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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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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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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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소동을 둘러싼 연애소설인 동시에,
자매간의 우애를 다룬 훌륭한 가족소설이기도 하다. 사춘기를 겪고 있거나 지나온 여성 독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_ 북리스트

2018년 여름, 넷플릭스를 달군 화제의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동명 원작 시리즈가 전3권 모두 동시출간된다.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한국계 미국인 열여섯 살 소녀 라라 진의 유쾌한 연애소동과 가족애, 성장을 그린 훌륭한 하이틴 소설로 감정의 격랑을 겪고 있는 10대들은 물론 그 시기를 겪은 모든 성인 독자들에게도 청소년기의 추억을 소환하며, 덤으로 죽었던 연애세포까지 되살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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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소동을 둘러싼 연애소설인 동시에,
자매간의 우애를 다룬 훌륭한 가족소설이기도 하다. 사춘기를 겪고 있거나 지나온 여성 독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_ 북리스트

2018년 여름, 넷플릭스를 달군 화제의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동명 원작 시리즈가 전3권 모두 동시출간된다.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한국계 미국인 열여섯 살 소녀 라라 진의 유쾌한 연애소동과 가족애, 성장을 그린 훌륭한 하이틴 소설로 감정의 격랑을 겪고 있는 10대들은 물론 그 시기를 겪은 모든 성인 독자들에게도 청소년기의 추억을 소환하며, 덤으로 죽었던 연애세포까지 되살려줄 것이다.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 27개국 번역 출간! 뉴욕 타임스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2018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고 화제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원작
세계적인 한국계 인기 로맨스 작가의 정석 로맨틱 코미디, 전3권 동시출간

2018년 여름 넷플릭스에서 개봉, 죽은 연애세포를 되살려준다며 입소문을 타 엄청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원작 시리즈가 마지막 이야기까지 전3권이 동시출간되어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독서와 베이킹을 좋아하는, 학교에서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소녀 라라 진에게는 보내지 않을 연애편지를 쓰는 버릇이 있다. 로맨스에 대한 환상은 풍부하면서도 실제로 사랑을 시작하기에는 겁이 많은 그녀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어도 짝사랑만 실컷 하다가,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기 위한 하나의 의식으로 편지에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써내려가며 마음을 추스르곤 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혼자만 고이 간직하던 연애편지들이 모조리 발송돼버렸다. 다섯 통이나!

가장 큰 문제는 언니의 전 남자친구 조시도 그 편지를 받았다는 것이다. 라라 진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서로 의지하며 버텨온,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인 언니에게 절대 이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다. 언니의 남자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좋아했고, 지금도 남몰래 사랑하고 있는 조시에게도 진심을 들키고 싶지 않긴 마찬가지다. 대체 이를 어떡해야 할까?

“그냥 나랑 사귀는 척해. 철저하게 비즈니스로 말이야. 우선 몇 가지 규칙을 정하자.”
한국계 미국인인 모범생 라라 진과 학교 최고의 인기남 피터, 계약연애를 시작하다

편지를 받은 조시의 질문에 우왕좌왕하던 라라 진은 조시에게 자신은 현재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버리고 만다. 그때 엉겁결에 떠오른 이름이 편지를 받았다고 제일 처음 말한, 어린 시절 소꿉친구이기도 한 피터 카빈스키였다. 조시가 이를 믿는 것 같지 않자 라라 진은 급한 마음에 둘의 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피터에게 냅다 키스를 해버리고 만다. 그런데 피터의 반응이 예상 외였다.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 제너비브와 헤어진 뒤 그녀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으니 이 기회에 자신과 가짜 연애를 하자는 거였다.

잘생긴 외모와 밝은 성격으로 학교 최고의 인기인인 피터의 제안에 라라 진은 당황한다. 하지만 그의 말대로 이 가짜 연애는 둘 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었고, 결국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 없는 라라 진은 피터와 계약연애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정말 ‘가짜’ 연애였지만, 둘은 티격태격하며 점점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10대 소녀들의 밝고 따뜻한 로맨스를 주로 그리는 작가인 제니 한은 국내에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로 처음 소개되었지만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인기 청소년 로맨스 작가로, 이 시리즈를 통해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인다.

일련의 소동을 둘러싼 연애소설인 동시에, 자매간의 우애와 성장을 다룬 훌륭한 성장소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유쾌한 연애소설인 동시에 라라 진의 성장과 가족애를 다룬 훌륭한 성장소설이다.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신 후 언니와 서로 의지하며 동생을 돌보고 아빠를 위로해온 라라 진은 사랑을 동경하긴 하지만 연애라는 진짜 관계를 맺는 것이 두렵다. 언니의 유학 때문에 가족들의 생활은 크게 변화하고, 이에 적응하면서 어떻게든 예전 같은 가족을 유지하고자 하지만 쉽지 않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편지 사건이 터진 것이다.

글 속에서는 엄마를 기억하기 위해 엄마가 전해준 한국인 가정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세 자매의 모습이 중요하게 그려지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애쓰는 가족들의 사연이 연애 이야기와 결합해 단순한 하이틴 로맨스로 그칠 뻔했던 작품에 특별한 매력을 부여한다. 또 아기자기한 설정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전개, 한국적인 정서가 어우러져 독자를 공감하게 하고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성장통을 앓고 있는 10대들뿐만 아니라, 그 시절의 풋풋한 감성을 기억하는 모든 성인 독자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을 소환하고 연애세포를 되살려주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주요 등장인물

라라 진 송 커비(라라 진, 라지) 상상력과 감성이 풍부한 열여섯 살 한국계 미국인 소녀. 독서와 베이킹을 좋아하고 언니와 여동생, 아빠로 이뤄진 가족을 세상에서 가장 아낀다. 언젠가 진짜 사랑을 해보고 싶지만, 그렇다 해도 애인보다 가족이 먼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피터 카빈스키(피터 K) 라라 진과 어린 시절을 같이 보낸 소꿉친구. 잘생긴 외모와 밝은 성격, 좋은 운동신경으로 항상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매력적인 남자아이. 라라 진의 첫 키스 상대이기도 하다. 자존심이 강하고 남의 시선을 상당히 의식하는, 귀여운 허세가 있다.

제너비브 피터의 전 여자친구이자 라라 진의 옛 소꿉친구. 라라 진과 절친이었지만 언젠가부터 갑자기 멀어졌다. 하이틴 로맨스에서 튀어나온 듯한 전형적 금발 미인으로 학교에서 인기가 많다. 질투심이 강하고 피터에게 무척 집착한다.

마고 송 커비(마고, 고고) 라라 진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두 살 많은 친언니.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집안의 대소사를 책임져왔다. 독립심과 자존감이 강하고 명석한 여성으로, 인류학을 공부하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대학으로 진학해 집을 떠난다.

조시 샌더슨 라라 진이 오랫동안 좋아해온 옆집 오빠. 똑똑하고 다정하며, 라라 진의 가족들 모두와 친하다. 하지만 그녀가 마음을 고백하기도 전에 언니와 사귀게 되었고, 라라 진은 가족의 평화와 언니의 행복을 위해 조용히 마음을 접었다.

캐서린 송 커비(키티) 아홉 살 난 라라 진의 여동생. 장난기가 많은 가족의 귀염둥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사소한 것은 무시할 줄 아는 솔직하고 화통한 성격으로, 언니인 라라 진을 놀리는 것이 취미이다.

종이책 회원리뷰 (31건)

포토리뷰 러블리한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영화도 재밌게 봤어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마**라 | 2022.06.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넷플릭스 영화로 먼저 만나본 작품 책으로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다른책들 읽느라고 자꾸만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영화시리즈를 다시 정주행하면서 생각나서 읽어보았어요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이니 기본적인 영화의 맥락과 줄거리는 비슷해요 하지만 영화안에 다 담을수 없는 더 자세하고 세세한 이야기들이
리뷰제목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넷플릭스 영화로 먼저 만나본 작품
책으로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다른책들 읽느라고 자꾸만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영화시리즈를 다시 정주행하면서 생각나서 읽어보았어요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이니
기본적인 영화의 맥락과 줄거리는 비슷해요
하지만 영화안에 다 담을수 없는 더 자세하고 세세한 이야기들이
책속에 들어있어서 어쩐지 책속 등장인물들에대해
더 많이 알게된 느낌이라 재밌었어요

 

저처럼 영화를 먼저보신분들도
책으로 다시 보면 느낌이 색다르실 듯 해요
라라진과 다른 사람들의 더 많은 이야기들을 볼수있어서
스핀오프라던가 짧은 외전정도의 분량을 더 추가로 얻은 느낌!!!

 

제가 책을 고르다가 표지에
영화화 확정/드라마 확정 이렇게 써있으면 
눈길이 확 가서 그 책을 고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유가 텍스트로도 읽고 영상으로도 보고 한 작품으로
두가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아직 이 작품을 영화로 접하지 못한 분들도
영화로 먼저 만나본 분들도
다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다고 봐요
(물론 이런 하이틴 로맨스+로코가 취향이시라면요)

 

장르는 전혀 다르지만 해리포터를 옛날에 책으로 먼저읽고
영화로 봤을때 감동이 대단했었거든요

 

이번에는 제가 이 작품은 영화를 먼저봐서 순서는 달랐지만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어요

 

모자박스에 담긴 편지들을 키티가 보내버렸을때는
정말 주인공 라라진의 마음이 이해가가서
키티가 너무 얄미웠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토리가 진행되려면 저렇게 뭔가 판을 엎고 엉뚱한 일을 하는 캐릭터가 있어야 하지'의
그 스토리 진행 npc이자 감초같은 역할이 또 키티라는걸 깨닫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소중해지더라구요

영화는 3가지 다 보았지만
책은 아직 1권밖에 못보아서 나머지도 읽어봐야겠어요

 

언젠가 영어로 된 원서도 꼭 읽어보고 
영어공부+영어뉘앙스도 배워보고 싶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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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904.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2 | 2022.05.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한때 내게 있어 가장 소중했던,   하지만 이제는 기억 속의 저 편으로 밀려나 버린 기억들.   잊고 지내던 그 감정들이 한 통의 편지로   다시 시작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904. " 내가 사랑했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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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한때 내게 있어 가장 소중했던,

 

하지만 이제는 기억 속의 저 편으로 밀려나 버린 기억들.

 

잊고 지내던 그 감정들이 한 통의 편지로

 

다시 시작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904. "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입니다.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면서도 직접적으로 표현한 적이 없었다.

 

그저 혼자만 간직하고 있다가

 

한 통의 편지로 그에 대한 마음을 봉인해두었었다.

 

 

사랑...? 사랑이란 무엇일까?

나는 아직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를 내릴 순 없지만

진짜 사랑을 해봤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은 언니의 남자친구 조시 오빠이다.

 

 

 

 

 

 

 

 

 

 

사실 조시 오빠를 먼저 좋아한 것은 나였다.

 

거의 매일같이 붙어 있었기에

 

조시 오빠도 나와 같은 맘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언니를 좋아했고 둘은 사귀기 시작했다.

 

그날 밤 나는 조시 오빠에게 전하지 못할 편지를 쓰며

 

내 사랑을 마무리 지었다.

 

그 이후로는 조시 오빠를 그런 식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언니가 대학을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면서

 

조시 오빠에게 결별을 선언했다.

 

오빠는 이별 후 나와 시간을 자주 보내곤 했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처럼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 남자들에게 써둔

 

부치지 못한 편지들이 사라지고 말았다.

 

그 편지는 어디로 간것일까?

 

설마 조시 오빠도 편지를 받은 걸까?

 

 

 

 

 

 

 

 

 

 

불길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오빠는 편지를 받았고 내 마음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든 최악은 벗어나야 했기에

 

그곳을 지나가던 피터와 사귄다고 거짓말을 했다.

 

 

 

 

 

 

 

 

잘생긴 외모와 밝은 성격,

 

좋은 운동신경으로 항상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매력적인 남자아이.

 

그래 피터와 사귄다고 말하면 오빠도 믿을 거야!

 

 

 

한쪽이 해결되면 한쪽이 다시 또 문제였다.

 

피터한테는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그는 내게 와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한다.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 제너비브와 헤어진 뒤

 

그녀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으니

 

이 기회에 자신과 가짜 연애를 하자는 거였다.

 

 

 

 

 

 

 

그래 나도 손해 볼 거 없잖아!!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 없는 내가

 

언제 피터같은 멋진 남자를 사귀어보겠어!

 

그렇게 시작한 '가짜' 연애였건만

 

내 마음은 자꾸만 조시오빠가 아닌

 

피터를 향하기 시작한다.

 

 

 

피터가 제너비브에게 꼼짝 못 하는 것도 싫고,

 

제너비브 이야기를 할 때 부드러워지는 표정도 싫다.

 

다정함과 조급함이 합쳐진 것 같은 그런 표정.

 

그리고 또 하나 아직 그녀를 향하고 있는듯한 그 마음도 싫었다.

 

 

 

 

 

 

 

 

 

 

나는 그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피터가 왜 이런 작전을 짰는지,

 

왜 나 같은 애랑 시간을 보내는지 말이다.

 

피터는 제너비브를 잊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다.

 

제너비브를 잊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러는거다.

 

나는 피터에게 핑계에 불과했다.

 

제너비브가 올 때까지 제너비브이 자리를 맡아둘 사람.

 

그 부분이 이해가 되고 나니, 다른 모든게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조시 오빠의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언니를 마음에 품고 있으면서도

 

마치 나를 좋아하는 사람처럼

 

피터와 나 사이를 질투하는 이 남자의 마음은 무엇일까?

 

 

 

 

 

 

 

 

 

내 편지를 받은 후부터

 

내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고 말하는 이 남자.

 

혹시 나를 좋아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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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i******y | 2021.03.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제니 한 지음 ㅣ 이지연 옮김한스미디어누군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면, 처음에는 하고 싶은 얘기들을 잔뜩 쌓아둔다. 모든 걸 기억해 두려고 애쓴다. 하지만 그건 손바닥에 모래를 쥐고 있는 것과 같다. 그 작은 알갱이들은 모두 손을 빠져나가고 결국에는 빈주먹만 꽉 쥐고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그렇게 모든 걸 쌓아두는 건 불가능하다.그렇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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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니 한 지음 ㅣ 이지연 옮김
한스미디어

누군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면, 처음에는 하고 싶은 얘기들을 잔뜩 쌓아둔다. 모든 걸 기억해 두려고 애쓴다. 하지만 그건 손바닥에 모래를 쥐고 있는 것과 같다. 그 작은 알갱이들은 모두 손을 빠져나가고 결국에는 빈주먹만 꽉 쥐고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그렇게 모든 걸 쌓아두는 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마침내 서로 보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큰 안부만 주고받게 된다. 작은 것들까지 모두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큰 수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삶을 만드는 것은 그 작은 것들이다.
344 쪽

라라 진, 열여섯 살 한국계 미국인 소녀로 이 로맨틱한 이야기를 이끄는 힘을 가졌다. 생각이 깊고 상상력이 풍부한 이유는 그녀의 독서력 때문이고 이 독서력이 폭발한 사건이 바로 '편지들 발송 사건'이다. 한 때나마 라라 진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남자들을 향해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아쉬움으로 달래며 편지로 대신 했던 그녀였다. 물론 발송은 절대 안돼!! 수취인 없이 자신의 비밀 상자 안에 차곡차곡 담아 놓았던 것을 동생이 그만....질러버렸다. 라라 진의 가족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미국이민 적응기를 잔잔하게 그려내기도 한다.
엄마는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와 언니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그녀의 단란한 가정은 서로를 의지하며 이민세대의 험난한 정착기를 담백하기 보여주기도 한다. 넷플*스에서 방영된 영화 버전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를 생각해 보면 영화도 좋았지만, 역시 소설이 주는 디테일한 감정선은 비교할 수 없다.
늘 상상 속으로만 사랑을 하던 문학소녀 라라 진의 소심한 사춘기는 동생의 엉뚱생뚱맞은 적극적인 도발로 언니의 헤어진 남친에게도 편지가 발송되어버리고 만다.
당황스럽게도 편지는 모두 다섯 명의 남자친구들에게 보내졌다. 이 친구들과의 새로운 관계와 만남이 주된 갈등으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를 이끌어 가나보다. 편지를 받은 남학생 중에 초등 동창이기도 했던 피터가 있다.
더 황당한 사건은 지금부타. 피터는 전 여친의 돌아올 사랑을 위해, 그리고 라라 진은 편지를 받은 언니의 전 남친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계약 연애를 하게 된다. 십 대 소녀의 감성 로맨스 코미디와 친구들과의 갈등이 얽히고 설키는 하루하루의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그려낸다.
그러면서 이민 세대의 고달픔, 인종차별, 학업의 어려움, 경제적 상황...... 군데군데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우리들의 모습이 투영된 아련함이 숨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시리즈가 영화로는 모두 상영된 상태이니 영화와 소설을 동시에 섭렵해 보련다.

#한스미디어 #내가사랑했던모든남자들에게 #로맨스
#책좋사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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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f*******e | 2021.03.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넷플릭스 원작소설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날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원작소설이다. 이 작품을 아직 보진 못했지만 제목은 익히 들어 알고 있을 만큼 국내에서도 꽤나 유명했던 걸로 기억한다. 오리지널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있고 총 3권의 시리즈 중 가장 첫 번째 작품이다. 연애편지 한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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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넷플릭스 원작소설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날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원작소설이다. 이 작품을 아직 보진 못했지만 제목은 익히 들어 알고 있을 만큼 국내에서도 꽤나 유명했던 걸로 기억한다. 오리지널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있고 총 3권의 시리즈 중 가장 첫 번째 작품이다. 연애편지 한 장으로 시작된 라라진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

열여섯 살 라라진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독서를 좋아하고 베이킹을 즐기는 평범한 소녀, 남들 눈에 특별하게 보이지 않을 보통의 이 소녀에게는 자신만의 비밀이 있다. 바로 보내지 않을 연애편지를 쓰는 것. 라라진은 자신이 좋아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결코 보내지 않을 그리고 절대 보낼리 없는 연애편지를 쓴다. 겁만은 소녀는 자신의 감정을 시작하기도 전에 스스로 종결해 버리며 나름의 의식을 치르고 있었던 것. 그런데 이 편지들이 뜻하지 않게 모조리 발송되어 버린다. 무려 다섯 통이나.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언니의 전 남자친구 조시도 편지를 받았다는 것인데. 라라진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 언니에게 절대로 이 사실을 들켜선 안 된다. 한편, 라라진의 편지를 받은 교내 최고의 인기남 피터는 전 여자친구의 질투심 유발을 위해 라라진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고, 라라진은 자신의 마음을 조시에게 숨기기 위해 이를 받아들이는데...

주인공 라라진처럼 작가 역시 한국계 미국인이다. 작가는 한국 드라마를 좋아했으며 자신이 가장 잘 쓸 수 있고 가장 재밌어 하는 작품을 집필했다고 한다. 다른 듯 하지만 어딘지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는 작품. 미국을 넘어 한국에서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임은 분명하다. 사춘기 풋풋한 소녀의 연애소동이 유쾌함을 넘어 재미와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이야기다. 의도치 않게 날아간 연애편지로 시작된 이야기가 가족애와 함께 성장스토리에서 느낄 수 있는 뭉클함도 담겨있다. 독자들에게도 떠올릴 수 있는 아련한 추억이 설렘으로 새롭게 다가올 만한 재밌는 작품. 영상으로는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영화도 꼭 한 번 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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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오* | 2021.03.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넷플릭스 영화 원작소설이에요. 십대의 딸이 왜 이 영화를 그토록 좋아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주인공 라라 진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열여섯 살이에요. 십대 소녀의 두근두근 로맨스, 이보다 설레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 싶네요. 짝사랑만 해온 라라 진은 그동안 자신이 좋아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연애편지를 썼어요. 물론 보낼 목적은
리뷰제목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넷플릭스 영화 원작소설이에요.

십대의 딸이 왜 이 영화를 그토록 좋아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주인공 라라 진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열여섯 살이에요. 십대 소녀의 두근두근 로맨스, 이보다 설레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 싶네요.

짝사랑만 해온 라라 진은 그동안 자신이 좋아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연애편지를 썼어요. 물론 보낼 목적은 아니었어요. 남몰래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을 뿐이에요. 십대 소녀에게 일기와 편지 쓰기는 빼놓을 수 없는 루틴이니까요. 감성을 쏟아낼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랄까.

그런데 어느날 그들에게 썼던 비밀 연애편지가 모조리 발송된 거예요. 

으악, 맙소사!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법. 

재앙처럼 느꼈던 편지 배송사고 때문에 라라 진의 기가 막힌 연애가 시작되네요. 

라라 진의 편지를 받은 남자 가운데 피터는 학교 최고의 인기남인데, 전 여자친구의 질투심을 자극하려고 라라 진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한 거예요. 사실 라라 진은 조시를 좋아하는데 그 마음을 숨기려고 피터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서로 관계가 이상하게 꼬여버린 거예요.

로맨스의 공식대로, 모두가 알지만 여전히 설레고 기대되는 이야기.

원래 뻔한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는데, 로맨스만큼은 뻔하면 뻔할수록 좋더라고요.

그것이 로맨스 영화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특히 하이틴 로맨스는 시들시들 건조했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준다는 점에서 삶의 활력을 주네요.

혹시 기분이 꿀꿀하거나 너무 심심하다면 상큼하게 기분 전환을 해줄 이야기예요.

어떠냐고 묻는다면 딱 한마디 할게요.

재미있어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를 넷플릭스로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책으로 먼저 읽어보기를 추천해요.

아무래도 영화는 책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인물의 이미지와 다를 수 있거든요. 책 표지에 이미 주인공 라라 진의 모습이 나와 있지만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들의 모습은 자유롭게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영화를 이미 봤다고 해도 원작만의 재미가 있어서 술술 읽게 되네요.

어설프지만 풋풋하고 귀여운 라라 진의 매력 속으로 풍덩~

아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시리즈물이라서 두 번째 이야기와 세 번째 이야기가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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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독***권 | 2021.03.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하이틴소설을 읽어보기도 오랜만이다. 솔직히 이 나이 때에 하이틴 소설은 하이틴이라는 분류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10대에는 주인공의 분신이 되어 읽지만 그 나이만 지나면 제 삼자의 입장이 되어 분석하며 읽게 되니 여느 다른 소설과 다른 점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여느 다른 소설이 아니라 정말 하이틴소설이었다. 연애 소설의 법칙이 의도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
리뷰제목

하이틴소설을 읽어보기도 오랜만이다. 솔직히 이 나이 때에 하이틴 소설은 하이틴이라는 분류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10대에는 주인공의 분신이 되어 읽지만 그 나이만 지나면 제 삼자의 입장이 되어 분석하며 읽게 되니 여느 다른 소설과 다른 점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여느 다른 소설이 아니라 정말 하이틴소설이었다. 연애 소설의 법칙이 의도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혀져서 미국계 한국인이라는 저자의 역량에 감탄했다.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언니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며 어린 여동생도 책임감 있게 잘 돌보고, 산부인과 의사인 아빠가 힘들지 않도록 집안일도 열심인 라라 진의 조용하면서도 모범적인 성향과 태도는 그저 아무 일 없이 하루가 지나가기를 바랐던 나의 10대 시절을 연상하게 했다. 맺고 끊음이 분명한 언니와 제가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는 동생과 달리 모험심이 부족한 라라 진이 부치지 않을 연애편지를 쓴 것도 어떤 면에서 보면 나와 비슷하다. 그 상대가 짝사랑 남자애가 아니라 친해지고 싶은데 말 걸기는 어려운 친구인 것만 다를 뿐. 물론 나는 편지를 부쳤다. 반면 라라 진은 자신도 모르게 발송되어 버린 편지 덕분에 파란만장한 한 때를 보내게 된다. 언니의 전 남자친구인 조시오빠까지 편지를 읽게 되자 그 마음을 감추기 위해 마침 여자 친구와 헤어진 피터와 계약연애를 하며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가장 그럴듯한 거짓말은 진실이 약간 섞여 있는 거짓말이야.”

피터가 말했듯이 그 둘은 종이 한 장 차이에 불과하니 라라 진이 헷갈려하는 것은 당연하다. 남녀 사이의 일은 변수가 너무 많다. 적당한 때와 절묘한 만남 그리고 용기 있는 고백. 이 모든 조건이 서로 어우러져야 한다는 것은 복권번호를 맞추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특히나 라라 진은 앞으로 나아가는 게, 자신의 생활에 변화가 오는 게 무섭기만 하다. 미국인이기도 하지만 한국인이기도 하고 세자매 중에 둘째라는 태생이 조금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그런 태생적인 약점이 라라 진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했다는 게 이 소설의 묘미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라라 진이 너무나 용감무쌍해서 편지를 쓰지 않고 처음부터 단도직입적으로 말로 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 어쩌면 편지야말로 거짓말이 전혀 섞여있지 않은 진실만이 담겨있는 도구일지도 모르겠다. 도도하기 그지없는 제너비브조차 남자친구인 피터에게 쪽지를 원했다 하지 않는가. 라라 진이 장난기가 다분한 피터를 정말 좋아하게 된 것도 그 쪽지덕이라고 나는 단언하다. 부치지 않을 편지일지언정 라라 진 자신도 연애편지를 쓸 때 진심으로 썼기 때문이다. 먼 곳으로 대학을 다니러 떠난 언니의 부재에 움츠리고 있어서만은 안 된다고, 서툴더라도 시도를 멈추지만 않으면 된다고 다짐하는 라라 진을 응원하며 그녀의 마지막 용기 있는 고백에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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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d****i | 2021.03.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춘기 로맨스를 그린 소설은 가슴 설렐 수밖에 없다. 이제 다시는 느껴보지 못할 그때의 풋풋한 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인데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제목부터 탁월하다 싶을 만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청소 중 엄마가 넘어지는 사건은 그대로 엄마를 다시는 못 보는 불행으로 이어졌고 그렇게 하여 아빠와 딸 셋은 엄마를 잃은 자리를 빠르게 메꿔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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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로맨스를 그린 소설은 가슴 설렐 수밖에 없다. 이제 다시는 느껴보지 못할 그때의 풋풋한 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인데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제목부터 탁월하다 싶을 만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청소 중 엄마가 넘어지는 사건은 그대로 엄마를 다시는 못 보는 불행으로 이어졌고 그렇게 하여 아빠와 딸 셋은 엄마를 잃은 자리를 빠르게 메꿔나가야 했다. 병원 일로 바쁘지만 딸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아빠와 엄마의 자리를 대신해 빠른 판단과 완벽하게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는 마고 언니, 주인공이자 둘째인 라라 진, 그리고 막내 키티는 그렇게 각자의 영역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마고 언니에겐 조시라는 남자친구가 있고 라라 진은 아직까지 누군가를 사귀어보진 않았지만 혼자 짝사랑했던 남자가 있으며 키티는 아직 너무 어리다.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인 이 집의 둘째 딸 라라 진은 사랑이 어떤 느낌인지 아직은 잘 모르지만 누군가를 좋아할 때마다 혼자서 열렬히 좋아한다. 그리고 혼자만의 사랑이 끝날 때 자신이 찾아낸 상대방의 특징이나 혼자 생각했던 것등 하고 싶은 말을 아끼지 않고 편지에 써 봉투에 넣은 다음 주소까지 써서 상자에 넣어둔다. 그렇게 지금까지 라라 진이 상자에 모아놓은 편지는 다섯 통, 이제 다시는 이전 같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않기에 작별 의식을 하듯 기록했던 편지가 감쪽같이 사라져 편지 당사자들에게 배달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언니인 마고와 사귀던 조시 오빠를 라라 진 또한 좋아하고 있었지만 언니의 남자친구였기에 내색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언니가 스코틀랜드에 있는 대학으로 떠나게 되면서 둘은 결별하게 되고 자신이 모아두었던 편지들이 난데없이 발송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편지를 받은 조시가 찾아오게 되고 때마침 또 다른 짝사랑 상대였던 피터까지 나타나면서 상황은 꼬일 대로 꼬여버린 상태에서 라라 진은 자신의 감정을 들키고 싶지 않아 피터를 좋아하는 척하고 그렇게 피터와 라라 진은 묘종의 계약을 맺고 연인인 척 행세한다.

이쯤 되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간지 대충 눈치채고도 남을 법해 너무 뻔한 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라라 진이 처한 급변기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지루해할 틈 없이 술술 읽힌다. 자신의 감정을 들키고 싶지 않아 전전긍긍하는 라라 진이 상큼하고 귀여워 보이기까지 해서 그녀가 처한 상황마저 유쾌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 소설을 읽기 전까진 드라마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없었는데 소설을 읽고 나니 소설 속 주인공들을 어떻게 드라마로 표현했을지 궁금해져 보고 싶어졌다. 3편까지 소설이 이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이야기를 더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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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유쾌한 소설이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f***2 | 2021.03.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달콤한 하이틴 로맨스 소설이다. 이런 장르의 소설을 거의 읽지 않는데 넷플릭스에 나왔다는 소식에 혹해 선택했다. 거기에 주인공 가족이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하니 살짝 더 관심이 갔다. 예고편을 조금 보니 아주 재밌다. 여주인공 라라 진 송은 한국계 엄마는 사고로 죽었고, 아빠와 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산다. 이 가족에게는 가족 같은 옆집 오빠가 있다. 조시다. 조시와 언니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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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하이틴 로맨스 소설이다. 이런 장르의 소설을 거의 읽지 않는데 넷플릭스에 나왔다는 소식에 혹해 선택했다. 거기에 주인공 가족이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하니 살짝 더 관심이 갔다. 예고편을 조금 보니 아주 재밌다. 여주인공 라라 진 송은 한국계 엄마는 사고로 죽었고, 아빠와 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산다. 이 가족에게는 가족 같은 옆집 오빠가 있다. 조시다. 조시와 언니는 서로 사귀었는데 언니가 스코틀랜드 대학교로 가면서 헤어졌다. 조시가 헤어지자는 소식에 울고불고하지만 언니의 결심은 굳건해 보인다. 이때 그녀는 자신이 먼저 조시 오빠를 좋아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자신만이 읽기 위한 편지를 썼다는 사실도.

 

누군가를 짝사랑하면 편지를 쓰고 싶어진다. 손으로 쓰던지, 이메일로 쓰던지, 아니면 마음속으로 그 감정들을 담아둔다. 이 감정의 편지는 혼자만의 것이고, 절대 상대편에게 갈 일이 없는 편지다. 그런데 이 편지가 남자들에게 발송되었다. 다섯 명의 남자 모두에게 말이다. 처음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학교 최고의 인기인이자 미남인 피터 카빈스키가 편지를 들고 왔기 때문이다. 편지 속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이 편지가 발송된 것을 안 라라 진은 집으로 달려간다. 모두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피터도 문제지만 조시 오빠는 더 문제다. 그는 언니의 전남자친구이지 않는가. 조시가 편지를 들고 다가온다. 이 편지에 담긴 감정이 혼란스러워 묻기 위해서다. 라라 진의 언니 마고가 떠나 가슴 아픈 그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불러온다.

 

자신이 조시 오빠를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는 사실을 결코 알리고 싶지 않은 라라 진은 피터에게 갑자기 키스를 한다. 둘이 사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다. 사실 피터는 그녀의 첫 키스 상대이기도 하다. 어릴 때이지만 피터의 전 여친 제너비브와 옆집에 살면서 친했던 적도 있다. 제너비브는 학교 최고의 미녀이기도 하고, 피터를 꽉 쥐고 있다. 피터는 제너비브에게 차인 상태다. 피터는 제너비브의 질투심을 불러오고, 라라 진은 조시 오빠에게 남자 친구가 있다고 알려주기 위해 둘은 계약 연애를 하기로 계획한다. 당연히 이 알콩달콩한 계약 연애는 서서히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에게 끌리고. 원래 목적을 살짝 어긋난 수준으로 나아간다. 물론 이 과정에 온갖 장애물이 놓여 있다.

 

정말 잘 읽힌다. 미국 고등학생들의 삶 일부를 살짝 엿볼 수 있다. 이 소설에는 인종 차별적 요소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작가 자신도 한국계이고, 라라 진도 한국계 미국인이다 보니 한국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보쌈을 만드는 장면을 보면 이상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쌈이 아니다. 세상에 오븐에 보쌈을 굽다니. 목살을 소금에 절인다고. 이 짠 음식을 야채에 싸먹는다고 하지만 짜다. 가끔 한국음식에 대한 낯선 요리법을 만날 때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익숙한 한국 과자들이 나왔을 때는 괜히 반가웠다. 이들이 한국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미국에 사는 후배가 떠올랐다. 잘 알지도 못하는 그의 두 딸이 왠지 라라 진과 겹쳐보인다.

 

유쾌한 소설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예전에 한창 보았던 미국 하이틴 드라마의 연장선에 있다. 라라 진의 계약 연애는 그녀의 성장을 담고 있다. 최고의 인기남이자 허세 가득한 피터와 사귀는 척하면서 자신의 경험치를 조금씩 높인다. 1편만 나왔다면 다음에 이 둘이 어떻게 될지 엄청 궁금했지만 다행스럽게 3권까지 한꺼번에 나왔다. 2권에서 이 둘이 어떤 상황인지 안다. 안다고 해서 이 둘의 연애가 어떤 과정과 소동을 불러올 지까지는 알 수 없다. 중늙은이가 이들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따라갈 수는 없지만 그 나이 때의 감정은 경험으로 알고 있다. 157센티미터(사실은 156에 더 가깝다) 라라 진의 성장이자 연애를 다루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늘 응원하고 싶어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편지 발송의 미스터리가 풀리는데 솔직히 예상한 부분이다. 왜 그렇게 했는지는 몰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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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김*철 | 2021.03.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느 누구에게건 일생의 사랑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짝사랑도 있고, 서로가 원했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맺어지지 못한 인연도 있고, 옷깃도 채 스치지 말았어야 할 악연도 있습니다.    라라진은 한편으로 참 당돌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녀가 어떤 인연을 선택하거나 시도하는 방식이 그렇습니다. 이 중에는 놀랄 만한 적극성을 보이는 것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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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에게건 일생의 사랑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짝사랑도 있고, 서로가 원했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맺어지지 못한 인연도 있고, 옷깃도 채 스치지 말았어야 할 악연도 있습니다. 

 

라라진은 한편으로 참 당돌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녀가 어떤 인연을 선택하거나 시도하는 방식이 그렇습니다. 이 중에는 놀랄 만한 적극성을 보이는 것도 있고, 그녀의 할머니 또래에게나 어울리는 구식의 감정선도 눈에 띕니다. 무엇이 되었든 그녀의 발걸음이며 그녀의 동선입니다. 밖에서 이러쿵저러쿵할 권리는 없습니다. 

 

"심장이 어떻게나 빠르게 뛰던지 내가 키스를 서툴게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마저 들지 않았다(p109)." 학교의 공식 커플은 따로 있는데 우리의 주인공 라라진은 또 여기서 사고를 치고 만 것입니다. 하지만 만해 한용운도 회고한 것처럼,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모든 것을 잊고 넋 놓게 만들 만큼 강렬하고도 압도적인 체험입니다. 

 

"흥정이라는 게 생각만큼 어려운 건 아니었다(p247)." 아무래도, 나이 어린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은 이런 풋풋한 "첫 경험"에 대한 회고가 재미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공교롭게도 인생의 마지막 장을 향해 걸음하는 할아버지도 나오는데, 이분은 어느 공인회계사 이야기를 하며 "누가 생각이라도 나는 듯" 그윽한 회고에 잠긴 눈빛을 띱니다. 라라진은 그 눈빛 안에 얼마나 깊고 먼 사연이 따라올지 아마 감도 채 잡지 못할 것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네 얼굴은 잘생겼다기보다 아름답더라(p96)." 이런 말을 들으면 물론 수신 당사자는 기분이 뿌듯하겠으나 문제는 발신자의 민망함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눈치 못 채도록 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려야만 하겠지요. 반대로 어떤 사람은 백 미터 밖에서 봐야 그나마 잘생겨 보이고, 안으로 접근할수록 그 못남이 두드러지기도 합니다. 이는 거의 전적으로 "보는 사람의 안경"에 달린 문제지요. 한번 사랑에 빠져 콩깎지가 씌면 보는 그 얼굴이 아름다운 정도가 아니라 god(des) of sex를 연상하게도 됩니다. 

 

"이러니 내가 진짜와 가짜를 어떻게 구분한단 말인가?(p304)" 사실 라라진뿐 아니라 누구라도, 누구에게도, 진짜와 가짜가 구분이 힘들 뿐 아니라 대체 누구 관점을 기준으로 가짜와 진짜를 판별하겠습니까? 애초에 불가능한 과업입니다. 내 자신의 감정도 그게 찐인지 뭔지 판단이 힘든 판에 말입니다. 

 

달달한 로맨스나 어떤 도피처 같은 걸 기대한 독자에게는 뜻밖의 솔직한, 그리고 신랄한 "현실 진단"이 잔뜩 펼쳐지는 게 의외입니다. 그 뒤에 몰려오는 건 각성과 공감입니다. 책 읽은 시간이 뿌듯합니다. 2권도 마저 읽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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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영* | 2021.0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원래 대부분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들은 영화를 보고서 소설을 보면 더 재밌는게 있다. 좀 게으르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등장인물을 포함해서 책에서 묘사하는 배경들의 시작적 이미지가 이미 잡혀있어서 쉽게 읽기만 하면 되니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1 편 나왔을 때 너무 재밌게 보고서 책도 읽게 됐는데, 영화 본지 하도 오래돼서 그런가 줄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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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부분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들은 영화를 보고서 소설을 보면 더 재밌는게 있다. 좀 게으르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등장인물을 포함해서 책에서 묘사하는 배경들의 시작적 이미지가 이미 잡혀있어서 쉽게 읽기만 하면 되니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1 편 나왔을 때 너무 재밌게 보고서 책도 읽게 됐는데, 영화 본지 하도 오래돼서 그런가 줄거리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그래도 그 특유의 분위기나 인물들 이미지들은 기억이 나서 여러 인물들이 나와도 헷갈리지 않게 수월히 읽었다ㅎㅎ

원래 책 읽고서 바로 후기 쓰려다가 내가 기억하는 영화 결말이랑 좀 다른 것 같아서 영화도 다시 한 번 봤다. 처음 봤을 때만큼 다시 본 영화도 풋풋하니 재밌긴 했는데, 원작을 읽은 직후라 그런가 좋아하는 에피소드들이 빠진게 아쉽더라ㅠ 책 읽으면서 할로윈 에피랑 크리스마스 쿠키 목록 만드는 에피 같은거 피터-라라진-조쉬 삼각관계성이 두드러지는 부분들이라 정말 좋아하는데 라라진이랑 조쉬 관계성을 좀 단순화 하느라 짤린 게 일단 제일 아쉬웠다ㅠ

내사모남 스토리 자체가 진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적은 편지가 발송됐다는 절망적인 상황이 소재긴 하지만, 그래도 라라진이랑 조쉬 관계성이 스토리 전반적인 텐션을 유지시켜주는 흥미진진한 장치 역할을 하는데, 영화에서는 라라진-피터-제너비브 관계성에 더 무게를 둔 거 같아서 그게 좀 아쉽더라ㅠ

물론 2시간이 채 안 되는 시간 제한 안에서는 결말도 깔끔하고 원작에서 많이 틀어지지 않은 것만으로 최선이라고 해야겠지만서도.

그걸 빼면 원작에서의 라라 진이랑 피터는 영화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그려내서 책 읽을 때는 영화에서 안 나온 에피들은 스토리의 비하인드 혹은 연장선 상으로 읽는 느낌이어서 또 다르게 재밌었다. 라라진이랑 피터 관계성 자체가 정말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하나 둘 씩 쌓여가면서 차근차근 만들어진 건데, 영화에서 그려낸 것만으로는 좀 부족하게 느껴지고 책에서만 나오는 내용까지 딱 해야 라라진이랑 피터 감정변화가 더 이해됐다.

사실 라라진이 피터한테 느끼는 감정의 변화는 라라진의 조쉬에 대한 감정 변화와도 연관이 큰데, 조쉬랑 라라진 관계 에피가 대폭 줄어서 그런가 라라진이 피터와 가짜 커플 행세 하던 이유가 갑자기 어느 순간 흐지부지 됐단 느낌이 컸다. 진짜 원작이 라라진이 조쉬랑 대면하는 장면장면 마다 조쉬를 보는 시선의 변화과 점진적으로 느껴져서 더 개연성 있어 보였다.

그리고 조쉬 캐릭터 자체도 영화에서는 너무 어느 순간 마고랑 사귀고 있는 라라진의 오랜 친구고 마고랑 헤어진 이후에는 오지랖 넓은 이웃 느낌인데, 원작에서 조쉬에게 라라진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가 더 잘 묘사돼서, 조쉬가 마고나 라라진, 캐시한테 느끼는 좀 절박한 애정이 조쉬를 좀 더 인간적으로 공감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진짜 내사모남이 딱 1편만 있는 소설이었으면 소설보다 영화 결말이 더 좋다고 그랬을텐데, 원작 1편이 너무 1/4 쯤 열려보이는 결말이라 2편을 안 읽을 수 없게 만든다ㅠ 다음 달에 책 시킬 때는 2편 같이 시켜야지ㅠ

※ 한스미디어(@hansmystery )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도서협찬 #제니한 #내가_사랑했던_모든_남자들에게 #한스미디어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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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5건)

구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o*******y | 2023.01.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리뷰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 중 유명한 영화의 원작소설입니다.하이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원작 있는 모든 영화들이 그렇듯 소설의 많은 이야기를 다 넣진 않았더라구요. 1편을 재미있게 읽었던 사람이라 영화에서 나오지 않은 부분을 책으로 읽으니 재미있었습니다. 2,3권도 읽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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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리뷰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 중 유명한 영화의 원작소설입니다.하이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원작 있는 모든 영화들이 그렇듯 소설의 많은 이야기를 다 넣진 않았더라구요. 1편을 재미있게 읽었던 사람이라 영화에서 나오지 않은 부분을 책으로 읽으니 재미있었습니다. 2,3권도 읽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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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eBook]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엘**즈 | 2022.08.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019년 05월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출판된 제니 한 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먼저 보고 너무 재밌어서 책까지 읽고싶다 생각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드라마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상황 설명이 나와있어서 재밌게 읽었어요. (드라마에서 자세하게 다루지 않았던 왜 마고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는지와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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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출판된 제니 한 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먼저 보고 너무 재밌어서 책까지 읽고싶다 생각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드라마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상황 설명이 나와있어서 재밌게 읽었어요. (드라마에서 자세하게 다루지 않았던 왜 마고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는지와 같은 것들) 가볍게 읽기에 좋아서 후루룩 읽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그동안 사랑했던 남자들에게 썼던 편지가 실제로 그들에게 간 부분은 아직도 공감성수치를 불러일으켜서 읽으면서도 으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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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사* | 2020.05.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넷플릭스에서 만들어져 귀에 익숙해진 제목이라서 소설을 구입하게되었습니다,보면서 상황들이 하나같이들 버티기 힘든 것만 앞쪽에 줄줄히 있어서 정말 당황스러웠어요.이정도 일을 겪으면 두문불출하고 폐인이되거나 이사가야할 수준....그거외에는 생각보다 평범하다고 느꼈습니다. 나도 나이가 먹은탓인지 모르겠지만두근거리며 보아얄 로맨스인데 담담하게 보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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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만들어져 귀에 익숙해진 제목이라서 소설을 구입하게되었습니다,

보면서 상황들이 하나같이들 버티기 힘든 것만 앞쪽에 줄줄히 있어서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이정도 일을 겪으면 두문불출하고 폐인이되거나 이사가야할 수준....

그거외에는 생각보다 평범하다고 느꼈습니다. 나도 나이가 먹은탓인지 모르겠지만

두근거리며 보아얄 로맨스인데 담담하게 보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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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롤* | 2020.04.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넷플릭스의 동명의 드라마로 유명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입니다. 얼마전에 시즌2도 나왔는데, 아무래도 1편보다는 조금...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쨌거나 원작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주인공 라라진이 부치지 못했던 연애편지들이 어느날 그동안 모든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발송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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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동명의 드라마로 유명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입니다. 
얼마전에 시즌2도 나왔는데, 아무래도 1편보다는 조금...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쨌거나 원작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주인공 라라진이 부치지 못했던 연애편지들이 어느날 그동안 모든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발송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뤘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한달정도 침대위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메세지나 메일로 이게뭐야? 스팸이야 답하고 하이킥 백만번하면서 고통을 감내하면 될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지금 언니의 남자친구에게까지 그 레터가 갔다는게 문제입니다. 
이정도 사건이면 이미 한강가서 알콜을 흡입하면서 네발로 집에 기어와야 할 규모의 엄청난 사건이지만... 소설이기에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대리 수치를 느끼면서 잠시 조금씩 쉬는 구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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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eBook]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꼬*긔 | 2019.06.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무슨 넷플릭스 드라만가 원작이라고 해서 유명하다던데 저는 그런거 1도 모르고 책끝을 접다에 낚여서 사봤어요 전형적인 하이틴 로맨스 같은 느낌이에요 옛날에 고등학교 다닐 때 애들이랑 같이 티비로 보던 하이틴 무비 느낌ㅇㅇ 처음부터 끝까지 술술 잘 읽혔는데 아쉬운건 결말이,, 똥 싸다가 끊긴 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 다 읽고 이게 ???????? 끝이라고?? 이 생각부터 했네여 뒷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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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넷플릭스 드라만가 원작이라고 해서 유명하다던데 저는 그런거 1도 모르고 책끝을 접다에 낚여서 사봤어요 전형적인 하이틴 로맨스 같은 느낌이에요 옛날에 고등학교 다닐 때 애들이랑 같이 티비로 보던 하이틴 무비 느낌ㅇㅇ 처음부터 끝까지 술술 잘 읽혔는데 아쉬운건 결말이,, 똥 싸다가 끊긴 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 다 읽고 이게 ???????? 끝이라고?? 이 생각부터 했네여 뒷권을 읽어야 좀 해소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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