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예찬
공유하기

식물 예찬

리뷰 총점 0.0 (24건)
분야
자연과학 > 과학일반
파일정보
EPUB(DRM) 56.11MB
지원기기
iOS Android PC Mac E-INK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이 30년 연구로 밝혀낸
건강하고 생기 있는 공간의 비밀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인간은 수백만 년 동안 햇빛, 초목, 바다, 공기를 접하며 자연 속에서 진화해왔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주어진 시간의 90퍼센트 이상을 실내에서 보내며 어울려 살아온 자연에서 멀어졌다. 그동안 우리는 자연을 지나치게 멀리해왔고 그 결과 질병과 고통이 생겨났다. 자연의 빛과 공기는 우리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런 중요한 요소를 접할 기회를 휴가나 여행으로 국한할까? 왜 매일 어디서나 접할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식물 예찬』(원제: Skogluft Effekten)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집과 사무실로 다시 가져오기 위해 저자가 30년 넘게 연구하고 실천해온 결과물을 집약하고 있다. 공학자로서 건강한 생활환경에 관해 연구해온 저자는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물이 실내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식물을 선택하고 관리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 안으로 가져와 산림욕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을 공개한다.

숲속을 걸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면역력이 강화되고 집중력이 높아진다. 하지만 바쁜 도시 생활에서 숲속 산책을 즐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로 자연을 들여오자고 말한다. 그렇다고 집 안에 나무를 잔뜩 옮겨놓거나 구석에 작은 화분 몇 개를 가져다 놓으라는 소리가 아니다. 실내 공간에 식물과 적절한 조명을 설치하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돌보면서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실제로 구글 노르웨이는 사무실에 저자가 소개하는 식물 벽을 설치하여 직원들의 업무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오후 3시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가? 사무실에 출근하면 머리가 무겁고 피곤한가? 전화나 회의를 더는 할 수 없을 듯한가? 이 모든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이 책은 미세먼지의 습격에 대비하는 법을 알려주는 최강의 안내서이자, 식물을 가족 삼아 가꾸며 살아가는 당신의 생활을 쾌적하게 바꿔주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을 펴내며
서문_ 북유럽의 신선한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1장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
2장 최초의 집 최초의 직장
3장 동굴 거주자들
4장 실내 호랑이
5장 식물의 마법
6장 자연의 빛이 갖는 힘
7장 슈퍼히어로를 찾아서
8장 숲속 공기를 일상으로
9장 식물이 가져다준 변화
FAQ
감사의 말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비밀은 녹색 잎이 아니라 식물의 성장 환경에 있다

고대 로마인들은 식물을 가까이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믿고 본능적으로 자연으로 향했다. 노르웨이에서는 자연 속에서 걷는 행위를 국가적 여가 생활 일부로 규정하고 있다. 일본 보건 당국은 오래전부터 국민에게 삼림욕을 권장해왔다. 그런가 하면 주변에 무성한 식물과 깨끗한 빛이 있으면 우리는 낙관적으로 변한다. 우리는 왜 이처럼 자연 속에서 걷고 식물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할까? 자연과 식물의 어떤 점이 기분 좋은 느낌을 유발할까? 도시 환경은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저자는 이런 근원적 의문들을 제기하고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에 관한 자료를 찾다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연구 논문을 발견했다. 당시 나사에서는 우주 정거장에 있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지낼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저자는 이 연구를 맡은 나사 연구자들과 접촉하여 일련의 실험을 진행하며 식물이 실내 공기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줄여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자들은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이 존재하는 밀폐된 공간에 식물을 들여놓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공기 질을 조사했는데, 결과는 유해물질의 농도가 실험 시작 당시보다 낮아졌음이 확인되었다. 식물이 우리가 매일 숨 쉬는 공기 중에 있는 유해물질을 일부 제거한 것이다.

비밀은 흔히 생각하듯 녹색 잎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성장 환경 전체가 공기 정화 작용을 일으켰다. 녹색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한다는 사실은 과학 시간에 배워 모두 알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물이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흡수하면, 뿌리 주변 토양에 사는 미생물이 이것을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성분으로 변환시켰다. 말하자면 식물의 뿌리, 줄기 잎과 주변 토양에 사는 미생물이 작은 생태계를 이루어 서로 소통하고 영양분을 교환하고 생명 현상을 자극했다. 저자는 이런 효과가 실험실이 아니라 평범한 생활환경에서도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노르웨이생명대학 연구자들과 함께 실험을 설계했다. 노르웨이 오슬로시에 있는 병원에 근무하는 방사선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진료실에 식물 화분을 배치한 뒤 피로도가 32퍼센트, 머리가 무거운 증상이 33퍼센트, 두통이 45퍼센트 감소했다. 현기증은 25퍼센트, 눈이 따가운 증상은 15퍼센트, 목이 간지러운 증상은 22퍼센트, 기침은 38퍼센트 줄었다. 결근율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식물과 빛이 이런 효과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저자는 세 가지 요인을 꼽는다. 첫째, 심리적 효과다. 건강한 식물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만족한 느낌이 든다. 일본에서 진행된 삼림욕 실험에서 숲속을 산책하면 건강상 여러 이득을 볼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둘째, 공기 정화 효과다.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 연구에 따르면 실내에 식물과 적절한 빛이 있을 때 공기 중의 유해물질이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빛이다. 햇빛이 있으면 우리는 깨어서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 가운데 어떤 요소가 가장 중요한지를 굳이 밝힐 필요는 없으며, 일상생활에 세 가지가 필요하다는 점만 명심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자연이 결핍되면 우리는 병에 걸리고
식물과 햇빛을 접하면 다시 건강해진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이 피로에 시달린다. 하루 중 여러 차례 겪지만 대체로 오후에 피로가 몰려온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피로를 느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커피를 마시거나 당을 보충하는 식으로 가볍게 넘길 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런 피로가 자연의 결핍에서 온다고 말한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의 도시적 생활방식으로 인해 우리는 자연환경에서 멀어졌다. 현재 우리는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환경이자 우리 몸이 그에 맞춰 순응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와 질병이 생긴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우리는 왜 본래 주거지도 아니고 마땅히 살아야 하는 곳도 아닌 실내에서 그처럼 많은 시간을 보낼까? 멸종 위기, 자연재해, 전염병, 야생동물 공포증 등이 만연했던 선사시대 이후 자연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것은 우리에게 당연한 전략이었다. 건축이 시작되면서 주변 자연과 떨어져 있는 집은 갖가지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었다. 많은 사람이 모여 살며 도시가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방문 영업사원이나 전 배우자의 친구와 같이 불청객이 집에 찾아오는 것이다. 이때 문을 닫을 수 있는 집은 불청객에게 습격당할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저자는 현대의 우리는 집 안으로 도망쳤고, 문을 잠가서 일상에서 자연 결핍 상태를 정상적인 것으로 만들어버렸다고 말한다.

주거지는 우리의 건강, 체력, 인간관계, 타인과의 소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집 밖에서 생활할 때 우리는 힘든 일을 많이 겪는다. 계획을 짜고 출퇴근을 하고 부모 노릇과 생계 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우리 삶은 고되다. 우리에게는 집 안에서 그런 경험들을 되새겨보고 다시 바깥세상을 접하기 전에 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는 그런 의미에서 집 안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적절한 자극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파한다. 우리는 자연의 향기를 맡고 적절한 빛을 봐야만 진정으로 건강하다고 느낀다. 삶의 90퍼센트가 넘는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으니, 이제 자연환경과 실내 환경이 한곳에서 결합할 때가 되었다.

모든 생명에는 논리가 존재한다

식물은 심리적인 면에서도 우리에게 중요하다. 녹색 식물을 보면 우울감이 줄어들고 마음이 평온해진다. 또한 병에 걸리거나 수술한 후 건강을 회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건강하지 않은 식물, 시든 식물은 반대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그만큼 식물의 성장은 중요하다. 저자는 식물이 사람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말한다. 빨리 자라는 것과 느리게 자라는 것이 있고, 까다로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며, 가지치기해야 하는 것과 그대로 놔두는 것이 좋은 것들이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숲속 공기 요법은 삶과 인간관계의 성장 형태를 상징한다. 살아있는 식물은 그저 벽에 걸려 있는 그림과는 달리 다양한 종류의 보살핌과 관심이 필요하다. 핵심은 상호 관계다. 식물이 성장하면서 물과 가지치기를 얻는다면, 식물을 키우는 사람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장기적으로 사고방식과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생명에는 생물학적 논리가 있다. 이 논리는 수백만 년 동안 진화해온 모든 생명체에 존재한다. 지난 200년 동안 산업과 교통을 비롯해 새로운 질서가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놓으면서 우리는 이 논리를 상실했다. 그리고 그것을 단순하고 기계적인 모델로 대체하면서 우리의 생물학적 능력을 억압당하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서로 의존한다는 사실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 좋은 삶은 좋은 사회에서만 얻을 수 있다. 좋은 환경에서 사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좋은 환경은 자연의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자연에 가까운 공간이다. 저자가 말했듯 자연에 가까운 공간을 만들기는 아주 쉽다. 먼저 집 안에 자연을 불러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점차 세상을 녹색 공간으로 만들어보자.

종이책 회원리뷰 (24건)

너무나 당연하지만 매력적인 식물에 대한 가이드북 '식물 예찬'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골드 r****9 | 2019.06.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자연이 좋은 건 누구나 공감하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단지 자연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윌든', '나를 부르는 숲', '조화로운 삶' 등의 유명한 책들을 보면 글만으로도 자연이 주는 위안을 받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경험한 어느 숲, 어떤 길이 떠어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공간으로 돌아왔을 땐 느끼게 됩니다. 인테리어를 위해 놓인 작은 녹색들로는 그저 작은 위안에 그칠
리뷰제목

자연이 좋은 건 누구나 공감하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단지 자연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윌든', '나를 부르는 숲', '조화로운 삶' 등의 유명한 책들을 보면 글만으로도 자연이 주는 위안을 받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경험한 어느 숲, 어떤 길이 떠어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공간으로 돌아왔을 땐 느끼게 됩니다. 인테리어를 위해 놓인 작은 녹색들로는 그저 작은 위안에 그칠 뿐이라는 걸 말이죠.

예른 비움달이라는 저자를 알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의 첫 장을 보는 순간 이 책이 식물에 대한 예찬임은 알면서도 마지막 장으로 달려가 표지의 저 아이들을 나의 공간에 들여놓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힙니다. 여러 종류의 책들을 읽지만 이렇게 강한 욕심과 원함을 주는 소재는 많지 않습니다.

최근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에 미세먼지를 뺄 수는 없습니다. '왜?'라는 의문을 품기도 전에 여러 수단으로 한숨의 숨을 쉬기 위해 우리는 전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인지 몰랐던 걸 이제야 알게 하는 걸까요? 최근 한국의 날씨와 공기는 정말 생생함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변하고 계절의 흐름과 함께 우리는 또다시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

너무나 매력적인 상품이 눈앞에 있습니다.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는 식물을 나의 공간으로 들이는 일입니다. 현대사회는 공간과 공간 사이의 이동할 때를 제외하곤 늘 공간 즉 실내에 머무르지요.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5000캘빈 이상의 백색광으로 예른 비움달이 추천하는 스킨답서스를 그가 만들어낸 프레임을 통해, 물론 번거롭지만 얻게 될 이익에 비하면 충분히 감내할만한 수고를 들이고 싶어지네요. 그의 사이트도 찾아가 보지만 한국에서 바로 살 방법은 조금 더 들여다봐야겠지요.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당연한 방식의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딱 그 방법이 아니더라도 유사하게 시도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이대로의 모습이 꽤나 적절해 보여서 조금은 반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내년에 이사를 준비하고 있거든요. 그 공간에 이 친구들의 자리를 마련해 보려고요. 머지않은 시간에 블로그에 실 경험기를 올릴 수 있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매력적인 식물에 대한 가이드북 '식물 예찬'

*본 서평은 '더난출판' 협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식물예찬 #예른비움달 #정훈직 #서효령 #리뷰 #더난출판 #미세먼지와싸우기 #집과사무실을숲으로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식물예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0 | 2019.06.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식물예찬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식물예찬/더난 출판사식물을 키우면 좋다고 하죠? 뭐가 어떻게 좋다고 정확하게 설명할순 없어도그냥 초록초록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평화롭고 좋아지고있더라구요^^하지만 보는건 참 좋은데 키우는건 왜 이렇게 쉽지않네요전 식물 키우자고 몇번 시도했으나매번 죽이는게 미안해지더라구요하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극성인때 식물이 공기청정기
리뷰제목
식물예찬


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


식물예찬/더난 출판사

식물을 키우면 좋다고 하죠?

뭐가 어떻게 좋다고 정확하게 설명할순 없어도

그냥 초록초록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평화롭고 좋아지고있더라구요^^
하지만 보는건 참 좋은데 키우는건 왜 이렇게 쉽지않네요

전 식물 키우자고 몇번 시도했으나

매번 죽이는게 미안해지더라구요


하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극성인때


식물이 공기청정기보다 공기정화 능력이 훨씬 좋다고 하니


보다 쾌적한 공기를 위해서라도

집에 식물을 들여야겠단 생각이 들고


아이의 정서에 도움될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

요번에 과감히 공기청정식물을 들이기로 결정했어요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이 30년 연구로 밝혀낸
건강하고 생기 있는 공간의 비밀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인간은 수백만 년 동안 햇빛, 초목, 바다, 공기를 접하며 자연 속에서 진화해왔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주어진 시간의 90퍼센트 이상을 실내에서 보내며 어울려 살아온 자연에서 멀어졌다. 그동안 우리는 자연을 지나치게 멀리해왔고 그 결과 질병과 고통이 생겨났다. 자연의 빛과 공기는 우리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런 중요한 요소를 접할 기회를 휴가나 여행으로 국한할까? 왜 매일 어디서나 접할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식물 예찬』(원제: Skogluft Effekten)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집과 사무실로 다시 가져오기 위해 저자가 30년 넘게 연구하고 실천해온 결과물을 집약하고 있다.
목차는


1장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
2장 최초의 집 최초의 직장
3장 동굴 거주자들
4장 실내 호랑이
5장 식물의 마법
6장 자연의 빛이 갖는 힘
7장 슈퍼히어로를 찾아서
8장 숲속 공기를 일상으로
9장 식물이 가져다준 변화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후 3시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가? 사무실에 출근하면 머리가 무겁고 피곤한가? 전화나 회의를 더는 할 수 없을 듯한가? 이 모든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이 책은 미세먼지의 습격에 대비하는 법을 알려주는 최강의 안내서이자, 식물을 가족 삼아 가꾸며 살아가는 당신의 생활을 쾌적하게 바꿔주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자연 결핍으로 우리는 병에 걸리고,



식물과 일광에 노출되면서 다시 건강해진다"
식물과 적절한 조명을 갖추기만해도
심리적으로 안정과 만족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감소할수 있고

공기 청정 효과를 누릴수도 있다는 사실




저자는 일괄적으로 과학적인 설명을 동반하여



숲이 지닌 정화와 치유의 능력에 대해 전달하고 있는데요

자연과 인간
우리는 서로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졺은 삶을 위해서는 좋은 환경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가져와서
건강과 행복을 누릴수 있다는것!!
중요한 메세지를 놓치지 말아야겠더라구요
인간은 수백만 년 동안 햇빛, 초목, 바다, 공기를 가깝게 접하며 자연 속에서진화해왔지만
오늘날 우리는 주어진 시간의 90퍼센트 이상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고 자연을 지나치게 멀리한탓에

질병과 고통이 생겨났구요




이 모든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것이



바로 '숲속 공기 요법'인데요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자연을 실내로 모셔오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6 | 2019.06.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식물 예찬』 서평“자연을 실내로 모셔오자”     “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자연이 결핍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들, 우리가 자연을 좋아하고 가까이 하려고하는 이유, 집안에서 숲처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서의 식물벽의 이로움, 식물을 가까이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변화들, 그리고 식물벽을 만드는 방법과 키우는 방법
리뷰제목

식물 예찬서평

자연을 실내로 모셔오자

 

  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자연이 결핍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들, 우리가 자연을 좋아하고 가까이 하려고하는 이유, 집안에서 숲처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서의 식물벽의 이로움, 식물을 가까이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변화들, 그리고 식물벽을 만드는 방법과 키우는 방법 등을 알려 주고 있다.  

   

  우리 인간들은 오래전부터 자연 속에서 생활해 왔다. 인간들이 문명이라는 틀 속에서 생활하게 된 건 산업혁명 이후 본격화 된 것으로 봐야 될 것이다. 그 이전의 인간들의 삶은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었다. 특히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게 되다보니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자연에서 생활하던 인간들이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다보니 질병과 고통이 찾아오게 되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저자는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집과 사무실로 가져오기 위해 지난 30여 년을 연구하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공학자로서 건강한 생활환경에 관해 연구해온 저자는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물이 실내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식물을 선택하고 관리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더 나아가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 안으로 가져와 산림욕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을 공개해 주고 있다

   

  이 책은 모두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2장은 최초의 집 최초의 직장이란 주제를 다루고 있다. 3장은 동굴 거주자들을 소개하고 있고, 4장은 실내 호랑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5장은 식물의 마법에 대해 소개하며, 6장은 자연의 빛이 갖는 힘에 대해 이야기기 하고 있다. 장은 슈퍼히어로를 찾아서라는 주제를 다루며, 8장은 숲속 공기를 일상으로라는 주제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9장에서는 식물이 가져다준 변화를 다루고 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늘 피로에 시달리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오후 3-4시가 되면 그 피로감을 느끼는 정도가 최고조에 이르게 되고 이를 조금이나마 덜어보려고 커피나 당 보충을 위해 달달한 것을 먹게 된다. 이럴 경우 잠시나마 피로감을 줄이거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는 있지만 근본적인 피로감 해소는 이룰 수가 없게 된다.

   

  저자는 이런 피로가 단순하게 일의 과중에서 오는 게 아니라 자연의 결핍에서 온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의 도시적 생활방식이 우리 인간들과 자연환경이 멀어졌기 때문에 자연 섭리대로 생활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질병이며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수백만 년 동안 햇빛, 식물, , 공기를 접하며 자연 속에서 진화해왔다. 하지만 인류가 실내에 살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산업혁명으로 사람들이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일하게 된 지 고작 250년 정도밖에 안 되었다. 지난 200여 년 동안 산업과 교통을 비롯해 새로운 질서가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놓으면서 우리는 자연을 지나치게 멀리해왔고 그 결과 질병과 고통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우리는 간혹 텔레비전이나 신문 매체를 통해 불치의 병을 얻은 사람들이 자연 속으로 들어가 몇 년 동안 자연인처럼 생활하면서 불치의 병을 깨끗하게 고쳤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자연으로 돌아가 볼까라는 생각들을 한두 번씩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의 문명에 깃들어져 있는 우리 몸이 거부의 표시를 하게 되어 생각으로만 그치게 되고 만다.  

   

  그런데 식물 예찬이란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숲속 공기 요법을 접하면서 굳이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숲속 공기 요법은 삶과 인간관계의 성장 형태를 상징하고 있다. 핵심은 상호 관계다. 식물은 성장하면서 물과 가지치기를 얻게 되고, 식물을 키우는 사람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장기적으로 사고방식과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활의 편리성 때문에 아파트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다.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녹색식물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된다면 외부와 단절된 자연 속에서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본인도 대도시는 아니지만 지방의 작은 읍에서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다. 집주변에 흙도 있고 나무도 많은 편이다. 또한 베란다와 거실에 화분 몇 개를 갖다놓고 식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식물 예찬을 읽은 후 더 많은 화분을 들여놓아야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조명을 교체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자연광이 주는 이로움이 더 많기 때문이다.

   

  현대 문명사회는 날이 갈수록 발전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 환경이 파괴되면 결국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체는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런 심각성을 인식하고 유엔(UN)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큰 주제를 전 세계인에게 던지고 있다. 자연을 지켜가면서 발전을 이뤄나가야 된다는 것이다. 작은 실천이 있어야 큰 결실을 이룰 수 있는 일이다.

   

  현대인들에게 좋은 양식이 될 수 있는 한 권의 책이라 생각된다. 건강하게 100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보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화분 하나 책상위에 두는 실천을 해보기 바란다. 그래야 집안에 자연을 모셔올 수 있게 될 것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예른 비움달, 정훈직, 서효령, 식물 예찬, 더난출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s | 2019.06.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숲속공기 요법’, ‘자연 결핍’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들으니 특별한 이야기를 펼칠까 싶어, 처음에는 가까운 식물임에도 약간 불편하게 다가왔다. ‘산책, 산림욕’처럼 익숙함이 나오기 시작해서야 불편함이 줄어든 기분이 들었고 실내 녹색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부터는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만큼 흥미로웠다. 실내식물을 가꾸는 과정만으로도 당장이라도 새로운 숲속 공
리뷰제목

 

숲속공기 요법’, ‘자연 결핍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들으니 특별한 이야기를 펼칠까 싶어, 처음에는 가까운 식물임에도 약간 불편하게 다가왔다. ‘산책, 산림욕처럼 익숙함이 나오기 시작해서야 불편함이 줄어든 기분이 들었고 실내 녹색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부터는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만큼 흥미로웠다. 실내식물을 가꾸는 과정만으로도 당장이라도 새로운 숲속 공기를 가질 희망도 꿈꾸었다.

 

다만, 친숙한 자연을 말하지만 호모사피엔스는 자연인’, ‘마음속으로 원시인처럼 자연을 하나의 이상적 환경으로 묘사하는 건 지극히 주관적이라 생각한다. 더욱이 주요 주제인 실내식물까지 도착하기엔 서론의 분량이 지나치게 높다. 상식선에서 과연 한국의 일반 독자가 저자만큼 식물에 대해 모를까?”란 합리적 의심도 하게 된다.

 

 

식물예찬이란 제목이 흥미로웠다면 구체적인 방법들이 쓰인 ‘7장 슈퍼히어로를 찾아서를 읽기 바라며, 시작이 처음이라면 녹색, 자연, 식물에 접근하는 과정에 초점을 주고 읽는다면, 지극히 개인적 호기심에 접했더라도 다량의 즐길 거리를 받으리라 본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서평]더난 출판/ 식물예찬: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2019.06.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식물예찬더난출판/ 예른 비움달 / 정훈직 옮김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가져와 건강과 행복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예른 비움달 식물 기반 공기 정화 시스템인 스코글루푸트의 개발자이다원래 수력발전 분야에 종사하던 노르웨이 기계공학자였으나세상은 기계적인 것이 전부가 아니며 생물학적인 것과도 관련이 있다
리뷰제목

식물예찬

더난출판/ 예른 비움달 / 정훈직 옮김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가져와

건강과 행복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예른 비움달

식물 기반 공기 정화 시스템인 스코글루푸트의 개발자이다

원래 수력발전 분야에 종사하던 노르웨이 기계공학자였으나

세상은 기계적인 것이 전부가 아니며 생물학적인 것과도 관련이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1987년에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는 회사를 세웠다

식물과 관련한 일을 해온 지 30년이 넘었다고 한다

 

작가가 말하는 자연을 나의 삶 속으로 되돌려 놓는

방법을 알려 주는 지침서라니

책이 너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제목들 마저 눈길을 끈다

소제목하나하나 어찌나 궁금증을 유발하는지..ㅎ

먼저 1장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

그래.내가 진짜 피곤한 이유를 나도 알고싶다 ㅋ

이유를 알면 답도 알테니 빨리 읽어봐야겠다


서문_ 북유럽의 신선한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1장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
2장 최초의 집 최초의 직장
3장 동굴 거주자들
4장 실내 호랑이
5장 식물의 마법
6장 자연의 빛이 갖는 힘
7장 슈퍼히어로를 찾아서
8장 숲속 공기를 일상으로
9장 식물이 가져다준 변화


FAQ

 

 

 

북유럽의 신선한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제목만큼이나 초록의 잎을 보니

왠지 모를 생기가 도는 듯하다

 

북유럽의 신선한 공기라니..

말만 들어도 벌서부터 설레이기 시작한다

작가가 말하는 대로 조금만 노력하여 효과가 크다면 당장이라도

해보고 싶다.

식물을 키우는것에 쉽지 않았던 나는

매번 그렇게 식물을 죽이는게 일쑤였다

 

물을 주라는데로 줘보기도하고

이것저것 다른것도 사보기도했지만.

사실.. 그만큼 정성을 들여 키우지 않았음을 반성한다

그때는 그져 식물, 꽃, 나무 등 이런것들을

관상용으로 키우는것이지

이런것들이 우리 건강과 밀접하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다

 

산세베리아 행운목같은것은

공기정화를 해 준다는 목적아래

아이방에 혹은 거실에서 그나마 신경을 써서 키웠던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1장부터 더욱 내 눈을 의심한것은

식물을 키워 가져다줄 효과가 굉장한것과

숲속 공기 요법을 활용한 사람들은 존재감과 만족감이라는

특별한 마음의 평화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고림감이 줄어들고, 안정감이 늘어나며, 피로를 덜 느낀다

 

사람들은 조금만 노력해도 크게 보상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고 하는데

왠지..나도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절실했다

 

"나는 뭔가가 빠져 있다는

 이런 거슬리는 느낌을 가리키는 용어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연 결핍' 이다 "

 

그러고 보니 우리는 일상중에 너무 피곤하고 지치거나 무기력함을 느낄때

그제서야  자연을 찾아서 그 속에서 쉼을 얻고 싶어한다

뭔가 도심에서 빡빡하게 삶을 살아가고

예전에 생각지도 못한 미세먼지로 공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시멘트바닥을 걷다보니 흙이 그립고..

자연속에 살때도 이렇게 스트레스와 피로함이 있었나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식물을 가까이하면 삶이 개선된다"

책을 보면서 동시에 베란다에 화분을 쳐다보게 된다

앞으로 좀 더 가까이 해야겠다

고대 로마인들은 식물을 가까이 하면 삶이 개선된다는 것을 알았다

숲속 산책이 뇌의 활동에 상당한 물리적 영향력을 갖는다

숲속을 산책하는 것은 만성적인 육체적 통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한국에서 진행된 한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은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실험결과, 환자들은 두가지 신체 영역에서 현저하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박동 간격을 측정하는 것으로 자율신경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인인 심작변이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NK세포 (Natural Killer Cell :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명역세포) 활동이 좋아졌다

그저 한가롭게 숲을 걷는 활동에서 온 효과라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그래서 암에 걸리거나 많이 아프신 분들이 녹색을 찾아서

숲으로 들어가 살거나 자연에 살고싶어 시골로 내려가게 되는걸 보게 되는데

그런분들의 병이 많이 호전된거나 낫게되는 것도 이런 효과인것 같다

 

자연에 몸을 담그면 면역력이 강화된다

통증이 완화한다

진정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혈당량을 조절해준다

기분을 좋게 만든다

우울증을 줄여준다

 

이 모든것이 숲속을 걷는 것만으로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 숲속을 산책하거나 등산을 하는것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숲속 공기 식물 벽을 집에 설치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가져 본다

왠지 더욱 활력을 느끼는 가족들의 모습이 상상되고

피로감이 훨씬 줄어들며 집에 있는것이

숲속에 있는것 같은 평온함을 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책에는 나 처럼 식물을 잘 못길러요.

라는 질문에 잘 써놓았다

그 중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분 속 식물들이 죽는 이유의

90퍼센트가 물을 너무 적게 줘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주기 때문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그렇다면 작가의 도움을 받아 한번 시작해보련다

왠지 숲속을 걸어가며 얻게 되는 효과를 집안에서도 얻을 수 있는

 기대감으로 행복해지기 시작한다

 

 

이 책은 읽고 좀 수고로움이 있더라도

자연을 실내로 만드는데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

나와 나의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또한 자연을 가까이 만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애써 노력해야겠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더난출판사 [식물예찬]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다*링 | 2019.06.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식물예찬/더난 출판사식물을 키우면 좋다고 하죠? 뭐가 어떻게 좋다고 정확하게 설명할순 없어도그냥 초록이들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력이 있더라구요^^하지만 보는건 참 좋은데키우는건 왜 이렇게 쉽지않은건지^^;; 전 식물 키우기는 정말 꽝이라 매번 죽이는게 미안해서새로운 화분을 사고 싶어도 구입이 망설여지더라
리뷰제목


"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

식물예찬/더난 출판사



식물을 키우면 좋다고 하죠? 
뭐가 어떻게 좋다고 정확하게 설명할순 없어도
그냥 초록이들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력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보는건 참 좋은데
키우는건 왜 이렇게 쉽지않은건지^^;; 

식물 키우기는 정말 꽝이라 
매번 죽이는게 미안해서
새로운 화분을 사고 싶어도 구입이 망설여지더라구요




하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극성인때 

식물이 공기청정기보다 공기정화 능력이 훨씬 좋다고 하니

보다 쾌적한 공기를 위해서라도 
집에 식물을 들여야겠단 생각이 들고

아이의 정서에 도움될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
요번에
과감히 공기청정식물을 들이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식물과 함께 변화된 공간이 기대되는 책
[식물 예찬]을 읽어보았어요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단순히 식물 잘키우는 방법이나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에 대해  
설명을 해놓은 책인지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식물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우리네 삶의 공간에 식물을 들여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구요
 
책 뒤쪽에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스킨답서스 식물을 예시로
누구나 쉽게 키울수 있게 재료 구입부터 가꾸는 방법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고 있어요





"당신이 피곤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할일은 많은데 무기력..
숲에 가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인데요 

[식물 예찬]은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 생명과학대학이
30년 연구로 밝혀낸 식물이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룬 책이더라구요 









책의 저자인 예른 비움달 
식물 기반 공기 정화 시스템인 스코글루푸트의 개발자로
원래 수력 발전 종사하던 노르웨이 기계공학자였는데 
세상은 기계적인 것이 전부가 아니며 생물학적인 것과도 관련이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는 회사를 세웠다고 해요


책에서는 식물이 공기 정화와 건강 증진 
그리고 업무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올바른 식물 관리 방법소개하고 있어요







목차는 

1장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

2장 최초의 집 최초의 직장

3장 동굴 거주자들

4장 실내 호랑이

5장 식물의 마법

6장 자연의 빛이 갖는 힘

7장 슈퍼히어로를 찾아서

8장 숲속 공기를 일상으로

9장 식물이 가져다준 변화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


초록이를 바라보면 그냥 막연히 좋다고 생각했어도
뭐때문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요

책에서는 
우리가 왜 식물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어요

무성한 식물과 햇빛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고해요


그래서 우리는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수 있는거구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피로에 시달리고 있고
하루 중 특히 오후에 피로가 찾아오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그런 피로를 당연히 여기고
커피를 마시거나 당보충으로 넘길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생각하진 않죠

저자는 그런 피로가 자연의 결핍에서 온다고 생각하고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이 우리의 건강에 큰 도움을 주며
숲속을 걸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활력도 높아지고 마음이 즐거워지며
통증이 완화되고 
면역 체계가 강화되며 우울함이 줄어든다고 말해요
 







그러한 이유로 저자는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속으로 자연을 들여오자는 제안을 하는데요

하지만
 바쁜 도시 생활에서 숲속 산책을 즐기기란 쉬운일이 아니기에
실내 공간에 식물과 적절한 조명을 설치하는등 최소한의 노력으로 돌보면서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제안을 하고 있어요








나는 뭔가가 빠져 있다는 이런 거슬리는 느낌을 가리키는 용어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연 결핍'이다."

 
인간은 수백만 년 동안 햇빛, 초목, 바다, 공기를 가깝게 접하며 자연 속에서
진화해왔지만
오늘날 우리는 주어진 시간의 90퍼센트 이상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고
자연을 지나치게 멀리한탓에
질병과 고통이 생겨났구요

이 모든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것이 
바로 '숲속 공기 요법'인데요








"식물을 가까이하면  삶이 개선된다."


노르웨이어로 '스코글루푸트'라고 불리는 
숲속 공기 요법은 
작은 공간에서 살아있는 식물을 키우면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공기 정화 방식이예요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
적절한 조명과 식물을 배치함으로
자연을 우리의 삶속으로 되돌려놓는 방법인데요

숲속 공기요법을 활용한 사람들은
존재감과 만족감이라는 특별한 마음의 평화를 경험하게 된다고 해요

실제 연구 결과
활력과 에너지가 늘어나고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되며
자가 면역 체계가 강화되고 
통증이 감소하며 질병 회복이 빨라졌고

도시 생활에서 겪는 소음, 공해, 교통체증의 영향을 덜 받고

식물이 공기에서 독소를 제거하고 
건강헤 좋은 생물학적 성분을 방출하기 때문에
집이나 사무실의 공기 질이 좋아지며

집중력이 또렷하게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직장에서는
생산성이 증가하고
병가가 크게 감소했으며
피로나 두통, 머리가 무겁다는 불편이 줄어들고
업무 처리가 명확해지고 질적으로 나아지며
호흡기와 견련된 질환이 줄어들고
직원들의 만족감이 늘어났다고 해요








하지만
식물을 키우는 재주가 없다면?

가지 간단한 규칙만 지키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유기질 토양 사용
식물에게 적당히 물을 주고
적절한 양의 빛을 제공하면 되는데
요건 조명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실내에 식물을 놓는것도 좋은데
조명까지 갖췄을때 그 효과가 높아진다는건
전 책을 통해 요번에 첨 알게된 사실이예요


그리고

조명도 아무 조명이 아닌
LED 조명용이어야 한다는것
전구의 온도는 최소 5,000켈빈이라는것도요!


조명 설치만으로도
햇빛을 방안으로 가져온 효과를 누릴수 있고
숲속 공기 시스템을 설치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일과중에도 완전히 깨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다니
너무 좋지않나요?
신기하기도 하구요

조명의 효과
저도 설치해보고 변화를 느껴보고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자연 결핍으로 우리는 병에 걸리고,
식물과 일광에 노출되면서 다시 건강해진다"


식물과 적절한 조명을 갖추기만해도
심리적으로 안정과 만족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감소할수 있고
공기 청정 효과를 누릴수도 있다는 사실

저자는 일괄적으로 과학적인 설명을 동반하여
숲이 지닌 정화와 치유의 능력에 대해 전달하고 있는데요


자연과 인간
우리는 서로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졺은 삶을 위해서는 좋은 환경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가져와서 
건강과 행복을 누릴수 있다는것!!

중요한 메세지를 놓치지 말아야겠더라구요








"좋은 삶을 위해서는 좋은 사회 속에서 살아야 한다.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은 우리가 원래 살았던 곳이어야 한다.
절적한 생활환경이란 자연에 가까운 삶을 위한 
자연과 비슷한 공간이다."

 

[자연 예찬]을 읽으며
자연을 멀리했던 지난 날
우리가 망각했던건 무엇이었는지
자연과 사람
우리는 서로에게 의존한다는 사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책을 통해 얻은 팁으로
이번 구입한 초록이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키워

우리집에도 자연을 다시 들려놓아
더 푸른 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식물예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님* | 2019.06.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식물예찬>은 식물을 통해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가져와서 건강화 행복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을 담은 내용입니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이 살아온 터전였던 자연을 시멘트라는 것으로 덮어버리면서 땅도 초목도 자꾸만 사라지고 회색도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자연에서 멀어진 모습을 잘 담은 그림책 <도시의 마지막 나무>라는 책이 떠오릅니다. <식물예찬
리뷰제목

<식물예찬>은 식물을 통해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가져와서 건강화 행복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을 담은 내용입니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이 살아온 터전였던 자연을 시멘트라는 것으로 덮어버리면서 땅도 초목도 자꾸만 사라지고 회색도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자연에서 멀어진 모습을 잘 담은 그림책 <도시의 마지막 나무>라는 책이 떠오릅니다. <식물예찬>은 식물을 키우면서 최소한의 노력을 통해 공기를 정화하는 방식에 대해서 얘기를 나눕니다. 노르웨이는 우리보다 숲이 많아서 우리와 같은 걱정을 안할 줄 알았는데 노르웨이도 사무실에 숲속 공기 식물 벽을 설치하면서 직원의 집중력,업무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숲속의 많은 연구자들은 말합니다. 숲속 산책만으로도 도시환경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책전후에 일련의 심리검사 결과 지연지역을 걸은 사람들은 불안감, 우울증, 부정적 감정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기억력 검사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아 지적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자연을 산책을 하는 것은 그저 기분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도시에서 살면서 얻는 여러가지 질병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결국 숲속 공기는 약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 때 식물과 햇빛은 필요합니다. 밝은 햇빛과 무성한 식물이 있다면 사람은 낙관적으로 변하게 하고, 마음을 편하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식물을 좀더 가까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베란다에서 우리집의 공기를 깨끗하게 순환시켜주는  초록이들이 참 소중하고 고마웠습니다. 내가 빌딩숲에서 살지 못하고 산이 바라보는 곳에서 사는 것이 마음이 편해지는 이유를 <식물예찬>을 통해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식물예찬>을 읽으면서 우리 인간은 홀로 살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우리 주변을 식물로 채워야할 것 같습니다.식물을 관리하는 방법도 잘 나와있으니 식물의 저승사자, 마이너스 손인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숲 속 공기정화요법을 집과 사무실로! 식물 예찬을 읽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육****다 | 2019.06.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이 30년 간의 연구를 통해 밝혀낸 식물이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관성 있게 작성된 책인데요, 이미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1개국에 번역이 되어 출간될 정도로 멋진 책이 아닐 수 없네요.   식물 기반 공기정화 시스템인 스코글루푸트를 개발한 저자는 원래 전공이 기계 공학자였다고 해요. 그의 목표는 북유럽
리뷰제목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이 30년 간의 연구를 통해 밝혀낸

식물이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관성 있게 작성된 책인데요,

이미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1개국에 번역이 되어 출간될 정도로

멋진 책이 아닐 수 없네요.

 

 

식물 기반 공기정화 시스템인 스코글루푸트를 개발한 저자는

원래 전공이 기계 공학자였다고 해요. 그의 목표는 북유럽의 신선한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확장해 나가는 것인데요,

단순히 화분에 식물을 키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읽고,

미국 나사의 우주정거장에서의 식물키우는 환경에 관한 논문을 읽고 함께 연구를 제안한

진취적이고 멋진 학자가 아닐 수 없어요^^

 

생김새와 웃는 모습이 제가 예전에 스웨덴에서 캠프 스텝으로 만났던 너무 자상하고 매너있고 멋진 오렌지 맨(특별한 날이면 오렌지 모자와 오렌지 티셔츠, 오렌지색상의 반바지와

오렌지 색상의 양말을 신던 그 ㅎㅎ) 스웨덴인 켄트를 닮아서 더욱 정감이 가네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으로 혹시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놀러오게 되면

저에게 꼭 연락하라고 메세지 남겨야겠어요~

요즘 방시혁의 방탄소년단이 유럽까지 휩쓸 정도로 한류와 케이팝이 워낙 인기잖아요^^

그때 당시 캠프에서 스탭들이 세심하게 배려해 주었던 고마움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거든요.

워낙 국제캠프에서도 스웨덴 캠프! 하면 모두가 정말 프로그램 멋지고 완벽한 곳이라고 극찬할만큼 좋은 환경과 스탭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아직도 고마움에 언젠간 보답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당시 저에겐 너무 새로웠던 북유럽 사람들의 마인드와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너무도

실감하며 동경했던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나라엔, 항상 그 나라만의 고유의 '국민성'이라는 것이 있게 마련이니까요. 혹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코리안 홈스테이 및 투어 우리가족과 함께하자고^^

 

어쨌든, 저자는 30년의 부단한 노력과 연구 끝에 밝혀낸 숲속 공기 요법의 비밀이

현대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하고, 또 읽었던

인체 고유의 면역체계와 신체, 정신적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공간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방치되어 있는데도, 실제로 자신의 현 상태나 문제를 잘 모르고 있거나, 어떻게 대안적인 방법을 도입해야 할지에 대해서 망설인다고 하는데요, 그가 말하는 전 세계 인들의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바로

진화된 도시환경에 누락된 것만 같은 '자연결핍'이라는 증상이예요.

숲속 산책을 통한 공기 요법이 많은 사람들의 자연 결핍 현상을

해소해주고 인간 고유의 면역세포를 건강하게 활동하게 한다고 하는데요,

특별한 처방이나 의약품 섭취 없이도 그저 한가롭게 숲을 꾸준히 걷는 활동만으로도

인체 내의 NK세포(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킨다고 해요. 정말 놀라운 사실이예요. 우리 인간의 인체 내에는 진화하는 인간의 뇌 만큼이나, 인체를 회복하고 자가치유할 수 있는 아주 우수한 성능의 면역세포가 자연정화 요법을 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아주 우수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죠.

 

위의 표는 꾸준한 숲속 공기 요법을 실천한 사람들이 실제로 피로, 두통, 기침과 호흡기 관련 질환이 현저하게 나아졌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저자는 '초목이라는 약'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인체의 면역회복의 큰 근거를 간단하면서도 명료히 설명합니다.

 

 

제가 인상깊게 읽은 부분 중의 또 하나는,

가장 연약하고 계속 성장하며 발육하는 아이들이 있는 곳에 반드시

숲속 공기 요법을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아이를 양육하는 일상에 대해서 항상 고심하며, 어떻게 하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좋은 편안한 환경에서 클 수 있게 할까...

어떻게 하면 보다 자유롭고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게 할 수 있을까를 궁리하는 엄마들이

하루에 한 두번씩 꾸준히 아이와 산책을 하고,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숨을 크게 내쉬고 뱉어 호흡기를 건강하게 해야 하는 습관의 개선을 이루어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저자의 주장을 통해 실천으로의 이행을 위한 매일다짐을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었어요.

 

저자는 많은 연구 끝에, 집이나 실내 환경에 위와 같은 조건으로 어떠한 우림식물을 들여야

가장 이상적인 숲 속과도 같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까를 궁리했다고 하는데요,

그에 적합한 식물은 바로 '프렌들리제도'라고 하는,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에 있던

허브류 기생식물인 '스킨답서스'라고 해요.

오래전 할머니댁에서 보았던, 넝쿨처럼 쭉쭉 뻗고 길어서 심지어 할머니가

핀으로 천장 벽쪽까지 쭈욱~ 줄기를 이어서 꾸며놓으셨던 기억,

어릴때부터 엄마가 부엌쪽에 여름이면 잎 넓은 스킨답서스를 2, 3개 걸어두시고,

특별히 가꾸지도 않으셨는데 싱싱하고 푸른 줄기가 주욱~~ 자라서 더운 여름철 내내

초록초록한 느낌을 간직했던 기억 등등...

이 모든 기억 속에 존재했던 스킨답서스라는 식물을 떠올려보면 이름도, 모습도 정말 싱그러워지는데요. 바로 저자는 그! 바로 그! 스킨답서스를 모든 실내 환경에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플랜트월 같은 환경을 만들면 분명, 인체는 그러한 환경에 적응하게 되고,

식물을 아껴 키우게 되며, 매일 숲과 식물의 중요성을 보고 깨닫게 되고 실내에서도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설파하고 있어요.^^

책의 후반부에는 실내 공간에 플랜트월을 어떻게 설치하는지에 대하여,

스킨답서스를 어떤 환경에서 키워야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알기 쉬운 그림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정말로 시대가 변하고 있는 지금,

초고속 인터넷과 집 환경의 발달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랜 실내환경에 많이 적응되고 있잖아요. 이러한 시점에서

저자의 숲 속 공기벽 시스템은 실제로 각 실내의 벽에 설치하고 가꿀만한

좋은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

여름이 되어 날이 따뜻해지니 최근에는 항상 저녁에 아이가 잠들기 전,

꾸준히 집 주변 및 도로와 공원 산책을 꼬박꼬박 하는데요,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했던 12개월 전후부터 육아를 실천하며 거의 매일을 30분에서 1시간 단위로 1, 2회 정도 아이와 산책을 꾸준히 해왔던 습관이 남아있어서 작년에 현재 거주하는 집으로 이사를 온 뒤에도 하루에 1, 2회는 산책을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운동을 한답니다^^*

 

<신록 예찬>이라는 도서를 통해 다양한 숲 속 공기 정화 요법에 대한

내용과 실례를 알 수 있어서 좋았지만, 또한 현재 저의 일상 속에서

건강한 육아를 위한 생활습관이나 실천 등을 점검하거나 다짐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서적이었답니다^^ 한 번 읽어보시길 권장드려요.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우리 집으로!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어**자 | 2019.06.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식물을 가까이하면 삶이 개선된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식물을 키우게 된 것은 4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그 당시와 현재를 비교한다면, 달라진 것은 식물을 향한 내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큰 애정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라 많이 서툴렀던 내 태도에도 식물들은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다. 그렇게 화분과 종류를 조금씩 조금씩 늘려갔고, 지금은 ‘숲’을 이루고
리뷰제목

식물을 가까이하면 삶이 개선된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식물을 키우게 된 것은 4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그 당시와 현재를 비교한다면, 달라진 것은 식물을 향한 내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큰 애정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라 많이 서툴렀던 내 태도에도 식물들은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다. 그렇게 화분과 종류를 조금씩 조금씩 늘려갔고, 지금은 ‘숲’을 이루고 있다. 놀랍게도 식물과 함께하는 내 삶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무성한 식물과 햇빛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이 편해진다. 


<식물 예찬>을 읽기로 결심한 것은, 경험에서 터득한 식물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된 ‘글’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식물 예찬>을 통해서 우리는 식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이고, 과학적으로도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들이 입증되었다는 것을 살펴보면서 흥미를 느꼈다. 이론적인 이야기가 거의 끝나갈 즈음, 나는 식물을 키우는 데 정말 필요한 정보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식물 예찬>에서 권하는 식물을 알게 되었다. 바로 ‘스킨답서스’. 


벽에 걸 수 있고, 가지치기도 상대적으로 쉽고, 물을 주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은 식물이라 이미 많은 곳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킨답서스. 아마 식물의 종류가 무척 많고 키우는 방법도 다양해서 실험을 통해 알게 된 한 식물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일 테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아쉬웠다.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기본적인 정보들이라도 수록되어 있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스킨답서스를 키우는 방법 하나는 제대로 <식물 예찬>에 기록되어 있으니 식물 키우기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고려해보시길. 북유럽의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서평] 식물예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별**기 | 2019.06.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식물을 좋아한다.초록색 싱그러운 잎들을 보고 있으면 그냥 웃음이 난다.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이 되면 하루가 다르게 자라있고, 가을이 되면 살짝 느려지다 겨울이 되면 그 모습을 유지한 채로 시간을 보낸다.큰 이벤트 없이 꾸준히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는 식물.조금은 지겨운 일상이지만 매일 조금씩 모습이 달라지고, 내 손길에 따라 내일의 모습이 달라진다.나는 햇살이 따
리뷰제목




나는 식물을 좋아한다.

초록색 싱그러운 잎들을 보고 있으면 그냥 웃음이 난다.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이 되면 하루가 다르게 자라있고, 가을이 되면 살짝 느려지다 겨울이 되면 그 모습을 유지한 채로 시간을 보낸다.

큰 이벤트 없이 꾸준히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는 식물.

조금은 지겨운 일상이지만 매일 조금씩 모습이 달라지고, 내 손길에 따라 내일의 모습이 달라진다.

나는 햇살이 따스한 날 식물을 마주보고 앉아 말을 걸어주는 시간이 행복하다.

작은 싹이 나오면 내 마음도 덩달아 설레고, 꽃망울이 보이면 어떤 크기의 꽃이 나올지 설레어온다.

나에게 식물은 동물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존재이다.

처음 내가 식물을 키운 계기는 삭막함이었다.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퇴근 후가 별로 즐겁지 않았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면 항상 가족들이 반겨줬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그런 날이 사라졌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느껴지는 삭막함.

집안에 숨을 쉬는 것이라고는 나뿐이다.

그 삭막함이 싫어서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다.

아주 작은 화분 2개였지만 집안에 살아있는 생명체가 들어오니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렇게 나는 식물의 중요성을 느꼈다.

몸이 피곤할 때면 더더욱 등산을 가고, 동네 산책로를 걷고.

식물들 사이에서 그냥 걷기만 해도 북적대는 사람들 사이에서 쏟아낸 에너지가 충전이 되는 느낌이었다.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고 웃음이 났다.

초록이 싱그러운 잎들을 보고 있으니 미세먼지 심한 오늘의 공기가 깨끗해지는 느낌.

환경이 오염되면서 더더욱 초록의 싱그러운 식물들이 더 사랑스러워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물예찬

우리는 왜 식물을 좋아하는가.

왜?

나의 경우 식물의 상쾌함이 좋다.

지식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햇살 잔뜩 머금은 식물들이 상쾌한 산소를 내보내주는 느낌이 들어 도심의 더러운 공기에 찌든 내 기관지들이 목욕을 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비온 다음날 느껴지는 식물냄새.

조금은 습하고, 조금은 눅눅하지만 옅게 흩어지는 풀내음.

그 냄새가 참 좋다.

 

그저 막연히 내 몸이 느낀 식물에 대한 친근함.

그 이유를 이 책에서 알게되었다.

식물을 통해 사람들의 생기가 충전되고.

식물을 통해 아픈곳이 줄어들고.

그리고 식물은 무조건 좋다는 나의 어긋난 생각도 바로 잡아 주었다.

 

그리고 어설프게 알던 지식하나를 완벽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책표지에도 나오는 식물벽.

도심 식물화작업을 하는 외국의 사례로 건물 벽면에 이런 장식을 해둔 것을 본적이 있다.

버스의 지붕을 식물로 덮은 것도 보았다.

아주 기발한 생각 같았지만 나는 우리 집에도 적용해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집이 좁아 보일까 걱정되고, 아이를 키우기에 무엇인가 손이 더 많이 가는 일은 시작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 식물액자는 아주 마음에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식물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내 마음을 흔들었다.

내가 그동안 식물을 보며 느꼈던 편안함이 어떤 이유였던 것인지 알고 나니 식물들이 더 예뻐 보였다.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오후 3시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가?

식후에 느껴지는 노곤함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겨울철 환기가 부족해서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동안 식물을 보며 느꼈던 편안함은 그저 나만 그런 것이라 생각했었다.

 

숲속 공기요법.

일상에 활력을, 내 몸에 생명력을 줄 수 있는 식물과 함께 하는 생활.

이 책을 통해 자연과 조금 더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찾게 되었다.

매일이 피곤하고 의욕이 떨어지는 당신이라면,

약을 찾기보다 작은 화분을 하나 사길 추천한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0건)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