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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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원인 모를 염증과 만성질환에서 탈출하는 최강의 소금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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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불안을 파는 사회, 희생양이 된 소금


플라세보placebo 효과 못지않게 노세보nocebo 효과가 크다. 노세보는 위약 효과로 알려진 플라세보 효과와 반대되는 부정적 효과를 뜻한다. 단순한 물약이나 비타민제만으로도 증세가 호전되는 플라세보 효과와 달리 질병 진단만 받고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면서 안 좋은 결과를 낳는 경우도 많다. 질병보다 무서운 것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두려움’이다. 해로울 것이라고 믿으면 병에 걸릴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 마찬가지로 소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정보를 계속 듣다 보니 음식이 조금만 짜도 과하고 몸에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을 좀 짜게 먹은 날이면 꼭 혈압을 재 본다는 사람까지 있다.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먹게 되는데, 이때 몸이 좀 부으면 불안해하고 신장에 무리가 간 것은 아닌지 겁을 집어먹는 사람도 많다.

유치원부터 시작된 ‘저염식’ 식단은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진다. 나트륨 유해성 교육, 싱겁게 먹기 운동은 초·중·고등학교의 급식 메뉴 알림 공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이젠 바른 식생활의 필수 지침이다. 아침 교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뉴스와 건강 프로그램, 늦은 밤 다큐 프로그램, 드라마 속 대사까지. 병원, 학교, 공공기관, 대중 매체에서까지 소금은 건강의 적, 질병의 원흉이 되어버렸다. 나아가 소금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며 자라난 세대가 어느덧 아이를 낳아 기르는 부모가 된 지금, 임신해서도 저염식을 하고 이유식에도 간을 하지 않은 채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이느라 무던히 애쓰고 있다. 하지만 왜 아토피와 비염, 온갖 염증과 알레르기 질환은 오히려 늘어만 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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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우리의 생명을 관장하는 그 근원의 원리, 소금 · 2
들어가며 | 짠맛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천근만근이던 하루가 바뀐다 · 6
짠맛의 결핍이 가져온 함정 | ‘짠맛의 비밀’을 발견하다 | 몸은 이미 알고 있다
소금력力 체크리스트 | 내 몸의 짠맛 부족 신호를 알아차리기 · 22

1부/ 짠맛, 정말 우리 건강의 적일까?

1장 우리 몸에 숨겨진 짠맛의 비밀 : 피와 땀, 눈물의 짠맛
살려면 소금이 필요하다 27 | 소금 섭취는 뇌가 결정할 문제 30 | 세상에 똑같은 몸은 없다 33 | 짜게 먹어도 괜찮아, 아니 짜게 먹어야 괜찮아 36 | 짠맛, 짜는 힘, 짜내는 기운 39 | 몸의 지혜, 끊임없는 동적 균형 43 | 소금과 고혈압, 바뀌고 있는 패러다임 46 | 입맛대로 ‘간’을 할 자유 51 | 불안을 파는 사회, 희생양이 된 소금 54 | 우리에게는 다른 언어가 필요하다 58

2장 세상에 ‘필요 없는 맛’은 없다 : 맛과 몸의 상호작용
‘간’이 맞아야 ‘맛’도 살고 ‘몸’도 산다 61 | 당기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66 | ‘맛’ 속에 숨겨진 건강의 비밀 69 | 맛으로 찾는 몸의 밸런스 72 | 약이 되느냐 vs 독이 되느냐 74
tip 1 알아두면 내 몸에 도움이 되는 ‘맛과 기운의 원리’·77

3장 지혜로운 그대, 과학적 근거를 의심하라 : 우리가 몰랐던 통계의 속성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86 | 통계 수치, 그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92 | 나트륨 일일 섭취 권장량은 정말 ‘권장’할 만한가 95 | 한국인은 짜게 먹는다? ‘코리안 패러독스’ 97 | 나트륨 섭취량 3g 줄이면 연간 의료비 3조 원이 절감? 101 | 고혈압 환자 1,000만 명 시대가 낳은 나트륨공포증 106 | 스스로 조절하는 메커니즘 110 | 혈압 수치보다 중요한 문제 113
tip 2 자연섭생법에서 보는 고혈압의 종류·118

4장 소금은 어떻게 공공의 적이 되었는가 : 짠맛에 대한 치명적 오해
소금을 두려워하는 첫 번째 세대 122 | 고혈압의 ‘발명’ 또는 ‘발견’ 125 | 더 단순하게, 자극적으로 반복 재생 129 | 숫자로 보여주면 믿는다? 133 | 소금과의 전쟁, 이제는 끝내야 할 때 137 | 기계적·분석적 사고로는 알 수 없는 생명의 전체성 141
tip 3 물과 소금이 ‘꼭’ 필요한 경우·145

2부/ 내 몸을 살리는 최강의 ‘소금 사용설명서’

5장 내 몸은 소금을 원한다 : 맑고 깨끗하게, 염증 제로
소금, 생명의 바탕 재료 152
tip 4 짠맛, 오행五行의 수기: 물과 소금·155
소금으로 염증을 다스린다 163 | 굳고 딱딱한 것을 연하고 말랑말랑하게 189 | 탁한 것을 맑고 깨끗하게 195 |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빛의 입자 207 | 건조함을 잡아라! 211 | 소금은 정력제, 신腎과 정精 214 | 소금은 천연 소화제 223
tip 5 머리에서 발끝까지, 소금 활용법·229

6장 뇌를 바꾸는 소금의 힘 : 머리를 맑게 만드는 짠맛
몸이 굳으면 정신도 굳는다 233 | 소금이 뇌 활동에 영향을 준다고? 239 |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 머리가 둔해진다 247 | 두려움을 몰아내는 힘 251 | 몸속의 불은 물로 다스려야 254

7장 건강하게 살려면 소금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 내 몸에 맞는 ‘짠맛 밸런싱’
물, 많이 마실수록 건강에 좋다? 261 | 식사 외에 소금을 따로 먹을 필요가 있을까? 266 | 짜게 먹으면 살찐다? 272 | 저염 소금이 건강에 좋다? 276 | 가공식품에 있는 나트륨이 더 문제다? 284 | 천연 소금이 진짜 소금이다? 287 | 소금이 맞지 않는 체질이 있다? 291 | 채식에 무염식은 최악의 조합 296 | 짜게 먹어 부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98
tip6 소금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해야 하는 신호 · 301

8장 다양한 모습으로 삶에 녹아든 소금 : 일상생활 속 ‘소금력’ 높이기
시간에 따른 소금 섭취 304 | 계절에 따른 소금 섭취 306 | 임신부터 출산, 성장에 필요한 소금 308 | 동물도 소금이 필요하다 316

나가며 | 짠 맛의 귀환, 다시 소금이 온다 · 322
부록 | 내 몸을 바꾸는 ‘소금 디톡스’ 2주 프로그램 · 325
미주 · 340
참고자료 ·3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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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2g?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소금에 대한 상식들 1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권장량 소금 5g(나트륨 기준 2g)은 과연 적합할까? 1일 섭취 권장량 자체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많다. 2005년 나트륨 저감화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많은 단체에 영향을 주었던 미 의학학술원(IOM)조차도 최근 연구에서 하루 섭취량 2,300mg 이하가 건강에 좋은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2014년 5월).

사실 소금의 하루 필요량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놀랍게도 아프리카 사람과 극지방 사람, 주로 육식을 하는 사람과 채식을 하는 사람에게 똑같은 양의 염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와 토질 등 자연환경과 먹는 음식에 따라 사람마다 소금 섭취량이 달라야 한다. 체질, 나이, 하는 일, 사는 곳 등 각각의 환경에 따라 사람은 다르기 때문이다. 소금이 많이 필요한 사람과 적게 필요한 사람이 있으며, 많이 필요한 날과 그렇지 않는 날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 보건 당국이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이 내세운 기준을 근거로 삼아 저염식 정책을 펼치는 동안 미국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소금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소금 섭취량이 많은 한국과 일본, 프랑스 등이 비만 인구도 적고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낮다면서 미국의 저염식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미 고혈압학회 회장이었던 데이비드 맥캐런David A. McCarron 박사는 “소금 섭취는 뇌가 결정할 문제이지 정책적으로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의 주범으로 몰리는 소금은 사실 수천 년간 금보다도 귀하게 여겨지며, 우리 밥상과 삶 속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렇기에 더욱 약이냐, 독이냐의 이분법적 관점에서 벗어나 소금의 진정한 효능과 역할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소금과 고혈압의 상관관계, 근거 없는 숫자들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소금에 대한 상식들 2


소금 섭취가 혈압을 올리는 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절반, 소금 섭취를 줄여도 혈압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사람이 세상의 절반이라는 것이 최근 밝혀진 연구 결과다. 우리에게 소금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심어준 과학적 근거로 인용된 실험 가운데 당시 비판을 받고 폐기된 것도 많다. 대표적인 실험이었던 ‘윌리엄 켐프너 실험’과 소금과 고혈압을 관련 연구로 유명한 ‘루이스 달Lewis Dahl의 실험’도 마찬가지다.

1945년 ‘윌리엄 켐프너 실험’도 그런 사례 가운데 하나다. 그는 고혈압이 나트륨 때문임을 증명하기 위해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단백질과 지방, 소금, 물 등을 극도로 제한하고 칼륨 함량만 높인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처방하는 치료를 실시했다. 켐프너는 이 치료로 환자들이 호전되었다고 보고했지만, 이후 많은 환자가 사망했고 수백 명의 환자가 증상이 악화되어 절반 이상 이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_ [본문 중에서]

소금과 고혈압을 관련 연구로 루이스 달Lewis Dahl의 실험’이 있다. 그는 소금이 인간에게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첫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 1950년대 실험쥐에게 소금을 먹였을 때 고혈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연구했다. 소금이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지만 실험 과정에서 미국인이 먹는 소금 양의 50배와 맞먹는 양을 쥐에게 먹였다고 알려지면서 실험 자체의 문제점이 공개되었다. 이후에도 국내외 실험에서 인간 기준으로 수십 배에 달하는 소금 양을 투여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심지어 수분 섭취를 제한하거나 배설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등 실험 설정 자체에 문제가 많았다. _ [본문 중에서]

“비타민 C의 결핍은 특정 질환을 일으킬 뿐이지만, 염분의 결핍은 생명을 위협한다. 일본인의 고혈압증은 98% 이상이 소금과 관계가 없다. 신장이나 호르몬, 혈관, 혈액의 문제다. 대다수 일본인 에게 염분을 감량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오히려 염분 감량은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심장학회와 고혈압학회의 최고상이라 불리는 지바상을 수상한 아오키 규조 박사의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야 소개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는 저염식 정책은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심지어 위험하다고까지 주장하는 의료 전문가와 학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소금 섭취량을 인위적으로 제한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고,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목적에 따라 의도한 부분을 증명하기 위해 숫자는 얼마든지 재가공될 수 있다. 무엇을 부각시킬 것인가에 따라 실험 자체를 고안하고 표본을 선정하고 데이터를 얻는 과정에서 수치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방사능, 미세먼지,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 오염물질이 범람하는 오늘날. 우리 몸에 쌓여가는 독소를 빼내고 해독할 수 있는 답은 바로 소금에 있다. 소금은 불순물 제거, 살균, 해독 즉 ‘디톡스’의 역할을 한다. 깨끗한 몸과 마음은 삶의 질을 한없이 끌어올려 준다. 오늘부터라도 이 책을 통하여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에게 잘 맞는 소금사용법을 배워 염증에 강한 몸을 만들어 보자.

짠맛, 짜는 힘, 짜내는 기운!
20년간 수많은 자연섭생법 임상 사례를 통해 정리한
짠맛으로 건강을 되찾는 법!


몸속에 짠 기운 염鹽이 부족하면 염炎(염증)이 된다. 위염, 대장염, 비염, 중이염, 전립선염, 치주염 등 부위를 달리하면서 이곳저곳에 염증이 생긴다. 찌꺼기를 짜내고 새로워지지 못하면 결국 죽은 것과 마찬가지다. 생명은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며, 그 어떤 것도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은 없다. 이처럼 끊임없이 흐르면서 새로워지고 생명답게 살려면 물과 소금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힘이 더 많이 필요해지면 입맛도 자연스럽게 짠맛을 찾게 된다.

이 책은 이론상 그럴 것이라는 가정이나 개인적인 경험 몇 가지를 가지고 일반화해서 쓴 글이 아니다. 지난 20년간 센터를 거쳐 간 사람들 중 소금으로 건강을 되찾은 1만 명이 넘는 사람의 사례를 경험하면서 깨닫고 정리한 내용이다.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10~20년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입맛대로 간을 해서 먹는 것만으로도 소화도 잘되고 활력이 생긴 사람부터 하루 수십 그램 이상의 소금을 먹어 진물이 멈추고 피부가 좋아지고 염증과 통증에서 벗어난 사람까지 병명만큼 사연도 다양하다.

살면서 생기는 온갖 찌꺼기를 밖으로 짜낼 때도 소금과 물은 필수다. 이 책은 소금과 관련된 수많은 사례 가운데서 특히 적극적으로 ‘저염식’을 하면서 건강을 잃었다가 소금 섭취를 늘리면서 건강을 되찾은 사례만을 모았다. 건강자립을 모토로 하는 센터의 특성상 단기간 스쳐 지나 간 경우는 거의 없고 최소 3~6개월에서 10년 이상을 지켜보고 관찰한 내용이다. 소금은 복잡한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처럼 건강으로 가는 문을 여는 데 열쇠가 되어주었다.

당신의 몸은 이미 알고 있다!
짠맛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천근만근이던 하루가 바뀐다!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소금에 대한 오해, 소금과 소금 섭취 논쟁에 대한 이야기다. 한때 황금 버금가는 대접을 받았던 소금이 어떻게 이런 오해를 뒤집어쓰게 되었는지 알아본다. 소금에 대한 오해는 통계의 맹점, 과학적 증명의 오류와도 맥을 같이한다. ‘소금 제한론’을 반박하는 연구 결과들도 살펴본다. 언론 보도 내용은 출처를 찾아 확인하고 논문이나 칼럼 같은 경우는 해당 사이트에서 원문 내용을 다시 확인한 뒤 인용했다. 소금에 대한 오해가 풀렸거나 없는 분들은 2부부터 읽어도 괜찮겠다.

2부는 우리 몸과 소금의 관계, 소금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다. 소금이 부족할 때의 증상과 생리학적 원리를 실제 좋아진 사례와 함께 다룬다. 소금이 부족하거나 지나칠 때의 몸과 마음은 어떤 변화가 생기며, 그 신호들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음양오행 원리를 바탕으로 수기에 해당하는 짠맛과 신장·방광 기운을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다.

소금 섭취와 관련된 실제적인 내용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소금의 다양한 활용법도 담았다. ‘2주 소금 디톡스’를 위한 실천 방법으로 ‘소금차 레시피’도 부록에 정리해 넣었다. 더불어 자연섭생법의 관점으로 보는 맛과 기운의 역학 관계는 별면으로 정리했다. 짠맛을 이해하려면 단맛과 쓴맛 등 여섯 가지 맛의 균형을 알아야 한다. 건강은 결국 ‘균형’에서 온다. 소금이 아무리 좋다 해도 다른 부분과 균형이 무너지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육미(六味) 섭생법’과 맛 에너지의 원리와 역학 관계, 맛으로 몸의 균형 잡기도 함께 살펴본다. 덧붙여 구체적인 증상과 소금 활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금으로 건강을 찾고 유지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함께 수록해 두었다.

소금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음식으로 다른 영양분을 고루 섭취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곡식 중심의 기본 영양과 입맛대로 먹고 싶은 것 먹기, 이 책의 부록에서 간단히 소개하고 있는 운동법과 걷기, 몸속 체온 올리기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병행되어야 한다. 오행 원리가 생소한 사람은 책 속에 들어 있는 ‘맛의 원리’를 참고하자.

종이책 회원리뷰 (22건)

구매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e | 2023.02.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짜게 먹는 것을 저는 좀 즐기는데요, 짜게 먹는 것도 좋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 담긴 책 입니다. 싱겁게 먹는 것 보다는 입맛에 맛게 짭짤할 땐 짭짤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의외로 좋을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을 과학적으로 잘 설명해준 책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싱겁게 먹는 것만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어서 참 좋은 정보의 책
리뷰제목

짜게 먹는 것을 저는 좀 즐기는데요,

짜게 먹는 것도 좋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 담긴 책 입니다.

싱겁게 먹는 것 보다는 입맛에 맛게 짭짤할 땐 짭짤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의외로 좋을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을 과학적으로 잘 설명해준 책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싱겁게 먹는 것만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어서 참 좋은 정보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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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짠맛의 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e******e | 2019.08.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상당히 오랫동안소금을 되도록 적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을 해 왔다. 약간 예민한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고 생각했고 위염이나 위암의 대부분이 과중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나는 고3 후반에 이미 대입준비로 인한 과중한 스트레스로 위염을 앓아서 병원에 간적도 있기때문에 위를
리뷰제목

나는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상당히 오랫동안소금을 되도록 적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을 해 왔다. 약간 예민한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고 생각했고 위염이나 위암의 대부분이 과중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나는 고3 후반에 이미 대입준비로 인한 과중한 스트레스로 위염을 앓아서 병원에 간적도 있기때문에 위를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기는 하다. 심지어 유럽의 어느 나라는 빵을 만들때 소금을 너무 많이 넣게 되어 은연중에 소금을 많이 먹게 되는 것으로 간질병을 유발한다는 기사도 읽은 적도 있다. 이런 나에게 짠맛의 힘이라는 책은 센세이셔널했고 왜 나의 어머니의 짠 음식 손맛이 나의 인생속에 있었는가 그리고 그 반찬과 음식들이 얼마나 나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어 왔는가를 정말 감사의 마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이 책은 짜게 먹으라는 것을 유도하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적당량의 소금이 우리 신체에 들어갔을때 얼마나 거대한 균형을 잡아주고 있는지를 전문가들이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께서 나의 집을 방문하셨을때 일흔이 넘으신 어머니께 이제는 어머님 마음대로 소금을 넣어 음식을 하시라고 말씀 드리자 콧방귀를 뀌셨다. 아마도 오랫동안 소금 적게 먹자고 귀가닳도록 어머니께 말씀 드리던 내가 감자기 이런 말을 하니 기가막히셨을 수도 있으셨겠고 아니면 이제야 뭔가 좀 깨달았나보다 생각하셨는지도 모르겠다.

 

이책을 처음에 접한 것은 e book 이었다. 무료로 한달에 약 10권정도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아마 이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이 책을 읽지도 않았겠다. 읽고 나서 구입을 하려고 마음먹은 이유는 내 큰 남동생 선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여려가지 병에 대해에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고혈압에 대한 얘기가 나의 주의를 심하게 끌었다. 어머님이 고혈압약을 지난해 부터 드시기 시작했고 중년이 넘은 큰남동생도 약간의 고혈압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약을 정기적으로 먹지는 않고 있다. 이책에서 보면 고혈압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뇌졸중, 치매 등의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왜냐하면 약으로 인위적으로 혈압을 오르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약을 복용을 안하는 것도 일상생활에 위험할수 있기에 참으로 조심해야할 병인 것이다.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우리 큰 남동생이 이 정보를 잘 숙지해서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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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다시 보자 짠맛!!![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두***이 | 2019.04.01 | 추천7 | 댓글2 리뷰제목
짠맛의 힘...소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왔다. 도대체 어떻게 소금을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정말 짠맛은 우리에게 악영향만 끼치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이번참에 확실하게 궁금증을 해결해야겠다.헌데 책을 받고 제목을 보신 부모님... 먼저 읽으셔야겠단다.그래서 근 한달간 부모님 손에 책이 안착해 있어서 내가 뒤늦게 책을 만날 수 있었다.  한국 사람
리뷰제목

짠맛의 힘...

소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왔다.

도대체 어떻게 소금을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정말 짠맛은 우리에게 악영향만 끼치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이번참에 확실하게 궁금증을 해결해야겠다.

헌데 책을 받고 제목을 보신 부모님... 먼저 읽으셔야겠단다.

그래서 근 한달간 부모님 손에 책이 안착해 있어서 내가 뒤늦게 책을 만날 수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 질환 환자가 많아지는건 다 짠맛 때문이다?

작가들은 그게 다 오해고 편견이라 말한다. 짠맛이 부족했을 때 오는 위험이 더 크다는 말이다.

왜? 우린 그렇게 알고 있지 않은데...

허나 짠맛이 부족했을 때 오는 증상들로 인해 몸은 더 피곤하고 힘들고 축축쳐진다고 한다.

짠맛을 섭취했을 때 오는 병증은 제대로 증명된 것이 없다고 한다. 아니 기준 자체가 모호하다고 한다.

그예를 든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찌게나 국에 대한 이야기였다.

소금 자체가 아니라 우린 물에 희석된 소금을 먹고 있는데 소금 자체만 가지고 따지고 있어서 문제란다.

와우~ 그렇게 생각은 절대 해보지 않았는데... 어쩌면 그게 맞는지도...

그렇다면 나라별 지역별로 소금의 양에 대한 적용을 달리하는게 맞지 않을까?

나의 이런 의문은 책속에서도 그대로 들어난다. 그리고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들이 소금은 좀 더 먹어줘야 한다는게 작가들의 주장이다.

 

 

 

읽다보니 어이가 없다. 소금은 많이 먹을래야 먹을 수 없는 아이었다. 스스로 받아들이는 것을 조절할 수 있는 매커니즘이란다.

한마디로 너무 많이 들어가면 몸에서 거부감을 표한다고 한다.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유발한단다. 혹시 난 맵고 짠 음식을 먹은 다음날은 화장실에 더 자주 간다. 전날 과하게 먹은 소금기를 짜내기 위해 위와 장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짠맛은 오래 머물래야 머물 수 없다는 말이 된다. 그럼 짠맛이 몸에 해롭다는 건 진짜 편견이 아닐까? 짠맛이 우리 몸에 들어가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보다 얼마나 머무는지를 확인하는게 더 빠를 것 같다. 그리고 나서 있는 동안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게 맞는 듯 하다.

짠맛이 중요한건 그녀석이 물과 함께 노페물을 밖으로 배출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기 때문인 듯 하다.

물이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이라니 몰랐다. 언제까지 짠맛에 대한 오해만을 하고 살 순 없으니 이젠 조금 너그러워져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혹시나 정말 짠맛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제대로 기준을 잡아 제대로 검사해서 짠맛이 가진 단점을 말해 주길 바란다.

요즘들어 의사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들을 하나씩 알아간다. 어이없으면서도 그들의 말을 맹목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는 무지함이 안타깝다. 그래서 작가들처럼 조금 솔직한 사람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한다.

 

소금 활용법이 있어 한번 도전해 볼까 한다.

사실 소금이 살균 작용을 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으니까~

 

생각해 보면 어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느냐, 혹은 기후나 생활 환경이 어떤가에 따라 먹는 음식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유독 소금에 관해서는 엄격했던 것 같다.

음식으로 섭취가 불가능하다면 따로 섭취하는게 맞는데... 그래서 우린 영양제를 챙겨먹는게 아닌가...

그러니 소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얼른 떨쳐버리고 그것을 올바르게 섭취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맞다. 

 

작가들은 그것을 알리고자 했고 나는 특히 우리 부모님은 그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 나머지 이제 실천에 돌입하셨다.

나에게도 전파하시기에 바쁘신 분들...

그러고 보니 이책을 필두로 요즘 독서 삼매경에 빠지셨으니 짠맛의 힘은 부모님에게 독서로의 길도 열어드린 샘이되는 걸까?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실천에 도움이 되는 2주간 소금 디톡스 프로그램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아직 실천을 제대로 하고 있진 않지만 짠맛에 대해 조금은 관대해 지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밀가루 음식이나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들은 피하려고 한다. 읽다 보니 소금기가 문제가 아니라 인스턴트와 기름기, 밀가루가 문제인 듯 해서 말이다. 소금에 대한 오해는 많~이 해소 되었으니 이젠 다른 원인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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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이 아니라 몸과 대화를 해야할 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d********r | 2019.03.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간이 적당한 음식이 좋다.누구든 그럴 것이다.어렸을 때는 외할머니의 음식결혼 전까지는 친정 엄마의 음식맛깔스럽고 영양도 좋은 하루 두끼 혹은 세끼의 식단주어진, 차려진 밥상에먹을거리에 대한 고민 없이 맛있게 먹었다.“잘 먹겠습니다!”“잘 먹었습니다!”를 외치면서 말이다.그런 내가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아마아이를 임신하고,아이를 낳게 되면서부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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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적당한 음식이 좋다.
누구든 그럴 것이다.

어렸을 때는 외할머니의 음식
결혼 전까지는 친정 엄마의 음식

맛깔스럽고 영양도 좋은 하루 두끼 혹은 세끼의 식단

주어진, 차려진 밥상에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 없이 맛있게 먹었다.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를 외치면서 말이다.

그런 내가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아마
아이를 임신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서부터 일거다.

첫 아이 때는 좋아하던 커피도 끊고,
식단도 저염식과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둘째 때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과하지 않게 먹자는 주의로 변했다.

내가 맛있게 먹고, 행복한 기분과 몸 속 상태면 아이도 좋을거란 생각에서다.

그러나
첫째와 달리
태어날지 며칠 후부터 얼굴을 시작해 온 몸에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는 두찌를 보며
많은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내가 뭔가 잘 못 먹어서, 잘 못 조치해서 아이가 이리 된 것일까?’라는 생각에
아이에게 미안했고, 남편 앞에서도 죄 지은 사람 마냥 움츠러들었다.

국내 아토피의 권위자인 모 병원 교수님의 진료를
1년 이상 기다린 후, 아이를 데리고 가 진찰했고,
진료 내용대로 아이의 청결과 위생, 식단에 신경을 썼다,

하지만 아이의 피부 상태와 음식에 대한 반응은 여전했다.

진물 가득한 피부.
병원에 갈 때마다 뽑아야 하는 혈액.

아이를 위한 것이지만
아이를 괴롭히는 일인 것 같고
의시라고 모든 환자들의 증상을 꿰뚫고 낳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병원보다는
공원과 산으로 유모차를 끌고 나갔다.

조금 지저분해져도 좋다.
흙도 만지고, 풀과 나무의 감촉도 느끼고,
산책 중이던 애완동물들과 가벼운 터치도 하게끔 했다.

아이도 즐겁고, 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식도 조율하기 시작했다.
일단 아이의 알러지 군을 보고, 심각한 음식물을 제외하곤
알러지 반응을 내지 않는 다른 음식들 사이사이에
소량을 제공했다.

알러지 반응을 여전히 일으키는 것도 있고,
괜찮은 음식도 있었다.

단순히 아이에게 면역력이 생겼고,
아이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그런 나이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의 몸과 처음으로 마주하고, 대화를 나눈 경험이었다.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인 내가 아이를 들여다 본 첫걸음이었다.



이번에는 남편과 나의 차례인거 같다.

두 아이들은 유아였고
다양한 재료로 간을 하지만,
성인에게는 심심한 그리고 저염식 식단이 매일이었다.

유아식을 엄마 아빠도 같이 섭취했다.

어느새
나도 남편도
뭔가 속이 부실한 느낌이었고
그것은 손톱, 피부, 머리카락 그리고 몸 상태로 나타났다.

어떤 날은 당이 떨어진 느낌으로 사탕 한 주먹
어떤 날은 고기가 당겼고
어떤 날은 아이들이 자는 틈에 냉장고 열고 먹을거리를 찾는
남편과 나를 발견했다.

자꾸 ‘허하다’라는 느낌을 이야기하는 남편을 보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부랴부랴 주민자치센터의 요리교실을 다니고,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었다.

다행히 이 때는 아이들이 조금 커서
유아식보다는 간을 더 해도 되겠다는 생각했다.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이고
유아식과 성인식의 교집합을 찾은 식단으로
밥상을 준비했다.

그러면서 음식의 맛을 살리는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식초 등의 재료들의 중요함을 느끼고 있었다.


가족 모두
몸도 마음도 즐겁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일까 생각하는 시기에 만난 책
<짠맛의 힘>이다.

단짠 단짠

어릴 적엔 설탕을 좋아하고
친구 덕에 알게 된 공정무역의 마스코바도 설명을 좋아했던 나
.

바다 속에 가라앉은 마법의 맷돌
계속해서 소금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전설 속 소금 맷돌
성경에도 나오는 빛과 소금
듀엣가수의 이름이었던 빛과 소금

나이가 들면서
소금에 눈이 가기 시작 했다.

집에는 죽염, 함초 소금 등
친정엄마와 시어머니가 지방에서 공수해주신
귀한 소금들이 주방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다 필요한 재료들인데
아주 짤 경우만 아니면 먹어도 되지 않을까?
강약중간약처럼 정도만 조절하면 몸도 마음도 즐겁지 않을까?

라는 나의 가설에 힘을 실어 준 책 <짠 맛의 힘>.

빛과 소금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되는 말이었다.

물과 함께 중요한 요소인 소금.

혈액을 흐르게 하고,
노폐물이 쌓이지 않고 몸 밖으로 내보내는 소금.

소회액을 만들고, 영양분을 몸 이것저곳에 전달하는 소금.

그냥 입만 즐겁게 하는 재료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우리와 함께한 소금의 역사와 어원을 얘기해 주고,
소금을 이용해 몸을 회복시킨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에니어그램처럼
맛에도 원리가 있고, 다양한 재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서로 과하거나 부족할 때
몸의 균형을 위해 몸이 반응한다는 사실도 새삼 느꼈다.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만큼
나의 몸과 마주한다는 것

나의 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대화를 해야 할 필요성을 알려준 책이다.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그 때는
내 몸에 집중해야할 때라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

소금이 알려준 소중한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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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의 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임**엘 | 2019.03.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짠맛의 힘  소금은 인체의 구성 성분이면서 조직과 조직, 혈액과 세포, 뇌와 신경을 두루 연결하는데 필수 성분이다. 건강에 좋다는 것을 잘 챙겨먹어도 소금이 빠지면 생체 전기가 부족해져 기운이 없고 극도로 피곤해지고 무기력해진다.소금이 없으면 영양분을 소화시킬 수도, 몸이 음식을 받아들일 수도 ,배설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염분 과잉섭취보다 염분부족이 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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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의 힘

 

소금은 인체의 구성 성분이면서 조직과 조직, 혈액과 세포, 뇌와 신경을 두루 연결하는데

필수 성분이다.

건강에 좋다는 것을 잘 챙겨먹어도 소금이 빠지면 생체 전기가 부족해져 기운이 없고 극도로 피곤해지고 무기력해진다.

소금이 없으면 영양분을 소화시킬 수도, 몸이 음식을 받아들일 수도 ,배설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염분 과잉섭취보다 염분부족이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소금이 부족하면 몸은 다양한 신호를 준다.

어지럼증, 구토, 무기력, 신경 이상, 염증, 통증, 저리거나 굳는 증상, 땀 조절과 열 조절

이상, ..등등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나타난다.

에너지나 기운은 피에 실려 움직인다. 소금은 피를 맑게 해서 정신을 명료하게 한다.

소금부족은 근육 수축 조절이 안 되어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고 지구력도 떨어지게 된다.

짠맛 나는 기운이 부족하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분이 부족하면 물도 잘 먹히지 않아 체액이 탁해지고 몸속 어딘가가 막히고 뭉치고 굳게 된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그 부분이 냉해지고 저린 증상이나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 암, 류머티즘, 중풍,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금과 물이 많이 부족하다면 전해질 이상이 생기면서 생체 전기의 흐름이 끊기는 위험한 상태가 될 수도 있는데 병원에서 응급환자에게 식염수를 주사하는데 수액을 맞고 난뒤 기운이 나는 것은 수액 자체로 어떤 약리 작용을 해서라기보다 전해질과 나트륨의 농도가 맞아 피가 돌면서 노폐물을 짜내고 독소가 배출되어 생기를 되찾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스스로 체액을 일정한 농도로 맞추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수분과 염분은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 된다고 한다.

너무 짜면 물을 마시게 되고, 소금이 지나치면 중화시킬수 있는 다른 것을 찾아 먹게 된다고 한다. 밖으로 빼내야 한다면 소변과 대변 땀으로 짜낸다.

신장은 과잉 섭취한 나트륨을 모두 배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족하면 다시 나트륨의 99%이상을 다시 흡수하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소금과잉을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이 세상에 같은 몸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소금 섭취량도 사람마다 필요량이 다르며

기후나 지질 등 사는 곳의 자연환경과 계절 날씨, 먹는 음식에 따라 섭취량이 달라진다.

소금 섭취는 각자의 자연스러운 요구에 따라 몸이 스스로 조절하게 해야 한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맛있다고 느끼는 간 역시 다르기 때문이다.

섭취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소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뒤

소금과 몸, 양자의 상호작용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깨끗한 순수소금을 구해서 먹되 식사할 때 입맛이 당기는 데로 음식에 간을 하여 먹거나

과일 등을 먹을 때도 소금을 함께 먹고, 몸에 염증이 많은 사람은 음식 외에 따로

소금물을 마신다거나 하는 등 추가로 더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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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두려워 말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w | 2019.03.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언제부터인가 짜게 먹는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고혈압의 주범이라는)이 상식이 되어버린 것 같다. 나역시도 그랬다.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고 이런저런 식이요법을 하던 중 하나의 방편으로 단식을 하게 되었었다. 다른 음식은 일체 먹지 않고 오로지 물과 소금(소금물)을 먹었다. 다행히 피부염은 상당히 호전되었고, 그 때부터 소금에 대한 나의 상식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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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인가 짜게 먹는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고혈압의 주범이라는)이 상식이 되어버린 것 같다. 나역시도 그랬다.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고 이런저런 식이요법을 하던 중 하나의 방편으로 단식을 하게 되었었다. 다른 음식은 일체 먹지 않고 오로지 물과 소금(소금물)을 먹었다. 다행히 피부염은 상당히 호전되었고, 그 때부터 소금에 대한 나의 상식이 잘못된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피와 땀, 눈물의 맛이 짠맛이다. 즉 우리 몸의 주요 구성성분이 염분이라는 의미이다. 이 염분이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우리 몸은 적정량의 소금을 새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짜게 먹고 싶고, 짠 음식이 당기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소금이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고 왜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먹는 짠맛이 다 같은 짠맛이 아니다. 생명의 바탕재료가 되는 소금은 가공방법에 따라  천일염, 정제염, 암염, 용융소금, 죽염 등이 있다. 용도에 맞게 선택해 쓰되 건강을 위해 따로 소금을 먹을 때는 불순물이 제거된 깨끗하고 순수한 소금이 좋다고 한다. 내 경우 비싸긴 하지만 용융소금을 따로 섭취하고 있다. 내 몸의 염증을 제거하고 순수한 나트륨을 제공하고 싶어서이다. 책 뒷편 부록에는 소금디톡스 2주 프로그램이 실려있다. 그 중에서 '소금차'는 누구나 조금만 신경쓰면 섭취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말고 소금을 섭취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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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건강] 소금 제대로 알고 섭취하기,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하***장 | 2019.03.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  소금 제대로 알고 섭취하기,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     『하나, 책과 마주하다』 소금은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짜게 먹으면 건강에 안 좋다는 말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저염을 택한다. 나 또한 싱겁게 먹는 것이 답인 줄 알았다.소금은 인체의 구성 성분이면서 조직과 조직, 혈액과 세포, 뇌와 신경을 두루 연결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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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 제대로 알고 섭취하기,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하나, 책과 마주하다』

 

소금은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짜게 먹으면 건강에 안 좋다는 말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저염을 택한다. 나 또한 싱겁게 먹는 것이 답인 줄 알았다.

소금은 인체의 구성 성분이면서 조직과 조직, 혈액과 세포, 뇌와 신경을 두루 연결하는 데 필수 성분이다. 논란의 여지없이 살기 위해선 소금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건강에 좋다는 것을 잘 챙겨먹어도 소금이 빠지면 정작 생체 전기가 부족해져 무기력해지고 금방 피로해지는 것이다.

어렸을 때는 잔병치레없이 건강했다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왜이리 약해진건지 속상하다.

근데 면역력이 한 번 떨어지면 빠르게 회복하기란 어렵다. 잘 낫지도 않을 뿐더러 몸 이곳저곳에서 자꾸 고장 신호를 보내온다.

그런 이유도 있고 소금이 면역력을 키워준다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책을 집어들었다.

책을 읽어보니 단순히 이론상의 가정이나 경험을 두고 쓴 것이 아닌 20년간 센터를 거쳐간 사람들 중 소금으로 건강을 되찾은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의 사례를 경험하며 깨닫고 정리한 내용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있었다.

1부는 소금에 대한 오해, 소금과 소금 섭취 논쟁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2부는 우리 몸과 소금의 관계, 소금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소금의 하루 섭취량은 다 똑같지 않다. 나이, 체질, 사는 환경 등 사람마다 소금 섭취량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섭취량이 많이 필요한 날과 그렇지 않는 날이 있다. 이렇듯 소금의 섭취량은 그날 그날 나의 상태에 따라 다 달라야 한다.

소금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살균, 해독을 하는 디톡스 효과를 줄 수도 있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큰 화두인 미세먼지부터 방사능,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 우리는 오염물질들과 마주하며 지내고 있는데 소금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빼내는 동시에 해독할 수 있게도 해준다.

즉, 자신에게 잘 맞는 소금사용법을 배운다면 염증에 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입맛대로 간을 하며 음식을 먹는 사람들 중에 소화가 잘 되는 사람부터 활력을 되찾은 사람, 피부가 좋아지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례를 엿볼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정독하며 혹시 내 몸에도 염분이 부족한 것인지 확인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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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의 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현* | 2019.03.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13,14)??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짠맛의 힘” 2페이지 첫 문장에 위 성경 구절을 인용하고 있다.?“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마가복음 9:50)??이 구절은 성경에 소금에 대해 언급한 또 다른 구절이다. 소금은 좋은 것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그 외에도 소금에 대해서는 좋은 구절들이 많이 나온다. 나쁘게 언급하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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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13,14)?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짠맛의 힘” 2페이지 첫 문장에 위 성경 구절을 인용하고 있다.?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마가복음 9:50)?


?이 구절은 성경에 소금에 대해 언급한 또 다른 구절이다. 소금은 좋은 것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그 외에도 소금에 대해서는 좋은 구절들이 많이 나온다. 나쁘게 언급하는 구절을 찾기 힘들다. 위와 같이 소금은 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서 좋은 것, 귀중한 것, 가치 있는 것, 꼭 필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런데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소금은 그렇게 인식되고 있지 못하다. 건강을 해치는 주범, 혈압을 올리는 악당, 될 수 있으면 줄여야 할 해로운 백색 물질 중 하나(설탕, 흰밀가루 등과 함께)로 알고 있다. 짜게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메스컴에서 부터 병원 진료실과 학교 어디서든 우리가 듣는 이야기로 이제는 거의 상식이 되어있다.?


1년 전 현미 채식을 시작하면서 부모님께 짜게 드시지 않도록 늘 말씀드렸고 나 또한 짜게 먹지 않도록 김치도 먹지 않고 국물 간도 약하게 하는 등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 원래 육식을 워낙 좋아하던 식성에 갑작스런 채식으로 부족한 식성은 과일을 많이 섭취함으로 채웠다. 체중이 줄어서 좋았고 몸의 지방이 줄어들어 좋았다. 그런데 걱정과 불안이 늘고 가슴이 쉽게 벌렁벌렁 하였으며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여 소변은 자주 볼 정도로 수분 섭취는 모자라지 않았음에도 고질적인 변비가 있었다. 현미밥에 봄동이며 양배추며 채소쌈을 열심히 먹었는데도 말이다. 그러던 중 소금의 종요성을 언급하는 책과 내용들을 접하게 된 것이 올 1월이다. 그러면서 조금씩 소금 섭취량을 늘리기 시작했다. 1달이 지나고 금식을 하면서 짭짤한 간장차를 마신 것을 계기로 변비가 해소되었다. 그리고 간이 잘 된 국물을 맛있게 먹고 나면 불안한 마음도 많이 가라 앉았다.


그러던 중 “짠맛의 힘”이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최근에 들은 소금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들에 대해 좀 더 확신을 가져다 줄 책이라 기대하고 책을 받자마자 열심히 읽었다. 내용이 술술 들어왔고 쉽게 읽혀졌다.?


?책의 저자는 김은숙, 장진기 부부로 자하누리 자연섭생센터를 20여 년 전에 개소하고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입맛대로 먹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힘 기르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자연섭생법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저자는 소금을 제대로 알기 전 짜지 않게 먹으려고 김에 소금도 발라내고 국물도 남기고 간을 거의 하지 않는 채식식당을 찾아다니며 그것이 건강에 좋은 합리적인 것이라 믿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기적인 과식과 폭식이 이어졌고 온 몸이 염증에 시달리고 눈알은 뻑뻑하고 자주 체하며 만성적인 요통으로 시달리는 등 많은 질병에 시달렸다고 한다. 몸보다 마음의 문제가 더 커서 감정은 극과 극으로 치달았고 늘 부정적인 면만 보이고 못마땅한 것 투성이에 가슴이 답답했다고 한다. 그렇게 건강문제로 20대의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환자가 되어 고통 하던 중 자연섭생법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안면도에서 계셨던 선생님의 첫마디가 “저기 바닷가 가서 소금물부터 퍼먹어”였다고 하는데 짠맛을 통해 저자는 몸과 마음이 살아나고 회복되어 소금이 삶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염증에서 해방되고 답답하고 불안했던 마음도 편안해졌다고 한다. 그렇게 회복된 후에 더불어 건강하게 사는 법을 나누고 싶어 1998년 자연섭생법 교육원과 수련센터를 열었고 20년 동안 배우고 실천하며 나누고 있다. 이 책은 20년 동안 센터를 거쳐 간 사람들 중 소금으로 건강을 되찾은 1만 명 넘는 사람들의 사례를 경험하고 깨달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상식이 되어버린 저염식 정책의 배경을 찾았을 때 의외로 결정적이라 할 만한 과학적 근거가 없어 허탈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다행히도 소금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이 책을 출간했다.?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소금에 대한 오해, 소금과 소금 섭취 논쟁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 때 황금 버금가는 대접을 받았던 소금이 어떻게 이런 오해를 뒤집어쓰게 되었는지 알아본다. 2부는 우리 몸과 소금의 관계, 소금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다. 소금이 부족할 때의 증상과 생리학적 원리를 실제 좋아진 사례와 함께 다룬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소금이 좋은가 나쁜가, 얼마를 먹어야 하는가 하는 무수한 논쟁 뒤에 빠져 있는 몸의 지혜, ‘생명의 힘’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이런 내용들을 한 장, 한 장 빠져들 듯이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 공감했다.?


?1, 2, 3, 4장의 1부 내용들을 읽으면서 소금에 대한 오해가 벗겨지고 신뢰가 생겼다. 5, 6, 7, 8장의 2부 내용들을 살펴보며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특히 7장에 나오는 내용 중 “채식에 무염식은 최악의 조합”이라는 내용은 1년 간 현미채식을 해오는 입장에서는 많은 부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직접 읽어보기를 권한다. 내용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지만 내용이 방대해져 읽는 분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고 또 직접 읽어보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과감히 생략한다. 그리고 책 뒷부분에 인용한 도서 목록이 나오는데 이 책 한 권을 쓰기 위해 수 십 권의 책을 인용하고 참고한 정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인용한 도서 중에도 읽고 싶은 책들을 몇 권 체크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체크하면 좋을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래 내용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해당되는 내용이 있다면 꼭 ‘짠맛’을 챙기시길 바란다.?



?이럴 땐 ‘짠맛’이 필요해!?


?몸에 염증이 있을 때?

?여드름, 등드름, 피부 트러블이 자꾸 생길 때?

?변비가 있을 때?

?입에 침이 마를 때?

?종아리가 당길 때, 다리에 쥐날 때?

?요통이 있거나 등, 허리가 아플 때?

?어지럽거나 빈혈이 있을 때?

?귀에서 소리 날 때?

?이유 없이 피곤하고 무기력할 때?

?지구력이 떨어질 때?

?몸에 종양이나 덩어리가 생길 때?

?얼굴색이 맑지 않을 때?

?피부가 건조하거나 가려울 때?

?탈모가 있고 머릿결이 좋지 않을 때?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발이 약하고 시원치 않을 때 ?

눈이 뻑뻑하고 빠질 것처럼 아플 때?

?심장 두근거림, 걸으면서 숨이 찰 때?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할 때?

먹었는데도 허기가 채워지지 않을 때?

?커피를 마시고 잠이 오지 않을 때?

?폭식을 하거나 자꾸 급하게 먹을 때?

?생식기에 문제가 있을 때?

?전립선에 이상이 있을 때?

?수족 냉증, 추위를 많이 탈 때?

?가래가 있을 때, 가래를 내뱉기 위한 기침이 날 때?

기억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굳은 느낌이 들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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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건강도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쵸* | 2019.03.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각종 건강방송과 매체에서는 우리가 소금을 과하게 먹는다고 경고합니다. 저염식이 건강하다며 저염식을 강조해 왔습니다. 허나 이 책에서는 정 반대의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먹고 싶은 대로 먹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짠맛이 당기면 짠맛을 먹으라고 말이죠. 그것은 우리몸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요구하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원인 모를 염증, 만성질환, 노인성 변비 등 각종 질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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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건강방송과 매체에서는 우리가 소금을 과하게 먹는다고 경고합니다. 저염식이 건강하다며 저염식을 강조해 왔습니다. 허나 이 책에서는 정 반대의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먹고 싶은 대로 먹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짠맛이 당기면 짠맛을 먹으라고 말이죠. 그것은 우리몸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요구하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원인 모를 염증, 만성질환, 노인성 변비 등 각종 질환들이 소금을 먹고 완화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여러 사례자들이 겪은 사례도 싣고 있어요.


피와 땀, 눈물 등 우리몸에서 나오는 분비물들은 모두 짠맛을 띕니다. 우리 몸에 쌓인 찌꺼기, 대사 작용을 하고 남은 노폐물들을  땀을 통해 흘리지 않고 몸 속에 쌓아 두면 썩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땀, 눈물, 콧물, 분비물로 짜내야하지요. 짠맛은 짜는 힘으로 낡은 것을 짜서 밖으로 내보내 우리몸에 흐름을 만듭니다. 나이 들수록 입맛이 짜진다고 하는데 나이들수록 몸에 물기가 부족해지고 짜내는 힘이 약해지지요. 우리 몸에 짠맛이 들어가야 메마른 몸에 수분을 품을 수 있어요. 



소금 섭취는 뇌가 조절하고 있습니다. 짜게 먹어도 괜찮은가? 하는 의문에 짜게 먹어야 괜찮다고 말하고 있어요. 건강을 위해 해독주스로 먹고 있는 과채주스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과채주스를 열심히 먹으면서 저염식을 하게 되면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소금 섭취는 각자 자연스러운 몸의 요구에 따라 섭취해주세요. 우리 몸이 필요로 하기에 요구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염분이 하는 역할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되는지 왜 먹어야 하는지, 먹으면서 어떻게 우리 몸이 달라졌는지 이야기해주어요. 어떨때 우리몸에 짠맛이 필요한지 체크 리스트가 있으니 한번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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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짠 맛의 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2019.03.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는 저염이 좋다, 반찬으로 충분한 나트륨 섭취가 가능하다고 들은 후부터 십년 정도를 저염식으로 살고 있고, 저희 가족들은 평균보다 짜게 먹는 편이에요. 하지만 제가 다른 가족들보다 잔병이 많고 덜 건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제목에 있는 "왜 싱겁게 먹어도 우리의 잔병치레는 끝나지 않는 걸까?" 보고 아!! 소금이 원인인가!! 싶어 읽게 되었어요~거의 첫 페이지에 "소금력 체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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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염이 좋다, 반찬으로 충분한 나트륨 섭취가 가능하다고 들은 후부터 십년 정도를 저염식으로 살고 있고, 저희 가족들은 평균보다 짜게 먹는 편이에요. 하지만 제가 다른 가족들보다 잔병이 많고 덜 건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제목에 있는 "왜 싱겁게 먹어도 우리의 잔병치레는 끝나지 않는 걸까?" 보고 아!! 소금이 원인인가!! 싶어 읽게 되었어요~

거의 첫 페이지에 "소금력 체크리스트"가 있어요~
40문항 중에 16개 이상이면 소금이 많이 부족한 상태인데 짜게 드시는 아빠, 엄마와 싱겁게 먹는 저 모두 16개 이상이 나왔네요(의아). 대부분 갖고 있을법한 문항이라 대부분 10개는 넘을 것 같아요~(4개 이상부터 소금 부족이라고 함;;)

읽은 것 중에 가장 충격받은 부분은.."채식에 무염식은 최악의 조합"이란 부분이었어요~!! 완전 채식은 아니지만 채식하려고 노력중이었는데 띵~!! 맞은 것 같았어요..

인용하자면, 식물에도 나트륨이 있지만 칼륨 비율이 훨씬 높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는데, 소금 섭취 없이 먹게 되면 칼륨 과다가 된다. 칼륨 과다는 나트륨 과다 못지않게 위험한 증상을 동반한다.

그런데 이 후에 위험한 증상이 무엇인지 하나도 써있지 않아서 신뢰감이 생기진 않네요.. 친절한 책은 아닌 것 같아요~

의식적으로 짠걸 밀어냈는데 조금은 더 짜게 먹어도 되겠어요. 외식하면 짜다고 물을 부어 먹으니 맛이 없었거든요^^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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