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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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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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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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불완전한 만큼 소중한 누군가를 원한다.”
낮에는 평범한 골동품 가게, 새벽에는 마법도구점으로 변하는
폴라리스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이야기!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는 읽다 보면 내 곁에 사람을 돌아보게 되는 마법 같은 소설이자 두 남녀의 성장 스토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의 저자 후지 마루는 2012년 전격소설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소설가로 이번 책에서도 그의 특징인 거침없는 문체와 재밌는 세계관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새벽 3시 33분이면 문을 여는 마법도구점 폴라리스에 벌어지는 4건의 미스테리한 사건을 따라 가다보면 인연의 소중함,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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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불완전한 만큼 소중한 누군가를 원한다.”

낮에는 평범한 골동품 가게, 새벽에는 마법도구점으로 변하는
폴라리스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이야기!

★★★ 제19회 전격소설대상 금상 수상 작가 ★★★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는 읽다 보면 내 곁에 사람을 돌아보게 되는 마법 같은 소설이자 두 남녀의 성장 스토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의 저자 후지 마루는 2012년 전격소설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소설가로 이번 책에서도 그의 특징인 거침없는 문체와 재밌는 세계관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새벽 3시 33분이면 문을 여는 마법도구점 폴라리스에 벌어지는 4건의 미스테리한 사건을 따라 가다보면 인연의 소중함,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종이책 회원리뷰 (37건)

포토리뷰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e | 2022.05.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 모두 불완전한 만큼 소중한 누군가를 원한다.”마법이 반짝이고 서로의 마음이 열리는 시간, 새벽 3시 33분! 평범한 골동품 가게인 폴라리스는 밤만 되면 마법 도구점으로 변한다. 별이 총총 뜬 밤에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해결해주는 마법사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마법사 쓰키시로! 그가 왼손으로 무언가를 만지면 마법이 발휘된다. 어느 날, 소문을 듣고 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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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불완전한 만큼 소중한 누군가를 원한다.”


마법이 반짝이고 서로의 마음이 열리는 시간, 새벽 3시 33분! 평범한 골동품 가게인 폴라리스는 밤만 되면 마법 도구점으로 변한다. 별이 총총 뜬 밤에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해결해주는 마법사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마법사 쓰키시로! 그가 왼손으로 무언가를 만지면 마법이 발휘된다.


어느 날, 소문을 듣고 한 손님이 찾아온다. 도노 하루키, 그는 자신의 왼손이 타인의 손에 닿으면 속마음이 전해지는 저주에 걸렸다고 한다. 또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머리맡에서 열쇠 꾸러미를 발견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과연 쓰키시로는 과연 그의 고민을 해결해즐 수 있을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희미하게나마 마음이 깃들어 있다!"


문제를 풀어가던 중 매일 머리 맡에 놓여있던 열쇠 꾸러미가 자신의 봉인된 기억을 푸는 마법 도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머니를 잃고 자책하던 그의 마음이 스스로 자신을 봉인한 것. 쓰키시로의 도움으로 과거의 엄마와 만나게 되고 불안에서 해방됨은 물론 엄마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작가는 우리에게 마법이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라 말해주는 듯 하다. 우리의 생각이, 바램이, 소망으로 이뤄지듯 말이다. 그들이 저주라고 말했던 마법들이 실은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진정한 마법이었음을, 그것은 우리 마음 속에서 충분히 이뤄낼 수 있음을 말해주고픈 것이 아니었던가 싶다. 마법같은 새벽시간이 기다려지는 오늘이다.


'마법이란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내는 거야. 마법 도구 역시 생각지 못한 사이에 생겨나지.' <책 속에서...>


“마법은 후회나 미련 같은 감정을 바탕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나쁜 감정이 더 강한 힘을 발휘하거든. 이번에는 다행히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마법을 접하다 보면 가끔 견디기 힘든 장면도 보게 돼. 마법이라고 늘 멋지기만 한 건 아니야.” <책 속에서...>



#도서협찬 #새벽3시마법도구점폴라리스 #후지마루 #서라미옮김 #흐름출판 #소설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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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 후지 마루 지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웅* | 2022.05.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좁은 골목에 자리 잡은 가게 앞에 놓여 있는 입간판 하나. 그곳에는 '골동품 가게 폴라리스'라는 가게 이름이 적혀 있다. 가게 앞에 서 있는 사람은 주인공 도노 하루키. 그가 골동품 가게인 폴라리스를 찾은 이유는 며칠 전부터 계속 한 악몽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계속 반복되는 내용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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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좁은 골목에 자리 잡은 가게 앞에 놓여 있는 입간판 하나. 그곳에는 '골동품 가게 폴라리스'라는 가게 이름이 적혀 있다. 가게 앞에 서 있는 사람은 주인공 도노 하루키. 그가 골동품 가게인 폴라리스를 찾은 이유는 며칠 전부터 계속 한 악몽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계속 반복되는 내용의 악몽을 매일 꾸게 되자 몸도 마음도 지치게 되어 성실히 나가고 있던 아르바이트에서도 자꾸 실수를 하고 결국 잘리고 만다. 이대로 계속 악몽을 꾸며 잠을 설칠 수 없다고 생각한 하루키는 학식을 먹다가 누군가 농담 삼아하는 이야기를 듣고 이 가게를 찾게 되었다. 이 가게에 들어서 "너와 달콤한 밤을 보내러 왔어."라고 말만 한다면 미스터리 헌터로 변신한 가게 주인이 기묘한 이야기를 해결해 준다는 말이었다. 악몽에 시달리고 있던 주인공 하루키는 그리하여 열쇠 꾸러미와 함께 이 가게에 발을 딛는다.

 

 

 

열쇠 꾸러미와 악몽

주인공 하루키는 악몽만 꾸는 것이 아니라 악몽을 꾸고 난 다음에는 머리맡에 '열쇠 꾸러미'가 올려져 있었다. 이 열쇠 꾸러미의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주인공은 열쇠 꾸러미를 강에도 던져보고 쓰레기통에도 버려보며 버리기를 반복했지만 열쇠 꾸러미는 악몽과 더불어 다시금 돌아왔다. 결국 이 열쇠 꾸러미를 갖고 가게를 찾은 하루키는 그곳에서 동급생이었던 쓰키시로를 만나게 된다. 대학교 내에서도 접점이 없었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던 쓰키시로는 골동품 가게의 주인이었다. 하루키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쓰키시로는 의뢰를 받기로 하고 하루키의 열쇠 꾸러미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열쇠 꾸러미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쓰키시로는 의뢰에 앞서 가게에 대해 설명한다. 가게는 낮에는 골동품 상점으로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마법의 도구 상점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폴라리스는 새벽 3시를 기점으로 활발하게 마법이 이뤄진다. 그 이유는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를 운영하고 있는 쓰키시로에게 있다. 그녀는 마법을 좋아하지 않지만 물려받을 사람이 없어 할머니에 이어 자신이 이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했다. 쓰키시로의 마법은 평소 끼고 있던 투명한 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도구를 만지면 도구 안에 들어 있는 기억의 봉인을 해제 수 있지만 마법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새벽 3시 33분에만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고 한다. 하여 주인공 하루키는 새벽 3시에 골동품 상점이 아닌 마법도구점이 된 폴라리스를 다시금 방문하게 된다.

 

 

 

 

마법사 쓰키시로는 마법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마법은 사람의 마음에서 생겨나는 감정이 강해졌을 때 생겨난다고 말인다. 그 강한 감정은 사람에게도 깃들 수 있고 물건에게도 깃들 수 있어 물건을 만지면 마법도구가 되고 사람에게 깃든다면 그 사람은 마법사가 된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도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나가기만 하면 비가 내리는 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 무엇을 하든지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식의 운이 좋은 사람, 가는 곳마다 날씨가 좋은 사람 등.. 자신도 모르게 마법의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읽으니 마법은 다른 세계가 아니라 현재의 세계에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응모권을 한 장만 넣어도 당첨되고 우연히 돈을 주워 복권을 샀더니 당첨됐다는 일화들처럼 말이다. 도서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에서는 약자의 편에 서서 누군가를 도와주기를 원하는 주인공 하루키와 마법사이지만 아직 자신의 힘을 불완전하게 다루는 쓰키시로가 만나 마법도구에 깃든 사람들의 감정을 살펴보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새벽에만 만날 수 있는 마법도구점 폴라리스에서 만날 다음 마법도구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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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풀어주는 마법의 해결소 -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레* | 2022.05.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후지마루(藤まる)’의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午前3時33分、魔法道具店ポラリス?業中)’는 마음과 마법을 소재로 인간 드라마를 그려낸 판타지 소설이다. 소설 속 마법의 존재는 조금 특이하다. 스스로에게 잠재된 기운을 끌어올려 사용한다거나, 대자연과 같은 보다 큰 흐름에서 빌려와 힘을 발휘한다는 일반적인 마법과는 많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오래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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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마루(藤まる)’의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午前3時33分、魔法道具店ポラリス?業中)’는 마음과 마법을 소재로 인간 드라마를 그려낸 판타지 소설이다.

소설 속 마법의 존재는 조금 특이하다. 스스로에게 잠재된 기운을 끌어올려 사용한다거나, 대자연과 같은 보다 큰 흐름에서 빌려와 힘을 발휘한다는 일반적인 마법과는 많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오래된 물건에 영혼이나 신 등이 깃들어 일종의 요괴나 정령이 된다는 한국의 도깨비 또는 일본의 츠쿠모가미와 더 유사하다.

마법도구가 생겨나는데 사람의 마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은 자연히 주술 특히 그 중에서도 저주를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이건 뜻밖의 능력을 얻은 주인공들이 그 힘을 마냥 기뻐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불운한 일을 맞딱뜨리게 된다는 점과도 잘 어우러진다.

많은 면에서 동양의 주술 개념을 빌려왔으면서도 겉으로는 서양식 판타지같은 모양새를 취하면서 소설은 양쪽이 적당히 뒤섞여있는 듯한 느낌을 풍기는데 이게 썩 괜찮다.

서로 캐릭터가 크게 다른 주인공들이 만나서 티격태격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고, 사연이 있는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해결해주며 보여주는 인간드라마나, 그런 과정을 통해 서로 영향을 받으며 변화해나가는 모습을 나쁘지 않게 그려냈다.

다만, 능력의 활용법이랄까, 갈등의 최종 국면을 해소하는 부분은 좀 아쉽다. 추측한 것이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모양새라 과연 그렇게까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을까 미심쩍기도 하고, 정작 주인공들의 능력이 도움이 되는 모양새도 안보이기 때문이다.

마법을 약간은 저주와 같은 뉘앙스로 다루고 갈등을 마치 살풀이를 하는 것처럼 해소할 거였으면, 아예 마법도구도 그 진짜 의도나 목적을 찾아 밝혀냄으로써 일종의 성불을 시켜주는 식으로 설정하는 게 더 확실하고 마지막의 의식도 적절해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이야기가 완전히 마무리 된 게 아닌것도, 단권 완결이라고 생각하면 좀 불만족 스러운데, 과연 후속권이 나올지 궁금하다.

 

*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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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마법이 발동하는 시간 새벽3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남* | 2022.05.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법이 발동하는 시간 새벽3시! 자신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마법을 갖고 있는 도노,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마법을 갖고 있는 쓰키시로! 그리고 이 둘의 친구인 아라시야마까지... 평소엔 허접한 골동품 점이지만, 새벽3시만 되면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로 변하는 마법이 있는 가게. 그리고 쓰키시로는 자신의 앞에 낯선 마법이 생기는 사람들을 도와 마법이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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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발동하는 시간 새벽3시!

자신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마법을 갖고 있는 도노,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마법을 갖고 있는 쓰키시로! 그리고 이 둘의 친구인 아라시야마까지...
평소엔 허접한 골동품 점이지만, 새벽3시만 되면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로 변하는 마법이 있는 가게. 그리고 쓰키시로는 자신의 앞에 낯선 마법이 생기는 사람들을 도와 마법이 원하는바를 해결해준다.

처음엔 단순히 마법과 관련된, 타고난 마법을 조정하고, 그것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내용의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마법을 말한다.
사람의 생각이, 바램이, 그리고 마음이 마법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마법들이,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폴라리스의 직원들이 해결해 준다.

어쩌면 우리는 스스로 마법을 만들어내, 그 마법을 통해서 자신의 소망을 투영하고 있지만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사실 도노의 능력도, 쓰키시로의 능력도 모두 사람들이 자신들과 다르다고, 또 자신들의 생각을 들킨다고 배척해 이 둘은 마법이 좋은 것이 아니라 저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들을 사회로부터 스스로 단절하려 합니다만 이 이야기의 말미에 나타난 것처럼 이 둘의 능력은 어쩌면 가장 소중한, 가장 감사해야할 선물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이 책을 저보다 첫째아이가 먼저 읽었는데, 읽은 후 도노와 쓰키시로가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의 관계같다고 말을 했다. 그리고 두 아이 모두 다른 아이들과는 친해지기가 어렵지만 서로가 서로는 정말 편하고 좋은 친구라 느낀다고... 그러면서 어쩌면 도노와 쓰키시로가 자신과 자신의 친구의 모습은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그것이 지금 겪고 있는 문제의 해답인 것 같다고...

그룹에 끼지 못하면 버틸 수 없는 요즘 아이들의 현실 속에서, 기존의 그룹이 아닌 좀 다르지만 다른 아이들끼리 뭉쳐도 삶이 즐거워질 수 있음을 알게해준 이야기였다.


** 본 후기는 해당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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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설* | 2022.05.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예쁘고 인기 많지만 독특한 성격 탓에 친구가 없는 쓰키시로와 왼손이 닿으면 내 생각을 남이 알게 되는 하루키. 낮에는 평범한 골동품상이지만 밤에는 마법도구점이 되는 폴라리스. 두 남녀가 폴라리스에서 만나 겪는 일들을 그려낸 이 책은 기대 이상으로 무척 재미있었다. 최근 아이가 좋아해서 함께 읽었던 <전천당> 의 조금 성인 버전이라고나 할까. 대학생이 주인공이라 성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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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인기 많지만 독특한 성격 탓에 친구가 없는 쓰키시로와 왼손이 닿으면 내 생각을 남이 알게 되는 하루키. 낮에는 평범한 골동품상이지만 밤에는 마법도구점이 되는 폴라리스. 두 남녀가 폴라리스에서 만나 겪는 일들을 그려낸 이 책은 기대 이상으로 무척 재미있었다. 최근 아이가 좋아해서 함께 읽었던 <전천당> 의 조금 성인 버전이라고나 할까. 대학생이 주인공이라 성인 시점에서 읽기에는 조금 가벼운 느낌도 있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중, 고등학생이 읽기에도 괜찮은 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 있을 법 하지만, 실제 있지 않은, 하지만 있을 것 같기도 한 기이한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 이 책은 두 사람과 주변 인물들의 감정선도 꽤 잘 다루고 있어서 몰입해서 금방 뚝딱 읽을 수 있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내면세계와 솔직한 밑바닥이 드러나면서 밝혀지는 숨겨왔던 진실들은 찡했고 감동적이었다. 특히 가족들이 다칠 때마다 기뻐했던 할아버지의 분재 이야기는 울컥하기까지 했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 개연성있게 전개되어 읽는 내내 재미있었던 것 같다.

책 표지에 적힌 대로 우리 모두는 불완전하다. 그리고 그런 불완전한 사람들이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원하고 또 원한다. 스스로의 기억을 봉인했던 하루키가 엄마를 만난다. 할머니의 죽음 때문에 생겼던 쓰키시로와 절친했던 언니의 해묵은 이야기 역시 소중한 이들을 매개로 하나하나 풀어져간다. 마법이란 그러한 것이라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누군가의 간절한 바람, 간절한 소망, 그런 것이 마법이 되는 것이라고...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메세지는 가볍지만은 않았던,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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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w****M | 2022.05.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음속에 품은 생각이 강렬해지면 마법이라는 개념이 생겨. 마법이 물건 안에 깃들면 마법 도구가 되고, 사람 안에 깃들면 마법사가 되는 거야.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건 어떤 걸까? 보통은 그런 능력이 생겨서 일어나는 일들이 마법 세계에는 종종 있다. 상대의 생각이나 마음을 읽는 능력은 어쨌거나 도움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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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품은 생각이 강렬해지면 마법이라는 개념이 생겨. 마법이 물건 안에 깃들면 마법 도구가 되고, 사람 안에 깃들면 마법사가 되는 거야.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건 어떤 걸까?

보통은 그런 능력이 생겨서 일어나는 일들이 마법 세계에는 종종 있다.

상대의 생각이나 마음을 읽는 능력은 어쨌거나 도움이 되니까.

 

하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 도노는 반대로 왼손이 다른 사람에게 닿으면 자신의 마음을 들켜 버린다.

자신의 생각이 여과 없이 상대방에게 노출되는 상황 때문에 도노는 사람들을 꺼리게 된다. 그런 스트레스 때문인지 자꾸 악몽을 꾸던 도노의 머리맡에는 항상 열쇠 꾸러미가 놓여있다.

그러다 어느 날 식당에서 한 학생이 한 말에 혹하게 된다.

골동품 가게 폴라리스가 다름 아닌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곳이라는 정보였다.

열쇠 꾸러미의 정체를 알아 내기 위해 찾아간 폴라리스엔 도노가 다니는 대학에서 가장 미인으로 소문난 쓰키시로가 있었다.

 

"내 마법에는 사연이 있어. 새벽 3시 33분, 별이 총총히 뜬 밤에만 완전히 통제할 수 있어."

 

 

새벽 3시 33분.

쓰키시로가 마법을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다.

도노가 왼손을 다른 사람과 접촉하면 자신의 마음을 들키는 것과 달리 쓰키시로는 왼손에 마법이 깃들어서 마법 도구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도노의 열쇠 꾸러미에 담긴 의미

저주가 깃든 나무에 담긴 할아버지의 염원

소원을 이루어주는 드림캐처의 진실

죽은 자가 걷는 거리의 비밀.

 

마법은 저주다. 불완전한 마음이 빚어내는 고통 덩어리. 나는 세상의 진실을 접하게 될 예정이었다.

 

 

마법이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 내게도 절실하게 필요한 게 마법인데.

마법 도구의 할인으로 죽은 자들을 돌려보내 준다면 그래서 못다 한 말들을 나누며 응어리를 걷어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일이었다.

쓰키시로와 도노가 함께 운영해 가는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를 찾아 오는 사람들의 사연은.

쓰키시로의 새벽 3시 33분은 또 다른 생명이 밤하늘에 깃든 시간이다.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가는 방법들은 결국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일이다.

 

겉으로 보이는 순간이나 상황들로만 누군가를 판단했을 때 갖게 되는 오해들

그게 오해라는 걸 알면서도 풀지 못하고 담아두는 사이에 사람들의 마음에는 원망과 좌절과 고통이 스민다.

그리고 그것들은 모두 상처가 되어 저주로 남는다.

그러니 응어리진 상처는 풀어내는 것이 좋다.

머리는 알지만 마음이 따르지 않는 이 방법은 정면돌파 밖에는 답이 없다.

회피하고, 우회하려고만 하면 마음은 더 엉킬 뿐이니까.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를 찾은 사람들의 문제를 풀어가며 응어리진 마음도 풀어가게 된다.

단순한 이야기와 뭔가 어리숙한 문체는 오히려 마법 세계의 특별함을 보여주는 거 같다.

 

인간적이지 않아서 더 인간적인 모습들을 통해서 지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다.

나는 그토록 간절한 염원을 남길 만큼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마법은 어쩌면 언제든 옆에 있는 것인데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려서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 게 아닐까?

 

소소한 마음의 염원을 키워보면 내게도 마법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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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어*맘 | 2022.05.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왼손이 다른 사람에게 닿으면 자신의 모든 생각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도노 하루키. 어떤 생각이든 쉽게 전할수 있지만 전달되면 안되는 생각도 있기에 점점 외톨이로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도노에게 어색한 단어는 '친구'다. 진정한 친구를 둔 적이 없어서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조차 모른다. 어릴때 지병으로 엄마가 세상을 먼저 떠나 아빠와 살았지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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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왼손이 다른 사람에게 닿으면 자신의 모든 생각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도노 하루키. 어떤 생각이든 쉽게 전할수 있지만 전달되면 안되는 생각도 있기에 점점 외톨이로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도노에게 어색한 단어는 '친구'다. 진정한 친구를 둔 적이 없어서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조차 모른다. 어릴때 지병으로 엄마가 세상을 먼저 떠나 아빠와 살았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은 혼자 살고 있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여기에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갑자기 등장한 열쇠꾸러미와 악몽. 버려도 다름날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열쇠꾸러미와 악몽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학교에서 뜻밖의 소문을 듣게 된다. 평범한 골동품 가게로 알고 있었던 폴라리스에 가면 괴현상을 해결해준다는 것이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폴라리스를 찾아가게 되는데 문을 열자마자 깜짝 놀라게 된다. 나이가 지긋한 주인이 앉아있어야할 자리에 미모로는 누구에게 뒤지지 않고, 그만큼 미움도 받고 있는 같은 학교의 쓰키시로 다마키가 있었다. 열쇠꾸러미를 내밀며 해결해달라고 애원하는 도노에게 쓰키시로는 새벽 3시 33분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자신의 왼손의 능력으로 열쇠꾸러미에 깃든 마법의 의미를 찾아낸다. 자신의 기억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도노는 마법이 존재한다는걸 믿게 되고, 폴라리스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할아버지의 분재에 깃든 마법과 이즈미씨가 의뢰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도노와 쓰키시로는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 소중하고 진정한 친구라는 존재가 되어 간다. 

나의 생각이 고스란히 전해지면 곤란한 일도 많겠지만 요즘 오해로 인해 생긴 관계의 틀어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는 잠깐이라도 그 능력을 쓸 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 나의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답답하고 속상할때 손을 잡는 것만으로 진심이 전해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대방의 말은 듣지도 않고 자신의 말만 하고,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도노가 가진 왼손의 능력을 빌려서 꼭 잡아주고 싶다. 아이들에게도 하나 하나 이야기 하지 않아도 엄마의 마음을 전할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 있을까? 사람에 따라 잘 사용해야겠지만 말이다.

도노도, 쓰키시로도 혼자서 견딜수 없었던 아픔과 상처을 안고 살아왔지만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며 독특한 방법으로 가까워지는 둘을 보면서 도노 엄마의 마법이, 쓰키시로 할머니의 마법이 작용한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유머도 가르쳐야 할 만큼 배울게 많지만,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게 서툴지만 성장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 새벽 3시 33분 폴라리스에는 또 어떤 마법이 일어날까? 궁금하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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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y | 2022.05.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음 - 후지 마루 옮김 - 서라미 흐름출판        이 세상엔 과학적으로는 풀 수 없는 신비한 힘과 일들이 일어난다고 한다. 솔직히 내가 직접 경험해 보지 않는 이상 믿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우린 신비한 일들이, 마법 같은 일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기도 한다.  아마도 내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이기에 신비로운 힘에 의존
리뷰제목


 

지음 - 후지 마루

옮김 - 서라미

흐름출판

 

 

 

 이 세상엔 과학적으로는 풀 수 없는 신비한 힘과 일들이 일어난다고 한다.

솔직히 내가 직접 경험해 보지 않는 이상 믿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우린 신비한 일들이, 마법 같은 일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기도 한다. 

아마도 내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이기에 신비로운 힘에 의존하는 건 아닌가 싶다.

 

 낮엔 평범한 공동품 가게지만 새벽 3시가 되면 마법 도구점이 되는 폴라리스!

폴라리스에는 누군가의 권력, 지위, 부를 위한 소원을 들어주는 

알라딘의 요술램프 속 지니 같은 요정이나 마법사는 없다. 

단지 믿기 힘든 어떤 신비로운 힘을 경험하는 이들을 위해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풀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이가 있다. 

여기에선 마법사이기도 하다. 

물질적으로 부자가 되게 해주고 성공을 이루어준다기 보다는

심리적인 문제를 풀어줌으로써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오해를 풀어주는 느낌이랄까?

마음이 만들어낸 마법 도구들의 등장으로 

폴라리스를 찾는 이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폴라리스를 운영하는 쓰키시로 다마키는 린푸 대학교 문학부 2학년이다.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까칠한 성격과 감당할 수 없는 대화법으로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같은 린푸 대학교에 다니는 도노 하루키는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며 사라지지 않는 열쇠 꾸러미 때문에 괴로운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왼손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 어렵다. 

괴현상을 해결해 준다는 소문을 듣고 폴라리스를 찾아가게 되고

뜻밖에 폴라리스의 주인이자 마법사인 쓰키시로를 만나게 된다. 

마음을 읽는 왼손을 가진 쓰키시로는 열쇠 꾸러미에서 무엇을 보게 될까?

열쇠 꾸러미는 왜 자꾸 나타나며 도노에게 나타나며 어떤 진실을 알려주려는 걸까?

열쇠 구멍을 찾아 여는 순간 도노는 어떤 상황과 맞닥뜨리게 될까?

 

 아라시야마는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저주 받은 동백 분재 때문에 폴라리스를 찾는다.

괴팍하고 가족과는 너무나 사이가 좋지 않은 할아버지.

남겨두신 동백 분재 때문에 자꾸 나쁜 일들이 주변 사람들에 생겨 너무나 괴롭다. 

그래도 가족이고 손녀들인데 설마 할아버지가 분재에 저주를 담아두셨을까?

진실을 마주할 때 나쁜 결과가 나올 수도 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그 선택은 나의 몫이다.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동백 분재는 과연 저주의 나무일까?

 

 

 쓰키시로는 마법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마법은 사람의 마음에서 생겨나는 거야. ......

그 사람이 물건을 만지면 그게 마법의 도구가 되고,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마법사가 돼......" (p 50)

 

  마법은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다. 

좋은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나쁜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기에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나의 마음과 모든 일에 마법이 일어나는 것 같다. 

어찌 보면 내가 바로 마법사이고 내가 마법 도구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가족 간의 오해와 죄책감이 두려움과 불안, 부정적인 일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냈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아는 순간부터는

모든 일들이 감사하고, 행복해지고, 가벼워지게 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쓰키시로와 도노는 왼손에 마법의 힘을 갖고 있다. 

좋은 일에 쓰일 수도 있고 정말 최고의 선물이 될 수도 있는데

어렸을 때 친구를 만드는 일이 어려워졌고, 

그로 인해 보이지 않는 벽으로 나를 둘러 싸서 스스로 방어하며 고립시켰다. 

두 사람이 만나서 함께 일을 해결해 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고  자신의 마음을 오픈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면서 자신도 점차 변화해 가게 된다. 

 

 별빛 찬란한 새벽 3시에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누구든 해결 할 신비한 일이 있다면 주저 없이 찾아 가보자!

사례비는 공짜!!!  ^^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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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벌써?! 너무 아쉽잖아. 2편도 출간될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까***앤 | 2022.05.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시곗바늘이 움직였다. 새벽 3시 33분. 마법이 반짝였다. 그것은 얼음을 녹이는 마지막 열쇠가 됐다. 문이 열렸다. 그녀의 마음이 모두 전해졌다. 이것은 마법일까. 아니면 누구나 갖는 힘일까.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나는 가까스로 깨달았다. 마법이 왜 존재하는지를. 사람의 마음은 왜 불완전한지를. 마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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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곗바늘이 움직였다. 새벽 3시 33분. 마법이 반짝였다. 그것은 얼음을 녹이는 마지막 열쇠가 됐다. 문이 열렸다. 그녀의 마음이 모두 전해졌다. 이것은 마법일까. 아니면 누구나 갖는 힘일까.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나는 가까스로 깨달았다. 마법이 왜 존재하는지를. 사람의 마음은 왜 불완전한지를.

마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만큼 소중한 누군가를 원한다. 그렇게 만나고, 사랑하고,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된다. 마법은 서툰 우리에게 이러 것들을 가르쳐준다. _260~261p.

 

일주일째 악몽을 꾸고 있는 도노에겐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비밀이 있다. 왼손이 누군가의 몸에 스치기만 해도 자신의 속마음이 낱낱이 전해진다는 것. 여과 없이 전해지는 속마음은 타인으로 하여금 그를 불편하게 여기게 했고 극도로 조심하다 보니 외로운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자신만큼이나 캠퍼스에서 눈에 띄는 인물인 쓰키시로는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누구나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려고 애쓰지만 동성인 친구들에게 평판이 나빠 그녀의 주변에도 도노처럼 친구가 없어 보인다. 왜일까?

 

도노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해결해 준다는 골동품 가게에 대한 소문을 듣고 악몽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찾은 골동품 가게에서 마법사 쓰키시로와 만나게 되는데...! 이렇게 외로운 섬처럼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두 청춘, 정적인 성격의 도노에 비해 쓰키시로의 입담은 정말이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여주인공이 탄생한 거지?라는 생각을 할 즈음 또 다른 거침없는 성격의 아라시야마의 등장. 가족과 인연의 소중함과 거침없는 세계관과 각자의 캐릭터가 생생한 인물들이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다 보면 어느덧 마지막 페이지! 벌써?! 너무 아쉽잖아. 2편도 출간될까?

 

"내 마법에는 사연이 있어. 새벽 3시 33분, 별이 총총히 뜬 밤에만 완전히 통제할 수 있어. 지금은 새벽 3시 28분이야. 지금부터 5분 후에 이 열쇠 꾸러미를 만지면 네 기억, 아마도 너와 엄마의 기억을 모두 봉인 해제할 수 있을 거야. 그전에 다시 물을게. 정말로 기억을 되살리고 싶어? 한 번 생각을 떠올리게 되면 두 번 다시는 잊을 수 없을지도 몰라." _57p.

 

마법이란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내는 거야. 마법 도구 역시 생각지 못한 사이에 생겨나지._68p.

 

"도와주고 도움을 받고 그래야 행복의 원이 넓어지는 거야. 손을 내민다는 건 마음을 내미는 거야. 잘 기억해."_72p.

 

"마법은 후회나 미련 같은 감정을 바탕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나쁜 감정이 더 강한 힘을 발휘하거든. 이번에는 다행히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마법을 접하다 보면 가끔 견디기 힘든 장면도 보게 돼. 마법이라고 늘 멋지기만 한 건 아니야." _141p.

 

#새벽3시마법도구점폴라리스 #후지마루 #서라미 #일본소설 #소설 #판타지소설 #흐름출판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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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새벽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r****0 | 2022.05.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악몽에서 깨면 머리맡에 놓여져 있는 열쇠꾸러미. 버려도 버려도 다시 되돌아 오는 이 열쇠꾸러미로 인해 남자주인공인 도노는 속는셈치고 난감한 일을 해결해 준다는 골동품점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여자주인고 쓰키시로를 만나게 됩니다. 쓰키시로는 도노가 다니는 학교에 아이돌 같은 존재인데 여자들에게는 미움을 남자들에게는 한없이 호감을 사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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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에서 깨면 머리맡에 놓여져 있는 열쇠꾸러미. 버려도 버려도 다시 되돌아 오는 이 열쇠꾸러미로 인해 남자주인공인 도노는 속는셈치고 난감한 일을 해결해 준다는 골동품점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여자주인고 쓰키시로를 만나게 됩니다. 쓰키시로는 도노가 다니는 학교에 아이돌 같은 존재인데 여자들에게는 미움을 남자들에게는 한없이 호감을 사는 존재입니다. 그런 존재가 골동품점에 있어 당황한 도노. 하지만 도노는 이제 낭떠러지에 있는거와 같은 느낌이었기에 쓰키시로에게 열쇠꾸러미에 대해 의뢰를 하게 됩니다.

열쇠꾸러미에 맞는 열쇠구멍을 찾으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쓰키시로가 마법사라는걸 알게되고 도노는 놀랍니다. 도노 또한 왼손으로 사람과 접촉이 생기면 속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어버리는 이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쓰키시로는 열쇠꾸러미가 도노에게서 지워진 엄마에 대한 기억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도노는 그동안 인지 못했던 이야기에 당황해 하지만 마주보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한자한자 읽으면서 두 주인공의 풋풋하면서 엉뚱한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도노의 지워진 기억을 되찾고 또 어떠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너무 기대가되는 책입니다. 마법을 세계관인 이야기는 많이 읽어봤지만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는건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가볍게 읽기 좋은 새벽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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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241건)

구매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건* | 2023.03.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페이백이벤트로 보게 된 소설입니다. 제목과 표지가 흥미로워서 눈이 갔는데 좋은 이벤트를 해서 잘 보게되었습니다. 조금 미스테리하게 시작하지만 모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친구를 만들어가는 과정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면서 영상으로 만들어도 유치하지 않고 재밌게 볼수 잇을거 같은데 기대를 해봅니다.
리뷰제목

페이백이벤트로 보게 된 소설입니다.

제목과 표지가 흥미로워서 눈이 갔는데 좋은 이벤트를 해서 잘 보게되었습니다.

조금 미스테리하게 시작하지만 모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친구를 만들어가는 과정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면서 영상으로 만들어도 유치하지 않고 재밌게 볼수 잇을거 같은데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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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됴* | 2023.03.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후지 마루 저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리뷰입니다. 페이백 대여 이벤트를 통해 접하게된 작품입니다. 잔잔하게 뿌려져있는 떡밥을 생각하면 이후의 이야기, 속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편에서는 서로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렸으니 본격적으로 또 다른 사건을 해결하는 후속편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ㅎㅎ 마법을 다루는 장르소설이고 나름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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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마루 저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리뷰입니다. 페이백 대여 이벤트를 통해 접하게된 작품입니다. 잔잔하게 뿌려져있는 떡밥을 생각하면 이후의 이야기, 속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편에서는 서로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렸으니 본격적으로 또 다른 사건을 해결하는 후속편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ㅎㅎ 마법을 다루는 장르소설이고 나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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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새벽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팥* | 2023.03.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후지마루 작가님의 새벽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리뷰입니다 스포일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후지마루 작가님의 작품은 이 책이 처음 입니다 우연히 이 책에 대한 어떤 리뷰를 보고 읽고 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던 책인데 운좋게 페이백 하길래 구매를 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일본책의 특유의 문체때문에 호불호가 갈릴것 같지만 저는 재밌게 잘 읽었어요 평범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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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마루 작가님의 새벽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리뷰입니다 스포일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후지마루 작가님의 작품은 이 책이 처음 입니다 우연히 이 책에 대한 어떤 리뷰를 보고 읽고 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던 책인데 운좋게 페이백 하길래 구매를 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일본책의 특유의 문체때문에 호불호가 갈릴것 같지만 저는 재밌게 잘 읽었어요 평범한 골동품점이 마법도구점으로 변하는 키워드로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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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재밌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y***4 | 2023.03.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후지 마루 작가의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리뷰입니다. 흐름출판 출판사에서 출판한 책(쿨럭 죄송)입니다....ㅎㅎㅎㅎ 환상문학이라는 게 이런 건가 싶습니다. 판타스틱한 설정, 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인물과 이야기... 읽는 내내 제가 모험을 하는 기분도 들고 치유받는 기분도 들고 했습니다. 독서란 이런 것이지 하는 걸 오랜만에 실감했네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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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마루 작가의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리뷰입니다. 흐름출판 출판사에서 출판한 책(쿨럭 죄송)입니다....ㅎㅎㅎㅎ 환상문학이라는 게 이런 건가 싶습니다. 판타스틱한 설정, 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인물과 이야기... 읽는 내내 제가 모험을 하는 기분도 들고 치유받는 기분도 들고 했습니다. 독서란 이런 것이지 하는 걸 오랜만에 실감했네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서라미 번역가님꼐도 감사합니다. 굿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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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r******6 | 2023.0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022년 06월 15일에 구매한  후지 마루  작가님의 <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라는 작품을 읽고 리뷰를 남깁니다. 표지가 몽환적이라서 눈길이 갔습니다. 도노 하루키는 열쇠 꾸러미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낮에는 골동품 가게 밤이면 마법도구점으로 변하는 폴라리스를 찾는다. 되게 내용도 동화같은 소설이였어요. 문제를 해결하고 또 도움을 받고 소소하고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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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15일에 구매한  후지 마루  작가님의 <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라는 작품을 읽고 리뷰를 남깁니다. 표지가 몽환적이라서 눈길이 갔습니다. 도노 하루키는 열쇠 꾸러미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낮에는 골동품 가게 밤이면 마법도구점으로 변하는 폴라리스를 찾는다. 되게 내용도 동화같은 소설이였어요. 문제를 해결하고 또 도움을 받고 소소하고 행복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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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eBook] [100% 페이백][대여]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파*시 | 2023.0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본 리뷰는 후지 마루 작가님의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리뷰 내용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감상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일본 소설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100% 페이백이라는 기회를 통해 읽게 된 소설입니다. 뭔가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으면서 미스테리함과 빠른 전개로 지루하지 않게 읽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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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후지 마루 작가님의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리뷰 내용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감상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일본 소설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100% 페이백이라는 기회를 통해 읽게 된 소설입니다. 뭔가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으면서 미스테리함과 빠른 전개로 지루하지 않게 읽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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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닉*임 | 2023.02.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왼손만 닿으면 속마음이 낱낱이 전해지는 탓에 어렸을 적부터 외톨이로 지내는 주인공 도노 하루키. 어느 날부터 악몽을 꾸고, 악몽을 꾼 후에는 머리맡에 열쇠 꾸러미가 나타난다. 봄 캠퍼스에 괴현상을 해결해준다는 가게 폴라리스-낮에는 골동품 가게, 밤이면 마법도구점이 되는-를 방문하여 왼손만 닿으면 타인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힘을 가진 마법사 쓰키시로와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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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만 닿으면 속마음이 낱낱이 전해지는 탓에 어렸을 적부터 외톨이로 지내는 주인공 도노 하루키. 어느 날부터 악몽을 꾸고, 악몽을 꾼 후에는 머리맡에 열쇠 꾸러미가 나타난다. 봄 캠퍼스에 괴현상을 해결해준다는 가게 폴라리스-낮에는 골동품 가게, 밤이면 마법도구점이 되는-를 방문하여 왼손만 닿으면 타인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힘을 가진 마법사 쓰키시로와 만나게 되는데……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라는 제목을 보고 떠올릴 수 있는 그런 판타지적인... 하지만 완전히 비일상적이지는 않은, 현실 속 마법의 이야기입니다. 비현실적인 소재를 통해서 현실을 돌아보게 되는 그런 류의 이야기예요. 저자는 전격소설대상 금상 수상자라고 하는데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마침 일본 작품이고 하니 애니메이션으로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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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y********4 | 2023.02.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후지 마루 작가님의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리뷰입니다. 100% 페이백 대여도서로 읽은 책입니다. 제목도 그렇고 표지도 뭔가 몽환적이도 동화같은 이미지를 주네요. 손이 닿으면 속마음이 남에게 전해지는 이상한 체질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낮에는 골동품 가게 밤에는 마법도구점인 폴라리스에 가서 마법소녀 쓰키시로를 만나요.  보통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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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마루 작가님의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리뷰입니다.

100% 페이백 대여도서로 읽은 책입니다. 제목도 그렇고 표지도 뭔가 몽환적이도 동화같은 이미지를 주네요.

손이 닿으면 속마음이 남에게 전해지는 이상한 체질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낮에는 골동품 가게 밤에는 마법도구점인 폴라리스에 가서 마법소녀 쓰키시로를 만나요. 

보통 이런 싸이코메트리 부류는 손이 닿으면 남의 기억이나 마음 같은 걸 읽을 수 있는건데 여기 주인공은 그 반대네요. 자기 프라이버시가 다 털려버리는 거니 주인공이 자발적 고립상태가 된 게 당연하긴 합니다...

재미있긴 했는데 뭐랄까 좀 라노벨 느낌이 나긴 해요... 작가분 시작이 전격소설대상 수상자라 그런지(이거 라노벨 쪽 수상이라고 알아요) 걍 라노벨 쪽인데 번역 들어오며 텍갈이된 건지... 뭐 큰 상관은 없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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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w*******2 | 2023.0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본 리뷰는 흐름출판들 출판사에서 나오고 후지 마루 작가님이 쓰신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을 대여해서 보고 난 후 적는 리뷰입니다. 해당 리뷰에는 다수의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읽으시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목처럼 마법소재를 이용한 신비로운 소설입니다. 신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풀어가는 내용입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추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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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흐름출판들 출판사에서 나오고 후지 마루 작가님이 쓰신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을 대여해서 보고 난 후 적는 리뷰입니다. 해당 리뷰에는 다수의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읽으시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목처럼 마법소재를 이용한 신비로운 소설입니다. 신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풀어가는 내용입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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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새벽 3시 마법도구점 폴라리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아**피 | 2023.02.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건을 해결해주는 골동품점겸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는 흔하지만 뭐라고 할까요 항상 우리들이 없앨수 없는 고민거리들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게 그 걸 마법처럼  사라지게 할 수없는 것일까하는 간절한 바람들이 모여서 이런 이야기들이 만들 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도움 을 받아 해결하고 행복해지는 걸 보면서 후련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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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해결해주는 골동품점겸 마법도구점 폴라리스는 흔하지만 뭐라고 할까요

항상 우리들이 없앨수 없는 고민거리들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게 그 걸 마법처럼 

사라지게 할 수없는 것일까하는 간절한 바람들이 모여서 이런 이야기들이 만들

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도움

을 받아 해결하고 행복해지는 걸 보면서 후련함과 동시에 나두 폴라리스에 가고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볍지만 마음에 따스해지는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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