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나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다
저자 정영욱님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당신에게 건네는 치유와 위로의 에세이다.
전혀 일면식도 없던 누군가가 삶에 지쳐 울고 있는 나를 포근하게 안아 준다면 어떨까. 나의 마음은 스스로 녹아 내리고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다. 나에게 그저 따스한 품을 내 주었을 뿐인데, 그저 나를 안아 주었을 뿐인데 그 넓은 포용이 나에게 힘이 되고 치유가 된다.
이 책은 정말 따스하다. 품이 참 포근하다. 누군가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받고 싶은 날, 이 책은 나에게 내가 원하는 그 조언을 건넨다.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그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그 따스함이 한 글자, 한 문장마다 듬뿍 듬뿍 담겨 있다. 팔벌려 자신에게 안기라 한다. 그 품에 안겨 느껴보자. 그 포근한 위로를.
삶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늘 후회와 아쉬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걸 기억하자. 나만 유독 후회를 많이 하는 것도 아님을. 나의 선택에 대해 자꾸만 미심쩍은 생각이 드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가깝다.
인생의 슬럼프가 왔을 때 기억해야 할 것 (p24)
'인생의 슬럼프'가 나에겐 언제였을까. 대학에 입학했을 때, 군대에 갔을 때, 취업 준비할 때, 신입 사원 시절... 더 많았을 수 있겠으나 문득 나의 선택을 후회했던 시간들을 되돌아 본다.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면 그리 나쁜 선택이 아니었음을 이제는 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두근거리는 마음보다 힘들다는 마음이 더 크게 다가왔다. 새로운 것에 누구나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선택으로 인해 다른 길로 가지 못하는 그 자체에 대해 미심쩍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 다른 길로 갔다 하더라도 후회하고 미심쩍었을 것이다. 그러한 생각이 인간의 본성에 가깝다라는 말에 공감 된다.
아름답다, 소중하다, 귀중하다. 세상의 좋은 단어를 모두 빗대어도 모자랄 만큼의 당신이다.
당신의 존재 (p66)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는 흔하고도 그저 범용적인 좋은 말이라 생각했다. 이 짤막한 말이 뭐 그리 대단할까 싶었다. 그런데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세번 읽으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진다. '아름답다'. '소중하다'. '귀중하다'. 아내와 아이들, 부모님, 가족들, 내 주변의 한 사람씩 모두를 떠올리고 생각해 봤다. 그 어느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아름답고, 소중하고, 귀중할까. 의심보다는 확신이 든다. 그들 역시 내가 소중한 가족이다. 내 자신을 바라보는 나의 눈만이 유독 냉정하게 바라보는 듯 하다. 조금은 관대하게 좋은 단어들을 나와 겹쳐 보면 어떨까 싶다. 물론 너무 과한 나르시시즘은 주의하자. 적당한 자기애는 자존감을 높이고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우리는 여러 면에서 미완이어도 된다. 되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완성으로 가고 있다. 무언가 해내지 않아도 된다. 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스스로에게 됨됨이가 있다.
나는 되고 있는 중이다. (p130)
사람에게 완성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것일까. 과연 사람이 완성될 수 있을까. 어떤 것이 과연 완성이라 말할 수 있을까. 사람과 완성이라는 단어는 물과 기름처럼 서로 어울리기 힘든 관계인지도 모른다. 완성으로 다가가는게 과연 필요한 것일까. 그냥 언제나 사람은 미완일 수 밖에 없다고 인정하는게 더 마음이 편해지는 듯 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완성이라는 단어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 완성이라는 목적지가 어디인지 잘 모르면서도 끊임없이 나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에는 어쩌면 희망이 담겨 있다. 이 희망때문에라도 완성이 존재한다고 믿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관계는 식물과 같아서 관심을 주면 자라고 관심을 주지 않으면 시든다. 관계는 정직한 편이다. 저 스스로 자라는 것 없고, 저 스스로 시드는 것 없다. (중략) 관심을 많이 줬는데도 자라지 않는다면 그것은 뿌리까지 썩은 관계이고, 조금 주었는데도 무럭무럭 자라 준다면 나의 조그만 마음도 몇 배로 흡수해 주는, 놓치지 말아야 할 관계인 것이다.
관계는 식물과 같아서 (p148)
서른이 넘어 마흔에 가깝게 다가가는 나이이다 보니 관계가 식물과 같다라는 표현이 참 와닿는다. 어렸을 때는 관계가 참 어렵고 고달펐는데 이제는 그리 어렵지 않게 된 듯하다. 어린 시절에는 싫은 관계도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지금은 그나마 내 마음대로 조절이 되는 듯 하다. 억지로 관계를 만들기 보다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어지다보니 스트레스도 덜 받고,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내가 가진 것을 더 주고자 함에 따라 그 관계가 오히려 건강해진 느낌이다. 건강한 관계에 물을 주는 것에 더 신경 쓸 시간이다.
사랑하는 사람아. 미련한 마음과 미련한 마음이 만나 미련한 만남을 할지라도 우리 서로에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 그 사실만으로도 서로에게 이미 좋은 사람이지 않을까. 그것만으로 서로에게 좋은 사람일 수 있는 이유가 충분히 되었지 않을까.
미련한 마음과 미련한 마음이 만나는 것 (p224)
미련한 사람이 되고싶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없이 미련한 사람이고 싶다. 나는 원래가 계산적인 사람이다. 분석과 등호에 익숙한 사람이기에 사소한 것 하나라도 계산에 들어 맞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사랑 앞에서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런 계산적인 사람이 아니고 싶다. 그저 한없이 베푸는 사람이고 싶다. 내가 한없이 미련해 지더라도 상대는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나는 미련해지고 싶다. 내가 상대를 사랑하고 함께 하고 싶은 만큼 미련해지면 그만큼 좋은 사람이 된다. 내가 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며 그 사람도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된다. 사랑은 한없이 미련해지기 위한 노력이 아닐까.
어렸을 때처럼 누군가 걱정을 해준다거나 칭찬을 해주는 경우는 이제 드물게 된 나이의 어른이죠.
무엇을 하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고 사실 어렸을 때 받았을 그런 정도의 칭찬을 이제 와서 찾는 건 민망한 일입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먼 미래까지 갈 것도 없이 당장 오늘부터, 또 눈 뜨면 맞이할 내일부터도 희망참보다 회의감과 불안이 앞섭니다.
칭찬을 기대한다기 보다 누군가 알아주고 기대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어린아이가 아니라서 어쩌면 더욱요.
다시 펼친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속 공감과 위로는 또 처음 읽는 것이 아님에도 새로운 면이 있었습니다.
더 큰 울림을 남기는 그런 문장과 메시지들이 있고, 극적인 상황의 변화는 없었다 할지라도 그때와 지금의 저는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핸드폰은 잠시 내려두고서 햇살 아래 벤치에 앉아 함께 하는 에세이 한 권,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입니다.
“그러니 오늘만큼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기로 합니다.”
무책임하게 매일 내일의 나에게 떠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걸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우린.
하루 정도 늦는다고 또 잊었다고, 정말 손을 못 쓸 정도의 큰일은 또 아닐 거라는 말을 작게 가슴에 품어 봅니다.
“어떠한 힘듦인지 따지기 전에 당신에게 말하고 싶다. 괜찮다. 다 괜찮다.”
사소한 목표와 작은 부분부터 해결해 나가는 건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다 보면 조바심이 나고 또 쫓기게 되는 것이 상수라서 더욱요.
사소한 성취감과 차분함으로입니다.
고민 걱정 두려움 전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언제부터인가 현실의 벽에 막혀 좋은 일에 대한 기댓값이 점점 낮아졌지만
그렇다고 매사에 부정적일 것까진 또 없지요.
스스로 완성으로 가고 있는 '사람됨'의 격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여기는가 보다 나를 나의 자랑으로 여기는 것.
역시 덤덤하지만 분명한 응원이 됩니다.
“멈추지 않는 한 청춘인 우리, 너무 계획하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행할 것.”
읽고서 '나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일 것...힘들어도 결코 무너지지 않을 삶이니.'를 떠올리고 덮었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였습니다. 버티고 견뎌낸다는 삶들은 밝게 빛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살면서 우리는 누구한테 따뜻하게 말 한 마디를 듣기가 어려운 상황만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 물가가 올라 살기가 퍽퍽한 상황이라 나 하나 책임지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코가 석자이다보니 누구 하나 위로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하루하루 살아도 재미도 없고 내가 잘 살고 있는 건지 회의감에 갇혀 스스로가 원망스러울 때가 있다. 그럴수록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어야 하는 건 아는데 그게 참 어려워서 매번 우울하기만 하다. 이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책을 통해 위로를 건네 받고자 이 책을 꺼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 꼭 말해도 괜찮은 말만 모아서 위로를 전해주는 온기가득 담긴 인생에세이집이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던 힘듬과 고달픔을 달래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게 되는 문구들이 가득해서 수시로 이 책을 꺼내서 보고 싶게 만든다.
이 책을 보면 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찾아보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글스타그램에 올려진 흔하디 흔한 글을 이곳에서 한눈에 보기에 좋은 글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어쩌면 2030세대들이 봐두기에 적절한 도서라 생각된다. 인생의 슬럼프를 겪게 되고 사람들에게 치여가며 마음의 상처가 흉터로만 남아 힘들 때 저자가 살아오면서 느낀 인생의 조언을 들여다보면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는데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매번 힘들어서 남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도 남한테 받는 위로받기에는 요즘엔 달가운 상황이 아닌데다 사람들하고 같이 있어도 혼자 있는 기분들어 갈수록 인간관계를 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자주 할 때가 많다. 나 하나 보고 살아도 남을 의식하기 싫어도 의식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일이 풀리지 않으면 문제가 터지니까 서러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이 책에 담아진 삶의 용기를 낼 수 있는 구절을 찾아보면 되겠다.
매일매일 살아가면서 자신에 대한 칭찬이고 좋은 말을 대놓고 말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은데 이 책은 <너는 잘할 수 있고 이 세상에 살아갈 자격이 있다>는 삶의 동기부여가 되는 말을 전해주니까 자꾸만 이 책으로 힐링을 얻는데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번 가시박힌 길에 가는 거 같아 자꾸만 자존감만 깎아지는 순간이 들 때가 있어 힘들다면 이 책으로 자신의 인생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위로하기보다 현재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등불을 안겨주는 말을 해주어서 마음의 날카로움이 온화함으로 바뀌게 되어서 위안이 된 책이라 말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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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보적 에세이스트 정영욱 작가님이 건네는 위로가 담긴 책입니다. 이번에 제가 읽게 된 이 책은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더 감성적인 표지의 책입니다. 지금까지 부크럼 출판사으로 서평단 기회를 받으면서 작가님들의 다양한 에세이를 읽어봤었는데요. 읽었던 책 중에서 <연말에 읽기 좋은 책>이라는 키워드를 주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한줄로 정리하면 정말 위로와 응원이 담긴 책이라고 명료하게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잡한 조언 없이 감각적으로 내밀어졌고 책의 구성이나 삽입된 사진들이나 스타일이 그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크게 4부로 나뉘어져있고 각 부마다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소재들도 다릅니다. 기억에 남는 구절들이 정말 많아서 각자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음 속에 새긴 구절들이 다양할 것 같습니다.
"아릅답다, 소중하다, 귀중하다, 세상의 좋은 단어를 모두 빗대어도 모자랄 만큼의 당신이다." -p.72
어쩌면 현실적인 문제에서 좌절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이런 말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우리는 현실주의자여야하고 냉정하게 상황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생각에 지배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건네지는 위로에 따스히 무너지곤 하니다. 이 책은 그런 책입니다. 흔한 자기계발서가 아니고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호통치는 것도 아닌 그저 위로와 애정은 건네는 책입니다.
저는 보통 연말이 되면 새로운 해가 다가온다는 느낌보다 이번 해를 떠나보내는 것 같은 느낌이 더 강하게 와닿는데요. 내면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터라, 그럴수록 연말이 싱숭생숭하다는 게 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렇기 이 책은 문장만으로도 사람을 보듬어 줄 수 있다는게 느껴지는 책이었고 단어 하나하나 고심해서 쓰신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저와 같은 사람들이라면, 연말에는 이 책과 함께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내게 주어진 상황에 타협해야하고 체념해야하는 상황에 무너질 것 같을 때, 아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위로 받고 싶을 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부크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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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이란 말이 참 흔해진 세상이다.
'야, 그사람이랑 손절해', '걔는 진짜 손절각이다'
맺고 끊는게 확실한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걸 알면서도,
누군가에겐 그것만큼 어려운 게 없다.
나도 '손절'까진 아니더라도
멀어진 사람이 있다. (이게 손절인가?)
잘잘못을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마는,
나도 그사람에게 실수와 잘못을 했고
그사람도 나에게 실수와 잘못을 했고
상대방이 다가오려는 '뉘앙스'를 풍겼지만
나는 그 뉘앙스만으로는 더이상 그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고.
이제와서 누구 잘못이 더 크고 작고를 따지기 보다
그사람과 나의 인연이 여기까지였음을,
타이밍이 서로 맞지 않았겠거니-,
나에겐 이제 누군가를 설득하고 끊어진 관계를 이어붙일 만한
열정이 남아있지 않음을,
인정해야 겠다.
책에서 하는 말처럼,
나도 그 사람도 사실 변한 건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사람을 처음 알았을 때는
너무 좋아한 나머지 내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게
시간이 지나면서 보이기 시작하고,
신경쓰이기 시작했을 뿐.
정말 사람이 변한 게 아니라, 사이가 변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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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70주 연속 베스트 셀러에 빛나는 책이다. 큰 사랑에 힘입어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개인적으로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이 나오기 전에도 읽었던 기억이 있다. 책 제목이 주는 느낌 그대로 잘하고 있다는 응원과 괜찮다는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하루 하루 바쁘게 보내다보면 주변을 둘러보기 힘들고, 스트레스를 누군가와 해소하기 보다는 참고 인내하는 것에 익숙해지게 된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그런 우리들에게 넘어지고 실수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이야기 해준다. 하루를 마무리 하며 천천히 귀기울이다보면 마음 편안한 이야기가 위로와 힐링을 선물한다.
사실, 연말이 되면 뭔가 내년에는 큰 변화가 생기고 스스로가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최선을 다해야 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은 차분해지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싶다.
또, 이 책은 선물로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스스로가 위로가 필요하고 힐링의 시간이 소중하듯 우리 주변 지인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를 나누면서 우리 모두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을 교감한다면 더욱 멋진 경험이 되어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내년 신입사원들에게 선물해보려고 한다. 그만큼 누군가와 나누기 좋고 남녀노소 누가 읽어도 울림이 있는 좋은 책이다. 왜 70주간 베스트 셀러인지 금방 이해할 수 있는 위로에세이!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거야>를 통해서 괜찮다 한 마디의 힘을 고스란히 느끼고 주위에 나눠보기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