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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을 때 예전에 다쳤던 다리가 다시 아프고, 그와 관련해 허리 통증도 심해져서 굉장히 지친 상태였다. 

매일 늙고 있구나, 어제보다 노쇄해지고 있구나,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말이 용기를 주었다.

"당신이 더 나은 움직임을 몸에 쌓는다면 몸은 좋은 움직임에 적응해 계속해서 좋은 움직임을 지속해 나가도록 지원한다. ... 통증을 잡고 움직임의 질을 향상시키면 오늘이 제일 불편한 날일 뿐이다. 매일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마음에 들어서 따로 적어 놓은 문장이다. 

이 책에는 몸이 아픈 건 어쩔 수 없어, 나는 운동 못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이 많이 적혀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시간을 쪼개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알려 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책을 펼쳤는데 그러한 내용은 적었다.

기대보다 운동 동작에 관한 내용은 적고, 운동 의욕을 키워 주는 데 방점이 찍힌 듯하다.

운동 방법 등은 다른 책이나 영상 등을 더 참고하도록 하고, 일단 운동 의욕을 고취시키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좋을 듯하다.

바쁜 사람들은 단순하게 어떤 운동을 할까가 궁금하여 고른 책이다.

코어 운동을 할 때 근력이 없어서 '코어 운동을 못하는 것이 아닐까?'라며 고민을 했는데  내가 부족했던 점을 콕 알려준 것이 좋았다. 

이 책은 운동을 하려는 동기 부여, 마음을 다 잡을 때 읽기 좋은 운동 에세이 같았다. 

그러나 단순하게 운동하는 방법이나 자세 또는 단순하게 운동하는 습관들을 자세히 다루어 주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 부분에 약간 다룬 것이 아쉬웠다.

그렇지만 책이 얇고 빨리 읽을 수 있고, 운동을 하려는 목표를 만들기에는 좋은 책이었다. 

이번 독서 모임 도서는 바쁜 사람은 단순하게 운동합니다이다. 회사에서 시간 대부분을 보내다보니 운동할 시간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 의욕이 앞서 헬스장이라도 일 년에 한 번쯤은 등록하곤 했는데, 이제는 코로나라는 핑계가 생겨 돈은 아끼게 되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느껴지는 체력 때문에 이제는 무언가 해야곘다는 생각이 모여 이 책을 선정했다.

이 책에서 기대했던 바는 바쁜 시간 속에서도 짧고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 소개였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운동을 우리가 너무 무거운 일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가짐과 나의 행동이 모여 내 몸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 자체로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었고, 실제로 이 책을 읽은 후 자기 전에 폼롤러로 스트레칭을 1분이라도 하고 있다. 책을 읽고 달라진 모습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운동 팁이 적어서 아쉬움도 많았다. 알려준다고 했을까 싶지만, 들은 게 없으니 더 안 하게 되기도 한다.

헬스장 등록 대신 운동 책을 읽었다는 마음에 위안 삼지 않고, 다시 운동해야겠다. 

잠은 잤는데 피로는 가시지 않는다.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오전이 지났다. 점심은 살기 위해 먹는다. 많이 먹었더니 더부룩하다. 배가 아픈 것 같기도 하다.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퇴근 시간이 다가온다. 아니다 야근이다. 점점 몸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 아픈 곳이 많아진다. 운동을 하긴 해야겠는데 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 친구는 아침에 조깅을 한다는데 어디서 그런 체력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나도 운동할 수 있을까?

매일의 내 모습이 감시당한 건 아닐까 싶을 만큼 적나라한(?) 묘사에서부터,

통증이 다방면으로 있어도 좋은 움직임이 쌓이면 통증은 잡힌다. 통증을 잡고 움직임의 질을 향상시키면 오늘이 제일 불편한 날일 뿐이다. 매일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지금은 통증으로 삶의 반경이 줄어들었다 할지라도 오늘보다는 내일 더 잘 움직이게 될 것이다. 결국 당신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만큼 할 수 있다.

어깨와 허리, 골반과 무릎과 발목, 올해 들어선 손목과 팔뚝마디까지 안 아픈 데 없이 돌아가며 찾아오는 통증에 지레 겁먹던 내게 위안과 희망을 안겨주는 말을 건네고,

움직임은 언어를 배우는 일과 비슷하다. 지금 몸이 아프거나 문제가 있다면 잘못 외운 단어가 많은 상태다. 툭툭 튀어나오는 오자가 문장을 이상하게 만든다. 잘못 외운 단어가 있다면 올바른 단어를 다시 반복해서 외워야 한다. 잘못 외웠다고 되돌릴 수 없는 길을 건넌 것은 아니다. 다시 제대로 된 단어를 익히면 된다. 충분히 익혔다면 문장 안에서 단어로 제대로 기능한다. 움직임도 마찬가지이다. 바른 근육의 움직임을 배우고 충분히 익히면 자연스럽게 효율적인 동작이 나타난다.

...... 이제 막 단어를 외우는 사람이 한 단어 한 단어 아주 정성스레 눌러 쓴다면 그 단어는 예쁘게 쓴 단어가 된다. 예쁘게 쓴 단어가 단락 안에서 호흡하는 문장이 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인고의 시간을 견디는 일은 당연하지 않다. 당연히 어렵고 버거울 수밖에 없다. 그러니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거나 시작은 했지만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이라면 단어를 정성스레 적기보다는 머리에 들어오게 연습하는 것에 집중하자. 초심자의 마음가짐은 ‘작은 단위로 반복하기’ 정도면 충분하다.

특정 동작과 자세를 연습하다가도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람' 제풀에 지치곤 하는 내게 발상의 전환을 유도하는 예쁜 말로 괜찮다 도닥여주며,

이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바른 자세로만 움직이며 살 수 있겠는가. 온몸을 펼치기도 하고 최대한 작게 웅크리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움직이려고 정확하고 바른 자세를 배우는 것이다.

운동을 해야 할 이유를 절로 고개 끄덕일 만큼 유쾌하게 풀어내 주고,

엉망진창으로 가는 것 같아도 일단 가자. 제자리에서는 엉망진창으로 가는지 알 방법이 없다. 엉망진창을 향해서 가자. 운동의 짜릿함 중 하나는 결국에 제자리걸음만 했더라도 운동량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오늘은 운동을 가겠다는 의지를 북돋워 준다.

가히 운동계의 잠언집이 아닐까 싶은 책이었다. 문장 하나하나를 읽을 때마다 조금이라도 움직여야지, 오늘은 운동을 해봐야지, 평생 함께할 내 몸과 좀더 친해져야지, 조금쯤 못하거나 아예 못하면 또 어때, 다른 걸 하면 되지, 정 힘들면 숨이라도 잘 쉬어야지, 하는 긍정적 생각들이 뭉클뭉클 차올랐다. 

차갑고 몰아세우는 말이 아니라서 좋았다. 이걸 해야만 한다고 강요하고, 안 한다고 비난하는 문장들의 모음이 아니라서 좋았고, 다정한 운동의 동기부여서였기에 좋았다.

다만, 조금쯤 아쉬웠던 건, 동기부여는 거듭거듭 해주는 데 반해 정작 운동에 대한 지침은 많이 수록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물론 호흡하는 법, 기본적인 자세를 잡는 법, 약간의 운동 한두어 개에 대한 방법 정도는 담겨있지만, 책 표지를 보고 처음 기대했던 건 간단하지만 다양한 직장인 맞춤 운동법이나 스트레칭 등 실제적인 내용에 대한 것이었기에 '그래서 대체 운동은 언제 알려주는 거지?'에서 '오, 이제 시작인가?'하는 생각으로 넘어갈 때쯤 책이 끝나 조금쯤 당혹스러웠다.

그래도 운동하고 싶은 모든 현대인들에게-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운동해야겠다 생각은 하지만 그것만으로 스트레스 받아 다 포기하고 싶어지는 현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가 웨이브를 타며 걸었더라면]
웨이브를 타며 걸었다면 어땠을까? 단언컨대 척추 질환의 발병률이 십분의 일은 줄었을 것이다. 척추는 앞뒤로도 움직이고 좌우로도 움직이고 회전도 할 수 있다. 원래 기능대로 움직이면 우리는 척추를 구부리고 펴며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탈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 시간을 앞으로 굽히고 살아간다. 다들 앞으로밖에 못 움직이는 사람처럼 산다. 이 삶에 적응이 되면 거북모과 둥근 어깨, 편평등과 요추전만 등 통증으로 연결되는 최단 거리 위에 안착했다고 볼 수 있다. 통증과 멀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척추의 본래 기능대로 움직이면 된다. 기지개를 켜고, 뒤도 쳐다보며 자유롭게 안전하게 움직이도록 본래 지닌 움직임을 복습하면 된다. 

[존버의 근육학]
부드러운 척추를 만드는 것은 곧 안정적인 척추를 만드는 일이다. 척추가 자유로운 움직임을 얻기 위해서는 척추가 움직이는 동안 몸통의 안정적 조절이 필수이다. 코어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몸통의 안정성을 만들어주는 코어라는 근육 그룹은 당신이 굽히고 젖히며 회전하는 동안 몸통이 무너지며 움직이는 것이 아닌,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줄어들며 버티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코어 근육이 파업한다면 달랑 하나 있는 척추가 당신 머리부터 상체의 중량을 온전히 받아내게 된다. 척추뼈의 추체와 추체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납작해질 대로 납작해지고 뼈와 뼈의 위치를 유지해 주는 인대는 더 이상 늘어날 수 없을 만큼 늘어난 채로 버텨내게 된다. 따라서 복부의 적절한 긴장을 만드는 일, 즉 기능적인 코어 근육을 가지는 일이 ‘존버’를 위한 핵심 전략이다. 

/코어 운동/
1. 누운 상태에서 양팔을 펴고 손바닥은 바닥을 누른다. 무릎은 구부리고 두 발은 골반 정도 너비로 벌린다. 
2.척추의 분절이 잘되도록 천천히 코리뼈에서부터 척추뼈를 하나씩 뗀다고 생각하고 골반을 들어 올린다. 
3.날개뼈가 바닥에 닿아 있고 허리가 바닥에서 다 떼어졌으면 다시 등에서부터 척추를 하나씩 내려놓으며 엉덩이가 무겁게 닿을 때까지 움직이면 된다. 
4.배 쪽에서 골반을 잡아주는 근육과 등 쪽에서 골반을 잡아주는 근육이 쌍으로 늘어나고 줄어들며 움직임을 만든다.

[운동 후 몸의 떨림은 괜찮을까?]
운동을 막 시작한 사람에게는 몸의 떨림이 방해가 될 때가 많다. 대개 자신이 뭔가를 잘못하고 있어서 떨린다고 생각한다. 떨림이 너무 커져서 넘어지거나, 완전히 자세가 무너지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사실 더 헤매고 더 떨어야 한다. 그 떨림을 버텨낸 기억이 당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당신이 떨고 버티는 동안 가늠할 수 없는 속도로 몸은 최선의 경로와 효율을 찾고 있다. 다만 이 과정이 둔탁한 떨림으로 느껴질 뿐이다. 우리는 조금 더 나아가기 위해서 떤다. 더 넓고 편안한 안정성을 얻기 위해 불안정성에 진입하는 것일 뿐.

[서평]
운동을 해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는 알지만 꾸준하게 운동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막상 건강 때문에 시작했지만 지속성에 버거움을 느낀다. 매 번 운동의 무게감을 느끼다보니 다시 운동을 시작할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흐른 뒤다. 그러다보면 건강에도 적신호가 오기 시작하고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운동의 무게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것 같다. 운동 별거 아니구나! 라는 느낌을 안고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게 해 줄 조언들이 많다. 가벼운 담소를 나누는 듯 운동 이야기를 풀어가니 어느새 생활 속에서 가볍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한다.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몸을 만들기 위함이 아닌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만드는 운동 이야기들이니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1.들이쉬고 내쉬는 호홉을 강하고 빠르게 30번 한다.
2.크게 들이쉬고 크게 내쉰 후 60초 숨을 참는다.
3.들이쉬족 15초 숨을 참는다. (-79-)


버스 정류장 네다섯 개 거리에 있는 맛집을 걸어가는 일이 즐겁기를 바란다. 초행길을 헤매도 지치지 않고 거기까지 가는 데 신나는 마음을 유지하기를 바란다. 움직임을 줄이고 입에 닿는 음식을 제한하는 대신에 더 많이 움직이고 더 신나게 잘 먹자. (-83-)


'운동할 수 있는 사람'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을 답았다. 이전까지의 장들이 시작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내용이었다면, 이장은 운동을 시작한 사람이 덜 주저하며 앞으로 나가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144-)


호홉은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쉰다. 호홉하며 가볍게 가슴이 들썩거리는 것은 정상적인 움직임이다. 다만 어깨에 힘이 들어가 목과 어깨가 불편한 느낌이 든담변 먼저 어깨에 돌려주고 다시 갈비뼈에 손을 대자. 어떻게 해도 목과 어깨가 불편한 사람은 호홉을 절반만 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한다. (-182-)


내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게 갑자기 먹방과 운동을 권할 때, 대부분 운동보다 먹방을 선택할 것이다. 먹방은 현대인들에게 친숙하고,운동은 친숙하지 않은 특징 때문이다. 현대인들의 삶은 편리함에 도취하면서, 몸을 움직일 일들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하나의 일을 하나의 고정된 자세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 과정에서 고관절이나 어깨와 목디스크가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 운동을 왜 해야 하는지 목적과 이유를 스스로 찾아 나가게 된다.


하지만 운동은 쉽지 않은 행위이다. 운동 습관이 먼저 만들어져야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며, 걷는 것조차도 내 컨디션이 좋고,나의 의지가 분명할 때 가능하다.시간을 쪼개면서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운동은 단순하면서, 직장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직업병을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 즉 운동을 하고, 호홉을 하면서, 코어 강화운동을 통해 나의 몸을 건강한 몸, 컨디션을 높일 수 있는 운동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소위 직장 내에서 잠시 쉬는 시간동안 호홉운동을 할 수 있고,대중교통을 이용할 때,그 틈새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해낼 수 있다. 집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한다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더 나아가 버스 정류장에서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진다.핑계없는 무덤이 없다고 한 것처럼, 시간이 없다고 해서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목적은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이 시간을 내어서 헬스장을 들리고, 산책을 하지 않아도, 직장안에서 일과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 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제목: 바쁜 사람은 단순하게 운동합니다.

저자: 박정은

출판사: whale books

이 책은 예상과 달리 운동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운동을 시작하는 마음 가짐부터 이야기 해준다.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느낌으로 읽어 가게 된다.

1장에서는 몸을 이해하고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잘 휴식하는 요령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더 잘자기 위한 방법

5:5호흡과 폼롤러를 사용한다. 세로로 엉덩이 골부터 뒤통수까지 모두 닿도록 눕는다. 1분이라는 시간이 잠든 시간동안 회복을 도와준다.

잡생각에 도움 되는 호흡법_ 웜호프 호흡법

1.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을 강하고 빠르게 30번 한다.

2. 크게 들이쉬고 크게 내쉰 후 60초 숨을 참는다.

3. 들이쉬고 15초 숨을 참는다.

3장과 4장에서는 기본 지식들에 대한 설명들이 있다.

5장에서는 일단 기본하기. 올바르게 호흡하고 바로 앉고 올바른 스쿼트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는 책이다.

중요한건 지금 나를 알고 올바르게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다.

다먹빼 카페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여유도 체력도 없는 당신을 위한 하루 10분 생존 운동의 정석

이런저런 핑계로 운동은 내 인생에서 사라진지 오래이다. 물론 나도 무척 좋아하는 운동이 있긴 하다. 그건 바로 수영이지만 지금 이 시기에 다니기엔 너무 염려스러워 가고 싶어도 못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제목부터 참 매력적이며 나랑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든 복잡한 것보다 단순함을 추구하는데 운동은 더 그런 면이 많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건강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그리 운동은 하기가 힘든 건지...

작심삼일은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시작과 동시에 겪는 일이다. 저자는 운동에 대한 초심자의 마음가짐으로 '작은 단위로 반복하기'를 꼽는다. 처음부터 욕심 없이 무리하지 않고 작게 작게 꾸준히만 실천했다면 열매를 맺을 수 있었을 텐데 처음부터 욕심은 컸고 포기는 빨랐던 내가 떠올랐다. 이에 저자의 말처럼 운동을 어떻게 꾸준히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 찌뿌둥한 느낌이 든다면 그때가 제격이다. 그 순간에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한 개 골라서 해보자. 한 시간의 수업만큼, 또는 그것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 p 38

운동을 하기 전 나의 몸 상태가 어떤 운동에 적합한지, 운동을 시작 후 매일 다른 컨디션에 따른 알맞은 운동은 무엇인지를 하나씩 배울 수 있었다. 다이어트나 운동은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혼자서 하는 운동이라면 궁금한 것도 많을 터, 그에 대해 내용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건강한 삶을 사는 것'에 대해 찬찬히 알려준다는 것이다. 운동에 있어 작심삼일의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나의 체력과 여건에 버겁기 때문일 것이다. 우선 나 자신의 체력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금 해야 하는 것이 운동인지 휴식인지, 그리고 일단 기본 하기를 통해 스스로 매일 하루 10분을 운동에 투자할 수 있는 밑바탕을 얻을 수 있으리라.

아주 간단한 습관으로 내일을 살아갈 힘이 생겼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