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 마땅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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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리뷰 총점 9.0 (537건)
분야
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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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

당신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거예요.”



미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평그룹 굿리즈 평점 4.01!

출간 전 서평단 300명이 극찬한 스릴러!





소설을 선택할 때 얼마나 흡인력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이 책을 놓쳐서는 안 된다.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 [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극찬과 함께 단숨에 길리언 플린 같은 스릴러 소설의 거장과 대등한 반열에 올라선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이 영화화하기도 했던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고전 『열차 안의 낯선 자들》와 도입부 설정이 흡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모티브만 비슷할 뿐 더욱 팽팽한 성적 긴장감과 설득력 있는 줄거리가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평그룹 굿리즈 리뷰어에게 “과연 지금까지 ‘손에서 놓지 못할 만큼 재미있는’이라는 수식어가 이 책보다 어울리는 것이 있었을까? 이 책은 첫 장부터 나를 매료시켰다”, “올해 읽은 최고의 책! 『나를 찾아줘』, 『걸온더트레인』과 비교하는 서평이 많지만 세 권 모두 읽어보니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가장 재밌다! 하룻밤을 홀랑 새버렸다고 날 탓하지는 말길. 난 분명히 경고했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 독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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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 소설이 있고
미친 듯이 넘어가는 소설이 있는데 이 작품은 후자다! _[마리끌레르]

“저 얼굴, 순진무구하고 사랑 넘치는 저 얼굴이
그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독자를 완벽하게 매료하는 스릴러!


“아내를 죽이고 싶어 하는 것과 실제로 죽이는 일은 천지 차이예요.
누군가를 죽이는 것과 죽이고도 잡히지 않는 건 더더욱 천지 차이이고요.”

히스로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주일 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우연히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눈치 챘고, 마침내 현장을 목격했다고. 그래서 출장 내내 고통스러웠다며 릴리에게 쏟아내듯 속마음을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묻는 릴리에게 “아내를 죽이고 싶어요. 그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거죠” 하며 테드는 농담이라는 신호로 윙크를 해보인다. 하지만 “나도 당신과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말하는 릴리의 눈빛은 너무나도 진지한데…….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내를 용서하지 못한 남편의 복수극이 펼쳐질 거라는 단순한 예상을 통쾌하게 비켜간다. 여러 차례 반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는 평이 쇄도할 만큼 피터 스완슨은 예상치 못한 흐름을 이어가며 마지막 문장까지 탄성을 자아내는 스릴러 소설의 새로운 판을 짰다. 그는 이 작품으로 “《나를 찾아줘》의 왕관을 물려받을 제대로 된 후계자”라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사람이 사람을 살인으로 심판할 수 있는가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어느새 살인자를 응원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하려는 일이 바로 그거예요.
지진을 만드는 거죠. 둘 다 매장할 정도의 지진.”

이제 겨우 가슴이 봉긋해지기 시작할 무렵, 끈끈한 눈빛을 보내며 하루의 기분을 망치고 심지어 잠든 사이 옆에 와서서 자위를 해대는 늙은 화가,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알고 보니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양다리를 걸치고 거짓말을 해댄 남자친구, 영원히 함께 행복하고 싶었지만 뻔뻔하게 불륜을 저지르고 재산 뽑아낼 궁리만 하는 아내…… 당신이라면 이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 용서할 수 없기에 작품 속 인물들은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한다, 비록 살인일지라도.
작가 피터 스완슨은 피가 흘러넘치는 잔혹함도 누가 봐도 나쁘다고 손가락질할 사람도 등장시키지 않았다. 우리 주변에 하나쯤 있을 만한 사람들을 모아서 그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 그들이 증오를 처리하는 방식을 제시할 뿐이다. “계획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의 심리를 너무도 잘 꿰뚫어보고 있어서 작가의 사생활이 궁금해질 정도다”라는 평이 과하지 않을 만큼 철저하고 집요하게. 작품 속 살인자의 태도처럼 태연하게 작가 자신의 세계를 늘어놓았고,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나아가 나 대신 세상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제거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며 살인자의 행동에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따라서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완전 범죄를 꿈꾼다”, “잠시라도 손에서 책을 내려놓지 못하게 만들며 그녀의 완벽한 작전에 빠져들게 만든다”와 같은 독자의 극찬처럼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어느새 그들을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당신에게도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있습니까
우리가 믿어온 선과 악,
인간성의 경계를 허무는 이야기


“그녀는 뼛속까지 썩어빠진 인간이었다.
어쩌면 나는 희생양을 다시 찾아 신나는지도 모른다.”

릴리는 어릴 때부터 기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다. 예술가, 작가, 엄마아빠의 새 애인과 전 애인이 뒤섞여 섹스 파티를 벌이는 집. 이곳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감정을 무디게 닦았으리라. 그러던 어느 날, 릴리는 기르던 고양이를 괴롭히는 길고양이를 죽여버렸고, 이것이 그녀만의 완벽한 문제 해결 방식으로 자리 잡는다. 성인이 되어 대학 기록 보관소에서 매일 비슷한 업무를 처리하는 일을 하고, 책이 가득한 집에서 홀로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며 그녀는 특별히 원하는 것도 바라는 것도 없는 삶을 살아간다. 얼핏 고요해 보이는 일상이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쓰레기를 치우듯 차례차례 죽여 나간다.
살인은 분명 나쁜 짓이지만,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뛰어난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살인의 당위를 만들어낸다. 명백히 잘못을 하고도 마음 편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보통은 애써 기억에서 지우려 한다. 하지만 릴리는 매번 그녀만의 방식으로 심판에 나선다, 차분하고 치밀하게. 망설이지 않는 릴리의 태도를 보면 ‘사람을 죽이는 것이 정말 나쁜 일인가’, ‘왜 사람을 죽여선 안 되는가, 누구나 한 번은 죽는데’라는 물음이 쏟아지며 그동안 믿어왔던 선과 악, 인간성에 대해 반문할 수밖에 없다. 다시는 전과 같은 인생을 살 수 없게끔 만든 사람이 있다면, 내가 그 사람을 죽일 자신이 있다면, 시체도 완벽히 숨길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질문에 머뭇거릴 수밖에 없는 마음이 우리가 릴리를 비난만 할 수 없는 이유가 된다. 이처럼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피가 튀는 잔인함이 아니라 당신 안의 터부를 세련되게 끄집어내어 반문을 던지기에 더욱 으스스하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종이책 회원리뷰 (214건)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r | 2023.03.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읽는 내내 꽤 심각한 고민이 들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있는 것일까? 정말 썩은 사과 추려내는 것과 같이 생각하면 간단한 일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인공이 누군가를 해하려는 결심과 그 상황들 그러한 과정들을 보면서 흔히 말하는 사이코패스를 떠올리진 못했다. 제목을 계속해서 되뇌어 봤을 뿐이다.   최근 읽은 책 중에서 몰입감이 상당히 좋은 작품이
리뷰제목

읽는 내내 꽤 심각한 고민이 들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있는 것일까? 정말 썩은 사과 추려내는 것과 같이 생각하면 간단한 일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인공이 누군가를 해하려는 결심과 그 상황들 그러한 과정들을 보면서 흔히 말하는 사이코패스를 떠올리진 못했다. 제목을 계속해서 되뇌어 봤을 뿐이다.

 

최근 읽은 책 중에서 몰입감이 상당히 좋은 작품이다. 흥미진진해서 추리소설로서 나는 재밌게 읽었다.

 

주인공들의 시점이 교차되면서 그녀의 과거가 궁금해지다가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하다가 살인 계획이 구체화시키고 그것을 실행하며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전개가 펼쳐질 때는 화들짝 놀랐다.

 

내가 저지른 일처럼 죄책감이 들고, 경찰에 발각되진 않을까 긴장으로 금세 읽어 나갔다. 정작 주인공은 평온함을 가장하며 쉽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도 말이다.

 

이 긴장감은 후반으로 가면서 극에 달하는데 나에게 백미는 완결 난 이후 책장에 실려있는 <옮긴이의 말>이다.

 

아버지의 편지로 끝이 나는 글을 보면서 어떻게 되는 거지? 생각하다가 옮긴이의 글을 읽게 되면 사건의 끝이 어디가 되는지 알 수 없는 여러 갈래로 빠지는 로터리에 진입한다.

 

찝찝하지만 둥글게 잘 여몄던 이야기 주둥이가 다시금 벌어져 정리했던 것들이 바깥으로 한 번 더 튀어가면서 어? 이건 뭐지?

 

그러고 나면 어떻게 다시 이 이야기를 끝낼지는 온전히 독자의 몫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이 꼬리를 물고 나가면 사실 내가 바라는 끝이 무엇인지는 나도 알 수가 없다.

 

읽는 내내 그랬다. 이상하게 들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아니야 그래도 정의는 살아있어야 하니까 하는 마음과 그럼에도 다시 들키면 어쩌지 괜히 내가 다 전전긍긍하면서 살인자에게 어느새 동화되고 있는 날 발견한다.

 

그나마 멀쩡하게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이나 강력 범죄를 취재한 기사나 글에서 가해자에게 서사를 주면 안 된다는 사실의 실감이다. 사정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이유가 없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살인의 이유에 여지 따위 주고 싶지 않다.

 

 

죽여 마땅한 사람? 이성 앞에서 그러한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있어서도 안되고...... 그럼에도 세상엔 나쁜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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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 반전의 묘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y | 2023.0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에서 제목은 가장 중요하다. 사람으로 치면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는 것이 책의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이라니. 한 명이 아닌 여러 사람을 죽여도 될 만한 어떤 이유가 있을까? 그 이유는 정말 죽여 마땅한 것일까? 바람핀 아내에게 복수하기 위해 살인을 계획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넘어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게 얽힌 스토리를 잘 풀어낸 소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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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제목은 가장 중요하다. 사람으로 치면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는 것이 책의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이라니. 한 명이 아닌 여러 사람을 죽여도 될 만한 어떤 이유가 있을까? 그 이유는 정말 죽여 마땅한 것일까? 바람핀 아내에게 복수하기 위해 살인을 계획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넘어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게 얽힌 스토리를 잘 풀어낸 소설이다. 많은 등장인물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소설은 3부로 구성되어 있고 테드, 릴리, 미란다, 킴볼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서술한다. 한 사람의 시선으로 서술되지 않기에 다른 주인공들이 같은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작가는 테드를 주인공으로 정했으나 글을 쓰면서 릴리에게 매료되어 주인공이 릴리로 바뀌었다고 한다. 릴리는 자신만의 세계가 확고한 여성으로 어딘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듯한 묘한 분위기로 테드와 킴볼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릴리는 살인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며 사람은 어차피 죽기 때문에 나쁜 사람들이 일찍 죽는다고 해도 별일 아니라는 말하는 사이코패스이다.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것은 릴리와 주인공들의 다양한 관계이다. 릴리는 테드의 부인 미란다의 살인을 도우며, 릴리는 옛 남자친구에 일로 미란다에게 감정이 남아있다. 릴리는 자신을 미행하는 형사 킴볼을 없애려고 대담한 행동에도 나선다. 릴리, 테드, 미란다, 브래드가 얽힌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킴볼은 릴리를 미행하면서 자신의 욕망을 다루지 못하고 마지막에 허를 찔린다. 이걸로 끝일까 생각하는 순간에 반전을 보이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는 소설이다.

<릴리와 쳇>

릴리는 부모님과 함께 몽크하우스 라고 불리는 집에서 살고 있다. 아빠는 작가이며 엄마는 대학교 교수로 자유로운 삶을 즐긴다. 아빠는 내키는대로 집을 비우며 엄마는 늘 파티를 열어서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릴리의 집에서 먹고 지내는 예술가 첵은 릴리에게 엉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쳇이 릴리의 침실로 들어와 못된 짓을 하려고 했던 일이 벌어지자 릴리는 그를 없애기로 마음먹는다. 그가 자동차를 가지고 있지 않고 언제나 떠돌이처럼 생활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가 사라져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 릴리는 쳇을 유혹해서 죽이고 아무도 모르게 시신을 처리한다.

<릴리와 에릭>

릴리와 에릭은 대학에서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한다. 에릭은 졸업 후에 뉴욕의 금융업계에서, 릴리는 런던의 미술 학교에서 공부할 계획이다. 졸업 후, 릴리는 몽크하우스에서 여름을 지내면서 주말에는 뉴욕에서 오는 에릭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릴리는 뉴욕에 있는 아빠를 만나러 갔다가 우연히 만난 선배 케이티와 대화를 나누던 중 에릭이 전 여자친구 페이스(미란다) 와 사귀고 있는 것을 알아낸다. 에릭의 직장 근처에서 에릭과 페이스(미란다)가 다정히 걷는 모습을 발견한 릴리는 자신을 배반한 그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에릭의 약점을 이용해서 그를 죽였지만 릴리는 아무런 의심을 받지 않는다.

<릴리와 테드>

공항 라운지 바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보스턴행 비행기를 기다린다. 사실 릴리와 테드는 예전에 만난 적이 있으나 테드는 기억하지 못한다. 테드는 집 공사를 하는 시공업자 브래드와 바람을 피우는 아내 미란다를 죽이고 싶다고 릴리에게 고백한다. 비행기에서 테드 옆자리에 앉게 된 릴리는 그에게 미란다를 죽이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테드는 릴리가 말한대로 브랜드에 관한 정보를 캐내면서 그녀와 함께 미란다 살인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미란다가 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에 브랜드가 찾아와서 테드를 죽인다.

<미란다와 브래드>

미란다는 페이스라는 미들네임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외모를 이용해 부자와 결혼하기를 꿈꿨고 소원대로 자산가 테드와 결혼에 성공한다. 테드의 자는 모습에서 미란다는 그와 영원히 살 마음이 없음을 깨닫자 그를 없애고 모든 재산을 가지기 위해 기회를 엿본다. 집 공사를 하고 있는 시공업자 브래드를 꼬신 미란다는 남편이 사라졌으면 하는 속마음을 은근히 털어놓는다. 테드가 죽으면 미란다와 엄청난 재산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거라는 욕심에 브래드는 그 일을 맡아서 처리하겠다고 말한다. 둘은 범죄 계획을 세우고 미란다가 여행으로 집을 비운 날에 브래드는 테드를 찾아가서 죽인다.

릴리는 자신들의 계획이 실행되기 전에 테드가 죽자 미란다가 자신들처럼 살인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의 전 남자친구 에릭을 꼬드겨서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었던 미란다가 돈에 눈이 멀어 죄없는 테드를 살해하자 릴리는 미란다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집 공사가 있었던 곳을 찾아가서 미란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브래드에게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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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G*****t | 2023.01.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테드, 릴리, 미란다, 그리고 형사 킴볼까지 여러 명이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서술합니다. 릴리는 여러 명을 죽인 살인자인데 잔혹하게만 묘사되지 않습니다. 예술을 빙자한 소아성애자, 진실되지 않은 남자친구, 불륜남에게 부유항 남편의 살해를 지시한 여자까지 왜 죽여 마땅한 사람들인지 릴리 입장에서 이해가 됩니다. 쓸데없이 잔인하지 않고 건조한 서술이 이어져서 빠른 속도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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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릴리, 미란다, 그리고 형사 킴볼까지 여러 명이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서술합니다. 릴리는 여러 명을 죽인 살인자인데 잔혹하게만 묘사되지 않습니다. 예술을 빙자한 소아성애자, 진실되지 않은 남자친구, 불륜남에게 부유항 남편의 살해를 지시한 여자까지 왜 죽여 마땅한 사람들인지 릴리 입장에서 이해가 됩니다. 쓸데없이 잔인하지 않고 건조한 서술이 이어져서 빠른 속도로 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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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보*엔 | 2022.09.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피터 스완슨 저/ 노진선 역 "죽여 마땅한 사람들" 결말과 관련된 스포일러가 있음 내용 소개나 띠지에 적힌 문구들이 호기심을 끌어 구매하게 되었다. 각자의 사정이 있고, 사람을 죽여본 여자와 죽여보려고 하는 남자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내용이 진행된다. 소개내용대로 쉼없이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소설이였고, 마지막 장을 읽을때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어서 재미있었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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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스완슨 저/ 노진선 역 "죽여 마땅한 사람들"

결말과 관련된 스포일러가 있음

내용 소개나 띠지에 적힌 문구들이 호기심을 끌어 구매하게 되었다. 각자의 사정이 있고, 사람을 죽여본 여자와 죽여보려고 하는 남자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내용이 진행된다. 소개내용대로 쉼없이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소설이였고, 마지막 장을 읽을때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어서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 열린 결말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결말은 취향이 아니였지만, 마지막 역자의 말을 읽고 나니 열린결말도 이해가 되어서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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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m | 2022.06.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피터스완슨#죽여마땅한사람들"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달라질 게 뭔가요? 당신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거에요"-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릴리와 테드. 때마침 항공기가 연착되어 여유가 생기고, 테드는 자신의 결혼생활을 릴리에게 털어놓게 된다. 와이프 미란다가 바람을 핀다고, 그리고 죽이고 싶다고. 한편, 릴리는 어릴 적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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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스완슨#죽여마땅한사람들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 당신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거에요"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릴리와 테드. 때마침 항공기가 연착되어 여유가 생기고, 테드는 자신의 결혼생활을 릴리에게 털어놓게 된다. 와이프 미란다가 바람을 핀다고, 그리고 죽이고 싶다고. 한편, 릴리는 어릴 적 만난 쳇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릴리는... 쳇을 불러낸다. 우물로.
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의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본격적으로 그들의 목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계획을 짜는데....
과연 테드는 와이프를 죽일 수 있을까?

-너~~무 유명한 이 책! 드디어 읽었다ㅎㅎ피터스완슨작가님은 최근(?)에 핫했던 #여덟건의완벽한살인 으로 먼저 만났었다!ㅎㅎ 참 재밌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단말이지ㅎㅎ이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각기 다른 네 명의 시점으로 진행되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1부에는 테드와 릴리를 중심으로, 2부에는 본격적으로 미란다가 등장하면서 릴리와 미란다를 중심으로 그리고 3부에는 형사인 킴볼이 등장한다ㅎ 2부부터 약간의(?) 반전이 나온다!!! 역시 만만하게 볼 인물들이 아니란 말이지...

-작가님은 원래 테드를 주인공으로 정했지만 소설을 집필하면서 릴리에게 매력을 느껴 주인공을 릴리로 바꾸셨다고 한다ㅎㅎ릴리.... 마음에 안들면 다 죽여버리는 사이코패스...ㅇㅑ..ㅋㅋㅋㅋ책을 읽으면서 조금(?) 웃겼던 것이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뭔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끊을때 일단 죽이고 본다ㅋㅋㅋ 혹은 죽이려고 마음을 먹던가..ㅋㅋ왜이렇게 다 죽이는거야- 책제목이 닉값(?)을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얽힌듯 안얽힌듯한 인물들의 관계가 재밌었다ㅎㅎ인물관계도를 조금 더 세세하게 그리고 싶었는데 저게 다다!ㅋㅋㅋ 주 인물은 저 사람들이 다라서 어디에 배치할지만 조금 고민했음ㅎ 발생하는 사건, 장면 하나하나를 서로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것도 좋았다ㅎ 개인적으로 1부 마지막에 브래드가 문을 두드릴때부터 흥미가 up!!!이었다ㅎㅎ
아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그리고 끝으로 갈수록 여자들의 대결같다는 느낌이ㅋㅋ어휴 남자가 뭐길래~~~~~~질긴 인연이야


-출판사: 푸른숲 @prunsoop
-옮긴이: 노진선
-디자인: 김은영
-가격: 14,800원

#독서#독서기록#소설#읽고기록하기#기록하는공간#책#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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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죽여야 하는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l | 2021.03.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장씩 시점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구성, 시간의 흐름이 갈라지면서 합쳐지는 뻔한 구성으로 시작되는 듯 하지만, 지속되는 반전과 끝까지 반전이 생길 수 있는 여지를 남기며 훌륭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람을 배신하고, 자신의 이익과 욕심을 채우려 다른 사람에게 해를 가하는 행위는 정말 죽여 마땅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해신 박사님의 '당신의 옳다'에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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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씩 시점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구성, 시간의 흐름이 갈라지면서 합쳐지는 뻔한 구성으로 시작되는 듯 하지만, 지속되는 반전과 끝까지 반전이 생길 수 있는 여지를 남기며 훌륭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람을 배신하고, 자신의 이익과 욕심을 채우려 다른 사람에게 해를 가하는 행위는 정말 죽여 마땅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해신 박사님의 '당신의 옳다'에서 이야기 했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어떤 생각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지만 말로 나오거나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이 책은 너무 재미있게 읽었지만 상처를 받은 입장에서 죽여마땅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하고 위로하지만, 진짜로 죽이면 안되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읽은 스릴러 소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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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의 타당함을 개인이 정의할 수 있는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n | 2021.0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죽여 마땅한 사람들. 제목부터 강렬하다. 파렴치와 부도덕을 넘어서 범법적인 행위를 하고도 뻔뻔한 자들을 보며 나는 가끔 '저 사람도 똑같이 고통스러워야 해' 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그렇다고 내게 그런 자들을 벌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도, 주어져서도 안되는 것이다. 나는 사회에 속한 사람이고 사회의 규범을 어긴 자는 사회가 처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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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여 마땅한 사람들. 제목부터 강렬하다. 파렴치와 부도덕을 넘어서 범법적인 행위를 하고도 뻔뻔한 자들을 보며 나는 가끔 '저 사람도 똑같이 고통스러워야 해' 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그렇다고 내게 그런 자들을 벌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도, 주어져서도 안되는 것이다. 나는 사회에 속한 사람이고 사회의 규범을 어긴 자는 사회가 처벌하는 것이 사회의 규범이니 말이다.

  이 책은 타인의 부정적인 행위에 대한 판단이 개인에게 주어졌을 때 벌어지는 가장 끔찍한 사건을 다루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개인의 몰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마지막 장을 읽고 내가 틀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릴리는 그 순간에도 자신의 회생 가능성을 본다. 그리고 상황들이 모두 릴리를 위해 최선의 긍정을 띄고 흘러간다. 그래서 "릴리는 정말 몰락한 인간상인가?" 라는 질문에 선뜻 그러하다고 대답할 수가 없다. 그녀는 훗날에는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살지 않으리라는 소망을 가지는 모습을 옅게 보인다. 일말의 죄책감도 비치지만 그녀에게 모든 희생자들은, 말 그대로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평온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그녀의 소망은 목적어만 없다면 누구나 갖는 평범한 소망이다. 사실 목적어가 있더라도 평범한 소망일지도 모른다. 물론, 릴리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과 평범한 이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에 대한 태도는 크게 다르겠지만 말이다.

  책을 읽고 혼란스러웠다. 등장인물을, 그리고 이런 소설을 쓴 작가를 이해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내 이를 멈추기로 했다. 그냥 내가 받은 충격이라는 감정으로 이 책에 대한 감상을 마친다.

  생생한 묘사와 자연스럽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구성이 인상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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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g***y | 2021.0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인상깊은구절주인공들 시점으로 스토리 흐름따라 그냥 보았다. 3장 기내에서부터 흥미진진해진 것 같다.2. 자신의 생각사랑과전쟁 19금 미드판 보는 것 같았다. 뭔가 막장 드라마처럼 불륜과 복수 심리싸움으로 나름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주인공 개개인의 시점에서 몰입감 있게 잘 묘사된 것 같다.3. 전반적인 느낌살인하는 내용이라고 크게 무겁고 어둡지 않았던 것 같다. 침착맨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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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상깊은구절
주인공들 시점으로 스토리 흐름따라 그냥 보았다. 3장 기내에서부터 흥미진진해진 것 같다.

2. 자신의 생각
사랑과전쟁 19금 미드판 보는 것 같았다. 뭔가 막장 드라마처럼 불륜과 복수 심리싸움으로 나름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주인공 개개인의 시점에서 몰입감 있게 잘 묘사된 것 같다.

3. 전반적인 느낌
살인하는 내용이라고 크게 무겁고 어둡지 않았던 것 같다. 침착맨 릴리의 심판을 하나씩 차례대로 받으며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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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2021.0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주인공 릴리의 말이 섬뜩하다가도 어느순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고 있는 나를 보고 신비했다. 사이코패스라는 말은 책에서 등장하지않으며, 작가 역시 의도적으로 주인공에 대한 판단을 숨긴다. 죽여 마땅한 자들이 어떤 자들인지를 보여주기보다는, 죽여 마땅하다고 판단한느 사람의 주관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마지막 순간에는 릴리를 응원하게 되고 마지막 결말방식도 마음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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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릴리의 말이 섬뜩하다가도 어느순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고 있는 나를 보고 신비했다. 사이코패스라는 말은 책에서 등장하지않으며, 작가 역시 의도적으로 주인공에 대한 판단을 숨긴다. 죽여 마땅한 자들이 어떤 자들인지를 보여주기보다는, 죽여 마땅하다고 판단한느 사람의 주관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마지막 순간에는 릴리를 응원하게 되고 마지막 결말방식도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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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b****l | 2021.0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영화가 원작이거나 영화화를 염두에 둔 거 같은 소설이다. 읽으면서 이미지화가 아주 잘 되는 글이었다. 분명 재미있게 읽었는데 다 읽고나서 별을 조금 빼보는 이유는 글초반부보다 종장이 매력적이지 않아서인 거 같다. 주인공이 싸이코패스에 가까운 연쇄살인범인데, 범죄자의 뇌에 싱크로한다기보단 주인공의 혐오와 증오(?)에 공감하면서 살인을 저지르는 주인공의 심정적 아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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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원작이거나 영화화를 염두에 둔 거 같은 소설이다. 읽으면서 이미지화가 아주 잘 되는 글이었다. 분명 재미있게 읽었는데 다 읽고나서 별을 조금 빼보는 이유는 글초반부보다 종장이 매력적이지 않아서인 거 같다. 주인공이 싸이코패스에 가까운 연쇄살인범인데, 범죄자의 뇌에 싱크로한다기보단 주인공의 혐오와 증오(?)에 공감하면서 살인을 저지르는 주인공의 심정적 아군이 되는 기분은 조금 기묘하다. 하지만 결국 살인을 덮기 위한 살인계획으로 이어지면서 릴리가 합리화한 이유들이 조야해진다. 읽는 그 순간 자체의 즐거움이냐, 읽고 나서도 남는 여운과 존재감이냐, 어디에 가치를 두냐에 따라서 점수가 많이 달라질 듯한 책이다. 전자의 기준으로 보면 더할나위 없이 시간을 흥미롭게 보낼 수 있는 좋은 오락소설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책과 영화에서 기대하는게 약간 다르다보니, 영화로 보는 것이 더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영화화중이라고 하니 극장에서 볼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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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64건)

구매 [eBook]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완**띠 | 2022.05.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피터 스완슨 작가님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읽고난 후 작성하는 리뷰 입니다. 제목이 눈에 띄어서 구매한 작품입니다. 만화 데xxx가 생각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 소설이 있고 미친듯이 넘어가는 소설이 있다더니, 죽마사는 정말 페이지가 미친듯이 넘어가는 소설이 맞았습니다. 그냥 추리 소설인 줄 알았는데 스릴이 넘쳐서 말이죠..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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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스완슨 작가님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읽고난 후 작성하는 리뷰 입니다. 제목이 눈에 띄어서 구매한 작품입니다. 만화 데xxx가 생각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 소설이 있고 미친듯이 넘어가는 소설이 있다더니, 죽마사는 정말 페이지가 미친듯이 넘어가는 소설이 맞았습니다. 그냥 추리 소설인 줄 알았는데 스릴이 넘쳐서 말이죠.. 주인공이 자기가 곧 정의다라는 식은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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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아**파 | 2021.11.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죽여 마땅한 사람들 : The kind worth killing>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과연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까 몹시 궁금해진다. 2016년에 출간되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의 작품치고는 큰 관심을 모았고 판매량도 꽤 좋았다. 책을 읽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지만 필자의 첫인상으로는 악인을 단죄하는 마동석 류의 인물이 등장 할줄 알았는데, 의외의 인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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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여 마땅한 사람들 : The kind worth killing>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과연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까 몹시 궁금해진다. 2016년에 출간되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의 작품치고는 큰 관심을 모았고 판매량도 꽤 좋았다. 책을 읽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지만 필자의 첫인상으로는 악인을 단죄하는 마동석 류의 인물이 등장 할줄 알았는데, 의외의 인물과 사건이 시선을 모았다.

 "아내를 죽이고 싶어하는 것과 실제로 죽이는 것은 천지차이예요. 

누군가를 죽이는 것과 죽이고도 잡히지 않는 건 더더욱 천지차이고요."

 히스로 공항 라운지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 테드는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편으로 갈라설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주일 전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우연히 아내가 바랍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침내 현장을 목격했다고. 그리고 출장 내내 마음이 아팠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젠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묻는 릴리에게 "아내를 죽이고 싶어요. 그게 정말 바라는일이죠."라며 농담이라는 듯 윙크를 보내는 테드에게 그녀는 "나도 같은 생각이예요."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반전의 매력이 넘치며 예상과 다른 흐름으로 마지막장까지 스릴러 소설의 새로운 판을 짰다.

 한편, 릴리는 어릴적부터 예술가 부모님과 그 전 애인들이 벌이는 섹스파티 같은 기묘한 상황에 노출되며 자랐다. 이곳에서 생존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감정을 무디게 닦았으리라.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고양이를 괴롭히던 길고양이를 죽여버렸고, 이것만이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성인이 되어 대학 기록관에서 매일 비슷비슷한 업무를 처리하고, 책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홀로 유유자적하게 생활하며, 특별히 원하는 것도 없는 삶을 살아간다. 겉보기에는 고요한 일상이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쓰레기 치우듯이 차례로 죽여나간다. 

 반사회적인 사이코패스를 소재로 삼고 있다는 것은 참신하지 않지만 릴리를 포함한 범죄를 계획한 인물들의 치밀한 두뇌싸움과 완전범죄를 위하여 릴리가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필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자신에게 치근대는 늙다리 남자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남자친구를 살해 한 릴리와 불륜을 저지른 아내를 살해하고 싶은 충동을 가진 테드의 행동을 보면 인간적으로 공감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살아가는 부패한 인간들을 처벌하는 카타르시스를 주는 것이 아니고, 감정을 비우고 방해가 되거나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주변인들을 살인이라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릴리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아버지의 편지 내용을 어느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반전의 묘미가 달라질듯 하다. 어느덧 릴리가 벌이는 완전살인의 향연에 빠져버리고, 그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바뀌어버리는 것은 필자의 잘못된 생각일까? 어쨌거나 재미있는 소설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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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q*******4 | 2021.07.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죽여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제목부터가 완전.. 요즘 내가 일주일의 5일 정도는 생활하며 틈틈히 생각할 때 하는 생각중에 꽤나 지분율이 높은 생각에 제목을 붙인다면 딱 이 작품의 제목이 되겠네요 공감대를 느끼며 책을 구매했는데 몰입도가 어마어마하게 좋고 재밌게 후루룩 읽고 아! 재밌었어 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스릴러 영화를 본 느낌이라 해야 할까요? 잘 만든 작품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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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제목부터가 완전.. 요즘 내가 일주일의 5일 정도는 생활하며 틈틈히 생각할 때 하는 생각중에 꽤나 지분율이 높은 생각에 제목을 붙인다면 딱 이 작품의 제목이 되겠네요

공감대를 느끼며 책을 구매했는데 몰입도가 어마어마하게 좋고 재밌게 후루룩 읽고 아! 재밌었어 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스릴러 영화를 본 느낌이라 해야 할까요? 잘 만든 작품을 감상하는 것엔 영화와 책에 큰 차이가 없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책을 읽었는데도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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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s******9 | 2020.12.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죽여마땅한 사람들, 시놉시스가 굉장히 흥미로워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마주친 두남녀, 테드와 릴리. 이 두사람은 우연찮게도 사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릴리의 시점과 릴리를 중심으로한 다른 남녀들과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점으로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인간의 본성, 선과악, 그리고 살인까지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볼수있는 소설이었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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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마땅한 사람들, 시놉시스가 굉장히 흥미로워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마주친 두남녀, 테드와 릴리. 이 두사람은 우연찮게도 사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릴리의 시점과 릴리를 중심으로한 다른 남녀들과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점으로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인간의 본성, 선과악, 그리고 살인까지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볼수있는 소설이었고, 오락적인 요소도 다분한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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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2 | 2020.09.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을 보면서 궁금했었다.그러다가.. 네네마트 행사가 있길래빠르게 읽고 넘어가도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는데..오오.. 잘 선택했어!!1인칭 시점으로 등장인물들이 번갈아 이야기를 이끌어가기 때문에사실 처음에는 누가 중심이 되는 인물인지 조금 헷갈렸다.주변에서 관찰하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또 그 내용이 살인충동에 관한 것이다보니그냥 모두가 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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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서 궁금했었다.

그러다가.. 네네마트 행사가 있길래

빠르게 읽고 넘어가도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는데..

오오.. 잘 선택했어!!


1인칭 시점으로 등장인물들이 번갈아 이야기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사실 처음에는 누가 중심이 되는 인물인지 조금 헷갈렸다.

주변에서 관찰하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또 그 내용이 살인충동에 관한 것이다보니

그냥 모두가 다 사이코패스로 보였다고나 할까..ㅎ


그러다가 1부가 끝나는 시점에..

오오~..

어찌보면 그냥 미드나 영화에서 많이 보던 설정인데

이게 주인공들의 시점으로 설명이 되면서 다른 시각을 제시하다보니

나름 반전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다른 사이코패스와는 다르게 가장 중심에 있는 인물이

나름 타당한(?) 이유를 갖고 있다 보니까

어느새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더라ㅎㅎ


그리고 마지막.

작가의 말까지 읽고 나니 아.. 다행이다의 느낌으로 책을 덮었다.

참.. 현실에선 말도 안되는 설정인데..ㅎㅎ

특히나 씨씨티비가 널려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저런 범죄도 쉽지 않겠다 싶기도 했고ㅎ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꽤 빠르게 다 읽었다.

책이 길지도 않았고 전개도 빠르고, 뻔한 스토리를 재밌게 풀어간 작가의 필력 때문이기도 하고.

딱 영화 소재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오히려 영화는 평범해질 가능성이 있어서..

그냥 책으로 남겨 두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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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1 | 2020.07.08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기대하지 않았는데 큰 재미를 준 소설이다.현실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심리묘사는 엄청난 몰입감을 주고, 필요한 길목마다 터지는 깜짝 반전은 지루함이 찾아들 틈을 주지 않는다. 핵심 주인공 남녀 4명의 눈과 의식을 따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는 사건과 심리 전개.주인공들 캐릭터가 저마다 뚜렷하기에 독자는 각자 처한 상황, 혹은 성향에 따라 특정 주인공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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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않았는데 큰 재미를 준 소설이다.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심리묘사는 엄청난 몰입감을 주고, 필요한 길목마다 터지는 깜짝 반전은 지루함이 찾아들 틈을 주지 않는다.

 

핵심 주인공 남녀 4명의 눈과 의식을 따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는 사건과 심리 전개.

주인공들 캐릭터가 저마다 뚜렷하기에 독자는 각자 처한 상황, 혹은 성향에 따라 특정 주인공에 감정이입해서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도 재미를 배가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등장인물들이 그려내는 탐욕, 집착, 사랑과 배신감에 치를 떠는 분노 등은 우리 현실에서 흔히 보고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이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저지르는 거짓이 누군가에게는 결코 지울 수 없는 큰 증오와 저주를 새길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문득 우리 삶을 돌아보며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준다.

 

살면서 누구나 겪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실망, 분노

살아가며 그저 한순간의 행복하지 못한 상처로 추억속에 가라앉을 삶의 단편적 경험 조차,

평범한 사람들 속에 내재된 악의 씨앗을 꺼내 키우고 성장시킬 수도 있다는 점.

의식하지 못한 사소함이 우리 속 평범한 누군가에게는 자칫 사이코패스로 성장하는 자양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냥 설렁설렁 살아가는 평범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일상!

그저그런 삶에도 책임감은 따른다.

그래서 우리는 반복되는 평범함 속에서 도덕적으로 타락하지 않으려 애쓰는 시늉이라도 하며, 또 매일 마주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진실함을 추구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결말에 와서,

늘 치밀하게 살인을 준비하고 완성시키던 주인공 '릴리'가 공동묘지에서 '킴블' 형사를 칼로 찌르며 위험을 자초하는 장면은 뭔가 또 한번의 반전을 기대한 사람에겐 좀 어이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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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흥미롭지만 리뷰가 어려운 책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재* | 2020.04.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 내용 자체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별로 없어서.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분명 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할 책.영화 본 것 같다는 평을 여럿 본 적이 있는데, 동의할 뿐만 아니라 영화가 더 재미있을 스토리라는 생각이 듦.심오한 의미를 찾으면서 꼼꼼하게 읽으면 조금 허무할 수 있음.이 리뷰는 안전하다고 보장하지만 다른 리뷰들은 읽기 전에 조심할 것!!! 원치 않는 예고편을 보게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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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자체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별로 없어서.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분명 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할 책.
영화 본 것 같다는 평을 여럿 본 적이 있는데, 동의할 뿐만 아니라 영화가 더 재미있을 스토리라는 생각이 듦.
심오한 의미를 찾으면서 꼼꼼하게 읽으면 조금 허무할 수 있음.
이 리뷰는 안전하다고 보장하지만 다른 리뷰들은 읽기 전에 조심할 것!!! 원치 않는 예고편을 보게될 수 있음.
책을 구매하게 된 동기는 많은 리뷰들에서 주인공이 팜므파탈이라느니 매력이 흘러 넘친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하기에 주인공을 대체 어떻게 그렸나 궁금했던 게 가장 컸고, 또 하나는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이 소위 정말 없애버리고 싶은 어떤 사람들에 대한 나의 생각이나 그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어떤 (좋은) (지혜로운 방향의)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었다.
첫 번째 동기에 대해서는, 읽으면서 내가 직접 느끼는 매력이 썩 잘 드러나있다기보다는 그저 책 속에서 모두가 매력적이라고 이야기하는 주입식 매력형의 주인공이 등장해 조금 아쉬웠다.
두 번째 동기에 대해서는 좀 더 아쉬운데, 정말 내가 그런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는 걸 기억조차 못할 정도로 하등 영향을 주지 못함.
이 리뷰를 끝까지 읽고서 이 책을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락 영화 보듯 보시려거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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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인간이 인간을 죽인다는 것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나* | 2020.01.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청소년기 죄와벌을 처음 접했을때 나의 도덕관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아~이런 생각을 할수 있구나.한번도 의심해 보지 않았던 나의 가치관.사람을 해치지 말아야한다. 그것은 범죄다.살인을 하는 사람은 악인이다.하지만 어쩌면 백프로 옳은 것은 아니지만 그럴지도 모르겠다.그럴수도 있겠다.그런 생각이 들수 있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이해라기 보다는 다른 면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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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죄와벌을 처음 접했을때 나의 도덕관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아~이런 생각을 할수 있구나.한번도 의심해 보지 않았던 나의 가치관.사람을 해치지 말아야한다. 그것은 범죄다.살인을 하는 사람은 악인이다.하지만 어쩌면 백프로 옳은 것은 아니지만 그럴지도 모르겠다.그럴수도 있겠다.그런 생각이 들수 있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이해라기 보다는 다른 면이 보였다가 더 맞을거다.

이 책이 다시 그때를 떠올리게 한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 릴리에게 그들은
나에게 해를 가하려 하고 나를 속이고 타인을 속인 사람들이었다. 없어져도 슬퍼할 사람도 없고 아쉬워 할 사람도 없는 사람이었다. 있으나 마나 혹은 필요없는 사람인 것이다.
릴리가 끝내 잡히지 않는지 더 이상 살인을 저지르지 않는지는 알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건 우리 사회에는 수 많은 릴리가 있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실행까지는 안 갔을지 몰라도 릴리 같은 사고괸을 가진 수많은 이들이 있다. 심판하지 않는다고 범죄가 아닌 건 아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이 땅의 릴리들은 오늘도 살인을 계획할지 모른다. 제발 욕심을 채우기위해 신의를 저버리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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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체*라 | 2020.01.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기대만큼 못미쳤던 책이어서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뷰를 보지 않고 책을 구매하여 기대를 안고 책을 읽어보는 편인데, 이번만큼은 리뷰를 읽어보고 구매할걸.. 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네요.반전을 보면서도 흥미롭다는 생각을 못했고 스릴감도 크게 못느꼈어요. 베스트셀러라도 취향이 갈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 준 책입니다.구매해서 읽는 것 보다는 빌려서 읽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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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만큼 못미쳤던 책이어서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뷰를 보지 않고 책을 구매하여 기대를 안고 책을 읽어보는 편인데, 이번만큼은 리뷰를 읽어보고 구매할걸.. 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반전을 보면서도 흥미롭다는 생각을 못했고 스릴감도 크게 못느꼈어요. 

베스트셀러라도 취향이 갈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 준 책입니다.

구매해서 읽는 것 보다는 빌려서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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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e | 2019.11.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죽여 마땅한 사람들 입니다. 저는 제목을 보고 주인공이 자경단 같은 사람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법망을 빠져나간 악인을 자의적으로 처벌하는 내용이 아니라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중반부 이후로는 좀 실망하면서 읽었어요.책 후기에 보면 등장인물들간의 성적 긴장감이 가져오는 재미도 있다던데, 그런 것은 별로 못느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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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입니다. 저는 제목을 보고 주인공이 자경단 같은 사람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법망을 빠져나간 악인을 자의적으로 처벌하는 내용이 아니라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중반부 이후로는 좀 실망하면서 읽었어요.

책 후기에 보면 등장인물들간의 성적 긴장감이 가져오는 재미도 있다던데, 그런 것은 별로 못느꼈습니다. 성적 긴장감보다는 막장 미드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눈만 마주치면 성관계 생각을 하는구나...하는 느낌...특히 후반부의 형사가 쓰는 성희롱 시는 정말... 평범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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