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한 윤은혜였는데요. 요리도 아주 수준급이고 그림도 잘 그리더라고요. 그런 윤은혜의 레시피! do eat again 책까지 나올 정도로 레시피가 아주 맛있게 잘 나왔더라고요. 예쁜 모습에 잘 맞는 예쁜 요리들이 가득해서 기분 좋게 읽기 좋은 책이에요.
다른 이야기나 설명같은 것 없이 요리책이라는 점이 신선했어요. 먹는 것에 관한 책이겠구나 책을 읽기 전에 생각한 것은 에세이 형식으로 먹는 것과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까 했는 데, 그냥 레시피가 담긴 요리책이라 의외기도 했어요.
흔하게 알고 있는 요리부터 하기 어려워 보이는 요리에 다양한 음료까지 체계적으로 들어 있어서 만들어 먹으며 따라하기도 좋게 돼 있어요. 손질법부터 사용되는 재료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요. 음식 사진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보는 내내 더 배고파지고요.
감바스 알 아히요
스페인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올리브 오일만 있으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감바스 알 아히요 에요.
? 감바스 알 아히요 中
사진도 엄청 먹음직 스럽고 요리 재료부터 손질방법까지 나와 있고요. 매운 맛이 싫을 경우에는 또 다르게 덜 맵게 맛을 낼 수 있는 방법까지 담겨 있어서 윤은혜 이름이 없어도 그냥 요리책으로도 손색이 없는 느낌이에요.
재료 설명
양식 요리를 좋아하거나 즐겨 만든다면
치즈와 버터는 다양하게 갖춰두는 것이 좋아요.
치즈는 카나페 등 간단한 핑거 푸드로 만들어
안주도로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 치즈中
치즈 종류라 생각한 것보다 더 많더라고요. 잘 모르는 치즈도 나와 있고요. 특히 이탈리아 치즈는 많이 몰랐는데 풍미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리조토에도 사용된다니 더 궁금했어요. 다양한 치즈만으로도 풍부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재미있고요.
역시 좋은 재료는 요리에 필수에요.
음료도 다양하게 있는 데 #홈메이드 #콤부차는 눈에 확 들어오는 레시피였어요.
커피 말차 슈페너
그린과 브라운의 오묘한 조화. 말차의 쌉사름함과
에스프레소의 묵직함에 크림의 부드러움이 섞여 깊고 진한 맛이
입안에 퍼지는 행복이래요.
? 커피 말차 슈페너 中
이 책은 여러 가지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요리에 집중한 책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양식 레시피를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게 나온 책이면서 다양한 음료를 예쁘게 만드는 방법과 새로운 맛의 새콤한 청숭아 같은 음료를 알 게 돼서 더 맛있고 색다르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혼자 먹는 것보다 누군가와 파티를 하거나 함께 먹기 좋은 요리들이 가득해요.
윤은혜 요리 레시피
do eat again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 덕분에
집밥 메뉴들도 점점 다양해지는 느낌이에요.
요즘은 연예인들도 제법 솜씨가 좋은 분들이
많아서 방송을 통해서 요리 솜씨를 뽐내곤 하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금손이 윤은혜씨 아닌가해요.
편스토랑의 인간문화재로 각광받던
윤은혜씨의 레시피를 볼 수 있는
요리책이 있네요.
햇빛이 잘 드는 주방 테이블에
책 한권 올려놓으면 분위기마저 뿜뿜 해지는
느낌이드는 윤은혜 요리 레시피 북
do eat again이에요.
가족들이나 연인들을 위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사랑이 듬뿍 담긴 요리를 접대하는 기쁨을
알게 해주는 요리책인데요.
한식, 양식, 중식에서 일식, 베이킹등
주문자의 입맛에 따라 빠르게 요리를
만들어내던 윤은혜의 특기가 ㅋㅋ
고스란히 드러난 책이네요.
"특별할 것 없지만 이 책을 보시는 많은 분이 요리하려고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실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설레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넘칩니다.
제가 이 책을 준비하는 동안 그랬거든요~^^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요리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때로는 나 자신을 위해 기쁨으로 만들어 보고 싶을 때
저의 레시피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는 요리,
한 가지 재료를 사용해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들이니까
꼭 한 번 따라 해보세요."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그리고 디저트까지...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퓨전식의 메뉴들이 요리의 맛을 더해주는
레시피 북이에요.
건강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윤은혜 만의 퓨전 양식
85가지 레시피가 코스별로 있어서
손님초대요리로도 편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들이 실용적이네요.
사실, 한식은 이거저거 차리느라 힘든데
일품요리로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그리고
디저트까지 나만의 풀코스를 계획할 수 있는
레시피 북이라
더 알차게 볼 수 있는 책이네요.
혼밥 하는 사람들도 많은 시대에
간편하게 나를 위한 메뉴로도 각광받을 수 있는
레시피네요.
소고기부터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등
메인 재료에 버터와 치즈, 올리브오일을 사용해서
맛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레시피 들이
집에서 응용하기도 좋게 잘 나와 있네요.
건강재료들이나 통밀 면이나 두부면, 채소면등을
사용한 메뉴들도 많아서 간편하게 다이어트식으로
슬림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잘 나와 있어요.
코스별로 누군가를 위해 만들어줄 수 있는
소박하면서 건강하고 분위기 있는 요리들이
잘 나와 있어서 좋네요.
때론 나 자신을 위해서 나만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 싶을때도 있는데요.
그럴때 만들 수 있는 요리들도
간단한 레시피로 많이 나와 있네요.
음식이 주는 위로
다시한번 더...
do eat again....
코시국에 작은 위로로
음식으로 힐링할 수 있는
윤은혜 레시피 북이에요.
가족들 건강을 위해서 애쓸 수 있는
식단들이 다채로와서 좋았네요.
책을 보다보니 윤은혜 씨가 낯가림때문에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없었을때
요리가 좋은 친구들을 만나도록
이끌어주었다고 해요.
요리를 통해서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
사람들과의 나눔..
소통의 기쁨을 맛보고
요리를 더 잘하게 된 윤은혜씨..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추억을
나누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잔잔한 기쁨을 주는 요리레시피라
주방에 상비하고픈
실용적인 레시피 북이네요. ^^;;
[서평] do it again, 윤은혜 지음, 서사원
베이비 복스에서 노래 부르고 춤 추던 가수 윤은혜,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커피프린스 고은찬을 연기하며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더니, 어느날 방송에서 요리하는 윤은혜를 보여준다. 그런데 윤은혜가 지인들을 위해 만드는 요리는 사랑이 가득 담겨있다. 사실 윤은혜가 친구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가 바로 요리였다고 한다. 학창 시절 낯가림이 심했는데, 열 여섯 어린 윤은혜는 옥탑방 작은 원룸에 친구들을 초대해 밥을 만드어 주고, 예쁜 도시락을 싸서 함께 나누어 먹었단다. 늘 다른 것과 비교되고 평가를 받았지만, 요리만큼은 평가 받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것이었기에 누군가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는 일이 즐거웠다고 한다.
방송에서 본 모습도 그랬다. 같이 사는 친구들에게 근사한 요리를 뚝딱 만들어 멋지게 차려내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행복해 보일 수가 없었다. 뚝딱뚝딱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저 요리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근사한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이 나왔다. 요리를 대접할 사람을 생각하며 요리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즐거워 보였기 때문일까? 그녀의 책은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사람들이 만든 책보다 뭔가 더 값지게 느껴졌다.
이 책에는 에피타이저, 메인 디시, 아시아 요리, 사이드 디시, 디저트, 홈카페, 음료, 소스까지 85가지를 담고 있다. 치즈, 버터, 향신료, 허브, 파스타면 등등 자주 쓰는 재료들에 대한 설명도 쉽고 깔끔하게 하고 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요리에 일각연이 있는 윤은혜가, 마치 이웃집 언니가 조근조근 알려주듯 요리의 세계로 인도한다.
윤은혜의 요리에는 우아함과 따뜻함이 느껴진다. 흔히 먹던 브라타 치즈 샐러드에는 올리브 오일, 발사믹 소스 외에 유자청을 섞어 드레싱을 뿌려 색다른 맛을 선사하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어 보고 반했다는 퓨전 카프레제는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샐러드하면 채소를 흔히 떠 올리는데 색색의 과일 샐러드는 얇게 슬라이스한 사과, 레몬, 오렌지, 자몽을 슬라이스 하여 켜켜히 쌓고, 구운 호두와 올리브 오일, 발사믹 소스, 디종 머스터스 소스를 넣은 드레싱을 뿌려 아삭아삭한 매력적인 식감을 소개한다.
특히 파스타 쪽은 꼭 따라해 보고 싶다. 늘 실패하던 요리 알리오 에 올리오도 윤은혜의 레시피는 뭔가 색다르다.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깊은 맛을 내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특히 파스타 면을 잘 익게 삶았었는데, 이 책에서는 파스타 면을 알 덴테(al dente) 상태, 즉 씹었을 때 살짝 단단한 식감이 느껴지는 상태로 삶을 것을 추천하고 있다. 나는 파스타 면을 다 익힌 후에 다시 볶으니 면이 퍼지고 힘이 없어졌었다. 기름에 넣고 볶고 맛을 낼 때 파스타 면이 더 탱글거리며 맛있게 된다. 이렇게 세세한 설명이 있으니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더라도 실패없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예쁘게 담긴 요리를 보니, 당장 마트, 백화점 가서 재료들을 사 오고 싶은 생각이 든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맛있게 먹는 상상을 해 본다. 윤은혜의 수줍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평소 요리를 좋아해 즐겨하는 편인데요~ 힘들때도 있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과 주변분들의 반응에 힘입어 더 다양한 요리를 하게 되는 것 같은 저.
이번에 새로 출간된 요리책이 있다기에 궁금해서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방송을 통해 요리를 잘하는 윤은혜의 레시피북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소중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하는 윤은혜의 특별한 레시피 85가지가 담긴 레시피북으로 쉽게 만들고 근사하게 차려내 맛있게 드셨음 하는 마음을 담은 요리책 윤은혜의 do eat again
에피타이저 부터 메인디쉬, 사이드디쉬, 디저트, 홈카페 그리고 요리의 소스류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레시피북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요리하기 전에 참고하면 레시피 이해가 좀 더 쉽도록 재료 소개가 되어 있는 것 같았고,어떤 재료를 선택하여야 요리의 기본적이 맛이 보장되는지도 알 수 있었고, 한 눈에 보기좋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요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싶더라고요~
집에서 이 책 한권으로 가족을 위한 풍성한 식탁 또는 나 자신을 위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위한 홈카페 오픈으로 간편하고 다양한 메뉴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레시피북 윤은혜의 do eat again!
자세하면서도 상세한 레시피로 요리하는데 있어 어려워보이는 요리들도 과감하게 도전해볼 수 있는 요리책! 레시피북! 으로 윤은혜의 두잇어게인★ 추천드려봐요^^
평소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인지 사진 속 윤은혜의 모습은 평온하고 즐거워 보인다. 윤은혜가 썼다는 것을 제외하곤 보통 요리책이 따라가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레시피보다 어쩌면 훨씬 중요하게 챙겨야 하는 기본 재료, 조미료, 계량 기준과 조리 도구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1~2, 아시안 요리, 사이드 요리, 디저트, 홈 케이크, 드링크, 소스까지 완벽하다. 소중한 누군가를 초대한다면 전체 요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요리한 음식을 찍은 사진을 보면 음식에 진심인 그녀의 내공이 상당하다는 게 느껴진다. 어느 호텔 음식 못지않게 플레이팅도 예쁘게 해서 참 먹음직스럽다. 책 구성은 간단해서 재료와 레시피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놨다. 일단 요리는 재료 준비와 레시피 순서에 따라 만들면 되는데 팁으로 알려주는 방법은 요긴하다.
책을 펼치면 알겠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요리는 한식, 양식, 일식 가리지 않고 다양하다. 요리 초보자는 재료와 레시피가 없으면 해보지 않는 요리를 할 때 헤메일 수 있는데 오늘 도전해 보고 싶은 요리가 있을 때 이 책을 펴들고 시장에서 가서 없는 재료를 사와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요리는 자주 해봐야 실력이 는다고 하는데 언제 이런 요리 실력을 쌓았는지 궁금했다.
물가가 계속 올라 외식이 점점 부담스러운데 이 책만 있으면 웬만한 요리는 거뜬히 할 것 같다. 직접 시장으로 가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해서 요리해 먹는데 신선하고 건강하다 생각하는데 전혀 모르고 있던 요리와 디저트, 드링크까지 있어서 참 알찬 구성으로 꾸며진 요리책이었다.
직접 만들지 않고는 내가 요리에 소질이 있는지 모른다. 무엇을 만들어 먹더라도 건강하고 맛있으면 그만이다. 이 책은 윤은혜가 소개하는 85가지의 특별한 레시피를 담았다. 가공식품이나 외식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를 알면 식비에 드는 비용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은 고스란히 음식에 전해진다고 한다. 맛있게 먹어주는 누군가를 위해 요리한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이다. 요리를 완성하기까지 비록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그게 사는 재미가 아닐까? 윤은혜라는 이름값이 아니더라도 요리책으로써 훌륭한 퀄리티와 다양한 레시피가 돋보이는 책이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윤은혜 with do eat again
요리와 베이킹을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하여 신청한 책입니다.
제목만 보고 신청을 하였는데 보니 유명한 윤은혜 님이 쓰신 요리책이네요.
보통 연예인이 만든 책에는 좀 선입견이 있어요
무엇인 유명세로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
그런데 이 책은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정성스럽게 만든 책이에요
먼저 눈높이를 잘 맞추었어요
시작을 이 책에서 자주 사용한 기본 재료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 육류 가공식품, 해산물, 채소, 치즈, 버터, 파스타면,
풍미를 높이는 조미료에 대해서도 미리 소개를 해주세요
이 책에서 사용한 계량 기준과 자주 쓴 조리 도구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주었어요.
조리 도구까지
먹어 보고 싶은 음식들이 많이 있네요
#부추모차렐라카프레제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어링룸'에서 먹어보고 한 번에 반해버린 퓨전 카프레제에요. 집에서 맛을 상상하며 몇 번이나 따라 해 본 요리입니다. 삽싸름한 부추와 상큼한 적양파를 얇게 슬라이스 한 모차렐라에 얹어 드셔보신다면 저처럼 홀딱 반하실 거예요.
#닭가슴살치아바타버섯샌드위치
다이어트를 위해 잔뜩 사놓은 닭 가슴살이 질러갈 때... 오늘은 치팅데이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맛은 정말 확실히 보장합니다. 오늘 맛있고 기분 좋은 한 끼 드시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다시!
평범한 하얀 소금이 그 맛을 내듯, 나는 어떤 사람일까?
심심하고 밍밍한 요리에 소금이 더해져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끌어내듯
나도 사람들에게서 깊고 매력적인 풍미를 끌어내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맛있는 버터 식빵과 딸기잼, 달걀 프라이만으로 뚝딱 만들어 먹는 메뉴에요. 정말 특별한 것 없지만 제가 한번 해준 뒤로 주위 사람들이 계속해달라고 조르는 스테디셀러 메뉴가 되었어요. 드시기 직전에 노른자를 터트려 함께 드셔보세요. 평범했던 토스트가 입안에서 특별해집니다.
#그레이스토스트
혼밥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나는 '혼밥'이 싫다.
아무리 비싸고 맛있는 음식이라도 혼자서 먹는 음식은
나에겐 아무런 기쁨이 없다.
소박하고 평범한 음식이라도 함께 나눠 먹을 때
즐겁고 소박함을 느낀다
나는 오늘도 식탁에 마주 앉을 누군가를 위해,
다시 요리를 시작한다.
윤은혜 요리책 do eat again을 읽어보았어요.
방송에서 윤은혜님이 아침부터 하우스 메이트 각각의 입맛을 고려해
한식, 양식, 베이킹까지 만들어냈다고해요.
DO EAT AGAIN 책에는 85가지 요리가 나와요
요리에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윤은혜의 마음이 담겨져있다고해요.
DO EAT AGAIN에는 자주 사용한 기본재료와
요리의 풍미를 높이는 조미료, 계량기준과 자주 쓴 조리도구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양식 요리를 좋아하거나 즐겨 만든다면 치즈와 버터는
냉장고에 다양하게 갖추어 두는 편이 좋다고해요.
치즈는 카나페 등의 가난한 핑거 푸드로 만들어 와인안주로도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해요~
모짜렐라 치즈의 쫀득함과 크림치즈의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한가득 터지는 부라타 치즈로 만든
샐러드라고해요.
저도 만들어서 먹어보고싶어져요.
파스타를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
얼큰 토마토 국물 파스타예요
스트레스받을 때 얼큰 토마토 국물 파스타를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어요.
가장 최고의 요리 재료는 사랑
음식이 주는 위로와 힘은
거기 담긴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
뛰어난 솜씨가 아니어도 마음이 담겨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훌륭한 요리로 완성
청숭아는 상큼한 청포도에 달콤한 복숭아가 만났어요.
저도 청포도와 복숭아를 사다 만들어먹어봐야겠어요.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면 정말 맛있을거같아요.
요리해서 가족들과 함께 먹어보고 싶은 레시피가 가득해요~~!!
이 후기는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매번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엮이는 배우, 윤은혜 배우가 따뜻한 책을 냈습니다. <do eat again>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예쁜 요리 설명서입니다.
책이 '다정하다'라고 느낀 이유는 책에서 쓰인 재료들, 조미료, 조리도구에 대한 것들을 미리 설명해 주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대게 요리책을 읽으면 이게 뭔지 어디에 써야 할지 알 수 없어서 헤매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어려운 것들을 미리 설명해 주면서 이해에 대한 문턱을 낮춥니다. 특히 파스타 면에 대한 설명이 정말 자세한데 이런 내용을 읽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책에 소개된 요리는 애피타이저, 메인 요리, 아시아 요리, 사이드 메뉴, 디저트, 홈 카페, 음료, 소스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메뉴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의 메뉴를 구성하는 레시피와 재료도 간단하지만 필요한 것들을 모두 담아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많은 음식들을 소개하기 위해서 만만치 않아 보이는 요리에 대한 설명이 좀 자세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솔직히 저같이 요리 초렙인 사람이 만들기에는 좀 어려워 보입니다. 1에서 2로 넘어가는 게 마치 우주를 넘는 것 같은 엄청난 장벽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실제로 뭔가 하나 해보려다가 '적당히'라는 게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몰라서 접어버린 것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프렌치토스트 같은 음식은 직접 만들어 보고 꽤 만족하기도 했었네요.
이 책은 윤은혜 배우님의 팬이라면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윤은혜 배우님의 화보 같은 요리 장면들이 나오는데 정말 예뻐서 이것만으로도 책의 가치가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그리고 윤은혜 배우님의 팬이라면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여기 담겨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식탁을 화려하게 꾸며볼 수 있는 날을 꿈꿔 봅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do eat again - 윤은혜
가수이자 배우, 방송인 윤은혜의 요리실력을 맘껏 뽐내는 요리 레시피 책이다. 단순히 레시피만 열거한 책이 아닌 짤막한 윤은혜의 이야기도 곳곳에서 읽어볼 수 있었고 화보 같은 사진들도 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말 그대로 이 요리 하나면 일상이 파티가 되는 아름답고 색다른 요리들이 가득했고 근사한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게 안내해준다. 특히 장르 불문 하고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베이킹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 85가지는 전부 만들어 보기에 1년도 부족할 듯 하다.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계속 대중의 시선에 평가받는 삶 속에서 ‘요리’는 윤은혜가 평가받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존재였다고 한다. 게다가 마음을 표현하는 게 서툴었던 그녀에게 요리는 고마움과 진심을 전할 수 있는 훌륭한 표현이었다는 대목에서 나도 요리를 제대로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자주 사용한 기본 재료와 요리의 풍미를 높이는 조미료, 계량 기준과 자주 쓴 조리 도구부터 소개한다. 뒤이어 본격적으로 에피타이저(부라타 치즈 샐러드, 부추 모차렐라 카프레제, 색색의 과일 샐러드, 엔다이브 샐러드, 시저 샐러드 등) 부터 메인디쉬로 소개되는 알리오 에 올리오, 홈메이드 시금치 라비올리, 차돌박이 바질 페스토 숏 파스타, 달고기 파피요트, 연어 파피요트 등을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도 일식 요리로 가츠동, 명란 오차즈케, 옛날 왕돈까스 등과 매시트포테이토, 트러플 웨지 감자, 닭가슴살 카옌 페퍼 구이 같은 사이드 디쉬와 레몬 컵케이크, 블루베리 머핀, 애플 크럼블 등의 디저트의 레시피도 읽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홈카페 기분을 낼 수 있는 토스트와 샌드위치, 아포 슈페너, 커피 말차 슈페너
청숭아 등의 음료 레시피가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챕터의 다이어터를 위한 홈메이드 두부크림 치즈,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베샤멜 소스, 유자폰즈 소스 레시피도 큰 도움이 되었다.
편스토랑에서 윤은혜씨 편을 재밌게 봤던터라 레시피북이 나왔다는 소식에 반가웠습니다.
저는 요리할 때 책을 펼쳐놓고 보는게 아니라 보통 휴대폰으로 레시피를 띄워놓고 참고하기 때문에 do eat again이 나왔을 때 고민했습니다. 책이 예뻐보여서 실물로 살까 아니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북으로 구매할까...
결론은 제가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구매해야 자주 보겠다 싶어서 이북으로 구매했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저는 갤노트8을 쓰는데 예스이북앱에서 이 책 글씨가 정말 깨알만하게 보입니다.
보기 정말정말정말 불편하게 되어있는 책이네요. 이북 장점이 자기한테 보기 편한 사이즈로 글씨 크기 조정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기 쉬운 점 아닌가요? 이건 레시피를 보려면 화면을 확대해야 하는데 그럼 좌우가 잘려서 스크롤하면서 봐야하고, 가로모드로 해도 상하로 스크롤 엄청 움직여야 하니 불편이 장난 아니네요. 요리하면서 화면 터치하기 좀 그렇잖아요. 한 화면으로 봐야되는데..
요리 사진은 그렇다 쳐도 글씨는 좀 잘 보이게 해야 의미있는 거 아닌가요? 그냥 책을 스캔해서 pdf로 만들어 이북이랍시고 파는게 가격은 15000원... 돈이 아까워요.
내용 구성면에서는 레시피 과정도 사진으로 첨부되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요리 완성 사진만 있고 과정은 글로만 되어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요리블로그처럼 아주 자세히는 아니어도 과정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요리 사진 예쁘다~하고 감상하려고 레시피북 사는건 아니니까요.
끝으로 혹시라도 사실 분들은 이북 정말 비추입니다. 인쇄된 책을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