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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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

리뷰 총점 8.6 (1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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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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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굿리즈 어워즈 2019 최고의 그래픽 노블 후보작
책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그림 그리는 애서가의 독서 생활과 속마음을 담은 카툰 에세이.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글과 보통의 우리 모습을 포착한 그림이 어우러져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진다. 마치 다정한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듯 감미롭고 따스하다. 책만 있으면 감히 삶의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책만 읽는 바보’ 같은 주인공. 어딜 가든 책을 들고 다니고, 책에 빠져 밤에 지새우고, 무엇보다 책 이야기가 가장 하고 싶은 책덕후다. ‘아니, 이렇게 심한 책벌레라니!’ 하다가도 어느 지점에서는 ‘나도 그렇긴 해!’ 맞장구를 치게 되는 일상 공감 카툰들이 빼곡히 이어진다. 책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아는 사람, 책으로 인생이 바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바로 ‘책’임을 아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우정의 책이다. 대표적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 2019년 최고의 그래픽 노블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애서가의 삶을 담은 사랑스러운 만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선택하라면 무엇을 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책’이라고 답하는 사람이라면 시작부터 끝까지 자기 이야기라고 착각하게 되는 책이다. 작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만듦새가 인상적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완전 끔찍한 꿈을 꿨어. 책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갇혀 있었거든!”
책을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유머러스한 일상이 가득


애서가의 특징을 순간 포착한 카툰 에세이다. 자타공인 책벌레인 저자가 ‘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컷 만화로 표현했다.
저자는 개인 블로그에 자신의 일상을 담담하게 담은 만화를 꾸준히 업로드하면서 이름을 알렸는데, 그중엔 책을 좋아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만화도 많았다. 그의 블로그는 입소문을 타고 전 세계에 숨어 있던 애서가 동지들에게 속속 퍼져나갔고, 책덕후들은 그의 만화를 찾아보며 100퍼센트 공감을 표했다. 그 결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외면할 수 없는 순간들을 엄선한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맑은 날에도 흐린 날에도, 찾는 것은 책!”
책과 함께라면 모든 날이 다 좋다


이야기는 비 오는 날로부터 시작된다. 저자는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며 책 읽기 좋은 날이라고 말한다. 다음 장면에서는 햇살이 좋은 날씨가 찾아온다. 저자는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책 읽기 좋은 날이라고 말한다. 그에게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모든 날이 책 읽기 좋은 날인 것이다. 이어서 책에 빠져버린 삶의 장면들이 페이지마다 펼쳐진다.
외출할 준비를 끝내놓고 무슨 책을 가져갈지 한참을 고민하는 장면, 책을 사주는 남자친구에게 최고로 고맙다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장면, 옷과 신발은 버려도 다 읽은 책들은 처분하지 못하는 장면...... 책에 그만 집착하라는 잔소리를 들을 만큼 책을 종아하는 수준이 다소 심각하다.
그가 이렇게 책을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말하는 이유는 끝도 없이 이어지지만, 우리는 ‘책만 보는 바보’ 같은 그에게서 동질감을 느낀다. 책의 힘은 그만큼 무한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으니까.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니까. 즐겁고 행복하니까.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실에서 도망칠 수 있으니까. 그 안에 다른 세상이 있으니까. 보고 또 봐도 볼 게 넘치니까......”

“어디에도 책만 한 세상은 없다.”
책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좋은지 나만 알면 안 되니까


책의 가치는 즐길 거리가 사방에 포진해 있는 시대에도 여전히 독보적이다. 값이 싸고 예쁘고 지식을 키워주고 마음의 위로가 되고 글만 있을 뿐인데 눈물을 쏟게 만드는...... 책의 장점은 수도 없이 많다. 그래서일까? 책은 모두에게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물건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사실은 저자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저자의 모습은 어딘가 있을 당신의 모습이리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책으로,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도 다정한 위로를, 재미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고품격 재미를, 감동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뭉클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이다.
책과 함께하는 삶의 모습이 페이지마다 반짝이는 아름다운 책이다.


애서가가 경험하는 기쁨에 대하여 완벽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새 책의 냄새를 맡고, 새 서점을 발굴하고, 책이 데려다주는 먼 세계를 여행하는 등... 과연 전 세계의 책덕후들이 매력을 느끼고 기쁘게 읽을 책이다.
- [Bookish]

전 세계의 다독가들이 공감할 책이다. 그들은 이 책을 읽은 뒤 웃고, 고개를 끄덕이고, 엷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책장을 둘러볼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 [Book Riot]

당신이 엉뚱하고, 재밌고, 미소 짓게 만들 책 혹은 동료 ‘책덕후’를 찾는다면, 데비 텅의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이 딱이다.
- [Sweatpants & Coffee]

종이책 회원리뷰 (96건)

[11월 ]나에게 책이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모* | 2022.1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1월 북클러버 - 나에게 책이란? ] 어릴때 부터 책을 좋아하긴 했다.나보다 두살 어린 옆집 동생과 무한반복되는 소꿉놀이를 견딘 이유도 그 동생네 집에있는 계몽사디즈니 전집 때문이였고. 부모님을 따라 어느집에 가서도 어색하게 있지 않고(!!) 책을 보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초등학생때 학년마다  집에서 한권 씩 제출하는 학급문고가 있었다. 주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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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북클러버 - 나에게 책이란? ]

어릴때 부터 책을 좋아하긴 했다.나보다 두살 어린 옆집 동생과 무한반복되는 소꿉놀이를 견딘 이유도 그 동생네 집에있는 계몽사디즈니 전집 때문이였고. 부모님을 따라 어느집에 가서도 어색하게 있지 않고(!!) 책을 보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초등학생때 학년마다  집에서 한권 씩 제출하는 학급문고가 있었다. 주로 교실 뒷문 옆에 작은 책장에 있었는데 나만큼 학급문고를 자주 보는 사람은 없었던것 같다.

요즘같이 도서관이 잘 발달되었으면 어땠을까 가만히 생각해본다. 내 어린시절에는 안타깝게도 도서관도 너무 멀거니와 장서도 없고 시설마저  좋지 않아서 몇번가보고 발길을 끊었다. 헌책방과 서점을 종종 가서 눈치보며 책을 훑곤 했는데 가진 돈이 없어 책은 사지 못했다.

자라면서, 커서도 늘 책은 항상 봤다. 책을 통해 거대한 꿈과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욕심(?)을 부리면 좋았을 텐데 .. 나는 어릴때도, 지금도 책이 좋고 재밌어서 본다.

3개월전에 중국에 왔다. 몇년 있을꺼라서  한국에서 종이책을 최대한 추려서 사오고, 출국 몇개월전에는 예스사의 북리더기를 구매해 전자책과 친해지는 과정을 거쳤다.  필요하면 중국에서 사면되니까 안 챙긴 물건은 많은데  책과 북리더기는 애지중지 하며 가져왔다.그런데! 전자책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종이책이 왜이리 아쉬운지 모르겠다. 중국에 와서 종이책을 더 주문하는 것 같다. 그만 사야지.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데. 난 북클럽회원이잖아? 하지만 .. 종이책 한권만 딱 한권만 하다보니 .. 너무 많이 사버렸다. 집착인가. 강박인가 부터해서 마음이 허해서 더 사는건가? 별 생각을 다하는 와중에 이 책,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책 을 만났다. 후루룩 읽고나서의 감상평은 " 누구인가? 누가 내 얘기를 쓰었어? "다.  내 얘기인줄 알았다. 데비 텅씨 덕분에 난 이대로도 괜찮고.  책 좋아하는 나는 나다운 나란 생각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 이 책을 읽고 전자책의 책의 말들 이란 책도 읽고 있는데 와닿는 부분은 아래와 같다.

책읽기는 느린행위다.책읽기는 멈춰서도록 요구한다. 책읽기는 정보를 청천히 생각하도록 요청한다. 독서란 곧 경청이며  경청이란 곧 집중하고 반응하고 되묻는 일이다.읽을 책을 고르는 일은 어떤 사람이 될지를 고르는 일과 비슷하다. 나는 그 모두가 되었다가 그중 아무도 아닌 사람들로 돌아온다. 책은 그자리에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소유자에게 조금씩 흡수된다.

평소에 책을 빨리 읽는 편이지만  책의 말들은  나에게 책과 독서가 주는 의미를 생각하며 천천히 읽어나가고 있다. 며칠전에 독서의 역사 란 책을 주문했다. 몇개월뒤에나 받을 수 있겠지만. 그동안 다른 책을 찾아 읽으면서 몇달뒤엔 독서의 역사에 대한 리뷰를 꼭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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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북클러버 31기 - 삼일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m*********s | 2022.05.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귀여운 책덕후의 주접가득한 이야기를 읽은 느낌의 책. 그림책이고 만화처럼 술술 읽을 수 있었다. 같은 MBTI의 작가기에 조금 더 흥미가 갔던 것 같다ㅎㅎ 하지만 책에 대한 사랑은 나의 한 50배, 100배는 되는듯하다. 사실 나는 책을 읽는 것이 너무 어렵다. 일단, 글을 읽고 쓰는것에 흥미가 없고 책이래봐야 만화책만 거의 읽었을 뿐 줄글이 그렇게 안읽어진다. 흥미롭게 읽는 책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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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책덕후의 주접가득한 이야기를 읽은 느낌의 책.
그림책이고 만화처럼 술술 읽을 수 있었다.
같은 MBTI의 작가기에 조금 더 흥미가 갔던 것 같다ㅎㅎ 하지만 책에 대한 사랑은 나의 한 50배, 100배는 되는듯하다. 사실 나는 책을 읽는 것이 너무 어렵다.
일단, 글을 읽고 쓰는것에 흥미가 없고 책이래봐야 만화책만 거의 읽었을 뿐 줄글이 그렇게 안읽어진다.
흥미롭게 읽는 책들고 읽다보면 딴생각이 들고 한번 닫고 나면 다시 안 열게 되고...
그래서인지 나는 책을 읽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고 신기하다.
나에게 책은 숙제같은 것인데 너무 사랑에 마지않는 사람들을 보면 멀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독서모임.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어휘력에 이대로 가다간 나중엔 정말 바보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해서 시작했지만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도 근 몇년들어 가장 많은 책을 읽는 것이 수확이라면 수확!
책읽는 것은 습관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들이기가 어려울 수가 있다니...이래서 어른들이 어릴때 습관을 들이려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작가와 공통점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책을 읽는 것은 싫어하지만 서점이나 도서관은 참 좋다.
서점이 보이면 괜히 들어가고 책을 고르는 것은 은근히 재미가 있다.
책 표지 디자인을 좋아하는 것도 공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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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불클러버 31기 - 삼일이]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리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e******3 | 2022.05.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생에 있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엄청난 독서광인 주인공의 책에 대한 관점들을 짧은 4컷 만화로 간결하게 표현한 책이었다.   각각의 4컷 만화에 담겨있는 주인공의 책에 대한 관점들은 완전히 공감이 되었다. 하지만 책에대한 일부 고집과 광적인 수집가 적인 모습들은 나와 거리가 있어서 책자체를 사랑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옅볼수 있는 작은 에피소드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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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엄청난 독서광인 주인공의 책에 대한 관점들을 짧은 4컷 만화로 간결하게 표현한 책이었다.

 

각각의 4컷 만화에 담겨있는 주인공의 책에 대한 관점들은 완전히 공감이 되었다. 하지만 책에대한 일부 고집과 광적인 수집가 적인 모습들은 나와 거리가 있어서 책자체를 사랑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옅볼수 있는 작은 에피소드들이었다.

 

다만, 이 책을 보는 내내 이상한 답답함을 느꼈는데 아마도 그 지점은 현실과 독서의 밸런스에서 오는 것 같았다. 나의 경우엔 이 책의 주인공만큼 책을 광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나름 독서를 좋아하고, 책에서 얻는 간접적인 경험과 그 경험이 현실을 사는 나를 얼마나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지 그 영향력을 맹신하는 사람중에 한 명이다. 나에게 독서란 현실 속 내가 있고, 그 현실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양가가 떨어지는 독서란 현실의 나와 떨어져 오로지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재미만을 위한 독서라고 생각한다(예를 들면 양판형 판타지.. 물론 좋아한다.)

 

이 책의 독자는 현실과 닿아있는 소위 말하는 양서들을 많이 읽고 있지만, 지나치게 그 밸런스가 독서로 치우친 느낌을 받았다. 나의 현실에 덧씌워지는 독서가 아닌, 현실 밖 독서같다는 느낌을 받아 이부분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불편했던 것 같다.

 

독서란 무엇인가? 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고민을 해볼 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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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북클러버 31기 - 삼일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돌* | 2022.05.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독서모임을 진행하면서 꾸준히 다양한 책을 읽었지만 취향에 맞지 않는 책도 완독해야 하고 약속한 기한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에 조금씩 지쳐갔다. 심리적 부담감들이 점차 쌓여서 독서 권태기가 오려고 할 때쯤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은 귀여운 그림과 공감 가는 짧은 글들로 독서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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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모임을 진행하면서 꾸준히 다양한 책을 읽었지만 취향에 맞지 않는 책도 완독해야 하고 약속한 기한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에 조금씩 지쳐갔다. 심리적 부담감들이 점차 쌓여서 독서 권태기가 오려고 할 때쯤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은 귀여운 그림과 공감 가는 짧은 글들로 독서에 지쳐있는 내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 책을 좋아하는 작가의 순수한 마음이 와닿아서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저절로 미소 짓게 되었다. 책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아무런 대가 없이 좋아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소소하게 웃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새 책을 읽었던 순수한 열정을 떠오르게 해주고 책태기를 극복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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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오* | 2022.05.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리뷰입니다. 평소에 독서를 좋아하는 편이라 책을 주기적으로 사보거나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특히 흥미롭게 읽는 책들이 있는데요. 이 책처럼 '독서', '책 읽는 사람들' 그 자체에 대한 책들이 참 재미있더라구요. 공감도 가고..일상에 치여 책을 읽고 싶지 않은 순간에 이렇게 책 읽기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 다시 독서에 대한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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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리뷰입니다. 평소에 독서를 좋아하는 편이라 책을 주기적으로 사보거나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특히 흥미롭게 읽는 책들이 있는데요. 이 책처럼 '독서', '책 읽는 사람들' 그 자체에 대한 책들이 참 재미있더라구요. 공감도 가고..일상에 치여 책을 읽고 싶지 않은 순간에 이렇게 책 읽기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 다시 독서에 대한 욕구가 차오릅니다. 이 책은 특히나 웹툰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술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책을 읽는 것에 흥미가 덜해질 때 이 책을 꺼내 읽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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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덕후가 보내는 일상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2.05.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이, (세상에서)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을 선택하겠다)이다. 과연 그럴까?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겠다. 왜냐고? 책이 가고자 하는 이상향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는 곳일 테니까... 책을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하고 겪어봤음지한 소소한 일상을 수채화처럼 산뜻하게 그렸다. 좀 과장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공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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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세상에서)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을 선택하겠다)이다. 과연 그럴까?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겠다. 왜냐고? 책이 가고자 하는 이상향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는 곳일 테니까...

책을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하고 겪어봤음지한 소소한 일상을 수채화처럼 산뜻하게 그렸다. 좀 과장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공감한다.

다만, 저자가 특히 감동했고 삶을 바꾼 게기가 된 책들을 일부 소개했는데, 20% 정도밖에 동의하지 못하겠다. 취향은 각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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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책덕후 고수가 전하는 위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박*리 | 2021.1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을 보고 또 하나의 책덕후가 나구나 생각했다. 책 제목이 너무 직설적이지 않나. <밥보다 책>만큼 적나라한 책사랑이 표현된 책. 못이긴척 카트에 넣었다 두달만에 구매했다. 많이 참았지.   제목만 보고 덜컥 집어넣었던지 책을 폈을 때 좀 놀랐다. 카툰에세이잖아. 더 좋아~ 페이지가 너무 빨리 넘어가는 단점만 제외한다면 매우매우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책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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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또 하나의 책덕후가 나구나 생각했다.

책 제목이 너무 직설적이지 않나. <밥보다 책만큼 적나라한 책사랑이 표현된 책.

못이긴척 카트에 넣었다 두달만에 구매했다. 많이 참았지.

 

제목만 보고 덜컥 집어넣었던지 책을 폈을 때 좀 놀랐다.

카툰에세이잖아. 더 좋아~

페이지가 너무 빨리 넘어가는 단점만 제외한다면 매우매우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고

무엇보다도 위로가 되었던 것은 "나는 그래도 이 사람보다는 낫다"는 것.

나보다 더 심한 책덕후가 있다는 것에 "나는 정상이야"라며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는데서 행복감을 느꼈다.

나는 솔직히 책덕후 고수가 되지 못한다.

누가 책 많이 보세요 라고 하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우물쭈물하고

책 추천이라도 해달라고 하면 그때부터 진땀을 흘린다.

제일 곤란한 건 집에 책이 몇권이나 있나요 라고 물을 때.

그런건 왜 묻나. 몇권이 있어야 많이 있는건가. 참 이상한 사람들일세.

 

커피나 차는 어떻게 보면 책과 상극인 물건이다.

책은 자고로 물에 취약한 법. 그런데 완벽한 주말의 그림 속에는

책과 차, 또는 커피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렇지. 여유있는 시간++커피는 진리 아닌가.

가끔 잠이라는 복병을 만나긴 하지만 말이다.

SNS에 간단한 책 소개를 올리거나 리뷰를 올렸을 때 저자가 와서 좋아요를 눌러주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또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죽어도 여한이 없다"정도는 아니지만.

이런 점만 보더라도 나는 상당한 정상인이다. 책덕후가 아닌 것 같다. ㅎㅎ

 

좋은 책을 읽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의 아쉬움.

그 아쉬움을 못이겨 잠자리 옆에 그 책을 두고 자는 마음,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에게, 아니면 가까운 사람에게

제발 이 책 좋으니 읽으라고 강권싶은 마음 등등.

피식피식 웃으며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그림들에 빠져 이 책을 금방 읽어버리고 말았다.

 

정상인에 가까운(?) 책덕후부터

진정한 책덕후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본격 카툰 에세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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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데비 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앙**스 | 2021.09.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만을 위한 책, 둘만을 위한 책에 이어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번 책을 통해 무한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부터 '왜 책을 생각하는 내 마음이 여기에 적혀 있지?'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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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만을 위한 책, 둘만을 위한 책에 이어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번 책을 통해 무한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부터 '왜 책을 생각하는 내 마음이 여기에 적혀 있지?'하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책'이라는 존재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도 해 주지만 내가 살아보지 못한 삶을 경험하게 해 주기도 하고, 가 보지 못한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가 하면 있지도 않은 세계를 그려보게 해 주기도 하지요.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만나면 힘들어 지쳤던 내 삶을 스스로 위로하며 또 힘을 얻기도 하고, 터닝포인트가 되는 인생 책을 만나기도 합니다.

 

조언자가 되었다가 울고 웃기기도 하는 책. 아이 낳고 산후조리하면서 읽기 시작했던, 아이에게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 주고 싶던 욕심에 시작했던 아이 서평단 활동이었는데 이게 나의 독서생활에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젠 어떤 책을 읽어볼까, 어떤 책이 재밌을까, 그동안 읽어보지 못했던 고전에도 관심을 보이는 나 자신을 발견하며 많은 발전을 했단 생각에 스스로 뿌듯함을 느낀다.

 

 

 

외출할 때, 출퇴근할 때 항상 지니고 다니는 책. 언제 어디서든 꺼내볼 수 있는 책이 없으면 허전함이 가득해 항상 챙겨 다니는데 시간을 때울 때, 누군가를 기다릴 때 나의 친구가 되어준다. 공감하고 눈물 흘리고, 웃고 즐기는 책과 함께하는 시간 오래오래 가지고 싶다. 자~ 또 새로운 책을 만나볼까~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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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데비 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영***뜰 | 2021.09.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덕후들의 책사랑을 그대로 보여주는 에세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은 세상의 책덕후들을 소환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책을 왜 읽는거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좋으니까"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굳이 또 다른 이유를 듣고 싶다면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행복을 유지해주는 지식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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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덕후들의 책사랑을 그대로 보여주는 에세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은 세상의 책덕후들을 소환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책을 왜 읽는거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좋으니까"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굳이 또 다른 이유를 듣고 싶다면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행복을 유지해주는 지식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그래도 결론은 뭐니뭐니해도 그냥 좋으니까 읽는 행위를 멈출 수 없는거다.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 한다는 건 핑계일뿐, 책을 읽겠다는 목적만 있으면 어디서든 책을 만날 수 있다. 음식점에서 식사를 주문하고 남는 시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등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마음만 먹으면 무궁무진하다는 점... 이런 책덕후들은 틈새시장을 활용하듯 틈새시간을 이용해 책과의 만남을 즐긴다.

 

아마도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이 책을 만나 자연스레 손을 뻗었다면 그들은 이미 책덕후라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표지속에 있는 이 책의 저자 데비의 모습이 부러웠거나 이렇게 책읽는 행위를 하고 싶은 마음의 목소리를 들었을테니 말이다. 책장을 펼치려는 손이 살짝 떨려오지만 이 기분좋은 긴장감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어 아주 천천히 페이지를 넘겼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이런 날은 집에서 차 한잔과 함께 책읽기 딱 좋은 날이다. 그리고 햇살이 집안을 가득 비추는 날 또한 책읽기 좋은 날이지. 그렇게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은 책을 좋아하는 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듯 너무나 나와 같은 일상을 보여준다. "거기! 책 읽고 있는 당신! 당신은 책과 함께 이런 삶을 보내고 있죠?"라고 얘기하듯 말이다.

 

가방속에 항상 책이 있기에 작은 가방은 생각지도 않고 취향대로 책을 고르는 방법과 그 책을 들고 어디에서 읽는지 얘기한다. 책을 읽을 때 곁에두는 간식거리를 공유하고 책을 만나는 곳을 얘기하며 최고의 선물이 책과 관련된 것이라는 걸 나누는 나만의 시간을 갖게 한다. 추천도서와 책이 나에게 알려주는 열린 생각으로 공감하고 주어진 삶에 감사하는 마음도 나눠주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그 세상은 내것이 된다는 점도 느끼게 해준다.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온 몸이 근질거려 못 참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책덕후들은 집에만 있어도 좋으니 집안 일 하루만 쉬게 해준다면 제발 집에 있고 싶다고... 마음편히 그 무엇에도 간섭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힐링이라고... 다만, 커피는 필요하지만... ^^

 

이런 것이 일상인 우리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이유가 책덕후들도 저마다의 일을 하고 있고 시간을 짬내서 취미생활로 독서를 하고 있지만 그것이 좀 과하다는 것일 뿐이지 이상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들자면 아이돌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그들에게 푹 빠지면 펜레터도 보내고 각종 굿즈를 모으려 하는 것처럼 책덕후도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고 특별판을 소장하고 싶은 것도 바로 같은 마음에서 생기는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게 너무나 아쉽지만 그 뒤에 쌓여진 책탑이 있으니 오늘은 이만 접어야겠다.

 

이제 어떤 책을 읽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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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중7]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데비 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영***뜰 | 2021.09.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얼마전에 책장정리한건 어떻게 알고 책 분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색깔 / 장르 / 크기 / 감정 / 아무렇게나 일단 장르별로 나누고 편독을 하니까 작가별로 분류, 그리고 한국, 일본, 영미 등으로 다시 나누고 비슷한 색으로 재분류... 문제는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책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건 안비밀!!     책은 어디든 있지... 그 속에 내가 파묻혀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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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책장정리한건 어떻게 알고 책 분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색깔 / 장르 / 크기 / 감정 / 아무렇게나

일단 장르별로 나누고 편독을 하니까 작가별로 분류, 그리고 한국, 일본, 영미 등으로 다시 나누고 비슷한 색으로 재분류... 문제는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책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건 안비밀!!

 

 

책은 어디든 있지... 그 속에 내가 파묻혀 있으니까... 아무리 날을 잡아서 책정리를 해도 어느순간 돌아보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책들을 또 발견하지... 이러다가 책 동굴속으로 들어갈수도 있지만 그게 또 내 소원이잖아? 내가 조용할땐 왠만하면 찾지 말아줘~ 어느 구석에서 책과 데이트중일테니까... 그런데 이 페이지가 마지막 페이지인데... 넘기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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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3건)

구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키* | 2022.08.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윌북(willbook) 출판사 데비 텅 작가님의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민감하신 분들은 리뷰 열람에 주의해 주세요. sns에서 발췌된 이미지를 보고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일러스트도 귀엽고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져 찾아 읽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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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willbook) 출판사 데비 텅 작가님의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민감하신 분들은 리뷰 열람에 주의해 주세요. sns에서 발췌된 이미지를 보고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일러스트도 귀엽고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져 찾아 읽어보려고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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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역시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c | 2021.05.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프라인 서점에서 먼저 훑어보고 내용이 좋아서 소장은 하고픈데 종이책으로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에 전자책으로 구입, 버뜨! 예스 24 북클럽에 최근 업데이트 되었다는. 이런 경우들을 종종 접하는고로 독자로서 김이 새는 건 사실이지만, 또 책 덕후 입장에서는 딱히 개의치 않은 것 역시 사실이다. 다만 그럼에도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렇게 예스 24 북클럽에 올라온 책을 미리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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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서점에서 먼저 훑어보고 내용이 좋아서 소장은 하고픈데 종이책으로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에 전자책으로 구입, 버뜨! 예스 24 북클럽에 최근 업데이트 되었다는.

이런 경우들을 종종 접하는고로 독자로서 김이 새는 건 사실이지만, 또 책 덕후 입장에서는 딱히 개의치 않은 것 역시 사실이다. 다만 그럼에도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렇게 예스 24 북클럽에 올라온 책을 미리 구입한 경우에는 해당 회원에게 포인트라도 쬐끔 쏴주었으면 하는...;;

여하튼 전반적으로 정감이 가는 만화로 이루어진 터라 책은 금방 읽었다. 공감 가는 부분이 뭐 엄청 많았지만 하나 꼽으라면 서점 직원이 저자에게 "표지만 바뀌었지 내용은 같은 책입니다" 하는 부분에서 저자가 "아니에요" 하고 단호하게 어필하는 부분.

특히 책이 영화로 개봉되었을 때 그런 경우들이 생긴다. 원래의 책 표지가 좋았는데 영화가 인기가 있었든 아니면 홍보 차원에서든 아무튼 책 표지가 갑자기 영화 포스터처럼 바뀌는 경우. 뭐 그게 더 나은 경우도 분명 있기는 하겠지만 내 경험측으로도 아닌 경우들이 훨씬 많았다. 

영화 포스터에다가 원래의 책 표지를 입히면 얼마나 쌩뚱 맞을지는 안 봐도 포스터인데 왜 반대의 경우는 생각들을 안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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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6 | 2021.0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아직까지 책덕후라고 할 만큼 많은 양의 독서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했을 때의 기분은 어느 못지 않게 공감이 되었다. 특히나 고요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마음에 드는 책을 읽는 것은 꼭 새로운 세상에 초대되어진 것 만큼 감동으로 다가왔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체가 귀엽고 한 번쯤 느껴봄직한 책에 대한 느낌을 감성적으로 잘 풀어낸 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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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까지 책덕후라고 할 만큼 많은 양의 독서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했을 때의 기분은 어느 못지 않게 공감이 되었다. 특히나 고요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마음에 드는 책을 읽는 것은 꼭 새로운 세상에 초대되어진 것 만큼 감동으로 다가왔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체가 귀엽고 한 번쯤 느껴봄직한 책에 대한 느낌을 감성적으로 잘 풀어낸 에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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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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