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월 천만 원 버는 법"
"투자는 여러 개 하면서 왜 일은 하나만 해야 하죠?"
"퇴사 없이 부캐로 돈 버는 플랫폼 정복 가이드"
표지에 적힌 모든 문장이 책을 펼치고 싶게 만든다.
디지털 부업에 관심이 생긴 요즘 관련 책을 여러 권 찾아 읽어 보았다.
글이나 그림으로 시도할 수 있는 디지털 부업은 꼭 수입을 얻지 못하더라도 자기계발 차원에서 의미 있을 것 같다. 물론 돈까지 벌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한승현 작가는 그림이 주력이고, 출판된 책과 같이 글쓰기 또한 관련된 다양한 부업을 시도하여 월급보다 많은 수입을 내고 있어 좋은 참고가 되었으나.. 그 같이 해내긴 쉽지 않아 보인다.
시도하기는 쉬울 수 있지만, 성과를 내기까지 들인 노력이 만만치 않다.
회사를 다니며 투잡으로 한 우물 파기도 힘든데.. 저자는 N우물을 엄청난 에너지로 모두 파서 시너지를 만든다.
정보를 얻으려고 책을 펼쳤다가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으며 책을 덮었다.
실용서 중의 실용서.
'N잡러를 원한다면 이 책을 보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 책.
특히 드로잉으로 사이드잡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
작가님의 실행력, 책에 드러난 꼼꼼함, 기록하는 습관, 겸손함.
작은 일이라도 대충하지 않는 성심함.
무엇보다 자신의 기술을 서서히 발전시키는 능력자.
작가님의 실행력과 변화하는 세상의 타이밍이 잘 맞은 느낌!
직접 보지 않아도 직장생활도 잘하시리라.
수만명 중 한명의 독자로 이렇게 작가님을 평가하는 건 주제넘지만
닮고 싶은 분이다.
책 속에는 N잡을 하며 시간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프리마켓, 텀블벅, PDF제작, 클래스101 제작기 등등
하나도 빠짐없이 작가님이 어떻게 고군분투 했는지
상세히 볼 수 있다.
아무것도 숨기지 않았다
작가님이 어떻게 점점 N잡러로 변화하였는지
모든 것이 이 책 안에 들어있다 !
긴 글 필요하지 않은 책이다.
드로잉이 아니더라도 N잡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든 추천하고 싶은 책!
오늘도 소중한 책을 써주신 작가님에게 감사하며
어떤 책에서 읽은 것 같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한 건 죄라고. 그렇다면 나는 죄인인가? 이런 된장. 하지만 어쩌겠는가? 내 재주가 딱 여기까지인 것을.
요즈음 관심사 중 하나는 ‘남은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다. 아이를 키운다고 회사를 그만두지 않았다면 나도 나만의 커리어가 있었을 텐데 그렇지 못하니, 새로운 것을 찾아볼 수밖에. 큰아이가 군대에 가고 작은 아이가 재수를 선택하고 나니, 시간이 많아졌다. 시간이 많아진 만큼 다시 뭔가를 시작하고 싶은데 전공을 찾아가자니 손 놓은 시간이 많아 나를 써 줄일 없고, 심지어 다른 일을 하려 해도 나이 제한에 걸린다는 사실. 50이 넘으면 써주는 곳이 없구나. 취직이 힘들다면 창업을 해야 하는데 창업은 자금이 필요하니 일단 패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것도 잘 모르겠다. 좋아하는 일을 잘한다고 할 수 없고,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이 좋다고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니까.
도서관 나들이를 하면 다양한 장르의 책을 빌리려고 노력한다. 워낙 소설을 좋아하다 보니 대부분 소설로 7권을 채울 때가 많다. 그래서 요즈음은 의식적으로 장르를 나누게 된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책. ‘이번 생은 N잡러’ 젊은 친구가 다양한 형태로 수입 창출을 위해 노력했구나 싶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텀블벅, 프리마켓, 크몽, 독립출판, 프리랜서, PDF 전자책 등. 직장을 다니면서 이런 일을 했다는 걸 보면 시간이 없어 못 한다는 건 다 핑계인 모양이다. 그래서 나 또한 반성했다. 나는 신중하고 오래 고민하는 편이다. 그래서 고민만 하다 끝나는 경우가 허다했는데 실천이 답이라는 얘기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들을 다 따라 할 수는 없다. 즉시 실천할 수도 없다. 배워야 하는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지만, ‘이런 게 있구나.’로 뭔가를 세팅할 수 있어 좋았다. 확실히 우리 세대와는 다른 사고방식과 벌이들. 욕심내 이걸로 돈을 벌어야지 하는 생각은 없다. 다만 돈을 버는 방법이 우리 때와는 많이 다른 것에 놀라고 그 중 만약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은 추천. 나는 어떤 재능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겠다.
Yes24 북클럽에 새로 올라온 책이기에 퇴근길에 가볍게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금새 다 읽어버렸습니다. 지금 N잡러를 꿈꾸고 있지만 너무 많은 것을 벌여놓아 수습이 안되는 상태로 있는 터라 이 책에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읽기 시작한 것이었는데, 지금 필요한 조언이 이 책에 다 들어 있는 듯합니다. 저자를 모르고 책을 읽게 된 터라 '들어가며'를 읽으며 월평균 1,500만 원의 부수입이라는 이야기에 또 뜬구름 잡는 사기꾼인가 싶었는데, 읽다 보니 저자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클래스 101 강의도 찾아보았습니다. '내가 운이 좋아서 오래 일한다 해도 40대 중후반 일 텐데'라는 문장을 읽고 이미 그 나이가 된 나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위기는 위기죠. 이미 늦은 것은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면서도 아이패드 드로잉을 배우고, 일러스트로 도안을 그리고, 프리미어 프로로 되지 않는 영상 편집을 하고 있으면서, 더딘 성과와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물(공부를 하면 할 수록 내가 내 놓는 결과물이 더 형편없어 보이는 문제가)에 내가 꿈꾸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어느 정도 답을 찾은 듯합니다.
저자는 N잡러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숫자로 선명하게 제시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이드 잡을 소개합니다. 그중에 저자가 제시하는 재능 관련 사이드 잡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과 맞아떨어지기도 했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클래스101강의를 이미 시도하고 수익을 내고 있는 저자의 경험을 보는 것이라 더욱 공감이 가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텀블벅과 독립출판, 그리고 온라인 강의와 도안 작업을 하겠다는 생각들은 이미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 생각했던 순서가 아니라 다른 순서와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 주에 걸쳐 벌려 놓고 수습하지 못했던 몇 가지 계획들을 취소하고 재료를 정리하고, 다루지 못할 도구를 당근마켓에 내놔 팔면서 줄여가고 있었던 터라 더 와닿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내 놓을 만한 포트폴리오가 없는 상태라 어떤 식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지만, N잡러로 가는 길이 약간은 보이네요.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뜬구름 잡던 생각을 주말내에 구체적으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이런 류의 책들은 역시 작가가 뭔가의 재능이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본 책, 경험한 바, 대체로가 특히, 그림그리기로 먹고 사는 거였다. 그럼 그렇지. 저러니 퇴사해 버리고 여유를 누리는 거지. 믿을 구석이 있으니깐 퇴사하는 거잖아. 나 같은 사람을 믿을 만한 구석이 없으니 꾸역꾸역 직장 다니는 거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재능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진짜 말이 되는 소리인가. 솔직히 내가 손으로, 몸으로, 입으로, 발로 하는 재능이 없다. 창조할 만한 재주가 없다(물론, 물질적인 창조가 아닌 추상적인 장점은 가지고 있다고 본다). 작가는 디자이너를 본업으로 하면서 아이패드 드로잉으로 먹고 살고 있다. 미술 전공도 아니고, 그림을 배워 본 적도 없단다. 작가도 이 재능도 (말은 꾸준히 노력해서라지만) 꾸준히, 자주 지속적으로 갈고 닦으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우리도 보잘 거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훈련에 훈련을 끊임 없이 연마하여 실력을 키워 나가자고 한다. 아, 여기서 다른 그림 그리는 작가하고 다른 점이었다. 타 작가들은 자기 재능이 있으니 회사 나가버리고 쉬면서 그냥저냥 자신의 가진 재능으로 먹고 사는 것까지 이야기 하는데 이 작가는 재능이 없어도 만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취미로 나만의 훌륭한 재능 하나는 가져보자고 한다. 그렇구나. 이러면서 나 포함 책을 읽는 독자들은 나도 무언인가 한 번 도전해 볼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작가는 아이패드 드로잉으로 소소하게 시작하여 월 천만원 이상 버는 N잡러가 되어, 어떻게 자신이 그렇게 성공했는지를 경험 순서대로 자신의 노하우와 정보를 알려준다. 본업인 직장인은 본캐로, 작가로 활동하면 부캐로 하여 크리에이터, 작가, 강사로서의 다양한 삶을 보여준다. 일한 만큼 돈 버는 시스템인 액티브 인컴으로 크라우드 펀딩, 오프라인 마켓, 프리랜서 마켓, 개인 프리랜서, 오프라인 강사로 일하고, 이를 기본으로 한 잘 때도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인 패시브 인컴으로, 재능 공유 플랫폼에 강의 등록하기, PDF전자책 만들기, 나아가 독립 출판으로 돈 벌기의 경험을 보여 준다. 그림으로 뭔가를 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좋은 참고서가 될 만하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게 실행력이라는데, 이 작가도 실행력 하나는 기가 막힌다. 이게 될까, 혹시 못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은 접어두고 일단 도전해 보자는 정신이 아주 돋보인다. 또 하나,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수익은 적다 할지라도 일단 고를 외치며, 이걸 발판 삼아 다른 프로젝트를 연계시키는 기회로 엿보는 것도 탁월하다. 유명하고 성공한 유튜버들도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허투로 쓰지 않고 실력과 경험치를 쌓아 다른 좋은 프로젝트들을 얻을 수 기대를 하면서, 정말 부지런히 최선을 다하는 그들을 봤던 나는 역시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나에게 당장 주어진 기회만을 보지 않고 이것을 경험치 삼아 미래의 기회까지의 계획한다는 게 “지금에 충실하면 되지 다음 기회는 무슨…” 이렇게 생각해 온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김현정 앵커가 ‘인생에 한 번쯤은 필요이상을 쏟아 붓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악의 결과라고 해봤다 ‘후회없이 치열하게 보낸 시간에 대한 경험’일 것입니다.” P.349
앞으로 몇 년 더 일할지도 모르겠고, 이 회사를 꼭 다녀야 하나 이 생각, 여길 떠나 뭔가는 해야 먹고 살아야 하는 고민도 하루도 나를 떠나지 못하고 거머리처럼 붙어다닌다. 뭘 해 볼까나. 예전에는 본업으로도 잘 먹고 잘 살았는데 이제는 투잡, 쓰리잡을 떠나 N잡, 사이드잡, 사이드 프로젝트, 부업, 파이프라인 등 잡들이 다양하게 불려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여러 잡들은 아니더라도 (나가라고 할 때까지는 버티고) 언제까지 다닐지 모르는 회사를 퇴직하고 이제 본업을 대신할 무엇인가 새 직업을 하나라도 얻어야 할 거 아닌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 이거 내가 좋아하는데 한 번 도전해 볼까라는 생각만 하지, 설마 이게 내 앞으로의 밥거리가 될까, 잘 해 낼 수 있을까, 힘들지 않나 라는 고민도 많아진다. 너무 거창할 필요 없다는데….그래도 뭔가 도전해봐야지. 언제까지 생각만 할 것인가. 그래도 뭔가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무엇이 행복을 만드는 걸까? 우리는 언제 행복을 느낄까?
작년 한 해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욕심이 되어 밸런스를 깨고, 결국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하지 못 하게 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답을 찾았다.
모두에게 해당하는 답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나에게 있어 행복은
남들의 시선(인기)도 아니었고,
돈도 아니었고(평소보다 많은 수익),
성공도 아니었다. (회사에서의 인정)
그저 '인생 순간순간을 살아있다고 느끼는 것'이었다.
우리는 언제 살아있음을 느낄까?
다양한 순간들이 있겠지만,
수동적으로 쳇바퀴 도는 삶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컨트롤하는 삶을 살 때가 아닐까 싶다.
직접 결정하고, 직접 실행하고, 직접 결과를 맞이하는 일은
꽤나 책임감이 막중하지만 그만큼 뿌듯한 것도, 얻는 것도 많은 일이다.
괜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이 유행이었던 것일까.
이 책 '이번 생은 N잡러 : 취미로 월 천만원 버는 법'은
직장인들을 위한 소.확.행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었다.
직장인스럽게 지옥철 속에서 독서하다 찍은 사진)
직장인에게 N잡이 꼭 필요할까?
9 to 6 만 하기에도 버거운데, 지옥철, 출퇴근 버스만 해도 숨막히는데
퇴근하고 새로운 걸 해야만 할까? 회사 생활만 해도 충분히 지치는데 말야...
직장인들의 애환이야, 같은 직장인이니 누구보다 공감한다.
그래서 반드시 돈을 벌겠다는 마음으로 N잡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오히려 그런 마음은 또 다른 '일'을 하는 느낌을 줄 수 있어 압박이 될 수 있으니까.
(실제로 해보니 그랬다)
하지만 나만의 부캐는 2021년 직장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왜 부캐가 필요할까?
직장생활은 혼자서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기껏해야 전체 프로젝트 중의 일부만 내가 통제할 수 있을 뿐이다.
팀플레이가 주는 기쁨이야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렇게만 살다보면 '일과 회사 > 나 개인'보다 더 중요한 것처럼 돌아가게 된다.
내 삶에서 '나'의 존재감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부캐가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내 목소리를 내는 수단으로서 말이다.
한승현 작가님도 결국은 같은 고민에서 부캐를 찾았고,
그 부캐들이 하나둘 커져서 N잡이 된 케이스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그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다.
마치 옆에서 코칭을 도와주는 트레이너 같기도 해서 마치 [부캐&N잡 가이드북]을 읽는 기분이다.
어떻게 하면 나에게 맞는 부캐를 찾을 수 있을까?
작가님이 찾은 답은 '독서'와 '기록'이다.
몸으로 직접 경험하고, 책으로 간접 경험한 것들을 기록하고, 일기를 적는다.
그렇게 기록된 일기는 현재의 고민을 해결하는 답이 되기도 하고,
미래에 길을 잃었을 때 초심을 잡아주고,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이정표가 되어주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만의 생각을 기록하는 과정도,
결국은 '나'의 행복을 위해 자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인 셈이다.
저의 경우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나 책을 읽은 뒤의 깨달음 등을 일기에 적습니다.
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쓰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기록합니다.
지금 시작하기에 늦은 것 아닐까?
그게 어떤 것이든, 시작하기 전에는 언제나 기대반 두려움반이 아닐까 싶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지금 하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지만 이과생이었던 작가님도 디자이너가 되고,
미술교육도 받지 않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신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
(아니 희망을 주입시켜주시는 것 같다)
특히 76세에 그림을 시작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그림을 남긴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는 이제 겨우 서른 초입에 있으면서 주저하던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아마 작가님도 처음 시작할 때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이런 느낌을 받았겠지?
할머니의 얼굴이 여전히 소녀같을 수 있었던 건, 스스로 삶의 통제하는 부캐 덕이 아니었을까?
진짜 소확행이니까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고, 전공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먼저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저하기에는 인생은 너무 짧다.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삶은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혼자할 수 있는 일이 없는 회사처럼, 인생도 결국 끊임없이 자연과 환경과 사람과 상호보완하면서 이뤄지는 것이니까 우리는 변화에 몸을 맡겨야만 한다.
그 속에서 진짜 '나', 내 인생의 주인공인 '나'의 모습을 찾아내야 한다.
만물은 변화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유지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가야 하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지 않으니까요.
이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요즘 나는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있나?
무엇이든 좋다. 흥미를 느끼는 것을 찾고 시도해보자.
잘 하지 못 해도 좋으니, 즐겁게 하되 '끝까지' 해보자.
프로젝트를 하듯 기한을 세우고 내 페이스대로 쭉 나가 보자.
만약 이 모든 과정이 아직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이번 생은 N잡러 : 취미로 월 천만원 버는법 (한승현)'을 가이드북 삼아서 하나씩 해보자.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이다.
정신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위해 직장인 우리들 모두 화이팅이다!
이번 생은 N잡러
저자 한승현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요즘 부수입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두 아이 가정보육하며 집에서 할수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찾다보니 그런듯합니다.
앞으로의 직업은 하나가 아닌 여러개, 즉 N잡러 시대가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책이 너무 읽어보고 싶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N잡러로 살고 계시는지 궁금했거든요.
저자께서는 IT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작가, 일러트스레이터, 크리에이터, 강사로 월급 외 추가 소득, 월 천만원 이상을 벌고 계신다고 해요.
무엇보다 자신의 취미를 활용하여 부수입을 챙기고 있다는 점에 놀랐어요.
자신의 취미와 재능으로 돈을 벌수있는 시대라는 저자의 말에 많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꾸준히 실력을 쌓으며, 나에게 맞는 플랫폼을 찾아서, 작고 빠르게 시작한 것"
저자께서 선택한 N잡러는 재능 공유 플랫폼이에요
시간과 공간 자본의 한계가 없어서 누구나 쉽게 시작할수있어요.
저자는 취미로 아이패드 드로잉을 했었는데 꾸준히 본인의 재능을 키우고 그 재능을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도 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 노하우와 경험도 판매할수있는 컨텐츠가 되었고 서비스 또한 직업이 되었어요.
일한만큼 돈버는 파이프라인은 크라우드 펀딩, 오프라인 마켓, 프리랜서 마켓, 개인 프리랜서, 오프라인 강의가 있고 클래스101, PDF 전자책, 독립출판을 통해 자면서 수익이 발생할수있는 파이프라인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볼수있었어요.
나의 재능을 어디에서 수익을 얻어야할지 고민이신분이라면 정말 유익한 정보가 가득 담겨져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바쁜 직장이지만 수많은 직업을 갖고 해낼수있는 자신만의 기술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아침 시간을 확보하여 책을 읽거나,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보기,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나열하는 습관을 갖기, 새롭게 시작하는 일을 sns나 블로그 등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할일을 끝낸 자신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기, 그리고 번아웃이 왔다면 가만히 누워있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수있었어요.
저도 아이들을 키우고, 남편 일 도와주고 여러일을 하면서 번아웃이 자주 오는편인데 저자의 이야기에 배워볼만한 잠이 많았어요.
저자와 같이 특출난 재능이 없는지라, 저는 좋아하는 일을 찾아 꾸준히 해보는 방법부터 시작해야겠어요.
그리고 재능이 있는 분들이라면 저저의 말처럼 바로! 지금 당장 시작해보셔도 좋을것같아요.
무엇보다 저자의 열정이 가득 담겨져있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나도 무언가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던져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도 <이번 생은 N잡러>를 통해 또다른 파이프라인을 챙겨보시는거 어떠세요?!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