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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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김예지 글그림 | 성안당 | 2020년 7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10.0 (65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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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 청소일 하는데요?』 김예지 작가의 두 번째 만화 에세이

"인생은 가혹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살만하기도 합니다"라는
이야기를 하기 까지 작가가 견디고 이겨낸 불안 장애 극복기.


꿈과 생계의 균형을 위해 27살에 청소 일을 시작한 작가는 꽤 오래 '사회 불안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질환인지 몰라 스스로를 많이 미워하고 괴롭혔다. 죽기는 싫지만 살기도 싫었던 이유를 찾지 못해 혼란스럽고 괴로웠다. 불안에 잠식당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긴 치료 과정동안 유일하게 힘이 되었던 것은 "너만 그렇지 않다. 나도 이렇다."는 공감과 위로가 담긴 여러 작품들이었다. 그래서 불안과 이별하고 행복에 정착하는 방법을 조금 알게 된 지금, 스스로가 받았던 위로만큼 또 다른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여러번의 망설임 끝에 조심스럽게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본다.

"인생은 가혹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더 크게 행복하기도 합니다."라는 작가의 고백처럼 스스럼없이 주저 없이 행복해지기 위해 오늘도 '용기 있게 살기'를 결심해 보자.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는 슬프고 우울한 이야기가 아니라, 불안의 뫼비우스 띠 한 면을 끊고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한 작가의 마음 성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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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도 어렵고, 죽는 것도 어렵지만
그래도 살아보기로 결정했다“


작가가 이 책에 담고 싶었던 의미는 결국 작은 위로다. 나만 하던 그 고민이 사실 누군가도 하고 있는 고민이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이렇게 누군가의 긍정적 경험담은 듣는 것만으로도 생각보다 많은 치유와 희망을 준다. 작가 역시 같은 과정을 반복하며 오랫동안 스스로를 괴롭혔던 불안 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니 지금도 어디선가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꽁꽁 감춰두었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가 겪을 수 있는 이야기


청소일과 비슷하게 정신 질환은 소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일에 담긴 개인의 꿈과 현실, 그 사이의 고민은 청소 일을 하지 않는 사람도 하게 되는 보편적인 것들이다. 불안 장애라는 질환 역시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불안을 경험하고 우울감을 느끼는 것을 떠올리면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와 맞닿아 있는 셈이다. 다만 치료를 요하는 사람과 일상생활에서 잘 극복하는 이들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김예지 작가는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를 통해 불안 장애가 개인의 나약함이나 마음가짐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방법이 조금씩 다를 뿐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직접 겪어보니 인생은 가혹하지만 생각보다 더 크게 행복하기도 하니 포기하지 말고, 용기 있게 살아보자고 손을 내민다.

“스스로를 쓸모없다 여기지 말고,
도망가지 않고 잘 견뎌줘서 기특하다고 안아주세요.
우리 스스럼없이, 주저 없이 행복해집시다.”

종이책 회원리뷰 (58건)

구매 포토리뷰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y****2 | 2020.11.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도 제목이지만 불안장애에 관한 이야기. 특히 사진 상의 부분을 미리 본 적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불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에 관한 내용을 현실적인 부분에서 잘 설명해 주시고 솔직한 느낌점을 알려주셔서 더 좋았습니다.나아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 얼마나 괴롭고 힘드셨을 감히 짐작도 못 했지만 그래도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너는 혼자가 아니다 라는것이 잘 전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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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제목이지만 불안장애에 관한 이야기. 특히 사진 상의 부분을 미리 본 적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불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에 관한 내용을 현실적인 부분에서 잘 설명해 주시고 솔직한 느낌점을 알려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나아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 얼마나 괴롭고 힘드셨을 감히 짐작도 못 했지만 그래도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너는 혼자가 아니다 라는것이 잘 전달되었고, 나처럼 겪는 누군가에게 충분히 의견이 잘 전달된 거 같아요. 오래 고생하셨을 작가님도 이 책을 읽은 저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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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h****a | 2020.10.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 김예지 4.0 / 5.0<저 청소일 하는데요?> 작가인 김예지(코피루왁)의 신간이 나와서 읽어봤습니다. 이전의 책에서는 꿈과 현실 사이의 균형잡기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희망을 잃지 않으면서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작가의 진솔한 속내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비슷한 시간을 보내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가 되는 책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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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 김예지 4.0 / 5.0


<저 청소일 하는데요?> 작가인 김예지(코피루왁)의 신간이 나와서 읽어봤습니다. 이전의 책에서는 꿈과 현실 사이의 균형잡기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희망을 잃지 않으면서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작가의 진솔한 속내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비슷한 시간을 보내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가 되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도 받았어요. 이런 이야기를 하기까지 쉽지 않았음을 알기 때문에 더욱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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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참 다행이다. 같은 고통을 느끼는 이들에게 희망이되어줄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2020.08.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만보고 참 자극적인 문구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넘겨갈수록 죽음에대해, 사회불안장애를 가진이들의 상황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건 아니었는지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랜기간동안 자신의 불안증세에 맞서 노력한 작가의 의지가 존경스럽고 그렇게 긍정적인 선례가되어 좌절하고있는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이되어주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주변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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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보고 참 자극적인 문구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넘겨갈수록 죽음에대해, 사회불안장애를 가진이들의 상황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건 아니었는지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랜기간동안 자신의 불안증세에 맞서 노력한 작가의 의지가 존경스럽고 그렇게 긍정적인 선례가되어 좌절하고있는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이되어주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주변에 같은 질병을 가진 이가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는중인데 선물해보려합니다. 도움이되길바랍니다. 다행히 살아주셔서, 그리고 이렇게 읽기쉬운 책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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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a | 2020.08.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응원합니다!사는 게 마냥 즐겁고 재밌을 수는 없어요. 어른이 되어 웃음이 줄어드는 건 아이때처럼 걱정없이 지내기 힘든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는 사회불안 장애를 가진 저자가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어렵지만 살아보기로 결정한 이야기를 담았다니 기대되었어요.작가님은 몇 번이나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다 돌아옵니다. 죽고 싶지 않아 하지만 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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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사는 게 마냥 즐겁고 재밌을 수는 없어요. 어른이 되어 웃음이 줄어드는 건 아이때처럼 걱정없이 지내기 힘든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는 사회불안 장애를 가진 저자가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어렵지만 살아보기로 결정한 이야기를 담았다니 기대되었어요.


작가님은 몇 번이나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다 돌아옵니다. 죽고 싶지 않아 하지만 살고 싶지도 않아 라고 생각했어요. 나는 용기있게 000 결심했다는 문장에서 죽는 건 무서웠기에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전의 함께 있지만 겉돌고 소심했던 내가 싫었고 아닌 척 밝아지려고 했던 게 싫었다고 해요. 꿈 많은 대학생활. 대학에선 적극적으로 생활하려했지만 서서히 무리에서 멀어져 폐쇄적이 되었습니다. p.36



나 만의 요새를 만들고 홀로 지내다 도서관에서 읽은 우울증 책의 저자에게 메일을 보내 추천받은 정신과를 찾아갔어요. 의사 선생님과 면담하면서 처음으로 정확이 내 이야기를 했답니다. 


"우울해 죽겠다고요. 불안해 죽겠어요! 애들은 그 정도까진 줄 몰라요. 전 집에 돌아오면 모든 힘이 빠지고 곤죽이 돼서 잠드는데 잠도 잘 안와요." 


생애 첫 치료에서 약과 인지 행동 치료를 시작하고 기존 병원이 멀어서 근처 병원을 찾으면서 어려움이 시작됩니다. 선생님들조차 무기력해 보이고 신뢰도 다정함도 따뜻함도 부족했어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엄청난 치료비와 짧은 기간의 치료, 성의없는 태도를 볼 때면 무기력해졌다고 합니다. 치료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를 알려주니 도움이 되네요. p.57



개인의 나약함으로 보는 시선도 어려웠고 나 혼자만의 싸움이 되어버렸어요. 작가님은 자신이 사회 불안 장해를 앓는다는 걸 알게되었고요. 호기롭게 시작한 직장도 결국 그만두고 엄마와 함께 청소일을 시작했어요. 


저자가 경험으로 깨달은 건 무조건 달아나기가 정답이 아니라는 거예요. 가장 좋은 방법인 회피가 가장 날 무력하게 만드는 방법이었다고 합니다. 목표도 희망도 없고 내 모습을 어디 말하기도 힘들었어요. 사회적 기능은 떨어졌는데 욕심이 많아 더 힘들었다고 해요.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한 사람은 그 마음에 불씨가 남아있어 언제든 지필 수 있습니다. 자살하고 싶어 하는 원인을 함께 고민해줘야한답니다. p.108



다시 심리 상담 센터를 찾고 다행히 상담 선생님과 대화가 잘 통해서 재밌고 시원했어요. 내 감정을 똑바로 얘기하고 아닌 건 아니라 표현하고 부정적 감정의 원인을 찾고 상대방도 완벽한 사람이 아님을 알고 이해해줘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문제는 상담 받고나선 좋아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우울증이 도진다는 거였어요. 상담은 상담 선생님에게 약물 복용은 정신과 의사에게 받아 치료를 했어요.


'저 청소일 하는데요?'라는 책을 내고 그 계기로 좋은 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작가님은 아직도 불안과 싸우고 있지만 희망을 갖고 있어요. 실제로 경험한 내용이라 현실적이고 진지하게 와닿아요. 행복을 위해 싸우는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 이 리뷰는 백만인의 서평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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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나**마 | 2020.08.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실 저도 몇년전만해도 우울증이란 병이 아니라 멘탈이 나약해서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고루한 생각이었죠. 돈이 많아지니 참 걸릴 병도 없다..이런 식으로요.하지만 저도 성장해 나가고 주변에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을 보니 이 것 또한 병이고 치료를 해야되겠더라구요.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두가 다른데자꾸 획일적인 기준을 가지고 동일해져야 한다고 강요를 하니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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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몇년전만해도 우울증이란 병이 아니라 멘탈이 나약해서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고루한 생각이었죠. 돈이 많아지니 참 걸릴 병도 없다..이런 식으로요.

하지만 저도 성장해 나가고 주변에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을 보니

이 것 또한 병이고 치료를 해야되겠더라구요.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두가 다른데

자꾸 획일적인 기준을 가지고 동일해져야 한다고 강요를 하니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죽고싶은 순간도 많고 죽어버리면 끝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예지 작가님처럼 우리 모두 힘을 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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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죽지않았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f*******e | 2020.08.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작가 김예지가 자신이 갖고 있는 사회불안장애에 대해 쓴 책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에 대한 힘듦을 호소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부정적인 사례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공황장애라는 질병을 예로 이제는 정신적인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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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작가 김예지가 자신이 갖고 있는 사회불안장애에 대해 쓴 책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에 대한 힘듦을 호소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부정적인 사례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공황장애라는 질병을 예로 이제는 정신적인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한 에세이들이 쏟아지고 있다.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는 그중 훨씬 더 공간대가 높은 책이다.

저자의 경험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시기적으로 서술되어 있어 비슷한 상황에 놓인 이들이 공감하며 읽기가 좋다. 대학생이 되고 처음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단순히 소심하거나 노력해야 하는 관계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차츰 그것이 노력에 의한 결과임을 자각하게 되자 지치고 힘들어 피하게 되었다. 그 후 사회생활은 너무나 힘들고 사람들과의 관계 자체가 힘들어 졌다. 처음 정신과 병원을 찾고 약을 먹기 시작했지만 상담은 자신에게 맞는 이가 절실히 필요한 분야였다. 정신과 의사라고 모두가 공감해주고 도와주는 게 아닌 일반인처럼 괜찮아 질 것이라며 대충 받아들이는 이도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오랜 시간을 고민하다 죽음의 문턱까지 다다랐던 저자는 마지막 순간 그래도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지금은 그런 선택을 하길 잘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자살을 한번이라도 시도했던 사람이라면 언제고 다시 할 수 있다는 말이 참 무섭게 들린다. 그들에게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한다면 우울증이나 불안증은 나아지는 것처럼 보일뿐 결국 그 뿌리가 남아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투병기라고도 할 수 있다.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어느 부분은 공감을 주고 또 어떤 부분은 안타까울 수도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모두가 위로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결국 세상은 어울려 사는 것이지 내가 주도하며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나는 누군가의 쓸모에 의해 움직여야 할 것이고 나 역시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반드시 온다. 그럴 때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유기적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든 상황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지금 혼자 있다고 느끼거나 스스로가 답답한 마음에 자책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감기에 걸린 것처럼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방법을 알 수 있다면 약물과 쉼으로 인해 치유할 수 있다.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며 많은 감정을 느꼈다. 힘든 터널을 지나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고 있는 저자와 또 다른 이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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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극복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깔**s | 2020.08.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불안을 겪어내는 이야기불안은 언제 어디서 다가올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것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나의 불안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르는 불안감부터, 남들의 행동을 기준삼아 나는 왜 남들처럼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자신에 대한 불안감 등 작가님은 작가로 활동하기 전부터 불안이 서서히 피어갈때쯤을 거슬러 올라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터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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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불안을 겪어내는 이야기

불안은 언제 어디서 다가올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것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나의 불안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르는 불안감부터, 남들의 행동을 기준삼아 나는 왜 남들처럼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자신에 대한 불안감 등 작가님은 작가로 활동하기 전부터 불안이 서서히 피어갈때쯤을 거슬러 올라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터놓듯 이야기하셨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마음이 착한 사람들이 마음의 병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자신에게 파고들다가 곪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작가님은 자신을 파괴시키지않고 변화시키기위해 여러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남들은 쉽게 생각할 불안장애는 사실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만큼 힘든 질환이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쉽지 않았을텐데 우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터 놓으며 자신과 같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여러 병원을 찾아헤매며 자신과 맞는 병원과 약을 찾는 이야기, 자신에게 맞는 상담 선생님을 찾는 과정 등 불안을 극복하기위해 노력한 이야기와, 회피적인 성격을 극복해보고자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졌는데, 용감하고 도전적인 모습이 보여져서 대견하다는 생각까지 했다.
쉽지 않은 자신의 내면을 고백하는 책이어서 고마웠고, 지난 전작에서도 많은 용기를 안겨준 작가님이어서 더욱 팬심이 두터워지게한 이번 신작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도 주변 지인에게 많이 많이 추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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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아**끼 | 2020.08.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불안장애, 공황 장해, 우울증이라는 말을 들으면, 혹은 듣는다면 어떨까? 저자는 너무 힘이 들어 삶을 놓아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놓는 것도 쉽지 않았고 다시 살고 이렇게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죽지 않고 살아 지금은 행복하다는 그녀. 자신과 같이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이런 책을 쓴 것이라 한다.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건 떨린다.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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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공황 장해, 우울증이라는 말을 들으면, 혹은 듣는다면 어떨까? 저자는 너무 힘이 들어 삶을 놓아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놓는 것도 쉽지 않았고 다시 살고 이렇게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죽지 않고 살아 지금은 행복하다는 그녀. 자신과 같이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이런 책을 쓴 것이라 한다.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건 떨린다. 단순히 그렇게 떨리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만남에서 나누는 이야기까지 부담스럽고 떨렸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말하면 그저 가볍게 생각하고 말해서 더 힘들었다고 하는데.... 정신과를 방문해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면 무심하게 약만 처방해 주는 모습에 실망하기도 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꾸준한 약물치료로 생물학적인 두려움을 깼다. 꾸준한 상담으로 심리적인 두려움을 깼다. 결국엔 책을 내고 강연을 할 만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그녀이다. 과거라면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금은 불안함이 밀려와도 이겨낼 만큼이 되었다고 한다. 단기간에 이렇게 좋아진 것이 아니라 꽤 오랜 시간 치료하고 관리한 덕분이라고 한다. 지금 저자와 같은 상황이라면 불안해하지 말고 한 걸음씩 나아가보라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하고. 뫼비우스의 띠처럼 우울함과 괴로움이 계속 맴도는 상황이라 평생 돌아올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끊어낼 수 있다고.

크게 연연하지 않았던 우울함과 두려움, 불안함이라는 마음이 이렇게 사람의 삶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사람을 피하게 되고, 사회생활조차 어렵게 되어 사람을 만나지 않는 일을 하게 되었다는 저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와 관련 없는 청소 일을 하게 된 것도 바로 그 이유라고 한다. 어쩌면 무척이나 힘들었을 그 시간들을 이렇게 담담히 글과 그림으로 남길 수 있는 것도 그동안의 치료의 결과가 아닌가 싶다. 마음이 너무 힘들 때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함께 공감하고 읽다 보면 마음이 토닥토닥 위로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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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위**절 | 2020.08.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사회 불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다.<저 청소일 하는데요?> 이후 두 번째 책으로 사회 불안 장애를 당당하게 고백하고 그 치유 과정을 기술한 자전적 에세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사회 불안 장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상호 작용하는 사회적인 상황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성향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수줍음과는 전혀 다른 차원, 강도의 공포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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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회 불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 이후 두 번째 책으로 사회 불안 장애를 당당하게 고백하고 그 치유 과정을 기술한 자전적 에세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사회 불안 장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상호 작용하는 사회적인 상황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성향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수줍음과는 전혀 다른 차원, 강도의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공황 장애는 요즘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편이라 낯설지는 않은데 사회 불안 장애는 처음 들어본 것 같다. 그만큼 희귀해서가 아니고 정신 질환이라는 것 자체가 남들에게 공개되기를 꺼려 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문화의 영향이 큰 탓일 것이다.


특히 대부분의 정신 질환은 유전적, 생화학적 질환이 그 원인인데 우리 사회에서는 그걸 단순히 개인의 나약함과 마음가짐의 문제, 의지 부족의 문제로 여기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그린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읽히고, 특히 문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저자의 감정이나 생각들이 독자의 공감을 잘 이끌어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친구에게도 고백하기 쉽지 않은 개인의 아픔을 책을 통해 당당하게 공개한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특히 힘든 상황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한 모습을 지금은 담담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는 사실이 정말 다행이다.


복잡하고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는 너무나 많은 힘겨움과 스트레스들이 있는 것 같다.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만약에 닥치더라도 저자의 바램처럼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 번 더 힘을 낼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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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m**********m | 2020.08.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이 주는 메시지가 강하게 다가온다.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 사람들이 왜 방황하거나 소위 말하는 멘탈이 나가는지, 유명인들도 죽음을 선택하게 하는 불안장애나 심리적 혼란, 이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될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누구나 경험 할 수 있고, 타인이 경험하고 있는 이런 혼란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일정한 치유의 방법론,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야지, 이를 쉽게 여기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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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주는 메시지가 강하게 다가온다.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 사람들이 왜 방황하거나 소위 말하는 멘탈이 나가는지, 유명인들도 죽음을 선택하게 하는 불안장애나 심리적 혼란, 이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될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누구나 경험 할 수 있고, 타인이 경험하고 있는 이런 혼란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일정한 치유의 방법론,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야지, 이를 쉽게 여기는 순간, 사람들은 크게 좌절하거나 또 다른 사회문제를 저지르게 될 지도 모른다.

 

물론 가정법으로 볼 수도 있지만 책에서 말하는 삶과 죽음에 대한 메시지가 인상깊게 느껴 질 것이다. 사는 것도 어렵고 죽는 것도 어려운 세상에서 그레도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은 변화의 희망, 나아가 이런 경험을 개인의 만족이나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말한다. 하찮은 일을 하더라도 그곳에서 필요한 사람들이 존재하며 우리는 항상 물질적인 결과나 의미에만 매몰되어 진정으로 보고 배워야 하는 가치를 놓치는 경향이 있다.

 

결국 뒤늦은 후회가 성찰의 시간을 갖게도 하지만 미리 이해하며 공감만 할 수 있어도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거나 사람관계에서 오는 복잡함이나 내 감정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상황을 피할 순 있을 것이다. 산다는 것이 대단한 용기로 통용되는 시대정신, 이를 폄하하거나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로 치부하진 말아야 한다. 책이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살아가는 용기와 누구나 겪을 수 있다는 관점에서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전하고 있고 긍정적인 삶의 방식과 개인의 행복과 변화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불안장애와 이를 치유하는 방법론에 대해 모두가 관심을 갖고 공감해 주길 희망하고 있다. 개인의 문제나 일탈적 요소가 아닌, 사회적 관심과 합의, 일정한 공감대 형성으로 제도적 보완까지 이뤄진다면 더 할 나위 없을 것이다.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어떤 의미를 전하고 있는 책을 통해 쉽게 이해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내 문제가 될 수도 있고 나와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이 이를 증상을 숨기고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너무 쉽게 여기지 말고 함께 공감하며 더 나은 방향성을 찾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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