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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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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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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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하버드대 뇌과학자인 질볼트 테일러는 37세의 어느 날, 찌르는 듯한 두통으로 아침을 맞는다. 뇌과학자답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자신에게 중증 뇌출혈이 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책은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지켜본 뇌과학자의 이야기이다. 원제는 “뇌졸중이 내게 준 성찰”. 37년간 언어와 이성을 관할하는 좌뇌를 중심으로 살아갔던 이 뇌과학자는 뇌졸중으로 좌뇌를 잃고, 우뇌만으로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좌뇌의 ‘행하는’ 의식이 사라지고 우뇌의 ‘존재하는’ 의식이 그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경험을 하게 된 그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타인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것이 회복을 더디게 하기도 회복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고 말한다. 이후 8년간의 힘겨운 회복기를 거쳐,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기까지 그녀가 겪은 이 경험들은 TED에서 소개되어 500만 조회수의 인기 강의가 되었고, 그녀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소개되어 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문. 마음에서 마음으로, 뇌에서 뇌로

1부. 그날, 이후 8년의 기록
하나. 뇌졸중 이전의 나의 모습
둘. 뇌졸중이 찾아온 아침
셋. 응급 전화를 걸기까지
넷. 깊은 침묵 안에서
다섯. 병원에 도착하다
여섯. 신경치료실에서
일곱. 긍정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 부정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
여덟. 어머니가 오다
아홉. 수술을 준비하며
열. 개두 수술 하는 날
열하나.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들
열둘. 일상으로의 복귀

2부. 나로 살아가는 법
열셋. 뇌졸중이 내게 안겨준 통찰
열넷. 오른쪽 뇌와 왼쪽 뇌
열다섯. 뇌를 다스리는 법
열여섯. 마음의 회로
열일곱.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지는 연습
열여덟. 마음의 정원 가꾸기

3부. 우리는 뇌에 관해 알아야 합니다
열아홉. 뇌졸중에 걸리는 이유
스물. 뇌의 균형 잡기

옮긴이의 말. 이 책이 내게 안겨준 통찰
뇌졸중 위험 지표 나는 뇌졸중일까?
나를 살리는 40가지 방법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쪽 뇌가 무너진 날

우리는 평소 뇌의 존재를 자각하며 살아가지 않는다. 공기나 물 같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 뇌가 이상을 일으키면 인간은 존재 자체가 흔들린다. 여기 어느 날 갑자기 한쪽 뇌가 무너진 한 사람이 있다. 하버드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신경해부학을 연구하던 37살의 질 볼트 테일러 박사. 잠이 깬 어느 12월의 아침, 그는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한다. 이성과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가 하나둘 기능을 잃어갔고 911을 누르기도 어려웠다. 급성 뇌출혈이 찾아온 것. 하지만 그의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와, 이거 멋진데. 뇌과학자인 나에게 이런 병이 걸리다니!”였다. 그는 자신의 뇌가 급속도로 멈추는 과정을 몸소 지켜보며 스스로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종이책 회원리뷰 (43건)

구매 마음이 편안할 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7 | 2023.01.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음이 편안해지고 싶을 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수필 형식으로 직가의 생생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분명 이 책을 좋아 할 거에요.뒷 장에 작가가 뇌를 연구하고 정리한 기분이 좋아지는 비법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곳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자신의 뇌졸중을 통해 뇌 이해뇌 다스리는 법을 설명한 저자쉼 없이 알아차리기 등의 방법2600년 전 부처님 말
리뷰제목
마음이 편안해지고 싶을 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수필 형식으로 직가의 생생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분명 이 책을 좋아 할 거에요.
뒷 장에 작가가 뇌를 연구하고 정리한 기분이 좋아지는 비법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곳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자신의 뇌졸중을 통해 뇌 이해
뇌 다스리는 법을 설명한 저자
쉼 없이 알아차리기 등의 방법
2600년 전 부처님 말씀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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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태*****기 | 2022.09.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포와로가 항상 한 말이 있다. 자신의 넓은 이마를 두드리며 '회색 세포...' 포와로는 사건 해결을 위해 자신의 회색 세포를 사용했다. 결국 많은 사건을 해결하고 명탐정 반열에 올랐다. 포와로가 그렇게 사랑하고 자랑한 그의 뇌세포.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포와로의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라며 상상한 적도 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그런 상상은 안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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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와로가 항상 한 말이 있다. 자신의 넓은 이마를 두드리며

'회색 세포...'

포와로는 사건 해결을 위해 자신의 회색 세포를 사용했다. 결국 많은 사건을 해결하고 명탐정 반열에 올랐다.

포와로가 그렇게 사랑하고 자랑한 그의 뇌세포.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포와로의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라며 상상한 적도 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그런 상상은 안할 것 같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37살의 뇌괴학자가 뇌졸중에 걸린 아침부터 시작한다.

 

오빠가 정신분열증을 앓기 때문에 '뇌'에 집중하여 공부하고 연구했던 그녀는 하루 아침에 뇌졸중 증상을 보여 전화번호도 기억해내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겨우 생각해낸 전화번호로 동료를 불러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가게 된다.

그녀의 좌뇌는 활동을 멈추었다. 그녀는 예전처럼 글을 읽지도 계산을 하지도 멀티태스킹도 이제 못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그녀에게 모든 것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녀의 우뇌는 여전히 활동하며 그녀에게 지금, 현재 감각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었다.

그녀는 복잡한 생각을 하던 냉철한 좌뇌가 멈추자 오히려 행복했다고 쓰고 있다.

그래도 그녀는 회복해야만 한다.

어머니의 도움과 그녀 자신의 의지로 개두 수술을 받고 긴 회복 기간을 거친다.

 

8년.

8년이 지나서야 그녀는 스스로 뇌졸중 전과 비슷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시간동안 그녀는 하나씩 하나씩 임무를 완수해 갔다.

 

좌뇌에게 충분한 수면 시간을 주고 하나씩 사물을 인지하게 했으며 조금씩 배워 나갔다.

다시 어린 아이로 돌아간 그녀 곁에는 그녀의 어머니, 동료들이 그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북돋아 주었다.

그리고 그녀 역시 그 에너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8년 동안 그녀가 깨달은 것은

충분히 감사할 것,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눌 것,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릴 것, 그리고 뇌의 회복력은 무한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동안 그녀는 우뇌의 역할과 좌뇌의 역할을 돌아본다.

 

그동안 그녀를 편견에 빠뜨리고 우울하며 질투, 분노에 휩싸이게 하는 판단을 내렸던 좌뇌의 역할을 인식한다. 그리고 회복하면서 그런 부정적인 역할이 최대한 다시 복귀할 수 없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우뇌의 활동을 더욱 북돋아준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영감을 주며 상상력을 펼치는 것. 명상하고 감각에 집중하는 것. 그런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우뇌는 활동하고 지금 행복할 수 있게 우리를 돕는다.

 

 

50조의 세포들과 대화하고 감사하기.

그녀가 뇌졸중에서 회복하는 동안 했던 일 중 하나이다.

그녀는 우리가 지금에 집중하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는 세포들에게 감사하며 그 세포들의 반응들과 말들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런 과정을 통해 그녀는 회복기를 잘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책을 만들어서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 회복이 더딘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연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짧으면서 길 수 있는지 생각했다.

우리의 몸이 얼마나 유리같으면서도 얼마나 강철같이 되살아나는지도.

 

무엇보다 인간의 의지와 선한 마음. 서로를 믿는 신뢰를 생각했다.

 

뇌졸중 이후의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기쁜 모습을 보인 저자.

뇌졸중인 걸 깨닫자 마자 '와우, 뇌졸중에 걸린 뇌과학자는 나밖에 없을꺼야. 이 모든 걸 선명하게 기억하자'라고 다짐한 저자.

 

그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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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삶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a | 2022.0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삶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0     그저 '존재한다'라는 것의 의미에 감사하게 여긴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오늘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우주의 흐름에 몸을 맡기면서 즐기는 것이다. 내 영혼은 우주만큼이나 거대하고 드넓은 곳의 주인인 것이다. 우주의 에너지 흐름에 나 자신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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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0

 

 

그저 '존재한다'라는 것의 의미에 감사하게 여긴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오늘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우주의 흐름에 몸을 맡기면서 즐기는 것이다. 내 영혼은 우주만큼이나 거대하고 드넓은 곳의 주인인 것이다. 우주의 에너지 흐름에 나 자신의 기운이 뻗쳐있다. 우리 안에 흐르는 생명의 에너지에 우주의 힘이 들어있다.

나는 지금 재활 과정에 있다. 지금 이 시기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것은 오롯이 나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내 영혼이 우주와 하나이며 주위의 모든 것과 함께 흘러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글쓰기에 자연스러워지기 위해서는 내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 결코 돈을 벌기 위한 글쓰기가 아니다. 명예를 얻기 위한 글쓰기 또한 아니었다. 경제적 자유에 이르지 못해 스스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어서 자본주의 사회에 잘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명에 의한 글쓰기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도하려는 의지이다. 시도한다는 것은 만드는 것이다. 수천 번을 시도했는데 아무 성과가 없다가 어느 순간 약간의 성과가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는다면 영영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시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물질적 부에서 행복감을 느끼려 하지 말고 영혼의 깨달음에서 행복의 평화로움을 느끼는 것이다. 지독한 공부로 열반의 희열을 느끼려는 자기 수행의 과정이 있을 뿐이다. 그로 인해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평화는 생각하기 나름이다. 평화를 이루려면 지배적인 왼쪽 뇌의 목소리를 잠재우기만 하면 된다. 우뇌를 더욱더 활성화시킨다면 뇌는 놀랄 만큼 역동적인 기관으로 끊임없이 변한다. 뇌는 외부 자극을 기반으로 세포의 구조를 바꾸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이런 뇌의 가소성이 성장과 학습 및 회복의 능력을 발달시킨다. 세포의 물리적 치유 과정에서,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학습하고 인지적 과제를 수행하는 기간에는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어야 한다. 뇌의 에너지는 수면으로 채워진다.

 

 

깨어 있을 때의 노력과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뇌기능 회복의 성패가 달려 있다. 에너지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을 아주 신중하게 선택해서 배분해야 한다. 가장 절실히 하고 싶은 것은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른 일에는 기력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성공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 과정 중에 현 상황을 넘어서려고 의식적으로 계속 노력해야 글쓰기의 성장에 성공할 수 있게 된다.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한 수행 정진의 길을 계속 가는 것이 근본적인 성공의 비결 중 하나이다. 매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다. 글쓰기 성장은 지루하리만치 서서히 진행되지만 노력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학습 능력을 매일매일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하는 수행 과정을 거치면서 나는 우주만큼 거대한 존재이면서 동시에 한 줌의 흙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행복하다. 삶의 실존적 의미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지면서 인생이 한결 가벼워졌다.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고 싶다면 스스로 변해야 한다. 내 몸은 50조 개의 분자적 지성으로 이루어진 생명체이다. 세상에서 어떤 존재로 살고 싶은지 순간순간 선택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의 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주목하라. 자신의 힘을 기르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자. 활기차고 아름답게!

몸을 비우고 비만을 덜어내려는 일상생활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생활 속의 걷기를 실천하고 음식물을 오래 꼭꼭 씹어서 먹으면서 욕심을 내려놓는 명상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가지고 갈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되뇌면서 생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죽는 그 순간까지 은퇴 없이 일을 하다가 갈 수 있는 생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모든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돈은 그저 생활의 수단이자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정신 차림'으로 오늘의 시간을 이 공간에서 어떻게 보내느냐가 성공 인생의 핵심이다. 삶은 멀리 있지 아니하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는 것이 삶이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짐 볼트 테일러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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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a | 2021.05.1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 질 볼트 테일러/출판 윌북/발매 2019.01.10.     P107~111 무엇보다 중요한 건 뇌졸중 경험으로 축복에 가까운 깨달음을 얻었다는 사실이다. 바로 누구든 언제라도 깊은 마음의 평화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열반과도 같은 경험이 우뇌의 의식 속에 존재하며, 언제라도 스스로 뇌의 그 부분에 접속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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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 질 볼트 테일러/출판 윌북/발매 2019.01.10.

 

 

P107~111

무엇보다 중요한 건 뇌졸중 경험으로 축복에 가까운 깨달음을 얻었다는 사실이다. 바로 누구든 언제라도 깊은 마음의 평화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열반과도 같은 경험이 우뇌의 의식 속에 존재하며, 언제라도 스스로 뇌의 그 부분에 접속할 수 있다고 믿는다. 뇌졸중이 내게 안겨준 통찰은 요약하면 이런 것이다.

 

'평화는 생각하기 나름이야. 평화를 이루려면 지배적인 왼쪽 뇌의 목소를 잠재우기만 하면 돼.'

 

뇌는 놀랄 만큼 역정적인 기관으로 끊임없이 변한다. 나의 뇌는 새로운 자극에 흥분했고, 적절한 수면으로 균형을 맞춰주면 기적이라 할 만한 치유력을 보여주었다.

 

 

의사들이 종종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뇌졸중이 일어나고 6개월 안에 능력을 되찾지 못하면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내 경우에는 뇌졸중 이후로 8년 동안 뇌의 학습 및 기능이 꾸준히 향상되었다. 8년이 지났을 때 몸과 마음이 완전히 회복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뇌는 외부 자극을 기반으로 세포의 연결 구조를 바꾸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이런 뇌의 '가소성可塑性'이 잃어버린 기능을 되찾게 하는 기본적인 힘이 된다.

 

뉴런은 유전적으로 프로그래밍된 뉴런의 기능을 지우면, 이 세포들은 자극이 없어서 죽거나 다른 할 일을 찾는다. 가령 시각의 경우, 한쪽 눈에 안대를 씌워 시각피질 세포로 들어오는 자극을 막으면, 이 세포들이 인접 세포들과 접촉하여 다른 할 일이 없는지 알아본다. 나는 주위 사람들이 뇌의 가소성을 믿고, 그것의 성장과 학습 및 회복의 능력을 믿어주기를 바랐다.

 

세포의 물리적 치유 과정에서,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나는 뇌가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이 뇌의 에너지는 수면으로 채워졌다. 뇌졸중을 겪은 후 여러 해 동안 뇌의 수면 욕구를 무시할 때마다 감각계에 극심한 고통이 찾아왔다. 그러면 정신적·육체적 탈진이 이어졌다. 나의 경우 회복 과정에서 수면의 치유력이 정말로 중요했다. 학습하고 인지적 과제를 수행하는 기간에는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어야 한다. 좌뇌가 좀 더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우뇌에 행사하던 억압을 풀자 모든 것이 변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어머니와 나는 뇌 체계를 가급적 빨리 자극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다. 뇌의 연결망이 망가졌으므로 세포들이 죽거나 자신의 임무 수행 능력을 완전히 잊기 전에 다시 자극을 줘야 했다. 깨어 있을 때의 노력과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회복의 성패가 달려 있었다.

 

 

P120

뇌졸중은 내가 세상에서 누구이고 어떤 존재로 살아가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게 해준 놀라운 선물이었다. 뇌졸중을 겪기 전에는 내가 뇌의 산물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대해 결정권이 없는 줄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사고 이후, 나는 새로운 눈을 떴다. 내게 선택의 권리가 있다는 걸 실감한 것이다.

 

 

P209

질 볼트 테일러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좌뇌와 우뇌의 차이다. 그녀는 좌뇌에 출혈이 일어나 언어 능력은 물론 기억 능력조차 잃었다. 순차적 사고도 불가능해져서 경험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구분하지 못하고 모든 순간이 고립된 채로 존재하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우뇌가 활개를 펴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평온하고 차분한 의식이 밀려들면서 열반과 같은 희열에 빠져들었다. 한마디로 좌뇌의 '행하는' 의식이 밀려나고 우뇌의 '존재하는' 의식이 부각된 것이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질 볼트 테일러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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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뇌졸증이 불러온 깨달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보*연 | 2021.04.2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분의 강연 영상을 아주 오래 전에 본 적이 있는데 책으로까지 출판돼서 반가웠다. 갑작스런 좌뇌의 뇌졸중으로 인해 뜻밖의 '물아일체(物我一體)'를 체험하고 경이로운 깨달음에 이른 뇌과학자의 놀랍고 흥미로운 경험담이다. 인생이라는 연극 무대에서 일시적으로 무대 밖으로 이탈된 뒤 이것이 모두 연극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은 후 새로운 삶을 되찾은 그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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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강연 영상을 아주 오래 전에 본 적이 있는데 책으로까지 출판돼서 반가웠다. 갑작스런 좌뇌의 뇌졸중으로 인해 뜻밖의 '물아일체(物我一體)'를 체험하고 경이로운 깨달음에 이른 뇌과학자의 놀랍고 흥미로운 경험담이다. 인생이라는 연극 무대에서 일시적으로 무대 밖으로 이탈된 뒤 이것이 모두 연극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은 후 새로운 삶을 되찾은 그녀의 이야기는, 깨달음이라는 것이 더 이상 어떤 모호하고 관념적인 환상이 아닌 명확하고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입증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소위 '에고'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모든 것를 구분 짓는 좌뇌의 기능이 마비된 후 오직 우뇌의 전체적이고 감성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세상은, 그 무엇도 명확하게 경계를 구분할 수 없는 하나로 부드럽게 연결된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이었다. 하지만 어떤 목적에 의해 기꺼이 육체라는 껍질을 쓰고 정해진 기간 동안 특정한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상황을 계속 거부할 수 없다는 본능적 지각에 의해, 그녀는 오랜 재활을 통해 언어와 사물을 인지하는 방법 등을 새로 배우며 좌뇌적 시각의 현실로 복귀할 수 있었다.

 

포토샵에서 이미지를 확대하면 할수록 커지고 점점 뚜렷해지는 건 인물과 배경을 모호하게 섞으며 연결하는 사각형 픽셀들 뿐이다. 양자역학의 세계를 기이한 방법으로 체험한 그녀는 좌뇌의 기능이 복구된 다음에도 양쪽 뇌를 의지에 따라 제어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여전히 무대 위에 있지만 이것이 연극이라는 걸 몸소 경험했기에…….

 

세포들의 거대한 덩어리인 내 몸은 그저 멋진 임시 거처인 셈이었다. 이 놀라운 뇌는 매 순간 말 그대로 수십, 수백조 개의 엄청난 자료들을 통합해, 매끈하고 사실적이며 안전해 보이는 3차원 지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p.31

좌뇌의 분석적 판단 능력이 상실된 상태에서 평온과 안락, 축복과 행복, 충만의 감정이 나를 휘감았다. 그러면서 내 일부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신체의 결박에서 완전히 풀려나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이런 끈질긴 유혹에도 불구하고, 내 안의 무언가는 도움을 청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p.36 

 나는 여전히 이곳에 있지만 현재까지 내 삶이 누려왔던 풍성한 감정적·인지적 능력이 사라졌다. 그런데 나는 여전히 나일까?더 이상 예전에 누린 삶의 경험과 생각과 감정적 애착을 가질 수 없는데, 그래도 여전히 내가 질 볼트 테일러 박사라고 할 수 있을가?

p.56

나는 신경이 파괴되는 재앙에서 살아남지 못한 게 분명했다. 질 볼트 테일러는 이날 아침에 죽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누구일까? 내 좌뇌가 파괴되었다면 오른쪽 나는 누구지? "나는 질 볼트 테일러야. 신경해부학자이고 이 주소에 살며 연락처는 이렇게 되지" 하고 말하는 언어 중추가 침묵하자 더 이상 내가 그녀여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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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신* | 2020.12.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뇌출혈을 겪은 뇌과학자가 쓴 책이다. 뇌의 입장에서 서술되고 있는 뇌졸증 투병기로 시작된다.세상에 대한 인식, 정보처리 방식, 그 결과 나타나는 행동의 차이를 연구할 수 있는 뇌과학자의 길.조현병 오빠 때문에 뇌과학자의 길을 갔고 승승장구하다가 뇌졸증으로 쓰러진 저자가 하는 뇌 이야기.마음으로 알아도 실제 정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를 경험하고 그걸 기록하고 거기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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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을 겪은 뇌과학자가 쓴 책이다. 뇌의 입장에서 서술되고 있는 뇌졸증 투병기로 시작된다.

세상에 대한 인식, 정보처리 방식, 그 결과 나타나는 행동의 차이를 연구할 수 있는 뇌과학자의 길.

조현병 오빠 때문에 뇌과학자의 길을 갔고 승승장구하다가 뇌졸증으로 쓰러진 저자가 하는 뇌 이야기.

마음으로 알아도 실제 정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를 경험하고 그걸 기록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뇌에 대한 고찰을 한 질 볼트 테일러 덕에 내 머릿속에 대한 생각, 나의 이 혼란한 마음들에 대한 생각을 해 볼 기회를 가져볼 수 있었다.

외부세계와 상호작용이 안될 수도 있는 좌뇌 뇌출혈을 겪은 질 볼트 테일러.

1부에선 좌뇌를 다쳐서 우뇌가 우세해서 그런가 글들이 좀 감정적이고 편파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2부 3부는 오히려 뇌과학책 같았다. 몇 번을 발췌해서 다시 읽고 싶을 정도로. 마음공부 책같기도 하고.


회복을 위해 잠이 정말 중요한 거다. 진짜진짜 진짜. 회복을 위해 지금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할 일을 구분하는게 중요하고. - 시아버지가 입원중이신데 진짜 동감.

뇌졸증 회복시 뇌체계 가급적 빨리 자극하는게 중요하다. 아기들이 성장할 때 필요한 자극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는듯. 성공적인 회복을 위해서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복기에는 잠, 운동, 뇌의 가소성을 믿고 할 수 있는 적절한 자극이 필요하다.

좌뇌(언어, 논리) 가 망가져서 회복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뇌, 의식, 마음에 대한 고찰이 있다.

2부에 속한 열넷 - 오른쪽 뇌와 왼쪽 뇌 부분은 읽고 또 읽어도 다시 읽어지더라는.

우뇌의 '지금 여기'가 생각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뇌를 다스리는 법, 반응을 선택할 수 있다는 관점이 새롭고 도달하고 싶은 지점이 되더라.

열다섯 도 눈여겨 다시보기.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에 집중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법을 배울 수도 있고 연습할 수도 있다는 관점.

열여섯- 마음의 회로.

심리, 도와도 통하는 듯. 뇌과학은 정말 매력적인 학문이다.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이 마음먹기 나름인가 싶고 마음은 우뇌인가 싶어진다.

열일곱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지는 연습, 마음의 깊은 평화가 생각이나 감정만으로 가능하다.

오른쪽 뇌의 신겨오히로에 존재하는 마음의 깊은 평화.

우뇌의 '존재하는'능력 보다 좌뇌의 '행하는'능력이 일반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보답받는다.

감정에 대한 선택권이 스스로에게 있다. 감정을 좌우하는 생화학 물질은 90초동안 작용하고 사라진다.

(2부. 나로 살아가는 법은 두번 세번 읽고 싶다.)

양측 반구의 기능적 비대칭을 신경학적 관점에서 학술적으로 설명하는 것 이외에 두 구조물 안에 포함된 심리나 개선의 차이에 대한 통찰을 뇌졸증을 통해서 하게 된 저자라는 소개글이 있다.


합리적 언어 중추가 있는 좌뇌가 우뇌 세포를 지배, 억제햇는데, 지도를 받으면 어느쪽 뇌에서 개성과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될지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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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a | 2020.09.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무엇보다 내가 이렇게 살아남아 지금 이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나를 돌봐줬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회복 과정을 견딜 수 있었다.   뇌졸중으로 고통받은 70만 명의 미국인들과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위해 이 작업에 매달렸다. '뇌졸중이 찾아온 아침'을 읽고 단 한 명이라도 뇌졸중의 징후를 미리 알아채고 제때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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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내가 이렇게 살아남아 지금 이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나를 돌봐줬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회복 과정을 견딜 수 있었다.

 

뇌졸중으로 고통받은 70만 명의 미국인들과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위해 이 작업에 매달렸다. '뇌졸중이 찾아온 아침'을 읽고 단 한 명이라도 뇌졸중의 징후를 미리 알아채고 제때 도움을 청한다면, 지난 10년 동안 내가 쏟았던 노력은 충분히 보상되고도 남을 것이다. 이 책은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하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뇌의 아름다움과 회복력에 대한 책이다.

 

 

뇌졸중 전후의 가장 큰 변화라면 머릿속에 인상적인 침묵이 자리 잡게 되었다는 점이다. 더 이상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거나 예전처럼 생각하지 못했다는 뜻이 아니다. 외부 세계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막혀버린 것이었다. 순차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언어도 막혀버렸다. 대신 그림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생겼다. 또한 순간순간 들어오는 정보를 수집하고 그 경험에 대해서 시간을 들여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다.

 

뇌졸중은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보이는 장애의 원인이며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에서 4배나 많이 발생한다. 뇌졸중을 겪으면서 비로소 우리 몸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이 개별적으로 망가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다.

 

 

나는 내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일치감치 깨달았다. 하고자 하는 행동을 작은 단계들로 나누어 하나하나 실행해서 성공을 거두면 축하의 의미로 잠을 자고 다시 시도하는 패턴을 반복했다. 조금씩 몸을 흔드는 폭을 넓혔다. 몸 흔들기에 충분히 능숙해졌다 싶으면, 다음에는 보다 열정적으로 몸 흔들기를 시도했다. 편안하게 몸을 흔들 수 있는 단계가 되자 몸을 위로 드는 동작에 도전했다. 오직 몸을 들어올리는 일에만 집중했다. 계속 연습하다 보면 일어나 앉는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렇게 연속적으로 작은 성공을 이루며 만족을 느꼈다.

 

내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 수준에 완전히 도달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우아하게 통제력을 발휘해가며 동작을 반복할 수 있어야 다음 단계의 새로운 능력 습득이 가능했다. 사소한 모든 동작 하나하나에 시간과 에너지가 들었고, 그렇게 힘을 쓰고 나면 수면으로 기력을 보충해야 했다.

 

 

뇌는 놀랄 만큼 역동적인 기관으로 끊임없이 변한다. 나의 뇌는 새로운 자극에 흥분했고, 적절한 수면으로 균형을 맞춰주면 기적이라 할 만한 치유력을 보여주었다. 내 경우에는 뇌졸중 이후로 8년 동안 뇌의 학습 및 기능이 꾸준히 향상되었다. 뇌는 외부 자극을 기반으로 세포의 연결 구조를 바꾸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이런 뇌의 '사소성'이 잃어버린 기능을 되찾게 하는 기본적인 힘이 된다.

 

뉴런도 마찬가지다. 유전적으로 프로그래밍된 뉴런의 기능을 지우면, 이 세포들은 자극이 없어서 죽거나 다른 할 일을 찾는다. 나는 주위 사람들이 뇌의 가소성을 믿고, 그것의 성장과 학습 및 회복의 능력을 믿어주기를 바랐다. 세포의 물리적 치유 과정에서,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나는 뇌가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이 뇌의 에너지는 수면으로 채워졌다. 나의 경우 회복 과정에서 수면의 치유력이 정말로 중요했다. 나는 무엇보다 수면, 수면, 수면의 효과를 열렬히 옹호한다. 더군다나 학습하고 인지적 과제를 수행하는 기간에는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어야 한다.

 

 

깨어 있을 때의 노력과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회복의 성패가 달려 있었다. 에너지가 제한되어 있었으므로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을 아주 신중하게 선택해서 배분해야 했다. 나는 가장 절실히 되찾고 싶은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고, 다른 일에는 기력을 낭비하지 않았다.

 

내가 회복에 성공한 것은 전적으로 모든 과제를 더 작고 단순한 과정들로 나눌 줄 아는 능력 덕분이었다. 어머니는 내가 좀더 복잡한 다음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단번에 알아챘다. 일어나 앉기 전에 열정적으로 몸을 흔들고 뒤척이는 것, 보도를 걸을 때 갈라진 틈을 밟아도 괜찮다고 배우는 것, 이런 작은 성공들이 모이고 모여 궁극적인 성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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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뇌졸중이 오는 과정..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r******0 | 2020.06.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선, 생각한 것과는 책 내용이 조금 달라서 약간 실망하기도 했다.처음에 작가가 뇌졸중이 오는 과정을 상세하게 그린 이야기는 인상깊고 우리 뇌의 작용과 기능을 함께 알게 해주어 좋았다.나는 이런 내용이 이 책 전체로 다 메워져있는 줄 알았다.하지만 처음부분에 국한되어 있고...아무래도 뇌에 대한 더 과학적인 자세한 정보를 보려면 다른 책을 선택해야하겠다.이 책은 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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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생각한 것과는 책 내용이 조금 달라서 약간 실망하기도 했다.

처음에 작가가 뇌졸중이 오는 과정을 상세하게 그린 이야기는 인상깊고 

우리 뇌의 작용과 기능을 함께 알게 해주어 좋았다.

나는 이런 내용이 이 책 전체로 다 메워져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처음부분에 국한되어 있고...

아무래도 뇌에 대한 더 과학적인 자세한 정보를 보려면 다른 책을 선택해야하겠다.

이 책은 에세이의 성격이 강한 책이란 걸 내가 잠시 간과하고 홍보글만 보고 사버린 내 탓이다.

그냥 심심할 때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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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비***스 | 2020.05.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뇌졸중을 겪은 뇌과학자가 8년간의 회복기를 적어낸 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뇌의 이상을 스스로 감지했을 때 순간 '뇌과학자인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멋진걸?'하고 생각했다는 저자! 뇌졸중의 증상과 회복과정, 그로 인한 마음 변화와 깨달음이 꼼꼼하고 생생하게 담겨있다.?무엇보다 저자가 뇌졸중을 겪었을 때 우주와 합일되는 경험을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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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겪은 뇌과학자가 8년간의 회복기를 적어낸 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뇌의 이상을 스스로 감지했을 때 순간 '뇌과학자인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멋진걸?'하고 생각했다는 저자! 뇌졸중의 증상과 회복과정, 그로 인한 마음 변화와 깨달음이 꼼꼼하고 생생하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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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저자가 뇌졸중을 겪었을 때 우주와 합일되는 경험을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그 궁극의 평온함에서 빠져나오고자 결심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웠을까? 기실 그녀가 회복을 결심하고 실제로 그 과정을 겪어내기까지는 글로 적힌 것 이상의 혹독한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말하기, 읽기, 쓰기 등 평소 당연하게 생각하고 행하던 것들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했다니. 저자는 그 과정에서 누군가 나의 회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는 사실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또, 할 수 없는 일보다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매일의 성취를 축하하며 회복기를 기나왔다고도 한다. 그렇게 8년에 걸쳐 뇌의 기능이 점차 나아지는 것을 느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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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나로 살아가는 법'은 통째로 기억하고 싶을 정도였다. 저자가 뇌졸중을 겪으며 깨달은 것은 '세상사에 대해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낄지 선택하는 것은 내 자신'(154p)이라는 점이다. 뇌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지속시간은 90초에 불과하고 이후 느끼는 감정들은 우리가 자발적으로 그 감정 회로에 접속하기 때문이라고. 그러니까 인간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존재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마음의 평화를 잃지 않으려면 순간순간 마음의 정원을 착실하게 가꾸고, 하루에도 수천번 긍정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158p) 내가 어떤 감정을 느낄지, 그리하여 어떤 삶을 살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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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every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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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뇌기능이 바꾸는 일상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하*애 | 2020.05.18 | 추천8 | 댓글6 리뷰제목
  뇌과학 읽기로 들어서게 해준 책이 있었다. 온라인 중고책들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뇌과학책 한 권이 내 독서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놨다. 책 주제가 괜찮긴 했지만 사실은 매력적인 가격 때문에 구입했던 책이다. 내 기준에 싸게 보이는 중고책은 일단 사고 보는 습성이 준 선물이었다. 그 한 권의 책이 내 관심을 뇌과학으로 옮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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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읽기로 들어서게 해준 책이 있었다. 온라인 중고책들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뇌과학책 한 권이 내 독서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놨다. 책 주제가 괜찮긴 했지만 사실은 매력적인 가격 때문에 구입했던 책이다. 내 기준에 싸게 보이는 중고책은 일단 사고 보는 습성이 준 선물이었다. 그 한 권의 책이 내 관심을 뇌과학으로 옮겨놨다. 익숙하지 않은 뇌과학 이론들, 용어들 때문에 속도는 안 나지만 매일 천천히 읽고 있다. 그리고 비슷한 주제의 다른 책들이 보이면 하나 둘씩 구입하고 있다. 덕분에 몇 권의 책이 회사 책상 위에 올라있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는 그 중 한 권이고, 뇌를 더 깊이 이해하게 해준 책이다.

 

나는 뇌고, 뇌가 바로 나다. 그런데 뇌가 멈추면? 나는? 이런 호기심이 생긴다면 혹은 나처럼 뇌에 관심이 가는 독자라면 나라는 인간과 뇌 기능을 함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뇌가 일상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 기능 중 일부가 마비되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지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다. 그리고 이 책이 유익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저자가 뇌과학자란 사실. 저자는 좌뇌 출혈이 일어나 좌뇌 기능이 마비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일반인이라면 설명할 수 없는 뇌 기능의 변화를 과학자 입장에서 적고 있다. 덕분에 이 책을 읽고 나면 뇌를 잘 모르는 일반인이라도 좌뇌와 우뇌가 하는 일을 정확히 알게 된다.

 

뇌는 기억하기도 힘든 이름을 가진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있다. 현대 뇌과학은 뇌 영역들이 각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밝혀내는 중이다. 뇌가 하는 일을 알고 나면 우리 몸이 움직이는 원리에 경이로움을 느끼게 된다. 내 안에서 어떤 일이 왜 일어나는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나에 대해 아는 게 정말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너 자신을 알라? 뇌를 모르고 섣불리 여기에 답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알게 된다. 우리 느낌과 생각, 마음까지도 뇌 활동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란 사실을 알고 나면 말이다. 그리고 뇌가 바뀌면 나도 바뀐다. 뇌졸증으로 뇌가 마비되면, 나는 더 이상 그 전의 내가 아니란 걸 이 책을 읽고 나면 이해하게 된다.

 

여러분이 어느 쪽 뇌에서 자신의 성격을 찾고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우리의 두개골 안에 무엇이 들어앉아 있는지 알게 되면 뇌의 균형을 바로잡아 원하는 삶에 가까이 갈 수 있다._(p.135)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살피기 시작했다. 언어중추가 있는 왼쪽 뇌는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뭔가를 재잘거린다. 이걸 알고 나서 내 안에 생각 소음이 들릴 때마다 좌뇌 볼륨을 줄이려고 노력한다. 틈날 때마다 오른 쪽 뇌를 깨우려고 한다. 내가 느낄 감정은 '기쁨' '행복'이란 사실을 떠올리고 오직 기쁨만 느끼자. 행복감만 가지자. 이렇게 결심하고 표정에 웃음을 담는다. 가끔 혼자 흥얼거리는 이유다. 나를 면밀히 살피면 가능한 일이다. 너무 심각하게 사는구나. 가끔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있구나. 이걸 알아채면 바로 생각 전환이 가능해진다. 좌뇌와 우뇌를 알고 나서 일상에 생긴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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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3건)

구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네*디 | 2020.10.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느날 뇌졸중에 걸린 뇌 과학자가 나오는 책의 한 페이지를 보게되었다. 그리고 그 책을 바로 찾아서 구매했다. 바로 이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다. 뇌 과학자가 어느날 아침 뇌졸중에 걸리고 그 증상이 생겨나는 과정을 기억하고 뇌졸중에 걸렸다가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뇌과학자의 입장에서 기록한 책이다.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은 뇌라는 기관에
리뷰제목

어느날 뇌졸중에 걸린 뇌 과학자가 나오는 책의 한 페이지를 보게되었다. 그리고 그 책을 바로 찾아서 구매했다. 바로 이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다. 

뇌 과학자가 어느날 아침 뇌졸중에 걸리고 그 증상이 생겨나는 과정을 기억하고 뇌졸중에 걸렸다가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뇌과학자의 입장에서 기록한 책이다.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은 뇌라는 기관에 대해 더 알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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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ㅇ* | 2020.02.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질 볼트 테일러의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리뷰입니다. 요즘 뇌 과학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뇌졸중을 겪는 과학자의 반응 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글을 클릭하고 그곳에서 마주한 뇌졸중에 대한 순수한 과학자로서의 흥분감이 적힌 발췌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짧은 문장만 읽었는데도 충분히 글 자체가 흥미로워보였고 그래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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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볼트 테일러의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리뷰입니다. 요즘 뇌 과학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뇌졸중을 겪는 과학자의 반응 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글을 클릭하고 그곳에서 마주한 뇌졸중에 대한 순수한 과학자로서의 흥분감이 적힌 발췌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짧은 문장만 읽었는데도 충분히 글 자체가 흥미로워보였고 그래서 좋은 기회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글도 엄청나게 전문적이지 않아 저같은 초보자도 읽기 편했던거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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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도**레 | 2019.1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질 볼트 테일러의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입니다.뇌과학자인 저자가 뇌졸증에 걸리고 회복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뇌과학자가 뇌졸증에 걸리게 되면 저자처럼 생각하게 되기보단 뇌졸증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으니 절망을 먼저 하게 될 것 같은데 저자는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희망을 말하고 있는 듯 한 모습을 보며 감동받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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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볼트 테일러의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입니다.

뇌과학자인 저자가 뇌졸증에 걸리고 회복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뇌과학자가 뇌졸증에 걸리게 되면 저자처럼 생각하게 되기보단 뇌졸증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으니 절망을 먼저 하게 될 것 같은데 저자는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희망을 말하고 있는 듯 한 모습을 보며 감동받앗습니다.. 회복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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