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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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리뷰 총점 8.2 (4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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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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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너무 당연한 것들인데
왜 나는 어느 것도 가질 수 없을까?
그래서 난 당신 같은 삶을 살기로 결심했어!”
전 세계 50여 개국 번역 출간, 800만 부 판매 돌파!
스티븐 킹, 발 맥더미드, 린우드 바클레이 등
전 세계 스릴러 거장들의 호평이 뒤따른 골드대거상 수상작가의 명품 스릴러!

스티븐 킹과 J. K. 롤링을 제치고 세계 3대 추리소설상 중 하나인 CWA 골드대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는 호주 제1의 범죄소설가 마이클 로보텀의 신작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가 북로드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호주의 에드거상’이라 불리는 네드켈리상 수상에 이어, 에드거상·배리상·UN 스릴러 문학상·남아프리카공화국 뵈커상·영국 ITV 스릴러상 등 수많은 문학상의 최종 후보에 올라 명실 공히 세계적인 스릴러 거장의 반열에 오른 마이클 로보텀은 명석한 두뇌와 무너져가는 몸이라는 아이러니를 품고 있는 심리학자를 내세운 ‘조 올로클린 시리즈’로 국내에는 잘 알려졌다. ‘영미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이 사랑하는 작가’라는 수식어로도 종종 불리는데, 실제로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매번 찬사를 보냈던 스티븐 킹은 마이클 로보텀을 일컬어 “이 시대의 진정한 거장”이라고 평가했고, 피터 제임스는 “마땅히 영국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라야 한다”고 극찬했으며, 리 차일드 역시 “그의 작품을 너무나도 사랑한다”라는 고백을 서슴지 않았다. 우리 삶에 만연하지만 쉽게 간과하는 사건들을 은밀히 포착하여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어둡고 내밀한 범죄 심리를 가감 없이 드러내기에, 마이클 로보텀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기존 스릴러 작품과는 비견될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작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는 뇌리를 강타하는 강렬한 사건과 인간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헤치는 작가적 재능이 십분 발휘되어, 두 여성의 삶을 통해 결혼, 육아, 직업, 사교 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섬세하고 세련되게 조명한다는 점에서 기존에 펴낸 그 어떤 작품과도 차별화되는 매혹적인 범죄 심리 스릴러이다. 모든 사람에겐 저마다 완벽한 삶에 대한 이상향이 있다. 슈퍼마켓 파트타임 점원으로 일하는 애거사에게 완벽한 삶은 바로 메건 쇼니시의 삶이었다. 아무리 고군분투해도 결코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을 당연한 듯 누리는 메건을 보며, 애거사는 조용히 은밀하게 그들 삶을 뒤바꿀 계획을 구상해나간다. 과연 타인의 삶을 탐하는 애거사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떤 일까지 저지를 수 있을까? 메건은 마침내 이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될까? 진실을 아는 순간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떤 행위를 취하게 될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떤 대가를 치르든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하지만 오직 몇몇 사람들만이 원하는 것을 얻을 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빈틈없는 구성과 살아 숨쉬는 캐릭터, 감동의 클라이맥스까지 소설의 다양한 매력을 두루 갖춘 동시에, 자기 내면의 또 다른 본성을 깨닫고 인간 조건에 대한 공감과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게 되는, 진정으로 뛰어나고 충격적이며 인상적인 심리 스릴러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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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원하는 삶을 이루기 위해
인간은 어떤 일까지 저지를 수 있을까?”

절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다. 때로 눈을 가리고 싶겠지만. -스티븐 킹

내게 남은 시간은 2주도 채 안 된다.
그래서 나는 생각을 잉태하고 있다. 꿈에게 젖을 먹이고 있다.
훔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그리고 나는 내가 마땅히 가져야 할 것을 가질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넘칠 만큼 가졌기 때문이다.
내가 원래 살았어야 할 삶을 살 것이다. 남편 하나, 아이 하나와 함께.

현재 임신 중인 애거사는 출산일을 기다리며 부유층들이 사는 런던 교외의 한 슈퍼마켓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만삭의 몸으로 일한다는 건 결코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기다려지는 일이 있다면 바로 메건이라는 여자를 보는 일이다. 항상 멋진 차림새를 하고 다니는 메건은 멋진 집에 사랑스런 두 아이가 있고 잘생긴 남편과 스타일리시한 친구들이 함께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신의 블로그에 아이 양육과 관련된 유쾌하고 재치 있는 글을 쓰는 인기 블로거이다. 슈퍼마켓의 유리창을 통해 애거사는 자신의 역할 모델인 메건이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다른 엄마들과 커피숍에서 수다를 떠는 모습 등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다. 일과가 끝나면 메건의 블로그를 찾아 그녀의 글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 현재 곁에 없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면서. 아이의 아버지이자 언젠가 그녀의 곁으로 돌아올 남자친구를. 그러던 어느 날 애거사는 메건이 또다시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출산 예정일도 비슷하다.

이제 그들 두 사람에겐 공통점이 생겼다. 동일한 시기에 출산이라는 경험을 함께하게 된 것이다. 애거사는 더 이상 메건을 스토킹하는 데 만족하지 않는다. 메건이 살아가는 삶 그 자체를 원한다. 그리고 마침내 용기를 끌어모아 메건에게 말을 건네기로 결심하는데……. 바쁜 오후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며 말하는 아주 사소한 정보가 상대방에겐 완벽하지 않은 삶을 뒤바꿀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내가 메그에 관해 그처럼 많이 알게 된 것도 다 그 덕분이다. 나는 메그가 예전에는 베지테리언이었지만 임신하면서 끊었던 육고기를 도로 먹기 시작한 걸 안다. 아마 철분 때문이겠지. 메그는 토마토소스, 생파스타, 코티지 치즈, 다크초콜릿과 깡통에 든 쇼트브레드 비스킷을 좋아한다.

나는 이제 메그와 대화다운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안면을 텄다. 우리는, 나와 메그는 친구가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메그와 똑같아질 것이다. 사랑 넘치는 가정을 꾸리고 남편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우리는 요가 수업을 듣고 레시피를 교환하고 금요일마다 아이 엄마 모임을 가지고 함께 커피를 마실 것이다. ―본문 중에서

시작과 동시에 일반적인 심리 스릴러들과 다른 면모를 엿보이는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는 두 명의 화자가 각기 다른 입장에서 자신들의 삶과 감정을 털어놓는다. 이들은 서로 상반되는 삶을 살아가지만 의미심장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둘 다 임신한 상태라는 것이다. 애거사는 길 잃는 영혼이다. 불안정한 직장에, 가족과는 소원해진 상태이며, 현재 그녀의 곁을 떠난 남자의 아이를 임신 중이다. 한편, 메건은 남편과 두 자녀, 그리고 성공적인 커리어 등 모든 것을 다 가졌다. 다만 지금 임신은 계획에 없었다. 작가는 이 두 여자의 삶과 심리를 참신하고 재기 넘치게 교차 서술하며 종착지를 향해 나아간다. 결말은 재앙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고개를 돌릴 수가 없다.

책을 읽다 보면 화자에게 완전히 감정 이입이 되어 식사 시간이든 한밤중이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되는 경우가 있다. 이 책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가 바로 그러하다. 작가는 의도적으로 두 여성의 심리적 상태에 시간을 할애하며 역전과 반전을 계속 이어간다. 한 이야기의 막을 갑자기 내리는가 싶더니, 진정 사악하고 충격적인 범죄 소설로 돌변시킨다. 막판에 남겨둔 치명적인 반전의 충격은 극대화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스릴러 작품에서 만연한 피와 폭력이 아닌, 일상에 내재된 거짓과 기만으로 충격을 안겨주었다는 것이다. 한 여자가 다른 여자의 삶을 욕망하는 순간 두 삶이 충돌하며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그린 이 책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는 뛰어난 서스펜스 심리 스릴러 수작이자, 무더운 여름날 절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완벽한 페이지터너를 찾는 이들에게 최고의 만족감과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해줄 것이다.

종이책 회원리뷰 (39건)

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G*****t | 2023.01.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에거사와 메건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전개됩니다.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에거사는 두 아이의 엄마인 메건을 관찰하고 동경합니다. 에거사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나올수록 비난만 하기에는 안타깝습니다. 에거사를 강간한 남자가 너무나 평안하게 살다 죽었다는 게 가장 화가 납니다. 사이러스는 로보텀의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을 연상케하는데 다른 시리즈에서 볼 수 있을까 기대됩니다.
리뷰제목
에거사와 메건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전개됩니다.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에거사는 두 아이의 엄마인 메건을 관찰하고 동경합니다. 에거사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나올수록 비난만 하기에는 안타깝습니다. 에거사를 강간한 남자가 너무나 평안하게 살다 죽었다는 게 가장 화가 납니다. 사이러스는 로보텀의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을 연상케하는데 다른 시리즈에서 볼 수 있을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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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진정 완벽한 삶이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r**********0 | 2022.08.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누가 봐도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메그와 그녀의 삶을 훔치고 싶어 하는 여자 애거사.애거사는 메그의 삶을 부러워한 나머지 그녀의 삶을 훔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나 에거사는 메그의 겉모습만 보고 섣부른 판단을 한 것일뿐, 실상은 그렇지 못했으니 ?에거사는 어릴 적의 성폭력과 미혼모의 과거가 있고, 게다가 억지로 우겨서 낳은 아이를 엄마가 강제노 입양 보낸 슬픈 과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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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메그와 그녀의 삶을 훔치고 싶어 하는 여자 애거사.
애거사는 메그의 삶을 부러워한 나머지 그녀의 삶을 훔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나 에거사는 메그의 겉모습만 보고 섣부른 판단을 한 것일뿐, 실상은 그렇지 못했으니 ?
에거사는 어릴 적의 성폭력과 미혼모의 과거가 있고, 게다가 억지로 우겨서 낳은 아이를 엄마가 강제노 입양 보낸 슬픈 과거 때문에 정신에 문제가 생겼다.몇 번의 결혼 실패와 유산으로 인해 더이상 임신을 할 수 없었고, 아기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결국 영아유괴라는 범죄로 이어져 버렸으니?
글을 읽으면서 납치된 메그의 아들 '벤' 의 안위가 너무 걱정되었다.
혹시 애거사가 정신착란을 일으켜 아기를 헤치거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부주의한 실수로 아기가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등?
다행히 에거사에 의해 '벤'이 엄마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물론 애거사가 죄를 범한건 나쁘지만, 그래도 마지막 순간에 아기를 위한 선택을 해주었다는게 너무 고맙다.아이를 갖고 싶어한 에버사의 집착이 조금 불쌍하기도 했고~
작가가 여성의, 엄마의 섬세한 감정을 이해하고 잘표현해줘서 고맙다.
여자만의 감성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한 것 같다.
그리고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힐 것 같지만 사실 속을 들여다보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심오한 뜻을 전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이 글을 읽으면서, 평범한 나의 삶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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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v*********i | 2021.05.31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이 소설은 독특하게도 애거사와 메건이라는 두 명의 여자를 내세워 그들의 삶을 서로 교차하며 보여준다. 메건은 남들이 보기에 완벽한 삶 그 자체를 살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잘나가는 남편과 사랑스러운 딸과 아들로 이루어진 완벽한 가족과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고 파워 블로거로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면 애거사는 슈퍼마켓의 선반 진열 직원으로 그녀는 가
리뷰제목

이 소설은 독특하게도 애거사와 메건이라는 두 명의 여자를 내세워 그들의 삶을 서로 교차하며 보여준다.

메건은 남들이 보기에 완벽한 삶 그 자체를 살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잘나가는 남편과 사랑스러운 딸과 아들로 이루어진 완벽한 가족과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고 파워 블로거로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면 애거사는 슈퍼마켓의 선반 진열 직원으로 그녀는 가족도 연인도 부와 명성도 그 어느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애거사는 메건을 보면서 완벽해 보이는 그녀의 삶을 동경하는 것을 넘어서 마치 스토커처럼 그녀의 모든 것에 집착하게 된다.

어느날 애거사는 자신이 일하는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는 메그에게 말을 건네는데 성공한다.

다른 사람들의 눈엔 완벽해 보이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메건이지만 실제론 그녀는 그렇게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지 않다.

그녀는 셋째를 임신한 것에 달가워하지 않는 남편에게 서운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남편의 절친인 사이먼과 사귀었던 과거와 결혼 생활 중 가졌던 잘못된 관계에 죄책감도 갖고 있다.

어린 시절의 임신으로 인해 아이를 갖기 힘들었던 애거사는 남들처럼 평범한 가정을 갖고 아이를 가지게 되길 원했기 때문에, 자신과 헤이든 사이에 생긴 아이를 핑계로 헤이든을 잡으려 노력한다.

 

세상을 살다보니 생각보다 사람의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일이 많다.

세상 다시 없을 만큼 교양 있고 점잖아 보이던 사람의 속내가 얼마나 시커먼지 이런 저런 뉴스를 통해,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들을 통해 알고 싶지 않아도 알게 된다.

메건의 경우를 보지 않아도 현실에서 완벽하게 멋진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던 사람들도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 부부의 세계 > 를 보면 남들이 보기에도 그리고 자신 역시 완벽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미 그 토대가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는 것을 자신만 모르고 있었다.

세상에 완벽한 삶이란 것이 있을까?

그 완벽해 보이는 삶을 들여다보면 아등바등 살아가는 나나 그들이나 별 반 차이가 없지 않을까?

어쩌면 그 완벽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은 나보다 더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살아갈지도 모르겠다.

굉장히 새롭고 신선한 소재는 아니었지만 주인공들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잘 표현되어 있어서 그들의 감정에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

북클럽에 있는 소설이라서 북클럽에 가입되어 있는 독자라면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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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k*****u | 2020.10.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현재 임신 중인 애거사는 출산일을 기다리며 부유층들이 사는 런던 교외의 한 슈퍼마켓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만삭의 몸으로 일한다는 건 결코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기다려지는 일이 있다면 바로 메건이라는 여자를 보는 일이다. 항상 멋진 차림새를 하고 다니는 메건은 멋진 집에 사랑스런 두 아이가 있고 잘생긴 남편과 스타일리시한 친구들이 함께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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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신 중인 애거사는 출산일을 기다리며 부유층들이 사는 런던 교외의 한 슈퍼마켓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만삭의 몸으로 일한다는 건 결코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기다려지는 일이 있다면 바로 메건이라는 여자를 보는 일이다. 항상 멋진 차림새를 하고 다니는 메건은 멋진 집에 사랑스런 두 아이가 있고 잘생긴 남편과 스타일리시한 친구들이 함께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신의 블로그에 아이 양육과 관련된 유쾌하고 재치 있는 글을 쓰는 인기 블로거이다. 슈퍼마켓의 유리창을 통해 애거사는 자신의 역할 모델인 메건이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다른 엄마들과 커피숍에서 수다를 떠는 모습 등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다. 일과가 끝나면 메건의 블로그를 찾아 그녀의 글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 현재 곁에 없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면서. 아이의 아버지이자 언젠가 그녀의 곁으로 돌아올 남자친구를. 그러던 어느 날 애거사는 메건이 또다시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출산 예정일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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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 마이클 로보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삐* | 2020.09.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른들의 거짓된 삶' 과 마찬가지로 제목에 이끌려서 구매 하게 된 책.이것도 미리보기로 조금 보고 나서 마음에 들어서 그냥 구매했다.마냥 어둡게 밀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묘사를 잘 나타내는 소설 같아 보여서 기대가 된다.나는 개인적으로 추리/미스터리 장르의 소설을 볼 때, 소설의 첫 장에 쓰여있는 문장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서 마음에 들었다. 첫 장
리뷰제목

'어른들의 거짓된 삶' 과 마찬가지로 제목에 이끌려서 구매 하게 된 책.

이것도 미리보기로 조금 보고 나서 마음에 들어서 그냥 구매했다.

마냥 어둡게 밀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묘사를 잘 나타내는 소설 같아 보여서 기대가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추리/미스터리 장르의 소설을 볼 때, 소설의 첫 장에 쓰여있는 문장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서 마음에 들었다. 첫 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는 잘 읽지 않기 때문에.

이 책도 부디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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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g**z | 2020.04.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럴싸하게 주변을 능수능란하게 속이는하지만 아이를 빼앗을때는 정말 주도면밀해서 놀랐습니다.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임신사실도 자잘한 일상생활도쉽게 속일수있구나 싶어서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괜히 주인공이 오버해서 하나씩 약점을 잡혀갈때는 정말안타깝고 감정이입이 되서 슬프기도 했구요읽다보면 빼앗긴 엄마입장이아니라빼앗은 엄마의 입장에 공감이 가고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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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하게 주변을 능수능란하게 속이는

하지만 아이를 빼앗을때는 정말 주도면밀해서 놀랐습니다.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임신사실도 자잘한 일상생활도

쉽게 속일수있구나 싶어서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괜히 주인공이 오버해서 하나씩 약점을 잡혀갈때는 정말

안타깝고 감정이입이 되서 슬프기도 했구요

읽다보면 빼앗긴 엄마입장이아니라

빼앗은 엄마의 입장에 공감이 가고 동정심이 생기고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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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마이클 로보텀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크***스 | 2020.03.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임신한 애거사는 메그를 지켜본다. 메그는 스포츠 채널 기자로 일하는 남편 잭과 딸, 아들 두 아이가 있고, 현재는 셋째를 임신해 애거사의 배 크기가 비슷하다. 메그의 완벽한 가족과 중산층 삶은 애거사가 늘 꿈꾸던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자꾸만 눈길이 갔던 것이고, 덕분에 그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됐다.메그와는 달리 애거사는 임신한 몸으로 혼자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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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애거사는 메그를 지켜본다. 메그는 스포츠 채널 기자로 일하는 남편 잭과 딸, 아들 두 아이가 있고, 현재는 셋째를 임신해 애거사의 배 크기가 비슷하다. 메그의 완벽한 가족과 중산층 삶은 애거사가 늘 꿈꾸던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자꾸만 눈길이 갔던 것이고, 덕분에 그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됐다.

메그와는 달리 애거사는 임신한 몸으로 혼자 살고 있다. 어머니는 애거사가 10대 때 겪은 어떤 사건으로 사이가 틀어져 지금까지 데면데면했고, 그녀는 친구도 별로 없었다. 아이의 아빠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해군 헤이든인데, 그가 복귀하기 직전에 헤어져 현재 몇 개월째 바다에 나가 있어 연락을 할 수도 없다. 애거사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해군 복지국에 연락을 하고, 헤이든의 부모를 찾아가 그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한다.

 

메그는 셋째까지 가질 생각은 없었다. 남편 잭과의 잠자리가 뜸했었는데, 아이들을 부모님께 맡기고 둘만 여행을 갔을 때 술김에 가진 잠자리로 생기게 된 것이었다. 셋째를 가지게 된 것으로 그들 가정에는 경제적 문제에 대한 부담이 조금 더 생겼고, 잭은 벌써부터 메그가 다시 일을 할 날만을 기다리는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 전 남자친구이자 잭의 가장 친한 친구인 사이먼은 메그를 괴롭게 만들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을 데리고 슈퍼마켓에 갔다가 아이를 잃어버리게 됐는데, 마침 임신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직원 애거사가 아들을 찾아주게 된다. 메그는 고마움과 친절함에 애거사와 가까워지면서 집에도 한 번 초대를 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나올 때마다 재미있게 읽고 있는 "조 올로클린" 시리즈를 쓴 작가 마이클 로보텀의 스탠드얼론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를 읽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라 그런지 표지가 조 올로클린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지만, 전혀 관련이 없는 이야기였다.

 

 

 

by. 애거사

내가 마땅히 가져야 할 것을 가질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넘칠 만큼 가졌기 때문이다. 내가 원래 살았어야 할 삶을 살 것이다. 남편 하나, 아이 하나와 함께. p.173

 

by. 메그

나는 멍청한 짓을 했지만, 이런 괴로움을 겪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나는 좋은 아내였다. 나는 잭을 사랑한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이런 벌을 받아서는 안 된다. p.108

 

 

 

임신한 두 여자 애거사와 메그의 삶은 완전히 달랐다. 가정의 유무를 떠나서 경제적인 부분과 성장해온 과정까지 너무나 다른 삶이었다. 메그는 외모도 아름답고 애거사가 늘 꿈꾸던 완벽한 가정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부러워하는 게 당연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부럽다는 감정으로 끝났을 테지만, 애거사에게는 지켜주지 못했거나 잃은 아이에 대한 상처가 어릴 때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비뚤어진 시선으로 메그를 지켜보게 된다. 애거사의 이부동생에 대한 과거와 10대 시절 그녀가 겪은 분노할 만한 사건, 그리고 전 남편 니키와의 결혼생활 중에 일어난 비극적 사건이 그녀의 모성애에 남다른 욕망을 불어넣게 만들었다. 그래서 애거사가 무슨 거짓말을 하고, 무슨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건지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그것보다 놀랐던 건 애거사가 생각보다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데에 있었다. 어떻게 몇 번이나 그럴 수 있었을까 싶어서 너무 끔찍했는데, 그녀의 행동이나 생각을 읽으면서 예상보다 더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섬뜩하기까지 했다. 솔직히 말하면 정말이지 미친 사람 같았다.

 

애거사가 부러워하는 메그의 삶은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하게 행복해 보이지만, 메그 역시 나름의 문제가 존재했다. 셋째 아이에 관한 알 수 없는 진실과 그것에 엮인 관계, 남편 잭이 숨기고 있는 비밀 등 메그의 가정도 터지면 감당할 수 없는 폭탄을 부부 각자가 숨기고 있었다. 그런 이야기들을 남들 앞에서 절대 할 수 없는 게 당연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사소한 투정마저도 행복해 보이는 가정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읽으면서 애거사가 제일 제정신이 아니긴 했지만, 다른 사람들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체로 평범하다고 볼 수는 없었다.

메그와 잭 부부는 서로에게 감춘 비밀이 똑같았다는 게 좀 어이없었다. 횟수의 차이만 있었을 뿐 두 사람 모두 도긴개긴이었다. 결말에 보면 잭만 좀 불쌍해진 것 같은데, 메그가 남편에게 비밀로 한 만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그것"이 진짜였다고 밝혀지면 잭은 무슨 생각이 들지 궁금했다. 더 심한 배신감이 들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열린 결말이라 진실은 알 수 없다.

그리고 애거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헤이든은 그녀를 찾아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본색이 드러났다. 처음엔 책임감 있고 가정적인 사람으로 느껴졌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약간 꺼림칙한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하더니 돈에 현혹된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엔 이 사람도 제정신은 아니구나, 싶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등장인물 모두에게 마음이 가질 않았다. 그러다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한 사람만 조금 가엽다고 느껴졌다.

 

사건이 본격적으로 흘러가면서 결말이 과연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었다. 비록 애거사의 모든 행동에 공감이나 이해는 할 수 없었더라도 그녀의 삶을 생각하면 안타깝긴 했다. 그래도 잘못은 잘못이니 처벌은 받아야 하는 게 당연했다. 애거사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걱정보다는 아기가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했다.

 

마음이 가는 캐릭터는 없었더라도 스릴러 장르를 재미있게 쓰는 작가답게 소설이 흥미진진해서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조 올로클린 시리즈 말고 이런 단독 작품도 종종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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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u**a | 2020.02.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설의 이야기는 이름 그대로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에 대한 것입니다. 책 표면은 어두운 집 창가 밑에 있는 인형이 비춰지는 사진이 있고, 책의 뒤에는, 내게 남은 시간은 2주도 채 안된다. 그래서 나는 생각을 잉태하고 있다. 꿈에게 젖을 먹이고 있다. 훔칠 수 잇는 것들은 많다. 그리고 나는 내가 마땅히 가져야 할 것을 가질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넘칠 만큼 가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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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이야기는 이름 그대로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에 대한 것입니다. 책 표면은 어두운 집 창가 밑에 있는 인형이 비춰지는 사진이 있고, 책의 뒤에는,

내게 남은 시간은 2주도 채 안된다. 그래서 나는 생각을 잉태하고 있다. 꿈에게 젖을 먹이고 있다. 훔칠 수 잇는 것들은 많다. 그리고 나는 내가 마땅히 가져야 할 것을 가질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넘칠 만큼 가졌기 때문이다. 내가 원래 살았어야 할 삶을 살 것이다. 남편 하나, 아이 하나와 함께.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아이와 남편이 필요한 여자가 자기의 꿈을 위해서 뭔가 일을 벌리는 이야기라 추측됩니다.

소설은 재미있습니다. 전 세계 50여 개국 번역출간되었고, 800만부 판매 돌파했다면, 굳이 재미의 유무를 평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판매부수가 평가입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메건과 애리사 2명의 이야기로 압축되다 보니 몰입도가 좋습니다. 메건의 스토리와 애리사의 스토리는 제 각기 출발하지만, 이야기가 합쳐지는 순간부터 속도가 붙습니다. 또 한가지는 파트 1과 파트 2로 이어지는 소설의 구성입니다. 파트 1은 마치 여성 작가가 쓴 듯 한 느낌이 들만큼, 여자들의 일상과 심리에 대한 묘사가 탁월합니다. 과거에 묻어놨던 개인사들을 중심으로 임신 기간 내내 수반되는 고통과 새 생명을 기다리는 즐거움이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파트 2로 가면 확실히 남성 작가의 스토리를 끌어가는 힘이 느껴집니다. 과거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스피디하게 끌고 갑니다. 과연 완벽한 삶을 훔치는 데 성공할 지 어떨 지 시종 궁금합니다. 도대체 완벽한 삶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마무리하려고 이렇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지, 그러면서도 여자들의 심리를 놓치지 않습니다. 앞의 300페이지와 뒤의 300페이지를 읽는 속도가 다릅니다. 800만부나 팔렸는지 알겠습니다. 마이클 로보텀님이 지금까지 만들어 오신 중독성 강한 맛이, 양념 하나하나가 기가 막히게 잘 버무려져 실패없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이클 로보텀님의 책은 처음 읽습니다. 호주 작가라고 하면 리안 모리아티님만 언제나 머리 속에 있었는데, 확실히 세상은 넓고 읽을 소설은 많습니다. 이 책들을 살아 있을 때 다 읽어야 할 텐데.....라고 생각만 해도 짐이 아니고 행복입니다. 문제는 읽는 속도보다 이 세상에 재미있는 소설이 훨씬 많다는 게 문제이기 하지만, 읽지 못한 소설은 재미있는 지 아닌 지 알 수가 없으니, 그건 그거대로 그렇게 안타까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이클 로보텀님의 신간을 기다리는 한국 독자 한 명이 추가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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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훔쳐서는 안되는 걸 훔치려든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푸**늘 | 2019.12.3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매건과 애거사라는 두 여자의 삶을 각각 보여줍니다. 그러다 그녀들이 만날때가 있습니다. 물론 매건은 아직 애거사를 모르지만요. 그들의 공통점은 임신했다는 것뿐입니다. 가끔 필요한 걸 사러 슈퍼에 들리는 메건과 그녀의 남편 잭과 아이들을 볼 때면 애거사는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자신이 가지지 못한 걸 다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말이죠. 도대체 그들 중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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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건과 애거사라는 두 여자의 삶을 각각 보여줍니다. 그러다 그녀들이 만날때가 있습니다. 물론 매건은 아직 애거사를 모르지만요. 그들의 공통점은 임신했다는 것뿐입니다. 가끔 필요한 걸 사러 슈퍼에 들리는 메건과 그녀의 남편 잭과 아이들을 볼 때면 애거사는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자신이 가지지 못한 걸 다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말이죠.

 

도대체 그들 중 누가 누구에게서 완벽한 삶을 훔칠 수 있을까 궁금해지게 되는데요. 그녀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볼 수록 매건과 애거사 역시 다 가지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번이 세번째 임신인 매건은 이미 이쁜 아들과 딸이 있고, 방송국에서 일하고 사교성이 좋은 잭은 인기인이고 그녀를 사랑하기에 문제없어보이지만 다 만족한 삶을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때로 각자의 삶에 지쳐 싸우기도 하고 괜히라는 걸 알면서도 오늘의 삶이 힘들때가 그녀도 물론 있습니다. 거기에 그들 부부,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곤혹스러운 비밀이 말이죠.

 

애거사, 그녀가 자신을 보여주면 줄수록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어렸을 때의 상처로 그녀는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을 가끔 자신안의 괴물과 분리해서 생각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 상처많은 그녀, 꿋꿋히 산다 싶지만 자꾸만 움츠러듭니다. 남들이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느낄때면 '나를 누가 사랑하겠어, 난 그럴 수 밖에 없는,,,'이라면서 말이죠. 그러면서도 만삭인 그녀는 헤어진 아이 아빠 헤이든만 그녀곁에 오면 될꺼라 생각하는데요. 이제껏도 잘 헤쳐왔기에 혼자이더라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거짓말이 더 편하다는 그녀, 이제는 위험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누가 누구의 삶을 빼앗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에서도 많이 있어왔는데요, 같은 상황이고 같은 위험이라 여겼던 애거사, 어떻게 매건을 위협할 수 있을까 싶고, 그녀의 계획은 너무 지나치다 싶었는데 어느정도는 그녀를 이해하게 됩니다. 누군가의 삶을 빼앗아라도 자신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 '질투, 불안'도 말이죠. 왜 매건을 다 가졌다고 생각했는지도 알게되는데요. 그들이 조금 더 친해졌더라면 서로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러면 그 후의 모든 상황은 달라졌을 텐데 말이죠. 이미 그들은 알게 모르게 서로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고 편하게 생각하고 이해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애거사가 계획을 짜고 이 모든 걸 시작했다는 건 물론 무서운 일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혼자고 자신만 상처받는다고 생각했던 애거사가 몰랐던 건 자신을 사랑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겁니다. 그녀가 그들을 바라볼 수 없었던 건 해결되지 못한 어렸을 적의 상처로 넘 많이 자신을 꽁꽁 싸맸기때문아닐까 싶은데요. 상처에 베이고 베이느라 그들의 마음을 알지 못했다는 게 마음 아픈 건, 그녀도 그들과 함께 있으며 웃는 시간이 길었더라면 사랑하며 살더라도 그만큼 우는 시간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걸 알았을것이기때문입니다. 살다보면 남들에게 보이는 것과 실생활이 다르다는 건 당연한 일이니 또 누군가는 애거사에게 당신도 행복해보인다는 말을 했을거고,, 그럼 그녀도 알았을텐데 말이죠. "완벽한 삶"이란 꿈꾸며 노력하는 거지, 남에게서 가져올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요.

 

"그래서 난 당신같은 삶을 살기로 결심했어."

"그 사람처럼 되고싶어" 주변을 둘러보다보면 그런 사람을 하나 이상씩 갖고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당신같은","그 사람처럼"속에 열망보다 질투와 미움이 많을 때는 얼마나 무섭고 안타까운 말이 되는건지 애거사를 통해 보게 됩니다. 남들에게 상처를 주면서 자신은 행복해질 수 없다는 이야기가 많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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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선* | 2019.12.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이클 로보텀이라고 하는 유명작가가 썼다는데, 아직 접해보지 않은 작가여서 잘 모르는 상태로 읽어보게 되었다. 단지 표지와 제목이 강렬해서 골랐는데 생각보다 인상적으로 재미있어서 작가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졌다.<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는 메건과 애거사라는 두 여인의 삶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두 여인의 삶은 매우 상반되는 것으로, 메건은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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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로보텀이라고 하는 유명작가가 썼다는데, 아직 접해보지 않은 작가여서 잘 모르는 상태로 읽어보게 되었다. 단지 표지와 제목이 강렬해서 골랐는데 생각보다 인상적으로 재미있어서 작가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졌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는 메건과 애거사라는 두 여인의 삶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두 여인의 삶은 매우 상반되는 것으로, 메건은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 개인 육아블로그를 운영하며 그 방문자가 6천명에 이르는 이른바 파워 블로거로 사회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인물인데 반해, 애거사는 힘들게 일하며 살고 있는 인물이다. 두 사람의 상반된 삶과 심리를 교차로 보여주는 부분은 지루하다는 얘기도 있지만 흥미롭게 보았다. 두 여인의 심리묘사가 탁월하여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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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146건)

두 여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 | 2020.12.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이클 로보텀의 신작. 조 올로클린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 '애거사'와 '메그'라는 임신한 두 여인이 친분을 맺고 비슷한 예정일에 아이를 낳게 된다. 둘 다 예쁘고 젊고 임신했다. 한 사람은 부유하고 잘나가는 남편과 아이 둘이 있고 세련된 생활을 한다. 다른 한 사람은 어두운 과거의 아픔이 치유되지 않은 채 세상에 버림 받고는 사랑하고 사랑 받으려 발버둥 친다. 삐뚤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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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로보텀의 신작. 조 올로클린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

'애거사'와 '메그'라는 임신한 두 여인이 친분을 맺고 비슷한 예정일에 아이를 낳게 된다. 둘 다 예쁘고 젊고 임신했다. 한 사람은 부유하고 잘나가는 남편과 아이 둘이 있고 세련된 생활을 한다. 다른 한 사람은 어두운 과거의 아픔이 치유되지 않은 채 세상에 버림 받고는 사랑하고 사랑 받으려 발버둥 친다. 삐뚤어지고 극단적인 방법으로.

무늬는 추리소설인데 그 안에 담은 내용은 여성, 결혼, 육아, 가족, 직업, 불륜, 성폭력, 사회적 폭력 등 가볍지 않은 주제들을 두 여성을 통해 보여준다.
처음엔 뭐 이런 미친 여자가~ 싶다가 점점 그 미친 것 같은 여자에게 마음이 쏠린다. 안쓰럽고 가련해서 미워하기 어렵다. 제발 이 불쌍한 여자가 파멸로 가지 않게 바라게 된다.

내가 그런 환경에 놓였다면 나는 과연 온전할 수 있었을까. 내가 당연히 여기고 누리고 가지고 있는 것들이 누군가에겐 완벽해 보이고 너무나 가지고 싶은 것들일 수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결말에 대해 작가에게 감사한다. 마지막에 두 여자가 만나는 장면은 너무 인상적이었다. 많은 생각을 하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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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으* | 2020.09.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애거사는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보는 메건의 삶을 부러워 한다. 애거사가 보는 메건은 잘 나가는 남편에 부유함 그리고 좋아보이는 인맥을 가진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여자였다. 이 책의 장르는 스릴러인데 읽다보면 어떤 사건자체에서 스릴감을 느끼기 보다는 인물의 심리묘사가 굉장히 촘촘하고 사실적이게 느껴져서 긴장감이 느껴진다. 소설을 다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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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사는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보는 메건의 삶을 부러워 한다. 

애거사가 보는 메건은 잘 나가는 남편에 부유함 그리고 

좋아보이는 인맥을 가진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여자였다. 

이 책의 장르는 스릴러인데 읽다보면 어떤 사건자체에서 스릴감을 느끼기 보다는 

인물의 심리묘사가 굉장히 촘촘하고 사실적이게 느껴져서 긴장감이 느껴진다. 

소설을 다 읽고 느껴지는 바는 진부한 교훈이지만 "나는 나의 삶을 살자" 였다. 

어디에도 완벽한 삶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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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o | 2020.09.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이클 로보텀님의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오구오구 페이백이라는 싸게 대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구입하게 됐습니다. 만삭의 몸으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애거사는 같은 만삭인 메건을 스토킹합니다. 메건은 애거사와 달리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데, 애거사는 그런 그녀를 질투하고, 그녀의 삶을 욕망합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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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로보텀님의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오구오구 페이백이라는 싸게 대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구입하게 됐습니다. 만삭의 몸으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애거사는 같은 만삭인 메건을 스토킹합니다. 메건은 애거사와 달리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데, 애거사는 그런 그녀를 질투하고, 그녀의 삶을 욕망합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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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골드 B**K | 2020.09.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개글보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음직 하다는 생각하에 보게 됐는데... 생각 했던 것보다 인물들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나와서 그런가 기대보다는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런데다가 읽는 내내 이게 되나 싶기도 하고 두 사람의 상황들이 대비되게 나와서 더 간극이 커 보이기도 했고 비밀에 대한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와서 긴장감을 주긴 했습니다.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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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보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음직 하다는 생각하에 보게 됐는데... 생각 했던 것보다 인물들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나와서 그런가 기대보다는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런데다가 읽는 내내 이게 되나 싶기도 하고 두 사람의 상황들이 대비되게 나와서 더 간극이 커 보이기도 했고 비밀에 대한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와서 긴장감을 주긴 했습니다.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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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보**노 | 2020.09.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개를 보고는 어떤 내용인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상당히 다른 인생을 사는 두 여성 메건과 애거사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데 애거사가 두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싶어합니다. 가능한가 싶은 이야기였는데 읽고 있으니 점점 이야기에 빨려들어가게 되더군요. 심리묘사 같은 것도 좋았고 스토리 전개 같은 것이 끝까지 흥미로웠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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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를 보고는 어떤 내용인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상당히 다른 인생을 사는 두 여성 메건과 애거사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데 애거사가 두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싶어합니다. 가능한가 싶은 이야기였는데 읽고 있으니 점점 이야기에 빨려들어가게 되더군요. 심리묘사 같은 것도 좋았고 스토리 전개 같은 것이 끝까지 흥미로웠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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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뷰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 | 2020.09.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슈퍼마켓에서 일하고 있는 임산부 애거사는 인기 블로거인 매건이라는 여성의 삶을 동경합니다. 매건과 점점 더 가까워지며 그녀의 삶을 따라 하기를 원하는 애거사. 두 사람의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요? 제목부터 번역이 많이 아쉽습니다. 제목이 모든 것을 다 말해주고 있어 궁금증을 오히려 떨어지게 만드네요. 요즘 여러 작품을 읽었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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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슈퍼마켓에서 일하고 있는 임산부 애거사는 인기 블로거인 매건이라는 여성의 삶을 동경합니다. 매건과 점점 더 가까워지며 그녀의 삶을 따라 하기를 원하는 애거사. 두 사람의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요? 제목부터 번역이 많이 아쉽습니다. 제목이 모든 것을 다 말해주고 있어 궁금증을 오히려 떨어지게 만드네요. 요즘 여러 작품을 읽었는데 하나같이 번역이 아쉬워 차라리 시간이 좀 걸려도 원문을 읽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완벽해 보이는 매건의 삶을 훔치고 싶어하는 애거사와 완벽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던 매건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면 서술되면서 나름대로 흥미롭지만 개인적으로 촘촘하지 못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아쉬움이 큰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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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여* | 2020.09.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서로 전혀 다른 인생을 사는 것 같은 두 사람의 여성의 인생을 보여줍니다. 메건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명은 상당히 완벽해보이는 삶을 살고 있고, 다른 한명 애거사는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결혼은 실패하고 슈퍼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살고 있죠. 겉보기에는 극과 극 같지만 두 사람에게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고 하나씩 드러나는 비밀들에 상당히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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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전혀 다른 인생을 사는 것 같은 두 사람의 여성의 인생을 보여줍니다. 메건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명은 상당히 완벽해보이는 삶을 살고 있고, 다른 한명 애거사는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결혼은 실패하고 슈퍼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살고 있죠. 겉보기에는 극과 극 같지만 두 사람에게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고 하나씩 드러나는 비밀들에 상당히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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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m*i | 2020.09.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이클 로보텀 저/김지선 역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리뷰입니다.페이백 작품중에 무엇을 대여할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책인데 정말 재밌게 읽을수 있었습니다.책에는 두 여성이 나옵니다. 서로 처해진 조건과 상황은 다르지만 둘은 임신을 하고 같은 시기에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여성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진행이 되고 둘사이에 어떤일들이 벌어지는지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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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로보텀 저/김지선 역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리뷰입니다.페이백 작품중에 무엇을 대여할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책인데 정말 재밌게 읽을수 있었습니다.책에는 두 여성이 나옵니다. 서로 처해진 조건과 상황은 다르지만 둘은 임신을 하고 같은 시기에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여성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진행이 되고 둘사이에 어떤일들이 벌어지는지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습니다.한국영화 공효진이 나왔던 영화와는 다르지만 조금 비슷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정말 기대없이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던 책이었습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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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홍* | 2020.09.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라는 제목으로인해 스포가 되버린 느낌이네요.표지의 원제처럼 'The secrets she keeps' 였다면 애거사가 가지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메그가 가지고 있는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계속 의심하며 읽었을 것 같은데..그리고 보는내내 영화 언프리티 소셜스타도 계속 떠오르더라고요.어쨌든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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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라는 제목으로인해 스포가 되버린 느낌이네요.

표지의 원제처럼 'The secrets she keeps' 였다면 애거사가 가지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메그가 가지고 있는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계속 의심하며 읽었을 것 같은데..

그리고 보는내내 영화 언프리티 소셜스타도 계속 떠오르더라고요.

어쨌든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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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YES마니아 : 로얄 m*m | 2020.09.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도 그렇고 왠지 전개가 그려지는 느낌이었는데 두 여자의 삶이 미디어에서 그리는 그런, 뭔지 아실텐데 서로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그런 여자들을 그린 책 내용인데 앞서 얘기 했다 시피 전개는 얼추 예상이 가능한 정도였고 심리를 깊게 다룬 것보다는 그냥 매체에서 많이 다루었던 인상을 가져다가 풀어낸 것 같은 뒤로 갈 수록 그래도 흡인력은 있지만 무난하게 읽힐뿐이었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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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그렇고 왠지 전개가 그려지는 느낌이었는데 두 여자의 삶이 미디어에서 그리는 그런, 뭔지 아실텐데 서로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그런 여자들을 그린 책 내용인데 앞서 얘기 했다 시피 전개는 얼추 예상이 가능한 정도였고 심리를 깊게 다룬 것보다는 그냥 매체에서 많이 다루었던 인상을 가져다가 풀어낸 것 같은 뒤로 갈 수록 그래도 흡인력은 있지만 무난하게 읽힐뿐이었던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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