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부서지기 전에 - 에버모어 연대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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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부서지기 전에 - 에버모어 연대기 1

리뷰 총점 8.4 (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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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SF/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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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모두가 사랑하는 전설의 왕자를 죽여라!”

〈백 번째 여왕〉 시리즈 작가 에밀리 킹의 타임슬립 판타지
복수를 위해 전설의 섬으로 떠나는 시계태엽심장 소녀

수메르 문화에서 가져온 독특한 배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소설 <백 번째 여왕> 시리즈(전 4권)로 아마존 베스트셀러는 물론 국내외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에밀리 킹이 2년 만에 두 번째 작품 <에버모어 연대기> 시리즈(전 3권)로 돌아왔다.
<백 번째 여왕> 시리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뜨거운 사랑과 우정, 화려한 액션으로 페이지를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선사했던 저자는 이번 판타지 시리즈에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더욱 환상적인 배경과 거인, 엘프, 인어, 요정 등 상상 속 캐릭터를 등장시켜 정통 판타지의 묘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전설 속 왕자와 대립하는 여성 주인공의 성장기를 바탕으로 한 모험과 도전, 사랑 이야기는 전작보다 더욱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에버모어 연대기> 1권 《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시간의 지배자와 운반자가 등장하는 타임슬립 판타지 소설로, 가족이 몰살당하는 현장에서 홀로 살아남았지만 시계태엽심장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한 소녀의 뜨거운 복수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전설과 현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환상과 모험, 사랑을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재미슨 대위와의 썸과 로맨스 그 사이
거친 거리의 여자들과 나누는 우정
마침내 맞닥뜨린 거대한 비밀!

탐욕으로 가득한 여왕의 명령으로 새로운 식민지 건설을 위해 미지의 땅을 찾아 탐험을 떠난 아버지가 고대 전설의 비밀과 유물을 접하게 된 후 일가족이 죽임을 당한다. 그것도 어머니의 생일날. 에벌리는 어머니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삼촌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악마의 칼에 심장을 관통당해 시계태엽심장으로 살아가게 된다.
평화롭고 단란한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그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에벌리는 왜 부모와 형제자매가 죽임을 당했는지 진실을 밝힐 그 날을 기다리며 시계수리점을 운영하는 삼촌 밑에서 절치부심한다. 그렇게 10년이 흐른 어느 날, 그토록 기다려온 원수와 맞닥뜨리지만, 복수할 기회를 놓치고 만다. 그리하여 여왕의 총독이 되어 나타난 그자를 쫓아 미지의 섬으로 향하는데, 그곳은 죄수들을 위한 섬이었다. 그녀는 자신을 거리의 여자로 위장해 그자를 찾아 섬으로 떠난다.
맹렬한 파도와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괴생명체들이 득시글거리는 망망대해를 지나야 하는 힘든 여정이 마치 눈앞에 펼쳐지듯 생생하게 그려진다. 어린 시절 난롯가에서 부모님께 들었던 전설이 현실 속에 등장하며 이야기는 미궁 속에 빠지고 혼란과 반전을 불러온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풍부한 상상력으로 구축한 판타지 세계와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은 생생한 캐릭터들로 몰입감을 불어넣는다. 저자가 창조한 일곱 세계와 그 세계를 관장하는 시간의 지배자, 그리고 나무에서 탄생한 거인과 엘프, 그리고 인간의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그녀의 복수는 완성될 수 있을지, 그 끝을 알 수 없는 이야기가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한다.

▶줄거리 속으로

시계수리공인 홀덴 삼촌과 함께 사는 에벌리는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시계수리점 견습생이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끔찍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어머니의 생일날 누군가가 저택을 습격해 화목했던 가족을 학살하고 그녀의 심장을 찌른 것.
유일한 생존자인 그녀는 다행히 삼촌의 도움으로 칼에 관통당한 심장을 시계태엽심장으로 바꾸어 살아남았다. 하지만 삼촌은 자신의 기술만으로는 가능한 일이 절대 아니며, 시간의 지배자가 에벌리를 도와주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전한다.
복수를 꿈꾸며 10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시계수리점으로 젊은 해군 대위 재미슨이 찾아오고, 뒤이어 그토록 찾아 헤매던 가족의 원수와 맞닥뜨린다. 에벌리는 삼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아버지의 유품인 의문의 검을 가슴에 품고 복수를 위해 저주받은 섬의 죄수 식민지로 떠나는데…

종이책 회원리뷰 (38건)

구매 별이 부서지기 전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7 | 2021.08.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시리즈인 줄 모르고 표지와 제목이 예뻐서 덜컥 구매근데 읽어보니 별로 안 좋아하는 판타지 장르라 제대로 읽기 시작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게다가 뭔가 뻔한 복수의 감정으로 가득찬 여주인공이 감정적으로만 행동하는 게 참 답답하고 짜증났는데 ..이야기를 읽으면 읽을수록 굉장히 흥미진진했다.앞부분이 재미 없어서 좀 힘들었지만 중간부분부터 꽤 잼있어서 순식간에 읽고 다음권
리뷰제목
시리즈인 줄 모르고 표지와 제목이 예뻐서 덜컥 구매
근데 읽어보니 별로 안 좋아하는 판타지 장르라 제대로 읽기 시작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게다가 뭔가 뻔한 복수의 감정으로 가득찬 여주인공이 감정적으로만 행동하는 게 참 답답하고 짜증났는데 ..이야기를 읽으면 읽을수록 굉장히 흥미진진했다.
앞부분이 재미 없어서 좀 힘들었지만 중간부분부터 꽤 잼있어서 순식간에 읽고 다음권도 바로 주문했다.
그래도 여전히 여주는 매력이 없는... 그나마 주변 인물들이 소설을 살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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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별이 부서지기 전에]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달* | 2020.09.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표지와 책 소개를 보니 이건 분명히 내 취향일 거다, 하는 생각이 번쩍 들었어요. 제목도 소재도 재밌었고 저자인 에밀리 킹은 이미 전작으로 호평을 받았더라고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갔던 것 같아요.책은 서문으로 시작하는데 이 서문에서 이야기 속 세계의 신화를 볼 수 있어요. 이런 세계관을 가졌구나, 하고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벌리는 시계태엽
리뷰제목

표지와 책 소개를 보니 이건 분명히 내 취향일 거다, 하는 생각이 번쩍 들었어요. 제목도 소재도 재밌었고 저자인 에밀리 킹은 이미 전작으로 호평을 받았더라고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갔던 것 같아요.


책은 서문으로 시작하는데 이 서문에서 이야기 속 세계의 신화를 볼 수 있어요. 이런 세계관을 가졌구나, 하고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벌리는 시계태엽 심장을 가지고 있어요.에벌리의 가족들은 마크햄 총독에게 몰살 당하고 에벌리도 마크햄의 칼에 심장이 찔렸지만 시계수리공인 삼촌이 급하게 시계태엽 심장을 에벌리의 심장 부근에 밀어넣으면서 간신히 목숨을 구하게 되죠. 시계태엽 심장과 연결된 센서는 시계태엽 심장이 위태로울 때마다 경고음을 울려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10년이 지난 후 삼촌의 시계수리점으로 마침내 마크햄이 찾아 옵니다. 에벌리는 그를 보고 몹시 흥분하는데 그 때문에 시계태엽 심장에 연결된 센서가 마구마구 울리게 돼요. 심부름으로 방문했던 캘러한은 이를 보고 아주 수상하게 생각합니다.



에벌리는 부둣가에서 결투를 하다 붙잡히고 여자 죄수들을 저주 받은 섬인 비수섬에 보낸다는 사실을 알고도 마크햄 총독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재판에서 자신에게 불리할 진술을 합니다.


이 소설이 재밌는 건 사실 누구 하나 믿을 수가 없다는 사실 같아요. 얘는 주인공인 에벌리의 편인가? 싶으면 그것도 아니고, 다른 인물들도 다 이렇게 같은 편과 다른 편을 넘나들더라구요. 게다가 아주 잘 짜여진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니 한번 빠져들기 시작하니 책을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어쩌면 우리가 한번쯤은 상상해 봤을, 신화나 전설의 이야기가 진짜라면?? 하는 상상력을 아주 잘 살릴 이야기 같아요. 에벌리가 그저 전설, 신화,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단순히 허구의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존재했던 역사, 라는 것을 알게 되거든요. 그러면서 몇 번의 반전이 있어요.



이건 시작했으니 3부작을 다 읽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왜냐면 3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인 <별이 부서지기 전에>가 절묘한 위치에서 끝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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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속으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싱* | 2020.09.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판타지 소설은 역시나 그 소설만의 큰 매력이 있다. 판타지 적인 요소들로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기때문이다.어렸을적 가족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홀로 살아남은 에벌리, 그녀의 심장은 칼에 찔린후 시계태엽심장으로 대체되어있다.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시간의 지배자에게 시간을 빚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10년이 지난 후 삼촌의 시계수리점에서 견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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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은 역시나 그 소설만의 큰 매력이 있다. 판타지 적인 요소들로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기때문이다.
어렸을적 가족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홀로 살아남은 에벌리, 그녀의 심장은 칼에 찔린후 시계태엽심장으로 대체되어있다.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시간의 지배자에게 시간을 빚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10년이 지난 후 삼촌의 시계수리점에서 견습생인척 일하던 도중 가족의 원수와 맞딱뜨린다. 그를 죽여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의 유일한 유산인 검을 들고 떠나는 그녀에게 어떤일들이 벌어질까 ?
전설속의 왕자인줄알았던 인물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였고 그는 에벌리에게 진실을 알게 해주겠다며 그녀가 보고 들은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항변 한다. 여왕의 포로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원수와 모험을 떠나는 에벌리...
그녀는 진실을 알아내고 복수 할 수 있게 될까 ?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어지기에 지루할 틈이 없다. 그리고 여주인공와 재미슨의 러브스토리도 매력적이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모험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둘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도 흥미롭다.
여주인공 에벌리는 능동적이고 진취적인캐릭터이다. 자신의 약점을 잘 알고 그것을 보완하기위해 전략을 취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청소년 여자학생들이 보기에도 너무 좋은 판타지 소설인것같다. 남자주인공에게 의존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하는 에벌리 주인공이 참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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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에밀리 킹- 별이 부서지기 전에(에버모어 연대기 시리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하* | 2020.09.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에버모어 연대기 시리즈의 첫 장을 여는 '별이 부서지기 전에'. 예전에 읽었던 '백 번째 여왕'의 에밀리킹이 쓴 또다른 판타지 소설이다. 이번 책은 타입슬립과 복수가 테마로, 두툼한 책 한 권이 도입부인 셈이다. 어머니의 생일날, 눈 앞에서 가족을 모두 잃은 에벌리 도노반. 그녀는 가족의 원수 킬리언 마크햄 총독의 검에 의해 심장에 치명상을 입었지만, 삼촌의 도움으로 심장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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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모어 연대기 시리즈의 첫 장을 여는 '별이 부서지기 전에'. 예전에 읽었던 '백 번째 여왕'의 에밀리킹이 쓴 또다른 판타지 소설이다. 이번 책은 타입슬립과 복수가 테마로, 두툼한 책 한 권이 도입부인 셈이다. 어머니의 생일날, 눈 앞에서 가족을 모두 잃은 에벌리 도노반. 그녀는 가족의 원수 킬리언 마크햄 총독의 검에 의해 심장에 치명상을 입었지만, 삼촌의 도움으로 심장을 시계태엽으로 바꿔서 살아남는다. 시계태엽 심장이 삼촌의 위대한 발명품으로 생각했던 에벌리는 후에 시간의 지배자가 에벌리를 도와주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된 에벌리는 복수심을 불태우고 마크햄에게 갈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에벌리가 일하는 시계수리점에 마크햄과 젊은 해군 대위 재미슨 캘러한이 찾아온 것이다. 그것이 기회라고 생각한 에벌리는 아버지의 유품인 의문의 검을 가지고 저주받은 섬의 죄수 식민지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는다.


에밀리 킹의 전작도 읽어보았지만 이번 권도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탐험가의 딸이자 언제 멈출지 모르는 시계태엽 심장을 가진 소녀, 시간의 지배자가 주목하고 용감한 행동파인 에벌리. 에벌리는 복수를 위해서라는 목적으로 망설임없이 행동한다. 과연 패기로운 주인공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 때문에 조마조마하기도 했다. 시계태엽에 얽힌 이야기와 가족사 등 에벌리가 워낙 많은 서사를 가지고 있고 행동반경이 넓다보니 상대적으로 남자주인공인 재미슨의 캐릭터성이 약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하지만 세계관만큼은 거대하고 복잡하다. 7개의 세계 중 하나인 생명의 땅. 창조주인 아이오차와 창조주가 만들어낸 모든 것의 어머니 마드로나, 그리고 시간의 지배자. 중간에 나왔던 전설의 이야기까지 엮어내는 이야기는 흥미로웠으나, 3권으로 마무리되는 시리즈의 첫 시작이라 그런지 설정들이 많아서 뒤로 갈수록 읽는 속도가 더뎌졌다. 


'모두가 사랑하는 전설의 왕자를 죽여라'라는 문장 때문에 혹시 남자주인공을 말하나 했더니,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이야기의 도입부치고 상당히 길고 호흡이 빠르지 않은 글이라 좀 진입장벽이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오랜만에 방대한 로판을 읽어서인지 인물들 이름도 왔다갔다 헷갈렸고.. 때문에 시리즈는 역시 한번에 읽어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에밀리 킹의 전작 시리즈도 방대한 세계관을 뛰어다니며 많은 일이 벌어졌는데 이번 시리즈도 비슷한 느낌이 될 것 같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질 것 같은 에버모어 연대기. 시간과 여러 세계가 얽혀 앞으로 펼쳐질 에벌리의 모험이 기대된다.


시간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우리는 어제, 오늘 그리고 영원히 동일하다. - 3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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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킹의 새로운 신작! 화려한 세계관에 덕후몰이할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깔**s | 2020.09.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해군의 제독이자 아버지의 탐험 파트너였던 집안의 원수 마크햄, 주인공인 에벌리 오셰어는 자신의 화목한 가족을 파탄으로 이끌고 자신을 시계태엽심장으로 살아가게한 원수를 죽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고대하던 그 순간을 삼촌의 시계방에서 시행하려하였으나, 실패하게되고, 그에게 복수할 기회를 찾기 위해 삼촌의 만류에도 거리의 여인인 전문 싸움꾼 할로우와 대결을 하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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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제독이자 아버지의 탐험 파트너였던 집안의 원수 마크햄, 주인공인 에벌리 오셰어는 자신의 화목한 가족을 파탄으로 이끌고 자신을 시계태엽심장으로 살아가게한 원수를 죽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고대하던 그 순간을 삼촌의 시계방에서 시행하려하였으나, 실패하게되고, 그에게 복수할 기회를 찾기 위해 삼촌의 만류에도 거리의 여인인 전문 싸움꾼 할로우와 대결을 하게되고, 대결 도중에 불법 적인 도박 결투에 참여한 죄로 경비병에 잡히게되어 재판에 회부되고 7년간 식민지 이송형에 처하게된다.( 일명 식민지로 향하는 선원의 아내가 되는 형)17살인 주인공에게 처참한 삶을 살게할 수 없던 삼촌과 시계가게에서 안면을 튼 캘러한 대위가 자신의 죄를 없애기위해 노력했지만 마크햄에게 복수할 방법으로 모두의 도움을 거절하고, 본인의 의지로 배에 올라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신비로운 7개의 세계! 젊음의 땅, 약속의 땅, 낯선 자들의 땅, 은빛 구름평원, 파도 속의 땅, 그리고 기쁨의 평원, 생명의 땅이 있는 세계관이 벌써부터 장편의 느낌을 뿜뿜 뿜어주고 있어서 1편을 읽고 있는데도 뒷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게 했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거부하고 남자옷을 즐겨입으며, 거울이나 악세사리보다 검에 더 익숙한 여자 주인공은 어떤 위험이 있어도 누구에게 함부로 마음을 열거나 자신의 신변을 맡기지 않는 여전사의 모습이 완전 마음에 들었다.

거짓말에 반응하는 시계태엽심장, 제미슨과의 은근한 러브라인, 죽은줄 알았던 친오빠 태비스의 생존, 나이를 먹지 않는 그녀의 원수 마크햄의 비밀과 그가 찾고있는 세계 그리고 그의 비밀에 접근하면서부터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어서 판타지와 탄탄한 세계관을 좋아하는 덕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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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부서지기 전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은**주 | 2020.09.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백번째 여왕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작가님의 이름을 보고 읽고 싶었던 책이다.에버모어 연대기 1권이라고 되어 있는것을 보니 이책도 시리즈일것이고왠지 표지만 보아도 눈길이가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사랑하는 전설의 왕자를 죽여라. "   시계수리공을 하는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 에벌리,에벌리는 어머니의 생일날 누군가에
리뷰제목

 

 

 

백번째 여왕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작가님의 이름을 보고 읽고 싶었던 책이다.

에버모어 연대기 1권이라고 되어 있는것을 보니 이책도 시리즈일것이고

왠지 표지만 보아도 눈길이가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모두가 사랑하는 전설의 왕자를 죽여라. "

 

시계수리공을 하는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 에벌리,

에벌리는 어머니의 생일날 누군가에 의해 가족들이 죽게 되고 자신도 심장을 찔린다.

하지만 그녀는 칼에 찔린 심장을 시계태엽심장으로 바꾸고 홀로 살아남게 되었고

삼촌은 에벌리에게 시간의 지배자가 에벌리를 도와 주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에벌리는 가족의 복수를 꿈꾸고 있다.

우연히 가족의 원수와 만나게 되고... 드디어 복수를 하려하는데....

 

시간을 지배하는 자와 운반하는 자의 타입슬립 판타지 소설이라니

솔직히 판타지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잘 읽지 않은 편인데도

백번째 여왕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 작품도 재미있었다.

시간을 마음대로 할수 있다는 것,

시계태엽심장을 가진 소녀라는것이 독특하면서도 재미있었던것 같다.

 

에버모어 연대기가 현재 2권이 나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책의 다음편인 모래시계속으로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그 뒷편이 또 있지는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일단 시리즈의 시작인 1권을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얼른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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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별이 부서지기 전에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1 | 2020.09.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책 소개에 나오는 것처럼 <에버모어 연대기> 1권에 해당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2권 《모래시계 속으로》와 3권 《멈추지 않는 노래》는 2020년 8월 출간예정입니다.   평소 판타지소설, 그중에서도 로판을 즐기는 독자로서 순수 판타지소설은 오랜만이라 책을 읽기 시작하는 처음, 약간의 진입장벽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에밀리 킹작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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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책 소개에 나오는 것처럼 에버모어 연대기> 1권에 해당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2모래시계 속으로3멈추지 않는 노래20208월 출간예정입니다.

 

평소 판타지소설, 그중에서도 로판을 즐기는 독자로서 순수 판타지소설은 오랜만이라 책을 읽기 시작하는 처음, 약간의 진입장벽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에밀리 킹작가님의 문장이 유려하고 그에 못지않게 가독성 또한 뛰어나 바로 작품에 집중하여 쉬지 않고 2시간 조금 더 걸려 완독했습니다. 그런데 별이 부서지기 전에를 읽으면서 모래 속에서 사금을 채취하는 사람의 심정으로 로맨스를 찾아내려 노력하는 저 자신이 보여 저자신 어쩔 수 없는 로맨스 소설 애독자임을 인정하였네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계태엽 심장을 가진 소녀 에벌리의 이야기에 푹 빠져 중간에 책장을 덮지 않고 한 번에 책을 읽었고 책을 읽은 후 2모래시계 속으로3멈추지 않는 노래가 많이 궁금해지는 것을 보니 제게 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꽤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별이 부서지기 전에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상황묘사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마치 스펙타클한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나 잘 그려져서 책을 읽으면서 해리포터캐리비안의 해적같은 판타지 영화를 함께 보는 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눈으로 책을 읽으면 머릿속에서 상상이 너무나 잘되는 그런 작품이라고 할까요.

 

가족의 복수를 하기 위해 시계태엽 심장이 발작을 일으킬 위험이 있음에도 아버지의 검(아벨린의 검)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해머 거리에서 숙련된 싸움꾼의 모습을 관찰하고 그들을 상대로 훈련하는 어리지만 당찬, 목표의식과 패기가 있는 14살의 에벌리가 절로 그려졌고, 꿈에서도 잊지 못하는 마크햄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여성 범죄자를 태우고 식민지로 떠나는 레이디 레기나호에 오른 씩씩함이 지나쳐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 17살의 에벌리가 그려졌고, 알게 모르게 조금씩이나마 해군대위 재미슨에게 마음을 여는 하지만 아직은 가족을 죽인 원수에 대한 복수가 우선인 에벌리가...

모두 모두 선명하게 그려졌어요.

담담하게 목적을 이루기 위해 힘든 여정을 시작하는 에벌리를 보면서 저도 함께 두 주먹 꽉 쥐며 응원할 수밖에 없었다지요.

 

내 결정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이제 내가 누구인지를 보여줘야 한다. 머지않아 마크햄은 내가 누군지 알게 되리라.’

 

에벌리는 나약하고 수동적인면보다는 진취적이고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만을 바라보고 전진하는 불굴의 여전사 같은 이미지가 강했어요.

에벌리를 선택해 선상결혼을 한 재미슨도 꽤나 매력적인 인물이었는데 은근하게 그녀를 배려해주고 위해줘서 좋았습니다. 이어지는 2모래시계 속으로, 3멈추지 않는 노래에서 에벌리와 재미슨의 사랑이 이어지고 행복하게 완성되기를 빌어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전기에 관통되는 것 같은 짜릿한 사랑이나 불꽃처럼 순식간에 타오르는 사랑보다는 조금씩 스며들어 알게 모르게 커가는 그런 사랑이 더 좋아하는데 이런 의미에서 에벌리와 재미슨의 스토리는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초반부 에벌리를 길러주신 삼촌은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나려는 그녀에게 경고합니다.

괴물이 되어 누군가를 파괴할 수 있겠니?”

복수를 완성하려면 에벌리도 괴물이 되어야 할까요 

복수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허락할 수 없다. 아니, 내 심장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시간의 지배자가 언제든 내게 허락한 시간을 되찾아 갈 수 있다.’

 

에벌리의 복수의 대상인 마크햄은 말합니다.

잃어버린 왕국을 찾는 것이야말로 나의 목표다.”

 

마크햄은 물론 마크햄에게 목숨을 잃은 에벌리의 아버지인 브로건 도너먼의 과거행적도 수상하고 비밀스러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별이 부서지기 전에에 나오는 인물들을 살펴보면 평면적이라고 말하기보다 입체적인 인물들이 많습니다. 선함과 악함의 경계가 확실하기보다는 처음 가진 느낌에서 뭔가가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읽는 즐거움이 있네요. 착한 사람이 계속 착하고 나쁜 사람이 계속 나쁜 거는 재미가 없잖아요.

 

레이디 레기나호의 정착지인 비수섬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거기에 시간의 지배자의 존재도 흥미롭습니다.

반전.

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몇 가지 반전이 있지만 그 반전들은 직접 책을 읽으시고 확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글을 읽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지만, 완결 작품을 쌓아두고 한 번에 읽어나가는 것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남은 이야기를 끝까지 읽지 못해 아쉬운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2모래시계 속으로3멈추지 않는 노래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신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이 느끼시겠지만 에버모어 연대기는 판타지 시리즈 영화로 나와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혹시 모르지요. 이미 시작이 되었을 수도...

에버모어 연대기가 잘 만들어진 영화로 나와 주기를 기대하면서 리뷰를 마무리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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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별이 부서지기 전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6 | 2020.09.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별이 부서지기 전에> 입니다.<백년째 여왕>시리즈로 유명한 에밀리 킹 작가님의 작품이구요, 세상에..작가님은 네 아이의 엄마라고 하네요^^이번 작품은 에버모어 연대기 시리즈(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로 그 중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세상이 존재하기 전에 하늘은 수천 개의 별에 지배됐다. 가장 크고 밝은 두개의 별이 모든 하늘에서 자신이 가장 위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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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별이 부서지기 전에> 입니다.



<백년째 여왕>시리즈로 유명한 에밀리 킹 작가님의 작품이구요,

세상에..작가님은 네 아이의 엄마라고 하네요^^

이번 작품은 에버모어 연대기 시리즈(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로 그 중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세상이 존재하기 전에 하늘은 수천 개의 별에 지배됐다. 가장 크고 밝은 두개의 별이 모든 하늘에서 자신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들은 시합을 벌이기로 약속했다. 더 멀리 날 수 있는 자가 하늘을 차지하기로했다. 별들은 출발했다. 모든 힘을 다해 속도를 냈다. 그들은 속도를 내는 데만 집중하느라 방향을 생각하지 못했ㄷ. 그러다가 결국 서로 충돌하고 말았다. 그 충격으로 두 개의 별 가운데 하나가 백만개의 조각으로 산산히 부서졌다. 두번째 별 역시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가장 날카롭고 강한 조각이 남을때까지 부서지고 부서졌다. 그 별이 남긴 날카로운 칼날을 하늘에서 뽑아들어 영원의 공간을 일곱 세계로 베어냈다.

p167-168, 별이 부서지기 전에..전설의 시작

이야기의 주인공은 시계태엽심장을 가진 소녀 에벌리 입니다.

열일곱 살인 그녀는 시계수리점의 견습생으로 일하고 있지요.

이 소녀에게는 특별한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의 생일날, 총독 마크햄에 의해 온 가족이 잔인하게 학살을 당하고 자신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실이지요.

그녀 또한 마크햄의 칼에 심장을 관통당했지만 시계장인인 삼촌의 도움으로 시계태엽심장으로 바꾸어 신분을 속인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10년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그토록 복수를 꿈꿔온 집안의 원수 마크햄이 시계수리점으로 찾아오고..

그가 곧 새로운 식민지섬인 비수섬의 총독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에벌리는 삼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복수를 위해 거리의 여자로 위장하여 여성 죄수의 신분으로서 그 저주받은 섬으로 향하는 배에 오르게 되지요.

"에벌리.. 섬에는 네가 알지 못하는 사실들이 숨어 있단다.

네 아버지는..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

네게 말했잖아. 과거를 잊어야한다고"

"잊을 수 없어요. 마크햄은 저를 망가뜨렸어요"

"오 에벌리, 너는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아직 모르는구나"

p71

그리고 젊고 멋진^^ 해군 대위인 재미슨과의 인연도 시작되는데...

(재미슨과 항해 중에 결혼까지 하게 되는 에벌리. 꺅~~)

"당신은 결혼을 싫어한다고 말했죠. 지금 결혼은 우리 둘에게 적당해요.

당신은 헉슬리 박사의 아내가 되지 않아도 되고,

나는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보호하기만 할 겁니다.

보답으로 바라는 건 오직 하나, 당신의 솔직함 뿐이예요."

p113

과연, 에벌리는 전설의 섬에서 그녀의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와우.. 역시 대작가의 작품이 맞군요.

정말 재미있게+정말 순식간에 읽어내렸습니다.

올해 읽은 타임슬립 판타지물 중 최고의 작품이었네요.

일곱 세계와 그 세계를 관장하는 시간의 지배자.

그리고 다른 세계로 쫓겨난 왕자와 시간 속에 갇혀버린 공주.

나무에서 탄생한 거인, 엘프, 인간...등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너무 잘 살렸고,

시계태엽심장이라는 소재도 참신하였으며 무엇보다 주인공인 에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한단계씩 성장하고 강해지는 모습을 보며 그녀의 복수를 응원하고, 그녀의 썸?사랑!에 함께 설레였어요^^

두번째 이야기 <모래시계 속으로>도 얼른 읽어보고 싶습니다. 별의 검과 전설 속 왕자를 찾아나서는 에벌리의 모험이 너무 기대되네요~!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설렘가득한 로맨스는 보너스~!^^, 신비로운 판타지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상상가득한 신나는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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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별이 부서지기 전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솔*람 | 2020.09.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와우! 아이와 놀이터에서도 시간만 주어질때마다 책을 들고 다니면서 에버모어 연대기 시리즈 1권 별이 부서지기 전을 한편의 영화를 보듯이 판타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 영화 속에 풍덩 빠져 책을 놓지를 못했다.시간의 지배자와 운반자가 등장하는 타임슬립 판타지 소설 에버모어 연대기 시리즈는 복수를 위해 미지의 섬으로 떠나는 에벌리, 시계태엽심장 소녀의 전설 속 왕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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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아이와 놀이터에서도 시간만 주어질때마다 책을 들고 다니면서 에버모어 연대기 시리즈 1권 별이 부서지기 전을 한편의 영화를 보듯이 판타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 영화 속에 풍덩 빠져 책을 놓지를 못했다.

시간의 지배자와 운반자가 등장하는 타임슬립 판타지 소설 에버모어 연대기 시리즈는 복수를 위해 미지의 섬으로 떠나는 에벌리, 시계태엽심장 소녀의 전설 속 왕자를 찾아, 일곱 세계의 운명을 짊어진 소녀의 선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임슬립 판타지 소설답게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게 과거로 되돌아가 에벌리의 행적을 들추거나 , 에벌리의 상황을 재연한 듯 버려진 왕국의 아마다라 공주 전설의 이야기를 묘사하는 장면까지..

어느거 하나 에벌리와 엮이지 않는게 없는 것 같았다.

에벌리의 심장은 시계태엽으로 유지되고 있다. 아버지의 동업자 마크햄의 배신으로 어머니의 생신 날 일가족이 몰살을 당해 에벌리가 보는 자리에서 가족을 잃었다. 에벌리도 날카로운 칼이 심장을 관통해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시계수리공인 홀덴 삼촌의 극적인 구조로 살아남게 되었다.

시계수리공인 삼촌과 함께 살던 어느날....복수를 꿈꿔 온 마크햄을 가게에서 만나게 된다.

과거의 행적이 상상이 되면서 10년의 세월로 마크햄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얻게 된다.

길거리 여자들과 함께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감옥으로 가게 된 에벌리.

수리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대위 재미슨이 그녀를 전설의 땅 비수섬에 보내지 못하도록 힘을 썼지만,

오로지 마크햄의 복수를 위해 비수섬 배를 타기로 결심. 지구 반바퀴를 도는 3개월의 긴 항해가 시작된다.

배 안에서는 죄수를 아내로 삼을 수 있었고, 여러 명이 한 명을 선택했을 때는 직위가 높은 사람이 아내를 맞이할 수 있었다. 조카를 지켜달라는 삼촌의 부탁으로 대위 재미슨은 그녀와 결혼 하게 된다.

버려진 왕국의 시간의 지배자와 아마다라 공주와 소중한 친구가 되었던 것처럼 시간의 지배자는 언젠가는 아마다라가 돌오지 않을 것이란 예언을 했듯이, 재미슨과 에벌리의 묘한 감정의 기류가 버려진 왕국의 스토리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 서글퍼지기도 했다.

비수섬에 도착한 에벌리에게는 더 한 충격은 안겨주는 사건이 있었다.

어머니 생일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오빠 태비스가 10년간 복수의 칼날을 갈았던 마크햄 보좌관으로 있었다는 생각에 배신감과 불신이 가득차게 된다.

마크햄과 오빠는 너의 기억 속에 무언가 오해가 생겼을거라며 재미슨 또한 마크햄 성품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미지의 섬 비수섬에서 앞으로 전개 될 2권, 3권의 시간의 지배자와의 사건들과 엮여 그녀의 복수는 완성될 수 있을지, 그 끝을 알 수 없는 이야기가 갈증을 해소 시켜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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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부서지기 전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g******3 | 2020.09.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전 작품으로 '백번째 여왕'을 썼던 에밀리 킹이 '별이 부서지기 전에' 라는 새로운 판타지로 우리 앞에 선보였다. 이 책 역시 시리즈로 '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애버모어 연대기 시리즈의 1권이다. 백번째 여왕도 광활한 배경과 매력있는 등장인물, 신선한 소재로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는데 이번 신간도 기대가 된다. 시간에 관한 내용이라는데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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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작품으로 '백번째 여왕'을 썼던 에밀리 킹이 '별이 부서지기 전에' 라는 새로운 판타지로 우리 앞에 선보였다. 이 책 역시 시리즈로 '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애버모어 연대기 시리즈의 1권이다. 백번째 여왕도 광활한 배경과 매력있는 등장인물, 신선한 소재로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는데 이번 신간도 기대가 된다. 시간에 관한 내용이라는데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주인공 에벌리는 어릴 적 있었던 습격으로부터 가족 중 유일하게 목숨을 부지한 아이이다. 하지만 그 때 심장을 꿰뚫은 상처로 인해 삼촌이 달아준 시계태엽장치로 심장 역할을 대신하게 하여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 삼촌은 자신의 기술 뿐만 아니라 시간의 지배자가 도와줬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 시계태엽심잠은 약하고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아 매사 신경쓰고 조심해야 한다. 에벌리는 삼촌의 시계 수리점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그 끔찍한 참상을 만들어 낸 자를 만나게 되고 애벌리는 복수의 때가 왔음을 짐작하며 삼촌을 떠나게 된다. 과연 에벌리는 복수를 완수할 수 있을까?

판타지 소설에 맞게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대거 등장한다. 에벌리의 시계태엽심장도 물론 그렇지만 신화, 전설 속에 숨겨져 있는 진실, 거대한 괴물들, 픽시, 마녀 등 다른 판타지 소설과 다른 배경과 존재들이 많아 상상하는 재미도 있었다.

이 거대한 미지의 존재들 속에서 애벌리는 자신의 원수를 찾아야 한다. 아직 연약하고 복수에 눈이 멀어 그런지 구체적인 계획없이 무작정 뛰어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자신이 맞서 싸우려는 존재가 만만찮은 상대인 탓에 오히려 휩쓸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다행히 에벌리에게 재미슨이라는 남편과 거리의 여자들이라는 조력자들도 존재한다. 재미슨과는 시계수리점에서 우연히 만났을 뿐인데 항상 애벌리를 위하고 신경쓰고 있어 사실 무슨 꿍꿍이가 있거나 비밀을 간직한 사람이지 않을까 의심이 되기도 한다. 사실 책을 읽다보면 어느 누구의 말이 옳은지 누구를 믿어야 할지 어지럽기는 마찬가지이다. 에벌리가 자신을 믿고 굳건히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기특하다 여겨줘야 할 판이다.

'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시리즈의 초반부이다 보니 전체 내용의 프롤로그인 느낌이 강하다. 여러 등장인물, 신화와 배경을 알 수 있고 이제 다음 권에서 본격적인 모험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에벌리가 적극적으로 모험을 찾아 떠나고 그 속에서 신비로운 존재들을 만나는 것이 꼭 스스로 신화를 써내려 가는 것 같다. 에밀리가 다음권에선 하루라도 빨리 진실을 찾고 안정적인 자신의 삶을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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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이*****스 | 2021.10.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별이 부서지기 전에 작품을 보고 쓰는 리뷰입니다.  총 3부작 중 1부작이에요. 시계태엽심장의 소녀라는 독특한 소재가 확 눈에 들어와서 보게 되었어요. 매력적인 배경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가 흥미로웠어요. 여주인공의 복수와 사랑, 모험과 성장이 잘 드라나는 이야기가 좋았고 끝까지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전 작인 백 번째  여왕 시리즈도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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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부서지기 전에 작품을 보고 쓰는 리뷰입니다.  총 3부작 중 1부작이에요. 시계태엽심장의 소녀라는 독특한 소재가 확 눈에 들어와서 보게 되었어요. 매력적인 배경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가 흥미로웠어요. 여주인공의 복수와 사랑, 모험과 성장이 잘 드라나는 이야기가 좋았고 끝까지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전 작인 백 번째  여왕 시리즈도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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