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식사! 혈당치 관리가 최대의 열쇠라며,
탄수화물 제한으로 심신을 단련하라 제안합니다.
설탕중독, 탄수화물 중독 체크리스트가 유용했고,(충격적이었고)
지치지 않는 식사법을 제안합니다.
- 탄수화물은 아침 식사 마지막에 : 샐러드, 요구르트 다음으로 먹는다
아침에는 키위, 블루베리가 좋다
가공육은 가급적 삼간다
과자 빵은 수명을 갉아 먹는다
점심을 먹고 나서 20분간 걷는다 : 혈당치가 처음부터 올라가지 않도록
출출하면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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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 건강관리를 위해 신경 써야 할 것은 탄수화물!
- 먹는 순서 :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 하루 2리터의 물 마시기
- 아침 점심 저녁은 3:5:2 비율로
- 식 후 바로 운동하기 (20분 걷기)
『노화가 잘못됐습니다』 저서를 통해서 저자를 알게 되었다. 건강도서에 관심이 많아서 읽은 책이다. 이 책은 40대 전후의 직장인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들을 담아낸다. 건강검진과 복부 CT, 뇌 MRI, 위대장내시경까지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여러 이유들을 명확하게 전한다. 매우 공감하는 내용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실행할 수 있다. 건강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건강상류층 20%와 나머지 80%는 건강 하류층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건강도 아는 만큼 노력하게 된다. 마트를 쇼핑하면서도, 먹자골목과 맛집골목을 걸어도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먹으면 절대로 안 되는 음식들이 명확하게 구분된다. 카페의 음료들과 디저트 식품들도 마찬가지다. 건강상류층에 속하는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자문해야 한다.
식품 회사가 숨기는 불편한 진실
건강의 차이가 곧 인생의 차이다
비만, 당뇨로 후회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음식의 진실
비만, 노화, 질병을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노화관련도서들도 꾸준히 읽는 독자이다. 질병에 대한 공부도 6개월 정도 꾸준히 하고 있다. 비만 방지하고자 노력한 6개월의 시간들 덕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면서 건강을 위한 식단 관리와 건강 정보들을 많이 익혔다. 이 책에서도 무궁무진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펼쳐보는 독자들만이 건강상류층으로 진입할 수 있다.
시리얼. 요구르트. 건강한 음식일까 43
빈곤층.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다. 42
피자. 대형마트. 저소득층. 탄수화물
탄수화물 중독, 설탕 중독의 위험성을 거듭 강조한다. 약물중독과 같은 탄수화물 중독에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들이 소개된다. 건강한 식사법과 운동법도 알려준다. 보조제들의 위험성과 식품첨가물의 독성도 알려준다. 가공육의 위험성과 우유의 발암성까지도 경고하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가려서 먹어야 한다. 무엇을 먹을지, 어떻게 조리를 하여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식사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식사하는 것이 건강한 것인지 저자는 책에서 언급한다.
바람직한 식사법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는 내용들이 즐비하다.
알찬 정보가 가득한 도서이다.
제목: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지은이: 마키타 젠지 / 옮긴이: 전선영 / 감수: 강재헌
펴낸 곳: 더난출판
우리가 옳다고 믿었던 상식이, 실은 우리의 건강을 송두리째 앗아갈 정도로 심각한 오해와 착각이었다면 그 사실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2년 가까이 간헐적 단식을 하며 14kg를 감량했지만, 요즘은 체중계가 도통 요지부동이다. 간헐적 단식으로만 뺄 수 있는 한계치에 도달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운동량을 늘렸다. 서서히 근육이 붙고 점차 운동하는 몸으로 변해가고 있긴 하지만, 과연 나는 건강할까? 외면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이 체력 향상과 체중 감량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문제는 나의 식습관. 운동과 간헐적 단식을 하는 대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8~9시간 동안 나는 먹고 싶은 대로 마음껏 먹는다. 못된 음식도 많이 먹고, 단연 최악이라 할 수 있는 단 음식은 특히 사랑한다. 죽어라 운동하고 단식하지만, 낮엔 마음대로 먹어버리는 나. 과연 내 몸은 이 모순된 상황을 언제까지 버텨줄까? 이젠 변해야 한다. 그 굳은 결심의 중심엔 이 책 《식사가 잘못됐습니다》가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건강 상식은 대부분 틀렸습니다!
당뇨병 전문의로 지난 38년간 20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한 마키타 젠지 박사. 저자는 건강 격차란 매일 먹는 식사가 초래한 결과라고 힘주어 말한다. 근본 원인은 '혈당치'. 칼로리에 관한 강박관념을 버리고 탄수화물을 절제해야 한다. 우리 이제 그만 지방의 억울함을 알아주자. 당류 섭취를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 채소와 건강한 기름을 섭취하며 운동은 식후에 바로 하자. 공복에 운동하면 식욕이 폭발하여 폭식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 책은 '어떻게 혈당치를 조절하느냐'에 집중한다. 의학적으로 올바른 식사법 20가지. 비만, 노화와 질병이 발생하는 메커니즘 설명과 혈당치를 조절할 수 있는 식사법. 마지막으로, 장수하는 사람들의 열 가지 생활 규칙이 담겨 있다. 순서대로 차례차례 읽어도 좋고, 목차를 보며 원하는 정보를 먼저 읽어도 좋다. 내 경우엔 '콜레스테롤 수치는 식사로 바뀌지 않는다'란 소제목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얼마 전 받은 건강 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 정상치보다 높게 나왔음을 고백한다.) 엇! 그런데 내용이 참 간단명료하다.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지고 식사에 의한 건 10%에 불과하니, 식사로 해결하자며 쓸데없이 핏대를 올릴 필요가 없다고... 그럼 저 이대로 괜찮은 건가요??? (괜찮을 리는 없겠지만...)
건강을 위해 단 한 권을 추천해야 한다면 바로 이 책!
자, 이제 불편한 진실에 좀 더 마주해보자. 우리 몸을 망치는 5대 탄수화물 식품! 탄수화물의 악성도! 1위: 캔커피, 청량음료, 주스 (애초에 인간이 살아가는 데 전혀 필요가 없는 식품이라고 한다.) 2위: 설탕이 든 과자. 3위 : 과일. 4위: 흰쌀밥, 흰 빵, 우동 등. 5위: 현미, 통밀빵, 감자류. 1위부터 5위까지 내가 싫어하는 음식이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체중을 감량한 건 기적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 아니. 엉뚱한 곳으로 새려는 정신을 부여잡고 다시 한번 꼼꼼하게 올바른 식사법에 집중해보기로 했다. 애주가인 나에게 위로가 되었던 저자의 한마디는 술을 마신다고 일찍 죽지는 않는다는 것! 하지만 탄수화물 덩어리인 맥주가 좋을 리는 없을 터. 그럼 주종을 바꿔보자. 화이트와인을 마시면 혈당치가 꽤 낮아지고 살이 빠진다고 한다. 단, 달콤한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은 절대 금물. 쌉쌀한 맛으로 고르시길! (이것도 마시다 보면 맛있을 수도 있다. 제발...) 그간 궁금했던 건강 상식과 다이어트 상식에 관한 명쾌한 답변이 담겨 있는 이 책을 왜 이제 읽었을꼬! 지금이라도 만나서 다행이다. 딱 한 권의 건강 상식책을 추천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추천하고 싶은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일본의 당뇨병 전문인인 마키타 젠지의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는 2018년 이미 발행되었지만, 이번에 더난 서포터즈 밑줄단 자격으로 초판 15쇄 발행본을 읽었다.
이미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2_실전편]이 이미 출판된 이 시점에서 2018년 초판을 읽어도 될지 고민부터 하게 되었다. 이미 저자인 마키타 젠지가 이 책에서도 여러 번 언급하였지만, 의학정보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옛 정보를 고수하다가 건강을 망치는 일을 범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쉽게 들 수가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은 읽으면 무조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당뇨병 전문이기 때문에 혈당에 대해서 아주 많이 언급하고, 혈당관리가 곧 건강관리라는 결론을 지을 수 있을 만큼 강조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서장에서부터 1장 ~6장까지, 올바른 식사법에서부터 100세 시대 식사법까지 기존의 통념을 깨주고 건강한 식사법에 대해서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서장을 제외하고는 거의 한 주제에 대해서 2페이지 가량의 짧은 내용은 아주 자세하게 식사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먼저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어도 무방할 것 같다.
서장 인체의 메커니즘을 따르는 최강의 식사
1장 의학적으로 올바른 식사법
2장 살이 빠지는 식사법
3장 지치지 않는 힘을 기르는 식사법
4장 늙지 않는 식사법
5장 병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6장 통계 자료가 알려주는 100세 시대 식사법
평소에 혈당 스파이크가 오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겠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탄수화물 식품인 흰밥, 빵 외에도 액체로 된 음료에 생각보다 많은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주변에 보면 스포츠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 살이 많이 찐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것이 모두 음료 속에 포함된 당(탄수화물)이 원인이지 않나 생각을 한다.
기업 논리에 의해 만들어진 잘못된 통념이 건강한 식생활을 망치고 있다.
"비만을 부르는 것은 설탕이 아니라 지방이다." 이 한 문장 때문에 아직까지 기름진 음식이 비만의 원인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너무 직관적으로 다가오기에 이 잘 못된 사실을 거부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흔히 중년 여성들이 살이 많이 찐다고 걱정하며서 기름진 음식을 멀리한다. 하지만 계속 살이 찌는 이유가 있다. 든든하게 끼니를 먹고 나서 떡이나 빵을 간식으로 먹는다. 여름엔 밥 대신 국수나 메밀도 먹는다. 이 책을 꼭 읽고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꼭 인지했으면 하다.
지방은 먹어도 100% 흡수되지 않지만 탄수화물은 100% 흡수된다는 사실.
우리 몸이 과도한 포도당이든, 적절한 포도당이든 상관없이 모두 받아들인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흡수율도 지방과 탄수화물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절대적인 양도 차이 나게 먹으면 당연히 우리의 몸은 비만이 될 수밖에 없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비만으로부터 해방되는 날이 아닐까.
어제는 이 책을 보고 따라 한 것이 있다.
빵을 먹을 때 올리브유에 찍어서 먹었다. 기분 탓인지 실제로 혈당이 적게 올라가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빵을 먹을 때 죄책감은 줄어들었다. 사실 몸도 혈당이 오르는 느낌을 받진 못했다.
많은 양의 빵을 먹으려고 편법을 쓰면 안 되겠지만, 꼭 빵을 먹어야 한다면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Grass Fed Butter :목초만 먹인 소가 생산한 우유로 만든 버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를 낮출 수 있다고 한다. 가공버터가 아니라 Grass Fed Butter를 골라 먹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갓 구운 빵에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시중에 파는 딸기잼을 발라 먹을 것이 아니라 Grass Fed Butterfmf 고르게 펴 발라서 먹는 습관을 들이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그것도 아주 오래전에 아니라고 말했지만 아직 믿는 사람이 있다.) 인 기름기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이 책을 읽을 독자는 꼭 기억해두어야 할 사항인 것 같다. 살이 찌는 메커니즘을 의사와 같이 자세하게 기술할 순 없어도, 과도한 탄수화물이 곧 몸에 불필요한 살로 간다는 사실만 인지했으면 한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은 당연히 올라가지만,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는 탄수화물을 올바르게 고른 습관과 지식을 갖추어야 하고, 혈당관리를 위한 운동도 적절하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책에서 혈당과 운동의 관계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미 높아진 혈당을 내리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 혈당이 애초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운동을 하라는 내용은 이미 알고 있던 개념을 신선하게 깨주었다.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는 한번 읽고 책장에 꽂아 두기엔 아까운 책이다. 식탁에 놓아두면서 식사하기 전 한 페이지씩 읽고 식사를 하다 보면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고 비만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더난 서포터즈 밑줄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더난서포터즈밑줄단 #책추천 #식사가잘못됐습니다 #서평 #건강책 #밑줄단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는 ‘아프리카 초원’을 떠도는 선조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작가는 우리가 살이 찌고 병에 걸리는 이유를 ‘우리 몸에 맞지 않는 식사 때문’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적합한 식사는 과연 무엇일까? 작가는 그것을, ‘신석기시대’의 식사라고 말한다. 농경이 시작되기 이전, 인간 진화의 대부분의 기간을 차지했던 그 시기의 삶이 오히려 우리 몸에 적합하다는 논리다. 인간의 진화에서 보자면, 우리는 수 만년에 걸쳐 서서히 진화했다. 수많은 세대를 통해 DNA를 개량하고 또 개량하며 환경에 맞춰온 것이다. 그런데, 농경이 시작되고, 산업사회로 옮겨오면서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은 아주 짧은 기간 동안 급격히 바뀌었다. DNA의 진화 속도가 환경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 <사피엔스>에서 언급했듯, 지금 우리의 식습관, 분쟁, 성적 특질 등은 우리의 수렵채집 마인드가 현대 문명과 부딪치며 발생한 것이다. 우리가 잘못된 식사를 하는 이유 역시 DNA와 환경 사이의 괴리에서 비롯된다. 우리의 DNA는 여전히 아프리카 초원 위를 누빈다.
정보홍수시대에 살다보니 홍수에 휩쓸려 빠져죽을 것만 같다. 이 책에서는 옳다고 하는 지식이 저 책에서는 틀리다고 한다. 독자가 분야마다 전문가도 아닌데 무슨 재주로 그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겠는가? 유일한 길은 꾸준한 독서를 통해 지식의 절대량을 늘림으로써 오류를 줄이는 방법뿐인 것 같다.
지금까지 건강관련 책을 수 십 권 읽어왔다. 십 몇 년 전에 '생활습관병'이라는 말을 내가 만들어 사용했었다. 모든 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어느 날 내가 병들었다면 그동안 생활습관을 고치면 좋아진다. 다시 말해 그동안 내가 좋아하던 것들을 멀리하고 싫어하던 것들을 가까이 하면 된다. 지금 당신이 몸 어딘가가 좋지 않다면 그동안 뭘 좋아했는지 되뇌어보면 앞으로 뭘 해야 하는지 보일 것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십중팔구 그동안 당신이 대체로 싫어하던 종류일 것이다. 다만, 산업재해와 같이 특정 노동을 오랫동안 함으로써 초래한 질병은 경우가 다르다. 요새 나오는 책을 보면 '생활습관병'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무학(전문의학교육을 받지 않음)의 통찰이 빛나는 경험이었다. 무학의 통찰에 따른 건강관리법이란 아인슈타인의 공식(E=MC2)처럼 매우 간단하다.
1. 모든 음식을 원재료 상태로 구입하여 직접 만들어 먹는다.
중요한 것은 '원재료'와 '직접'이다. 가공식품, 식당음식을 일절 먹지 않는다는 뜻이다. 나는 돈만 내고 요리 과정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채 먹기만 하는 음식, 끓는물이든 불이든 전자파든 열을 가하기만 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 등이 다 여기 속한다. 다만 두부, 된장, 고추장 등은 가공식품(발효)이지만 원재료 상태로 본다. 요리 방법은 튀기거나 굽거나 볶는 대신 끓이거나 찌는 방법을 택한다.
2. 무어라도 좋으니 날마다 1시간 정도는 운동에 투자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날마다'이다. 뚱뗑이는 살 빠지고 홀쭉이는 근육이 붙게된다. 변비, 소화불량, 불면이 사라질 것이다. 먹거리와 운동이 각각 건강한 삶에 미치는 비중을 산술적으로 계량화한 자료는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다만 내가 스스로 오류가 없다고 생각하는 바는, 잘 가려먹으면서 운동을 등한시하거나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먹으면서 운동을 빡시게 하는 것은 건강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는 경험이다. 잘 가려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있어 황금률이라 생각한다.
3. 1년에 100권 읽기를 해마다 실전하려고 노력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노력'이다. 실제로 100권 읽기는 매우 성공률이 낮다. 100권이라는 목표를 두는 것은 책 읽는 습관이 베이도록 강조한 것이다. 그런데 왜 독서냐면, 몸 뿐만 아니라 정신도 건강해야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기 때문이다. 책에는 지식도 있고 삶에 대한 통찰도 있다. 내가 우울할 때는 희망을, 좌절할 때는 용기를, 감정에 치우쳐 어리석은 선택을 하려 할 때는 지혜를, 교만할 때는 겸손을, 시험볼 때는 축적된 지식과 높은 문제해결력을 제공해준다. 더욱이 소박한 삶으로부터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지혜를 주므로 각박한 삶에 지쳐 빠지기 쉬운 위험-술, 담배 등 각종 중독, 충동에 의한 폭식, 매너리즘과 비교불행에 기인한 일탈-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준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세 가지가 건강이란 나무의 큰 줄기이고 나머지 세부적인 사항들은 잔가지에 달린 나뭇잎들이다.
이 책은 세 가지 줄기에 충실하고 나뭇잎들이 아주 유용하다. 지식이란 고정불변인 것이 아니라 오류를 줄여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지식 중 일부는 폐기했다. 지방에 대한 오해가 대표적이다. 기름을 먹는다고 무조건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기름은 탄수화물 흡수를 제한하게 되어 필요없는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작용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됐다. 그동안 기름기 있는 음식은 무조건 피해왔는데 앞으로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기름을 들기름 만큼 믿고 먹어도 되겠다. 주의할 점은 기름으로 가열 조리한 튀김, 볶음 요리는 매우 해로움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같은 제목으로 2권도 있던데 그 책도 기대된다.
살이 찌는 이유가 지방 때문이 아니라 탄수화물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나? 나는 먹을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기분이 좋지 않아도 맛있는 것을 먹으면 행복해진다. 하지만 나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은 본인들이 먹는 음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거 같다. 이왕이면 내가 무슨 음식을 먹어야 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내가 지금 먹고 있는 게 내 몸에 좋은지 안 좋은지를 알 필요가 있다. 이 책에는 엄청나게 많은 음식이 나온다. 그 음식들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들이 많았다. 이 책은 우리가 먹어야 할 가장 올바른 식사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끊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 우리는 행복감을 느낀다. 탄수화물을 섭취해 혈당치가 올라가면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방출되어 뇌가 쾌락을 느끼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눈앞에 맛있는 빵이 있으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뇌가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선조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라고 머릿속에 각인을 시킬 만큼 우리 몸은 살아남기 위해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구조화되어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닌 뇌의 쾌락을 위해 탄수화물을 먹는다. 그것이 탄수화물 중독이다. 요즘 탄수화물 섭취를 의식하면서 생활을 하다 보니 내가 얼마나 탄수화물에 찌들어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었던 거 같다.
신석기인의 식단으로 돌아가자!
신석기 시대와 비교하면 우리의 수명은 늘었지만, 면역력은 약해졌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의 생활에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부자연스러운 물질이 너무 많다. 대표적으로 캔커피나 청량음료 같은 설탕을 녹인 음료, 빵 같은 탄수화물 덩어리가 있다. 신석기 시대에는 꽃의 꿀이나 사탕수수를 먹었듯이 정제된 설탕이 없었다. 요즘에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보다는 보기 좋게, 맛있게 만들어 기업에 이익을 남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다. 이 점이 안타까웠다. 건강을 생각하면서 맛있는 음식이 분명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그런 기업들을 알아보고 홍보를 할 것이다.
초콜릿을 먹는 사람들은 장수한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는 카카오폴리페놀이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노화가 억제되고, 혈압을 낮춘다고 한다. 카카오폴리페놀이 혈관의 염증을 경감시키고, 그로 인해 좁아졌던 혈관이 넓어짐으로써 혈압이 낮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성분이 70%가 넘는 쌉쌀한 맛의 초콜릿을 하루에 25g 정도 섭취하는 게 좋다. 참고로 화이트 초콜릿은 카카오 버터는 들어있지만, 폴리페놀이나 미네랄 성분은 블랙 초콜릿에 못 미치므로 좋지 않다.
요즘 등장하고 있는 여러 가지 다이어트 식단이나 건강식이라고 알려지는 식사법은 의학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는 비과학적 식사법이다. 나는 아무래도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이 책은 나에게 정말 유용했다. 그리고 나의 식습관을 바꿀 동기가 생긴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애초에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가 없는 식품들을 꽤 많이 먹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건강을 위해 신경 써야 할 것은 칼로리가 아닌 탄수화물이므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단으로 먹을 것이다.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줘서 더 좋았다. 알고 있는 내용도 모르고 있는 내용도 알고 안 했던 것들 몰라서 안 했던 것들을 다시 상기시켜주었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들,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평소 식단에 관심이 많아 충동적으로 구매했었다.
표지도 예쁘고 편집도 좋지만 내용은 한페이지씩 짧고 유튜브 구글 검색하면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수준의 정보. 또한 이견의 여지가 있는 정보도 많다.
특히 와인을 찬양하는 내용 등이 그렇다. 생각보다 이런 서적들도 이권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가려 살펴야 한다.
리뷰의 극찬들이 의아하다. 상식을 뒤엎는 수준의 내용은 아니다.
읽으면서 되게 헷갈렸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어느책에선 좋다는게 여기는 안좋다하고, 여기에선 좋다는게 다른 책에서는 안좋다해서 뭐가뭔지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내용도 있어서 읽을만 했지만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먹으라는데, 내가 삼겹살 먹는 순서가 생각나서 웃음이 났다. 고기가 익기전에 고추나 오이등등 먹다가 고기와 함께 쌈싸먹고 다 먹고 난 다음 밥이나 냉면 등으로 마무리. 근데 이게 맞나? 싶다. ㅋㅋ
당뇨병 전문의사로서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토대로 분석하여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상식은 다시한번 정리하여 되돌아 볼수 있어고
잘못 알고 있는 정보는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배웠습니다
중노동을 할수록 오래 산다,
과일을 많이 먹으면 일찍 죽을 수도 있다는 내용은
이책을 통해 알게되었네요
일반인이 쉽게 알수 있도록 쓰여 있어 잘 읽힙니다
바쁘신 분들은 목차를 먼저보고 관심있는 부분만
선택하여 읽어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당뇨가 전문분야이다 보니, 당뇨, 비만 위주로
기술된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