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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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리뷰 총점 8.6 (3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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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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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병원비 아껴보려 시작한 헬스가 인생을 바꿨다.”
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운동 일기

오랜 시간 운동과 담 쌓고 살아온 저질 체력의 일간지 기자. 어느 날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다 허리가 아파 한의원을 찾았다. 수백만 원짜리 척추 교정 치료를 권유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든 생각. ‘이 돈이면 차라리 PT를 받고 말지.’ 그렇게 큰맘 먹고 PT를 등록한다. 더 큰 난관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운동 신경이 너무 둔해 3개월 동안 ‘다리 쭉 편 채 들어올리기(스티프 레그 데드리프트)’ 한 동작을 배운다. 트레이너에게 “회원님, 일부러 그러시는 거죠?”라는 굴욕적인 말을 듣고 오기가 발동해 더 열심히 운동한다. 운동 실력은 전교 꼴찌 수준이지만 사람들로부터 “대회 나가도 되겠다”는 칭찬을 듣고 싶었다. 그러다 깨닫는다. 항상 어제보다 오늘, 더 건강해지자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는 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일기다. 꼭 내 얘기 같은 에피소드 끝에는 헬스장 고르는 팁, 헬스할 때 갖추면 좋을 도구들이 부록으로 담겼다. 새해가 되면 운동을 결심하고, 건강검진 전후로 반짝 몸에 신경 쓰고,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아… 운동 해야지… 해야지…’ 다짐을 해보지만, 시간 없다는 핑계로 운동을 시작하지 못한 직장인 폭풍 공감 에세이. 내 얘기 같다면 그의 사연을 쫓아가 보자.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카페인 주사 들어갑니다

1장. 나는 어쩌다 운동러가 되었나

네, 재미없는 운동합니다
‘괜찮아, 어차피 근육 안 생겨’라고 말할 때
이 돈이면 차라리 PT를 받고 말지
플랭크하다가 무릎에 멍든 사연
여자 운동이 따로 있나?

2장. 부들부들 덤벨 댄스를 추면서

내게 낙제점을 날린 것은 네가 처음이야
닭 가슴살 먹으랬지 누가 치킨 먹으래요?
나의 친구, 근육통
머리 감는 시간도 아까워
글로 배운 운동
운동러’s High

3장. 여자는 ‘빠따’지

배움엔 끝이 없다
내 취미는 ‘운동 못하기’입니다.
여자는 ‘빠따’지
외강내유, 외유내강(外剛內柔, 外柔內剛)
잭, 내가 (시나브로) 날고 있어요
운동하면서 제일 무서운 말
여자가 무슨 히어로야?

4장. 인생이 그렇듯 운동도 장기전

‘누워서 파닥거리기’가 뭐더라?
‘열심히’ 살면 다친다
3분할 루틴이 뭔 소리야
어느덧 나도 개썅마이웨이
컨디션 좋은 날
비포와 애프터가 헷갈린다고요?

5장. 여전히 게으른 운동러입니다만

게으른 운동러입니다만
어쩌다 자격증
안녕하세요, 말고 안녕하심까!
‘취미하는’ 직장인
여자를 위한 헬스장은 없다
고독한 운동가를 위하여

에필로그 - 앞으로도, 내가 걸어갈 길
부록 - 건강한 헬스 라이프를 위한 TIP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병원비 폭탄 맞고 멘탈 털린 직장인,
카페인 수혈 대신 헬스로 광명 찾다!

이 책은 생존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다소 슬픈(?) 이야기다. 그러나 궁극에는 운동의 즐거움을 찾은 여성의 이야기다. 부들부들 바벨 댄스를 추던 저자는 어느새 모든 삶을 헬스 위주로 재편한다. 머리 감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이유로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걸 그룹 몸무게라는 46킬로그램에서 앞자리를 바꿨다. 등빨을 키워 원피스는 무릎 위로 껑충, 두꺼워진 허벅지가 들어가지 않는 스키니진, 핫팬츠는 옷장에서 아웃. 매일 달고 살던 술도 거의 끊었다. 소파 위에 늘어져 자기 바빴던 주말은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꿀 같은 날이 되었다.

견고했던 그의 편견은 헬스라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무너져 내린다. 일단 그는 자신의 몸을 사랑하게 됐다. 운동할 때 땀범벅에 콧구멍을 벌름거리는 못생긴 얼굴마저 싫지 않다. “그렇게 운동하다 너무 우락부락해지면 어떡해?”라는 주변의 우려는 패기 넘치게 받아친다. “내 꿈은 여자 마동석이 돼서 상큼하게 풀 스쿼트 100킬로그램 치는 거야. 응원해줄래?” 어느새 트레이너로부터 “회원님은 빠따가 있잖아요!”라는 정체불명의 칭찬까지 듣는다. 몸에 대한 관점이 바뀐 것은 물론 성격도 주체적으로 바뀌었다. 남들 눈치 보기 바빴던 성격이 변화해 어느덧 개썅마이웨이 마인드로 근육을 잡는다. 병원비 아껴보려 시작한 헬스가 그야말로 삶을 바꿨다.

앓아눕지나 않으면 다행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여자 마동석을 꿈꾸기까지…

한때는 대한민국 1퍼센트 저질 체력, 이제는 자타공인 웨이트 덕후가 된 저자. 일간지 기자답게 헬스장에 대한 문제의식도 있다. 여자를 위한 헬스장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대부분의 헬스장엔 남성 체형에 적합한 기구 위주로 배치됐다. 여성의 몸에는 기구가 맞지 않는다. 저자는 헬스를 취미 삼는 여성들이 많아지려면 여성을 위한 기구가 생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앓아눕지나 않으면 다행인 줄 알았던 그의 꿈은 무려 ‘여자 마동석’이다. 앞으로의 인생 목표는 지금보다 괴상하고 제멋대로 살아도 지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행복한 삶, 지속 가능한 운동 라이프를 위해 ‘더티 라이프’를 즐긴다. 떡볶이, 라면, 과자 등등 가리지 않고 먹으면서. 끝으로 저자는 나쓰메 소세키의 말을 인용했다. “소설을 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아침의 맨손체조다.” 위대한 일을 하려면 일단 아주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그동안 미뤄둔 운동을 올해는 시작해 보면 어떨까.

종이책 회원리뷰 (28건)

카페인 수혈 대신 헬스로 광명찾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수*니 | 2021.06.3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에 끌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가벼웠으나 읽다 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이 책의 저자처럼 나도 수백만원 드는 척추 교정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초집중을 하게 되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 운동러가 되어가는 에피소드를 재미나게 담고 있다 운동하는 사람은 성실하고 부지런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자신은 여전히 게으른 운동러라는
리뷰제목

제목에 끌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가벼웠으나 읽다 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이 책의 저자처럼 나도 수백만원 드는 척추 교정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초집중을 하게 되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 운동러가 되어가는 에피소드를 재미나게 담고 있다 운동하는 사람은 성실하고 부지런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자신은 여전히 게으른 운동러라는 저자 이런 저자가 다치지 않고 오래되록 운동하기 위해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거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부록으로 실려있는 운동 일지 작성팁과 운동 가방 속 아이템 추천은 초심자가 운동을 이벤트가 아닌 습관으로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흔한 운동 관련 책들과는 다르다 보통의 책이라면 으레 운동의 자세한 운동법이 나오게 마련이지만 이 책은 철저히 저질체력 저자가 운동을 취미로 삼게 되는 한걸음 한걸음을 기록한 리얼한 수기이다 운동을 시작하면 느끼게 되는 당황스러움이 있는데 내 몸이 내몸 같지 않다는 점이다 저자는 운동 경험이 바닥이라며 어색한 것은 당연하고 혼나면서 하는 데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응원해준다 많은 운동을 해 본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PT를 해 본 경험에 따르면 부상이 잘 올만한 부분을 단련할 수 있는 스킬이 생긴다는 말이 이해됐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선을 강탈하는 운동하는 모습 일러스트는 책의 도 다른 재미를 준다 작가처럼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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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수혈 대신 헬스로 광명 찾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수*니 | 2020.09.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생존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다소 슬픈 이야기다 그러나 궁극에는 운동의 즐거움을 찾은 여성의 이야기다 부들부들 바벨 댄스를 추던 저자는 어느새 모든 삶을 헬스 위주로 재편한다 머리 감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이유로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걸 그룹 몸무게라는 46킬로그램에서 앞자리를 바꿨다 등빨을 키워 원피스는 무릎 위로 껑충 두꺼워진 허버지가 들어가지 않는 스키니진
리뷰제목

이 책은 생존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다소 슬픈 이야기다 그러나 궁극에는 운동의 즐거움을 찾은 여성의 이야기다 부들부들 바벨 댄스를 추던 저자는 어느새 모든 삶을 헬스 위주로 재편한다 머리 감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이유로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걸 그룹 몸무게라는 46킬로그램에서 앞자리를 바꿨다 등빨을 키워 원피스는 무릎 위로 껑충 두꺼워진 허버지가 들어가지 않는 스키니진 핫팬츠는 옷장에서 아웃 매일 달고 살던 술도 거의 끊었다 소파 위에 늘어져 자기 바빴던 주말은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꿀 같은 날이 되었다

 

견고했던 그의 편견은 헬스라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무너져 내린다 일단 그는 자신의 몸을 사랑하게 됐다 운동할때 땀 범벅에 콧구멍을 벌름거리는 못생긴 얼굴마저 싫지 않다 그렇게 운동하다 너무 우락부락해지면 어떡해 라는 주변의 우려는 패기 넘치게 받아친다 내꿈은 여자 마동석이 돼서 상큼하게 풀 스쿼트 100킬로그램 치는 거야 응원해줄래 어느새 트레이너로부터 회원님은 빠따가 있잖아요 라는 정체불명의 칭찬까지 듣는다 몸에 대한 관점이 바뀐 것은 물론 성격도 주체적으로 바뀌었다 남들 눈치 보기 바빴던 성격이 변화해 어느덧 개썅마이웨이 마인드로 근육을 잡는다 병원비 아껴보려 시작한 헬스가 그야말로 삶을 바꿨다

 

한때는 대한민국 1퍼센트 저질 체력 이제는 자타공인 웨이트 덕후가 된 저자 일간지 기자답게 헬스장에 대한 문제의식도 있다 여자를 위한 헬스장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대부분의 헬스장엔 남성 체형에 적합한 기구 위주로 배치됐다 여성의 몸에는 기구가 맞지 않는다 저자는 헬스를 취미 삼는 여성들이 많아지려면 여성을 위한 기구가 생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앓아눕지나 않으면 다행인 줄 알았던 그의 꿈은 무려 여자 마동석이다 앞으로의 인생 목표는 지금보다 괴상하고 제멋대로 살아도 지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행복한 삶 지속 가능한 운동 라이프를 더해 더티 라이프를 즐긴다 떡볶이 라면 과자 등등 가리지 않고 먹으면서 끝으로 저자는 나쓰메 소세키의 말을 인용했다 소설을 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아침의 맨손체조다 위대한 일을 하려면 일단 아주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그동안 미뤄둔 운동을 올해는 시작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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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하는 다양한 다짐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i******o | 2020.04.1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운동을 하게 된 계기는 저마다의 사정이 있다.이 책의 제목은 파격적이었다.그래서 읽게 되었습니다. 헬스장에서 PT를 취미로 한다는 작가님.대부분의 사람은 취미가 헬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활동적이라고 말하지만 작가님의 사정은 활동적이라서 그런것이 아닌 다른 속사정이 있기때문이었다. 헬스를 하면서 점차 변화되어가는 몸과 마음가짐을 통해서 운동이란 삶에 어떤
리뷰제목

운동을 하게 된 계기는 저마다의 사정이 있다.

이 책의 제목은 파격적이었다.

그래서 읽게 되었습니다.

 

헬스장에서 PT를 취미로 한다는 작가님.

대부분의 사람은 취미가 헬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활동적이라고 말하지만

작가님의 사정은 활동적이라서 그런것이 아닌

다른 속사정이 있기때문이었다.

 

헬스를 하면서 점차 변화되어가는 몸과

마음가짐을 통해서

운동이란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써내려간 내용이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겪었을 마음가짐과

운동하는 여러 부위에 대해서

고스란히 담아낸

경험기였습니다.

 

운동을 해야만 하는 계기가 너무나

확고해서 그런 작가님의 생생한

경험기를 보니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이유와

운동을 통해서 변화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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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하위 1페선테 체력이 운동 덕후가 되기까지 고군분투기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s***h | 2020.03.2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대게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운동이 헬스이다. 우선 어느 동네든 헬스장은 한 두 곳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특별한 운동 방법을 몰라도 러닝 머신 위에서 가볍게 시간을 때우기에도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헬스라는 운동은 홀로 하는 운동이다. 러닝 머신도 혼자 뛰어야 하는 운동이고 웨이트 또한 혼자 감당해야 하는 고독한 운동이다. 그래서 대게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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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운동이 헬스이다. 우선 어느 동네든 헬스장은 한 두 곳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특별한 운동 방법을 몰라도 러닝 머신 위에서 가볍게 시간을 때우기에도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헬스라는 운동은 홀로 하는 운동이다. 러닝 머신도 혼자 뛰어야 하는 운동이고 웨이트 또한 혼자 감당해야 하는 고독한 운동이다. 그래서 대게 많은 사람들이 지루함을 쉽게 느껴 헬스장에 기부만 하고 중도 하차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고영 씨는 성격상 고독한 운동을 찾아 헬스를 택한 경우에 속한다. 그 혼자의 운동을 통해 저질 체력인 자신의 몸이 변하는 과정에서의 운동 과정을 써나간다. 

운동에 관한 책이라면 우리는 운동을 해서 '비포 앤 에프터'의 모델처럼 프로 운동인이 된 사람들의 수기를 기대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 고영씨는 처음부터 독자에게 분명히 말한다. 자신은 운동 체질이 아니고 단지 망가진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고 싶어서 힘들게 시작했다고 말한다. 삼십 넘은 나이에 운동은 딱 두 번이 전부였던 저자는 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는 총 5장에 걸쳐 이야기가 시작된다. 1,2장은 저자가 운동을 시작하면서 겪는 고군분투기가 주로 그려진다. 한 가지 동작을 배우는 데 PT 트레이너로부터 "일부러 그러시는 거죠?"라는 말까지 들으며 꿋꿋이 버티어나가는 저자의 이야기는 나와 같은 운동 초보자들에게 공감이 가는 에피소드들이 그려져 있다. 
운동을 하게 되면 바늘과 실처럼 함께 따라오는 식이 요법, 술은 양보할 수 있어도 간식은 포기할 수 없어 고민하다가 결국 타협하는 저자의 이야기와 운동을 하면서 근육통을 달고 살지만 운동에 맞춰 자신의 생활을 맞추어가고 자신에 맞는 운동방법을 찾아가며 운동 덕후가 되어간다. 

운동과 사랑에 빠지는 일의 진짜 효능은 '살이 찌든 빠지든 내가 내 몸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더 좋고 나쁜 운동은 없다. 단지 내게 맞는 운동과 맞지 않는 운동이 있을 뿐이다. 

운동엔 여성적인 운동, 남성적인 운동이 없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선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 여자' '요가하는 남자'가 더 많아져야 한다. 짧은 인생, 가장 소중한 나의 건강을 위해서인데 남의 시선이 중요하겠는가. 


1,2장이 운동을 시작하며 겪는 고군분투기라면 3-5장은 운동을 하며 깨닫는 저자의 운동 철학, 깨달음에 대해 말한다. 
홀로 운동을 하기도 하고 PT 트레이너의 도움도 받으면서 터득해가는 진리에 대해 저자는 먼저 운동에 대해 익숙해지는 것을 경계하며 모든 공부가 그렇듯 운동도 배움의 끝은 없음을 말한다. PT 또한 1년 넘게 받아도 여전히 배워야 하며 그 지루한 과정을 겪어 나가야 발전이 있음을 알려준다. 

"같은 자유형이라고 해도 동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는 끝없는 정진이 필요하죠. 어느 시점에 팔을 젓고, 어떻게 숨을 쉬는지 타이밍 등도 배워야 하고요. 계속 헤엄쳐도, 배워도, 배울게 또 있어요." 

저자는 헬스는 고독한 운동이라고 말한다. 맞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은 유산소보다 더 고독하다고 할 수 있다. 혼자 하다보면 자신이 맞게 하는 건가 고민이 될 때도 많고 과연 내가 나아지고 있는 건가 싶을 때가 많다. 저자 또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갈등도 한다. 그렇지만 그 버티고 하는 시간 끝에 간혹 트레이너로부터 '빠따'가 있다는 칭찬을 듣게 되거나 문득 자신의 평균 이상을 해 오고 있음을 깨닫게 될 때의 기쁨을 느끼며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다보면 결코 그 시간이 헛되지 않음을 알려준다. 무리한 목표 없이 '다치지 않고 어제보다 더 건강해질 것'이라는 소박한 목표로 운동을 하며 어느새 여자 마동석을 꿈꾸는 저자를 보고 있노라면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라는 책이 떠오른다. 취미로 그림을 시작한 직장인이자 화가인 김유미씨가 그림의 매력에 빠져 가며 화가로 등단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에세이처럼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도 운동 덕후가 되어가는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많은 공감을 주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전히 체지방 지수가 그닥 큰 변화가 없지만 자신의 몸의 소리에 섬세하게 반응하며 그 달라지는 모습에 삶의 기쁨을 찾는 저자를 보노라면 나도 한 번 저자를 따라 운동을 해 보면 헬스장의 기부 천사 정도는 졸업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운동을 찾는 것일 것이다. 욕심내지 말고 여러 운동에 도전해보며 내게 맞는 걸 찾아가보자. 그러면 나도 어느새 운동 덕후가 되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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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미루고 미뤘던 실내자전거를 구입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린*미 | 2020.03.0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책 속으로...정신을 담는 그릇을 지금처럼 건강하게 유지하기. 그래서 40~50대에 지금보다 더 괴상하고 제멋대로 살아도 지치지 않기..“발바닥 한가운데가 나무뿌리처럼 바닥에 콱 박혔다고 생각해요. 세상이 뒤집어져도 발바닥은 죽어도 안 떨어지는 거야. 엉덩이는 뒤로 쭉 빼면서 무게를 받을 준비를 하는 거지.” “온몸에 근육이 없어졌다고 생각해요. 팔도 어깨도 몸도 다 없어
리뷰제목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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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담는 그릇을 지금처럼 건강하게 유지하기. 그래서 40~50대에 지금보다 더 괴상하고 제멋대로 살아도 지치지 않기.
.
“발바닥 한가운데가 나무뿌리처럼 바닥에 콱 박혔다고 생각해요. 세상이 뒤집어져도 발바닥은 죽어도 안 떨어지는 거야. 엉덩이는 뒤로 쭉 빼면서 무게를 받을 준비를 하는 거지.” “온몸에 근육이 없어졌다고 생각해요. 팔도 어깨도 몸도 다 없어지고 지금 여기 가슴 근육밖에 안 남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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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크 앙 시엘의 “Driver’s High” 를 들으며 하늘과 강물이 검푸른 색으로 경계 없이 이어진 새벽 3~4시의 반포대교를 건너는 기분이란. 귀가 열린 헬멧을 쓴 채 강 위를 건너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바람은 ‘휙’ 불지 않고 귓가에 철사 다발처럼 촥촥 내리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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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통한 분야에 대해 충분한 여유를 갖고 기사를 쓴다고 해서 항상 좋은 글이 나오는 건 아니고,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단기간에 울면서 ‘지르듯’ 기사를 써도 가끔 두고두고 보고 싶은 기사가 나온다. 그런 일을 몇 번 겪고 나니 ‘하면 될 수도 있다’가 좌우명이 되었다.
일단 신청이라도 해 두면 울면서라도 공부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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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어감에 따라 빈 시간의 무게가 커져갔던 것도 한 이유다. 어렸을 땐 쉬는 날 하루쯤 그냥 자면서 보내도 별로 아깝지 않았지만, 지금은 주말 반나절이라도 낮잠으로 날렸다 싶으면 쭉 우울하다. .
하루하루 일상의 작은 조각이 모여 큰 그림이 되어간다. 더 나은 수면과 식사, 움직임이 내 삶의 조각들을 조금 더 낫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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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집순이.. 공감가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던, 나의 운동 의지에 불을 지펴준 고마운 책.

운동 자세와 방법, 마음가짐 등이 매우 실감나고 재미있게 표현되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읽었다. 마치 맛깔나는 글솜씨를 가진 운동러 “고영” 님과 함께 헬스장에 다녀온 느낌이다.
책을 반 쯤 읽었을 때였던가.. 나는 벼르고 벼르던 실내자전거를 샀다.
이번 실내자전거가 옷걸이로 전락하지 않도록 매일 자전거 의자에 앉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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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죽겠다~'는 말 그만하고 운동 시작!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y******2 | 2020.01.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보시라...저것이 남 얘기 같지 않다면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해야 할 때!"언제까지 지루한 러닝머신을 타실 건가요?""그게 뭐 어때서요? 태생이 지루한 걸 좋아하는 저 같은 '지루형 인간'도 있는 법입니다." 동네 아줌니들이랑 집 앞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나와서 수다를 떨다가 허벅지 너무 굵어지면 옷이 테가 안난다는둥 떠들던 내 자신 스스로가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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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보시라...

저것이 남 얘기 같지 않다면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해야 할 때!



"언제까지 지루한 러닝머신을 타실 건가요?"
"그게 뭐 어때서요? 태생이 지루한 걸 좋아하는 저 같은 '지루형 인간'도 있는 법입니다."

 


동네 아줌니들이랑 집 앞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나와서 수다를 떨다가 허벅지 너무 굵어지면 옷이 테가 안난다는둥 떠들던 내 자신 스스로가 참으로 가소롭다.

헛소리를 껌 씹듯이 짝짝하는구나 아주... ㅋㅋㅋ


늘 한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는 직업인지라 늘 어깨와 허리가 아팠는데 운동을 아주 좋아하는 남자와 살고 있는 덕(!)에 운동 소리를 귀에 딱지가 앉게 들어서 진짜 병원비 아껴보자고 시작했는데 오호! 그 아프던 허리가 차츰 좋아지기 시작했다.

 

가장 중요한 건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건데
요가도 해보고 필라테스도 해보고 비싼 PT도 받으면서 인기 운동은 한 번씩은 다 해봤지만 지금 내게 가장 잘 맞는 운동은 헬스장 GX프로그램이라는 넓은 곳에서 여러명이 선생님 한 분과 운동하는 그 운동이 내게 딱이었다.

 

플랭크 자세를 하다가 무릎을 내리고 싶지만 옆에 나보다 뚱뚱한 아줌니가 너무 평온하게 한다... 싶으면 이를 꽉 깨물게 되더군... 하하하




헬스장에서 뿌리는 '비포 애프터' 사진만 보고 작심 3일 하려고 1년치를 끊고 살던 사람이라면(아! 예전의 나의 모습이구나!)

이 책을 보면서 체력 하위 1% 작가님이 어떤 의지를 불태웠는지 자극을 받고 2020년 이제 1달이 다 지나가는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내 몸뚱이를 위한 도전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러다죽겠다싶어서운동을시작했습니다 #고영 #허안나 #카시오페아 #운동 #헬스 #직장인 #체력 #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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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호*****녀 | 2020.01.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운동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그렇다고 운동 스킬이나 노하우에 대해서도 말해주지 않습니다.에세이 형식으로 작가가 운동을 시작한 계기, 운동에 대한 자세와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작가가 기자라서 그런지 글이 맛깔납니다.때론 강렬하게 때론 부드럽게, 일침도 가하고 넋두리도 하고 조언도 하고 충고도 합니다.저도 활동력 있고 운동은 좋아하지만수많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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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운동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운동 스킬이나 노하우에 대해서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에세이 형식으로 작가가 운동을 시작한 계기,

운동에 대한 자세와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작가가 기자라서 그런지 글이 맛깔납니다.


때론 강렬하게 때론 부드럽게, 일침도 가하고 넋두리도 하고

조언도 하고 충고도 합니다.

저도 활동력 있고 운동은 좋아하지만

수많은 운동 중 헬스는 친해고픈 마음과 달리

가장 친해지지 못했던 부류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작가의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꿈은 여자 마동석이 되는 거

#글로 배운 운동

#3년차 운동 덕후

#게으른 운동러

#어쩌다 자격증

#여자를 위한 헬스장은 없다.


책을 읽기 전 원했던 대답은 찾지 못했지만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는 확실히 되었습니다.

미루고 미뤄왔던 욕망이 불끈, 누그러졌던 열정이 솟구칩니다.


#강한 것이 꼭 부드럽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고

부드러운 것이 꼭 강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

요가에서 얻은 가장 큰 교훈이었다.

#익숙해지려는 유혹은 항상 경계해야 한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하루 일상의 작은 조각이 모여 큰 그림이 되어간다.

#내꿈은 어떻게든 세상에 조금 더 의미 있는 일을 만드는 것이다.


운동에 대한 이야기보다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훨씬 많습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보단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해줍니다.

그렇다고 깊이 고심하며 고칠라는게 아니라

현재의 모습을 사랑하며 매순간 충실할 것,

휘게, 행복? 좀 더 의미 있는 삶,

활기찬 라이프를 위해 화이팅을 외쳐줍니다.




제주에서국화@ 호기심만땅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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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책상 위의 비타민 수가 늘어가는 당신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r***n | 2020.01.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토록 직관적인 제목이라니!쏟아지는 콘텐츠 속에 책에 시선을 붙잡기 위해서라도 요즘 작가들은 다들 제목학원을 다니는건가?지금보다 좀 어렸을/젊었을 때는 저런 말이 그냥 우스개 소리인 줄 알았다ㅏ.다크서클은 남의 일이고, 회식으로 신나게 술 마시고 달려도 죽을 것 같지 않았던 시절.직장 선임들의 책상에 "저걸 다 먹으면 배부르겠다" 싶을 정도로 총 천연색의 영양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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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직관적인 제목이라니!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 책에 시선을 붙잡기 위해서라도 요즘 작가들은 다들 제목학원을 다니는건가?

지금보다 좀 어렸을/젊었을 때는 저런 말이 그냥 우스개 소리인 줄 알았다ㅏ.

다크서클은 남의 일이고, 회식으로 신나게 술 마시고 달려도 죽을 것 같지 않았던 시절.

직장 선임들의 책상에 "저걸 다 먹으면 배부르겠다" 싶을 정도로 총 천연색의 영양제가 

열과 오를 맞춰서 있는 걸 보고, 남의 일인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하루하루가 다를 줄이야.

"운동해~ 잘 챙겨 먹고. 몸에 나쁜 거 먹지 말고" 하는 애정어린 잔소리를  

"네~" 하고 들었을 뿐 귀담아 듣지 않았던 그 시절이 후회된다.

20대에 만든 근육으로 40대 이후를 버티는 거라는 얘기를 듣고도 

땀 흘리는 거 싫고, 직장에서 돌아오면 영화 틀어놓고 야식 먹거나 컴퓨터 앞에서 노는 것이

매일의 소확행이였던 (사실 지금도 그 행복은 버리지 못하고 있다) 때.

주말이면 실컷 늦잠을 자고, 침대에서 손을 뻗으면 모든 것을 잡을 수 있도록 세팅하고

하루 종일 뒹굴뒹굴거렸던 때는, 정말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어차피 내려올 산에 왜 올라가는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멀리까지 -짐이 될 것 같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 걸 왜 좋아하는지,

한번 사는 인생인데, 먹고 싶은 거 좀 먹으며 살지 뭐 그리 몸매를 가꾸겠다고 애쓰는지를....


그래서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과는 상종하지 않고 지냈었다.


학창시절부터 땡볕아래 운동장을 뛰는 일은 벌 받을 때 말고는 없었기에 

추호도 무인도에 저런 것들을 가져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원래부터 운동을 좋아하는 스포츠맨들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사람이 한번 확- 꺾여서 엄청난 병원비를 내고 누워 있어 보거나

지금까지 잘 움직이고 기능하던 신체의 각 조직과 기관들이 삐그덕 거리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슬프게 드러낼 때 (주로, 뭐가 잘 안되어 고통을 주는 방법으로...)

그제서야 뭐라도 좀 해봐야지- 싶다가도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였다.

그래서 궁금했다. 이 책의 저자 고영은 어떻게 운동러로 거듭났는지를 알고 싶었고

멋진 몸매가 아닌, 생존하기 위한 체력을 키우는 팁을 얻고 싶어 책을 읽었다. 


목차만 읽어봐도 공감 100배.

다 어디서 들어본 말이다. 내가 직접이든, 친구를 통해서든. 그래서 낄낄 거리며 읽게 된다. ㅎ

운동을 하면서 내 몸의 허접함을 절감할 때, 

더욱 엄격하게 열정을 불태우며 '극복' 하는 것 대신에 

길게 지속하는 운동을 위해 '타협'을 해야할 때도 있다고 권하는 작가님. (사랑합니다)

내가 왜 이 돈을 내고 이  벌을 받으며 먹는 것도 감시 받나-_- 서러운 생각이 드는 PT시간을

다른 사람의 성과나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을 하나하나 사진까지 찍어가며 기록하는 집착보다는

자신의 목적에 맞는 -특히 근육 늘리기과 건강 지키기라면- 운동법을 선택해서

포기할 수 없는 먹는 것 대신 운동량을 조금 더 늘리는 방법으로 돌파하는 모습에 공감갔다.

 

나 혼자만 지진이 난 듯, 플랭크 몇 초에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내 몸에 어딘가에도 근육이 있구나-를 실감하게 만드는 뻐근한 근육통 때문에 

운동하러 갔다 병 얻는 거 아냐? 하며 슬쩍 그만 두고 싶은 초보자의 마음을 확- 낚아채는 글도

'이미 해 본 사람'의 경험과 연륜(!)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잘 표현해낼 순 없을 것이다.


연예인들이나 시간 많은 사람들만 관리받고 하루에도 몇 시간씩 운동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작가도 나와 다를 것 없는 바쁜 직장인의 삶 속에서 꾸준히 그리고 성실히 운동을 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노력했고, 


PT, 헬스, 요가, 스트레칭, 홈트 (드러누워 파닥거리기 ㅎㅎㅎ) 를 루틴으로 돌리면서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가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운동을 하면서 술과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끊고, 다치지 않고 오래 운동하려고 공부까지 하는

작가의 모습이 살짝- ㅎㅎ 괴리감도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운동 좋아하는 사람은 변태라는 말에 공감 100000%!)

이제 동양인들에게 진정 감사한 음력 설이 다가오고 있으니

한번 더 결심해도 좋을 것 같다.


같은 돈. 병원비로 쓸 것인가, PT(혹은 다른 운동) 비로 쓸 것인가?

나날이 빠져가는 근육과 그것을 감춰주려 불어가는 지방을 '멋'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그냥 두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작가님처럼 무려 '마동석'을 꿈꾸는 게 아니라면

이 책에 나온 것을 다 따라하려는 욕심은 내려두고, 

유병장수를 막기 위해 뭐라도 지금 바로 시작해보자! 간단한 스트레칭과 계단 오르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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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희* | 2020.01.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요즘의 내가 느끼고 있는 생각을 이 책의 제목이 대변해주는 것 같다. 예전에는 운동이라 하면 다이어트나 현재 상태에서 조금 더 건강해지기 위한 수단인 줄로만 여겼었는데, 시간이 가고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살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바이다. 빈약한 체력으로는 무언가를 하든 삶의 질이 훅훅 떨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표지에서 바들바들 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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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내가 느끼고 있는 생각을 이 책의 제목이 대변해주는 것 같다. 예전에는 운동이라 하면 다이어트나 현재 상태에서 조금 더 건강해지기 위한 수단인 줄로만 여겼었는데, 시간이 가고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살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바이다. 빈약한 체력으로는 무언가를 하든 삶의 질이 훅훅 떨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표지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모습과 헬스가 재미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부분에서 누구나 공감했을 것이다.

32 운동과 사랑에 빠지는 일의 진짜 효능은 '살이 찌든 빠지든 내가 내 몸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56 운동엔 여성적인 운동, 남성적인 운동이 없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선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 여자' '요가하는 남자'가 더 많아져야 한다. 짧은 인생, 가장 소중한 나의 건강을 위해서인데 남의 시선이 중요하겠는가.

얼마 전 꾸준히 다니고 있던 여성 전용 요가원이 남녀 공용으로 바뀐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느 정도 남성들이 요가에 문의를 주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도해보려는 모습이 왠지 보기 좋았다. 요가 선생님이 남녀 구분 없이 모두가 건강해지는 요가가 되겠다고 하셔서 마침 이 책의 문구가 떠올랐다. 정말로 운동엔 남녀의 구분이 없는 것 같아서, 예전에 한두 달 다니다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그만두었던 헬스에서의 웨이트에 나도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졌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과학적인 훈련과 머슬 컨트롤을 통해 부상을 최소화하면서 목표 근육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근육을 만드는 데도 적합하다고 한다. 헬스를 다닐 때 러닝머신만 하지 말고 트레이너에게 적극적으로 사용 방법도 물어보고 웨이트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보고 열심히 해보았으면 나도 저자처럼 웨이트 중독까지 갈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록 저자는 병원비 때문에, 생존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지만, 헬스로 광명도 찾고, 나아가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도 딸 만큼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게 되어서 꾸준히 못해왔던 나에게는 멋지게만 보인다. 이 책을 읽고 기초체력과 근력을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어 운동을 할 의지가 생겼다! 책 마지막 부분에는 부록으로 건강한 헬스 라이프를 위한 팁도 있으니 한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웨이트에도 도전해보려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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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공감되고 재밌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6 | 2020.01.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앞부분이 제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다.운동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헬스장 등록하고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만 가고 안가는걸 반복한게 여러번이었다.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이 많이되어서 반가웠다.'나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싶었다.작가님의 이야기가 공감도 되면서 운동을 대하는 모습이 바뀌는 부분을 보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운동을 시작하면 혼자하게되면 잘 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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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이 제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다.

운동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헬스장 등록하고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만 가고 안가는걸 반복한게 여러번이었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이 많이되어서 반가웠다.

'나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싶었다.

작가님의 이야기가 공감도 되면서 운동을 대하는 모습이 바뀌는 부분을 보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을 시작하면 혼자하게되면 잘 안하게되어서 헬스장을 등록하는데 식단조절이 안되서 건강한돼지가 되는것을 여러번 반복하였는데 식단의 중요성도 느끼게 됐다.

여자들은 웨이트보다는 유산소를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는데 웨이트도 같이 해줘야 한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초보가 혼자서 하는것 보다는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운동을 시작할때 마음가짐 또한 중요함을 한번더 배웠다.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의지로 운동을 할 때의 효과가 저 크다는 것을 말이다.

겨울이라서 날도 춥다보니 운동하는게 싫어지기도 하고 그런데 책을 읽고나니 화이팅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작가님처럼 꾸준하게 하다보면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

책 제목이 내 이야기 같아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연휴가 지나고 조금씩 운동을 시작해 보아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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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110건)

구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달**자 | 2021.04.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일간지 기자인 저자의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등허리가 아파서 한의원에 갔다가 총액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척추 교정 치료를 권유받게 된 저자는 이 돈이면 차라리 PT를 받겠다는 생각으로 헬스장을 찾아가게 됩니다. 헬스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부터 운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담이 담긴 에세이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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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일간지 기자인 저자의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등허리가 아파서 한의원에 갔다가 총액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척추 교정 치료를 권유받게 된 저자는 이 돈이면 차라리 PT를 받겠다는 생각으로 헬스장을 찾아가게 됩니다. 헬스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부터 운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담이 담긴 에세이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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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으* | 2021.04.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영님의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리뷰입니다. 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운동일기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작가님ㅇ의 운동기를 담은 에세이집으로 이벤트도서로 읽고 있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일러스트들도 귀엽고 웃픈 이야기들이 많아서 유쾌하게 읽었어요.읽으면서 공감가는 내용들도 많아서 더 몰입이 되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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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님의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리뷰입니다. 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운동일기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작가님ㅇ의 운동기를 담은 에세이집으로 이벤트도서로 읽고 있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일러스트들도 귀엽고 웃픈 이야기들이 많아서 유쾌하게 읽었어요.읽으면서 공감가는 내용들도 많아서 더 몰입이 되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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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운동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콩* | 2021.04.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영 작가님의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리뷰입니다. 페이백이벤트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이나 내용이 저의 상황과 굉장히 비슷해서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더 느끼고 있었는데 막상 실천으로 옮기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이 책 덕분에 경각심을 좀 더 키울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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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작가님의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리뷰입니다. 페이백이벤트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이나 내용이 저의 상황과 굉장히 비슷해서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더 느끼고 있었는데 막상 실천으로 옮기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이 책 덕분에 경각심을 좀 더 키울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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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v******k | 2021.04.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전엔 안그랬지만 이제는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달까. 이 제목같이 이러다 죽겠다 싶었던 찰나에 더 자극이 필요해서 구매했던 책이다. 그만큼 공감도 갔고 읽으면서 이만큼 노력한 저자에게 감탄했다. 이 책의 저자만큼은 못하지만 덕분에 자극을 받아서 하루에 적은 시간이지만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부터 시작했다. 나도 좀더 밝고 더 나아질 수 있길 바라며 다시 운동하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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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안그랬지만 이제는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달까. 이 제목같이 이러다 죽겠다 싶었던 찰나에 더 자극이 필요해서 구매했던 책이다. 그만큼 공감도 갔고 읽으면서 이만큼 노력한 저자에게 감탄했다. 이 책의 저자만큼은 못하지만 덕분에 자극을 받아서 하루에 적은 시간이지만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부터 시작했다. 나도 좀더 밝고 더 나아질 수 있길 바라며 다시 운동하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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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C****s | 2021.04.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영 -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사회생활을하면서 직장인으로 건강을 챙긴다는 게 쉽지 않은데 이 책의 저자는 직장을 다니다 자신의 건강에 적신호가 오면서 병원에 가게되고엄청나게 드는 치료비를 계기로 헬스장을 등록해 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운동을 통해 건강 뿐만 아니라 인생까지 바뀌게 되면서 운동 예찬론자가 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세이육체적 건강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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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생활을하면서 직장인으로 건강을 챙긴다는 게 쉽지 않은데 이 책의
저자는 직장을 다니다 자신의 건강에 적신호가 오면서 병원에 가게되고
엄청나게 드는 치료비를 계기로 헬스장을 등록해 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운동을 통해 건강 뿐만 아니라 인생까지 바뀌게 되면서 운동 예찬론자가 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세이
육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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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바**국 | 2021.04.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건, 건강은 체력에서 나오고, 체력은 꾸준한 운동으로밖에 기를 수 없다는 것이다. 본인도 건강에 심각한 이상을 느끼고 운동이 필요함을 알았지만, 그것을 습관으로 체화하기까지 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했다. '꾸준함'. 그리고, 작심삼일을 계속 되풀이하는 것. 이것이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이렇게 무언가를 내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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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건, 건강은 체력에서 나오고, 체력은 꾸준한 운동으로밖에 기를 수 없다는 것이다.

본인도 건강에 심각한 이상을 느끼고 운동이 필요함을 알았지만, 그것을 습관으로 체화하기까지 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했다.

'꾸준함'. 그리고, 작심삼일을 계속 되풀이하는 것.

이것이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이렇게 무언가를 내몸에 새겨넣는 경험을 하게 되면, 자신감을 얻게 되고 삶을 바라보고 관점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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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o********o | 2021.04.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영님의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입니다. 현재의 내 생각을 그대로 따온 듯 한 제목이라 구매해봤습니다. 정말 이러다 죽겠다 싶은 순간이라 운동을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은 했지만 이걸 하다가도 죽겠다 싶습니다. 작가님은 꾸준히 노력하고 더 건강해지고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까지 따셨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운동과 다이어트가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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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님의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입니다.
현재의 내 생각을 그대로 따온 듯 한 제목이라 구매해봤습니다. 정말 이러다 죽겠다 싶은 순간이라 운동을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은 했지만 이걸 하다가도 죽겠다 싶습니다. 작가님은 꾸준히 노력하고 더 건강해지고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까지 따셨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운동과 다이어트가 단순히 미용의 목적이었던 과거와 달라진 목표를 갖게됩니다. 많이 공감가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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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단권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D*****5 | 2021.04.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영 저자의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라는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제목을 보면서 점점 몸이 힘에 부치는 직장인들이라면 공감 백만개를 찍고 들어올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운동을 취미로 삼은 직장인들 중에서 점점 몰입하게 되는 이유가 다시는 그전의 몸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렇게 살면 정말 건강을 망치게 되겠구나 하며 점점 몰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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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저자의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라는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제목을 보면서 점점 몸이 힘에 부치는 직장인들이라면 공감 백만개를 찍고 들어올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운동을 취미로 삼은 직장인들 중에서 점점 몰입하게 되는 이유가 다시는 그전의 몸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렇게 살면 정말 건강을 망치게 되겠구나 하며 점점 몰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실천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보며 많은 정보와 힘을 얻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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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재밌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d*****n | 2021.04.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영 작가의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리뷰.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는 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일기다. 꼭 내 얘기 같은 에피소드 끝에는 헬스장 고르는 팁, 헬스할 때 갖추면 좋을 도구들이 부록으로 담겼다. 새해가 되면 운동을 결심하고, 건강검진 전후로 반짝 몸에 신경 쓰고,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아… 운동 해야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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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작가의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리뷰.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는 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일기다. 꼭 내 얘기 같은 에피소드 끝에는 헬스장 고르는 팁, 헬스할 때 갖추면 좋을 도구들이 부록으로 담겼다. 새해가 되면 운동을 결심하고, 건강검진 전후로 반짝 몸에 신경 쓰고,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아… 운동 해야지… 해야지…’ 다짐을 해보지만, 시간 없다는 핑계로 운동을 시작하지 못한 직장인 폭풍 공감 에세이다. 같은 처지라 공감하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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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n | 2021.04.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이를 먹을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꺠닫게 되지만 막상 바쁜 일상에 치여서 생각처럼 몸을 움직이기가 쉽지가 않다. 우스개 소리로 숨쉬기 운동 운운할 정도로 일상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서 체력을 증진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결국은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운동이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 실감을 해야하는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운동의 중요성을 환기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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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꺠닫게 되지만 막상 바쁜 일상에 치여서 생각처럼 몸을 움직이기가 쉽지가 않다. 우스개 소리로 숨쉬기 운동 운운할 정도로 일상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서 체력을 증진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결국은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운동이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 실감을 해야하는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운동의 중요성을 환기시켜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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