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다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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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에세이

리뷰 총점 9.0 (5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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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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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오늘도 절망과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


작가 허지웅이 2018년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이라는 큰 시련을 겪은 뒤, 인생에 대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시각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 쓴 신작 에세이다. 저마다 자신만의 무거운 천장을 어깨에 이고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들, 기대어 쉴 곳 없이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25편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전작 『나의 친애하는 적』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작에서 작가 허지웅의 삶의 해석은 더 예리해지고, 사람을 향한 애정은 더 깊어졌다.

고통과 불행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쳐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불행을 탓하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자칫 더 큰 피해의식의 수렁에 빠지고 만다. 불행한 현실 탓에 나만 이렇게 억울한 상황에 놓였고, 불행하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날 수도 없다는 절망감의 악순환이다. 이에 대하여 저자는 “불행이란 설국열차 머리칸의 악당들이 아니라 열차 밖에 늘 내리고 있는 눈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며, 껴안고 공생하며 함께 인생을 버텨나가야 하는 감정으로서 불행을 인정하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이 책은 죽음과의 사투 끝에 삶으로 돌아온 작가 허지웅이 힘겨운 현실에 시름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조언이자 결국 오늘도 버티는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위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글

Part 1. 망하려면 아직 멀었다
망하려면 아직 멀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결론이 아니라 결심이다
다시 시작한다는 것
천장과 바닥
불행에 대처하는 방법
만약에
당신 인생의 일곱 가지 장면
8층으로 돌아가다
기억 1 ― 존 허트, 나는 사람입니다

Part 2. 삶의 바닥에서 괜찮다는 말이 필요할 때
믿지 않고, 기대하지 않던 나의 셈은 틀렸다
미시마 유키오와 다자이 오사무의 전쟁
선한 자들이 거짓말을 할 때
우리는 언제나 우리끼리 싸운다
악마는 당신을 망치기 위해 피해의식을 발명했다
스스로 구제할 방법을 찾는 사람들에게
삶의 바닥에서 괜찮다는 말이 필요할 때
기억 2 ― 김영애, 그녀는 아름답고 위태로웠다

Part 3. 다시 시작한다는 것
바꿀 수 있는 용기와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평정
기억 3 ― 조지 로메로, 절대 멈추지 않았던 사람
가면을 벗어야 하냐는 질문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이름
보통사람 최은희
순백의 피해자는 없다
불행을 동기로 바꾼다는 것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말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오늘도 버티는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위로


영화평론가이자 작가로, 또 방송인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허지웅이 4년 만에 새 책으로 돌아왔다. 2019년 8월, 항암 치료를 끝내고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알려온 것이 불과 1년 전인데 그새 책 한 권을 엮을 만큼의 글을 완성했다. 그는 여전히 부지런히 글을 쓰는, 글로써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사람이다.

생사를 오가는 큰 시련을 겪고 난 뒤여서일까. 신작 『살고 싶다는 농담』을 읽다 보면 저자의 필력도 말투도 여전한데 어딘가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어딘가 모르게 따뜻하고 간절하다. 전작들을 통해 줄곧 나와 세계 사이의 거리, 각자의 인생을 버티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오던 저자는 그러나 이번 책에서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 이야기를 이어간다. 나 혹은 나를 둘러싼 세계가 아닌, 저기 있는 당신을 향해 말을 건넨다. 저마다 자신만의 무거운 천장을 어깨에 이고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들, 기대어 쉴 곳 없이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이번 신작에 담았다.

“사람들은 아프기 전과 후의 내가 다르다고 말한다. 나는 뭐가 달라졌다는 것인지 조금도 모르겠다. 하지만 글로 써서 말하고 싶은 주제가 달라진 것만큼은 사실이다. 나는 언제 재발할지 모르고, 재발하면 치료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 항암은 한 번으로 족하다. 그래서 아직 쓸 수 있을 때 옳은 이야기를 하기보다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을 남기고 싶다. 회복한 이후에 쓴 모든 글이 그랬다.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하지 않기를 바라고 불행하거나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 안 그래도 상처받을 일투성인 세상에 적어도 자초하는 부분은 없기를 바란다.” (_p.217)

망했다고 생각하고 있을 오늘 밤의 당신들에게
“망하려면 아직 멀었다”


저자는 1부 ‘망하려면 아직 멀었다’에서 인생의 큰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을 투병 경험 이후로 달라진 자신의 생각들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다. 그동안 혼자 힘으로 고아처럼 살아남아 버텼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왔으나, 돌이켜보니 “누구에게도 도와달라는 말을 할 수 없는 멍청이가 되고 말았다”는 것. “너무 오랫동안 혼자 힘으로 살아남은 탓에, 타인의 도움을 받는 방법을 잊은 것”이라는 고백. 저자는 절망에 빠진 사람들, 도움을 기대할 곳 없는 가난한 청년들이 자신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돕는 일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가 시작한 것이 삶이 힘겹고 아픈 사람들이 보내온 고민 사연 메일에 일일이 답장을 보내는 것이었다. 그러다 답장을 보내기엔 메일의 양이 너무 많아지자 고민 사연을 들어주는 음성 사서함을 열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기 시작했다. 그중 일부는 저자가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허지웅답기]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고, 또 일부는 이 책에 담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 사연을 들으며 저자가 가장 중요한 해법으로 찾은 것은 바로 ‘불행을 인정하는 것’이다.

고통 없는 삶은 없듯이, 불행하지 않은 사람도 없다. 그러나 불행을 탓하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자칫 더 큰 피해의식의 수렁에 빠지고 만다. 불행한 현실 탓에 나만 이렇게 억울한 상황에 놓였고, 불행하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날 수도 없다는 절망감의 악순환이다. 이에 대하여 저자는 “불행은 설국열차 머리칸의 악당들이 아니라 열차 밖에 늘 내리고 있는 눈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며, 껴안고 공생하며 함께 인생을 버텨나가야 하는 감정으로서 불행을 인정하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불행이란 설국열차 머리칸의 악당들이 아니라 열차 밖에 늘 내리고 있는 눈과 같은 것이다. 치명적이지만 언제나 함께할 수밖에 없다. 불행을 바라보는 이와 같은 태도는 낙심이나 자조, 수동적인 비관과 다르다. 오히려 삶을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주도하겠다는 의지다. 이는 불행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황과 자신을 분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준다. 당장의 감정에 파묻혀 스스로를 영원한 피해자로 낙인찍는 대신 최소한의 공간적, 시간적 거리를 두고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요컨대 객관적으로 불행의 인과관계를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는 것이다. (…) 정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내가 무엇을 했고 무엇을 당했는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생각하려면 객관화가 필요하다.” (_p.257~258)

불행이 있다면, 거기 반드시 희망도 함께 있다
언젠가 빛을 발할 당신의 그날을 기원하며


저자는 2부와 3부에서 다양한 영화 속 인물과 실존 인물들의 사례를 들어 ‘불행을 탓하는 일’에 몰두하는 인생이 얼마나 안타까운 결말로 흘러가는지를 보여준다. 미국 대통령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피해의식을 극복하지 못하고 불법 행위들을 자행하다 탄핵 직전 사임한 닉슨, 1890년대 아일랜드의 천재 작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동성애 혐의로 피소되어 몰락한 뒤 연인에 대한 원망과 후회로 몸부림치다 쓸쓸히 생을 마감한 오스카 와일드, 뛰어난 재능에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피해의식에 결국 다스베이더로 흑화한 아나킨 스카이워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불행과 피해의식이 어떻게 우리 인생을 또 다른 불행으로 밀어넣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요컨대 우리는 불행한 일들 때문에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불행하다는 생각 때문에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매우 운이 좋은 소수를 제외하면 여러분은 노력한 만큼 인정받지 못할 것이고 가치를 부정당할 것이다. 억울할 것이다. 내 가치를 누군가 알아봐주길 갈망할 것이다.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가치를 인정받는 것처럼 보인다. 행복해 보인다. 적어도 SNS에서는 그렇게 보인다. 절망이 커져간다. 하지만 절망에 먹혀서는 안 된다. 절망이 여러분을 휘두르게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피해의식에 점령당해 객관성을 잃는 순간 괴물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 평가에 잠식되어서는 안 된다. 평가와 스스로를 분리시켜야 한다. 마음에 평정심을 회복하고 객관성을 유지하자. 그것이 포스가 말하는 균형이다. 언젠가 반드시 여러분의 노력을 알아보고 고맙다고 말할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 끊임없이 가다듬고 정진하고 버틴다면 반드시 그날이 온다.” (_p.273)

이에 대한 반대 사례로 저자는 니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랑했던 여인과 친구로부터 처참히 버려진 뒤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며 아편에 빠지는 등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그 참혹한 밑바닥에서 기어코 올라와 필생의 역작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쓴 니체. 저자는 삶의 모든 괴로움을 불행의 탓으로 돌리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불행을 직시하고 객관화하는 데에서 극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과거는 변수일 뿐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저주 같은 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삶을 결정짓는 것도 아니다. 자기 객관화를 통해 불행을 다스린다면, 그리고 그걸 가능한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이 얼마든지 불행을 동기로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 보다 단단하고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 희망이 없다, 운이 없다, 는 식의 말로 희망과 운을 하루하루 점치지 말라. 희망은 불행에 대한 반사작용과 같은 것이다. 불행이 있다면, 거기 반드시 희망도 함께 있다. 부디 나보다 훨씬 따뜻하고 성숙한 방식으로 타인의 불행에 공감하며 함께 내일을 모색해나갈 수 있는 어른이 되길. 그리고 행복하길.” (_p.261)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삶을 버텨내는 용기에 대하여


저자가 전작에서부터 줄곧 강조해온 화두는 ‘버티는 삶’이다. 이번 책에서는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버티고 버티는 삶의 끝자락에 서 있는 이들에게 이 한마디를 전한다.

“여러분의 고통에 관해 알고 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그건 기만이다. 고통이란 계량화되지 않고 비교할 수 없으며 천 명에게 천 가지의 천장과 바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기로 결정하라고 말하고 싶다. 죽지 못해 관성과 비탄으로 사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살기로 결정하라고 말이다. 만약 당신이 살기로 결정한다면, 천장과 바닥 사이의 삶을 감당하고 살아내기로 결정한다면, 더 이상 천장에 맺힌 피해의식과 바닥에 깔린 현실이 전과 같은 무게로 당신을 짓누르거나 얼굴을 짓이기지 않을 거라고 약속할 수 있다. 적어도 전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을 거라고 약속할 수 있다. 그 밤은 여지껏 많은 사람들을 삼켜왔다. 그러나 살기로 결정한 사람을 그 밤은 결코 집어삼킬 수 없다. 이건 나와 여러분 사이의 약속이다. 그러니까, 살아라.” (_p.45~46)

불행은 저마다 다른 얼굴을 하고 나타나기에 각자의 불행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본인만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다른 사람들의 불행을 섣부르게 이야기하지 않는 대신, 불행을 감당하고 있는 이들에게 다만 한번 더 버텨볼 것, 살기로 결심할 것을 당부한다. 이 책은 작가 허지웅이 힘겨운 현실에 시름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조언이자 결국 오늘도 버티는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위로다.

종이책 회원리뷰 (212건)

구매 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둥***룽 | 2023.01.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판한 허지웅 작가의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작가의 책을 가장 최신작부터 거꾸로 역주행 중이다. 살고 싶다는 농담이, 오히려 신간보다 더 좋다는 말을 듣고 구매해서 보았는데 내가 그동안 매스컴에서 보고 상상하던 허지웅 작가와는 다른 모습이라 오히려 좋았다. 생각보다 속이 단단한 사람이구나. 청년들을 응원하고 있구나. 좋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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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판한 허지웅 작가의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작가의 책을 가장 최신작부터 거꾸로 역주행 중이다.

살고 싶다는 농담이, 오히려 신간보다 더 좋다는 말을 듣고 구매해서 보았는데

내가 그동안 매스컴에서 보고 상상하던 허지웅 작가와는 다른 모습이라 오히려 좋았다.

생각보다 속이 단단한 사람이구나.

청년들을 응원하고 있구나.

좋은 사람이구나.

따뜻한 위로를 받는 듯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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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살고 싶다는 농담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김*땡 | 2022.11.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에세이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주변에서 재밌다고 해서 구매한 책.한 번 읽기 시작하니까 정말 잘 읽혔던 책이다.다시 한 번 더 읽고싶을만큼 흥미롭게 읽었다.읽으면서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고 어려운 듯 하면서도 친절한 느낌이었다.책을 다 읽으니 마음에 드는 구절을 필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친구의 생일날 선물로 사주니 친구도 잘 읽었다고 했다.웬만하면 호불호 없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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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주변에서 재밌다고 해서 구매한 책.
한 번 읽기 시작하니까 정말 잘 읽혔던 책이다.
다시 한 번 더 읽고싶을만큼 흥미롭게 읽었다.
읽으면서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고 어려운 듯 하면서도 친절한 느낌이었다.
책을 다 읽으니 마음에 드는 구절을 필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의 생일날 선물로 사주니 친구도 잘 읽었다고 했다.
웬만하면 호불호 없이 잘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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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q****k | 2022.10.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살고싶다는 농담 후기입니다. 일단 글을 아주 잘쓰십니다. 읽기 쉬운 글이 최고다라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글이 쏙쏙 이해가 잘 됩니다. 방송에서 봤던 허지웅님 모습보다 책에서 본 모습이 훨씬 인간적이고 따뜻하네요. 큰 병을 앓고나신 이후에 쓰신 책인데, 병을 이겨내며 하신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읽으면서 저도 같이 인류애가 상승했네요 우울하거나 응원이 필요한 친구에게 선
리뷰제목

살고싶다는 농담 후기입니다.

일단 글을 아주 잘쓰십니다. 읽기 쉬운 글이 최고다라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글이 쏙쏙 이해가 잘 됩니다. 방송에서 봤던 허지웅님 모습보다 책에서 본 모습이 훨씬 인간적이고 따뜻하네요. 큰 병을 앓고나신 이후에 쓰신 책인데, 병을 이겨내며 하신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읽으면서 저도 같이 인류애가 상승했네요 우울하거나 응원이 필요한 친구에게 선물하고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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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해질 땐 에세이를 읽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블**스 | 2022.10.26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언젠가 우연히 허지웅의 한겨레 칼럼들을 몇 개 읽고 말빨만이 아니라 글빨까지 쩌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그의 책을 사서 읽어볼 생각은 하지 않았었는데, 이유는 내가 그간 에세이 장르를 기피했기 때문이다. 내 인생만으로도 복잡하고 힘겨운데 남의 인생, 남의 사념까지 들여다보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ebook으로 이경미, 황선우 에세이를 접하면서 에세이가 사실은 그
리뷰제목

언젠가 우연히 허지웅의 한겨레 칼럼들을 몇 개 읽고 말빨만이 아니라 글빨까지 쩌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그의 책을 사서 읽어볼 생각은 하지 않았었는데, 이유는 내가 그간 에세이 장르를 기피했기 때문이다. 내 인생만으로도 복잡하고 힘겨운데 남의 인생, 남의 사념까지 들여다보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ebook으로 이경미, 황선우 에세이를 접하면서 에세이가 사실은 그렇게 피곤한 글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고, 심지어 에세이를 읽으면 힐링이 된다는 것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던 인생이 걍 너무 피곤했던 어느 퇴근길.. YES24 북클럽에 허지웅 에세이가 있길래 바로 읽어 보았다.

 

아래는 인상 깊었던 구절들

 

나는 언제나 뭐든 혼자 힘으로 고아처럼 살아 남아 버텼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왔다. 그러나 나는 동시에 누구에게도 도와달라 말을 할 수 없는 멍청이가 되고 말았다.

뭐든 혼자 해내는 게 멋지고 쿨한 건줄 알았지만 그건 그냥 허세다.
누구에게도 도와달라는 말을 할 수 없다는 건 멍청이가 되어버렸다는 뜻이다.

 

결론에 매달려 있으면 속과 결이 복잡한 현실을 억지로 단순하게 조작해서 자기 결론에 끼워 맞추게 된다.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론이 아니라 결심이다> 중

 

결론에 매달려 있으면 복잡한 현실을 단순하게 조작해 결론에 끼워 맞추게 된다.
고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론'이 아니라 '결심'이다.

 

스스로 형편이 불리하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무엇보다 몸을 이기는 경험을 쌓아 나가자.

'이기는' 경험이라니.
승부욕 약하고 경쟁 싫어하는 나는 듣자마자 벌써 아득하다. 하지만 운동과 체력 단련. 이것도 몸을 이기는 경험이라면 해볼만 할지도.

 

나는 언제까지 피해자여야만 한다는 생각은 기이하다. 

지금껏 살면서 누구든 1:1로 만나서 들어보면 나쁜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 다들 진심으로 자기를 피해자라고 믿으니까 적극적으로 자기를 변호하고 방어하고. 그럼 난 또 그 말들을 다 믿어주곤 했다. (이것도 나를 피해자로 여기는 건가?)
그래서 아마 아주 극악무도한 범죄자도 1:1로 만나면 그래도 괜찮은 구석이 있는 사람처럼 느낄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인간이 싫어..

 

우리의 삶은 남들만큼 비범하고, 남들의 삶은 우리만큼 초라하다. 

향후 몇 년은 이 문장을 연료 삼아 든든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왜 이 당연한 걸 매번 잊고 쉽게 약해지는지.

 

벌어질 일은 반드시 벌어진다.

예전에 <나비효과>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내용은 자세히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풀어보자면 이렇다.
현재의 어떤 문제를 개선해보기 위해 주인공이 계속 과거로 돌아간다. 돌아가서 현재 문제를 발생시킨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고친다. 그러고선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그러나 현재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해 있다.
예를 들면 과거로 돌아가 여자친구 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못하도록 한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오니 여자친구는 매춘부가 되지 않았고 발랄한 대학생이 되어 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오빠가 문제였다. 여자친구 아버지가 대신 오빠를 학대하는 바람에 살인마로 자라난 것이다.
그럼 그걸 고치려고 주인공은 또 과거로 간다. 그러는 도중에 현재는 다른 방식으로 또 악화되고.. 뭐 그런 영화다.

‘벌어질 일은 반드시 벌어진다.’ 라는 구절을 보자마자 공감의 탄식이 흘러나왔다.
나는 앞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벌어질 일은 벌어지는 법이다. 슬프고 안타깝고 미련이 들겠지만 그래도 어쩌겠어, 앞으로 가야지. 과거에 연연해봤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도움 되는 건 아무 것도 없다.

 


 

날카롭고 시니컬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지만 그의 에세이 한 편을 다 읽고 나니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하고 따뜻한 시각을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시각을 갖추게 된 듯한 여정이 꽤나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것 같아서 더 마음에 와닿았다.

이 에세이에는 그가 혈액암 투병 생활을 하게되면서 겪는 이야기들도 담겨 있다. 확실히 아프고 나서부터 글의 문체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이 책에서 그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단 하나. 스스로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라.

무력해질 때마다 정말 에세이를 찾아 읽어야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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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로얄 j*****8 | 2022.10.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을 읽기 전 작가의 전작 ‘버티는 삶에 관하여’도 읽었던 적이 있다. 그 때도 특유의 시니컬함과 그의 철학이 참 마음에 들었었다. 이후 인생에서 큰 이벤트를 겪은 작가가 가치관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었다는게 이 책을 통해 느껴진다. 이 전보다 세상과 자신의 삶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이 추가된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더 좋다. 조금 더 먼저 인생을 겪은 선배로서 어린 인
리뷰제목
이 책을 읽기 전 작가의 전작 ‘버티는 삶에 관하여’도 읽었던 적이 있다. 그 때도 특유의 시니컬함과 그의 철학이 참 마음에 들었었다.

이후 인생에서 큰 이벤트를 겪은 작가가 가치관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었다는게 이 책을 통해 느껴진다. 이 전보다 세상과 자신의 삶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이 추가된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더 좋다.

조금 더 먼저 인생을 겪은 선배로서 어린 인생 후배들에게, 혹은 어렸던 그 때의 작가 자신에게 해주고 싶었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가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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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멋져 10월] 허지웅, 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냐*냥 | 2022.10.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결론이 아니라 결심이다>    "결론에 사로잡혀 있으면 정말 중요한 것들이 사소해진다. 결론에 매달려 있으면 속과 결이 복잡한 현실을 억지로 단순하게 조작해서 자기 결론에 끼워 맞추게 된다. 세상은 원래 이러저러하다는 거창한 결론에 심취하면 전혀 그와 관계없는 상황들을 마음대로 조각내어 이러저러한 결론에 오려 붙인 뒤,
리뷰제목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결론이 아니라 결심이다>

 

 "결론에 사로잡혀 있으면 정말 중요한 것들이 사소해진다. 결론에 매달려 있으면 속과 결이 복잡한 현실을 억지로 단순하게 조작해서 자기 결론에 끼워 맞추게 된다. 세상은 원래 이러저러하다는 거창한 결론에 심취하면 전혀 그와 관계없는 상황들을 마음대로 조각내어 이러저러한 결론에 오려 붙인 뒤, 보아라 세상은 이렇게 이러저러하다는 선언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생각은 정작 소중한 것들을 하찮게 보게 만든다. 이와 같은 생각은 삶을 망친다.

 거창한 결론이 삶을 망친다면 사소한 결심들은 동기가 된다. 그리고 그런 사소한 결심들을 잘 지켜내어 성과가 쌓이면 삶을 꾸려나가는 중요한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다. 사실 결론에 집착하는 건 가장 피폐하고 곤궁하고 끔찍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가장 훌륭한 안식처다."

 

요즘 내 일상의 화두는 '나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단순하게 만들기'다.

매순간, 중요한 것들과 없어도 되는 것들을 구분하려 한다.

 

'결론에 사로잡혀 있으면 정말 중요한 것들이 사소해진다.'라는 책 속 문장에서 멈칫했다.

'단순함'을 위한 '단순함'에 빠져드는 건 아닐지, 숨을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을 21년 초에 1회독했고,

이번주에 2회독했다.

 

두 번째 읽는데도, 와닿는 문장들이 꽤 있었다.

 

 

<가면을 벗어야 하냐는 질문>

" 하지만 그런 어른을 식별할 밝은 눈이 없었는지 아니면 단지 운이 없었는지 평생에 인연이 없었다. 그럴 때는 이미 죽은 어른의 글에 기대도 좋다. 나는 그렇게 했다. 여의치 않으면 결코 닮고 싶지 않은 최악의 어른을 찾아내 그의 인생과 나의 선택들을 비교하며 늘 경계하는 것도 훌륭한 선택지다."

 

매우 공감가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저자의 글에도 기대고 싶어졌다.

 

<순백의 피해자는 없다>

이 챕터는 전적으로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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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s*****1 | 2022.10.2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허지웅 작가의 책은 처음 읽었다. 그리고 에세이를 읽은 것도 거의 처음인 것 같다. 나는 어렵게 쓰인 책이나 분량이 방대한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전자책으로 읽으면서 하이라이트도 꽤 많이 남겨놓았다. 책에서 감명을 받는다고 해서 내가 변화를 꾸준히 가져가기는 어렵다는 것을 안다.    '니체의 위버맨쉬(...영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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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작가의 책은 처음 읽었다. 그리고 에세이를 읽은 것도 거의 처음인 것 같다. 나는 어렵게 쓰인 책이나 분량이 방대한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전자책으로 읽으면서 하이라이트도 꽤 많이 남겨놓았다. 책에서 감명을 받는다고 해서 내가 변화를 꾸준히 가져가기는 어렵다는 것을 안다. 

 

'니체의 위버맨쉬(...영원회귀와 아모르파티는 이 삶이 똑같이 반복된다 할지라도 주체적으로 끌어안고 긍정하며 살아내겠다는 자기 선언이다. 위버맨쉬는 이를 실천하는 인간이다....)란 단계가 아닌 태도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나는 끊임없이 생각-사고를 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싶다...계속해서 생각하고 의심하고 고민하는 태도만이 오직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꿔야 할 것을 구별할 수 있는 밝은 눈으로 이어진다.'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잘 읽힐 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교훈을 얻으면서도 대단히 변화가 있지않아 씁쓸해 했던 나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는 것이다. 

 

좋은 책의 부분 부분들에서 영감을 받고, 어느 단계로 휙 올라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생각하고 의심하는 자극받는 것이 독서의 목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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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e | 2022.09.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산다는 것에 대해서’  _ 누군가의 인생이 평온해보일지언정, 막상 누군가의 삶 자체에 현미경을 들이댄다면 환희보다는 고통에 가까운 순간이 많을겁니다. 오늘도 뉴스에 나오는 수많은 사건사고와 비극을 보면, 사람들은 그 젋은 나이에, 행복할 시간이 많음에도 왜 안타까운 선택을 했는지를 얘기하겠지만, 제가 느끼는 것은 ‘남의 일은 함부로 재단과 평가를 할 수 있는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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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에 대해서’ 
_
누군가의 인생이 평온해보일지언정, 막상 누군가의 삶 자체에 현미경을 들이댄다면 환희보다는 고통에 가까운 순간이 많을겁니다. 오늘도 뉴스에 나오는 수많은 사건사고와 비극을 보면, 사람들은 그 젋은 나이에, 행복할 시간이 많음에도 왜 안타까운 선택을 했는지를 얘기하겠지만, 제가 느끼는 것은 ‘남의 일은 함부로 재단과 평가를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당사자만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만일 저와 저의 주변에, 그렇지 않고서라도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고통을 겪고 계신분이 있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사세요 어떻게든’이라는 얘기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혈액암을 겪은 방송인이자, 과거의 평론가인 허지웅도 <살고 싶다는 농담>에서 얘기합니다. ‘살아라’ 

저자는 수년전부터 엄청난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완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죽음의 골짜기에서 삶의 평야로 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누군가의 고통을 뻐져리게 알고 있다는 말은 함부로 못하지만, 큰 사고를 당해서 가장 빛나던 나이에 모든 것을 포기해야했었던 경험이 있는지라, 삶이 어떻게 한번에 무너지는지, 그리고 건강이 무너질 때 정신이 어떻게 피폐해지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저자가 느낀 감정에 대해 완전히 공감은 못할지언정,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절망스러운 하루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거기서 벗어나기 위한 발버둥은 ‘그냥 무언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거기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살고 싶다는 농답>에서도 저자인 허지웅씨가 저와 똑 같은 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유서를 다 써놓고도 시작한 것들은, 진정으로 살고 싶으니 살려주세요라는 얘기가 자존심에 받쳐 나오진 않더라도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얘기는 그대로 전달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살고 싶다는 농담>을 보면 초반과 중반까지 저자는 자신의 삶과 고통에 대한 철학자들의 이야기와 인생을 굉장히 관조적으로 보고 있는데 반해, 중반이 지날수록 자신의 우울감과 상황에 대한 이야기는 한켠 접어두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인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저는 여기서부터가 진정 살고 싶다는 농담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힘들지만 살아야 합니다라는 어설픈 위로를 전달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는 얘기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생의 의지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보면 그 오랜시절에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있던 제가 한 것은 그냥 좋아하던 것을 꾸역꾸역 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또 돈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갖고 있던 돈들을 병원비로 썼으니까요. 그리고 공짜로 영화를 상영해주는 곳을 찾아다녔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부족한 돈으로 카페에 가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했었습니다. (오랫동안 있어도 눈치 안주던 스타벅스가 당시 돈없는 청년인 제게는 참 감사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시간을 보냈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했습니다. 그러나 보니 지금은 잘 살아있고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게 된거죠. 아마도 마음속으로는 살고 싶다는 농담을 수백번 외쳤겠지만. 인생이 다 그런겁니다. 그러니 살아야죠. 

‘할 수 있는 걸 한다는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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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책****이 | 2022.09.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생에서 큰 사건을 겪게 되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그 시기가 대학생 때랑 수술을 받았을 때였는데 사건 전후로 인간관계도, 소중한 것도 바뀌었다. 그렇다고 인생을 보는 관점이 크게 바뀐 건 아니였다. 그렇다면 정말 크게 아파본 사람이 보는 세상은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읽게 된 #허지웅 #에세이 #살고싶다는농담 악성림프종이라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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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큰 사건을 겪게 되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그 시기가
대학생 때랑 수술을 받았을 때였는데
사건 전후로 인간관계도, 소중한 것도 바뀌었다.
그렇다고 인생을 보는 관점이 크게 바뀐 건 아니였다.

그렇다면 정말 크게 아파본 사람이 보는 세상은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읽게 된 #허지웅 #에세이

#살고싶다는농담
악성림프종이라는 큰 시련을 겪은 뒤
인생에 대해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시선을 가지고 쓴 에세이다.

함암치료가 힘들다는 것을 듣기는 했지만
옆에서 지켜본 적이 없기 때문에, 힘들다고 가볍게 알았다.
항암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을 쓴 글을 보니 마음이 무거워졌다.

항암치료를 받을 때, 받고 난 이후의 이야기.
사연을 듣고 모르는 사람의 병문안을 간 이야기.
영화와 소설을 통해 전달하는 이야기를 읽으며
밑줄 치고 읽으면서 생각도 많아졌다.

많은 걸 깨닫는다고 해도
그때를 망각하고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고비를 넘긴 그가 하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삶에 대한 위로를 전달하는
에세이를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책속문구

가장 어둡고 깊었던 그 밤을 버티고 몇 개월이 지났다. 놀랍게도 아프기 전보다 훨씬 건강하다. 얼마 전 그런 생각을 했다. 가장 힘들었던 그날 밤을 버키지 못했다면 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p.13~14

네가 생각하고 있는 그것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다. 벌어질 일이 벌어진 거다. 그러니까 괜찮다. 찾을 수 없는 원인을 찾아가며 무언가를 탓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에 수습하고, 감당하고, 다음 일을 하자. 그러면 다음에 불행과 마주했을 때 조금은 더 수월하게 수습하고, 감당하고, 다음 일을 할 수 있다. 내일은 차를 수리해야겠다. -p.57

나라면 어땠을까. 삶을 일곱 가지 장면으로 요약하라고 했을 때 나라면 무얼 골랐을까. -p.68

부모가 사준 두 번째 기회를 누리는 아이들은 그런 방법을 배울 굴곡이 없다.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만, 나와 내 주변의 결점을 이해하고 인내하는 태도는 반드시 삶에서 빛을 발한다. 그걸 할 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삶은 확연히 차이 난다. -p.71

바꿀 수 없는 것을 평온하게 받아들이는 은혜와 바꿔야 할 것을 바굴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이 둘을 분별하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p.99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와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마저 모두 부정될 수 있는 것인가. 아니다. 타우텐부르크에서의 시절은 니체의 인생의 정점이었다. 전에 없었던 기쁨이었다. 삶의 가장 기쁜 순간을 반복하기 위해서라면 가장 추악한 순간마저 얼마든지 되풀이하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니체는 차라투스트라가 되어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이다. “그것이 삶이었던가? 좋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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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꼭 살아야 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읽***요 | 2022.09.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허지웅작가님의 살고싶다는농담은 살고싶다는 희망을 강하게 소망했던, 그리고 때로는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극심한 아픔과 괴로움에 몸부림 치던 시간들이 담겨 결국은 지금의 삶을 새로이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시각과 마인드셋을 선물해주는 책인 것 같다.   불행탓, 사회탓, 남탓의 인생의 시각을 가지고 살지 않는다 생각하던 과거를 돌아보게 만드는 문장들이 마음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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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작가님의 살고싶다는농담은 살고싶다는 희망을 강하게 소망했던, 그리고 때로는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극심한 아픔과 괴로움에 몸부림 치던 시간들이 담겨 결국은 지금의 삶을 새로이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시각과 마인드셋을 선물해주는 책인 것 같다.


 

불행탓, 사회탓, 남탓의 인생의 시각을 가지고 살지 않는다 생각하던 과거를 돌아보게 만드는 문장들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만 나의 불행을 인정하고 버텨나가고 살아낼 수 있는 힘을 길러갈 수 있는 초석이 되게끔 나의 시간들을 채워주었다.


 

가벼운 내용들은 아니지만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 굳게 먹은 마음이 흔들려갈때,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내면의 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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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125건)

좋은 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 | 2022.08.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친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는 분이 돌아가셨다.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하고 인사를 했는데 다음주에 쓰러지셨고 몇 주 버티셨지만 일어나지 못하셨다.하염없이 비가 오고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허지웅님이 림프종에 걸리고 얼마후 30년 넘는 절친이 같은 림프종에 걸렸다. 아주 긴 시간은 아니지만 만만찮은 치료기간을 이겨내고 허지웅님도 절친도 완치되었다.담담히 죽을 고비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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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는 분이 돌아가셨다.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하고 인사를 했는데 다음주에 쓰러지셨고 몇 주 버티셨지만 일어나지 못하셨다.

하염없이 비가 오고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허지웅님이 림프종에 걸리고 얼마후 30년 넘는 절친이 같은 림프종에 걸렸다. 아주 긴 시간은 아니지만 만만찮은 치료기간을 이겨내고 허지웅님도 절친도 완치되었다.

담담히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하고 모두를 주저앉히는 슬픔을 안기기도 하는 인생이라는 거...

이 책은 고된 투병기도 아니고 삶과 죽음에 대한 진한 사색적 글도 아니고 담담히 살아가는 얘기와 애정어린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로
''힘겨운 현실에 시름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조언이자 오늘도 버티는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위로''의 글이다.

그중 '보통사람 최은희'라는 글은 정말 너무 좋았다. 진짜 보통사람의 실제 이야기는 잔잔해도 무게감이 있었고 울컥했다.
지금도 비가 많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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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H***M | 2022.06.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스포일러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허지웅 작가의 <살고 싶다는 농담> 리뷰 입니다. 작년에 오구오구 페이백 작품으로도 나왔어서 그때 대여를 해 읽다가 기한을 넘겨 완독을 못했던 책이에요. 그때 읽으면서 여러 곳에 밑줄을 그을 정도로 인상에 남았었는데, 이번에 아예 구입을 했습니다. 암투병 이후 작가의 세계가 변한 느낌이 들어서 읽다가 자꾸 멈추게 되는 책이기도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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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허지웅 작가의 <살고 싶다는 농담> 리뷰 입니다. 작년에 오구오구 페이백 작품으로도 나왔어서 그때 대여를 해 읽다가 기한을 넘겨 완독을 못했던 책이에요. 그때 읽으면서 여러 곳에 밑줄을 그을 정도로 인상에 남았었는데, 이번에 아예 구입을 했습니다. 암투병 이후 작가의 세계가 변한 느낌이 들어서 읽다가 자꾸 멈추게 되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인생 속에 나만 아는, 나만 겪는 것 같은 경험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게 삶이라지만 가끔은 모두 다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지금이 막다른 골목 같을 때 펼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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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리 | 2022.03.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씨의 에세이. 살고 싶다는 농담이라니... 허지웅씨가 앓고 있는 아픔을 알고 있기에 더 범상치 않게 다가오는 문구.  함께 버티어 나가자 라는 말을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건강을 되찾아 방송활동하시는 모습도 참 인상깊다. 글이 너무 좋다. 자주자주 글로 뵈었으면... 그리고 언제나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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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씨의 에세이. 살고 싶다는 농담이라니... 허지웅씨가 앓고 있는 아픔을 알고 있기에 더 범상치 않게 다가오는 문구. 
함께 버티어 나가자 라는 말을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건강을 되찾아 방송활동하시는 모습도 참 인상깊다. 글이 너무 좋다. 자주자주 글로 뵈었으면... 그리고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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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아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N******i | 2022.01.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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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살고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하**이 | 2022.01.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작가 허지웅 작가는 매체로만 접하다가 책은 읽어본다 투병 이후 그의 행보를 보다가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됐는데 담담하게 적은 필체에 큰 울림이 있었다 담담한 자기 얘기를 하는 와중에 삶에 대한 통찰도 담고 있어 크게 공감한 부분이 많았다. 다스베이더 ..특히 인상 깊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툭툭 나의 마음을 건드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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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작가

허지웅 작가는 매체로만 접하다가 책은 읽어본다 투병 이후 그의 행보를 보다가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됐는데 담담하게 적은 필체에 큰 울림이 있었다 담담한 자기 얘기를 하는 와중에 삶에 대한 통찰도 담고 있어 크게 공감한 부분이 많았다. 다스베이더 ..특히 인상 깊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툭툭 나의 마음을 건드는 부분들이 많아 책을 잡자마자 놓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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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a | 2021.10.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허지웅 작가의 살고 싶다는 농담 리뷰입니다.  사실 별로 관심 없었습니다. 미디어에 보이는 모습은 온갖 날카로움으로 둘러싸인 사람으로 밖에 안보여서, 굳이 보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가 아픈 후에 책을 썼는데, 주변 평판이 아주 좋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 구매해야지 했던 책입니다. 글이 생각보다 따듯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가 건강하길 바라며, 마저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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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작가의 살고 싶다는 농담 리뷰입니다. 

사실 별로 관심 없었습니다. 미디어에 보이는 모습은 온갖 날카로움으로 둘러싸인 사람으로 밖에 안보여서, 굳이 보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가 아픈 후에 책을 썼는데, 주변 평판이 아주 좋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 구매해야지 했던 책입니다. 글이 생각보다 따듯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가 건강하길 바라며, 마저 읽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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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사* | 2021.09.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방송에서만 몇 번 본 적 있는 분이라 영화평론가이자 작가로도 활동을 하시는 줄은 잘 몰랐었는데 솔직히 예전에는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지 개인적으로 별로 호감이 가는 방송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방송에 복귀하면서 투병했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고 뭔가 내려놓은 느낌이랄까 굉장히 달라진 모습을 보고 책에도 관심이 갔다. 페이백 도서 중에 꽤 만족스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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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만 몇 번 본 적 있는 분이라 영화평론가이자 작가로도 활동을 하시는 줄은 잘 몰랐었는데 솔직히 예전에는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지 개인적으로 별로 호감이 가는 방송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방송에 복귀하면서 투병했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고 뭔가 내려놓은 느낌이랄까 굉장히 달라진 모습을 보고 책에도 관심이 갔다. 페이백 도서 중에 꽤 만족스러웠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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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h**7 | 2021.09.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허지웅 작가님의 살고 싶다는 농담의 리뷰입니다. 그동안 허지웅 작가님의 글들을 읽고 공감한적도 많았고, 문체가 정갈하고 잘 읽힌다는 생각을 했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살고 싶다는 농담이라는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큰 일을 겪고 나서 가치관과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예능을 통해서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책에도 그런 변화가 잘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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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작가님의 살고 싶다는 농담의 리뷰입니다. 그동안 허지웅 작가님의 글들을 읽고 공감한적도 많았고, 문체가 정갈하고 잘 읽힌다는 생각을 했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살고 싶다는 농담이라는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큰 일을 겪고 나서 가치관과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예능을 통해서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책에도 그런 변화가 잘 나타나 있어서 사람이 이렇게 바뀌구나 신기하기도 하고, 또 바뀐 부분에서 공감과 위로를 찾기도 했습니다. 이번 책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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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C****s | 2021.09.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허지웅 - 살고 싶다는 농담방송인 허지웅이 혈액암에 걸려 항암 치료를 받고 난 뒤의 그의 변한 삶에 대한 시각과 생각들을 담아낸 에세이그의 삶에 대한 태도와 생각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만큼 시련을 극복한 그의 이야기가 전달해주는 따뜻한 메세지가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책이었습니다.그가 힘든 상황을 겪은만큼 사람들에게 위로의 계기가 될 수 있고 와닿는 부분도 많을듯해서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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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 살고 싶다는 농담

방송인 허지웅이 혈액암에 걸려 항암 치료를 받고 난 뒤의 그의 변한 삶에 대한 시각과 생각들을 담아낸 에세이
그의 삶에 대한 태도와 생각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만큼 시련을 극복한 그의 이야기가 전달해주는 따뜻한 메세지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책이었습니다.
그가 힘든 상황을 겪은만큼 사람들에게 위로의 계기가 될 수 있고 와닿는 부분도 많을듯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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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살고 싶다는 농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토*트 | 2021.09.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실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었는데 큰 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쓴 책이라고 해서 관심이 갔어요. 예전에 쓴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예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제가 알 수 없지만 진정성 있는 내용에 작가의 깊은 고찰이 느껴져서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작가처럼 큰 병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삶이 편하지는 않아서 그런지 책 내용에 공감이 가고 위로도 되고 그랬네요. 특히 마지막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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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었는데 큰 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쓴 책이라고 해서 관심이 갔어요.
예전에 쓴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예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제가 알 수 없지만 진정성 있는 내용에 작가의 깊은 고찰이 느껴져서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작가처럼 큰 병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삶이 편하지는 않아서 그런지 책 내용에 공감이 가고 위로도 되고 그랬네요.
특히 마지막 파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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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