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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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 더숲 | 2017년 2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6 (140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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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중에서

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
류시화 시인의 신작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이후 류시화 특유의 울림과 시선을 담은 신작 산문집. 삶과 인간을 이해해 나가는 51편의 산문을 묶었다. 여기에 실린 「마음이 담긴 길」「퀘렌시아」「찻잔 속 파리」「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는 이유」「혼자 걷는 길은 없다」「마음은 이야기꾼」「장소는 쉽게 속살을 보여 주지 않는다」 등 여러 글들은 페이스북에서 수만 명의 독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사여구를 배제하고 언어의 낭비 없이 담백하게 써 내려간 글들이 오히려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경희대 국문과 시절 은사였던 소설가 황순원 선생이 “시는 젊었을 때 쓰고, 산문은 나이 들어서 쓰는 것이다. 시는 고뇌를, 산문은 인생을 담기 때문이다.”라고 한 말을 잊지 않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지만, 청춘 시절 시작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한 추구가 어떤 해답에 이르렀는지 서문 제목 ‘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에서 드러난다. 이 신작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독자의 오랜 기대에 대한 류시화의 성실한 응답이면서 상실과 회복에 관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쉽게 읽히면서도 섬세하고 중량감 있는 문장들로 우리를 ‘근원적인 질문과 해답들’로 이끌어가는 감각이 시인답다.

51편의 산문이 태피스트리를 직조해 가며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궁극적인 물음에 답하는 이 책은 오랫동안 그의 신작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는 그가 20여 년 전에 발표했던 첫 산문집보다 더 첫 산문집인 것처럼 신선하다. 그의 글들이 언제나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다. 다작하지 않는 작가이기에 그의 새 글을 읽는 마음이 각별하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_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
퀘렌시아 _자아 회복의 장소를 찾아서
찻잔 속 파리 _세상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는 이유 _두 가슴의 거리
누군가의 마지막을 미소 짓게 _한 가슴의 상처를 치유한다면
짐 코벳 이야기 _과정이 즐거웠는가
나는 누구인가 _호랑이의 줄무늬는 밖에 있고 사람의 줄무늬는 안에 있다

마음이 담긴 길 _방황한다고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푸른 꽃 _당신의 푸른 꽃은 무엇인가
지금이 바로 그때 _두 점성가 이야기
예찬 _현실에 색을 입히는 법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 오면 좋겠다 _여뀌
사랑하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_프루스트의 장미

혼자 걷는 길은 없다 _영혼의 동반자들과 함께
그대에게 가는 먼 길 _신은 길을 보여 주기 위해 길을 잃게 한다
비전 퀘스트 _삶은,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순간 시작된다
웃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_인생을 놀이처럼
나의 노래는 _잘못 산 인생은 없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_동굴 속 여인의 일화

장소는 쉽게 속살을 보여 주지 않는다 _사랑하면 다가오는 것들
마지막으로 춤춘 것이 언제인가 _춤 명상
마음은 이야기꾼 _마음 챙김
우리는 다 같다 _공감과 연민
얼굴 속 얼굴 _어머니 명상
운디드 힐러 _상처 받은 자에서 치유자로

두 번째 화살 피하기 _고통을 다루는 기술
어머니 고래 _삶이 알아서 하리라
잘못 베낀 삶 _즐겁게 살라는 것
죽음 앞에서 _절실함을 무력화시키는 일상
어느 추장 이야기 _인디언들의 버리고 떠나기
별이 보이는가 _모든 진리를 가지고 오지 말라
상처 주고 상처 받기 _테러리스트가 되지 말고 테라피스트가 되라

수도승과 전갈 _어느 본성을 따를 것인가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 _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고통은 지나가고 아름다움은 남는다 _빛은 상처를 통해 들어온다
치료의 원 _바벰바 부족의 지혜
오늘 감동한 일이 있었는가 _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당신의 잎새 _신의 선물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_내려놓은 후의 자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_알아차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_마음 챙김 식사
무명의 이름으로 _순종의 열매
내일은 없다 _라마야나 이야기
문어가 말을 걸다 _회복의 시작
닭이 몇 마리인가 _생명들에 값하는 삶

어둠 속에서 눈은 보기 시작한다 _코기 족 원주민 이야기
금 간 보석 _부서져서 열리기
내 안의 비평가 _비평을 넘어 존재로
우연한 선물 _넓어져 가는 원
숫자에 포함시킬 수 없는 사람 _나와 너
히말라야를 그리는 사람 _불확실성과 친해지기
이타카 _네가 걸어온 길이 너의 삶이 될지니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중에서

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
류시화 시인의 신작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이후 류시화 특유의 울림과 시선을 담은 신작 산문집. 삶과 인간을 이해해 나가는 51편의 산문을 묶었다. 여기에 실린 「마음이 담긴 길」「퀘렌시아」「찻잔 속 파리」「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는 이유」「혼자 걷는 길은 없다」「마음은 이야기꾼」「장소는 쉽게 속살을 보여 주지 않는다」 등 여러 글들은 페이스북에서 수만 명의 독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사여구를 배제하고 언어의 낭비 없이 담백하게 써 내려간 글들이 오히려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경희대 국문과 시절 은사였던 소설가 황순원 선생이 “시는 젊었을 때 쓰고, 산문은 나이 들어서 쓰는 것이다. 시는 고뇌를, 산문은 인생을 담기 때문이다.”라고 한 말을 잊지 않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지만, 청춘 시절 시작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한 추구가 어떤 해답에 이르렀는지 서문 제목 ‘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에서 드러난다. 이 신작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독자의 오랜 기대에 대한 류시화의 성실한 응답이면서 상실과 회복에 관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쉽게 읽히면서도 섬세하고 중량감 있는 문장들로 우리를 ‘근원적인 질문과 해답들’로 이끌어가는 감각이 시인답다.

우리는 삶의 어느 순간에도 자유롭고 진정한 나일 수 있을까? 인생을 이야기하는 많은 산문들 속에서 류시화이기에 쓸 수 있는 글들이 있다. 해마다 계속된 인도 여행과 명상 서적 번역은 자신의 물음에 대한 의지와 끈기를 반영할 뿐 아니라 그의 글들을 ‘잃어버린 나’를 찾아 나가는 ‘자아 찾기’로 귀결시킨다. 우리 안에는 늘 새로워지고 다시 생기를 얻으려는 본능이 있음을 투우장의 소를 통해 이야기하는 「퀘렌시아」, 인생의 문제를 초월했다는 듯 우리는 곧잘 노 프라블럼이라고 말하지만 그 노 프라블럼의 기준을 ‘나’에서 ‘타인’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그것이야말로 ‘빅 프라블럼’임을 보여 주는 「찻잔 속 파리」, 목소리의 크기는 가슴과 가슴 사이의 거리에 비례한다는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는 이유」, 과정에 있는 것들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목적지에 도달해서도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을 일깨우는 「짐 코벳 이야기」, 호랑이의 줄무늬는 밖에 있고 사람의 줄무늬는 안에 있다는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인생에서 많은 것을 놓쳤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가장 많이 놓친 것은 지금 이 순간들이라는 「지금이 바로 그때」, 현실 세계는 본래 천연색이 아니라 무채색이나, 그 현실에 색깔을 부여하는 것은 우리의 눈이라는 「예찬」,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 오면 좋겠다고 말하는 「여뀌」.

그리고 눈앞의 세상을 보지 않고 삶을 피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영혼이 고통받는다는 「사랑하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우리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여행을 하든 과거에 그 길을 걸었던 모든 사람이나 현재 걷고 있는 사람들과 정신적으로 연결된다는 「혼자 걷는 길은 없다」, 신은 우리에게 길을 보여 주기 위해 때로는 길을 잃게 한다는 「그대에게 가는 먼 길」, 세상에는 시간을 쏟아 사랑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장소는 쉽게 속살을 보여 주지 않는다」, 고통의 대부분은 실제의 사건 그 자체보다 그 사건에 대한 감정적 반응으로 더 심화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 「두 번째 화살 피하기」, 모든 치유자는 상처 입은 사람이며 진정한 힐러는 자신의 상처를 극복함으로써 다른 이들을 치유하는 사람이라는 「운디드 힐러」…… 책의 마지막에 실린,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곧 우리의 삶이 되리라는 「이타카」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편 빼놓을 수 없는 명산문들이 우리 영혼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51편의 산문이 태피스트리를 직조해 가며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궁극적인 물음에 답하는 이 책은 오랫동안 그의 신작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는 그가 20여 년 전에 발표했던 첫 산문집보다 더 첫 산문집인 것처럼 신선하다. 그의 글들이 언제나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다. 다작하지 않는 작가이기에 그의 새 글을 읽는 마음이 각별하다.

저자 서문

젊었을 때 나는 삶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던졌었다. 진리와 깨달음에 대해, 행복에 대해, 인생의 의미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그 질문들에 삶이 평생 동안 답을 해 주고 있다. 그때는 몰랐었다. 삶에 대한 해답은 삶의 경험들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스승을 찾아 나라들을 여행하고 책들을 읽었으나, 내게 깨달음을 선물한 것은 삶 그 자체였다. 이것은 ‘우리는 자신이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여행이 우리를 만든다.’는 명제와 일치한다.

시인은 다른 시인을 대변할 수 없고, 작가도 다른 작가를 대신할 수 없다. 모든 시는 존재하지 않는 시였으며, 모든 책은 존재하지 않는 책이었다. 작가든 독자든,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나가는 일이다. 타인의 기대나 정답이 아니라 자신의 답을. 어느 날 삶이 말을 걸어올 때, 당신은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 어떤 상실을 겪고 아픔의 불을 통과했다 해도 삶에게 예라고 말할 수 있는가? 계속 거부당해도 삶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가?

여기 모은 산문들은 내가 묻고 삶이 답해 준 것들이다. 인도의 시인 갈리브는 “내 시와 함께 나를 준다.”라고 썼지만, 어떤 글도 본연의 나를 다 표현하지는 못할 것이다. 또한 내가 쓰는 글들이 본연의 나를 능가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 불확실한 시대에 내 글이 위로나 힘이 되진 않겠지만, 나는 다만 길 위에서 당신과 인생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종이책 회원리뷰 (110건)

구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f***5 | 2023.02.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더숲 출판사 / 류시화 저 많이 힘들고 지칠 때 친구한테 선물받은 책이에요. 챕터마다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마음에 잘 와닿았어요. 류시화 시인님의 다른 책도 궁금해지게 만들더라고요. 사실 선물 받고 아직까지도 다 완독하지 못했는데 다 완독하지 못해도 괜찮다는 마음을 들게하
리뷰제목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더숲 출판사 / 류시화 저

많이 힘들고 지칠 때 친구한테 선물받은 책이에요.

챕터마다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마음에 잘 와닿았어요.

류시화 시인님의 다른 책도 궁금해지게 만들더라고요.

사실 선물 받고 아직까지도 다 완독하지 못했는데 다 완독하지 못해도 괜찮다는 마음을 들게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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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새는날아가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c*********k | 2022.09.3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이책은 시집 모음집이 아니라, 류시화님께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쓰신 책입니다.   류시화 님은이것을강조합니다. ' 이 길에 마음이 담겨있는가?'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다른사람들의 생각이 아니라 당신에 대한  당신&nbs
리뷰제목

이책은 시집 모음집이 아니라,

류시화님께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쓰신 책입니다.  

류시화 님은이것을강조합니다.

' 이 길에 마음이 담겨있는가?'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다른사람들의 생각이 아니라 당신에 대한  당신  자신의 생각이다.

때로는 자신과 자신의  삶에 최고의 것을 해야만  한다.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인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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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뷰 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히* | 2022.03.1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살면서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가에 대해 고민이 많은 시기에 읽게된 책이었습니다. 작가님이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이야기 하듯이 쓰여있어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 중에는 공감가는 이야기도 많았고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마음이 힘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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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가에 대해 고민이 많은 시기에 읽게된 책이었습니다. 작가님이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이야기 하듯이 쓰여있어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 중에는 공감가는 이야기도 많았고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마음이 힘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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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뒤 돌아 보지 않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s | 2022.03.1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 것 인가를 가벼운 발걸음에 맞춰 마치 노래 하듯 책을 읽었다 다음 여행지가 궁금해서 하루만에 책을 다 읽어버리고 또 읽는 중이다.답답하고 긴터널을 걷고 있는 내게 단비같은 책이다.나말고 누가 나를 알까?!나를 아는건 나여야 하는데 도대체가 알 수 없었다!항시 구름 위에서 살고 있던 나 이책을 읽을 때 만큼은 오래된 내 트래킹화를 신고 류시화
리뷰제목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 것 인가를
가벼운 발걸음에 맞춰 마치 노래 하듯 책을 읽었다
다음 여행지가 궁금해서 하루만에 책을 다 읽어버리고
또 읽는 중이다.
답답하고 긴터널을 걷고 있는 내게 단비같은 책이다.
나말고 누가 나를 알까?!
나를 아는건 나여야 하는데 도대체가 알 수 없었다!
항시 구름 위에서 살고 있던 나 이책을 읽을 때 만큼은 오래된 내 트래킹화를 신고 류시화시인과 같이 걷고 있다. 그때 만큼은 나를 알 것 같다. 오만과 똥으로 가득찬 내 머리 속 정리 되는 듯 하지만 아닌 것들 내가 아는 이들을 일렬로 줄을 세워두고 평가하면서 내 마음을 괴롭히는 내 자신을 버릴 수 있었다.
법륜 스님 말씀을 유튜브에서 듣고 나면 그때 뿐 더 자책하면서 정진하지 못하는 나를 원망했다 .
자식이 내 손 아귀에서 움직여야 마음이 편하고 모든 사람들의 이기적으로 보이고 그 다음 행동이 다보여 괴로웠다.
그 이기적인 사람은 바로 나였으면 한치에 오차도 없이 룰을 지켜야 하는 내 자식들은 바로 나였다

내가 내 삶에게 무엇을 물어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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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냐*항 | 2021.10.2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류시화 시인님 저 어렸을때도 유명한 시집이 있어서 그때도 멋모르고 구매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알고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때 구절이 너무 좋았어서 가볍게 들고다니며 봤었는데 크고나서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이 구절은 사실 저는 다른데서 먼저 알았습니다. 근데 산문집으로 있어서 봤더니 시로 암축한것보다 전 더 와닿는 문장들이 많아서 집
리뷰제목

류시화 시인님 저 어렸을때도 유명한 시집이 있어서 그때도 멋모르고 구매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알고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때 구절이 너무 좋았어서 가볍게 들고다니며 봤었는데 크고나서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이 구절은 사실 저는 다른데서 먼저 알았습니다. 근데 산문집으로 있어서 봤더니 시로 암축한것보다 전 더 와닿는 문장들이 많아서 집중하며 읽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별로 하지 않는데 저런 마인드로 앞만보고 가는 삶을 한번 배워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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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힘이 들 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김*민 | 2021.10.04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개인적으로 제가 힘들 때 읽었을 때 나름 도움을 받아서 힘이 드는 지인에게 선물로 드렸네요.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뿌듯합니다. 읽기도 편하지만 가벼운 책은 아니고 나름 무게감이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읽기 편한 편이라 선물로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특히 읽는 동안 산책을 하든 지인을 만나든 하루가 마무리될 때 생각에 잠기든 삶을 예찬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
리뷰제목
개인적으로 제가 힘들 때 읽었을 때 나름 도움을 받아서 힘이 드는 지인에게 선물로 드렸네요.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뿌듯합니다. 읽기도 편하지만 가벼운 책은 아니고 나름 무게감이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읽기 편한 편이라 선물로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특히 읽는 동안 산책을 하든 지인을 만나든 하루가 마무리될 때 생각에 잠기든 삶을 예찬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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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한마디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말해준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e | 2021.08.0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류시화작가와 처음 만난 책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시집을 통해서다.너무나 강렬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인생은 두번 살 수도, 되돌리지도 못하기에 후회없이 열심히 살아야함에도 여전히 나는 변하지 못했다.20년이 훨씬 지난 지금 다시 그의 메세지를 읽으면서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이번에는 제대로 나를 변화시키고 싶다. 작가가 말하는 메세지는
리뷰제목

류시화작가와 처음 만난 책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시집을 통해서다.너무나 강렬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인생은 두번 살 수도, 되돌리지도 못하기에 후회없이 열심히 살아야함에도 여전히 나는 변하지 못했다.20년이 훨씬 지난 지금 다시 그의 메세지를 읽으면서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이번에는 제대로 나를 변화시키고 싶다. 작가가 말하는 메세지는 지금의 중요성, 자신의 삶 그리고 나 중심이 아닌 함께 사는 삶 이라고 생각된다.어떻게 사는 삶이 제대로 사는 것인지를 인도나 아메리카 인디언 등의 지혜를 자신의 경험으로 들려준다. 여러 권의 자기계발서도 좋지만 작가의 책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남은 인생의 방향키로 삼고 실천한다면 다시 20년 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나자신이 되리라고 확신한다.잠이 안오는 밤이나 자책의 기분이 들때면 작가의 책을 꺼내어 한문장씩 읽으면서 마음을 추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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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소장하고 싶은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a*****h | 2021.08.02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오래된 책들을 많이 버렸지만.. 두고두고 .. 매일 아침 차를 마시며.. 읽고 싶은 책이다. 영혼의 발견 울림 힐링을 주는 귀한책이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얼마나 뒤돌아보고 살고 있는지.. 그러면서 얼마나 오류를 수정하려다 또다시 오류를 범하며 살았는지.. 류시화님의 페이스북을 자주 보며 삶의 휴식을 누리고 방향을 잡는다. 연필로 밑줄을 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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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책들을 많이 버렸지만.. 두고두고 .. 매일 아침 차를 마시며.. 읽고 싶은 책이다. 영혼의 발견 울림 힐링을 주는 귀한책이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얼마나 뒤돌아보고 살고 있는지.. 그러면서 얼마나 오류를 수정하려다 또다시 오류를 범하며 살았는지.. 류시화님의 페이스북을 자주 보며 삶의 휴식을 누리고 방향을 잡는다. 연필로 밑줄을 그어가며 읽기에는 역시 책이기에.. 페이스북과는 비교가 않되는 책만의 느낌 장점을 좋아한다. 좋은책은 영혼의 동반자 친구 길잡이 이다. 혼자 간직하고 싶고.. 누구에게나 추천하고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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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3 | 2021.05.16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책에 항상 밑줄을 긋던 습관을 꾸역꾸역 참아가며 책을 읽었다. 몇 번이고 다시 읽으리란 확신 때문이었다. 매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편견 없이 다시금 단어와 문장을 바라보고 싶기 때문이었다. 그만큼 좋았단 이야기다.   그렇다면 왜, 그리고 무엇이 그렇게 좋았는가.   한 가지 매력만을 대표적으로 꼽아보자면, 가벼움과 깊이의 공존. 개인적으로 이 책에 공존하는
리뷰제목

책에 항상 밑줄을 긋던 습관을 꾸역꾸역 참아가며 책을 읽었다. 몇 번이고 다시 읽으리란 확신 때문이었다. 매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편견 없이 다시금 단어와 문장을 바라보고 싶기 때문이었다. 그만큼 좋았단 이야기다.

 

그렇다면 왜, 그리고 무엇이 그렇게 좋았는가.

 

한 가지 매력만을 대표적으로 꼽아보자면, 가벼움과 깊이의 공존. 개인적으로 이 책에 공존하는 가벼움과 깊이 덕분에 나는 그렇게나 이 책에 매료되었다. (둘의 공존이기에 둘이 아닌 한 가지의 매력으로 꼽았다.)

 

이 책은 가볍다.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단순하지만 명쾌한 문장들을 읽어나가노라면 책장은 술술 넘어가기 바쁘다. 흥미로운 일화들은 덤이니, 탱글탱글한 공이 가볍게 튀어 오르듯 경쾌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전혀 얕지 않다. 각각의 단편들이 인도하는 종착지는 마치 본질이 위치한 심연 속인 것만 같다. 관심 밖으로 밀려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하던 본질까지 우리를 한 달음에 인도한다. 게다가 내딛는 모든 발걸음은 가볍기 까지 하니 그 여정이 즐거울 따름이다. 마치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진정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한 기분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그냥 좋았단 이야기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지만 그럼에도 좋았고, 아름다웠으며, 즐거웠다. 그 뿐이다. 그저 내 개인적인 감상에 혹한 누군가가 이 책을 집어 들고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에 매료된다면, 그 또한 이 책이 주는 아름다움과 즐거움의 연장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을 남길 뿐이다. 그저 가능한 솔직하게 감상을 늘어놓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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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몇번이고 다시 읽고 싶은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b*******e | 2020.06.22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적응하며 살다보니어느새 조급증과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감을달고 사는 나를 비롯한 현대인에게 마음의 안식을주는 책 인 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도태되는 것만같아 안달이 나지만, 마음이 지쳐있는분들이 곁에 두고 오래오래 읽었으면 좋겠다는생각이 드네요.지인에게 선물해주기 위해 한권 더 구입합니다.앞으로도 이와같은 좋은 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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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적응하며 살다보니
어느새 조급증과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달고 사는 나를 비롯한 현대인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는 책 인 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도태되는 것만
같아 안달이 나지만, 마음이 지쳐있는
분들이 곁에 두고 오래오래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인에게 선물해주기 위해 한권 더 구입합니다.
앞으로도 이와같은 좋은 글, 많이 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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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6건)

구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소***이 | 2019.05.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언제나 믿고 보는 작가님이죠저의 첫 시집 입문도 류시화 작가님의 작품이었습니다그래서 시집을 좋아하게 됐죠 다음에 읽은 산문집도 어린시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이 책 역시 제목부터 뭔가 심오한 뜻이담겨져 있네요..읽으면서 음~~하는 구절이 많이 나오네요..사람들이 화를 내면 왜 소리를 지르는가의 질문에 이성을 잃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어떤 스승은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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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믿고 보는 작가님이죠

저의 첫 시집 입문도 류시화 작가님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집을 좋아하게 됐죠 다음에 읽은 산문집도 어린시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이 책 역시 제목부터 뭔가 심오한 뜻이담겨져 있네요..

읽으면서 음~~하는 구절이 많이 나오네요..

사람들이 화를 내면 왜 소리를 지르는가의 질문에 이성을 잃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어떤 스승은 두사람이 싸우면 가슴이 멀어지기 때문에 그 말을 잘 들리게 하게 위해 소리를 지른다고 한다 그래서 싸우더라도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고 한다 멀어진 거리 만큼 돌아오는 그 거리를 회복할 수 없기 때문이란다..

맞는 말이네요 싸우게 되면 서로 거리가 멀어지고 그만큼 회복하기 힘드니 싸우더라도 상처를 주면 안되는다는 말 같네요..감명깊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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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사람은 살아가면서 뒤돌아본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d******2 | 2018.09.1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저자의 잠언시집 "지금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접한지 20년이 지났네요 그때 읽었던 시집만큼의 감동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일화를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어찌보면 저자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느낌이라 제목과 상충되는 면도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시인 하우게의 시 중 마음에 드는 구절을 옮겨봅니다 "모든 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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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잠언시집 "지금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접한지 20년이 지났네요

 

그때 읽었던 시집만큼의 감동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일화를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어찌보면 저자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느낌이라

 

제목과 상충되는 면도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시인 하우게의 시 중 마음에 드는 구절을 옮겨봅니다

 

"모든 진리를 가지고 나에게 오지 말라

 

내가 목말라한다고 바다를 가져오지는 말라

 

다만, 하나의 암시, 이슬 몇방울, 파편 하나를 보여달라

 

호수에서 나온 새가 물방울 몇 개를 묻혀 나르듯

 

바람이 소금 알갱이 하나 실어 나르듯"

 

어디를 여행하든지 무슨 책을 읽든지

 

본디 거대한 자아의 흔적을 발견하고 조립해나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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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제목과 참 어울리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모**리 | 2018.05.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류시화씨의 예전 책들도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책 목록을 보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책이다.  제목이 참 멋있지 않은가!읽으면서 나도 인도에 있는 느낌도 들고 나도 그들과 함께 명상하고 있는 느낌도 받았다. 한 번 더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내 옆에서 내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며 조용히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게 해 주어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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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씨의 예전 책들도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책 목록을 보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책이다.

 

제목이 참 멋있지 않은가!

읽으면서 나도 인도에 있는 느낌도 들고 나도 그들과 함께 명상하고 있는 느낌도 받았다.

한 번 더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내 옆에서 내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며 조용히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게 해 주어서

책을 읽는 내내 평안스러운 마음이 들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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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여*이 | 2018.01.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안녕하세용~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제목만 보고나면 언뜻 자유와 인생이 떠오르네요, 류시화작가님 작품은 처음으로 읽어보는지라 궁금함에 작가소개부터 자세히 보니 좋은 작품들을 많이  써오신 산문 작가셨습니다.   산문작가의 사색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언어로 물음을 제기하고 해답을  주는 방식으로 문장이 계속되였고 이야기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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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제목만 보고나면 언뜻 자유와 인생이 떠오르네요,

 

류시화작가님 작품은 처음으로 읽어보는지라 궁금함에 작가소개부터 자세히 보니 좋은 작품들을 많이

 

써오신 산문 작가셨습니다.   산문작가의 사색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언어로 물음을 제기하고 해답을

 

주는 방식으로 문장이 계속되였고 이야기마다 작은 깨달음을 선물하는듯 하네요.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작은 이야기속에 담아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류시화님의 책을 즐겨읽는 독자분들도 이외에 처음으로 읽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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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노**2 | 2017.03.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류시화 시인의 글은 읽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듯 하다. 글을 읽으면서 책 내용에 빠져들게 되고 문장 단어 하나하나의 아름다움에 심취한다는 느낌을 처음 알게해준 작가라 류시화의 작품이라면 일단 신뢰가 가고 작품 내용에 대해 한번도 실망이나 후회를 해본적이 없다. 이번 신작도 일반도서 출시일만 기다려 왔는데 내가 좀 늦게 안건지 마침 이북버전으로도 판매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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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의 글은 읽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듯 하다. 글을 읽으면서 책 내용에 빠져들게 되고 문장 단어 하나하나의 아름다움에 심취한다는 느낌을 처음 알게해준 작가라 류시화의 작품이라면 일단 신뢰가 가고 작품 내용에 대해 한번도 실망이나 후회를 해본적이 없다. 이번 신작도 일반도서 출시일만 기다려 왔는데 내가 좀 늦게 안건지 마침 이북버전으로도 판매가 되길래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이북버전으로 구입했다. 역시 산문의 묘미를 잘 살린 아름다운 글들의 향연이랄까. 류시화 시인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잠자리에 들기전 책의 한구절 한구절을 읽으며 글속의 내용을 상상하는 재미는 이 책을 읽어본 사람만 알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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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류시화]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행***자 | 2017.03.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 취향의 글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구입하여 읽었음으로 큰 거부감은 없다. 그의 이전 베스트셀러를 한 번도 읽은 적이 없었지만, 안봐도 비디오라고...예상되는 글들로 가득차 있어서, 그냥 저냥 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그는 참 고운심성을 갖고있지 않을까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글들을 쓰고,책으로 만들지는 못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는 중에 에세이와 산문의 차이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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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의 글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구입하여 읽었음으로 큰 거부감은 없다.

그의 이전 베스트셀러를 한 번도 읽은 적이 없었지만, 안봐도 비디오라고...예상되는 글들로 가득차 있어서,

그냥 저냥 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그는 참 고운심성을 갖고있지 않을까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글들을 쓰고,책으로 만들지는 못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는 중에 에세이와 산문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사전을 찾아보았지만,

네이버에서는 산문을 운문이랑 비교하는 식으로 설명을 해두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지는 못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그래도 어쨌거나...종종 등장하는 마음에 살포시 와닿는 말들은 좋았다.

아마, 그런 뻔하기도 하겠지만...새로 또 읽고, 또 다짐하고, 그리고 잊어버린다 하더라도,

그냥 그런 긍정의 말들이, 여유와 너그러움의 말들이 읽고 싶었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은...

가끔은 출처도 모르겠는 개연성 없는 에피소드들이 나온다던지, 찬물에 밥 말아 먹던 시절의 옛날 이야기같은 것을 서두로 하여...이야기를 전달하다보니, 슬그머니 유치한 생각도 들었고...이런 허접한 이야기를 근거로 사람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려고 하나, 하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20여년전에 히트쳤던 마음을 열어주는 백 몇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소고기 스프였는지 닭고기 스프였는지 하는 책의 최신버전이라고 하면 어떨까? 읽을 때에는 따뜻하지만, 읽고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에요"라고 말하기 뭐시기한.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나의 하루...어떤 모습이든 더 사랑하고 아끼고...

그리고, 하루에 한 가지씩 고맙고 즐거운 일을 생각하고 기록하는 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 정도를 하다.


누가 읽든...딱 예상하는 그 정도의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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