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일상생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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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일상생활 편-

리뷰 총점 7.8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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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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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앗!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가짜였다고?”
99%가 모르는 상식의 놀라운 반전이 펼쳐진다!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과연 진짜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수많은 책과 각종 연구자료, 신문 등을 파헤쳐 엮은 오리지날 상식의 유래와 역사를 담은 책이다.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지거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수많은 내용을 한 권에 담을 수 없기에,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일상생활 편’을 엮었다.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한 이래로 생존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의(依), 식(食), 주(住), 그리고 오락적 신체 활동에서 발전한 스포츠(sports) 분야의 가짜 오리지날 상식, 즉 가리지날을 분석했다.

모두가 ‘지퍼(Zipper)’라고 알고 있는 지퍼의 원래 이름은 ‘패스너(fastener)’였으며, 현재 여성들의 섹시 속옷이라고 알려진 가터벨트(garter belt)는 원래 남성용으로, 세계적 철학자 칸트의 발명품이다. 또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은 원래 중국사람이며,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는 원래 프랑스 쿠베르탱 남작이 아니라 영국인 윌리엄 브룩스 박사였다. 수영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자유형’은 사실 크롤 영법(Crawl Swimming)이고, 과일 키위는 원래 남중국에서 자생하던 과일로 본래 이름은 ‘차이니즈 구스베리(Chinese Gooseberry)’였으며,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남녀 모두가 즐겨 입는 체크무늬 치마, 킬트는 사실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이 아니라는 것 등, 수많은 사람들이 상식으로 알고 있는 지식의 반전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저자 고유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구성한 현실 대화체를 비롯해 재치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이 책은, 저자가 2011년 1월부터 8년간 정기적으로, 블로그 독자, 동호회 회원, 회사 동료, 고객 등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오면서 수많은 호평을 받은 ‘흙 속의 진주’ 같은 콘텐츠를 다듬어 엮은 것이다.
저자는, 소위 99%의 사람들이 의심 없이 믿고 있는 잘못된 상식, 즉 가리지날에 의문을 품고, 지식의 원천을 찾아내 반전의 내용을 전해줌으로써,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한국형 지식 큐레이터, ‘한국의 빌 브라이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1부. 의생활
01. 정장의 비밀
02. 영원한 라이벌, 단추와 지퍼
03. 바지와 치마
04. 만들어진 민족의상

2부. 식생활
01. 식사의 철학
02. 쌀과 밀의 비밀
03. 한국인은 밥심이지
04. 알고 먹자, 옥수수
05. 떡볶이의 역사를 아십니까?
06. 성공한 우리나라 퓨전요리
07. 일본 퓨전요리를 알아봅시다
08. 키위와 키위새
09. 알고 마시자 커피

3부. 주생활
01. 산타는 왜 굴뚝으로 오나요?
02. 산타 할배는 대체 누구세요?
03. 빙하기와 유목민
04. 우리 할매는 아마존 여전사
05. 금도끼 은도끼
06. 알라딘은 어느 나라 사람이게요?
07. 그러면 신데렐라는 어느 나라 사람일까요?
08. 건강한 주생활을 위하여~!

4부. 스포츠
01. 근대올림픽 창시자는 누구?
02. 대한민국의 올림픽 도전기
03. 컬링과 공양미 300석
04. 월드컵 유니폼 색깔이 두 가지인 이유
05. 한국 축구 월드컵 도전사
06.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으로 간 까닭은?
07. 수영, 자유형이란 수영법은 없다

참고문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옷으로 세계사를, 음식으로 경제를, 집으로 신화를, 스포츠로 인간을 이해하게 되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


√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을 파헤쳐 오리지날 상식의 유래와 역사를 알려준다

이 책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일상생활 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리지날’로 알고 있는 상식이 실제로는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임을 낱낱이 밝혀 오리지날 지식의 유래와 역사를 알려주는 상식사전이다.
책의 저자인 조홍석은 수많은 책과 연구자료, 신문 등을 바탕으로 연구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2011년 1월부터 8년간 정기적으로 사내 인트라넷 블로그, 각종 동호회 회원과 회사 동료,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일, 그리고 외부 매체 칼럼 등을 통해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왔다. 저자의 ‘가리지날’ 콘텐츠에 열광한 독자들은, 그를 ‘걸어 다니는 네이버’, ‘유발 하라리 동생, 무발 하라리’, ‘한국의 빌 브라이슨’ 등으로 불렀으며, 그가 알려준 반전 상식에 한 번 놀라고 그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재치 있는 설명과 대화체에 또 한 번 찬사를 보냈고 책으로 출간하기를 독려했다.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저자는, 역사(한국사, 세계사)와 인물, 지리, 천문, 의식주, 스포츠, 음악, 미술, 언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소개해온 수많은 콘텐츠 중 첫 번째로, 인간 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의, 식, 주, 그리고 오락적 신체 활동에서 발전한 스포츠 분야의 가리지날을 엮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 나폴레옹이 러시아 정복에 실패한 이유는 ‘주석 단추’ 때문이었다.
- 섹시 속옷 가터벨트와 하이힐은 원래 남성용이었다.
- 지퍼의 원래 이름은 ‘패스너(fastener)’였다.
- 십자군전쟁은 후추를 얻기 위한 경제 전쟁이었다.
-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은 중국사람이다.
-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는 프랑스의 쿠베르탱 남작이 아니라 영국인 윌리엄 브룩스 박사였다.
- 과일 키위는 원래 남중국에서 자생하던 과일로, 본래 이름은 ‘차이니즈 구스베리’였다.
-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남녀 모두 입는 체크무늬 치마, 킬트는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이 아니다.
- 수영에서 ‘자유형’이라는 영법은 없다.

‘옷(依)으로 세계사를, 음식(食)으로 경제를, 집(住)으로 신화를, 그리고 스포츠로 인간을 이해하게 되는’ 이 책은, 상식의 놀라운 반전을 통해 오리지날 지식을 쌓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평범한 상식과 특별한 지식을 뜻밖의 지점에서 만나게 한다

이 책이 다른 상식사전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의 맛깔 나는 스토리텔링에 있다.
한 예로, 옷을 여미는 ‘단추’라는 평범한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스토리텔링은,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서 실패한 이유로, 그가 프랑스 군인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당시 새로 발견한 금속인 ‘주석’을 이용해 군복에 단추를 주렁주렁 달아 입혔는데, 러시아의 맹추위에 주석이 다 으스러지면서 군복이 다 풀어헤쳐져 많은 병사들이 얼어 죽었기 때문임을 이야기해준다. 이에 덧붙여 흥선대원군이 임오군란의 배후자로 의심 받아 청나라에 잡혀갔다 조선으로 귀환할 때 마고자를 입고 오면서 우리나라에 여밈 기능을 장착한 ‘서양식 단추’가 최초로 전해졌으며, 흥선대원군이 면 13겹을 겹쳐 만든 세계 최초의 방탄조끼, 면제배갑(綿製背甲)을 개발한 이야기까지 흘러간다.
매 소재마다 평범하고 익숙한 상식으로 시작해 특별하고 흥미진진한 지식으로 끝을 맺고 있는 저자의 스토리텔링은, 읽는 이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상식과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 구어체를 활용한 재치 있는 설명과 유쾌한 일러스트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구어체를 활용한 설명과 대화체를 들 수 있다. 저자는 지극히 평범한 일반 독자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금 현장에서 저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구어체 스타일로 글을 썼다. 더불어 저자가 창작해낸 ‘상황 묘사 대화체’와 유쾌 발랄한 스타일로 어우러진 일러스트는 독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장치로 손색이 없다.

종이책 회원리뷰 (16건)

구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일상생활 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진***학 | 2019.10.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상식시리즈 책이 참 많은데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일상생활 편- 역시나 재미있게 금방 읽힌다. 출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잠시 이동할때나 혹은 화장실에서도 길지않은 에피소드로 하나씩 읽어가는 재미가 있다. 상식은 몰라도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것들에 대한 정확한 유래나 의미를 알면 일상이 재미있어진다. 나는 당연하다고 알고있던
리뷰제목

상식시리즈 책이 참 많은데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일상생활 편- 역시나 재미있게 금방 읽힌다. 출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잠시 이동할때나 혹은 화장실에서도 길지않은 에피소드로 하나씩 읽어가는 재미가 있다. 상식은 몰라도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것들에 대한 정확한 유래나 의미를 알면 일상이 재미있어진다. 나는 당연하다고 알고있던 사실도 그 의미가 아닌것들도 꽤 나온다 저자가 말하는 오리지날이 아닌 가리지날로 알고있는 상식들에 재점검을 해보는 재미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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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딕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심*****임 | 2018.11.24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의식주에 관한 소소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하이힐은 언제부터 생겨나게 되었는지한국의 온돌문화는 어디서 유래된 것인지궁중떡볶이의 대중화는 언제부터 였던 것인지 일반 적인 내용으로 시작해서 그 속은 역사와 문화를 풀어놓고소개하는 책으로 독서 입문자들이 읽기에 전혀어려움 없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2편은 좀 더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이야기가
리뷰제목

의식주에 관한 소소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하이힐은 언제부터 생겨나게 되었는지

한국의 온돌문화는 어디서 유래된 것인지

궁중떡볶이의 대중화는 언제부터 였던 것인지

 

일반 적인 내용으로 시작해서 그 속은 역사와 문화를 풀어놓고

소개하는 책으로 독서 입문자들이 읽기에 전혀

어려움 없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2편은 좀 더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재구매 의사가 있는 쏠쏠한 책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이였다.

댓글 0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포토리뷰 [인문/교양]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 일상생활편 : 조홍석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꽃* | 2018.09.0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과연 진짜일까?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취향 저격 도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일상생활 편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과연 진짜일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책은 수많은 책과 연구자료, 신문 등을 토대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한 상식의 유래와 역사를 담고 있는 가리지날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로 일상생활을 담당하고 있다. 그 외 경제, 과학 편 /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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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과연 진짜일까?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취향 저격 도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일상생활 편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과연 진짜일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책은 수많은 책과 연구자료, 신문 등을 토대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한 상식의 유래와 역사를 담고 있는 가리지날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로 일상생활을 담당하고 있다. 그 외 경제, 과학 편 / 예술, 언어 편 / 역사 인물 편 등 4개의 시리즈가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초등학생 때 본 '스타워즈' 때문에 우주의 수호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품고 천문기상학과에 입학했다는 작가 하지만, 위대한 학문인 천문학의 발전을 위해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겠다'라는 자아성찰을 끝으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작가의 소개 글에서부터 유쾌함을 마구 발산하시더니 역시나 책의 덮는 마지막까지 그 유쾌한 매력을 마구 담아두셨다.

 

*가리지날(가짜 오리지날)이란 작가가 만든 용어로 오리지날이 아님에도 오랫동안 널리 알려져 오리지날보다 더 유명한 상식이 되어 버린 걸 뜻한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문득 왜 그런 거지? 언제부터일까? 하는 궁금증이 잠깐 스친 적은 있지만, 거기서 끝이었다. 당장 알아야 하는 건 간단한 검색이면 뚝딱 나오기 때문에 더 이상 알아보려 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와이셔츠 명칭의 어원에서 시작해서 속옷의 역사로 옷깃 여밈, 모자까지 물 흐르듯 꼬리에 꼬리를 물며 그 주제가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흡사!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바나나 바나나는 걸어 긴 건 기차 급?
훅 훅 치고 들어오는 아재개그도 그렇고, 서술 방식 자체가 대화체라 그런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세계사, 경제 등의 주제도  부담이 없이 술술 읽힌다. 그래서 이건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일부러 외우지 않아도 하나의 이야기 덩어리가 되어 기억에 남았다. 
완전 가리지날 종합선물세트라 이야기를 시작하는 산타의 정체, 글쎄! 내가 알던 그 알라딘이 사실은 중국인이었다는 이야기!
나폴레옹이 러시아 정복에 실패한 이유는 '주석 단추'때문이고 키위란 이름은 가리지날! 키위의 고향은 남중국인데 오리지날 이름은 양따오, 서양에선 차이니즈 구스베리라고 불리던 게 키위란 이름을 갖게 된 이야기까지!

처음엔 호기심으로 읽혔다면 책을 덮고 나선, 내 주변의 사소한 것들이 달리 보인다! 어느 하나 원래 그런 건 없다는 걸 말해주듯이 다양한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가지고 내 옆에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걸 잘못 알고 사용하고 있었다니! 당연히 그런 것이다 생각해서 그런지 더 이상 의문도 생각도 하지 않았다. 세상엔 당연한 것은 없는 법인데 말이다. 작가의 바람대로 '재미있는 책'이구나 하고 끝내버리는 게 아니라 주변을 둘러보고, 나를 둘러쌓고 있는 소소한 것들부터 관심을 가져야겠다. 외형적으로 나이 듦을 걱정하기 보다 생각의 나이 듦을 더 경계해야 하는 것처럼 끊임없이 묻고, 궁금해하는 생각을 멈춰 선 안되겠다.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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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이라 여겼던 지식이 가리지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한*****간 | 2018.08.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상식! 많이 알면 유식해 보이고 몰라도 크게 일상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것.그래도 상식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일반 상식 테스트를 하는 곳이 있다.취업을 위한 통과 의례라고 할 수 있다.<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 사전>제목만큼이나 내용도 유쾌하다.평범한 상식을 특별한 지식으로 잘 포장하고 믹싱을 하여 근사한 상품으로 보이게 하는 재주가 있는 저자 덕분에 읽는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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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많이 알면 유식해 보이고 몰라도 크게 일상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것.
그래도 상식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일반 상식 테스트를 하는 곳이 있다.
취업을 위한 통과 의례라고 할 수 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 사전>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유쾌하다.
평범한 상식을 특별한 지식으로 잘 포장하고 믹싱을 하여 근사한 상품으로 보이게 하는 재주가 있는 저자 덕분에 읽는 내내 "아~~" ," 정말?", "오호라~" 등의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빠른 속도로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내가 아는 상식이 과연 진짜일까?"

이런 궁금증이 든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이 결과물은 저자의 숱한 독서와 오랜 고민 그리고 사회 생활에서 얻은 흥미있는 지식을 모으고 나름대로 정리한 노력의 결정체이다.
이는 책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으며, 소개되고 있는 소재나 주제들이 그냥 당연하게 내 주변에 있는 것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기에 관심이나 궁금증을 가지지 않았으나 이 책을 읽은 후 또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가리지날이란, 오리지날이 아님에도 오랫동안 널리 알려져 이제는 오리지날보다 더 유명한 상식이 된 것을 의미하는 제 나름의 용어입니다.

'가리지날'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함에도 제대로 이 글을 읽지 않았다면 생소한 용어에 나만 몰랐던 말인가라는 생각에 한 동안 멍해지게 된다.

여기서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단순히 단어의 역사라든지 우리가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단어들이 아니다.
늘 들어왔고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저자의 말처럼 오리지날이라고 여겼던 지식이 가리지날이였던 것이 많았다.

단추때문에 나폴레옹이 러시아 정복에 실패했다거나 속옷과 관련하여 당연히 여성을 위한 것으로 여겼던 것이 사실 남성용이였다는 거, 하마터면 여성은 바지를 입을 수 없을 뻔했다는 거 등 옷과 관련해서는 세계사를 접목해서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음식과 관련된 부분의 경우는 내가 좋아하는 카레, 족발, 떡볶이 등의 군침을 돌게 만드는 다양한 음식의 유래와 원조들을 소개하면서 몰라도 크게 문제없지만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기에 계속 읽게 되는 중독성을 가진 책이다.

의식의 차이에 따른 주거 공간과 주택 문화의 차이는 알고 있지만 더 자세하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었으며, 캐롤의 유래라든지 빙하기와 유목민 등의 얉게 알고 있거나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지식 등 이 책 속에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기초 교양이라 여기는 상식이 저자의 노력 덕분에 세계사, 신화, 경제 등과 접목되면서 특별한 지식을 하나 더 알게 되고 관심과 궁금증이 새로운 지식의 발견과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의 바로 잡음의 결과도 가지고 올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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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깔***크 | 2018.08.0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더워도 너무 더운 것 같아요. 올해는 작년보다도 덥고 비가 오지 않는 듯해요. 아이들이 방학을 했지만, 집 밖에 나가서 놀 생각을 전혀 못 하는 것 같아요. 집 안에서만 뒹굴뒹굴... 다행히 아이들이 많이 커서, 엄마, 아빠가 놀아주지 않아도 잘 노는 것 같아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 덕에 저는 여름 내내 시원한 커피 한 잔 준비해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더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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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더워도 너무 더운 것 같아요. 올해는 작년보다도 덥고 비가 오지 않는 듯해요. 아이들이 방학을 했지만, 집 밖에 나가서 놀 생각을 전혀 못 하는 것 같아요. 집 안에서만 뒹굴뒹굴... 다행히 아이들이 많이 커서, 엄마, 아빠가 놀아주지 않아도 잘 노는 것 같아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 덕에 저는 여름 내내 시원한 커피 한 잔 준비해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읽기 좋은 책은 어떤 걸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가볍게 읽으면서, 때론 유용하게 정보를 꺼내어 쓸 수 있는 책들이 좋아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 사전> 같은 책이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 사전은 상식 백과 사전 같은 책이지만,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이고, 아재 게그 같지만 유머가 곳곳에 보이는 책이라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에요. 저자 소개에, '수년 전  쌍둥이 남매를 낳은 후 " 내가 니 애비다...'라고 나직이 읊조리며 검은 마스크를 쓴 채 우주 정복을 꿈꾼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이는 오로지 미세먼지와 지나친 더위로 인한 기분 탓이라고 부인하고 있다.'라는 표현만 보더라도,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 사전이 얼마나 엉뚱 & 재기발랄한지 알 수 있어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 사전>을 읽으면, 남들 다 아는 것에서 이면을 찾아내고 깊이 있는 사고로 사건과 사물을 통찰하는 능력이 탁월한 저자에게 감탄을 하게 돼요. '떡볶이'는 '떡볶이'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떡볶이'가 언제부터 '우리가 다 아는 떡볶이'가 되었는지 생각하고 그 답을 찾아내는 것... 그리고 떡볶이를 대한민국 대표 서민 요리로만 홍보하지 말고 왕들이 먹던 간식이었다는 것, 어떻게 서민 요리가 되었는지 그 과정을 스토리텔링식으로 홍보를 하면 좋겠다는 글을 보고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짜장면, 족발 등의 역사로 우리 나라 현대사를 다시 훑어보는 것도 재미있고요.

역사 시간에는 역사만 배우고, 가정 시간에는 음식에 대해서만 배우고, 국어시간에는 어휘 등만 배우는 등, 단편적이고 파편적인 지식들로 머리가 가득차 있다면,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 사전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조각난 지식을 통합하여 새로운 생각으로 나아가게 하고 그로 인해 알지만 알지못했던 상식들을 깨닫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에요. 옷으로 세계사를, 음식으로 각국의 문화를, 집으로 신화를, 스포츠로 인간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자국 중심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눈을 뜨게 해주는 책이거든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 사전은 가볍게 읽고 나서 머리 속이 든든해지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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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상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m**********m | 2018.07.2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알아야 하는 정보와 지식은 많습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시하자니, 불안감도 생깁니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지식, 필요지식을 접하면서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너무 학문적인 접근보단 소소하게 읽지만, 꾸준히 배워가는 그런 접근 말입니다. 이 책은 알아두면 쓸데있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성과 교양, 지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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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알아야 하는 정보와 지식은 많습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시하자니, 불안감도 생깁니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지식, 필요지식을 접하면서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너무 학문적인 접근보단 소소하게 읽지만, 꾸준히 배워가는 그런 접근 말입니다. 이 책은 알아두면 쓸데있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성과 교양, 지식과 정보 등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고, 어떤 자리나 모임에 가더라도,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위트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보기와 전혀 다른 이미지로 자신의 강점이나 능력을 어필할 수도 있습니다. 상식은 생각보다 중요하며, 많은 사람들이 상대의 말이나 행동, 막힘없는 언변에 반하기도 합니다. 이왕이면 매력있는 자신이 될 수 있고, 결국에는 나를 위한 자기계발이자, 이런 자신감을 토대로 더 다양한 가치들과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역사와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언급, 인간에게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의, 식, 주 관련 상식도 소소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과는 많이 달랐던 예전의 모습을 알 수 있고, 남녀간의 역할이나 차이점에 대한 분석, 인간의 헛된 욕망이 차는 순간, 벌어지는 인간성 상실 등 누구나 알만한 인물부터 전혀 다르게 전해지는 스토리나 왜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나 인물이 쉽게 등장하는 것도 아니며, 항상 모든 분야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이나 환경적 요인, 사회적 분위기나 해당 지역이나 국가의 국민정서, 날씨에 따른 사람들의 성향과 특성 등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만, 쉽게 간과하는 기본적인 지식과 상식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동양과 서양의 문화비교, 서로가 상호교류와 작용을 통해 지금의 번영과 성장을 이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문화가 더 우월하다는 무의미한 비교보단, 각자의 장점과 단점이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가 정말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써내려간 하나의 과정이자 역사로 봐도 되고, 순수 인문학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주 기본적, 기초적인 원리에도 과학이 숨어있다는 사실, 생각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부단한 노력의 과정이나 결과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상식사전, 지루함을 덜어줄 일러스트도 보며, 소소하게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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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2 | 2018.07.26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상식사전 하면 딱딱하고 재미없고 신문이나 두꺼운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거부감 먼저 들었어요.퀴즈푸는 방송에서 나올법한 내용들.재밌는 내용들이지만 거기서 끝더이상 궁금하지 않아 보지 않는 ....그래서 진 상식없이 살고 있었나?싶어요ㅜㅜㅎㅎ좀 알고 살자 하며 구매한 책.이책은 겉표지가 딱딱하지 않고 재밌고 친근해서 구매했죠.아주아주 유쾌하게 옆집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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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사전 하면 딱딱하고 재미없고 신문이나 두꺼운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거부감 먼저 들었어요.
퀴즈푸는 방송에서 나올법한 내용들.
재밌는 내용들이지만 거기서 끝
더이상 궁금하지 않아 보지 않는 ....
그래서 진 상식없이 살고 있었나?싶어요ㅜㅜㅎㅎ

좀 알고 살자 하며 구매한 책.
이책은 겉표지가 딱딱하지 않고 재밌고 친근해서 구매했죠.
아주아주 유쾌하게 옆집에서 아저씨가 나와 이야기하는 해주는데 정말어찌나 궁금하고 또 듣고 싶은지
아!!이래서 이랬던거구나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술술 읽혀지는데 넘 재밌어요.
다음편도 너무 기대됩니다.
저도 상식있는 사람이 되길 기대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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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s******a | 2018.07.23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이야기해주는 재미도 있는 책이다.평소 궁금하긴 했지만 굳이 알아보려 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해답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평소 가족들이나 친구들, 또는 아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며 꺼내기에도 좋은 소재들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일상생활 편-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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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이야기해주는 재미도 있는 책이다.

평소 궁금하긴 했지만 굳이 알아보려 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해답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평소 가족들이나 친구들, 또는 아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며 꺼내기에도 좋은 소재들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일상생활 편-

 

 

 

차례

 

 

 

 

1부 의생활, 2부 식생활, 3부 주생활, 4부 스포츠까지 총 4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은 나머지 파트들도 다 재미있었지만

내가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2부 식생활과 3부 주생활이었다.

 

식재료에 관심도 많고, 요즘 요리나 베이킹, 인테리어 등에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다른 파트보다 더 쏙쏙 들어오기도 하고, 재밌게 느껴졌다.

 

 

p.73

재미난 사실 하나는, 서양 정식 요리에는 와인이 필수적으로 따라오는데, 엄격한 중세 시대 교회에서 술을 마시지 말라면서도 꾸준히 와인을 마신 이유가 와인을 예수님이 마신 음료수라 여겼지 그것이 술이라고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었다고 하죠. 그래서 왜 와인을 먹으면 취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다가 18세기에 들어 화학이 발달하면서 그제야 와인에도 알코올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취하는데 왜 취하는지를 몰랐다니... ^^;;

신의 음료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 생각했을까? 그것이 축복이라 여겼을지도 모르겠다.

 

 

p.79

게다가 주로 쌀농사만 짓다 보니 밀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낮고 묵축이 성행하지 않아 육류 섭취도 적어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약점도 존재하죠. ~ 예전 아이들이 그렇게 콧물을 많이 흘린 이유가 바로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콧물을 흘리는구나.

Lin이 코감기가 자주 걸리는 편인데 항상 콧물을 달고 산다.

비염도 있지만 워낙 고기를 잘 먹지 않는데,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이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p.98

즉, 쌀농사 지역은 예로부터 상대적으로 식량이 풍부해 인구가 늘어나긴 좋으나 아주 조직화된 체계 속에서 노동 강도가 세고, 이동성이 낮고, 삼시 세끼 자급하는 폐쇄형 안정적 사회여서 새로운 창조가 중요한 현대 환경에서는 역사적 배경이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럽은 만성 식량부족이긴 했지만 밀 농사짓고 목축을 하다 보니 중간중간 여유 시간이 많아 일반 서민들도 나뭇조각 등으로 취미활동도 하고, 농한기에는 온 마을이 날을 정해 각종 카니발 등 축제를 열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로 진출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다양한 외부 세계와 접하게 되어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넘치게 되고, ~  

 

쌀과 밀의 차이가 이런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냈다니!

주식으로 사용된 이 곡식들은 단순히 배를 채운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쌀과 밀이

그 나라의 문화, 사회, 경제 전반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니 재미있기도 하면서

만약 우리나라가 쌀이 주식이 아니라 서양처럼 빵이 주식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잠시 상상해 본다.

문화, 예술 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을까?

상업은 더욱 발달할 수 있었을까?

 

 

3부 주생활은 의식주의 주(住)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또 다른 주(酒)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이면 꼭 생각나는 맥주!!!

마트를 가면 꼭 맥주 코너에 들려 여러 가지 종류를 구입해 맛보곤 하는데

워낙 다양한 맥주들이 있다 보니 고르는데 한참 걸린다.

 

에일 맥주, 라거 맥주 등 뭐가 뭔지도 모르고 고르는 경우도 있었다.

맥주 전문가처럼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이제 초기 맥주인 에일이 무엇인지, 라거 맥주가 무엇인지,

라거 맥주의 시초가 칼스버그(Carlsberg)라는 것도,

흑맥주가 무엇인지도,

술과 종교와의 관계라든가에 대해서도 할 이야기가 생겼다.

술 고르며, 술 마시며 하는 술 이야기도 재미있겠지?

 

 

어디선가 들었던 듯한 이야기도 있었고,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어 더욱 흥미로웠던 책!

책을 읽고 다양한 분야의 역사까지 알게 되니 알찬 수업을 들은 기분이다.

 

요즘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자투리 시간에라도 간단하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원한다면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도 좋을 것 같다.

전체 내용이 소설처럼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소재 하나, 둘씩 틈틈이 읽기 좋다.

상식도 쌓고, 재미도 있어 편하게 읽기에도 좋은 책이었다.

 

 

 

 

 

 

 

* 이 서평은 네이버 카페 북촌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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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복***박 | 2018.07.19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늘 매일 같이 한시간 거리를 출 퇴근하면서 읽고자 구매한 '알쓸상사' !!표지부터 마음에 들어 골랐는데 내용은 더 알찼습니다. "왜 이제 나왔는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음 내용은 어떤 가리지날이 숨어있을지 안볼수가 없었네요. 나도 한 상식 하는 사람인데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수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다 읽고 동료들에게도 추천했습니다. 2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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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매일 같이 한시간 거리를 출 퇴근하면서 읽고자 구매한 '알쓸상사' !!

표지부터 마음에 들어 골랐는데 내용은 더 알찼습니다.

"왜 이제 나왔는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음 내용은 어떤 가리지날이 숨어있을지 안볼수가 없었네요.

나도 한 상식 하는 사람인데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수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다 읽고 동료들에게도 추천했습니다. 2편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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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행간을 읽게 하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r | 2018.07.0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서점에서 우연히 재미삼아 잡았는데.. 읽을수록 빠져드는 묘한 재미가 있는 책. 중고등 때 배웠던 사회, 역사, 지리 등에 대해 '아 이런 뒷 이야기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가리지날 이 말도 재밌는 말입니다. 오리지날 vs 가리지날. 가짜지만 진짜같은 이야기 우리의 역사는 의도하는 다르게 흘러가고 그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승자의 몫이라는 생각입니다. 기록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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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우연히 재미삼아 잡았는데.. 읽을수록 빠져드는 묘한 재미가 있는 책. 중고등 때 배웠던 사회, 역사, 지리 등에 대해 '아 이런 뒷 이야기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가리지날 이 말도 재밌는 말입니다. 오리지날 vs 가리지날. 가짜지만 진짜같은 이야기 


우리의 역사는 의도하는 다르게 흘러가고 그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승자의 몫이라는 생각입니다. 기록자의 의도에 따라 인위적으로 때론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경우가 있음을 이책을 통해 배운 또 다른 깨달음입니다. 


그리고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상식을 비트는 재미가 있고, 특히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특히 남자) 성공으로 이끄는 팁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데이트 할 때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상식에 대한 향연을 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버는 금물. 헤어집니다. ㅋㅋ


역사의 행간을 읽게 하는 힘. 이 책이 독자에게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힘입니다. 추천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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