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따뜻해지고 좋았습니다
평점순이랑
구매랑 다 보고
고른건데 역시 유명한책은
그런 이유가 잇네여
아주 마음을 적셔주는듯한
그러한 구절이 많구여 ㅠㅠ
정말 평온함을 주는 그런책이었습니다
정말정말 읽기 편하구여 그리고 책을 다 읽었을때
괜찮은느낌이들게해주는 그런책인거같아여
전반적으로 굉장히만족합니당 ㅎㅎ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사무치도록 아프게.
때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을 만큼의 공허함으로.
그렇게 살고있는 지금,
내 감정에 오롯이 스며든책
처음 이책을 만났을때와 지금 내가 많이 달라져서 그런지
보지도 않고 넘겼던 페이지에서 멈추는 나를 보니 웃음이났다.
반짝반짝 빛나던 그 순간,
앞부분을 읽으며 행복했던 내가 지금은 안녕을 말하고있다
이 책의 분위기는 내가 정하는것이다
누군가는 핑크핑크한 사랑이 샘솟아나는 책으로 만날것이고
누군가는 펑펑 울고싶어지는 책으로 만날수도있다.
내 속내를 숨기지않고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순간
자연스럽게 내가 이책의 분위기가 된다.
-
고마워요
나의 모든순간,
감정의 크기라는 것은
어떤날은 좋았고,
어떤날은 폭풍우와 같고,
어떤날은 괜찮게 넘어가는 날도 있다.
모든것을 이해하기에는
젊은 날이고,
모든것을 짊어지기에는
어직도 많이 배워야 할것들이 많다.
모든 순간이 너 그자체였음을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눈물은 조금만 흘렸으면 좋겠고,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까지의 모든 순간이
너 그 자체였음을
절대 잊지 말고 살아.
너는 그 순간순간에
너도 모르게 단단해진
행복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있는 사람이니까
-[모든 순간이 너였다 中에서]-
첫번째 나오는 시다.
현대적이고 ,공감이 많이 가는 시였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따뜻한 응원의 시.
사랑,친구,인간관계에 관한 여러 시들을 한데 묶은 시다.
시가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한태완 작가님의 시는 일상에서 느길 수 있는 감정 하나하나를
예쁘게 편지를 쓴 느낌이다.
감정을 어루만지는 한 문장 한 문장 보는 동안 기억에 많이 남네요.
“나의 모든 순간인 너이기에,
부디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밤이기를…”
설렘과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보내는 진심의 문장들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문득 내 마음은 돌보지 못한 채, 나의 모든 순간은 정신없이 흘려보낸 채 어두운 밤을 맞이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그런 지친 밤, 별다른 기대없이 들여다본 핸드폰 속의 한 문장에 마음 가득 위로받고, 설레고, 행복해지던 기분. 그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
가끔은 걱정은 내려놓고 멋대로 살아봐요
순간에 최선을 다하기
이제는 잠깐 지나가는 설렘보다는 익숙함이 더 소중해
일단 책의 디자인과 편집 구성이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20대 여성분들에게 선물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책들도 그렇고 하태완 작가님의 글은 참 좋은듯해요
글의 내용이 길진 않지만 마음을 울리는 책들! 잘 읽었어요:)
사실, 에세이는 처음 읽어본 것이었다.
무슨 책이 좋을까,, 에세이들이 모여져 있는 곳을 서성이다가 분홍색, 하늘색의 예쁜 표지와 예쁜 제목에 끌려, 첫 에세이로 결정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에세이집이었다.
이 책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세상, 다소 사소해 보이는 자그마한 일들에 대한 고마움'이 담긴, 책의 표지만큼이나 따뜻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에세이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 속의 문구들이 너무 아름답게만 표현되어 있어서, '어떻게 항상 저렇게 좋게만 생각할 수 있을까?'하고 쉽게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들도 더러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 p.196
" 우리네 삶이란,
자신의 마음 내키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옳은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 두둑한 주머니는 아니더라도
사고 싶은 옷을 걱정 말고 사보기도 하고,
평소에 먹고 싶었던 음식을 고민하지 말고
그때그때 먹어보기도 해야합니다. "
이 구절은 쉽게 공감하지 못했던 몇몇 구절들 속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고, 또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과 가장 비슷하다고 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우리는 거의 대부분의 삶 속에서, 항상 해왔던 일들을 반복적으로 하고, 해야할 일들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때로는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을 먹어보며 행복을 느끼고, 입어보고 싶었던 옷을 입어보며 그 하루를 조금 더 멋있게 즐겨보는 것도 중요한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비슷비슷하게 반복되는 일상들 속에서 가끔은 내 마음대로, 자그마한 일탈 아닌 일탈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왠지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작은 조각케이크 하나 먹어봐야할 거 같은 날이다.
평소 에세이를 통해 위로받는 것 따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나에게
이 책은 마음을 위로해주었고 마음에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조곤조곤 내 속마음을 대신 해주는 것 같은 글들이 나의 기분을 조금씩 풀어지게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위로가 지금은 나에게 절실하게 필요했었고,
이 책을 선물해준 친구에게 정말 감사하다.
언젠가 누군가가 나처럼 힘들다면 똑같이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
하태완/ 모든 순간이 너였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제목부터 정말 사랑스러운 글일 수 밖에 없는 글입니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 라니...
제목 자체가 한편의 시구같은 느낌이고, 이야기도 너무 예뻐요.
작은 책 안에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하나하나씩 채워서 가득찬 느낌입니다.
우울할때, 그리고 문학소녀가 되고 싶을때, 꺼내서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적극추천해요.
'모든 순간이 너였다'
내용을 읽기에 앞서 제목이 먼저 지치고, 고달픈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네 얘기 다 들어줄게. 편하게 얘기해." 라는 듯이
이 책의 저자는 나를 모르고, 나도 이 책의 저자를 잘 몰랐다.
하지만 마치 서로 아는 사이마냥 나와 저자는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저자가 하는 말의 배경이 나의 현재 상황과 사뭇 맞물려 있어서 일까
오랜 친구에게 고민을 털고 마음이 개운해지듯이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따뜻하고 청아한 글이 나의 가슴 속을 후비며 어루 만져 주었다.
하태완 작가님과 위즈덤하우스에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