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엔 귀천이 없다.
문득 궁금해진다.
이 말은 누구를 위한 말일까?
직업 자체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친 않기에,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귀하게 생각하면서
동기부여를 하라는 취지일까나?!
책 표지에 한 번 끌리고,
제목에 또 끌리고,
일러스트에 또 눈길이 가서 읽어보았다.
세상의 편견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책.
바로 [저 청소일 하는데요?]
누가 보기에도 보편적이지 않은 '청소일'은 이내 저에게
보편적이지 않은 '삶'을 선물해줬습니다.
책 본문 중
청소일...듣기만해도 쉽지 않아보인다.
필자 또한 청소일이 보편적이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는 듯?!
왜 그렇게 생각할까?
내가 하지 않아서? 주변인 중에 없어서? 낯설어서?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든 뭣이 중헌디? >.<
입장 바꿔서 내가 하는 일을 남들이 어떻게 보든 무슨 상관이랴.
내가 만족하면서, 의미 부여를 하면서 일을 하면
그 자체로 힘이 되는 것이 아닐까?
이겼다기보단 견뎠어요.
책 본문 중
저자가 강연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남의 시선을 어떻게 이기나요?"
이에 저자는 이렇게 답변을 했다고 한다.
"저는 이기지 못했어요. 이겼다기보단 견뎠어요."
남들의 시선 하나하나 담아둔다면
스트레스 받아서 지내기 어려울 것 같다.
하물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자신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더욱 그럴 것 같다.
어른의 단어 3종 SET
책 본문 중
책임감, 성실함, 꾸준함.
물론 사람마다 생각하는 어른은 다를 것이다.
어른이 되면서, 일을 하게 되면서
나 답게 살아가는 것을 배워가는 시간이 아닐까싶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https://blog.naver.com/dol_aun/222984733393
어느 날 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김예지 작가님. 갸녀린 몸에 짧은 뽀글머리가 인상깊었다. 뭐지? 누구지? 뭐하는 사람이길래 TV에 나오지 하고.. 채널고정하고 보다가 결국은 책까지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는..^;;;ㅎ
작가님은 27살에 처음 청소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쉽게 선택하기 힘든 일.. 내 나이 스물일곱 살에 보험 텔레마케팅일을 시작했을 때 사람들이 그랬다. 어린 나이에 어쩌다가 이런 일을 하게 되었냐고.. 나는 그냥 뭘 몰라서 시작했다. 그땐 나름 지금보다 어려서 뭐라도 하다보면 뭐라도 알게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이것저것 기웃거리던 시기였는데.. 그랬던 나였는데도.. 막상 27세에 청소일을 시작했다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아직 어린데 왜?'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것도 편견이라면 편견일테지만.. 그래도 한창 쉽고 재밌고 뭐가 있어보이고 싶어하는 일을 하고 싶을 나이에 청소일을 한다니까.. 나도 모르게 안타까운 마음으로 작가님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먼저 청소일을 권해주신 엄마와 원하는 일러스트 일을 하면서도 청소일을 놓지 못하겠다는 작가님의 지금 이야기까지 들으니 참 대.단.하.다! 는 생각이 들고 기특하고 그랬다. 나보다 어른이네.. 하는 생각도..^;;;ㅎ
김예지 작가님, 열심히 응원할게요~!! 앞으로도 좋은 얘기 많이 많이 책으로 읽고 보게 해주세요..^ㅎ
ㅋㅋㅋㅋ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이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책 속 작가는 이를 실천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 위해. 책이 너무나 공감이 갔던 건 지금 우리 또래가 매일 밥 먹듯이 하고 있는 고민이기 때문이었다. 나와 같은 수많은 직장인들 중에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일을 하고 있는 이가 몇이나 될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리는 나이를 먹으며 어쩔 수 없이 현실과 타협을 해야 하고 나의 이상과 현실의 간격을 좁혀야 한다.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포기하고, 또 무언가를 얻는다.
운이 좋게도 나는 내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하고 있고, 지금 하고 있는 일도 꽤 나에게 맞는다. 하지만 사람은 언제까지나 한 곳에 머무를 수 없나 보다. 또 다시 새롭게 하고 싶은 일들이 생기고, 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도 절로 따라온다. 책 속 작가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일과 꿈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꿈은 계속 생기고, 새로운 일도 생긴다. 이에 대해 현실적으로 풀어낸 만화여서 공감을 많이 하며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물음으로 돌아왔다. 직장을 다니면서 내가 꾸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마련을 해야 할까? 정말 모든 직장인들의 만국 물음인 듯하다. 우리 직장인들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
이전부터 표지만 보고 한 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책이었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다. 당연히 요즘 많이 나오는 흔한 에세이글일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만화책이라서 아주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건 덤이었다.
작가는 디자인을 전공한 뒤 취업 시장을 전전하며 불안정한 미래에 대해 고민한다. 그러다가 어머니의 제안으로 청소일을 시작하게 되고, 청소일을 하면서 본인이 느낀 생각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청소하시는 분을 보는 시선은 대개 비슷 한 것 같다. 나는 나름대로 좋은(?) 시선으로 모든 직업을 대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시혜적이었던 선입견(청소를 하는건 굳~이 감사를 표할 일이 아니라 그냥 다른 일과 같다고 하는 점 등에서)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고, 일과 직업에 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과연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아니다. 아마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지 않을 것이다. 사회 초년생때는 이렇게 평생을 괴롭게 살아야 하나? 하고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경력이 좀 쌓이다보니 직장과 나의 생활은 별개로 분리하는게 현명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직업은 돈벌이를 위한 수단인 것이고, 직장 생활을 통해 삶을 꾸려나가며 좋아하는 것도 하면서 사는거지. (물론 취미와 직업이 일치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이런 누구나 한 번쯤은 하게 되는 고민에 대해 작가는 이런 시각도 있어~ 라고 제시를 해주는 듯 했다.
뿐만 아니라 작가와 작가의 어머니와의 관계도 참 좋아보였다. 만약 나였다면 쉽게 자녀에게 청소일을 권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 청소일을 권하고, 자녀를 깎아내리지 않고 (나이를 먹으면서 보니 자녀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부모가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존중해주는 모녀 관계가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졌다.
아쉬운 점이라면 작가는 '나 청소일 해, 이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한 돈 벌이 수단이고 꽤 잘 벌어, 시혜적인 시선은 별로야' 라고 얘기하는데 한편으로는 직업에 대해 작가 스스로가 조금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으면서 은근히 느껴지는 뉘앙스였는데, 모임을 함께 한 친구들도 공통적으로 이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며 좋은 내용이었으나 그 부분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선정도서, <저 청소일 하는데요?> !!
오며가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좋았다. 특히 만화로 그려져 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이루고 싶은 직업,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직업. 둘 사이의 간극에서 고민하고 나름대로의 답을 찾아가는 (내 또래) 작가님의 여정을 보면서 남일같지 않게 느껴졌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나 그것을 바로 얻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런 고민을 해봤을 법 하다. 읽으면서 작가님의 어머님도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 내 상황에 대입하는 기회가 되었다. 책 자체는 가볍게 읽을 수는 있어도 그 내용의 이면은 가볍지 않았다.
꿈과 수단에 대하여 고민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 한듯.
27살에 처음으로 청소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글(?) 과 만화를 읽다보니 또 어엿한 사장님이시기도 하다.
청소 회사에 취직해서 월급 받는게 아닌 엄마와 함께 사업체를 꾸려나가는 청소일이었다.
그래서 벌이도 나쁘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러스트, 만화를 그릴 수 있는 짬(심적,시간적)도 낼 수 있었다.
사장님이든 아니든 젊은 나이에 청소일을 하는 것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이다.
누구나 냄새나고 지저분하고 몸이 힘든 일은 당연히 하기 싫은 법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하고 하기 전과 후는 청결도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불러일으킨다.
어떻게 보면 타인에게 상쾌함을 주는 좋은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무시당하거나 하대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생각을 달리하면 두루 이로운 직업임에 분명하다.
본인에게도 체력이 더 강화될까(?) 이건 의문이다.
삭신이 쑤시기는 할 것 같다.
얼마전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인 아저씨를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일은 고되지만 시를 읊고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리는 등 자신 만의 가치를 높이고 자아를 실현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은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일을 박차고 나와서 다른 곳에 수없이 문을 두들겼지만 실패 , 그 좌절감으로 심리치료도 받고 글도 쓰고 만화도 그리게 되었다. 독립출판 수업도 들으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간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가 보기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 누구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힘든 미션인 것 같다. 그걸 이렇게 젊은 나이에 이루었으니 그리고 더 나아가 다른 비젼을 품게 되었으니 조금 더 당당해져도 될 것 같다.
이 책은 제목이 주는 임팩트가 강하고 일러스트의 젊음이 한 몫한 것 같다.
독립서점에서 꽤 인기를 얻더니 당당하게 다양한 서점과 강연까지 글에서의 솔직함은 큰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만화여서 진지함이나 우울함이 많이 희석된 듯 하다.
앞으로 좋은 글들을 펼치고 아직도 청소일을 하신다고 하는데 양쪽에서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해 본다.
스치듯 우연히 책에 대한 내용을 들은 후 살짝 궁금증이 생겼던 책
대략 책 제목으로 내용도 예상이 가능하지만 실제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보았다.
제목처럼 작가는 청소일을 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놀라웠던 것은 이 선택을 한 사람이 20대의 여성이라는 점.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이겠지만 사실상 20대가 청소일을 선택한다는 게 참으로 보기 드문 일이기에 솔직히 너무나도 놀라웠다. 아마 대부분이 나와 같이 놀라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원하는 일을 하고 싶었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 그녀가 선택한 것은 '청소일'을 하는 것이었다. 분명 처음에는 많은 고민도 있었을 것이고 일을 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현재 그녀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궁금증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마지막에는 나만의 잣대로 사람을 판단했다는 생각에 부끄러웠던 시간. 조금 다르게 살고 있지만 생각보다 행복하다고 말하며 마지막에 '좀 다르면 안되나요?' 라고 말하는 그녀의 물음에 은연중에 나와 다른 생각, 행동, 삶을 사는 사람을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나 되물어보게 되는 거 같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
청춘들의 하루 속에
색다른 에세이를 만나게 된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
공무원 중에서도
청소공무원에 대해
모집인원이 몰렸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청춘 속의 청소일은 어떠한 상황이였을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또 한 번 선택해야했던 것 중에서
가족과 함께 진행하게 된
청소의 일이였다.
장점을 보면
시간 조절이 가능하고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고
하는 부분이 있는 가 하면
주변의 시선...
젋은 사람들에게 눈높이를 낮추라고 하면서
청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이는 시선이
어쩌면 우리의 이중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건 아니였을까
청소일에 대한 주위의 반응과,
자신도 청소일을 한다면서
조용히 밝히기 시작한 사람들의 모습도
같이 보게 된다.
정리정돈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만
조용히 진행되는 외주의 형태와도 같은
청소의 모습에 대해
몰랐던 진행과정을 알게 됨과 동시에
평생 직장이 아닌
진로를 고민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일과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젊은 사람이 하기에는 조금 힘들고
약간 편견있는 직업이라 하지만
저도 관심이 생겨서 구매해서 읽어봤습니다.
작가님이 어린데도 씩씩하게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모습이
너무 흐뭇했고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약간 비슷한 내용들이 계속 나와서 좀 다채롭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꿈을 가지고 굶지 않으면서 사는 방법
가장 현실적인 방법 아닐까? 나를 먹여살리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원래 하고 싶었던 꿈은 취미의 영역에 두는것. 꿈을 꼭 이루어야만 할까. 잡힐듯 잡히지 않는 꿈을 계속 따라가는것도 행복일수 있다. 다만 어른이 되었으니 그 꿈을 따라가기 위해 스스로 부양해가며 하는것이다. 나도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다. 때문에 저자가 책속에서 이야기했던 이 부분이 굉장히 공감됐다.
안정적인 수입을 얻었지만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 안 기뻤다.
자기만족감이 없었다. 노동의 근원인 그림이 자리잡지 못하니 목적 없는 레이스를 하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계속 해보려고 한다. 열심히 하지 않아도 계속 하다보면 실마리가 잡힐지도 모르지
꾸준함의 힘을 믿어보려 한다.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작가님이 쉽지 않은 취업에 생계를 위해 어머니와 청소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느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입니다. 짧은 4컷만화로 이루어져있어 쉽게 가볍게 읽을 수 있었어요. 미래에 대해, 꿈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고민하는지, 청소일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과 직업에 대한 편견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읽었지만 폰으로 보면 화면이 작고 리더기로 보면 로딩과 흐릿해서 이북으로 읽기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들었습니다.ㅠㅠ
사람이 하는 고민이란게 다른 것 같지만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다.
사람의 인생에서 생계를 잇게 해주는 직업이기에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나는 좋고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 것만을 인생의 꿈으로 살아온 것 같아 조금 부끄러워졌다.
취업을 준비할 때는 월급만 받고 살면 고민걱정거리 하나 없을 것 같고 행복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취직하여 월급을 받으며 살다보니 내가 진정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왜 지금 일을 선택했는지,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이젠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는 것보단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미루지 않고 내 인생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청소일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공감되고 나의 이야기 나의 아픔처럼 느껴지는 책이어서 몰입해서 읽었다.
세상에 참 다양한 직업이 있다.
그런데 그 직업을 다 체험해볼 수 없다.
보통 한가지 직업을 가지고 직종을 바꾸거나 같이 하거나 하면서 몇 개의 직업을 더 가지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호기심이 있는 편이었다.
작가는 청소 일을 하면서 프리랜서로 일러스트레이터도 한다.
누군가의 고민을 들으면서 일부 공감을 느끼고 나의 고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