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마흔, 욕심을 비우고 취향을 채우다

인생을 다시 설레게 하는 마흔의 생활 관리법 43

야나기사와 고노미 저/이승빈 | 반니라이프 | 2021년 2월 28일 리뷰 총점 6.3 (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2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3건)
  •  eBook 한줄평 (1건)
분야
가정 살림 > 집/살림
파일정보
PDF(DRM) 25.06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마흔, 욕심을 비우고 취향을 채우다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애쓰는 인생은 그만, 다시 설레고 싶은 마흔을 위한 43가지 라이프스타일

마흔처럼 흔들림이 많은 나이가 또 있을까? 이제 더 이상 젊지도 예쁘지도 않고, 몸도 마음도 예전 같지 않다는 우울감과 상실감으로 누구나 고민이 많아지는 때다. 올해로 44살, 현명하고 즐겁게 40대를 보내고 있는 일본의 유명 수필가이자 인스타그래머, 야나기사와 고노미 역시 마흔의 시작은 여느 여자와 다르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전철 창에서 피곤에 찌든 자신의 얼굴을 발견하고는 저자는 가장 먼저 애쓰고 있던 것을 딱 끊어 보기로 마음먹는다. 누군가를 따라가려 발버둥 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기분 좋게 해주는 공간과 시간을 떠올렸다. 그에 맞춰 집, 음식, 옷, 취미를 점검하고 내 몸에 맞게 바꾸기 시작했더니 점차 아침을 맞는 마음이 편해졌다고 저자는 말한다. 후배들보다 조금 먼저 마흔을 맞이하여 그 어느 때보다 더 나답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욕심을 비우고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는 삶을 제안한다.

목차

Part 1 집을 편하게 바꾸다
01 편안한 집으로 이사를 하다
02 옛 물건과 새 물건의 공존
03 책상 하나로 나만의 공간이 생기다
04 쓸 만한 물건만 솎아내기
05 수납 정리하기
06 간편하다! 메이크업 수납
07 방에 향기를 입히다
08 사용하는 물건의 똑똑한 수납법
09 깔끔한 정리를 책임지는 툴박스
10 내 취향대로 인테리어하기
11 잘 짠 시간표, 즐거운 일상
12 왕초보도 하는 꽃 장식
40대에게 ‘집안일’에 대해 물어봤어요!

Part 2 뚝딱 만드는 식사
13 밥은 되도록 집에서 만들어 먹기
14 냉동채소도 훌륭한 재료
15 오늘 뭐 먹지 고민되면 전골을!
16 호텔 조식을 집에서도! 직화로 빵 구워 먹기
17 아플 때 힘나는 나만의 음식 처방전
18 밀가루 제로! 홈메이드 예쁜 간식
19 티타임이 주는 소소한 행복
20 외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이시자와 키요미 선생에게 배우는 채소 수프 베이스
40대에게 ‘밥’에 대해 물어봤어요!

Part 3 멋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21 잘 입는 옷과 구두는 딱 3벌씩!
22 내가 좋아하고 돋보이는 스타일
23 액세서리로 나를 표현한다
24 진짜 멋쟁이는 손끝이 깨끗하다
25 ‘잘 맞는 정장 한 벌’의 힘
26 유용한 정장 스타일링
27 연간 옷 지출 예산 세우기
28 40대에 사두면 좋은 물건
29 머릿결이 중요하다
30 터번으로 머리 정리하는 법
40대에게 ‘옷’에 대해 물어봤어요!

Part 4 건강한 몸을 만들다
31 바쁠 때 하는 컨디션 관리
32 쌓인 피로 말끔하게 풀기
33 커다란 욕조에서 휴식하기
34 습관처럼 하기 좋은 몸 만들기
35 자연에서 리셋하기
와카바야시 리사 선생에게 배우는 마흔 셀프 케어
40대에게 ‘몸’에 대해 물어봤어요!

Part 5 나만의 두근거림을 좇다
36 마흔에는 ‘즐거움’도 농익는다
37 언제든지 떠난다, 여행하는 삶
38 아는 즐거움, 늦공부에 빠지다
39 SNS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을 팔로우한다
40 한 푼 두 푼 모아 누리는 취미생활
41 배움에서 ‘좋아함’ 찾기
42 시간을 살 수는 없어도 만들 수는 있다
사토 도모코 점장에게 배우는 삶의 여유를 찾는 방법
43 마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책
40대에게 ‘꿈’에 대해 물어봤어요!

저자 소개 (2명)

저 : 야나기사와 고노미 (柳?小?)
에세이스트이자 정리수납 전문가. 1975년 도쿄에서 태어나 니혼대학 예술학부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정리수납 어드바이저 1급을 취득하고 인테리어, 여행과 요리법 등을 소개하면서 편안하고 경쾌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40년이 넘은 아파트를 빈티지하고 따듯한 공간으로 바꿔 사는 것을 즐기다 최근에 주택을 지어 이사했다. 균형 잡힌 예산으로 가족과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는 공간 꾸미는 법을 이 책에서 집 구석구석을 따라가며 만날 수 있다. 30권이 넘는 라이프스타일과 대만 관련 책을 썼다. 요미우리신문에 칼럼 〈경쾌한 생활〉을 연재하며 『토요일 아침만! 단단히 계속되는 주말 집안일... 에세이스트이자 정리수납 전문가. 1975년 도쿄에서 태어나 니혼대학 예술학부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정리수납 어드바이저 1급을 취득하고 인테리어, 여행과 요리법 등을 소개하면서 편안하고 경쾌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40년이 넘은 아파트를 빈티지하고 따듯한 공간으로 바꿔 사는 것을 즐기다 최근에 주택을 지어 이사했다. 균형 잡힌 예산으로 가족과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는 공간 꾸미는 법을 이 책에서 집 구석구석을 따라가며 만날 수 있다.
30권이 넘는 라이프스타일과 대만 관련 책을 썼다. 요미우리신문에 칼럼 〈경쾌한 생활〉을 연재하며 『토요일 아침만! 단단히 계속되는 주말 집안일』, 『내가 좋아하는 대만 안내』, 『기분 좋은 살림 필수품』, 『어른의 멋을 찾아서』, 『매일 즐거운 밥상과 부엌』, 『심플한 삶의 설계도』, 『서른 살 이후의 살림』 등을 썼고, 우리나라에는 『나 홀로 첫 생활』이 소개되었다.
인스타그램 @tokyo_taipei
역 : 이승빈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답게, 마흔』, 『오늘 저녁은 고기 요리 먹자』,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모모와 친구들』 등 50여 권의 실용서와 아동서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작가의 글이 보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전달되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답게, 마흔』, 『오늘 저녁은 고기 요리 먹자』,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모모와 친구들』 등 50여 권의 실용서와 아동서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작가의 글이 보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전달되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마흔이 되어서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았다
나를 편안하게 하는 시간과 공간 만드는 법


“이게 아닌데!”
나이를 먹는 만큼 매력적이 되리라 생각했는데, 전철 창에 비친 나는 40대의 피곤함에
찌든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며 웃어넘겨야 할까. 집에 가
던 걸음을 잠시 멈췄습니다. 내가 가장 애쓰고 있던 것을 딱 끊어 보자.
저처럼 마흔이라는 담 앞에서 머뭇거리다 막 발걸음을 내딛으려는 분들을 위한 제안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반짝반짝 빛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 마흔의 정리법은 달라야 한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의 수필에서 ‘막 구운 따뜻한 빵을 손으로 뜯어 먹는 것, 오후의 햇빛이 나뭇잎 그림자를 그리는 걸 바라보며 브람스의 실내악을 듣는 것, 서랍 안에 반듯하게 접어 넣은 속옷이 잔뜩 쌓여 있는 것’ 등을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 말했다.
누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진정으로 편안하게 느끼는 순간을 아는 것이 마흔을 맞이한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다. 그리고 나만의 취향에 맞춰 의식주를 다시 설계해보는 것이다. 집의 인테리어, 매일 먹는 아침식사, 자주 입고 나가는 옷과 여행지까지, 마흔은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을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저자는 오래된 아파트를 빈티지한 스타일로 인테리어해 사는 것을 즐기다, 마흔을 맞아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집을 짓는다. 적절한 예산으로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정리가 쉽고 자신을 편안하게 하는 공간 만드는 법을 이 책에서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책상 하나로 나만의 공간 만들기, 방마다 기분전환이 되는 향기 입히기, 주말에는 조금 비싼 빵을 사서 직화로 구워 호텔식으로 아침 먹기, 아프고 힘들 때는 나만의 음식 처방전으로 잘 먹고 쉬기, 친구들과 티타임으로 소소한 행복 챙기기, 외식으로 세계 여행 떠나기,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도록 '잘 맞는 정장 한 벌’ 갖추기, 단돈 만 원으로 누리는 사치 온천욕 하기, 동전을 모았다가 취미생활에 쓰기, 아는 즐거움 늦공부에 빠져보기‘ 등 마흔을 위한 생활 팁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독자는 저자가 다양한 사진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생활 아이디어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자신의 삶에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 마흔에 시작하면 좋은 것들에 대한 제안
이 책은 40대가 되어 달라진 것들에 대한 인정에서 출발한다. 몸도 마음도 더 이상 30대 같지 않음을 인정하고 더 이상 애쓰지 않기, 무리하지 않기, 한번에 다 해치우려 하지 않기, 피로를 쌓아두지 않기를 마흔의 철칙으로 삼는다.
그리고 의식주 전반에 걸쳐 재점검을 한 뒤, 비로소 마흔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들과 마흔에 하면 좋은 것들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제안한다.

1. 마흔에는 주거공간을 쓰기에도 정리하기에도 편안하게 바꾼다
2. 마흔에는 밥은 되도록 집에서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먹는다
3. 마흔에도 멋내기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4. 마흔에는 나 스스로를 위해 건강한 몸을 만든다
5. 마흔에는 나만의 두근거림을 좇아 늦공부와 취미생활에 푹 빠져보고 그중 하나 정도는 끝까지 가본다

저자는 나이라는 커다란 담 앞에서 머뭇거리며 고민하고 새로운 앞날에 헛발을 내딛으려는 독자들에게 너무 애쓰지 않는 삶을 제안한다.

“누군가를 동경하고 따라가려 발버둥 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주변 사람들과 웃으면서 지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은 편해진 것 같습니다. 반짝반짝 빛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기쁨과 즐거움이 가끔 있더라도 평소 웃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회원 리뷰 (2건)

한줄평 (4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