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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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는 법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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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는 법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지만,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면 이 책을 참고해보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집 환경에 적합한 식물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식물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둘지 집안 인테리어적인 면까지 짚어주고 있다. 또한 박쥐란과 에어플랜트 등 그린인테리어에 중심이 될 만한 식물 64종을 엄선해 소개하고, 키우는 데 적당한 환경과 관리법을 유형별로 일러주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시작하며

제1장 _ 식물이 있어서 더 즐거운 삶

[고르기]
어디에 둘지를 먼저 생각해요
키우기 쉬운 식물부터 친해져요
아담한 식물을 골라 봐요
우리 집 대표 식물 ‘심볼트리’
오직 하나뿐인 나의 나무
잎의 모양과 색깔을 즐겨요
흔하지 않은 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색다른 즐거움, 기근과 철화
다육식물과 함께 살기
다육아트를 즐겨 봐요

[꾸미기]
화분 고르기의 기본
화분과 화분커버를 고르는 즐거움
AYANAS | 아야나스
SNARK | 스나크
HACHILABO | 하칠라보
aarde | 아르데
ROUSSEAU | 루소
Flying | 플라잉
menui
ideot
해가 잘 드는 장소에 식물을 모으자
꽃집처럼 선반을 두자
높이 차를 생각하며 배치하자
식물이 가득한 그린 인테리어
식물을 한 폭의 그림처럼
베란다 가드닝을 즐겨 보자
에어플랜트를 키우는 여러 가지 방법
이끼 테라리움을 즐기자
해가 닿지 않는 곳에는 식물 장식품을
ROUSSEAU | 루소

[매달기]
식물을 장식하는 색다른 방법, 행잉
박쥐란을 벽에 걸어 봐요
마크라메 행잉으로 화분 걸기

[DIY]
다육식물 모아 심기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박쥐란 목부작 만들기
식물에게 이름표를 붙여 주어요
꼭 필요한 원예 도구들
VOIRY STORE
Royal Gardener’s Club

[CASE]
초록이 있는 삶
CASE 1 - 하마지마 데루 씨의 집
CASE 2 - RIKA 씨의 집
CASE 3 - HANA 씨의 집

제2장 _ 관엽식물 64

식물도감 보는 방법
아가베 뇌약금
아글라오모르파 코로난스
아스파라거스 마코와니
아스플레니움 니두스 코브라
알로에 수프라폴리아타
알로에 플라밍고
알로에 안탄드로이
안스리움 라디칸스
운남종려죽
리쿠알라 그란디스
에스키난서스 마르모라터스
아울락스 브론즈 헤이즈
오퍼큐리카야 데카리
가스테랄로에 그린아이스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대만고무나무
금호 몬스트루오사
크라슐라 운둘라타
코르딜리네 뉴기니아 팬
산세베리아 키르키 실버블루
산세베리아 킵웨지
산세베리아 바나나
스킨답서스 아르기레우스
쉐플레라 엘립티카
싱고니움 네온 핑크
세이덴파데니아 미트라타
소포라 미크로필라
차메도레아 메탈리카
키보티움 바로메츠
디스키디아 버튼 바리에가타
디스키디아 밀리언하트
디스키디아 포르모사나
틸란드시아 카피타타 모브
틸란드시아 텍토룸
드라세나 나비
드라세나 벌리
드라세나 로디아나
네오레겔리아 릴라
파키포디움 그락실리스
파키포디움 브레비카울레
플라티케리움 알시코르네 마다가스카르
플라티케리움 윌링키
플라티케리움 베이치
플라티케리움 리들리
히드노피툼 파푸아눔
피쿠스 엘라스티카 아폴로
피쿠스 엘라스티카 진
피쿠스 트리안굴라리스
피쿠스 페티올라리스
피쿠스 벵갈렌시스
필로덴드론 안드레아눔
필로덴드론 그라지엘라
필로덴드론 탱고
후페르지아 스쿠아로사
필로덴드론 빌리에티에
브리에세아 레드체스트넛
프로테아 줄리엣
헤테로파낙스 프라그란스
봄박스 엘립티쿰
미메테스 쿠쿨라투스 크래커잭 레드
유포르비아 소테쓰키린
유카 로스트라타
렉스 베고니아
레데보우리아 소키알리스 비올라세아

제3장 _ 알아두어야 할 기초 지식

물주기의 기본
식물 유형별 물주기 방법
식물을 잘 키우는 일상 속 관리법
식물이 좋아하는 환경이란?
여름철에 주의할 점
겨울철에 주의할 점
식물을 두고 집을 비워야 한다면
비료를 주고 싶다면
분갈이의 기본
분갈이 순서
수형을 정리한다
자주 있는 문제 Q&A

제작협력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식물이 있어 더 즐거운 삶
너무 마음에 드는 식물이 있어서 덜컥 사왔지만, 왜인지 모르게 시름시름 시들다가 죽었던 적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이는 대부분 그 식물과 집안의 환경이 맞지 않고, 식물의 특성에 맞게 관리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햇빛을 꼭 봐야 하는 식물이 있는가 하면, 햇빛이 없어도 되는 식물도 있다. 물을 자주 흠뻑 주어야 하는 식물이 있는가 하면, 그렇게 했다간 금방 죽어버리는 식물도 있다. 처음부터 집안 환경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식물을 들인다면, 식물은 어느새 꽃을 피우고 새 잎을 내며 삶을 초록빛으로 풍요롭게 채워줄 것이다.
이 책은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나다운 식물을 찾음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식물 키우기와 인테리어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그린 라이프’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식물에 대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어떤 식물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다방면으로 정보를 주고 있다. 독특한 생김새를 감상하는 식물, 최신 인기 식물, 공간을 꾸미는 데 좋은 식물,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등 다양한 식물 이야기와 함께 잘 키우는 법이 담겨 있다. 관엽식물에 대한 기초지식과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적절히 어우러져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가구나 인테리어 잡화와 함께 연출한 사진은 공간에 식물을 놓았을 때 어떤 분위기를 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집안 인테리어에 식물을 잘 활용하고 싶다면 참고가 될 것이다. 다양한 레이아웃의 이미지와 일러스트로 감각적인 편집이 돋보이며 잡지와 식물도감이 합쳐진 느낌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 집과 내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반려식물은?
* 식물을 처음 키운다면, 물을 자주 주기 힘들다면, 집에 해가 잘 안 든다면,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줄기 전체에 수분을 저장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못해도 괜찮다. 겨울 등에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으니 주의! 해가 잘 닿지 않는 곳에도 두어도 괜찮지만, 예쁘게 자라길 원한다면 빛을 골고루 쬐어 주어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자란다.

* 아이나 동물이 있어서 또 벌레가 생길까봐 흙이 있는 화분이 별로라면, 인테리어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에어플랜트라고도 하는데, 잎과 줄기 전체로 수분을 흡수하며 자라기 때문에 흙이 필요 없다. 물은 분무기 등으로 흠뻑 젖도록 뿌려 주고, 물러지지 않도록 바람을 쐬어 주어야 한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일주일에 두세 번 이상, 겨울에는 주 1회 정도가 대략적인 기준이다.

* 집안 인테리어로 포인트가 되는 독특한 식물을 찾는다면, 괴근식물
주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로, 가혹하리만치 건조한 환경에 적응해 이런 독특한 모습이 되었다. 뿌리가 썩기 쉬우니 흙이 바짝 마른 뒤에 물을 주어야 한다. 겨울에는 잎을 떨구고 휴면기에 들어가는데, 휴면기에는 물을 주지 않아도 괜찮다. 수입해 온 개체는 아직 뿌리가 내리지 않은 상태로 유통되기도 하기 때문에 구입할 때 매장에 꼭 확인하자.

* 관엽식물을 키우고 싶어도 공간이 없거나 해가 잘 들지 않아서, 또는 아기나 동물이 있어서, 바빠서 물 줄 시간이 없어서 망설인다면, 이끼 테라리움
물은 몇 주에 한 번씩 주면 되고, 내음성이 강해 어둑한 방이라도 문제없다.

이 책 안에는 더 많은 식물과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는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물론 이 정보만으로 무조건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식물을 집에 들이기로 마음먹었다면, 기본적인 지식 정도는 숙지하자. 그래야 식물에 문제가 생길 때 적당한 처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식물 중 내 라이프스타일과 집안 환경에 맞는 식물이 최소 하나쯤은 있을 테니, 한번 반려식물로 들여보는 것은 어떨까?

종이책 회원리뷰 (17건)

포토리뷰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 식물과 친해지는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타*****쥐 | 2021.04.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지은이: 사카이노 류스케 옮긴이: 윤은혜 펴낸 곳: 시그마북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고 벚꽃이 피면,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화원으로 향한다. 한때는 베란다가 넓은 아파트에 살며 베란다 화단을 풍성하게 가꿨지만, 잠시 신경 쓰지 못한 사이에 많은 식물을 저승으로 보내고 허망하게 빈 화분만 남았다.
리뷰제목


제목: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지은이: 사카이노 류스케

옮긴이: 윤은혜

펴낸 곳: 시그마북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고 벚꽃이 피면,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화원으로 향한다. 한때는 베란다가 넓은 아파트에 살며 베란다 화단을 풍성하게 가꿨지만, 잠시 신경 쓰지 못한 사이에 많은 식물을 저승으로 보내고 허망하게 빈 화분만 남았다. 빈 화분에 새 주인을 심어 넣기도 한두 번이지, 어찌 계속 이렇게 새 식구를 들일 수 있단 말인가! 제일 오래 키운 아담한 파키라는 7년째 내 곁을 지키고 있지만, 그 7년 사이 수많은 초록이가 스쳐 지나갔다. 공부와 지식이 필요한 순간! 시간이 흘러도 늘 식물 초보인 내게 꼭 필요한 책을 만났다.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는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는 법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한아름 안겨주는 고마운 책이다.

 

 

 

 식물을 들일 때는 어디에 둘지 먼저 생각해보자. 화분은 인테리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가능하면 화분도 집안 분위기에 맞춰 예쁜 아이로 들이거나 분갈이가 여의치 않다면 화분 커버를 활용하자. 식물의 '얼굴'을 의식해본 적이 있는가? 얼굴이 위를 향하는 식물은 쉽게 눈에 띌 수 있게 낮은 곳에 배치하자. 한여름 에어컨 실외기에서 내뿜는 공기에 식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햇살이 너무 뜨거우면 차광막을 씌워 그늘을 만들어주자. 소품을 활용하여 벽이나 허공에 행잉하는 방식도 예쁘다. 집안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식물을 골라 잘 이끼고 보살펴주며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기를!

 

 

 

 

 

 

 식물을 고르고 꾸미고 매달고 DIY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 세세하게 담겨 있어 이 책을 읽고 나면 식물 초보라도 나만의 반려식물을 잘 고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초록 가득한 세 집을 구경하고 나면 다양한 식물을 소개한 도감이 이어진다. 쉐플레라 엘립티카, 키보티움 바로메츠, 드라세나 벌리 등 이름은 어렵지만, 꼭 기억했다가 화원에서 찾아보고 싶은 식물들을 따로 메모하며 즐겁게 감상했다. 이게 웬 눈 호강인지! 책의 마지막엔 식물을 키우며 꼭 알아야 할 기초 상식이 이어진다. 건조에 약한 양치식물을 제외한 다른 식물은 흙이 마르면 물을 줄 것. 통풍이 굉장히 중요하고 비료와 분갈이는 적절한 시기에 손을 대야 한다. 하나씩 찬찬히 공부하며 다시 식물과 친해져 볼 예정! 얘들아, 이젠 제발 먼저 죽지 말고 오래도록 함께하자!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흥미롭게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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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킬러는 이제 그만, 반려식물인이 되고 싶은 분에게 권합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r***n | 2021.04.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식물이 위로가 준다는 것을 여지껏 모르고 있었다. ㅎㅎㅎ 꽃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 나이가 든 것이라고 선배가 얘기했는데 어느새 겨우내 앙상한 나뭇가지로 버석버석 말라 보이던 나무들이 새순을 틔우고 어떻게 저런 색깔이 나오는 지 신기하기만 한 화사한 꽃들이 피어날 때 '어머~'와 '어쩌면~'을 반복적으로 섞어가며 감탄하고 사진 찍기에 바쁘다. 매년 봐온 광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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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위로가 준다는 것을 여지껏 모르고 있었다. ㅎㅎㅎ

꽃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 나이가 든 것이라고 선배가 얘기했는데

어느새 겨우내 앙상한 나뭇가지로 버석버석 말라 보이던 나무들이 새순을 틔우고

어떻게 저런 색깔이 나오는 지 신기하기만 한 화사한 꽃들이 피어날 때

'어머~'와 '어쩌면~'을 반복적으로 섞어가며 감탄하고 사진 찍기에 바쁘다.

매년 봐온 광경이지만 작년은 특히 더 -지구 상의 인간들은- 힘들었기 때문인지,

유명한 군락지에 찾아가 벚꽃 놀이를 즐길 수도 없고

산이나 들같은 자연 속으로 자유롭게 훌쩍 여행을 떠나지 못하기 때문인지

올해는 특히 모든 식물들이 대견하고 기특하기만 하다.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는

초록의 싱그러움과 향기로운 꽃으로 생동감과 자연을 곁에 두고 느끼고 싶지만

이미 여러 차례 식물들을 죽여 본-_- 역사로 인한 죄책감에 주저하는 마음과

'반려식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번갈아 일어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많은 식물 중에서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종류는 관엽식물이다.

식물이 어우러진 인테리어 아이디어와 기초적인 식물 관리법까지 함께 소개하며

잎을 보며 즐기는 식물인 관엽식물은 애정을 가지고 찬찬히 들여다 볼수록

한결같아 보이는 초록이 사실은 변화무쌍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책의 구성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예전에 보았던 책들은 아름다운 식물들을 난이도 순서대로 소개했다면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는 식물을 어디에 둘지 먼저 생각하길 권한다.

 

화원에서는 생생하던 식물들이 -그리고 열심히 설명을 듣고 와서도!-

집이나 회사, 실내에만 들어오면 조금씩 시들시들해지다

말라 비틀어지거나 뿌리가 썩어서 죽어버리는 과정을 반복하기 싫다면

내가 식물을 둘 공간의 특징을 분석하고 그곳에 적합한 식물을 골라야 한다.

바람과 햇빛이 충분히 있어야 하는 식물,

무심하게 두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식물,

여러 식물을 함께 둘 때 높이 차이를 고려하며 배치해야 하는 식물

흙 없이 물 만으로도 키울 수 있는 식물,

자라면서 늘어져서 높은 곳에 걸어두기 좋은 식물,

옆으로 번지듯 퍼져서 넓은 면적이 필요한 식물 등

키우고 싶은 -그리고 오래도록 함께 살고 싶은- 식물들을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도

식물과 '반려'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갖추어야 하는 자질이다.

 

 

물 주기, 비료 주기, 분갈이, 식물을 두고 오래 집을 비울 때 관리하는 요령이나

여름과 겨울에 주의해야 할 점, 수형 정리하기 등 꼭 알아두어야 하는 기본 상식은

간단한 그림에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3장에 실려 있다.

 

 

동물처럼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지 않아서 가끔 존재를 잊기도 하는 식물.

밖이 아닌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기로 했다면 햇살, 바람, 물(비), 곤충이 했던 일을

인간이 의식적으로 신경쓰며 챙겨주고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문득,

생명을 가진 그 어떤 것이라도 '그냥 놔둬도' 되는 것이 없음을 깨닫게 한다.

충분히 준비를 갖춰 반려식물이 원래의 수명대로 살도록 할 수 있겠다는.

즉 -죽이지 않을- 자신이 아직 없는 나는, 책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익숙하기도, 신기하기도 한 각종 식물의 모습만 보아도 기분이 좋고 위로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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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우리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모* | 2021.04.13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오늘 만난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는 기존에 알고 있던 식물이 아닌 새로운 식물을 알게 해 준 도서로 모양도 다양하고 식물을 넘어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어는 존재다. 오죽하면, 반려식물이라고 했을까.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나에게 요즘 만나는 식물 관련 도서는 그래도 용기를 주고 있다. 이 책은 식물에 대한 전체적인 것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식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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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는 기존에 알고 있던 식물이 아닌 새로운 식물을 알게 해 준 도서로 모양도 다양하고 식물을 넘어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어는 존재다. 오죽하면, 반려식물이라고 했을까.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나에게 요즘 만나는 식물 관련 도서는 그래도 용기를 주고 있다. 이 책은 식물에 대한 전체적인 것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식물을 키우는 방법 보다는 우선 집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키우는것과 디스플레이가 되는 여러 가지 종류를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설명이 아니어도 소개하는 식물을 보게 되면 이런 종류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나에겐 생소한 것이 많았다. 산세베리아는 공기정화기로 익히 들었고 사무실에도 있는데 '산세베리아 바나나'라는 식물이 있다. 이름 그대로 산세베리아 잎에 모양은 꼭 바나나 같이 생겼는데 용설란과 산세베리아속 이라고 한다. 음 새로 개종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독특해서 계속 쳐다보게 되는 식물이었다. 그리고 에어플랜트 라고 해서 벽걸이 처럼 걸어서 키우는 식물도 있는데 이건 식물을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한 공간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 예전 한 카페에 갔을 때 천장에 매달려 있는 식물을 본 적이 있다. 비록, 카페였지만 식물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한층 더 기분이 평안해졌다. 이렇게 식물을 이용한 소품은 분위기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니 큰 것이 아니더라도 집안에 두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요즘 현대인을 위로한다는 유리 속이 작은 숲을 만들 수 있는 '이끼 테라리움'이 있다.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작은 유리병 또는 컵위에 정말 이끼를 심어놓으니 숲속을 보는거 같았다. 또한 에어플랜트는 유리병에 넣어 키울 수도 있다고 하니 벽 장식외에 이렇게 활용해도 좋을거 같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이쁜 식물이라도 배치를 잘 해놓아야 한다는 점이다. 식물의 높이는 다양하니 꼭 높이 차를 생각해서 배치하는데 얼굴이 위를 향하는 식물 즉, 다육이 같은 종류는 낮은 곳에 두어야 한다. 이 외에 관엽식물로 인기가 있는 네오레겔리아릴라는 겹겹이 펼쳐진 잎의 중심부에 물을 저장했다가 수분을 흡수를 하는 식물이다. 또한, 색상이 화려한데 자주빛 색깔이 꼭 꽃처럼 보인다.

 

 

최근 들어서 식물에 부쩍 관심이 늘어났다. 매일 산책을 나가면서 야생화나 벚꽃 등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식물 그 자체가 눈의 피로를 풀게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니 더더욱 산책을 나가게 되었는데 매번 나갈 수 없으니 이렇게 집 안에서 식물을 직접 키워보는 것도 너무 좋을거 같다. 더 나아가 식물을 키우는 것에 멈추지 말고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꾸며보는 것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 위 도서는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에서 무료로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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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2021-29]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g*****e | 2021.04.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카페의 식물들을 컵에 그려본 적이 있습니다. 한 그루도 이름을 몰랐지만, 인친님들께 물어보니, 몬스테라, 여인초 또는 극락조, 스파티필럼, 벤자민, 아레카야지, 남천, 행운목, 아라리오 등의 이름이 나왔습니다. 식물은 여섯그루인데... ^^   아내는 집에서 죽어가는 화분을 종종 장모님댁에 보냅니다. 그리고 한 두 달 후에 싱싱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데리고 오곤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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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식물들을 컵에 그려본 적이 있습니다.

한 그루도 이름을 몰랐지만, 인친님들께 물어보니, 몬스테라, 여인초 또는 극락조, 스파티필럼, 벤자민, 아레카야지, 남천, 행운목, 아라리오 등의 이름이 나왔습니다. 식물은 여섯그루인데... ^^

 

아내는 집에서 죽어가는 화분을 종종 장모님댁에 보냅니다. 그리고 한 두 달 후에 싱싱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데리고 오곤 합니다.

비슷한 환경인데 왜 장모님 댁으로 입양 보낸 친구들은 곧바로 살아나 꽃을 피우고 건강해지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매일 가꾸고 식물들과 이야기하는 장모님의 정성이 식물들에게 좋은 기운을 더해주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보다보면 급격한 변화없이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은 식물들이기에 하루 이틀동안 제대로 살펴보지 않다보면 어느새 시들어버리거나 병들어 버리는 친구들이기에 꾸준히 관심을 갖는 것이 식물에게 가장 큰 영양분일 것입니다.

저는 아직 식물의 이름부터 외우고 그 이름을 불러줘야 하는 수준이고, 아내는 식물을 좋아하지만 잘 키우는 방법은 아직 모자랍니다.

책을 통해 공부하고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저희 부부같은 초보들에게 딱 들어맞는 책이었습니다.

먼저, 어떤 곳에 키워야 하는지 ? 통풍이 잘 되는 곳,

식물을 먼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 키울지를 먼저 결정하고 일조량이나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따라 어떤 식물을 선택할지 알려줍니다.

각 식물의 모습을 예쁜 사진으로 볼 수 있어 식물을 키우고자 하는 욕구가 한껏 차오릅니다.

초보를 위한 기본적인 지식 ? 화분크기, 식물유형별 물주는 방법, 분갈이 방법부터 식물을 매달거나 벽에 걸어 꾸미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순서대로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식물도감의 분류는 이름과 학명에서부터 일조량, 수분량에 따른 식물의 특성을 잘 구분짓고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이 부분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인 저자 Ryusuke Sakaino 씨의 홈페이지를 찾아보았습니다.

식물이나 가드닝 도구 판매에서부터 가드닝 컨설팅 등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ayanas.jp/

책을 읽고 제가 가장 키우고 싶은 식물로 대만고무나무를 꼽았습니다.

손바닥만한 화분에서 키울 수 있는 괴상한 모양의 식물이지만, 온실에서는 너비 100cm, 높이 200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작고 귀여운 녀석을 오랫동안 반려식물로 키우다 보면 훌쩍 자란 녀석에게 더 많은 추억과 애정을 전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이번 주말에는 동네 큰 화원에 들러 어떤 식물을 입양할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ayanas.jp/

https://www.facebook.com/ayanas.jp

[요약]

■ 시작하며

제1장 _ 식물이 있어서 더 즐거운 삶

[고르기]

● 어디에 둘지를 먼저 생각해요

▶ 식물이 쑥쑥 자라는 집은 사람에게도 쾌적한 집

▶ 식물을 고를 때는 둘 장소를 먼저 정해야

● 키우기 쉬운 식물부터 친해져요

▶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괜찮은 식물

▶ 햇빛이 부족해도 잘 견디는 식물

● 아담한 식물을 골라 봐요

▶ 가벼운 마음으로 살 수 있는 테이블 사이즈 식물

▶ 작은 화분이 큰 나무가 될 때까지

● 우리 집 대표 식물 ‘심볼트리’

▶ 집안의 중심이 될 존재감 있는 식물

● 오직 하나뿐인 나의 나무

▶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식물은 없다

● 잎의 모양과 색깔을 즐겨요

▶ 잎을 즐기니까 관엽식물

▶ 공간의 넓이와 잎의 관계

● 흔하지 않은 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 수집욕을 자극하는 괴근식물의 세계

▶ 대중적인 품종에서도 특이한 모양을 찾아보자

● 색다른 즐거움, 기근과 철화

▶ 뿌리를 감상하는 즐거움

▶ 개성 만점 재미있는 생김새, 철화

● 다육식물과 함께 살기

▶ 환경에 맞추어 진화한 독특한 생김새

● 다육아트를 즐겨 봐요

▶ 화분 속에서 펼쳐지는 다육식물의 작은 우주

[꾸미기]

● 화분 고르기의 기본

▶ 화분과 화분커버 크기 선택하기

▶ 화분의 소재를 선택할 때는 외관과 기능을 함께 고려

● 화분과 화분커버를 고르는 즐거움

▶ 모양, 소재, 색, 크기, 식물과의 조합은 무한대

AYANAS | 아야나스 / SNARK | 스나크 / HACHILABO | 하칠라보 / aarde | 아르데 / ROUSSEAU | 루소 / Flying | 플라잉 / menui / ideot

● 해가 잘 드는 장소에 식물을 모으자

▶ 햇살 드는 창가는 식물을 위한 특등석

▶ 식물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하자

● 꽃집처럼 선반을 두자

▶ 높이가 있는 선반으로 햇빛을 효율적으로

● 높이 차를 생각하며 배치하자

▶ 크고 작은 화분과 선반으로 높이에 변화를

▶ 얼굴이 위를 향하는 식물은 낮은 곳에

● 식물이 가득한 그린 인테리어

▶ 식물의 이미지와 리듬감을 생각해서 조합한다

● 식물을 한 폭의 그림처럼

▶ 벽에 걸어서 그림처럼 감상해요

● 베란다 가드닝을 즐겨 보자

▶ 야외 환경에 적합한 식물을

▶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무더위 대책이 필요

● 에어플랜트를 키우는 여러 가지 방법

▶ 인기식물로 자리잡은 에어플랜트

▶ 다양한 장소에 장식할 수 있는 것이 매력

● 이끼 테라리움을 즐기자

● 해가 닿지 않는 곳에는 식물 장식품을

ROUSSEAU | 루소

[매달기]

● 식물을 장식하는 색다른 방법, 행잉

● 박쥐란을 벽에 걸어 봐요

● 마크라메 행잉으로 화분 걸기

[DIY]

● 다육식물 모아 심기

●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 박쥐란 목부작 만들기

● 식물에게 이름표를 붙여 주어요

● 꼭 필요한 원예 도구들

VOIRY STORE

Royal Gardener’s Club

[CASE]

● 초록이 있는 삶

CASE 1 - 하마지마 데루 씨의 집

CASE 2 - RIKA 씨의 집

CASE 3 - HANA 씨의 집

제2장 _ 관엽식물 64

● 식물도감 보는 방법

아가베 뇌약금 / 아글라오모르파 코로난스 / 아스파라거스 마코와니 / 아스플레니움 니두스 코브라 / 알로에 수프라폴리아타 / 알로에 플라밍고 / 알로에 안탄드로이 / 안스리움 라디칸스 / 운남종려죽 / 리쿠알라 그란디스 / 에스키난서스 마르모라터스 / 아울락스 브론즈 헤이즈 / 오퍼큐리카야 데카리 / 가스테랄로에 그린아이스 /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 대만고무나무 / 금호 몬스트루오사 / 크라슐라 운둘라타 / 코르딜리네 뉴기니아 팬 / 산세베리아 키르키 실버블루 / 산세베리아 킵웨지 / 산세베리아 바나나 / 스킨답서스 아르기레우스 / 쉐플레라 엘립티카 / 싱고니움 네온 핑크 / 세이덴파데니아 미트라타 / 소포라 미크로필라 / 차메도레아 메탈리카 / 키보티움 바로메츠 / 디스키디아 버튼 바리에가타 / 디스키디아 밀리언하트 / 디스키디아 포르모사나 / 틸란드시아 카피타타 모브 / 틸란드시아 텍토룸 / 드라세나 나비 / 드라세나 벌리 / 드라세나 로디아나 / 네오레겔리아 릴라 / 파키포디움 그락실리스 / 파키포디움 브레비카울레 / 플라티케리움 알시코르네 마다가스카르 / 플라티케리움 윌링키 / 플라티케리움 베이치 / 플라티케리움 리들리 / 히드노피툼 파푸아눔 / 피쿠스 엘라스티카 아폴로 / 피쿠스 엘라스티카 진 / 피쿠스 트리안굴라리스 / 피쿠스 페티올라리스 / 피쿠스 벵갈렌시스 / 필로덴드론 안드레아눔 / 필로덴드론 그라지엘라 / 필로덴드론 탱고 / 후페르지아 스쿠아로사 / 필로덴드론 빌리에티에 / 브리에세아 레드체스트넛 / 프로테아 줄리엣 / 헤테로파낙스 프라그란스 / 봄박스 엘립티쿰 / 미메테스 쿠쿨라투스 크래커잭 레드 / 유포르비아 소테쓰키린 / 유카 로스트라타 / 렉스 베고니아 / 레데보우리아 소키알리스 비올라세아

제3장 _ 알아두어야 할 기초 지식

● 물주기의 기본

● 식물 유형별 물주기 방법

● 식물을 잘 키우는 일상 속 관리법

● 식물이 좋아하는 환경이란?

● 여름철에 주의할 점

● 겨울철에 주의할 점

● 식물을 두고 집을 비워야 한다면

● 비료를 주고 싶다면

● 분갈이의 기본

● 분갈이 순서

● 수형을 정리한다

● 자주 있는 문제 Q&A

제작협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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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엉***H | 2021.04.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내가 과연 반려 식물을 잘 키울 수 있을까? 블로그 이웃 체리오렌지님 반려 식물 키우는 거 보면~ 정말 대단해 대단해 하면서~ 나도 과연 이렇게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진심 나도 이렇게 잘 키우고 싶다!!     우리 막둥이가 식목일날 심어 온 스파티필름. 어제 보니까 잎 끝에 물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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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내가 과연 반려 식물을 잘 키울 수 있을까?

블로그 이웃 체리오렌지님 반려 식물 키우는 거 보면~ 정말 대단해 대단해 하면서~

나도 과연 이렇게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진심 나도 이렇게 잘 키우고 싶다!!

 


 

우리 막둥이가 식목일날 심어 온 스파티필름.

어제 보니까 잎 끝에 물방울이 맺혀져 있더라고요.

이 식물 화분은 아이들이 물을 잘 수 있게끔 만든 심지화분이에요.

아래 받침대 부분에 물이 비어 있음 물을 주고, 끝을 따라 흙으로 물 흡수를 하는 형태더라고요.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사랑하고, 잘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 선택한 화분이랍니다.

그리고, 제가 작년부터 키우는 식물인데.

회사에서 버려졌던 식물을 식물 관리해 주는 사장님께 부탁해서 받아 왔어요.

사막 나무 종류라 하는데. 아직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받아 온 식물 분갈이해서, 주변에 선물로도 주고.

저도 이렇게 키우고 있네요.. 그런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나무 몸통 부분이~ 좀 무른 느낌이에요.

제대로 잘 키우고 싶은데 말이죠.

 


 

요즘 대리만족으로 ^^

작년에 이사한 시댁에~ 식물을 제가 하나씩 선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버려졌던 밑동이 나무로 된 식물이며, 어버이날 선물한 금전수,

제가 처음으로 분갈이를 했던 스투키 등등~

아주 잘 크고 있어요~ 시댁 갈 때마다 사랑 한가득만 주고 온답니다 ^^

 


 

독특한 식물, 흔하지 않은 식물을 키우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식물 초보이기에~ 무엇이든 우리 집에 온 이상.

생명이 있으니까~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식물이 있어서 더더 즐거운 삶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를 읽으면서 괴근 식물이란 걸 알았어요.

수집욕을 자극하는 괴근 식물이라고 하는데.

흔히 보기 힘든 개성 있는 식물이라고 하더라고요.

대중적인 품종에서도 특이한 모양새를 갖고 있는 식물도 있다고 하니.

식물의 세계도 다양한 거 같아요.

작은 화분이 큰 나무가 될 때까지 더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화분 사이즈는 적당한지. 흙의 양도 적당한지~

또 식물 크기에 맞게 화분도 적당한지. 등등.

화분도 어쩜 이렇게 다양한지~ 그냥 뭐 도자기 종류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화분의 모양새도 정말 다양합니다..

 

아직도 제가 잘 모르는 식물의 세계

알아두어야 할 기초 지식 또한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차근차근 읽으면서, 내가 키우고 있는 식물이 잘 크고 있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시그마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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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6 | 2021.04.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는 법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식물을 고를 때는 먼저 놓아둘 장소를 생각하고 종류를 정해야 한다.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인지 아니면 반그늘인지 혹은 탁자나 테이블 위인지 식물에게 적합한 환경이 먼저 고려한 다음 식물을 골라야 한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괜찮은 식물을 고르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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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는 법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식물을 고를 때는 먼저 놓아둘 장소를 생각하고 종류를 정해야 한다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인지 아니면 반그늘인지 혹은 탁자나 테이블 위인지 식물에게 적합한 환경이 먼저 고려한 다음 식물을 골라야 한다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괜찮은 식물을 고르면 초보들이 키우기가 수월하다특히 아파트 같은 실내에서는 햇빛이 잘 들지 않고 공기가 순환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데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 좋겠다일조량이 부족해도 잘 견디는 식물에 관한 정보를 잘 읽어봐야겠다.

 


 

나는 테이블 위에 둘 수 있는 작은 식물을 좋아한다빨리 자라지 않고 오랫동안 테이블 위에 놓아두고 자주 볼 수 있는 식물이 좋다그런데 너무 빨리 자라는 식물은 분갈이를 자주 해주어야 하고 크기도 커져서 테이블에서 베란다 쪽으로 옮겨 가게 마련이다미니식물은 디스키디아 같은 작은 식물이 좋다.

 


 

책에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특이한 식물도 소개하였다뿌리가 보이는 식물이나 잎이 특이한 모양으로 생긴 식물들을 소개한다꽃은 잠시만 피지만 잎은 일년내내 보니 잎사귀가 예쁜 식물을 키우라는 조언이 와닿는다에어플랜트는 흙이 필요 없는 식물이다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데 벽에 걸어서 키우면 멋진 인테리어가 된다박쥐란 행잉으로 화분을 걸면 집안 분위기가 화사해진다책에는 목부작 만들기도 나와 있다나무에 이끼를 붙여서 식물을 키우는 방법이다.

 

이 책을 읽고 얻은 지식을 기록해 본다가장 중요한 점은 식물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관엽식물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여름에는 에어컨 밑에 있으면 심하게 건조해져서 좋지 않고 겨울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집을 오래 비울 때에는 화분에 자동으로 물을 주는 상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분갈이는 식물의 종류와 타이밍이 중요하다식물의 성장을 위해서 4월에서 9월까지 밑거름과 덧거름을 준다액체 비료는 물을 줄 때 용도에 맞게 희석해서 주고 고체 비료는 흙 위에 올려놓으면 된다.

분갈이는 뿌리가 빽빽하게 들어찬 상태에서 한다분갈이를 하지 않으면 성장 속도가 느려진다화분 크기를 늘리면 식물이 크게 잘 자란다이때 분갈이할 때는 오래된 흙을 제거하고 새로운 흙으로 바꿔 준다분갈이 후에는 일주일 정도 직사광선을 피해서 반그늘에 보관한다.

이중에서 분갈이를 할 때 오래된 흙을 함께 넣은 점은 앞으로 교정해야겠다그리고 직사광선을 쬐면 안 되는 식물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겠다반그늘에서만 키워야 되는 식물도 있다.

그 집의 상징으로 큰 나무 하나를 두고 싶다면 죽을까 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이미 크게 잘 자란 식물은 쉽게 죽지 않는다초보들에게 용기를 주는 정보이다.

 

이 책에서 에어플랜트할만한 식물 소개와 화분을 인테리어 소재로 쓰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온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식물을 집에 들어놓고 싶은 초보들은 기초지식이 없으면 후회하기 쉽다식물에 관한 책 한 권의 지식과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시그마북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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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라이프의 시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2 | 2021.04.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집안이 푸릇푸릇 생기로 가득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욕심에 사서 집에 데려왔다가 시들시들 말라버렸던, 우리집을 거쳐간 많은 식물들을 생각하면 이 책의 제목과 같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처럼 제목과 같은 질문을 한번쯤 해보았던 사람들이라면 글쓴이의 이 책을 집어들어 보고 싶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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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집안이 푸릇푸릇 생기로 가득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욕심에 사서 집에 데려왔다가

시들시들 말라버렸던,

우리집을 거쳐간 많은 식물들을 생각하면

이 책의 제목과 같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처럼 제목과 같은 질문을 한번쯤 해보았던 사람들이라면 글쓴이의 이 책을 집어들어 보고 싶어질 듯 합니다.

 

이 책은 식물의 종류에 따라 며칠만에 한번 물을 주는지, 햇빛이 있는 곳에 두어야 하는지, 그늘이 나은지에 대한 것만을 다루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글쓴이도, 이 책은 ‘나다운’ 삶을 가꾸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활용 아이디어와 기초 지식을 다루고 있으며, 온전히 나를 위한 물건과 활동을 발견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디어가 가득하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식물이 있어서 더 즐거운 삶이라는 것을 주제로, ‘고르기’, ‘꾸미기’, ‘매달기’ ,’diy’, 그리고 실제 사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일단 첫 장부터 한 장 한장 넘기면서 너무 예쁜 사진들을 보며 눈이 즐거운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글쓴이가 추천하는 식물은 키우기 쉬운 식물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산세베리아’였습니다. 줄기 전체에 수분을 저장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며, 평소에 알고 있던 ‘스투키’도 산세베리아 실린드리카라는 이름을 가진 산세베리아 종류에 속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햇빛이 부족해도 잘 견디는 튼튼한 식물도 사무실이나 상점에서 키우기 쉬워서 초보자가 키우기 좋은 식물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아담한 식물, 집안의 중심이 될 심볼트리, 잎의 모양에 따른 종류, 흔하지 않은 식물(뿌리의 모양이 특이한 괴근식물), 다육식물, 다육아트 등, 관심있는 것에 따라 식물을 추천해주고 사진들로 모양이 제시되어 있어서 키우고 싶은 식물을 고를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꾸미기’에서는 식물로 집안을 장식하는 여러가지 팁을 제시하고 있는데, 식물을 그림처럼 벽에 걸어서 감상하는 아이디어는 참 새롭고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그 밖에도 베란다가드닝, 에어플란트, 이끼 테라티움, 행잉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예쁜 사진들을 보니, 당장 우리집으로 식물을 들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diy 부분에는 실제로 만드는 방법이 순서별로 그림과 함께 나와 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육식물 모아심기, 이끼 테라티움 만들기, 박쥐란 목부작 만들기, 등등의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원예도구들도 사진과 함께 기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글쓴이가 엄선한 관엽식물 64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봐온 친숙한 식물부터, 요즘 유행하는 생소한 식물까지 소개하고 있으며,  식물도감의 형태로 학명, 별명(우리나라에서 불리는 이름, 별칭), 명칭, 내한성(추위에 견디는 힘), 사이즈, 물주기, 일조량 등 필요한 정보를 보기쉽게 아이콘처럼 한 페이지 안에 모두 담았습니다.

 

3장에는 식물을 키우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기초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물주기 방법, 식물을 잘 키우는 일상 속 관리법, 식물이 좋아하는 환경, 계절별 주의점, 식물을 두고 집을 비울 때, 비료, 분갈이등 폭넓은 정보를 담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QnA를 담고 있어, 궁금할만한 질문에 대한 답도 함께 담고 있답니다.

  식물에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다양한 팁 들을 알고 나니, 우리집의 조건과, 나에게 맞는 식물을 고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우리 집에 들여도 되는 식물을 고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정보를 참고해서 이제는 식물과 함께 ‘그린 라이프’를 시작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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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하**책 | 2021.04.09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선인장도 잘 키우지 못하고 금방 죽어버리는 식물 키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어릴 적부터 외갓집에서 받아온 알로에가 여전히 베란다에 있고, 어머니가 키우시던 식물들도 있지만 따로 내가 구입하거나 키워야지 했던 식물은 없다. 반면 다른 가족들은 다육이와 식물 키우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이 식물 키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과 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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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도 잘 키우지 못하고 금방 죽어버리는 식물 키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어릴 적부터 외갓집에서 받아온 알로에가 여전히 베란다에 있고, 어머니가 키우시던 식물들도 있지만 따로 내가 구입하거나 키워야지 했던 식물은 없다. 반면 다른 가족들은 다육이와 식물 키우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이 식물 키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과 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같아서 선택했다.


이 책은 '나다운' 삶을 가꾸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으로 주제는 '식물'(관엽식물)이다. '관엽'은 '입을 본다'라는 뜻으로 관엽식물은 잎을 즐길 수 있는 식물이다. '나다운' 삶을 가꿀 수 있는 적합한 관엽식물을 찾을 수 있게 추천하며, 식물이 어우러진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식물이 있어서 더 즐거운 삶'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조언과 아이디어로 식물 선택과 인테리어 등 기초를 알려준다. 1장은 고르기, 꾸미기, 매달기, DIY, CASE의 단계로 이뤄져 있다. 인테리어를 한층 화사하게 완성시켜주는 식물은 해가 잘 드는 것과 통풍이 중요하다. 식물이 원래 살던 곳에 따라 적정한 온도, 습도, 햇빛이 다르다. 야외나 베란다 같은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환경, 해가 잘 드는 창가와 같은 밝은 실내, 하루의 절반 정도만 해가 드는 곳 또는 햇빛이 직접 들어오지 않지만 신문을 읽을 정도로 밝은 실내로 나눠 식물을 고를 때는 둘 장소를 먼저 정해야 한다. 키우기 쉬운 식물부터 햇빛이 부족해도 잘 견디는 식물, 아담한 사이즈의 테이블 사이즈 식물, 작은 화분을 소개하고 키우기 쉽지만 고려해야 할 점을 알려준다. 우리 집 대표 식물이 될 수 있는 '심볼트리'와 같은 나무지만 가지, 잎, 전체적인 형태가 모두 달라 오직 하나뿐인 나의 나무가 될 수 있으니 같은 나무라도 직접 보고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흔하지 않은 식물을 키우고 싶으면 괴근식물을 추천하는데, 실제 2장에서 소개하는 관엽식물 중 독특한 모양으로 관심이 가던 식물들도 대부분 괴근식물이었다. 많아들 키우는 다육식물의 특징에 대한 설명, 다육식물로 할 수 있는 다육아트까지 '고르기'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꾸미기'에서는 화분 고르기의 기본, 외관과 기능을 고려한 화분 소재의 선택, 벽에 걸어서 그림처럼 감상하거나 수분이 부족해도 잘 견디는 식물, 흙이 필요 없는 착생식물인 에어플랜트, 이끼 테라리움, 해가 닿지 않는 곳에는 식물 장식품 등을 할 수 있다. '매달기'에서는 식물을 장식하는 방법으로 좁은 공간에도 많은 식물을 둘 수 있는 '행잉'으로 카튼레일과 타공보드 활용할 수 있고, 흙이 필요 없어서 벽에 걸기 쉽고, 나무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식물인 '박쥐란', 매듭을 엮어서 아름다운 문양을 만들어낸 '마크라메 행잉으로 화분걸기'가 있다. 'DIY'에서는 다육식물 모아 심기,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박쥐란 목부작 만들기를 통해 직접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학명으로 불리는 식물의 이름은 길고 어려운 식물에 이름표를 붙여주고, 물뿌리개, 분무기, 호스릴 등 꼭 필요한 원예 도구들도 소개한다. 'CASE'에서는 초록이 있는 삶을 살고 있는 세 명의 집을 통해 식물로 집안 곳곳을 어떻게 꾸몄는지 보여준다.

 


 


제2장에서는 친숙한 식물부터 생소한 식물까지 관엽식물 64종을 만날 수 있다. 64종은 위 사진처럼 소개한다. 위 사진에서 '알로에 안탄드로이', '안스리웁 라디칸스'가 명칭인데, 일반적인 명칭을 기재하고 명칭의 위에는 '학명',  '과, 속', '별명', 추위에 견디는 힘을 기호로 표시한 '내한성', S, M, L로 '사이즈'를 표시했다. S는 아담한 테이블 사이즈, M은 양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 L은 바닥에 두고 키우는 사이즈로 키우고 싶은 사이즈의 식물을 선택할 때 고려할 수 있다. '물주기'는 A, B, C, D 유형으로 표시했는데, 3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일조량'에서는 야외, 햇빛 드는 그늘, 반그늘로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일조량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햇빛은 바람과 함께 식물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일조량을 고려해야 한다. 본문의 '포인트'에서는 잎이 타기 쉽다거나 월동에 강하다는 등의 특징을 설명해두었다. 소개된 64종의 식물의 명칭은 간단한 것이 없다. 그래서 앞서 말한 식물에 이름표 붙이기가 필요한 것 같다. 64종 중 어릴 적부터 계속 우리 집에서 키웠던 알로에를 볼 수 있었는데, 위 사진의 '알로에 안탄드로이'였다. 가지의 모습은 다르긴 한데, 막대기 모양의 가느다란 잎이 특징인 게 비슷했다. 키보티움 바로메츠, 파키포디움 그락실리스, 헤테로파낙스 프라그란스 등의 독특한 식물들이 기억에 남고, 잎의 중심부에 물이 고이도록 물을 주는 네오레겔리아 릴라도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추위에 견디는 힘을 기호로 표시한 '내한성'에서 '운남종려죽'이란 식물이 추운 날씨에도 강해 0도에 가까운 기온에도 월동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내한성에 검은 잎이 하나로 추위에 약하다고 표시해두어서 내한성 표시가 맞는 것인지 궁금증이 들기도 했다.


제3장에서는 식물이 금방 죽어 버리거나 기운이 없어 보여 고민인 사람들을 위해 식물 키우기의 기초 지식을 소개한다. 식물에게 매우 중요한 물주기. 항상 물에 잠겨 있으면 뿌리가 호흡을 못해 약해지고, 뿌리가 썩는다. 올바른 물주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식물 유형별 물주기 방법'으로 설명한다. 식물에게 중요한 바람, 즉 통풍에 관한 것과 여름철, 겨울철에 주의할 점, 비료와 분갈이까지 3장에서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집의 환경과 인테리어, 식물에 필요한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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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우리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f***4 | 2021.04.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식물을 잘 키우는 손이 있고 죽이는 손이 있는 것 같다 식물을 잘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 확실히 부지런하다 부지런하게 식물을 돌보니 당연히 잘 자란다 생명을 가지고 있는 식물을 돌볼 때는 정말 '반려'식물처럼 돌보아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난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손인 것 같다 이런 손을 가진 사람인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을 찾는 법부터 실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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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잘 키우는 손이 있고 죽이는 손이 있는 것 같다

식물을 잘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 확실히 부지런하다

부지런하게 식물을 돌보니 당연히 잘 자란다

생명을 가지고 있는 식물을 돌볼 때는

정말 '반려'식물처럼 돌보아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난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손인 것 같다

이런 손을 가진 사람인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을 찾는 법부터

실내를 식물들로 인테리어 하는 방법까지 담고 있는 이 책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글을 읽지 않아도 페이지마자 가득 들어있는 식물 사진들이

보기 좋아서 마치 내가 길러 둔 것만 같았다

초록색 식물들을 많이 보니 눈도 보호가 되는 것처럼 좋았다

마치 깨끗하게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이 책이 먼저 나에게 알맞는 식물들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 햇빛을 많이 받지 않아도 되는 식물등

먼저 나에게 맞는 식물의 유형을 골라본다

식물도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식물들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렇게 식물도 나와 잘 맞는 식물을 먼저 선택해 본다면

실패를 줄일 수 있겠다


그 다음에는 각 집을 사례로 들면서

어떻게 식물 인테리어를 해 두고 있는지 보여준다

일본 작가이기에 일본의 식물 인테리어를 잘 해 둔 집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는데

부럽기만 했다

어떻게 저렇게 정갈하면서도 아름답게 가꾸어 놓았을까?


관엽식물 64개의 면면을 볼 수 있는 내용도 좋았다

알지 못했던 다양한 식물을 알 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우리 집에 둘 식물을 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식물들의 종류나 이름도 정말 다양해서 재미있기도 했고

우리집에 들어왔을 떄 어느 자리에 어떻게 어울릴 수 있는지도

상상해 볼 수 있었다



가장 뒤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하는 내용들을 정리해 두어 더 좋았다

식물을 키우는데는 정말 정성이 필요하고

매일매일의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사실 잘 키우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계속 말을 걸어준다고 한다

물을 주면서도 말을 걸고 식물의 잎도 닦아주면서 말을 걸고~

사람에게 애정을 쏟는 것과 같다고 한다

나도 건강한 식물들이 나를 둘러쌀 수 있는 식물 인테리어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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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우리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d | 2021.04.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봄이 찾아왔어요. 파릇파릇 새싹이 올라오는 식물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 집에도 식물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죠.   저희 집도 나름의 식물을 여러 종류 키우고 있는데 열심히 물을 주면서 잘 자라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그동안 여럿 식물을 보내야만 했던 안타까운 날들도 있었구요ㅠ 어떻게 하면 식물을 튼튼하게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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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왔어요.

파릇파릇 새싹이 올라오는 식물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

집에도 식물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죠.

 

저희 집도 나름의 식물을 여러 종류 키우고 있는데

열심히 물을 주면서 잘 자라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그동안 여럿 식물을 보내야만 했던 안타까운

날들도 있었구요ㅠ

어떻게 하면 식물을 튼튼하게 오래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물은 얼마 만에 한 번씩 주어야 할까요?

인터넷도 찾아보고 했지만 돌아서면

까먹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식물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RYUSUKE SAKAINO(AYANAS) 지음

윤은혜 옮김

시그마 북스

 

 

이 책은 나에게 맞는 반려 식물 찾는 법부터

실내 인인테리어까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책을 시작하며..

'나다운' 그린 라이프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그린 라이프' 단어의 어감이

괜히 싱싱하고 상쾌한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ㅎㅎ

 

목차

제1장 식물이 있어서 더 즐거운 삶

제2장 관엽식물

제3장 알아두어야 할 기초 지식

 



 

책을 읽는 내내 각종의 식물들을 보니

기분이가 좋았습니다.

어쩜 이렇게 예쁜 화분들, 예쁜 식물들,

예쁜 플랜테리어가 많은지요 ㅎㅎ

저희 집으로 다 옮겨 오고 싶더라구요 ^^

 

제1장

식물이 있어 더 즐거운 삶

 


 

식물을 고를 때 어디에 둘지를 먼저 생각해요.

이쁘다고 무턱대고 살 것이 아니라

어디에 두어야 잘 자랄 수 있는지

인테리어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는게 우선이지요 ㅎ

 


 

고르기, 꾸미기, 매달기, DIY, CASE

이 책은 아주 기본적이지만

그러기에 더 중요한 식물 기르기의 기본을

알려주고 있어요.

 


 

제가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이에요.

전부터 행잉 식물 키우고 싶었는데

어떻게 달아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천장, 커튼레일, 벽 등에 걸 수 있는

행잉 식물과 관심 많았던 탈란시아등의

정보가 들어 있어서 너무나 반갑고 좋았답니다.

 


 

그린 인테리어로 꾸민 사진들 보세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런 곳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따뜻한 차 한잔하고 싶네요.

식물과 함께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만 같아요.

 


 

초록이 있는 삶..

집안의 각 장소마다 식물로 어떻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지

케이스를 보여주고 있어요.

테라스가 있다면 맘껏 키우겠지만..

아파트 여건상 베란다에서 키우는 걸로

만족해야 할듯 싶어요ㅎㅎ

 



 

라탄과 식물의 조합이 너무 멋진 것 같아요.

거기에 창가로 내리쬐는 따뜻한 햇살까지..

완전 내 스타일!!!

 

제2장

관엽식물

 

2장에서는 결정이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ㅋ

작가가 직접 엄선한 64종의 관엽식물을

소개하고 있어요. 완전 꿀팁 !!!

식물의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대부분 처음 들어보는 식물들 이었어요 ㅎㅎ

식물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 한것 같아요ㅋ

 



 

제3장

알아두어야 할 기초 지식

3장에서는 물 주기, 식물이 좋아하는 환경

여름철, 겨울철에 주의할 점

자주 있는 문제 Q & A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기초 지식이 가장 중요하니

자주자주 읽어야겠어요.

 



 

그리고 식물을 키우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물 주기와 분갈이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에요 ^^

 


 

이제 한창 식물 키우기 시작할 시기죠.

봄. 여름... 파릇파릇한 식물들을 보면

갈증까지 해소되는 느낌이에요.

여러분도 더 이상

' 난 식물 못 키워. 내가 키우면 이상하게

다 죽더라고'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해당 도서를 통해 식물과 소통할 수 있는

'그린 라이프' 를 한번 시작해보시면

어떠실까요??? ㅎㅎ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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