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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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지금은 나를 돌보는 시간,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기

리뷰 총점 9.2 (5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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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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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어.
지금은 나를 돌보는 시간,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자.


국내 최대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로 16년간 200만 팔로워의 뜨거운 공감을 얻은 김재식 작가. 이 책은 그의 다섯 번째 책이자 사람 사이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룬 첫 책으로,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순 없다. 남한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먼저 나의 소중함을 알고, 내 곁의 좋은 사람들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 바쁜 일상에 치여 스스로를 돌보는 일을 등한시해온 나 자신에게, 내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어

외로움은 함께할 때 더 자주 와
손절을 잘해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어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너무 많이 주려고 하지 마
관계의 신호등
밀당이 필요한 이유
내 옆에 두고 싶은 사람
슬픔을 나눌 때 관계는 더 깊어져
노력은 같이하는 거야
관계의 키를 쥐는 방법
진짜는 남는다
안 맞는 게 아니라 잘 모르는 거야
함부로 말하지 말기
관계가 무너지는 순간
꼭 같이 아파야 하나
계속해서 움직여야 넘어지지 않아
미리 정해진 답 같은 건 없어
함께한 노력 때문에 빛나는 거야
그 사람은 바보가 아니야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해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
배려는 가슴속에 남는다
아닌 건 아닌 거야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기
이번 한 번뿐이라는 거짓말
내 기분이 더 중요해
들어주는 것만으로 힘이 돼
연락의 빈도가 관계의 척도는 아니야
상처에서 자유로워질 것
중요한 건 그 안에 담긴 꾸준함이야
분위기를 읽는 사람
잘해주는 걸로는 부족해
내 사람들만으로도 인생은 벅차
시간은 한정돼 있어
침묵은 금이 아니야
안 맞는 건 어쩔 수 없어
척하지 말기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좋아
참는 건 외면하는 거야
갑과 을의 문제가 아닌
나 역시 나쁜 사람일 수 있어
중요한 건 같은 마음이란 거야
원인은 나한테 있는지도
말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상처의 역설
준 대로 고스란히 받는다
기억은 다르게 적혀

2장. 내가 사랑하는 나에게

로또 당첨에도 노력이 필요해
내가 사랑하는 나에게
대충 사랑할 것
포장지보다 알맹이가 중요해
게으른 게 아니라 지친 거야
마음에도 해우소가 필요해
터널은 지나가는 길의 일부일 뿐
이별보다 어려운 게 이해야
가끔은 모난 사람이 되자
장점이 때론 맹점이 되기도 해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 이유
감정은 소비재야
비중 없는 조연들은 지나가게 두자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그림자에 속지 마
꽃이 나를 보며 웃는 게 아니라
뿌리 깊은 나무 같은 사람
행복해지고 싶을 때 읽어볼 것
의심하기 전에 수고했단 말부터
평범한 사람은 없어
꼭 티를 내야 안다
과소평가보단 과대평가가 나아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는 방법
시간이 없는 건 마음이 없어서야
나보다 더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은 없어
틀린 게 아니라 덜한 것
그냥 나라서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야
마음의 잔고장을 방지하는 방법
시간은 약이 아니야

3장. 사랑은 그 사람을 배우는 거야

내가 하고 싶은 사랑
더 사랑하는 쪽이 되더라도
어떤 모습이라도 좋아
먼저 말해달란 소리야
당신을 바래다주는 길
이런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들
너라는 계절
가끔은 생뚱맞게 말해줘
소소하지만 진실된
사랑이 어려운 이유
뜨거운 걸 바라는 게 아니야
먼 미래보다 지금을 이야기하자
예쁘게 말해야 하는 이유
단정 짓지 않기로 해
미워지지 않을 만큼만 노력하기
한 번 깨진 그릇은 붙이기 어려워
표현한 만큼만 사랑
사랑은 발견이야
그 양을 누가 잴 수 있을까
본성은 변하지 않아
온 힘을 다해야 후회가 없어
사랑해서 힘든 게 아니야
권태기
다른 이유는 없어
나는 너에게 구걸하지 않았어
그때는 스쳐 지나가야 한다
사랑 같은, 사랑 아닌 것들
아무도 없는 들판에 홀로 서 있을 때
널 그만큼 좋아하지 않아
자석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혼자서 잘해주고 슬퍼하지 마
나에게는 오래된 이별이었다
나는 너를 사랑했던 걸까
이제 그만 놓아줘
엉킨 실타래라고 하더라도
양쪽 다 반쪽이 된다
괜찮지 않은 안부
봄은 와
입장의 차이일 뿐
당신도 잠 못 들고 있진 않은지
가끔 널 그려보곤 해
추억은 끝까지 가
네가 오지 못하게 문을 닫았다
그에게 아무 소식도 없는 이유
다시 겨울이 왔다

4장. 지금은 나를 돌보는 시간

나에게 안부 묻기
돌아보니 나를 망친 건 나더라
아직 보이지 않는 것뿐이야
머릿속 가득찬 생각을 비우고 싶을 때
살면서 엄마가 들려준 몇 가지
행복했던 그때로 가주세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가득찬 게 아니라 제로의 상태
불안도 습관이야
돌아보면 그리운 시절이 될 테니까
지금 당장 200% 행복해지는 법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알게 돼
그때는 그것이 최선이었을 뿐
스스로에게 시간을 줘
때론 피하는 게 상책이야
내 멋대로 행복해지기
가까이할 사람과 멀어질 사람
덜 가지더라도 자유로울 것
모든 게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뒤돌아보며 앞으로 갈 순 없어
지금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할 수 있는 일만 하기
모든 건 또 다른 시작을 위한 과정일 뿐
하면 된다는 말
있을 때 잘해
얻는 것보다 중요한 건 지키는 거야
망각이라는 선물
어른이 된다는 것
가정법은 의미가 없다
낙엽과 가을바람
일단 해보자는 마음이 더 중요해
진짜를 거르는 법
일기일회
let it be
애쓰기보단 즐거워하기를
그 사람도 완벽하진 않아
지금은 나를 돌보는 시간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200만 팔로워가 공감한 베스트셀러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저자,
김재식 작가가 전하는 단 한 권의 관계 처방전

국내 최대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16년간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200만 팔로워의 뜨거운 공감을 얻은 김재식 작가의 신간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김재식 작가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세 줄짜리 러브레터』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의 전작들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모습과 당연해서 미처 몰랐던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독자들과 함께 호흡해온 그의 다섯 번째 책이자 사람 사이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룬 첫 책이다. 독자들은 이번 책을 통해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니라 나 자신을 돌보는 법, 사람들 사이의 관계, 지금 이 순간의 행복에 대해 보다 성숙해진 작가의 시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어.
삶의 중요한 순간에 집중했고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해. 기회는 또 돌아오니까.


사람들이 최고라고 부르는 선수들도
백 퍼센트 완벽하지는 않아.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적시에 안타를 치고 기회를 만들고
그다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거거든.

그러니 너무 완벽해지려고 애쓰지 말고
결과에 마음 아파하지 마.
삶의 중요한 순간에 집중했고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해. 기회는 또 돌아오니까. (_ 「내가 사랑하는 나에게」 중에서)

사람 사이에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나쁜 사람일 수 있으며, 사랑을 지키는 데도 노력이 필요하다. 작가는 총 4장에 걸쳐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1장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관계는 언제나 상대적이기에, 남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기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데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2장에서는 진정한 자존감이 무엇인지 정의한다. 자존감은 특별한 게 아니다. 우리는 종종 남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방황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말라고 조언한다.

3장에서는 성숙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은 잘하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니라 오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설레는 시작, 연애, 그리고 이별까지, 그 과정에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았다.

4장에서는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정의한다. 행복은 지나온 어느 시절, 미래의 어느 시점이 아닌 바로 지금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충분하다고 격려한다.

잊지 마, 넌 이미 좋은 사람이야.
비중 없는 조연들은 그냥 지나가게 두자.

어렵게 손을 맞잡았다가도 한쪽에서 손을 놓아버리면 쉽게 끝나는 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다. 어려운 만큼 가볍고, 소중한 만큼 아무것도 아닌 게 되기도 한다. 그러니 누군가를 곁에 두려 붙잡지 말고 내게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 무엇보다 먼저 나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_p.13 「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것만큼 자기 자신을 위해 크게 애쓰지는 않는다.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는 게 먼저다. 어차피 그 대상은 계속해서 바뀌기 마련이며, 내가 나의 소중함을 알 때 다른 사람에게도 존중받을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순 없기에, 남한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스스로가 좋은 사람임을 먼저 자각해야 한다.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한 사람은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바쁜 일상에 치여 스스로를 돌보는 일을 등한시해온 나 자신에게, 내 곁을 지켜주는 좋은 사람들에게, 오늘 하루 이 책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종이책 회원리뷰 (71건)

구매 주간우수작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기 :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별****기 | 2021.02.26 | 추천34 | 댓글40 리뷰제목
    단순히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골랐다. 사람의 관계라는 게 참 어려운 만큼 가볍기도, 소중한 만큼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다. 내 옆에 있고 싶지 않은 사람을 내 옆에 두려고 하고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애쓰며 나를 잃어갔던 그 시간들. 그때는 그래야만 하는 줄 알았다. 나에게 나쁜 사람에게도 나는 좋은 사람이고 싶었
리뷰제목


 

 

단순히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골랐다. 사람의 관계라는 게 참 어려운 만큼 가볍기도, 소중한 만큼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다. 내 옆에 있고 싶지 않은 사람을 내 옆에 두려고 하고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애쓰며 나를 잃어갔던 그 시간들.

그때는 그래야만 하는 줄 알았다. 나에게 나쁜 사람에게도 나는 좋은 사람이고 싶었으니까. 다 부질없다는 것을 깨닫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 아픔을 이겨내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는 나에게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말에 너무 귀 귀울이지마.

어떤 사람은 나를 동그라미로 보고 

누구는 네모로 본들 신경 쓰지 마.

굳이 나서서 그 사람이 원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할 이유가 없어.

나를 어떻게 보든 난 나일 뿐이고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수 없어.

사람의 관계는 언제나 상대적일 뿐이야.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P. 20

 

 

어릴 적 트라우마 같은 것일까. 나는 사랑받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남자친구가 없었던 적이 없다. 생각보다 연애를 시작하면 기간은 길었다. 못해도 1년 이상은 만났고 2년 3년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것을 좋아했다. 직장도 그랬다. 한 직장을 짧게 다닌 적은 거의 없다. 하나의 일을 시작하면 그곳에 푹 빠져 몰두하기를 좋아했던 것 같다. 그리고 어디서든 나는 완벽하게 좋은 사람이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이 아닌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며 살았던 것 같다. 연애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그렇고 생각해 보면 참 피곤한 삶을 오랫동안 살았다. 하지만 그게 피곤한지도 몰랐다 그래야 하는 줄 알았고 그때 그 시절에는 그러고 싶었으니까.

 


 

 

내가 아무말이 없다고 해서 할말이 없는게 아니고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해서 화가 나 있지 않은 게 아닌데 

나도 자기처럼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라는건 

자기 혼자 나쁜 사람이 된 기분이 들어서일까.

내가 아프다고 해서 상대도 아파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

P.40

 

 

 

나는 화를 많이 참는 편이고 싸우더라도 한 템포 쉬어가는 것을 좋아한다. 싸움을 멈추고 잠시 쉬다 보면 알아서 풀릴 때가 많고 왜 싸우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다 보면 별일도 아닌데 싸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참 힘들다.

자신의 감정대로 지금 이 순간 결단 아니 결판을 내길 원한다. 사람 마음에는 세모도 있을 수 있는데 동그라미 엑스 중에서만 선택하라고 하니 정말 미칠 지경이다. 싸움은 꼭 서로 화를 내야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서로의 다름을 조금은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 내가 아무 말이 없는 건 할 말이 없는 게 아니라 참는 거야. 참지 말라고 하지 말고 너도 좀 참아봐! 참지 못해서 있는 말 없는 말로 사람 마음에 상처 주지 말고.

 


 

 

사람의 마음은 연락의 횟수와 비례하지 않는다.

내가 연락한 만큼 연락을 해야 나와 마음이 같은게 아니다. 

오히려 연락을 자주 하느냐보다 연락이 안 될 때도 신뢰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P.57

 

 

연락의 빈도가 관계의 척도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연락과 마음은 뗄수없는 사이다. 연락하는 이유가 뭔가? 바로 궁금해서이다. 밥은 먹었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기분은 어떤지 바로 그 사람에 대해서 궁금하니까 하는게 연락이라고 생각한다. 연락을 자주 한다고해서 사랑하는거고 자주 하지 않아서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겠지만 사랑하면 연락을 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궁금하니까. 아무리 바빠도 문자 하나 보낼 시간도 없을만큼 바쁘지는 않을테니까.

 


 

네가 내게 왔을 때는 그냥 바람이었지만

내 삶이 너로 가득했을 때 난 비로소 봄이 왔음을 알았다.

 

내 인생의 봄.

우린 뜨거운 여름을 지나 

다채로운 가을의 단풍처럼 아름답겠지.

 

그리고 그 따뜻함으로 차가운 겨울을 함께할 거야.

P.153

 

 

사랑하는 사람과 사계절을 함께 하는 것만큼 로맨틱한 것은 없는 것 같다.

그 계절이 주는 예쁨을 함께하는 것, 계절마다 떠오르는 추억으로 가득한 것 참 멋지다.

아이들과의 추억도 그렇다. 매년 그 계절이 되면 아이들과 이런저런 추억 이야기를 꺼내본다.

어디를 다녀올 때마다 찍은 사진을 인화해 놓은 것도 참 잘한 것 같다. 앨범을 꺼내보며 그때를 추억하며 미래를 꿈꿔본다:)

 


 

 

싫으면 내가 떠나면 그만이고 보고싶지 않으면 안 보면 된다.

싫은 것을 계속 보면서 싫다고 화를 내봐야 내 마음만 병이 든다. P.87

 

참 이상하지? 

상처 준 말을 기억도 못하면서 상처받은 말은 잘도 기억한다. P.89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든 관심이 없다. 단지 자기 기분에 맞춰 참견하기 좋아할 뿐이다. P.217

 

행복이 뭔지 모르고 사는 이유는 자꾸 두리번거리기 때문이다. P.232

 

가지지 못한 것을 갈망할 게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것. P.258

 

더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원통함에 

더 잘하지 못한것에 대한 자책감에 마음 쏟으며 시간 보내며 살지 않기. P.275

 

 


 

너만 힘드냐. 너만 그렇게 사는 거 아니다. 남들 다 똑같이 산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남들도 이렇게 산다고 해서 내가 힘들지 말아야 할 이유도 아프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건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남들이 그렇게 사니까 나도 그렇게 살아야 되는 줄 알았다. 인간관계도 그랬다.

하지만 남들이 죽는다고 내가 죽을 것도 아니고 남들이 망한다고 내가 망할 것도 아닌데 왜? 왜 남들이 그렇게 산다고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지? 내 인생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은 바로 나를 찾는 것이다. 내 삶을 찾는 것. 누구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를 돌보는 게 가장 먼저다. 내가 나를 소중히 여겨야 남도 나를 소중히 여겨주고 함부로 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수 없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충분하다. 내 사람에게만 잘 해주기도 모라 자는 시간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마음 쏟는 건 너무 아까우니까.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기! 누가 원해서 그렇게 살려고 만드는 행복이 아닌 내가 나 좋자고 사는 삶인데, 비중 없는 조연들은 그냥 지나가게 두 자.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니까:)

 

 

독서습관으로 만났던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http://blog.yes24.com/document/13780218

http://blog.yes24.com/document/1378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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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뭘* | 2023.03.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재식 작가는 본 도서의 인기 비결에 대해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것을 관계의 회복에서만 고민하다 보니 어려웠는데, 내 행복이 먼저라는 메시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인터뷰를 한 기사를 보고 해당 도서를 구입해 선물을 했다. 더불어 김재식 작가는 “우리는 많은 관계 속에서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걸로 행복을 느끼곤 하지만, 이 또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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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 작가는 본 도서의 인기 비결에 대해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것을 관계의 회복에서만 고민하다 보니 어려웠는데, 내 행복이 먼저라는 메시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인터뷰를 한 기사를 보고 해당 도서를 구입해 선물을 했다. 더불어 김재식 작가는 “우리는 많은 관계 속에서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걸로 행복을 느끼곤 하지만, 이 또한 내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나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자기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고 내가 행복해야 내 곁에 있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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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를 읽고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돌*언 | 2023.03.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과연 좋은 사람일까? 이러한 고민을 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와 더불어 살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사람 눈에 들려고 하고, 인정 받으려고 하고, 그렇게 애쓰다보면 '좋은'의 의미를 놓칠 수 있다.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모든 이들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기에, 부담없이 책을 넘겨봐도 좋다.     당신이 충분히 좋은 사
리뷰제목

나는 과연 좋은 사람일까?
이러한 고민을 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와 더불어 살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사람 눈에 들려고 하고,
인정 받으려고 하고,
그렇게 애쓰다보면 '좋은'의 의미를 놓칠 수 있다.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모든 이들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기에,
부담없이 책을 넘겨봐도 좋다.

 

 

당신이 충분히 좋은 사람임을 일깨워주는 책.
바로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무엇보다 먼저 나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책 본문 중

 

 

관계를 맺는 것은 어렵다. 그 어려운 것을 잡으려고
발버둥치다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바로 자신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정답은 없기에,
우선 나를 돌보고,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될 필요가 있다.

 

사람의 마음은 연락의 횟수와 비례하지 않는다.
책 본문 중

 

 

저자는 연락이 안 될 때도 신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필자도 예전에는 연락을 주고 받는 사람이 많을수록
뭔가 대인관계를 잘 맺고 있는 느낌을 받았지만,
양보단 질이 중요하단 사실을 시간이 지나면서 배우는 중이다.

 

안 맞는 게 아니라 잘 모르는 거야.
책 본문 중

 

 

물론 우리는 좋지 않은(?) 사람과도 지내기 때문에
주변에 정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다면 위와 같이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섣불리 결정하진 말고, '그냥 잘 모르고 있구나.'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내가 그 사람을, 그 사람이 나를.

 

 

관계를 잘 맺고 싶은 것도 결국엔 행복하자고 하는건데,
가장 소중한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나를 사랑하는 나에게 안부를 물을 수 있기를.

https://blog.naver.com/dol_aun/22303261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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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b****m | 2023.02.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어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그러려면나쁜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들을 끊어내고많은 사람을 곁에 두려 하지 말고긍정적인 사람들을 곁에 두려고 노력해야 한다. P26변하지 않아아름다운 것이 아니라아름다운 것이 변함없을 때비로소 소중해지는 것이다.처음의 그 마음이 변하지 말자고 말하지만세월 속에 달라지는 우리처럼그 마음 또한 서로를
리뷰제목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어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그러려면
나쁜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들을 끊어내고
많은 사람을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긍정적인 사람들을 곁에 두려고 노력해야 한다.
P26

변하지 않아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것이 변함없을 때
비로소 소중해지는 것이다.
처음의 그 마음이 변하지 말자고 말하지만
세월 속에 달라지는 우리처럼
그 마음 또한 서로를 향해 맞춰간다면
함께하는 아름다운 시간들이
우리의 삶 속에 소중하게 빛날거야.

함께한 노력 때문에 빛나는 거야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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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뻔뻔해져보는 건 어떤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y | 2023.02.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현재가 불안하면 움직여야 한다.할 일이 있는데, 미루고 미루면서 계속 불안감만 키우는 건 옳지 않다.]인간은 어차피 미래를 살 수 없다.물론 현재는 과거의 미래이지만, 막상 현재가 오면 그딴 생각은 못한다. 또 불안에 떠느라 이미 여유가 없다.그럼 뻔뻔해져보는 건 어떤가?미래라고 나은 것도 아닌데...하고 까칠하게 튕기면서 지금만 살아보기어느 쪽이든 필요한 건 용기다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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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불안하면 움직여야 한다.
할 일이 있는데, 미루고 미루면서 계속 불안감만 키우는 건 옳지 않다.]

인간은 어차피 미래를 살 수 없다.
물론 현재는 과거의 미래이지만, 막상 현재가 오면 그딴 생각은 못한다. 또 불안에 떠느라 이미 여유가 없다.
그럼 뻔뻔해져보는 건 어떤가?
미래라고 나은 것도 아닌데...하고 까칠하게 튕기면서 지금만 살아보기

어느 쪽이든 필요한 건 용기다
근데 이 용기가 눈 한 번 따악~ 감는다고 생기는 것이 아닌 것을 알아서 우리는 시도도 못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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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아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3 | 2022.12.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재식작가님의 좋은사람에게만 좋은사람이면 돼입니다....표지에 적혀있는 제목이 가슴에 훅~~다가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이것이 구매동기겠네요...글도 조금 읽어보았는데 너무 가슴에 팍팍...다가오네요...인생을 살아가면서 삶의 방향을 조금 읽고 방황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힘을 얻고 힐링이 되네요...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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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작가님의 좋은사람에게만 좋은사람이면 돼입니다....표지에 적혀있는 제목이 가슴에 훅~~다가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이것이 구매동기겠네요...글도 조금 읽어보았는데 너무 가슴에 팍팍...다가오네요...인생을 살아가면서 삶의 방향을 조금 읽고 방황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힘을 얻고 힐링이 되네요...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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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도서]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 김재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g*****0 | 2022.11.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도서]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저     중학생이된 아이가 읽고 싶어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부록도 귀엽고 실용적인 아이템이어서 좋았어요.) 제목부터가 이미 독자에게 위로를 주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가 읽고 나서 마음을 단단히 다지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 처음 뵙는 작가님인데 궁금해서 이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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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저

 

 

중학생이된 아이가 읽고 싶어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부록도 귀엽고 실용적인 아이템이어서 좋았어요.)

제목부터가 이미 독자에게 위로를 주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가 읽고 나서 마음을 단단히 다지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 처음 뵙는 작가님인데 궁금해서 이제 제가 한번 읽어보려고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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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c****a | 2022.10.31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누구보다 타인을 의식하는 나에게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라는 책 제목은 너무나 와 닿았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놓지 못해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결국 내가 행복하지 않는 삶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모든 관계의 노력은 함께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하는 것이다. 난 항상 게으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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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타인을 의식하는 나에게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라는 책 제목은 너무나 와 닿았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놓지 못해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결국 내가 행복하지 않는 삶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모든 관계의 노력은 함께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하는 것이다.

난 항상 게으르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게으른게 맞을수도 있다. 하지만 게으른 것이 아니라 지쳐 있을지 모른다는 글귀를 보고 많은 것을 되돌아보고 생각하게 됐다. 어쩌면 내가 마음이 아프거나 우울한건 아닌지 말이다. 내 감정을 누르며 사는 것은 결코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에게 집중하며 살자.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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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되려고 너무 애쓰지지 마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상 | 2022.10.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누군가의 서평에서 작가 김재식의 에세이를 본 적이 있다. 읽기 쉽고 생각을 하게 하며 위로가 되는 글이라는 말이 오래 기억에 남았다. 도서관에 들러서 김재식을 검색해 보고 대출 가능 한 도서인 이 책을 빌려 왔다. 제목이 너무 맘에 든다.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 없어.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영화 보는 것보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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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서평에서 작가 김재식의 에세이를 본 적이 있다. 읽기 쉽고 생각을 하게 하며 위로가 되는 글이라는 말이 오래 기억에 남았다. 도서관에 들러서 김재식을 검색해 보고 대출 가능 한 도서인 이 책을 빌려 왔다. 제목이 너무 맘에 든다.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 없어.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영화 보는 것보다 음악을 들으며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저자.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산단다. 멋지다. 그의 저서로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세 줄짜리 러브레터>,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등이 있다. 인스타그램의 짧은 문장들이 시인 듯 시아닌 것처럼 실려 있다. 간혹 보이는 일러스트도 예쁘고 감성적이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목 하나에 글이 길지 않게 이어진다. 그 짧은 문장들이 가진 위로의 힘을 느끼며 바람에 살랑거리는 단풍잎처럼 마음이 살랑거린다. 책에도 계절이 있다면 이 책은 싱그러운 5월 같은 느낌이다. 지나온 오월을 아쉬워하듯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애썼던 지난 나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친다.

 

계속해서 잘할 자신이 없으면 처음부터 잘해주는 척하지 마.(p31)

도대체 계속이라는 것은 언제 끝나는 걸까? 이 말은 내가 어떤 사람에게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이었다. 처음에는 아주 잘해줘서 그 진의까지 의심하게 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뒷전으로 밀린다. 그 사람은 처음이니까 신경 써야 하고, 어리니까, 모르니까... 하지만 너는 내가 좋아하는 거 알지라는 식으로 자신의 경계 안에 넣어 두지만 관심은 죽지 않을 만큼 만 주는 뛰어난 기술을 발휘하는 사람에게 꼭 하고 싶었던 말이다. 계속 잘한 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관심, 마음이 들어가는 일인가? 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열심을 한 달을, 일 년을, 십 년을 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사람을 사귈 때 많은 생각으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이런 생각들 때문이다. 계속 갈수 있을 만큼 에너지와 마음을 조절하고 있는가? 그 마음이라는 것이 조절이 되지 않는 것이 문제지만. 너무 많이 처음에는 잘해주는 척을 한다. 그 적이라는 것은 받은 사람은 물론하는 사람 모두가 아는 것이다. 잘해주면 되지 왜 척을 하는가? 언제가 읽었던 책에서는 자신이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척을 한다고 했다. 그 말이 너무 공감이 되었다. 잘 모르니까 아는 척을 하고, 고상하지 않기 때문에 고상한 척을 하는 거다. 척하지 않아도 되는 정직하고 진실한 관계는 이상 속에서만 있는 걸까?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

무언가를 소중히 여기는 동안에는

나 또한 소중한 존재가 되고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난 이미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에 과하게 매달린 적이 있었다. 아름다움에 매달린 것은 어찌 보면 나에게 아름답지 않은 모습들이 너무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보이는 것, 가지고 있는 것, 드러나는 것들로 사람들을 평가하고 줄 세우는 사회에서 혼자 고상한 척하며 아름다움을 갈망했는지도 모른다. 아름답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어서 어떤 눈으로 보고 느끼느냐가 중요함을 깨닫는다. 내가 느끼기에 아름다워도 다른 사람은 아닐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주관적인 아름다움보다는 객관적인 아름다움을 동경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름다움의 어원을 읽은 후 나는 스스로 아름답다고 정의했다. 아름다움= 앓은 다음이라고. 앓은 다음이라. 상처가 나서, 고통과 고난으로 앓고 난 다음이 아름답다고 한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꽃길만 걷지는 않았으니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인 것이다. 저자의 아름다움에 관한 정의와 나의 정의가 같지 않지만 어떤 말이나 단어에 자신만의 의미와 개념을 정의해 보는 것은 좋은 일인 것 같다. 저자는 무언가를 소중히 대하는 동안 소중한 존재가 되고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아름답다고 한다. 계절이 가을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나무들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색깔을 바꿔가고, 하늘은 뭐라 설명하기 어렵게 높고 푸르다. 아름다운 것들이 일상 가운데 펼쳐지는 시간이 감사하다. 감사함으로 아름다운 것들을 느끼기 시작하자 굳이 아름답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도 든다. 마치 저자가 말한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되듯이 내가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만 아름다우면 되는 것이다. 설사 아름답지 않다고 한 들 뭐 어떤가?

가을바람이 이렇게 시원하고, 모차르트의 음악이 이렇게 감미롭게 흐르는 오후에.

 

예쁘게 말해야 하는 이유

그 어떤 대단한 것들을 바라는 게 아니다.

쓰고 없어질 물질적인 것들은 내게 순간의 큰 웃음을 주겠지만

살아야겠다는 의지, 살아야 하는 이유는

당신에게는 입 밖으로 나와 순간에 사라지는 찰나의 소리일지 모르지만

내게는 심장을 뛰게 하는 당신의 진심 어린

따뜻한 말 한마디일지 모른다.

그러니 기분대로 내뱉지 말고 마음을 담아 예쁘게 말하는 습관을 기르자.

알지만 쉽지 않은 예쁘게 말하기. 운동을 다녀와서 힘든 몸을 이끌고 저녁을 준비해 주면 먹으면서 맛이 없다는 소리를 한다. 그러면 아무리 알고 있어도 예쁘게 말이 나가지 않는다. 말이 예쁘게 나가지 않으면 서로 기분이 상하고 일이 커질 것을 알기에 말을 참는다. 말을 참아도 얼굴에는 내 기분과 말들이 새겨진다. 속으로 생각한다. 상대는 늘 예쁘게 말하지 않는데 왜 나만 예쁘게 말해야 하는가? 상대를 가져다 붙이면 모든 일이 더 꼬이거나 제자리다. 그 상대를 제외하고 온전히 나만으로 예쁘게 말하기를 도전한다. 간혹 그 다짐들이 무너질 때는 위의 글 같은 것들을 찾아 읽으며 마음을 다잡는다. 진심을 담은 나의 말 한마디가 상대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경험을 하고 싶다. 더 진심을 담아 예쁘게 말해야겠지?

 

김재식이라는 이름으로는 남자 일 것 같은데 책의 내용이 너무 여성스럽다. 물론 여성스럽다는 것도 나의 편견일 수 있지만. 하긴 남자가 아름답고 여린 글을 쓰면 안 되나? 그래서 수긍하지 못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지만 성별이 나오지 않는다. 인스타에도 가보지만 짧은 글 들만 빼곡하다. 그러다 포기한다. 남자면 어떻고, 여자면 어떤가? 그의 아름다운 글과 진심을 담은 마음에 위로받고 힘을 얻었으면 된 것이지. 저자의 글이 때론 나의 말이 되어 하지 못하고 묻어두었던 상황들을 불러내고 대신 말해 주는 경험을 한다. 시원하다. 또 언제인지도 가물 가물가물한 사랑의 설렘을 느낀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할 때의 떨림과 흥분들이 글을 통해 전해진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늘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사람을 멋지고 성숙하게 만드는 일이다. 대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그의 글을 읽으면서 잠시 행복함에 젖어 본다.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감정들이 제멋대로 춤추듯 날뛰어도 내버려 두기도 하면서 읽었다. 사랑을 시작하고 고민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가까이 진심을 다해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전하는 예쁘게 말하는 친구를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내게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경쾌하고 아름답게, 또 짧고 읽기 쉽게 보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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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언제나, 어느 자리에서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r****2 | 2022.08.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언제나, 어느 자리에서나 읽기좋은 책인거 같아요.항시 가까이 두고, 그 날 기분에 따라 펼쳐놓고 읽어요.두번,세번 본 글이라도 새롭고,다가옴이 다르네요.시집은 시집대로 좋은데, 이런 책은 이런 책대로부담없이 요긴하고 읽기좋아요.그리고 다른이에게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저에게만 좋은 사람이면되고,제가 좋아하는 이가 제게만 좋은 사람이라도상관없네요.그러기위해선 항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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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느 자리에서나 읽기좋은 책인거 같아요.
항시 가까이 두고, 그 날 기분에 따라 펼쳐놓고 읽어요.
두번,세번 본 글이라도 새롭고,
다가옴이 다르네요.
시집은 시집대로 좋은데, 이런 책은 이런 책대로
부담없이 요긴하고 읽기좋아요.
그리고 다른이에게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저에게만 좋은 사람이면되고,
제가 좋아하는 이가 제게만 좋은 사람이라도
상관없네요.
그러기위해선 항시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고
지냈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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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175건)

구매 대여]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k | 2022.1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재식 작가의 '좋은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는 제목자체가 위안을 주는 그런 에세이입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픈, 또는 좋은사람으로 기억되고픈 욕심이 자신에게 주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자신을 얼마나 괴롭히는 일인지 상기시키며 자신을 위하라는 메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도 힐링을 주는 것 같은 그런 글이었습니다.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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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 작가의 '좋은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는 제목자체가 위안을 주는 그런 에세이입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픈, 또는 좋은사람으로 기억되고픈 욕심이 자신에게 주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자신을 얼마나 괴롭히는 일인지 상기시키며 자신을 위하라는 메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도 힐링을 주는 것 같은 그런 글이었습니다.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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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100% 페이백][대여]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블*문 | 2022.1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직관적인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던 책입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가 없어 사회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로 괴로운 현대인에게, 특히 내성적인 저같은 사람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 듯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가가 권하는 관계 처방전이라는 소개문구가 잘 어울리는 글입니다.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스트레스받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위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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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인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던 책입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가 없어 사회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로 괴로운 현대인에게, 특히 내성적인 저같은 사람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 듯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가가 권하는 관계 처방전이라는 소개문구가 잘 어울리는 글입니다.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스트레스받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위로적인 힐링물 같아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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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C****s | 2022.1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재식 -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인간관계에서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수가 없는만큼 나에게 좋은 사람들에게만 잘해줘도 충분하다는 걸말해주고 있는데 그러면서 동시에 나 자신을 좀 더 신경쓰고 사랑하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책입니다.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때문에 누구에게나 왼벽할 수 없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깨닫게 되는 그런 에세이관계라는게 쉽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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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 -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인간관계에서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수가 없는만큼 나에게 좋은 사람들에게만 잘해줘도 충분하다는 걸
말해주고 있는데 그러면서 동시에 나 자신을 좀 더 신경쓰고 사랑하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때문에 누구에게나 왼벽할 수 없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깨닫게 되는 그런 에세이
관계라는게 쉽지 않지만 인정을하고 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할 필요가 있다는 걸 말해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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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랄*라 | 2022.1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애쓰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이라서 흥미로웠습니다.    살아가는 대 있어서 모든이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이 남고 싶어서 하고 싶지않아도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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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애쓰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이라서 흥미로웠습니다. 

 

살아가는 대 있어서 모든이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이 남고 싶어서 하고 싶지않아도 해야하고 거절도 하지 못하고 마음앓이를 하면서도 남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싶지 않아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이책에는 나에게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면 돼고 굳이 무리하면서꺄지다른 이들에게 좋은 사람이될 필요하는 없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하는 무의미한 수고보다는 나를 위해서 나자신을 누구보다 소중히 아끼고 사랑해야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이들의 시선으로 인해 마음앓이를 하기 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고 우선시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해나갈 수있도록 만드는 것일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서 배우게되었습니다. 

 

평소관심있는 주제라서 몰입하면서 읽었고 읽으면서 마음속의 힐링을 받을 수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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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l********g | 2022.11.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리뷰 위즈덤하우스 김재식 저 이 작품은 100%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대여로 읽어본 작품입니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라는 제목이 참 인상이 깊었고, 어떤 내용일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인간관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으실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힐링으로 읽을 수 있는 짧은 시들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대여 이벤트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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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리뷰

위즈덤하우스 김재식 저

이 작품은 100%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대여로 읽어본 작품입니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라는 제목이 참 인상이 깊었고, 어떤 내용일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인간관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으실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힐링으로 읽을 수 있는 짧은 시들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대여 이벤트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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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o****n | 2022.11.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재식 작가님의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리뷰입니다. 페이백 이벤트 기간에 구매한 책입니다. 제가 평소 생각하는 말들이 제목이라 더욱 반갑게 읽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 관계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했을 법한 공감되는 내용이 적절한 글과 예쁜 그림들로 되어 있어서 읽기만 해도 힐링 되네요. 힐링 되는 장소에 가서 느긋하게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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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 작가님의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리뷰입니다. 페이백 이벤트 기간에 구매한 책입니다. 제가 평소 생각하는 말들이 제목이라 더욱 반갑게 읽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 관계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했을 법한 공감되는 내용이 적절한 글과 예쁜 그림들로 되어 있어서 읽기만 해도 힐링 되네요. 힐링 되는 장소에 가서 느긋하게 펼쳐서 읽어 보면 좋을 에세이입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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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eBook]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썬*유 | 2022.11.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재식작가님의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평소 장르소설만 보다가 오구오구 페이백이벤트를 기회로 좋은 작품인듯해서 구매해서 읽어보았어요. 대인관계에 있어서 거절을 잘 못하거나 불편한 분위기, 관계를 못견뎌하는 저에게 도움이 된 책이었어요. 모든사람들에게 좋은사람일수는 없다고 생각되요. 마음이 편안해 지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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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작가님의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평소 장르소설만 보다가 오구오구 페이백이벤트를 기회로 좋은 작품인듯해서 구매해서 읽어보았어요. 대인관계에 있어서 거절을 잘 못하거나 불편한 분위기, 관계를 못견뎌하는 저에게 도움이 된 책이었어요. 모든사람들에게 좋은사람일수는 없다고 생각되요. 마음이 편안해 지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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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g****T | 2022.11.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음이 지쳤을 때 읽으면 좋을 책 같습니다.글이 짧막해서 그때그때 펼쳐서 가볍게 읽을 수 있어 부담스럽지 않았구요.같이 있는 삽화도 글과 어울리게 평온한 느낌이 드는 그림이었습니다.인간관계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위로와 응원이 되는 듯했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들이에요.다만 아쉬운것은 이런류의 책들이 그러하듯 어쩔땐 얇고 깊이없이 느껴지기도 합니다.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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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지쳤을 때 읽으면 좋을 책 같습니다.글이 짧막해서 그때그때 펼쳐서 가볍게 읽을 수 있어 부담스럽지 않았구요.같이 있는 삽화도 글과 어울리게 평온한 느낌이 드는 그림이었습니다.인간관계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위로와 응원이 되는 듯했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들이에요.다만 아쉬운것은 이런류의 책들이 그러하듯 어쩔땐 얇고 깊이없이 느껴지기도 합니다.전체적으로 위로가 되는 말들이 많았지만 무난무난했던 것 같아요.사람마다 느끼는 감상이니 달라질것 같습니다.그래도 이벤트로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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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하* | 2022.11.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처럼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는 그 구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람들의 관계가 언제나 상대적인 거라는 말에 동의하면서요. 행복한 순간보다 슬픔을 함께 해주는 사람이 고맙다고 했는데, 누군가 아파하고 있다면 함꼐 시간을 보내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나도 언젠가 누군가가 그렇다면 위로가 되어줘야겠다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결론을 내리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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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는 그 구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람들의 관계가 언제나 상대적인 거라는 말에 동의하면서요. 행복한 순간보다 슬픔을 함께 해주는 사람이 고맙다고 했는데, 누군가 아파하고 있다면 함꼐 시간을 보내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나도 언젠가 누군가가 그렇다면 위로가 되어줘야겠다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결론을 내리는 건 어리석으로 미리 판단하지 말고 천천히 바라보면서 제대로 알아가는 게 좋다고 했는데, 서둘러서 판단을 내리는 것보다 천천히 여러가지를 보면서 판단하는 게 실수를 줄이겠구나 싶더라고요. 좋으면 좋다고 싫으면 싫다고 분명하게 이야기하는데 좋다고 했는데, 솔직하게 표현하고 행동을 해야 확실하게 알 수 있으니 그렇구나 했습니다. 기억은 다르게 적힌다는 말에서 상처를 준 말은 기억을 못하면서 상처받는 말은 잘도 기억을 한다는 그 부분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내가 상처받은 것만 기억을 하고 내가 남을 상처주는 건 기억하지 못하는 것같아서 기억은 정말로 다르게 익히는구나 싶었습니다.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 말라고 하면서 나는 나일뿐이니 나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면 된다고 했는데요. 내 삶에 더 노력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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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r**s | 2022.11.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리뷰입니다. 페이백 이벤트로 구매한 책인데 편집과 구성이 좋아서 잔잔하힐링하며 잘 읽었습니다. 짧은 본문과 잘어울리는 일러스트가 부담없이 읽기 좋아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관계로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도움되는 글들입니다. 사회나 학교, 직장에서 만나는 인간관계에서 상처 받은 사람에게 늘 좋은 사람일 필요 없다는  말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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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리뷰입니다. 페이백 이벤트로 구매한 책인데 편집과 구성이 좋아서 잔잔하힐링하며 잘 읽었습니다. 짧은 본문과 잘어울리는 일러스트가 부담없이 읽기 좋아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관계로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도움되는 글들입니다. 사회나 학교, 직장에서 만나는 인간관계에서 상처 받은 사람에게 늘 좋은 사람일 필요 없다는  말이 위로가 되네요. 관계도 한쪽이 기울어진 일방적 관계보다 상대적 관계가 건강하게 오래 갑니다. 못된 사람에게 연민과 애정을 나누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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