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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거실에 둘게요

1.5인가구의 모던시크 주거라이프

서윤영 | 다른 | 2020년 3월 3일 리뷰 총점 8.8 (4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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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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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1인가구가 가급적 피해야 할 동네, 맞벌이 부부가 동네를 정할 때 고려해야 할 1순위, 좁은 집에 필요한 가구와 가구 배치법 등등 실용적 팁을 다루고 있다. 특히 여성 1인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했다. 사생활보호, 치안문제 등을 중심으로 여성의 집 구하기 주의사항을 다루었다. 집에 대한, 공간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은 생각보다 많다. 신혼은 한방을 써야 한다, 집에 서재가 2개면 이상하다 등등. 이 책은 주거공간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 깨부수기를 다양하게 시도한다.

목차

프롤로그: 요즘 시대에 주방이 꼭 있어야 해요?
1장 우리는, 1.5인가구로 산다
1인가구가 늘 수밖에
굳이 왜 결혼을
가족계획은 셀프
2장 동네를 정한다, 방향을 세운다
1인가구의 동네 정하기: 두 가지 기준
좀더 영리하게 1인가구 동네 찾기
동네 인프라 체크리스트
2인가구의 동네 정하기: 확실한 기준
나의 집은 백만 평
3장 집을 구한다, 스타일이 보인다
도시에서 가장 저렴한 집, 고시원
다시 등장한 공유주택, 셰어하우스
화장실과 부엌이 딸린 방, 원룸
어쩌면 빌딩공동화, 오피스텔
좀더 집다운, 빌라
4장 방을 꾸민다, 취향이 생긴다
1인가구의 인테리어는 가구
10% 차이에 공간이 달라진다
휴식과 작업, 하나에 집중할 것
활용도가 높은 가변형 가구로
필요한 공간이 아니라면
부분조명은 부분 그 이상을 살린다
5장 공간을 계획한다, 더 나다워진다
2LDK(투룸)의 공간 구성
3LDK(쓰리룸)의 공간 구성
6장 알파룸이 생긴다, 가치를 발견한다
어떤 방은 시대에 따라 없어지고 생긴다
반려인처럼 반려동물에게도 방이 필요해
먹고 마시는 일이 즐거운 홈카페, 홈바
홈트레이닝룸으로 홈코노미를
즐거운 나의 덕후룸
7장 집이 작업실이 된다, 새롭게 존재한다
나는 집업실에 산다
공간을 분리해주는 집
시간을 분리해주는 집
8장 호캉스를 떠난다, 다시 공간을 생각한다
귀족이 누리던 호사가 호텔 서비스로
호텔이 집보다 쾌적하게 느껴지는 이유
머무르며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집보다 멀고 집보다 가까운
9장 어쩌다, 3인가구가 되었다
임신, 우리는 2.5인가구가 되었다
에필로그: 나는 행복한 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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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서윤영
작가 한마디 등근 그릇 속에 담긴 물이 둥근 형상을 하듯, 특정 메시지를 사용자에게 주입하기 위한 도구로 건축이 사용될 수 있다. 건축과 관련된 사회, 문화, 역사 이야기를 글로 쓰는 건축 칼럼니스트이다.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 건축 설계 사무소에 다니면서 온라인 신문에 칼럼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첫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펴냈고 그 뒤로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아닌, 말과 글로 집을 짓는 일에 전념하게 되었다. 결혼으로 4인가구에서 2인가구가 되었다. 개인의 공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얼마 전 일에 더 열중하기 위해 집 근처에 작업실 겸 세컨드 하우스를 얻었다. 그렇게 지... 건축과 관련된 사회, 문화, 역사 이야기를 글로 쓰는 건축 칼럼니스트이다.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

건축 설계 사무소에 다니면서 온라인 신문에 칼럼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첫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펴냈고 그 뒤로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아닌, 말과 글로 집을 짓는 일에 전념하게 되었다. 결혼으로 4인가구에서 2인가구가 되었다. 개인의 공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얼마 전 일에 더 열중하기 위해 집 근처에 작업실 겸 세컨드 하우스를 얻었다. 그렇게 지금은 간헐적 1인가구, 즉 1.5인가구로 산다.

『10대와 통하는 건축으로 살펴본 한국 현대사』, 『집우 집주』,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 『사람을 닮은 집, 세상을 담은 집』, 『내게 금지된 공간 내가 소망한 공간』, 『동경과 월경의 순간들』, 『꿈의 집, 현실의 집』, 『집에 들어온 인문학』, 『대중의 시대 보통의 건축』, 『침대는 거실에 둘게요』를 썼고, 함께 쓴 책으로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가 있다.

출판사 리뷰

어차피 별로 하지도 않을 요리…
부엌 없는 원룸, 투룸 좀 지어주세요

이제는 1.5인가구가 보통인 시대입니다. 1.5인가구란 1인가구와 2인가구를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사실 2인가구는 1인가구의 확장판입니다. 삶의 패턴이 크게 다르지 않아요. 또한 1인가구 중에는 연인, 친구가 자주 찾아와 사실상 2인가구나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지요. 이 둘을 가르는 건 한편으로 무의미한 듯해요. 어쨌거나 현재 우리나라 가구 형태는 1인가구가 가장 많고 그다음이 2인가구입니다. 둘을 합치면 전체의 56.5%나 되니까요. 그런데 우리 사회는 제도나 정책이나 아직 4인가구 중심입니다. 특히 집을 한번 보세요.

신혼은 각방 쓰면 안 된다니 무슨 논리죠?
서재를 같이 쓰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혼자만의 공간’을 지키고 싶어 비혼을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결혼을 하면 부부가 으레 침실을 함께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죠. “싸우더라도 한 이불 덮고 자라”고 하면서요. 결혼 전에 각자 독방을 썼듯 결혼을 한 후에도 여전히 독방을 쓰면 안 되는 걸까요? 특히 라이프스타일이 크게 엇갈리거나 출퇴근을 비롯한 업무 형태가 다른 경우는 각방을 쓰는 게 합리적일 텐데요 하지만 대개 사람들은 이에 대해 깜짝 놀라거나 짐짓 점잖은 충고를 하고는 합니다. 각방 생활을 하는 게 불화나 별거로 가는 지름길이라도 되는 듯이 말이죠.

집에 대한, 공간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신혼은 한방을 써야 한다, 집에 서재가 2개면 이상하다 등등. 이 책은 주거공간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 깨부수기를 다양하게 시도합니다. 그 예가 침대를 거실에 두어보라는 거죠. 그랬을 때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나에게 맞는 동네를 고르는 방법에서
1인가구 인테리어의 핵심까지

이 책은 1인가구가 가급적 피해야 할 동네, 맞벌이 부부가 동네를 정할 때 고려해야 할 1순위, 좁은 집에 필요한 가구와 가구 배치법 등등 실용적 팁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1인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했습니다. 사생활보호, 치안문제 등을 중심으로 여성의 집 구하기 주의사항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도시에 사는 1인가구는 대개 집을 소유하기보다 임대합니다. 그 결과 인테리어를 마음대로 하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기에는 남이 살던 집에 그대로 들어가기가 찜찜하고, 무엇보다 내 방이라는 익숙함을 느끼기가, 즉 친해지기가 어렵죠. 1인가구의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핵심만 간략히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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