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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리뷰 총점 8.4 (1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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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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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하루에 2600번 스마트폰을 만지는 동안,

우리 뇌의 회로가 변하고 있다!”



누적 75만 부 세계적 작가,

‘운동과 뇌의 관계’에 대한 어젠다를 촉발시킨 안데르스 한센의 최신작



*2019 헬스 어워드(Health Award) 수상작

*2019 빅 프레저디스 프라이즈(Prejudice Prize) 수상작

*2019 리드먼 어워드 수상작

*2019 [톱핼사]가 뽑은 톱 헬스 어워드 수상작

*2019 골든 하트 명예상(The Golden Heart’s Honorary Award) 수상작

*2019 라디오 프로그램 [Summer in P1] 청취 1위 상



21세기 시간 도둑, 스마트폰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꾸었나?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작가,

안데르스 한센의 디지털 뇌 분석서




하루 평균 2600번의 터치, 스크린 타임은 3시간 이상. 아침에 눈뜰 때부터 밤에 잠들기 전까지 옆에 없으면 패닉 상태에 빠질 정도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는 물건.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다. 20세기 최고의 시간 도둑이 TV였다면, 21세기에는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휴대가 가능하고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스마트폰은 TV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중독성이 강하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발명품이 우리 몸에 그리고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 안데르스 한센은 바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그는 어느 날, 좀처럼 책에 몰두하지 못하고, 자꾸만 별 이유 없이 스마트폰을 만지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이 문제에 대해 뇌 과학적인 분석을 하기 시작했고, 이 책, 『인스타 브레인(원제: SKARMHJARNAN; SCREEN BRAIN)』을 쓰게 되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스마트폰은 우리가 과거보다 덜 자게 만들고, 덜 움직이게 만들었으며, 직접 사람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그런데 아직도 수렵 채집인의 뇌를 갖고 있는 우리는 ‘충분히 자고 싶은 욕구, 몸을 움직이고 싶은 욕구,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은 욕구’를 고스란히 갖고 있기에 불면증과 우울증의 폭발적 증가, 청소년들의 집중력 감퇴와 학력 저하 현상, 디지털 치매 등등은 필연적인 결과라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 주제에 대한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 결과와 설문 조사, 심리 실험 결과 등등이 집대성돼 있는데,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의학자답게 뇌 과학 이론을 접목시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문제 제기와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어떤 방식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 할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뇌 과학 건강서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현재 스웨덴에서만 8만 부가량 판매되었고 12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인 2019 헬스 어워드를 비롯하여 6개가 넘는 각종 상을 수상했다. 작가 안데르스 한센은 이 인기에 힙입어 공중파 TV인 SVT에서 [당신의 뇌(Dinhjarna)]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데 스티븐 핑커, 로버트 새폴스키, 수전 그린필드, 리처드 도킨스 등 세계적인 석학들을 게스트로 초대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2020년 머리말 우리는 지금 역사상 가장 낯선 세상에서 살고 있다 008
2019년 머리말 뇌의 지각 변동이 시작되었다 018

1장

우리 뇌는 아직도 수렵 채집인이다 021
“몸의 진화는 왜 세상의 진화를 따라가지 못하나?”

2장

우울증은 뇌의 보호 전략 043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우리 몸을 보호한다고?”

3장

몸이 되어버린 신종 모르핀, 휴대전화 073
“잡스는 왜 자기 아이의 휴대전화 사용은 제한했을까?”

4장

집중력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093
“우리 뇌는 결코 우리 편이 아니다”

5장

우리의 시간을 훔쳐가는 강력한 용의자 123
“휴대전화 사용 시간과 건강”

6장

SNS를 끊고 기분이 나아진 사람들 141
“디지털 사용 시간이 짧을수록 기분이 나아지는 이유”

7장
청소년 우울증과 휴대전화 189
“교실에서 휴대전화가 사라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8장

변화를 원한다면, 몸부터 움직여라 225
“운동을 하면 왜 더 집중하게 될까?”

9장

뇌는 지금도 바뀌고 있다 243
“인류는 점점 더 멍청해지고 있는가?”

맺음말
자연스러운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267

부록
디지털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 수칙 271

감사의 말 277
옮긴이의 말 디지털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280
참고 문헌 28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하루에 2600번 스마트폰을 만지는 동안,
우리 뇌의 회로가 변하고 있다!”

누적 75만 부 세계적 작가,
‘운동과 뇌의 관계’에 대한 어젠다를 촉발시킨 안데르스 한센의 최신작
*2019 헬스 어워드(Health Award) 수상작*2019 빅 프레저디스 프라이즈(Prejudice Prize) 수상작
*2019 리드먼 어워드 수상작
*2019 「톱핼사」가 뽑은 톱 헬스 어워드 수상작
*2019 골든 하트 명예상(The Golden Heart’s Honorary Award) 수상작
*2019 라디오 프로그램 「Summer in P1」 청취 1위 상


심리 실험 1

8~11세 아동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집중력, 언어 능력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2시간 미만인 아동들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 휴대전화 외에도 영향을 미친 요인이 한 가지 더 있었는데, 밤에 9~11시간 잔 아이들의 성적이 더 좋았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활발했다. _본문 207쪽 중에서

심리 실험 2

20대 약 4,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사용 습관을 조사한 이후 1년 동안 이들을 추적 관찰했다. 이 실험 결과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특히 더 빈번하게 사용할수록 스트레스가 높고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미국심리학회에서도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미국의 스트레스(Stress in America)’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고 자주 휴대전화를 본 사람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_본문 126~127쪽 중에서

심리 실험 3

불안 민감도가 높은 대학생 그룹을 둘로 나누어, 한 그룹은 고강도 운동(20분 동안 달리기)을 시키고, 다른 그룹은 저강도 운동(20분 동안 산책)을 시켰다. 2주 동안 일주일에 세 번, 총 6회의 운동 이후 이들의 불안 민감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결과는 놀라웠다. 두 그룹 모두 불안 수준이 낮아졌는데, 특히 산책보다 달리기를 한 그룹의 불안 수준이 훨씬 더 낮아졌다. _본문 235쪽 중에서

21세기 시간 도둑, 스마트폰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꾸었나?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작가, 안데르스 한센의 디지털 뇌 분석서


하루 평균 2600번의 터치, 스크린 타임은 3시간 이상. 아침에 눈뜰 때부터 밤에 잠들기 전까지 옆에 없으면 패닉 상태에 빠질 정도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는 물건.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다. 쇼핑, 음식 주문, 뱅킹, 주식, 교육, 문화생활, SNS, 커뮤니티 등등 일상을 유지하는 거의 모든 것들을 간편하게 손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준 21세기 최고의 발명품. 불과 1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이제 이 물건은 우리 몸의 일부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시간 도둑이 TV였다면, 21세기에는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휴대가 가능하고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스마트폰은 TV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중독성이 강하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발명품이 우리 몸에 그리고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 안데르스 한센은 바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그는 어느 날, 좀처럼 책에 몰두하지 못하고, 자꾸만 별 이유 없이 스마트폰을 만지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이 문제에 대해 뇌 과학적인 분석을 하기 시작했고, 이 책, 『인스타 브레인(원제: SKARMHJARNAN; SCREEN BRAIN)』을 쓰게 되었다. 저자는 우선 우리가 왜 이토록 스마트폰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부터 분석한다. 이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인데 음식을 먹을 때나 섹스를 할 때 분비되는 이 호르몬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즉 새로운 정보를 입수했을 때도 분비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류 역사상 99.9%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우리는 수렵 채집인으로 살았는데, 새로운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었기에 아직도 우리 뇌가 수렵 채집인 때의 기능과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가 우리 가족보다, 친구보다, 그 어떤 물건보다 더 애지중지하며 거의 24시간을 함께하는 스마트폰이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스마트폰은 우리가 과거보다 덜 자게 만들고, 덜 움직이게 만들었으며, 직접 사람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수렵 채집인의 뇌를 갖고 있는 우리는 ‘충분히 자고 싶은 욕구, 몸을 움직이고 싶은 욕구,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은 욕구’를 고스란히 갖고 있기에 불면증과 우울증의 폭발적 증가, 청소년들의 집중력 감퇴와 학력 저하 현상, 디지털 치매 등등은 필연적인 결과라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 주제에 대한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 결과와 설문 조사, 심리 실험 결과 등등이 집대성돼 있는데,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의학자답게 뇌 과학 이론을 접목시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문제 제기와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어떤 방식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 할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뇌 과학 건강서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현재 스웨덴에서만 8만 부가량 판매되었고 12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인 2019 헬스 어워드를 비롯하여 6개가 넘는 각종 상을 수상했다. 작가 안데르스 한센은 이 인기에 힙입어 공중파 TV인 SVT에서 「당신의 뇌(Dinhjarna)」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데 스티븐 핑커, 로버트 새폴스키, 수전 그린필드, 리처드 도킨스 등 세계적인 석학들을 게스트로 초대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책을 읽을 때보다 운동할 때 머리가 더 좋아진다고요?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스마트폰과 SNS 사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우울증과 불면증이 생기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지금 이 현상은 사실 이미 예견된 결과였다. 인터넷이 발명된 이후 미래학자 니컬러스 카(Nicholas G. Carr)를 비롯해서 수많은 전문가들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현실을 경고한 바 있다. 그런데 우리가 교통사고 때문에 자동차를 포기할 수 없듯이 스마트폰의 부작용과 폐해를 알게 되었다고 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작가 안데르스 한센은 뇌 과학 이론과 함께 해결책에 집중한다. 그는 인간이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잠을 잘 자야 하고, 적당하게 몸을 움직여야 하며, 타인과 유대관계를 통해 친밀감을 느껴야 한다는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어떻게 하면 이를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한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세 가지 조건이 왜 우리 뇌에 이다지도 중요한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평소 우리가 알던 통념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가 등장해서 주위를 환기한다. 이를테면 우리가 잠을 자야 하는 이유는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잠자는 동안 우리 뇌가 하루 동안 쌓인 단백질 노폐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또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집중력과 기억력에 훨씬 더 큰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도 새롭다. 공부하는 것보다 운동하는 것이 우리 뇌를 더 똑똑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SNS에서 만난 인간관계가 실제로 만나는 인간관계를 대체할 수 없는 이유는 뇌의 거울신경세포 때문이다. 이 세포는 사람을 직접 대면했을 때 가장 활발하게 발달하는데, 공감 능력과 지적 능력을 주관하는 전두엽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 사람을 직접 만나서 부대끼지 않으면 공감 능력과 지적 능력 또한 발달시킬 수 없다는 뜻이다.

작가는 이렇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은 이야기를 뇌 과학 이론으로 설명하며 우리를 설득시키고, 집중하게 만든다. 그가 제시하는 ‘디지털 시대의 안전 수칙’을 따라 실천해본다면 더 똑똑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IT 강국으로 전 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이 책은 매우 시사성이 높다.

종이책 회원리뷰 (78건)

인스타 브레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e****5 | 2023.03.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스웨덴의 정신과 의사이자 과학 저술가의 책이다 많은 연구사례들로 우리가 스크린에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잘 서술하고 있다.   우리 뇌는 아직도 수렵 채집의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회 환경은 그 시대와는 확연히 다르다. 사냥과 생명의 위험에 노출된 수렵 채집인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이 여전히 현대인의 뇌에 존재한다. 끊임없이 먹이를 찾
리뷰제목

스웨덴의 정신과 의사이자 과학 저술가의 책이다

많은 연구사례들로 우리가 스크린에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잘 서술하고 있다.

 

우리 뇌는 아직도 수렵 채집의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회 환경은 그 시대와는 확연히 다르다.

사냥과 생명의 위험에 노출된 수렵 채집인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이 여전히 현대인의 뇌에 존재한다.

끊임없이 먹이를 찾아야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은 먹이를 찾는 보상이 뒤따르고 이때 도파민이 방출된다.

이렇듯 선조들의 도파민 추구 현상이 오늘날 새로운 것을 찾아 인터넷을 서핑하는 우리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도파민은 더욱 많은 보상을 요구하므로 악순화으로 우리는 더욱 스크린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 이러한 행위들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뇌 능력을 하락시킨다. 그리고 직접 사람을 대면할 시간이 줄어들어 사회성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스크린 노출 시간이 길 수록 스트레스와 불안에 취약해진다. 계속 도파민을 원하는 뇌는 더욱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맨다. 이러하니 집중이나 몰입은 힘든 세상이 되었다.

작가는 스크린 노출 시간을 줄이며 운동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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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인스타브레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앨* | 2023.03.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휴대전화가 뇌에 미치는 폐해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책하루에 2600번 휴대폰을 만진다는 이야기에 충격좀 받았다.휴대전화와 멀리하는 시간과 뇌가 깨는 시간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통찰이야기도 꽤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 우울자체가 나를 도우려 나타나는 현상이라고...인스타의 좋아요에 중독된 뇌를 일깨우기 위해 휴대폰 스크린타임을 하루
리뷰제목
휴대전화가 뇌에 미치는 폐해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책
하루에 2600번 휴대폰을 만진다는 이야기에 충격좀 받았다.
휴대전화와 멀리하는 시간과 뇌가 깨는 시간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통찰이야기도 꽤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 우울자체가 나를 도우려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인스타의 좋아요에 중독된 뇌를 일깨우기 위해 휴대폰 스크린타임을 하루 2시간 이하로 줄여보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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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정복된 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u****c | 2023.03.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현대 사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기기로 인해 우리의 뇌는 점점더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심각성에 대해 책에서 말해준다.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다양한 이론과 실험을 통한 예를 보여줌으로서 이러한 논리를 뒷받침한다. 이 책은 휴대전화를 사용함으로서 잃게 되는 우리의 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서 가볍게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
리뷰제목
현대 사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기기로 인해 우리의 뇌는 점점더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심각성에 대해 책에서 말해준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다양한 이론과 실험을 통한 예를 보여줌으로서 이러한 논리를 뒷받침한다.

이 책은 휴대전화를 사용함으로서 잃게 되는 우리의 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서 가볍게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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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디지털시대가 우리의 뇌에 미치는 영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P**u | 2023.03.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정보가 넘처나는 디지털 세상에서 과연 우리는 적응할 수 있을까?이러한 의문을 뇌과학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휴대전화가 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휴대전화사용을 자제하는방법과 뇌를 최적화시키는 방법까지 저자는 제시하고있습니다. 디지털시대에서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고싶다면 꼭 이책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리뷰제목
정보가 넘처나는 디지털 세상에서 과연 우리는 적응할 수 있을까?
이러한 의문을 뇌과학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휴대전화가 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휴대전화사용을 자제하는방법과 뇌를 최적화시키는 방법까지 저자는 제시하고있습니다. 디지털시대에서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고싶다면 꼭 이책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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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브레인 _ 안데르스 한센 : 우리는 왜 휴대폰을 내려놓을 수가 없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y | 2023.03.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손에서 휴대전화를 내려놓지 못하는 시대인 것 같다. 업무상, 게임, 메일, 메시지, 동영상 등등 모든 일이 휴대전화로 가능하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우리가 휴대폰을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가 꼭 필요에 의한 것일까?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어떤 힘이 우리도 모르게 우리를 조종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 [인스타 브레인]은 뇌의 여러 가지 전달 물질
리뷰제목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손에서 휴대전화를 내려놓지 못하는 시대인 것 같다. 업무상, 게임, 메일, 메시지, 동영상 등등 모든 일이 휴대전화로 가능하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우리가 휴대폰을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가 꼭 필요에 의한 것일까?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어떤 힘이 우리도 모르게 우리를 조종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 [인스타 브레인]은 뇌의 여러 가지 전달 물질과 인간의 생존 본능과 같은 과학적 근거로 우리가 휴대전화에 꼼짝 못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도파민

우리는 아침에 휴대전화 알람으로 일어나,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휴대전화로 손을 뻗고,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협탁에 휴대전화를 올려둔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2600번 이상 휴대전화를 만지며 깨어있는 동안 평균 10분에 한 번꼴로 들여다본다고 한다. 심지어 3명 중 1명은 한밤중에도 일어나 휴대전화를 들여다본다고 한다.

우리가 핸드폰을 쉽게 내려놓을 수 없고, 잠깐 내려놓더라도 끊임없이 신경이 쓰이는 이유는 바로 '도파민'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도파민을 보통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보상 물질처럼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도파민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우리는 배고플 때 식탁 위에 있는 맛있는 음식을 보는 것만으로 도파민 수치가 올라간다고 한다. 이건 음식을 먹었기 때문이 아니라 도파민이 음식을 먹게 하기 위해서 '여기에 집중해'라고 신호를 주는 것이다. 인간에게 중요한 정보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다. 인간은 역사의 오랜 시간을 수렵채집인으로 살았기 때문에 정보를 모아 살아남는 것이 살기 위한 본능이었다. 이때 작용하는 것이 바로 '도파민'인 것이다.

'주변 환경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의 결과로 자연은 우리에게 새로운 정보를 찾아 헤매게 하는 본능을 심어주었다. 이러한 본능에 작용하는 뇌의 물질이 무엇인지는 아마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도파민이다!

[인스타 브레인] 중에서

 

이렇게 생각해 보면 우리가 핸드폰을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나온다. 휴대전화는 하루에도 수백 번 도파민을 분비하게 한다. 핸드폰으로 인스타와 유튜브, 틱톡의 세계를 탐험하며 새로운 정보를 끊임없이 수집하는 건 인간의 생존 본능인 것이다. 그리고 플랫폼 기업들은 바로 그 부분을 공략한다. 우리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 거대 IT 기업들의 우리의 뇌를 해킹한 것이다.

그래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새로운 소식이 업데이트되었는지 '좋아요'나 댓글이 달렸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싶어진다. 이런 기능은 마약만큼이나 중독성이 강해서 어떤 IT 개발자는 자신의 핸드폰에 사용을 제한하는 기능을 설치했다고 한다. 재미있는 건 그 개발자가 바로 페이스북에 '좋아요' 기능을 만든 장본인, 로젠스타인이라는 점이다. '좋아요' 엄지 척을 만든 장본인도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휴대폰의 유혹을 떨쳐낼 수가 없다.

 

세로토닌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도파민'과 유사한 뇌의 또 다른 전달 물질로 '세로토닌'이라는 것이 있다. 이 세로토닌은 평온, 조화, 내면의 힘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세로토닌은 우리의 기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무리에서 차지하는 지위에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원숭이 무리에서 우두머리 수컷은 다른 원숭이보다 세로토닌 수치가 2배 가까이 높았다. 다시 말해 자신감이 넘치는 것이다.

재미있는 건 이 세로토닌이 인간에게도 비슷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자신의 사회적 입지가 높다고 생각되고 자신감이 생기면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가고 행복해진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못한 처지라고 생각되면 세로토닌 수치는 낮아지고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생긴다.

예전에 인간은 자기 주변의 2~30명 정도와 비교하며 인생을 살았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나은 부분도 있고, 내가 다른 사람보다 나은 부분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내 주변에 거대한 성공과 부를 이룬 세계적인 재벌이나 완벽한 몸과 외모를 가진 연예인들이 있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 그런데 오늘날의 우리들은 SNS에서 전 세계 수십억 명을 상대로 경쟁을 하며 자신의 위치를 비교하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내가 자신 있는 부분도 SNS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항상 누군가는 나보다 더 잘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날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학교 친구들의 사진뿐만 아니라 포토샵으로 편집한 인스타그램 스타들의 그럴싸한 사진들에 둘러싸여 있다. 인스타그램의 스타들은 멋진 삶이라는 칭송을 받기 위해서 달성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인스타그램을 포장하고 있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이 자신의 위계질서의 최하단에 위치한다고 느낀다.

[인스타 브레인] 중에서

 

이런 식이라면 우리는 SNS를 사용하면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뇌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건 마음가짐 만으로 해결된 문제가 아니니, SNS 사용 시간을 줄이는 수밖에 없을 듯싶다. 그래도 이런 현상이 단순히 개인의 자격지심이 아니라 인간의 뇌구조가 생존을 위해 자연스럽게 하는 본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하니 조금 위안은 되는 듯싶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SNS를 한다고 무조건 우울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sNS를 통해서 사람들과 접촉하고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 활력을 얻는 사람도 있다. 바로 능동적으로 SNS를 활용하는 적극적 사용자들이다. 예를 들면 크리에이터일 수도 있고 꼭 크리에이터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사진과 일상을 능동적으로 공유하고 사람들과 나누는 경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기도 했다.

SNS 사용 방법도 기분을 가라앉히는 데 영향을 끼쳤다.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기만 하고 자기 자신은 사진을 올리지 않거나 댓글 등을 통해 소통하지 않는 수동적인 사용자는 적극적인 사용자보다 의기소침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인스타 브레인] 중에서

 

SNS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관심이다. SNS가 더 이상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그 플랫폼은 경쟁에서 밀려 도태되고 말 것이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플랫폼들은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뇌의 작용과 거울신경세포와 같은 인간의 본능을 이용해 마케팅을 한다. 우리가 SNS에서 관심을 떼지 못하도록, 휴대폰은 내려놓지 못하도록 조종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휴대폰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의 본능을 교묘하게 이용한 거대 기업의 마케팅에 굴복한 것이다. 이제 그 이유를 알았으니 쉽지 않겠지만 조금 저항해 보면 어떨까 싶다. 그리고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아주 좋은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책이 아닐까 싶다. 블루 라이트도 없고 포토샵으로 편집한 질투 나는 사진도 없지만 재미와 의미를 주고 뇌를 건강하게까지 해주는 최고의 대항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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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인스타브레인 후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재* | 2023.02.1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자청의 역행자 추천도서 중 1단계의 책이다. 인류는 수십만년 동안 수렵인의 삶을 살아왔다. 인류의 평균 수명은 30살이며, 10세가 되기 전에 무려 절반이 넘게 사망하였다. 인류의 가장 큰 조기 사망 원인은 충격적이게도 주변의 사람에 의한 구타로 인한 것이었으며, 인류의 10~15%가 이와 같은 원인으로 사망하였다. 그외에도 인류의 생존를 위협하는 원인은 지구 도처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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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청의 역행자 추천도서 중 1단계의 책이다.
인류는 수십만년 동안 수렵인의 삶을 살아왔다. 인류의 평균 수명은 30살이며, 10세가 되기 전에 무려 절반이 넘게 사망하였다. 인류의 가장 큰 조기 사망 원인은 충격적이게도 주변의 사람에 의한 구타로 인한 것이었으며, 인류의 10~15%가 이와 같은 원인으로 사망하였다.
그외에도 인류의 생존를 위협하는 원인은 지구 도처에서 발생했기에 항상 주위를 경계하고 불안해하는 습관은 그대로 남아 있다. 그리고 고대의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었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의 후손이다.
인류의 20만년의 역사에서 모바일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가 발달한 것은 그 1만분의 1에 불과한 20년 밖에 되지 않는다. 당연히 인류는 아직도 수렵인의 뇌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항상 주위를 경계하고 협력해서 살아야 했던 인간이 현대에서도 스마트폰 알람과 SNS 메시지를 수시로 보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나 아직 뇌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와 성장중인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과 인터넷, SNS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하는 것은 뇌발달 지연, 집중력 저하, 비교 심리로 인한 자존감 저하로 인한 심각한 우울증을 야기한다. 성인들도 수면 부족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같은 충분한 운동을 하고, 모바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은 최소한의 시간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현대 인류에게는 필요하다.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위하여 적절한 스마트 기기의 사용과 운동을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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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과 SNS가 뇌에게 끼치는 영향을 알고 싶다면, “인스타브레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w******r | 2023.02.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최근 밤에 다시 잠이 오지 않아 늦게까지 휴대폰을 하다가 자게되고, 다음날에는 피곤하게 수면이 부족한 상태로 보내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원인 휴대폰인건지, 아니면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잠이 오지 않는데, 습관처럼 휴대폰을 만지게 되는 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이 책을 시작하게 되었다.이 책을 읽고 나면 휴대폰과 SNS가 내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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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밤에 다시 잠이 오지 않아 늦게까지 휴대폰을 하다가 자게되고, 다음날에는 피곤하게 수면이 부족한 상태로 보내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원인 휴대폰인건지, 아니면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잠이 오지 않는데, 습관처럼 휴대폰을 만지게 되는 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이 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휴대폰과 SNS가 내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최근에 생긴 불면증과 조금의 우울감은 무엇 때문에 생기는지 그 원인을 알게 된다. 주변에 나처럼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보고, 불면증이 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SNS에 의존적이며 약간의 우울감이 평상시에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인스타 브레인’을 꼭 읽길 바란다.

인스타브레인을 읽고 나는 스스로 3가지 결심을 하였다.
1. 잠자기전 1시간 전 휴대폰 금지!
2. 집중이 필요한 시간에는 휴대폰을 OFF하거나, 다른 장소에 두고 작업하기.
3. 내 안에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일주일에 적어도 1시간 정도 운동하기.
결심이 행동으로 잘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인스타브레인을 읽고, 나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새로운 결심히 생겼다는게 고무적이다.

((인스타브레인 인상깊은 내용))

# 불안은 인간 고유의 특질이다.
불안은 미리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을 작동하는 것으로, 신체가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게 이상할 것은 없다.

그런데 항상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 대응시스템이 늘 작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완전하게 작동한다기보다는 항상 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인 셈이다. 그 결과 신체는 항상 움직이고 싶어 하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 불안은 위협이 될 만한 뭔가가 일어나기 전에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을 발동한다. 그러니까 화재경보 원칙인 셈이다. 똑같이 진화 논리가 여기에도 적용이 된다. 체력이 좋은 사람은 미리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 발동시키지 않아도 된다. 공격에 나서거나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달아날 준비가 좀 더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불안 감소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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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을 빼앗긴 시대에 대한 고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g*******n | 2023.01.31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누구나 한 번쯤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예전같지 않다고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도 오래 걸리고 일을 시작하면 집중이 쉽지 않았으며, 같은 일도 마무리까지 훨씬 오래걸리는 나를 돌아보며 뭐가 문제인지 고민도 많이하고 나름 원인을 찾고자 노력도 해보았다. '인스타 브레인'은 그 고민과 탐구의 과정에서 가장 속시원하게 답을 제시한 책이다.&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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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예전같지 않다고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도 오래 걸리고 일을 시작하면 집중이 쉽지 않았으며, 같은 일도 마무리까지 훨씬 오래걸리는 나를 돌아보며 뭐가 문제인지 고민도 많이하고 나름 원인을 찾고자 노력도 해보았다. '인스타 브레인'은 그 고민과 탐구의 과정에서 가장 속시원하게 답을 제시한 책이다. 현대인이 가지는 다양한 문제의 중심에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나의 뇌가 있었다니...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설명한다. 진화생물학, 인간의 감정, 호르몬, 스마트폰과 사회변화가 부드럽게 맞물리며 우울증과 핸드폰 중독, SNS의 확산 등을 다루고 있다. 학교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뇌의 작용과 멀티테스킹에 관한 내용과 청소년의 휴대폰 사용에 관한 내용은 정말 공감하며 읽었다. 같이 독서모임을 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의견을 더 나누어보았으면 어땠을까 아쉬울 정도였다. 학생들에게 휴대폰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가, 적극적으로 학습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하는가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겠지만 휴대폰의 적절한 사용을 교육해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 이의가 없을 듯하다. 이 책을 읽어보면 그 고민이 더 깊어진다. 아, 어떻게 휴대폰과 공존해야 할 것인가. 3월이 오기전에 깊게 고민하며 한번 더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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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브레인] 뇌에 가해지는 끊임없는 자극에 대한 대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h****1 | 2023.0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스타 브레인을 읽고 나의 일평균 스크린타임을 보았다. 무려 5시간..! 오늘날 성인 평균 사용량보다 1시간이 더 많았다. 나의 습관을 돌이켜보면, 일단 눈을 뜨면 핸드폰을 본다.  지난 밤에 답을 못한 카톡을 하거나, 유튜브 관심 영상을 보거나 인스타를 본다. 나의 하루에서 크게 의미있는 시간이 전혀 아니지만 습관적으로 눈뜨면 핸드폰부터 본다. 이런 나의 습관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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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브레인을 읽고 나의 일평균 스크린타임을 보았다.

무려 5시간..! 오늘날 성인 평균 사용량보다 1시간이 더 많았다.

나의 습관을 돌이켜보면, 일단 눈을 뜨면 핸드폰을 본다. 

지난 밤에 답을 못한 카톡을 하거나, 유튜브 관심 영상을 보거나 인스타를 본다.

나의 하루에서 크게 의미있는 시간이 전혀 아니지만 습관적으로 눈뜨면 핸드폰부터 본다.

이런 나의 습관이 평소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통해서 과학적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나의 뇌는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찾고 있다. 

방금 본 것보다 더 재미있는게 곧 나올거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다음 미디어를 찾고 있다.

핸드폰은 사용하지 않아도 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방해가 된다. 집중력을 흐트려놓고, 원래 집중하던 것에서 핸드폰으로 집중을 뺏겨 전두엽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리고 뇌에 부어진(?) 끊임없는 자극은 기억력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면의 질도 낮추고, 암튼 인생에서 큰 도움이 안되는게 인스타 유튜브인 것 같다. 

이것들이 없는 세상에서 살긴 어려우니까 스스로 잘 통제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최근에 다짐한 것이 '눈뜨자마자 그날의 중요한 일 먼저 하기'이다.

사람에게는 중요하지만 급한 것,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것,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것, 중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은 것으로 우선순위를 나눌 수 있다.

인스타 따위에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것들, 책읽기나 공부 등이 언제나 뒷전으로 밀린다.

앞으로는 눈뜨고 언제나 우선순위가 밀렸던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것들을 가장 먼저 하며 뇌를 좀 개운하게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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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명쾌하게 디지털 중독에 대해서 일깨워준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m*****6 | 2023.0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이 그렇게 길지 않고 챕터를 잘 나눠서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공감과 반성이 바로바로 튀어나왔다.마치 누군가 나를 관찰하고 쓴 책 같았다.나의 평균 핸드폰 사용시간(디스플레이시간)은 13시간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순간 궁금해서 확인하였는데 큰 충격에 빠졌다.13시간이라니.. 심지어 회사에 출근하는 주중에도 하루 평균 시간이 9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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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이 그렇게 길지 않고 챕터를 잘 나눠서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공감과 반성이 바로바로 튀어나왔다.

마치 누군가 나를 관찰하고 쓴 책 같았다.

나의 평균 핸드폰 사용시간(디스플레이시간)은 13시간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순간 궁금해서 확인하였는데 큰 충격에 빠졌다.
13시간이라니.. 심지어 회사에 출근하는 주중에도 하루 평균 시간이 9시간이었다.

요즘 회사 업무에도 집중이 안되고 일상생활에서도 무력감과 싫증감, 우울감이 자주 느껴졌는데 나의 이런 감정의 50퍼는 스마트폰이 원인인 것 같다.

일단 스마트폰 게임을 하느라 수면시간이 5시간으로 줄었고 저번주 목요일에는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자는 시간을 놓쳐서 3시간밖에 자지 못했다.

당연히 다음날 업무를 할 때 굉장히 고통스러웠다.

게임이나 영상을 보면서도 그만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계속 하고 싶다는 충동을 극복하지 못해서 멈추지 못했다.

주말에는 거의 반나절을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영상을 보는데 보내고 겨울이라고 춥고 피곤하다는 등의 변명으로 운동도 놓은지 6개월이 넘어가는데
이 책을 읽고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최근에 계속 중독처럼 하던 스마트폰게임을 바로 삭제해버렸다.

스마트폰과 나를 아예 분리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스마트폰의 노예가 아닌 획기적인 발명품을 똑똑하게 잘 사용하는 주인이 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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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1건)

구매 인스타 브레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y*****9 | 2023.03.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이 나온지도 2년이 넘었다.  그 사이 SNS와 youtube등은 더욱 우리 생활 깊숙히 들어왔다. 모르는 것을 검색하거나 물건을 고를때에도 때로는 구글보다도 유투브,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하는 것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뭔가 더 스마트 해지고 속도감이 더 있는 것 같은데,  갈수록 그닥 효율이 좋아지는 것 같지는 않고, 집중력도 그닥 좋은 것 같지 않다. 나만 그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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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나온지도 2년이 넘었다. 

그 사이 SNS와 youtube등은 더욱 우리 생활 깊숙히 들어왔다.

모르는 것을 검색하거나 물건을 고를때에도 때로는 구글보다도
유투브,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하는 것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뭔가 더 스마트 해지고 속도감이 더 있는 것 같은데, 
갈수록 그닥 효율이 좋아지는 것 같지는 않고,
집중력도 그닥 좋은 것 같지 않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하니, 뭔가 다행인 것 같기도 하지만,
청소년들은 더욱 걱정이 된다.

스마트폰은 나에게 있어서 별로 좋은 친구가 되지 못한다.
전화가 걸려올때 별로 좋은 전화가 오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요즘은 ebook에 재미가 들려서 웹서핑등에 소비하는 시간이 더욱 줄었다.
알람은 다 껐고, SNS는 어플을 삭제했고, 문자나 메일을 보는 시간을 따로 
정하려고 '노력' 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하기엔 내 시간이 아직은 더 아깝게 느껴지니 감사하다.

오랫동안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자신을 돌아보라고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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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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