신경끄기의 기술 북클러버 후기
살아가며 애메한 경우가 많다.
이걸 꼭 해야될까? 나는 이게 부족한것 같은데...
다 무엇인가를 채우려는 욕심과
잘보이고 싶기때문일지도 모른다.
포기하면 정작 쉽게 결정할 일인데 다 가지려는 그 욕심에 무엇하나 내려 놓지 못 하는것같다.
책을 읽으면서 정신적 쾌락 또는 인간과의 관계문제
또 불안 우울감으로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 행복을 찾지 못하는것을 느꼈다.
한순간의 기분으로 선택을 하고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기에 남탓을 하는.....
- 신경끄기의 기술 책 내용의 일부 -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기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새 사업은 내가 원치않던 방향으로 가고있고, 주변사람으로부터 손절당하기도하면서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요즘에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아보고자 찾은 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이라는 책 표지에 쓰인 한 구절만으로도 내 마음은 벌써 정리를 시작하고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 상황을 돌아보니, 내 자신의 일만으로도 벅찬데도 온가족의 일, 심지어는 친구의 일까지 다 신경쓰면서 관여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 개인적인 일만해도 골치가 아플일인데, 주변사람들까지 신경써주고 있었다니, 반성해야 할것이다.
책상서랍도 주기적으로 치워주지 않으면 잡동사니들로 꽉 채워지면서 엉망이 되는것처럼, 이 책도 주기적으로 읽어주면서 책표지에 그려진 쓰레기통에 버리듯 내 안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내야 할 만큼 소장할만한 책이다.
사소한 일은 신경을 끄고 내가 잘할수 있는 일에 집중과 몰입을 해야하며, 부정적 감정은 일종의 경고메세지이므로 그것을 알아차리고 다른 방법을 계속 찾아나가야한다. 그리고 내가 견딜 수 있는 고통의 크기와 나의 한계를 인식하고 실패하더라도 계속 시도해본다.
나의 능력을 스스로 시험하면서 말이다. 이 모든 것은 무조건 내가 움직여야 실현할 수 있는 것이므로, 어떤 동기를 부여해서라도 뭐라도 해봐야 한다. 그 과정에 작은 실패들은 크게 받아들이지 말고, 그 실패를 나의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야한다.
나는 목표가 자주 바뀌거나 흔들리는 사람은 아니라고 자부해왔는데 주변에 신경쓰이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보니 내 목표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 책을 다시한번 정독을 한 후에 지울 것은 지워버리고, 몰입할것만 남겨놓은 마인드셋을 한번 해야하겠다.
<신경 끄기의 기술>
so so 한 느낌이다. 뭐 사람마다 세상 살아가는 데 깨닫는 건 다를테니까 이런 느낌을 받은 것 같다. 공감이 가는 구절이 있으면,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구절이 있기도 한 것이고... 별로다 싶을 때 또 어느 페이지를 넘기면 오호라- 하며 이 부분은 괜찮네 싶은 부분도 있다.
뭐 엄청 글을 잘 써서 감명을 받았다거나 하는 쪽은 아님. 그래도 어떤 책이든 관심가는 책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은 잘 살고싶은데, 어떻게 살지 몰라 늘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팩폭을 날려준다. 종종 주관적 의견을 객관적 진리처럼 강조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대체로 "이거 완전 나잖아..?"라는 생각으로 정신을 아찔해지기 때문에 한번쯤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키워드는 고통, 강한 책임감, 저스트두잇, 신경끄기, 더 나은 가치 이다.
1. 내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고통을 내가 책임지고 마주하고, 뭐라도 해야(저스트 두잇) 발전한다. 마크 맨슨은 사람들이 본인의 자리에서 지지부진한 이유를 남탓을 하거나, 선택을 다른사람에게 맡기는 것을 편리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는데 딱 내가 그렇다. 오늘은 ~하니까 ~안해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 생각이 그동안 나를 붙잡았다. 내 삶은 내가 책임지자는 생각을 이전까지는 해본 적이 없는데, 정신이 바짝 들었다.
2. 잘하고싶어서 다 잘하려고 하는 것은 독이다. 더 나은가치에 몰두하고, 다른 가치에는 신경을 끄고, 거절을 하는 것이 잘하는 길이다. 나는 지금까지 늘 잘하고 싶었지, 무엇을 잘하고 싶은지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해버린다. 앞으로는 내가 잘하고 싶은 것 한가지만 신경쓰자. 나은 가치 생각하기.
3. 나는 불확실하고, 언제나 틀릴 수 있다. 고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자.
4. 사람은 모두 죽는다. 어차피 다 죽는데 인생에 가장 큰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하자.
나는 개인적으로 미움받을 용기와 이 책을 세트로 팔아야한다고 생각한다..ㅋㅋㅋ
아마 이 둘 책 중 하나만 읽었다면 80프로 정도 이해한 상태로 살았을 것 같은데, 두 책을 모두 읽고 나니 90프로 정도는 이해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요즘 말로 굉장히 아프다..! 내가 속으로 했던 생각들, 편하게 살기 위해 했던 여러 변명들을 저자는 이미 그 속내는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나에게 말한다.
그래서 더 와닿고 내가 지금껏 고통은 얼마나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마주하려고 하지 않았는가하는 생각이 든다.
꿈을 이룬 나의 모습을 누구보다 열심히 꿈꾸면서 사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현실의 노력은 재미없고 지겹게 느끼며 그래도 언젠가 내가 꿈꾸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던 나에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며 쓴소리를 해주는 책이다.
또한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잘못과 책임을 구분하는 것이다. 모든 일이 내 잘못으로 일어나지는 않는다.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하고 있는 지금의)나의 경우 이 말이 참 와닿았다. 그러나 내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책임 또한 내 책임이 아닌 것은 아니다. 어쨋든 내 삶이고 누가 잘못했건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지금 '나의 책임'은 마땅히 지어야한다는 것이다. 외면하고 모른 척하는 것으로 미룬다면 그 이후에 일어나는 어떠한 일도 다시금 내가 책임져야할 일이 되는거다. 잘못은 내가 하지 않았어도 내 삶은 오롯이 나의 것이니깐 지금 이순간에 해야할 책임은 해야한다. 그것이 슬픔이나 아픔이나 고통이더라도.
미움받을 용기에서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살라고 하는 말이 나에게 꽂혔듯이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문장이 더욱 완성된 느낌이었다.
과거에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내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살았는지, 내 주변의 환경이 어떻든,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은 그냥 그대로 두고 내가 바꿀 수 있고 책임질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바꾸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고통을 피하려 하면, 고통에 지나치게 신경이 쏠리는 법이다 _28p
외부 환경이 어떠하건 간에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책임이다. 우리한테 일어나는 일을 우리가 전부 통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그리고 거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언제나 우리 마음에 달려 있다._119p
마크 맨슨의 '신경끄기의 기술' 서평
▶소개
자극적인 책 제목이다. '신경 끄기의 기술' 뭔가 기술을 알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확실히 초반이 그 기술을 알려준다.
하지만, 자신의 가치관 자체를 변화시켜야하기에 실천은 힘든 것 같다.
▶한 줄 수식어: 가치관 변화의 중요성 '신경 끄기의 기술'을 읽고 나서
▶한 줄 평: '견딜수 있는 고통을 선택하라'는 조언을 얻다.
▶키워드: 가치관, 고통
■서두 (Front Matter)
▶읽게 된 계기: 어떤 일에 신경 안 쓰는 기술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에...
▶표지
▶개정 이력: 2021년 10월 3일 1차 작성
▶독서 기간: 2021년 9월 14일 ~ 10월 3일
▶작가소개
▶관련 그림 또는 자료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본문 (Body)
▶내용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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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변화의 중요성 '신경 끄기의 기술'을 읽고 나서
참, 기대를 많이 한 책이다. 최근 신경 쓸 일이 많아지면서 뭔가 혜안을 얻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에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독후감을 쓸때는 타인의 글을 전혀 참고하지 않고쓴다. 이해를 했던 못했던 그 순간의 나의 느낌을 온전히 남기고자함이다.
'신경끄기의 기술' 읽긴 했는데 머리에 남는게 없다. 9개의 목차에 또 세부 내용들이 많다 보니 작가가 명확하게 하고자하는 주장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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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은가?
되고자하는 자신의 모습을 산정하고 이루기 위해 거쳐야하는 과정의 고통을 견딜 수 있는지 상상해보아라.
견딜 수 있으면 도전하고 그렇지 않다면 포기하고 다른 것을 선택해라.
이루었는가?
목표를 이룬 후 허탈감이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가치관을 변화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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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구가 내가 이해한 작가의 메시지이다.
그 외에 자신의 경험과 다른 작가나 과학자의 연구 자료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별로 머리에 남는 것은 없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도 커서 읽다 보면 어떤 부분은 대충 훑고 넘어가기 된다.
상당히 좋은 내용도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일독을 권하진 않는다.
목차와 본문의 내용에서 전형적인 자기계발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독서 노트
107 페이지: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더 나은 가치에 신경 써라'
107페이지에 상당히 좋은 내용이 나온다.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정해지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가령
'건물주가 될거야' 이런 목표와 인생의 가치를 부여했다면, 이루기 위해서 견딜수 없는 고통도 감내해야하며 만약 이룬다면 그 후에는 가치가 사라지는 것이다.
생의 끝까지 가져갈만한 가치를 생각해보았다.
1. 현실에 바탕을 두고
2. 사회에 이로우며
3.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얼굴'
책을 읽고 정해본 나의 가치다. 성형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하루 하루 삶의 기록이 얼굴에 흔적을 남긴다. 그것이 축적되어 인상으로 변하는데 어떤 이의 얼굴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반면교사하여 올바른 삶을 살아야겠다는 각성을 하게 해준다.
#신경끄기의기술 #마크맨슨 #가치관 #고통 #견딜수있는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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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Conclusions)
생의 끝 까지 유지할 수 있는 가치를 정립하고, 견딜 수 있는 고통을 경험할 때 목표로 한 나의 모습을 만들 수 있다.
▶권고사항 (Recommendations)
작가의 메시지는 포스트잇 한장으로 충분하다. 하여, 일독을 꼭 권하진 않는다.
■말미 (Back Matter)
▶목차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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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려라
1장 애쓰지 마, 노력하지 마, 신경 쓰지 마
- 세상에서 자기계발서와 가장 거리가 먼 남자
- 자기계발의 진실, ‘너는 부족해’
- 불안이라는 지옥의 무한궤도
- 할아버지는 말했지 “사는 게 다 그렇다, 가서 삽질이나 해”
- 애쓰지 마, 노력하지 마, 신경 쓰지 마
- 인생의 터닝 포인트, 신경 끄기의 기술
2장.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 2가지 질문
- 실망판다가 알려준 불편한 진실
- 부유함을 버리고 고통 받는 삶을 택한 왕자
- 문제는 계속된다, 바뀌거나 나아질 뿐
- 삼키기 싫은 알약을 삼켜야 할 때
3장.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 ‘모두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라는 헛소리
- 스티브 잡스가 될 거라는 망상에 빠진 벤처기업가
- 최고 혹은 최악, 1%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증
-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진 최악의 하루
- 당신은 유망주도 아니고 실패자도 아니다
4장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어
- 자기 파괴적 이상에 일생을 바친 사람들
- 외제차를 갖지 못해서 불행하다는 착각
- 메탈리카에서 하루 아침에 쫓겨난 남자
- 같은 시련을 겪고도 다른 결말을 만들어낸 비틀스 전 멤버
- 완전히 무시해도 좋은 엉터리 가치들
-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더 나은 가치에 신경 쓰라
※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5가지 가치
5장.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 42.195km를 어떻게 달릴 것인가
- 사회 부적응자를 최고의 석학으로 만든 선택
- 그 이별은 결국 내 책임이었다
- 말랄라가 총에 맞서 지키려고 했던 것
- 어떤 패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다
- 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말아, ‘어떻게’는 필요 없어
6장. 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 확실한 건,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하나뿐
- 매 순간 거짓말을 생각해내는 사람들
- ‘내 가슴이 시키는 대로’라는 엉터리 충고
- 그릇된 가치를 맹신한 나머지 스토커가 된 여자
- 나에 대한 확신이란 얼마나 위험한가
-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나는 법
7장. 실패했다고 괴로워하지 마
- 잃을 게 없어서 두려운 게 없었다
- 피카소가 3만장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이유
- 견딜 수 있는 고통을 선택하라, 그리고 견디라
-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고백
- 실패를 받아들이는 법, ‘뭐라도 해’
8장.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 모든 걸 버리고 떠난 여행에서 깨달은 것
- 무엇을 거부할지 선택하라, 그것이 너다
-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불건전한 이유
- 관계를 무너뜨리는 선의의 거짓말
- 선택지가 많을수록 더 필요한 기술
9장. 결국 우린 다 죽어
-인생 최악의 순간에 찾아온 깨달음
-죽음이 남긴 질문,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감사의 말]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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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Appendixes) , 관련 링크(출처: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공감과 공유는 좀 더 양질의 콘텐츠 생성을 이끕니다.'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 마크 맨슨/출판 갤리온/발매 2017.10.27.
잡다한 것을 배제하고 더 나은 삶으로 가기 위한 5가지 가치관이 있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질 것, 내가 옳다는 확신을 버리고 틀릴 가능성을 받아들일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 거절하는 기술을 익힐 것,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숙고할 것이 바로 5가지에 해당된다.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려라. 잃을 게 없으면 두려울 것도 없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원한다면 중요한 것만 남기고 버려라.
P18~19
미국 문단에서 '언더그라운드의 전설'이라 불리던 찰스 부코스키. 그는 주정뱅이, 바람둥이, 노름꾼, 망나니, 구두쇠, 게으름뱅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시인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인생살이에 관한 조언을 얻으려 한다거나 그의 이름을 자기계발서에서 보리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부코스키는 이 책을 시작하기에 그야말로 완벽한 인물이다.
부코스티는 한평생 생겨먹은 대로 살았다. 그의 천재성은 엄청난 역경을 극복했다거나 출세해서 당대의 문호가 되었다는 점에 있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부코스키는 자신을, 특히 가장 못난 모습을 숨김없이 오롯이 드러냈으며, 결점을 태연하게 세상과 나누었다. 그의 천재성은 이런 단순한 능력 안에 있다. 부코스키가 성공한 진짜 이유는 그가 자신의 실패에 초연했기 때문이다. 그는 성공 따위에는 신경을 끄고 살았다.
난 매번 틀렸다. 몽땅, 지금껏 살아오며 나 자신, 타인, 사회, 문화, 세계, 우주, 그러니까 모든 것을 완전히 잘못 생각했다. 성장은 끝없는 반복 과정이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알게 될 때 틀린 것에서 약간 덜 틀린 것으로 나아간다. 난 나이가 들고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틀린 점을 조금씩 덜어내 매일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마이클 조던은 "난 살아오면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 그게 내가 성공한 이유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난 살아오면서 오판에 오판을 거듭했다. 그게 내 삶이 개선된 이유다. 인간은 누가가 죽으며, 현재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므로 자기 파괴적인 이상이나 엉터리 가치에 집착하지 말고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
P21
세상은 우리에게 입을 모아 외친다.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선 더 나은 직업과 더 튼튼한 차와 더 멋진 애인 그리고 더 넓은 집을 가져야 한다고, 더 사고, 더 소유하고, 더 만들고, 더 오래 살라고, 이런 메시지의 끊임없이 폭격당한 결과, 우리는 시종일관 모든 것에 신경을 쓰게 된다. 좋은 삶을 살려면 더 많이 신경 쓸 게 아니라, 더 적게 신경 써야 한다. 신경 끄기는 무심함이 아니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고난에 신경 쓰지 않으려면, 그보다 중요한 무언가에 신경을 쓰라. 알게 모르게 우리는 항상 신경 쓸 무언가를 선택한다.
P109
자신과 타인에 대해 잘못된 기준을 세우면, 중요하지 않은 것과 삶을 사실상 망가뜨리는 것에 신경을 쓰게 된다. 하지만 더 나은 가치를 선택하면 더 나은 것에 신경을 쏟게 된다. 중요한 것, 즉 삶에 안정감을 주고 그 결과로 행복과 즐거움, 성공을 전해주는 것에 신경을 쏟을 수 있다.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이라는 건 곧 더 나은 가치를 우선하는 것이며 더 나은 것에 신경 쓰는 것이다. 더 나은 것에 신경을 써야 더 나은 것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나은 문제를 다뤄야 삶이 나아진다.
신경끄기의 기술은 선택과 집중이다. 가치 있는 것을 얻으려면, 그에 따르는 부정적 경험을 극복해야 한다. 인생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이 아닌, 중요하지 않은 모든 것을 향해 "꺼져"라고 말한다. 진짜로 중요한 것에 쓰기 위한 신경을 따로 남겨 놓는다. 우리는 '기꺼이 신경 쓸 대상'을 좀 더 꼼꼼히 고르게 된다. 이게 바로 성숙이다. 사람은 진짜로 가치 있는 것에만 신경 쓰는 법을 배울 때 성숙해진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와 치욕이 널려 있다. 몰입할 때 자유를 얻는 까닭은, 더는 사소하고 하찮은 일에 흔들리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몰입하면 자유로운 까닭은, 중요한 일에 집중해 정신을 가다듬는 게 건강과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몰입하면 결정을 내리기 쉬워지고 좋은 것을 놓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신경 끄기의 기술(마크 맨슨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抄書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신경 끄기의 기술은
남의 신경을 잘 쓰면서 갈수록 더 예민해지는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무언가 자신만의 생각으로 정리하여 프로토 타입을 만든 뒤 (특히나 '허세')
너는 이것이 부족하여서 이것을 해야한다라는 느낌을 받게 만든다.
따지고 보면 다른 여타 자기개발서와 다르지 않은 내용인데
오히려 반감을 갖고 보게 되어서 실망하였다.
이게 자기개발서의 말장난인가
처음에는 종이책으로 구매했지만, 공간 부족과 언제 어느때고 보고 싶다는 욕망에 못이겨 전자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미 종이책으로 이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는 알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전자책을 구매하고 나서도 큰 감흥은 느껴지진 않았다
다만 이 책의 주제라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려라!] 이 문구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 중에서 7장과 8장에 담긴 내용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 (결국 이 부분을 반복적으로 보기 위해 구매한 것이기도 했고..)
기존의 자기 계발서와는 다르게 자신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포기할건 포기하고, 신경을 모든것에다가 쓰지말고, 자신이 행복해지고 편해질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부분에 신경을 쓴다면 , 아주 작은 성과가 자신에게 크나큰 성취감과 자존감을 불러 일으켜서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자신에게 다가올것이라고 이책의 저자 마크 맨슨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많은 선택과 포기, 그리고 선택한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신경을 쓰고 살아왔습니다. 물론 누구는 그 분야의 일류가 되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류, 삼류로 살아갈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경쓰기와 신경끄기를 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냉혹한 사회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류이든지 이류, 삼류인생이든지 중요한것은 자기자신이 거기에 만족하고 자기의 수준이,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 인지 파악하는것도 상당히 중요할것입니다. 책속의 내용이 다 옳고, 좋은 동기와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하더라도, 가장 중요한것은 책속의 내용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자기만의 정신적인 공간과 그속에 존재하는것들이 필요 하다는겁니다. 자신의 공간속에는 자신의 생각과논리, 지식, 견해, 통찰력등등 수많은 사고의 방식과 형태들이 존재할겁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이해하고 경험하고 공감을 하는 수준을 뛰어 넘어서, 자신을 발전시킬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렇지않다면 신경을 끄고, 다른책들을 탐색하고 탐독하기를 바랍니다.
사실 이 책을 살 때는 자기 계발서인 줄 몰랐다. 유쾌한 에세이인 줄 알고 구매했는데 읽고 보니 자기 계발서였다. 자기 계발서는 대게 "열심히 살아라!"라고 하거나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라는 식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대신 현재에 책임을 지라고 강조한다. 이미 벌어진 상황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상황에 대처하는 건 당신의 책임이라는 거다. 남을 비난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당신의 책임이고, 인정하고 뭐라도 해보는 것도 당신의 책임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가치를 정하고 그 외의 것들은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여기서 신경을 끈다는 건 삶에서 가장 무섭고 어려운 도전을 내려다보며 아무렇지 않게 행동에 나서는 것이다. 남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남들의 월급과 내 월급의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등 우리는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일에 지나치게 신경 쓰며 산다. 그런 신경을 끄고 가장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고 그 행동에 책임을 져라. 어차피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고 불공평한데, 그렇다면 그나마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을 가지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 책을 읽고 하나 얻었고 실천한 게 있다. '외부 환경이 어떠하건 간에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책임이다.'라는 문구다. 이미 벌어진 상황은 상황이고, 지금 당장, 오늘 하루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 책임이니 뭐라고 하고 거기에 책임을 지자. 그게 이 책에서 내가 얻은 지식이다.
제목에서 말해주듯
인생을 살아가면서 주변에 신경을 끄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뿐 아니라 현대 사회 사람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과도하게 신경쓰고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얘기하는
신경 써서 해결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으니
해결되지 못 할 일들은 바로 신경을 꺼버리라고 합니다.
또한, 남들과 비교되는 것에 신경을 단번에 꺼버리라고 하고요.
항상 해결되지 못 할 일에 대해서 끙끙 앓고 있으며
남과의 비교하여 내 자존감을 깎아 내리고 있던 중에
신경 끄기의 기술 책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하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기대를 많이 했던 책 중 하나였는데
생각만큼 머리를 때리는 무언가는 없었다.
자기에게 중요한 것만 잘 생각하라, 주변을 의식하지 마라,
생각을 정하면 그것만 밀고 나가라.
이미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인데
작가 본인은 어떻게 행동했는지 경험을 빌어 설명하고 있다.
글쎄..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가..
뭔가 해외 다큐를 보는 듯한 느낌이 좀 들어서
나에게 크게 와 닿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했다.
그래.. 오만가지 다 신경쓰다가는 중요한 걸 놓치는게 인생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