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독서모임 책의 주제는 각자 재테크 관련 책 한 권씩 읽고 내용 나누기였다. 나의 재정상황에 변화를 주고 경제와 금융에 대해 너무 몰라서 스스로 책을 읽고 공부하던 중에 친구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결혼하고 내 집 마련을 한 친구, 빚이 없이 전세로 들어가 집을 매매할 계획을 하는 친구도 막상 가계부를 적는다던지생활비를 계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의외로 다가왔다. 재테크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꼈던 것들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달에 내가 선택한 책은 '호호양의 미니멀 재테크' 였다.
다른 재테크 책들과 마찬가지로 선 저축 후 지출하기가 가장 기본이었다. 그리고 미니멀리즘을 삶에 녹아내고 소비와 소유에 대해 성찰하게 했다. 이 책에서 나에게 가장 배울점을 준 내용은 소비 후 피드백하기였다. 한 달 가계부를 작성하고 월말에 전체 지출을 소비/ 낭비 / 투자로 나누어 보기 그리고 소비를 만족했던 목록, 꼭 필요했던 목록, 후회되는 목록으로 나누어 피드백을 해보라는 것이었다. 일년 동안 가계부쓰기를 실천했지만 소비에 대해 피드백은 하지 않았는데 12월부터는 피드백을 통해 나와 나의 소비를 더 돌아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 내 월급의 1,000원 단위까지 모두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지출해야 지출은 줄어들고 삶의 만족도는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는 문장을 깊이 새기고 싶다.
호호양의 미니멀 재테크는
유튜버 호호양님 채널을 보다가 책까지 알게되어 읽게 되었다.
제일 인상 깊은 말은 '돈 모아서 행복할 생각 말고 돈 모으면서 행복하자!" 였다.
뭔가 꽤 마음에 찔렸던 문구. 돈 모아서 행복할 생각만 가득했는데, 돈을 모으는 과정 속에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 참 위로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득 부여했다.
사실 돈을 많이 모아 부자되기까지의 과정이 참 힘들다.
그 힘듦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스트레스 덜 받으며(안 받을 순 없겠지 당연히!) 나아가야지.
인생은 길고 나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거니까 :)
돈모으기에 현타가 왔거나 긍정적인 조언이 필요한 분들께 '호호양의 미니멀 재태크'를 추천드린다! (물론 유튜브 채널 보셔도 좋을 거 같다 ㅎㅎ)
전자책으로 가볍게 읽을 책을 찾다가 보게 된 책이다. 가끔가다 재테크 정체기에 다른사람들의 재테크 입문서를 읽으면 다시 자극이되고, 신발끈을 다시 묶는것 같은 기분이 들때가 있는데 이 책도 다시 마음가짐을 다잡게 해준 책이 되었다.
특별한 내용은 없었지만, 정기구독료의 가치에 대해서 점검하는 구절을 보면서 나도 나의 정기결제 목록을 업데이트하고 그 구독료의 가치를 재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다.
생각보다 내가 구독하는 정기결제가 많은데, 그것들을 진정 잘 써먹기위해서라도 정기결제 내역을 점검하고 분석해봐야겠다.
요즘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 연금리 3%의 적금 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것 보다 외식을 한번 줄여 월 2만원씩을 절약해 저축액을 늘리는 편이 훨씬 쉽고 빠르다 재테크 초보에게는 최고의 수익률이 된다 절약에 집중해 자신에게 맞는 최저 생활비를 찾아 저축률부터 끌어 올려야 한다 검소한 소비 습관이 자리잡고 더 이상 생활비에서 절약할 부분이 보이지 않을 때 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
이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로는 내 가계부를 작성할 때 카테고리를 욕구와 필수로 나누는 것이다 용돈을 책정한 이후 그럼 생필품같은 건 어떻게 해야하지 라고 생각했고 미용비같은 것은 정확인 언제 들지 잘 몰라서 매달 예산을 배정했다가는 남기 일쑤다 그런데 같은 아이템을 구매했더라도 꼭 필요에 의해서라면 필수소비로 그렇지 않고 예쁘거나 그냥 갖고 싶어서 사는 것이라면 욕구소비로 나누어두는 방식은 좋아 보였다 필수는 어쩔수 없는 것이니 욕구 소비를 잘 컨트롤 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시도해보려 한다
예산은 매달 같은 것이 아니라 월말에 매번 다시 짜야 한다고 한다 가정의 달 등에는 지출이 더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는 가정의 달에 지출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지 않는 편이다 부모님 용돈이 다 일뿐이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좀 더 디테일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저자는 월말에 가계부 정산 시 전체 소비를 소비 낭비 투자로 구분하고 이 중에서 정말 만족했던 소비를 매달 세가지 이상 뽑아 본다고 한다 내가 어떤 소비를 할때 가장 크게 만족하는지 나의 소비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서라고 낭비 카테고리는 찾은 다음 어떻게 방어를 할 수 있는지를 방법을 찾아 실천한다 막연하게 돈을 아껴써야지 같은 피드백은 아무것도 개선할 수 없다 다음달에 가족 경조사가 많다면 쇼핑 에산을 줄이고 경조사를 늘여두는 유연성도 갖춘다
결국 아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수입을 늘리거나 내 몸값을 높이는 것도 최고의 재테크다 실패 부담 없는 무자본에 도전하라 지속 가능하도록 에너지의 70%만 쏟아라 열번 실패하겠다는 각오로 도전한다
요근래 재테크 서적이 정말 많이 출간되고 있다.
아마도 코시국이 겹치면서 경제적인 면에서 각종 위기와 한계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져서겠지.
나만 해도 그간 모든 재테크를 남편에게 도맡아두고, 일절 관심이 없었는데..
흔히 말하는 경린이,주린이보다 더 한 ...거의 경제 신생아 수준이었던 나도
요근래 계속 재테크에 관심이 간다.
여러가지 경제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제대로 머리에 박힌게 있다면...
노는 돈을 만들지 말고, 돈이 날 위해 일하게 하라
저금리 시대에 투자하지 않고 예적금만 하는 것은 절대로 현상유지가 아니다. 라는 것 정도.
실제로 책에서 말하는 대로 실행해서 예금저축펀드도 들었고, 가계부 작성도 시작하고 있다.
20대부터 미리미리 좀 재테크 공부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래서 이번에 '오늘부터 시작하는 호호양의 미니멀 재테크'책을 발견했을 때 너무 설렜다.
내가 모르는 또 어떤 재테크 방법이 있을까 하고 말이다.
게다가 이 책의 저자는 평소 인스타 팔로우를 하고 있던 분이라, 책이 출간된 것을 알았을 때 너무 읽고 싶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 재테크 기법을 배울 줄 알았는데, (배운 것도 있지만)
더 내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각종 새로운 정의였다.
내가 생각하는 재테크는 투자나 부자되는 방법이 아니라 내돈에 관심을 가지는 행위자체
경제적 자유란 내 월급의 1000원 단위까지 내가 원하는 곳에 지출하고 내가 계획한 저축을 하는 것, 그럼으로써 느끼는 자유이다.
절약, 재테크 초보에게 최고의 수익률을 약속한다.
미니멀 재테크란 자신의 재테크 스타일을 제대로 알아 자신에게 맞는 '최소한'의 재테크 방법만을 실천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목표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부자가 되는 과정이 행복한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
남이 더 부자가 된다고 내가 더 가난해지는 것은 아니다. 남과 비교하는 부자의 기준을 버리고 지금 당장 부자가 되는 것을 선택하자. 내 자산이 늘고 있다는게 중요하다. 트랙위에 나 혼자밖에 없고, 달리는 사람은 나뿐이므로 나는 항상 1등이다.
이와 같이 내가 평소 알고 있던 개념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것 만으로도 내 머리통을 하나 얻어맞은 것 처럼
신선했고 충격이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절약 비법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 나 역시도 이 책에서 옷을 사고 싶으면
옷장을 정리하라는 말에 즉시 책을 덮고 실천했다. 일명 '재고확인'을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 결과... 집 앞 마실용, 어린이집 등하원용으로 산 비슷비슷한 원피스만 20벌이 넘었다.
싸다고 1만원 안팍의 원피스를 자주 사다보니 옷장이 미어터졌다.
더이상 마실용 원피스는 사지 않는 것이.....반드시 필요해보였다.
커피값 4000원은 커피의 가치를 사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가치를 산다고 생각하는 것도 신선했다.
같은 커피를 같은 값에 테이크아웃해서 마시는 것은 가성비가 뚝 떨어진다는 것이다.
나 역시도 이렇게 한 번 생각하기 시작하니... 카페에서 그냥 테이크아웃해서 나오는 딸기스무디가 왠지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일반적인 생애주기에 근거한 재테크보다는 재테크목표 3단계 프로세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산술적으로 계산된 내 소득에 따른 자산의 한계를 마주하고 좌절하기 보다는,
이 3단계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오래 지속할 수 있고 성공률은 높이고 부담은 줄여주는 재테크를 시도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가계부 작성방법이나, 부동산 재테크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어,
재테크 초보자에게는 아주 도움이 될 내용이 많아서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전유경 #21세기북스 #재테크
세상엔 똑똑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 나만 빼고.
시기적절하게 돈 될 만한 정보를 듣고, 과감하게 투자해서
매일매일 일해서는 절대로 벌 수 없는 큰 돈을 만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부럽고 배가 아픈 것이 아니라, 한숨 부터 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도 어렵고
언제까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기에
불안한 마음으로 이것저것 뒤져보긴 하지만
이제 막 재테크라는 개념이 들어온 사람으로서 따라하기에는 막막할 뿐이었다.
요즘 자기계발서나 부동산투자, 주식투자 및 재테크 관련된 책을 읽으면
지금까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았는지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이렇게 어려운 말들을 언제 다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하며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고 '소확행'으로 돌아갈까? 싶기도 했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누구나 지금 당장 이룰 수 있다!'고 선언하는
<호호양의 미니멀 재테크>도 큰 기대는 갖지 않고 펼쳤다.
이 책은 기본에 충실하다.
재테크를 하는 '방법'을 떠들어대기보다 '이유'를 묻는다.
방법은 실천하다가 지속하기 힘든 상황이 생기면 꾀가 난다.
이유는 그 원인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실패해도 어떻게든 다시 돌아가 시작하게 된다.
저자 전유경님은 호호양이라는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본인의 경험을 독자들과 나눈다.
전문지식이나 종잣돈 없이, 10평짜리 오피스텔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배우고 실천하고 마침내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낸 저자는
4년 만에 자산을 4배 이상 불렸다고 한다. (그러지 않았다면 책을 낼 수 없었겠지...)
개인의 노력만으로 그런 결과를 얻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무슨 일이든지 타이밍이 정말로 중요하다.
하지만 좋은 타이밍을 만났을 때 본인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남들이 신나게 순풍속에 항해할 때, 겨우 배를 만들 널판지나 주섬주섬 모으게 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와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를 세팅하고
지금 나에게 들어오는 돈에 관심과 애정을 깆고 철저하게 관리하는 일.
그리고 어렵게 번 돈을 기분에 따라 물 쓰듯이 격정적으로-_-;;; 날려버리는
내 정신머리를 제대로 붙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쓰고 절약하는 것만으로는 재테크라고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건 그냥 아껴쓰며 사는 것이고 노동소득이든 자본소득이든,
수입의 파이프라인이 끊기면 곧바로 아낄 것도 없는 상태로 돌입하게 될테니까.
하기 싫은 일을 돈을 벌기 위해 하지 않아도 되고
먹고 싶은 것을 돈을 아끼기 위해 참지 않아도 되고
아파서 치료받고 싶은 것을 돈 때문에 시도조차 못하게 되지 않으려면,
즉, 살아남기 위해서는 재테크가 필요하다.
노후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 생길 지 모르는 인생의 우환을
버텨내고 넘어가고 준비하기 위해서 해야할 것들을 찾기 보다
지금까지 하던 것들을 돌아보고 줄이는 '미니멀 재테크'는
씨드머니도 필요없고 남들은 다 모르는 엄청난 정보를 빨리 입수하지 않아도 되는
오늘부터 누구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돈에 대한 습관을 모두 당장 바꾸거나 없앨 수 없다면
하나씩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저런 일로 신용카드를 써야하는 나에게는
신용카드를 없애고 체크카드로 넘어가기 보다는
카드 결제일을 바꾸는 것이 훨씬 빠르고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미니멀리즘에 관심이 많지만 막상 잘 실천할 수 없었던 나에게
막연하게 소비를 줄이는 것보다 '고정비'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이
훨씬 더 인상적이고 획기적인 방법이었다.
엑셀이든 종이책이든 가계부를 꼬박꼬박 작성하는 것이 귀찮은데
신용카드의 명세서와 씀씀이를 간략하게 적는 앱을 활용하고
과거의 명세서가 아닌 '미래의 명세서'를 작성하는 방법은 꿀팁이었다.
퇴사 생각이 간절한 주말마다 이 책을 정독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재테크는 누구나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인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재테크에 관심은 있지만 부동산이던 주식이던 공부하는게 쉽지가 않았어요.
유튜브를 보다가 호호양님의 채널은 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의 호호양님은 부동산, 주식 같은 특별한 공부로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아끼고, 내 돈을 가치있게 쓰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셨어요. 거기서부터 호호양님의 재테크 비법이 궁금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특별하게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치있게 돈을 쓴다는 것. 내 돈이 어디에 사용되고 그게 가치있는 일인지를 아는게 처음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모습을 보고, 호호양님의 영상을 보다보면 나도 조금은 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였는데, 마침 책까지 지필하셔서 내셨다는 말에 너무 읽고싶은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현실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조금씩 실천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소비를 줄이고, 현실적으로 월급을 관리하고 가계부를 작성하며, 부수입원을 만들어 보는것.
많은 사람들이 처음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꾸준하게 하기 쉽지 않지요. 저도 몇번의 시도와 그만둠을 반복했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제가 그만두었던 이유들을 속시원히 왜 그만뒀는지를 알려주는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책을 보며 시작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눈에 들어왔던건 신용카드에 관련된 이야기였어요.
많은 재테크하는 분들이 신용카드는 잘라버려야하는 것이라고 얘기하지만, 생활하다보니 아파트 관리비라던가 혜택을 보는 것들이 은근 많았거든요.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고정된 비용들은 있는데,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굳이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아야하는걸까? 통제는 못하는걸까?하고 생각했는데, 책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하는 해결책도 나와있어서 정말 필요한 정보들이 들어있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좋았답니다.
기초적인 것들뿐만 아니라 추후에 부동산 같은 것도 내용이 들어있어서, 일단 초반에 기초적인것을 책을 통해 잡고 뒷부분에 투자에 관련된 내용까지 잘 읽어보면 좋을껏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렵기만한 재테크 공부를 기초부터 잘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사회초년생이나 이제 막 결혼을 한 신혼부부. 저같이 가정을 이룬지 쫌 된 사람들도 재테크를 하고싶지만 너무 어려워서 손을 놨던 분이라면 참고해서 재테크를 하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을 보고 바로 따라 해볼 수 있는 재테크 서적이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상엔 수 많은 재테크 방법이 존재합니다.
‘재테크’를 검색해보면 부동산부터 시작해서 주식, 펀드, 적금, 예금, ETF, 부동산경매 등 수 많은 방법들이 쏟아져 나오죠.
그 중에서, 본인과 맞는 방법을 골라 재테크를 실천하는 것을 저자는 ‘미니멀’재테크라고 부릅니다.
저의 첫 재테크는 ‘짠테크’였습니다.
짜다+재테크의 합성어로, 수익이 크진 않지만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재테크를 하는 거죠.
쉬운 예로 핸드폰 잠금화면에 광고를 보고 잠금해제를 하면 적립금이 쌓인다던가,
이벤트 응모를 해서 커피쿠폰에 당첨된다던가, 매일매일 출석을 해서 모은 스탬프로 쿠폰을 바꾼다던가 하는 것이었지요.
근데 이게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에 비해 수익이 정말 짜더라구요.
매일 반복된 습관처럼 이벤트에 응모하고, 안되면 안되서 스트레스고 모이는 수익은 몇 천원이고.
그래서 이제는 하지 않습니다. 대신 다른 재테크 방법을 찾았지요.
책에 부자습관이 나오는데, 저의 짠테크 보다 이 부자습관을 들이는 게 더 나은 재테크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특히 1번, 7번, 8번은 창고형 할인매장을 가지 않게 되면서 습관을 들일 수 있었어요.
대량 구매! 이거 정말 조심해야할 낭비습관이죠.
맥주를 쌓아두고 마셨더니 맥주 살이 어마어마하게 쪘다는 건 비밀...
월급관리법과 가계부관리법도 따라해볼만한 팁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꼭 뭔가에 투자를 해야 재테크가 아니라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재테크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 추가수입 만드는 법에는 유투브나,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트렌드가 유투브다 보니 빠질 수 없는 내용인 것 같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무리가 부동산으로 끝나버려서 재테크의 끝은 결국 부동산인가?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재테크, 겁먹지 마시고 책의 팁들을 하나씩 따라해보면 재테크 마인드는
탄탄하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초년생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얻은 책.
재테크 '실전' 보다는 재테크를 시작하는 '마음' 가짐과 그것을 지속하는 태도...
그것이 롱런하는 인생에서 필요한 재테크의 마인드인것 같다.
다들 주식하고, 부동산 투기 하고... 요즘은 밥벌이하기가 예전과는 다른 양상을 띠기 때문에
한 직장에서만 주구창장 일하며 퇴직만 바라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가능성들과 변수가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공부를 해야 한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만들어나가겠다.' 라고 가지는 포부인것 같다.
작가 호호양은 '안 된다'는 생각으로 한정 짓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넓혀갔다.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질문을 하면서, 어떤 행동을 하는가에 따라 인생이 다르게 펼쳐진다는 건 분명 사실이다.
따라서 리스크가 없는 자기계발에 투자해서 추가 소득을 늘릴 방법을 궁리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소득을 늘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부수입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해봐야 한다. 공무원이라 안 된다, 주부라 안 된다, 건강이 안 좋아서 안 된다 등등 계속 ‘안 된다’는 생각만 한다면 노력해도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 우선 이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나 또한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생각들에 갇혀 있었다.
그래서 ‘안 된다’는 프레임을 ‘된다’라는 프레임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나는 매일 공책에 이렇게 적었다.
“나는 건강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다.”
“나는 경력이 없어도 돈을 벌 수 있다.”
“나는 나이가 많아도 돈을 벌 수 있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다
재테크는 당연히 여러가지 외부적인 요인과 문제들이 작용하지만 무엇보다 끈기있게, 목표를 향해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 호호양이 어떻게 자신의 커리어와 재테크를 성공적으로 달성해나갔는지 그 마인드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 책을 이제라도 읽게 되어 다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