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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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리뷰 총점 9.2 (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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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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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2010년 출간 이래 60만 명에 이르는 독자의 선택을 받은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독자들의 사랑뿐 아니라 정치·사회·교육·종교계 등 각계 리더들과 기업 CEO들의 필독서로 손꼽혔고, 언론으로부터 ‘대한민국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온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대학에 ‘인문고전 100권 읽기’ 교육과정이 생기는 계기를 마련했고, 부모들과 교사들 사이에서 인문고전 독서교육 열풍을 일으켰다. 전국 각지에서 인문고전 독서모임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은 개인뿐 아니라 가문과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의 힘을, 2장은 리더를 길러내는 인문고전 독서교육법을, 3장은 인문고전 독서로 자본주의 시스템의 승자가 되는 법을, 4장은 문학, 철학, 역사고전에서 배우는 인생경영법을, 5장은 초보자를 위한 저자의 인문고전 독서 가이드를, 6장은 인류 역사를 새롭게 쓴 명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담고 있다. 권말 부록으로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 가이드와 단계별 추천도서, 성인을 위한 인문고전 독서 가이드와 단계별 추천도서, 대표적인 인문고전 독서가들을 정리해 실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심자에서 독서가·애서가까지,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체계적인 인문고전 독서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의 진솔한 인터뷰를 뒷부분에 실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장 인문고전 독서의 힘
나라, 가문, 개인의 삶을 바꾸는 리딩

-21세기 대한민국 국민에게 금지된 것
-초강대국에겐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다
-국력 신장을 위한 일본의 독서 프로젝트
-법조인 130명 vs. 전과자 96명

2장 리더의 교육, 팔로어의 교육
지식을 넘어 지혜를 만드는 힘

-하버드 교수도 열광한 카를 비테식 ‘다른 교육’
-장한나는 왜 하버드 철학과를 선택했을까?
-삼류 학교인 시카고 대학이 노벨상 왕국이 된 사연
-철학고전 독서가 일으킨 ‘물음표’ 혁명
-논술을 위한 인문고전 독서는 하지 마라
-‘행복한’ 천재, 인문고전 독서에 답이 있다

3장 리딩으로 경쟁하고 승리하라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승자가 되는 법

-조지 소로스는 어떻게 월스트리트를 장악했을까?
-최초의 철학자는 최고의 투자자였다
-자본주의는 인문학 전통에서 만들어졌다
-전 세계 부자들은 인문고전을 읽는다

4장 인생경영, 인문고전으로 승부하라
문학·철학·역사에서 배우는 인생경영

-이병철과 정주영의 공통점은?
-인문학을 아는 자가 세상을 경영한다
-세계 최고의 경영인들을 매혹한 ‘소크라테스식 대화법’
-그들이『손자병법』을 다시 읽는 이유
-『논어』에 이르는 16가지 길
-지금 당신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

5장 인문고전 세계를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좌절할 때마다 읽는 목적을 묵상하라
-‘나’와 싸워야 ‘너’를 만나고 ‘우리’를 위한다
-공감 100퍼센트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
-최악의 상황에서도 독서에 몰입하라
-당신이 인문고전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

6장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 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

-리딩·리드1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라
-리딩·리드2 책장을 뚫을 기세로 덤벼들어라
-리딩·리드3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인식하라
-리딩·리드4 책이 닳도록 읽고 또 읽어라
-리딩·리드5 연애편지를 쓰듯 필사하라
-리딩·리드6 통通할 때까지 사색하라
-리딩·리드7 ‘깨달음’을 얻어 변화하라
-인문고전 독서를 시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자경문自警文’

나오며 인문고전 독서 전통의 부활을 기대하며
감사의 글
개정판을 출간하며

부록 1
부모와 아이를 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 가이드
인문고전 독서교육 참고도서|이지성의 인문고전 독서교육 단계별 추천도서
부록 2
성인을 위한 인문고전 독서 가이드
인문고전 독서 참고도서|이지성의 인문고전 독서 단계별 추천도서
부록 3 대표적인 인문고전 독서가들
부록 4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 이지성 인터뷰 1
인문학의 시작, 스스로를 인간 대우하는 것: 이지성 인터뷰 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60만 독자가 선택한 인문고전 독서의 바이블!
《리딩으로 리드하라》 2016’개정판 출간

2010년 출간 이래 60만 명에 이르는 독자의 선택을 받은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독자들의 사랑뿐 아니라 정치·사회·교육·종교계 등 각계 리더들과 기업 CEO들의 필독서로 손꼽혔고, 언론으로부터 ‘대한민국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온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대학에 ‘인문고전 100권 읽기’ 교육과정이 생기는 계기를 마련했고, 부모들과 교사들 사이에서 인문고전 독서교육 열풍을 일으켰다. 전국 각지에서 인문고전 독서모임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
지금, 왜 인문고전 독서인가.

저자 이지성은 ‘개정판을 출간하며’에 밝힌 소회에서, “깨달음과 사랑의 실천이 없다면 인문고전 독서는 지극히 헛된 것”이라면서 “책 읽기와 강의 듣기가 중심인, 조선 시대 주자학 공부나 오늘날의 입시 공부와 본질적으로 다를 것 없는 지식 위주의 인문학 열풍”을 향해 우려의 눈빛을 보낸다. “이런 인문학은 세상을 진보시키지 못한다. 도리어 퇴보시킨다.” 세상을 진보시키는 인문학은 무엇일까?

세종대왕을 생각해보자. 그의 인문고전 독서법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치열함으로 요약된다. 그의 독서법은 백독백습百讀百習, 즉 100번 읽고 100번 필사하는 것이었다. (…) 세종은 왜 그토록 힘들게 독서했던 걸까? 나는 그가 백성을 애타게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세종이 인문고전 연구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집현전 학사들을 모아놓고 한 다음 말에서 그 확신을 얻었다.
“내 유일한 소망은 백성들이 원망하는 일과 억울한 일에서 벗어나는 것이요, 농사짓는 마을에서 근심하면서 탄식하는 일이 영원히 그치는 것이요, 그로 인해 백성들이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다. 너희들은 내 지극한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_237쪽

저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부록 4‘인문학으로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에 수록)에서 “인문학의 기본 정신은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고 그것이 “인류 역사 속에서 인문학을 한 사람들의 흐름”이라고 답한다. 실제로 그는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성공 이후, 이 책의 주제라고 밝힌 ‘사랑의 실천’에 주력해 왔다. 팬카페 ‘폴레폴레’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아 전국 저소득층 공부방 아이들에게 인문학 교육을 시행했고, 국제구호단체 ‘한국기아대책’과 함께 해외 빈민촌 마을에 학교와 병원을 지어주는 드림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성호 이익은 이렇게 말했다. “사랑하는 어머님과 오랫동안 이별했다가 다시 만난 것처럼 독서하라. 아픈 자식의 치료법을 묻는 사람처럼 질문하고 토론하라.” 성호에게 있어서 책은 책이 아니었다. 사랑하는 가족이었다. _241쪽

사랑하는 어머니와 오랜만에 다시 만난 것처럼 반가움으로 책을 읽고, 아픈 자식의 치료법을 묻는 사람처럼 갈급함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것. 책을 읽는 내내 가슴에서 떨칠 수 없는 문장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 인문고전의 세계로 들어가자. 리딩Reading으로 리드Lead하라.


초심자에서 왕성한 독서가까지,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모두의 삶을 이끄는 인문고전 독서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개인뿐 아니라 가문과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의 힘을, 2장은 리더를 길러내는 인문고전 독서교육법을, 3장은 인문고전 독서로 자본주의 시스템의 승자가 되는 법을, 4장은 문학·철학·역사고전에서 배우는 인생경영법을, 5장은 초보자를 위한 저자의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를, 6장은 인류 역사를 새롭게 쓴 명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담고 있다. 권말 부록으로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 가이드와 단계별 추천도서, 성인을 위한 인문고전 독서 가이드와 단계별 추천도서, 대표적인 인문고전 독서가들을 정리해 실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심자에서 왕성한 독서가·애서가까지,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체계적인 인문고전 독서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의 진솔한 인터뷰를 뒷부분에 실었다.


가문과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

1장에서 저자는 역사 속 초강대국에겐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철학을 사랑하고, 최고의 철학·변론 교육을 시행했던 스파르타가 강한 육체만 추구한 국가로 알려진 것은 자신들의 비결이 ‘지혜’에 있는 것을 숨기기 위해 싸움의 이미지를 타국인에게 각인시켰기 때문이다. 저자는 유럽과 미국의 인문고전 독서교육 전통을 소개하고선 나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적으로 주도·실시한 일본의 독서교육 프로젝트를 언급한다. 우리나라의 서양 인문고전 원전 번역의 역사가 일본보다 한없이 뒤처짐을 강조하면서 일본의 진정한 사죄를 받고 싶다면 인문고전을 치열하게 읽고 문화선진국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어려서부터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받았고 대학 총장을 지낸 조너선 에드워즈 가문 5대와 동시기 같은 경제력을 가졌던 슐츠 가문의 5대를 비교한 뉴욕시 교육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옮기면서, 인문고전 독서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가문과 나라의 운명을 바꾼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무언가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느껴지거든 낙담하거나 한탄할 시간에 인문고전을 펴길 권한다. 천 년이 넘은 지혜의 산삼을 두뇌에게 실컷 먹이기를 권한다. 그러면 언젠가 반드시 당신 자신이 혁명적으로 변하고, 당신 가문에 인문고전 독서의 전통이 생기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가문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우리나라와 세계와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_57쪽


리더를 길러내는 인문고전 독서

카를 비테는 어떻게 지능이 떨어지는 자기 아들을 천재로 길러냈을까? 클래식음악가 장한나는 왜 하버드 철학과를 선택했을까? 삼류 학교로 알려진 시카고 대학은 어떻게 노벨상의 왕국이 되었을까? 2장에서는 단순한 지식 축적을 위한 교육이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지혜를 기르기 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이 소개된다. 저자는 여러 명사들의 사례뿐 아니라 자신이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있을 때의 소중한 체험을 소개한다. 철학고전을 읽은 아이들에게 일어난 ‘물음표 혁명’이 그것이다. 이 장에서 저자는 “논술을 위한 인문고전 독서는 하지 마라”면서, 부모의 강압적인 독서교육이 불행한 천재를 만드는 폐해를 상기한다.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행된 인문고전 독서교육만이 ‘행복한’ 천재를 만들 수 있다.

인문고전 독서교육의 목적을 대학 입학에 두지 마라. 그것은 논술학원에서나 할 일이다. 독서의 목적을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두기 바란다. 그것은 아이의 두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경지다. 평범한 아이를 세종, 이순신, 정약용, 박지원, 허준, 김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처칠, 에디슨, 아인슈타인 같은 인물로 키워내는 경지다. _92쪽


자본주의 시스템의 승자가 되는 인문고전 독서

조지 소로스는 어떻게 월스트리트를 장악했을까? 왜 가난한 사람들은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을까? 3장에서 저자가 던지는 주요한 질문이다. 런던 빈민가를 전전하면서 접시닦이, 웨이터, 페인트공, 농장 노동자 공장 공원, 수영장 안내원, 철도역 짐꾼으로 일했던 소년 소로스는 가는 곳, 만나는 사람마다 거절당하고 해고당하고 실연당하는 비참한 삶을 살았다. 자본주의의 승자가 되리라 결심하고 금융계에 뛰어들었지만, 그곳에서도 오랜 시간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가 수십 년 만에 일약 세계 금융계의 황제가 되기까지, 한 가지 손에서 놓지 않은 것은 철학고전이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철학서를 읽었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철학과 대학원생에게 개인지도를 받았고 때때로 철학 논문을 썼다. 저자는 인문학을 다룬 책에서 갑자기 돈 이야길 한다고 반감을 품을 독자를 향해 경제적 약자를 위한 인문고전 독서 프로그램을 만든 얼 쇼리스가 《희망의 인문학》에 쓴 말을 전한다.

“여러분은 이제껏 속아왔어요. 부자들은 인문학을 배웁니다. 인문학은 세상과 잘 지내기 위해서, 제대로 생각할 수 있기 위해서, 그리고 외부의 어떤 ‘무력적인 힘’이 여러분에게 영향을 끼칠 때 무조건 반응하기보다는 심사숙고해서 잘 대처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공부입니다.”


인문고전에서 배우는 인생경영법

이병철과 정주영, 알렉산더 대왕과 세종대왕의 공통점은? 그들은 모두 인문고전을 읽었다. 4장에서는 철학·문학·역사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경영법이 소개된다. “만일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먹을 수 있다면 우리 회사가 가진 모든 기술을 그와 바꾸겠다”고 말할 정도로 소크라테스 광이었던 스티브 잡스에서 앨런 워첼, 찰스 핸디, 피터 드러커, 윌리엄 듀랜트, 잭 웰치, 이건희에 이르기까지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을 경영에 적용해 세계적 경영인이 된 인물들이 소개된다. 또한 2차 세계대전 이후 손무의 《손자병법》을 수용한 미국군과 일본의 경영진들, 중국 경영자들의 사례와 《논어》를 애독하고 경영의 지침으로 삼은 이병철. 정주영, 이건희, 정준양 포스코 회장, 구학서 신세계 전 회장 등의 국내 경영자들의 이야기를 언급하고, 《논어》에 이르는 16가지 길을 권한다. 이 장의 끝에서 저자는 돈 없고 능력 없고 배경 없는 사람일수록 인문고전을 치열하게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문학을 아는 자가 세상을 경영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

‘돈 있는 사람만 대접받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누군가들에게 묻고 싶다. ‘부자는 갈수록 더 부자가 되고 빈자는 갈수록 더 빈자가 되는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없다’라고 말하는 누군가들에게 묻고 싶다. 수신修身은 내팽개친 채 우리나라의 자본주의는 바뀌어야 한다는 식의 어려운 주장을 내세우는 누군가들에게 묻고 싶다. 떨리는 목소리로 감히 묻고 싶다. “지금 당신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 _185쪽


? 이지성이 말하는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

- 해설서를 멀리하라
해설서는 당신의 내면에 인문고전 독서능력이 제대로 자리 잡은 뒤에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인문고전 독서능력은 인문고전을 날것 그대로 치열하게 읽다보면 저절로 생긴다.

- 자신만의 체계를 세워라
처음부터 체계를 잡아놓고 읽기 시작하면 독서의 재미가 떨어진다. 무턱대고 아무 책이나 골라서 읽다가 불현듯 알게 된, 그 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된다는 깨달음이 굉장한 동기부여가 된다.

- 필사하라
하얀 종이 위에 찍힌 검은 글자들이 단순한 글자로 머물지 않고 ‘대화로 변해서 나에게 다가오던 그 순간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 순간들은 필사할 때 주로 찾아왔다. 그 순간들이 쌓여서 나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믿는다.

- 일단 저질러라
인문고전을 한 권 사서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베껴 써보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세 권에서 다섯 권만 독파하면 일종의 ‘감’이 생긴다.

- 항상 인문고전을 가지고 다녀라
당신도 가방에 항상 인문고전을 넣어서 다니기 바란다. 그러다 보면 의외의 장소에서 자신도 모르게 인문고전을 집어 들게 될 것이고, 순간적으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 읽은 내용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라
뭔가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당신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여주는 사람이 단 한 명만 있어도 당신의 인문고전 독서는 풍부해질 것이다.

종이책 회원리뷰 (34건)

구매 리딩으로 리드하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 2022.12.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세상에 태어나 학문을 하지 않으면 사람답게 될 수 없다. 율곡 이이의 말이다.   책의 본문으로 들어기 전, <들어가며 :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를 읽다가 소름이 돋았다. 어린 시절 또래보다 말도 늦게 배우고, 성적도 좋지 않았으며, 교사들에게 독설을 듣던 아이를 소개한다. 읽으면서 음 이런 아이가 나중에 반전을 보여주나보다- 정도로만 생각하며 읽어나갔다.
리뷰제목

세상에 태어나 학문을 하지 않으면 사람답게 될 수 없다. 율곡 이이의 말이다.

 

책의 본문으로 들어기 전, <들어가며 :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를 읽다가 소름이 돋았다. 어린 시절 또래보다 말도 늦게 배우고, 성적도 좋지 않았으며, 교사들에게 독설을 듣던 아이를 소개한다. 읽으면서 음 이런 아이가 나중에 반전을 보여주나보다- 정도로만 생각하며 읽어나갔다. 그런 이야기를 여러 번 들어봤기에 솔직히 진부하다고도 생각했다. ㅋㅋㅋ 그런데 한 문장을 읽고서는 전혀 진부하지 않았다. 좀 소름이었다. 

그 아이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다.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까진 몰랐다. 들어봤다 하더라도 내 관심사가 아니었던 듯 싶다. 아무튼 대단한 사람들이 책을 끼고 살긴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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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독서는 천재와 대화하는 것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a | 2021.10.06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인문고전 독서는 천재와 대화하는 것이다 by 박용범 독서작가(2019) ybphia@naver.com     인문고전은 천재의 두뇌 그 자체이고, 인문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천재와 대화하는 행위임을 마음으로 깨달아야 한다. 인문고전 독서에 인생을 걸어보자. 인문고전 앞에서 나 자신을 내려놓고 눈과 귀와 마음을 오직 천재들의 목소리에 맞추자. 즉, 인문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
리뷰제목

인문고전 독서는 천재와 대화하는 것이다

by 박용범 독서작가(2019) ybphia@naver.com

 

 

인문고전은 천재의 두뇌 그 자체이고, 인문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천재와 대화하는 행위임을 마음으로 깨달아야 한다. 인문고전 독서에 인생을 걸어보자. 인문고전 앞에서 나 자신을 내려놓고 눈과 귀와 마음을 오직 천재들의 목소리에 맞추자. , 인문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천재의 두뇌에 직접 접속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이를 실천하자. 돌덩이 같던 두뇌가 정말로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누구든지 자신의 두뇌를 지금보다 몇 단계 높은 차원으로 도약시키고자 한다면, 나아가 천재의 영역에까지 들어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인문고전을 읽어야 한다. 인문고전을 치열하게 읽어야 한다. 미친 듯이 지독하게 읽어야 한다. 그래야 깨달음이 온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인문고전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이 아니라 마음의 열정이다.

도대체 천재들은 어떤 마음으로 인문고전을 읽었던 것일까. 나는 책에 기록된 그들의 삶과 글과 말을 되씹고 되씹고 또 되씹었다. 그리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천재들의 마음을 기억해 냈다. 그것은 '사랑'이었다. 세종대왕을 생각해 보자. 그의 인문고전 독서법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치열함으로 요약된다. 우리 모두 목숨을 버릴 각오로 독서하고 공부하자. 조상을 위해, 부모를 위해, 후손을 위해 여기서 일하다가 같이 죽자.

 

 

반복 독서는 천재들의 독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자 천재들이 가장 강조한 독서법이기도 하다. 천재들이 가장 선호한 필사 방식은 원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글자도 남김없이 그대로 베껴 쓰는 것이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원전을 매일 적게는 몇 줄 혹은 몇 쪽, 많게는 십수 쪽 혹은 수십 쪽씩 베껴 쓴다. 마침내 한 권을 완전히 베껴 쓰게 되면 다음 원전으로 넘어간다. 이게 전부다. 천재들은 자신이 읽은 부분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표시를 하거나 밑줄을 그으면서 책 한 권을 다 읽은 뒤 옮겨 적는 것, 중요한 부분을 발견하는 즉시 옮겨 적는 것 그리고 초서 세 가지의 방법이 있다.

서양의 천재들도 이구동성으로 인문고전 독서의 핵심은 단순히 눈으로 읽고 입으로 외우고 손으로 베껴 쓰는 게 아니라 마음과 영혼으로 읽어서 깨달음을 얻는 '사색'이라고 말한다. 사색이 독서의 완성이다. 독서 자체에 몰입되어 있는 오류에서 벗어나라. 한 줄의 글을 읽고 그 내용을 깊이 음미하면서 사색한다. 독서는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뇌로 이해하는 것이다.

 

 

P272~273

다산은 어느 날 깊은 사색 없이 책만 읽는 것은 설령 하루에 백 번 천 번 반복해서 읽더라도 전혀 읽지 않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동시에 단 한 권의 인문고전을 읽고도 그 책의 의리義理를 환하게 꿰뚫게 되어 마치 수백 권의 인문고전을 읽은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독서법을 깨달았다. 책을 읽는 도중에 뜻을 알기 어려운 글자를 만나면 그 글자의 근본을 터득하고 그 글자가 속한 글의 전체 의미를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그 글자를 널리 고찰하고 자세하게 연구하는 것이었다. 즉 자신이 잘 모르는 글자의 어원을 공부하고, 여러 책에서 그 글자가 사용된 문장들을 뽑아서 따로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독서법이었다.

다산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에서 이 독서법을 하나의 사물을 끝까지 사색하고 탐구하여 그 이치를 깨달은 뒤 다음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고 깨우치는 일로 넘어가는 주자의 격물 공부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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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 책을 샀다는 것만으로도 내 자신이 부끄럽다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YES마니아 : 로얄 A**y | 2021.06.05 | 추천8 | 댓글0 리뷰제목
정말 몰랐다. 청소년 추천 도서에 자주 눈에 띄는 책이었고 오랫동안 스테디셀러여서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 철학과 인문학에 조금씩 관심을 갖는 우리 아이에게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샀다.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 이 책이 없다고 해서 새 책으로 주문을 했는데, 추천도서에 항상 보이는 책이 정작 학교 도서관에 없다는 게 왠지 마음에 걸려 아이
리뷰제목

정말 몰랐다. 청소년 추천 도서에 자주 눈에 띄는 책이었고 오랫동안 스테디셀러여서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 철학과 인문학에 조금씩 관심을 갖는 우리 아이에게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샀다.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 이 책이 없다고 해서 새 책으로 주문을 했는데, 추천도서에 항상 보이는 책이 정작 학교 도서관에 없다는 게 왠지 마음에 걸려 아이에게 전해주기 전에 내가 먼저 읽어보았다.

책의 두께는 어린 학생들이 읽기에는 조금 두꺼운 편인데, 그 양에 비해 내용은 반복적이고 전혀 논리적이지도 않았다. 역사적 인물들이 인문학을 통해서 성공했다는 주장하는 사례를 나열하는데 누가봐도 명백한 인과관계의 오류다. 권력이 지식을 지배했던 시대의 사례로는 그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다.

후반부에 제시한 인문학 서적을 읽는 전략은 '이해가 되지 않아도 무조건 읽으라'는 것이다. 그것도 원전으로 말이다. 이 사람이 정말 독서가 무엇인지 이해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서운 독단이다. 

그나마 덕분에, 청소년 추천도서라는 것이 어른들의 부질없는 욕심과 어린 시절의 후회로 만들어진 목록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추천도서 목록을 만든 어른들이 과연 십 대의 나이에 그 책들을 얼마나 읽어보았을까,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 답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런 생각을 반 백살의 나이가 되어서야 하게 되었다는 것이 부끄럽다. 추천도서 목록에 있다고 아이에게 이 책을 읽히려고 했던 내가 한심하다. 당장에라도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지만, 이 부끄러움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책을 버리지 않고 내 책장 한 구석에 잘 보관해 두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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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딩으로 리드하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e********n | 2020.07.24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교육계에 종 사하다 보면 수업 이론, 수업 전략, 교육 이론, 교육 철학 등 많은 교육 관련 정보를 접한다. 지금 생각나는 것만 해도 AI교육, 융합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디자인 싱킹, 비주얼 싱킹, 플립러닝, PDC, PBL, 플립러닝 등등이다. 여기에 교사가 이런저런 책을 찾아 읽는 경우 교육에 대한 정보는 더욱 많아진다.일례로 요즘 나는 책을 읽으며 철학교육, 인문학 교육, 예술 교
리뷰제목

교육계에 종 사하다 보면 수업 이론, 수업 전략, 교육 이론, 교육 철학 등 많은 교육 관련 정보를 접한다. 지금 생각나는 것만 해도 AI교육, 융합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디자인 싱킹, 비주얼 싱킹, 플립러닝, PDC, PBL, 플립러닝 등등이다. 여기에 교사가 이런저런 책을 찾아 읽는 경우 교육에 대한 정보는 더욱 많아진다.

일례로 요즘 나는 책을 읽으며 철학교육, 인문학 교육, 예술 교육, 글쓰기 교육 등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접했고 이렇게 정리되지 않은 정보들이 머릿속을 무수히 떠다니니 오히려 갈피를 잡지 못해 어지러움을 느꼈다.

이런 나의 어지러운 머릿속은 <리딩으로 리드하다>를 읽으며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나는 교육자이기에 교육의 관점에서 이 책을 읽었고, 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에 관해 내 머릿속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1. 교육의 목적은 행복이다. 여기서의 행복은 나의 행복뿐 아니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을 의미한다.

2, 행복을 위해서는 내면의 힘과 물질적인 것이 필요하다.

3. 내면의 힘이란 진정으로 행복한 생을 살 수 있도록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나아가는 힘을 의미한다. 물질적인 것이란 행복을 실현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인 만족을 의미한다.

4. 위의 두 가지를 실현하는 방법이 결국 여러 가지가 될 터인데 가장 강력한 무기가 고전이다.

즉, 교사가 고전을 치열하게 읽고 아이들에게 고전을 탐구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 작가는 우리나라 학교 현실을 지적해주었고 나는 이 부분에 매우 공감을 하였다. 작가가 지적한 대로 우리의 현실 교육은 이를 실현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오히려 고전을 읽고 이해하는 것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차후의 문제일 것이다. 어쨌든 고전도 인간의 사고, 인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니 치열하게 진심으로 탐구한다면 그 어디 언저리엔가는 닿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만 교육이 바뀌기는 정말 쉽지 않다. 학교에 다니는 우리나라의 그 많은 아이들이 모두 제대로 고전을 읽고 그중 10%라도 두뇌의 혁명적 변화를 경험한다면 우리나라는 분명 달라질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 현재의 교육이 매우 아쉽다.

작가도 교육 시스템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그것이 쉽게 바뀌지 못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그렇기에 고작 교육을 하는 사람이 인문학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당부밖에 남길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이런 작가의 공교육에 관한 문제점 언급 및 교육자에 대한 당부에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 나는 정말 우리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누군가에게 이끌리고 따르기보단 세상을 이끌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길 바란다. 그리고 본인의 삶에 만족하길 바란다. 언젠가 우연히 제자를 만났을 때 나의 제자가 삶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정녕 보기 원치 않는다.

이 책을 통해 거창하지만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품게 되었다. 인문고전을 치열하게 읽으면서 성현들의 지혜에 최대한 다가가 그들이 세상을 변화시킨 것처럼 나도 이 교육계에 조금이라도 올바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다. 그리고 나의 평생의 교직 생활을 항상 어려운 친구들을 염두에 두고 그들에게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마음을 단련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사실 어려운 친구들이 학급에 있으면 너무 힘이 든다. 학습지도, 생활지도 등 모든 것에 힘이 두 배로 들면서도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에 실망감, 좌절감 때로는 아이를 미워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도 그들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고전을 통해 머리를 열고 마음을 단련하여 작가가 말한 ‘사랑’을 교육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현장으로 학교 교육이 변화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 나도 말과 글이 아닌 삶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일단, 고전부터 치열하게 탐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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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딩으로 리드하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h****5 | 2020.06.1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리딩으로 리드하라과거 지난 세기동안 수많은 과학자와 학자, 철학자, 예술가등 인류의 문명의 발전에 기여해온 유명한 인사들은 모두다 인문고전 독서를 충실하게 해왔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들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인문고전을 읽어야할 당위성을 설파하고 있다.그러나, 인문고전 읽기라는 것이 우리에겐 쉽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 인문고전의 중요성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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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과거 지난 세기동안 수많은 과학자와 학자, 철학자, 예술가등 인류의 문명의 발전에 기여해온 유명한 인사들은 모두다 인문고전 독서를 충실하게 해왔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들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인문고전을 읽어야할 당위성을 설파하고 있다.

그러나, 인문고전 읽기라는 것이 우리에겐 쉽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 인문고전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으나, 그것을 읽기에는 너무 어렵고, 또한 학생들에게는 성적이나 취업시험준비로 인해서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수있는 것은 정규교육과정에 인문고전을 읽고, 상호간에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 서로간의 의견과 생각을 펼쳐 보일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하루빨리 실시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외국에서는 각국마다 유명한 철학자나 사상가들의 책을 가지고서 읽고, 생각하여 토론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수업시간에 인문고전강독 강좌가 많이 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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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지혜의 보물 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0.01.18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책 좀 읽는다는 사람치고 베스트셀러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다.나도 그렇다.그래서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 제목은 얼핏 들어봤어도 이지성이란 베스트셀러 작가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제목만 봐도 대강 뭔 책인지 짐작이 가기에 읽어봐야 뻔하겠지 싶었다.얼 쇼리스의 '희망의 인문학'도 읽어봤지만 그 책은 그냥 재미없을 뿐이었다.그런데, 출간된지 4년 조금 못 된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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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좀 읽는다는 사람치고 베스트셀러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다.

나도 그렇다.

그래서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 제목은 얼핏 들어봤어도

이지성이란 베스트셀러 작가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제목만 봐도 대강 뭔 책인지 짐작이 가기에 읽어봐야 뻔하겠지 싶었다.

얼 쇼리스의 '희망의 인문학'도 읽어봤지만 그 책은 그냥 재미없을 뿐이었다.

그런데, 출간된지 4년 조금 못 된 이 책을 보고 약간 충격을 받았다.

아이쿠...

나라는 사람은 그동안 엉터리로 책을 읽고 있었구나...

그리고 내 주위엔 온통 책 안 읽는 사람뿐이지만,

세상 어떤 곳엔 죽기 살기로 책 읽어 작가로 성공한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

나는 즐기기 위해서 읽는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부작용이 만만찮다.

생각하는게 평범하지 않아 약간 달라 별종 취급을 당할뿐만 아니라(웰빙이 유행하기 약 5년 전에 '살펴가며 먹기'를 권했다가 건강염려증이라고 퉁바리를 먹었다) 

고지식하기에 가끔 쑥맥으로 평가절하되기도 한다(직장에서 사내정치에 무관심하고 '즌 데(처용가에 나오는)'를 밟지 않으려 한다) 

만약 진작 체계적인 독서훈련을 통해 수신제가하는 경지에 이를 수 있었다면 작가의 말대로 삶이 지금보다는 분명 조금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인문학은 사실 위험한 학문이다.

작가의 지적대로 사랑이라는 덕목이 없다면

인문학이란 출세를 위한 기회주의자들의 수단으로 악용될 뿐이다.

신자유주의라는 악령으로 전세계 인민을 고통의 나락으로 빠뜨린 시카고학파 쓰레기들이 인문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했다는 사실을 알면 누구나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인문학이란 워낙 말장난이 심해 평범한 사람을 사변적으로 변질시키고

단순한 진리를 말잔치로 왜곡하는 통에 그 뜻이 왜곡되기 십상이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아담 스미스와 '국가의 손'을 역설한 케인즈는 경제학에 있어서 맞수라 할 수 있는데,

신자유주의가 저지른 악덕 때문에 진보주의자들은 케인즈를 옹호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그 케인즈가 맬서스 인구론의 절대적인 신봉자일뿐만 아니라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열등한 황색인종의 씨를 줄여야 한다는 '황화론'의 추종자이자

나찌즘 '우생학'의 창시자 프랜시스 골턴의 숭배자라는 사실을 알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작가는 인문학 독서법으로 통독-정독-필사-사색-강독을 제시한다.

작가는 이런 방법으로 문리를 깨우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은 평범한 사람이 천재의 지혜를 배우는 과정이다.

그런데 평범한 사람이 천재의 지혜를 깨우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다만 즐길뿐 깨우치려 노력하지 않는 나같은 사람은

아무리 책을 읽어도 삶이 변화되지 않고 고리타분한 괴짜로 남는다.

 

1995년.

사회 초년병인 나는 첫월급을 받아서 너무 갖고 싶었던 노트북 컴퓨터를 할부로 구매하기 위해 지금은 망하고 없는 00컴퓨터 매장을 방문했다.

매장직원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때 한창 일반화되고 있던 인터넷이 화제가 되었다.

당시에는 데스크탑에 유선전화를 연결하여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었다.

만약 노트북에 휴대폰을 연결하여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면 정보혁명, 산업혁명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가 말하자, 그 매장 직원은 코웃음을 치면서 세상에 그런 게 어떻게 가능하겠느냐며 면박을 주었다.

그 컴퓨터 회사는 지금은 망하고 없으며 우리는 스마트폰 시대에 살고 있다.

내가 당시에 그런 허무맹랑한 상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나름 인문학 서적을 꽤나 읽었기 때문이다(즐기는 것으로 그쳤지만).

만약 내가 스티브 잡스처럼 인문학을 죽도록 공부했다면 애플폰이 우리나라에서 나왔을 수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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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내 돈 주고 샀지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광*이 | 2019.10.3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내 돈 주고 샀지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독서의 방향과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아주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금방 잊혀지는 베스트 셀러가 아닌, 영원히 기억되는 고전 읽기!!! 최선을 다해서 그 길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성 최고다 !!앞으로도 더 좋은 책 기대하겠습니다. 제 스스로도 계속 진화하도록 하겠습니다.항상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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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샀지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독서의 방향과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아주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방 잊혀지는 베스트 셀러가 아닌, 영원히 기억되는 고전 읽기!!! 최선을 다해서 그 길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성 최고다 !!

앞으로도 더 좋은 책 기대하겠습니다. 제 스스로도 계속 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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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리딩으로 리드하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김*진 | 2019.03.28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리딩으로 리드하라 라는 책을 한 권 구매했다. 인문고전 독서법에 관련된 책이고 나 또한 얼마전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적잖이 충격적인 경험을 했었기에(임진왜란때의 고서를 현대판으로 풀이해둔 책이 있었는데 솔찬히 재미있어 더 읽어보지 못해 아쉬움에 발걸음을 돌렸었다) , 수십년을 넘어 수백년 동안 우리 곁에 지켜지고 있는 고전들의 힘과 그 역사에 대해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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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라는 책을 한 권 구매했다. 인문고전 독서법에 관련된 책이고 나 또한 얼마전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적잖이 충격적인 경험을 했었기에(임진왜란때의 고서를 현대판으로 풀이해둔 책이 있었는데 솔찬히 재미있어 더 읽어보지 못해 아쉬움에 발걸음을 돌렸었다) , 수십년을 넘어 수백년 동안 우리 곁에 지켜지고 있는 고전들의 힘과 그 역사에 대해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고전을 읽어보고 싶은데 ,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를 몰라 안내서의 개념으로 먼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작가 또한 몇번 말씀하셨지만 "리딩으로 리드하라" 라는 책은 한번만 봐서는 안될 책이라 생각된다.

몇백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곁에 남아 있는 고전서들의 깊고 풍부한 매력에 빠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책장을 넘기면서 꾸준히 했던것 같다. 특히나 그동안 생각하고 있었던 인물이나 고서가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것과 많이 다르기도 해서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책에서 소개되어진 책들을 모두 읽는것을 목표로 올 한해 즐겁게 책 읽기에 빠져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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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1 | 2018.08.04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저자의 후작 ‘생각하는 인문학’을 먼저 읽고 전작을 따라 들어왔다.인문학을 통해 잘못된 교육을 바로잡고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의 줄기는 같다.후작은 이 책을 더 다듬고 정제되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이 책은 저자의 거침없는 열정과 포부가 생생히 표현되는 차이점이 있다고 하겠다.생각하는 인문학을 읽고 시간이 흐른 뒤 상당한 충격이 전해졌고, 나의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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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후작 생각하는 인문학을 먼저 읽고 전작을 따라 들어왔다.

인문학을 통해 잘못된 교육을 바로잡고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의 줄기는 같다.

후작은 이 책을 더 다듬고 정제되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이 책은 저자의 거침없는 열정과 포부가 생생히 표현되는 차이점이 있다고 하겠다.

생각하는 인문학을 읽고 시간이 흐른 뒤 상당한 충격이 전해졌고,

나의 개인적인 독서 습관에 변화가 오고 독서에 대한 목표의식이 더 뚜렷해진 효과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 명확하게 남아있던 흔적들이 희미해져 가는 즈음에 다시 이 책을 읽으니 그 감동이 다시 되살아 난다. 

 

인문고전을 통해 뇌에 혁명적인 사고의 변화를 통해 다른 세상이 열리고, 그러한 것들이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하고

나아가 국가의 운명까지도 변화 시킬 수도 있다는 저자의 의견을 증명하기 위해,

철학, 경제, 역사, 문학, 수학, 과학, 예술 등 수많은 천재들을 불러오고 오늘날 자본주의의 성공신화의 정점에 선 인문들도 증인대에 세운다. 

 

반복독서-필사-사색을 통한 깨달음.

이것이야 말로 역사의 발자취 마다 서 있는 천재들과 정신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길임을,

그 길은 고통스럽고 어렵지만 그 끝은 환희로 가득 차 있는 길임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무엇보다 저자도 얘기했지만 왕수인과 이익의 예를 통해 들려준 사람에 대한 사랑이 인상깊게 남는다.

그 사랑의 깊이만큼 깨달음의 크기는 달라진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꾼다. 잔악무도한 악인을 성자로 변화시키고,

         서로 적이었던 사람들을 친구로 만들어주고, 분열된 가정을 하나 되게 한다

       ․․․․․․․

      무조건적인 사랑의 마음으로 인문고전을 읽고 필사하고 사색하라.

       그러면 보일 것이다. 문장 뒤에 숨은, 천재들의 인류를 향한 숭고한 사랑이,

        그 사랑과 만나는 순간 당신의 심장은 위대한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동시에 당신의 두뇌 깊은 곳에서 황홀한 깨달음의 빛이 터져나와서 당신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것이다. 그러니 사랑하라. 영혼 깊이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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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리딩으로 리드하라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카***엠 | 2018.07.24 | 추천6 | 댓글4 리뷰제목
  저자의 <꿈꾸는 다락방>을 정말 재미나게 읽었다. 묘하게 동기부여가 되고 작심삼일 일지언정, '작심'을 하게 하고 진짜 이룰 수 있을것 같은 꿈을 꾸게 하는... 꿈꾸는 다락방을 몇번이나 읽어보고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책을 보았는데, 이지성 작가의 책이라서 보고 싶은 마음 반, 인문고전 독서법에 대한 내용이라는데 대한 두려운 마음 반으로 뒤늦게 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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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꿈꾸는 다락방>을 정말 재미나게 읽었다. 묘하게 동기부여가 되고 작심삼일 일지언정, '작심'을 하게 하고 진짜 이룰 수 있을것 같은 꿈을 꾸게 하는...

꿈꾸는 다락방을 몇번이나 읽어보고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책을 보았는데, 이지성 작가의 책이라서 보고 싶은 마음 반, 인문고전 독서법에 대한 내용이라는데 대한 두려운 마음 반으로 뒤늦게 접하게 되었다.

 

책표지에 적힌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이라는 제목만으로도 끌렸고, 왜 이렇게 늦게 보았나 후회도 되었다.

 

인문고전을 언젠가는 시작해야지, 내 생애 한번은 인문고전에 관심 갖고 공부해야지, 그저 생각만 했는데, 막상 시작해보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인문고전에 관심을 가져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인문고전을 이제라도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책 한권 내내 설득력있게 적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지성 작가는 한단계 더 높은 즉, 고차원적인 사고를  하라고 말하는데, 그러려면 철학적 사고를 해야하고, 인문고전을 읽어서 머리를 깨우쳐야 한다고 한다.

재미 위주의 책만 읽고 싶어하는, 실제로 가벼운 내용의 책과 영화만 보기를 좋아하는 내게는 너무 어려운 말이다.

 

그런 내가 인문고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세상의 성공한 사람들에겐 철학적 사고와 인문고전을 공부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부터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습관을 배우고,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들의 행동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 부자도 되고 싶고 성공도 하고 싶은 내게는 인문고전이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영역에 있다.

 

학창 시절 유난히 질문을 어려워 해서 좀처럼 먼저 질문해 보는 법이 없던 나였는데 뭘 몰라서가 아니라 뭘 궁금해 해야하는지, 어떤 질문을, 어떻게, 왜 해야하는지 몰랐었다. 근데 이 책에서는 정확하게 그 부분을 짚어냈다. 생각하는 사고를 기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창 시절은 제대로 질문 한번 못해보고 끝났지만, 이제부터라도 궁금한게 많고 질문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하고 깨우치고 사색하는 사람이 되어야겠고, 그런 사람이 되는 방법으로 이 책이 추천하는 인문고전을 한권씩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이 생긴다.

 

이 책에서는 단계별 인문고전 독서 추천 리스트 까지 작성해주었으므로,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변명은 이 책을 읽고 난 후 더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작심삼일로 끝날 것 같다면, 이 책을 꾸준히 반복해서 읽고 삼일마다 작심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

 

"이제는 진실을 깨달아야 한다. 당신이 학교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배우고도 두뇌와 삶에 어떤 변화도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 당신의 자녀가 학교를 다니면 다닐수록 머리가 비상해지고 삶의 지혜가 쌓이는 게 아니라 두 눈의 총기를 잃고 지혜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되는 본질적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

(p.66)

 

 

-

 

 

이해가 안되는 구절을 만나면 밥과 잠을 잊고서 매달린다.

그러면 언젠가 마음에 깨달음이 온다.

그때 나의 심장은 뜨겁게 고동치고 내 입술에선 흥겨운 노래가 나오고 내 손과 발은 덩실덩실 춤을 춘다.

반계 유형원(1622~1673, 조선 중기의 실학자)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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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8건)

구매 고전 인문 독서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B*****g | 2023.0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2023년도 6번째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 리뷰입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투자가들이 읽어야 하는 도서로 추천 받아 읽었습니다. 고전 인문에 대한 위대함과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책입니다. 한번 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여러 고전 철학/인문 책들을 구매하거나 카트에 넣어 두었으며, 열심히 해보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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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3년도 6번째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 리뷰입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투자가들이 읽어야 하는 도서로 추천 받아 읽었습니다.

고전 인문에 대한 위대함과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책입니다.

한번 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여러 고전 철학/인문 책들을 구매하거나 카트에 넣어 두었으며,

열심히 해보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아래의 링크로 남겨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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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읽으시는 분 모두 다(多)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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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eBook] [대여] 리딩으로 리드하라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D****9 | 2019.03.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입니다. 읽다가 찾아보니 꿈꾸는 다락방과 같은 작가네요. 개인적으로 그런 책을 별로 선호 하진 않아서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그래도 이 책은 전작보다는 훨씬 낫네요. 인문 고전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책 입니다. 인문 고전 초보자인 저로서는 독자들에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려주는 가이드 역할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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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입니다. 읽다가 찾아보니 꿈꾸는 다락방과 같은 작가네요. 개인적으로 그런 책을 별로 선호 하진 않아서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그래도 이 책은 전작보다는 훨씬 낫네요. 인문 고전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책 입니다. 인문 고전 초보자인 저로서는 독자들에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려주는 가이드 역할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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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p******t | 2018.10.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몇해전부터 불었던 인문학 열풍에 나도 한번 읽어봐야지했던 책인데..늘 서점에서 눈길만 주고, 장바구니에 담아만 두다가 드디어 구입한 책.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이기도 한 이지성 작가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과 인문 고전등을 다루면 인문고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문학 열품이 불면서 관심은 많은데 선뜻 시작하지 못했었는데,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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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는 몇해전부터 불었던 인문학 열풍에 나도 한번 읽어봐야지했던 책인데..늘 서점에서 눈길만 주고, 장바구니에 담아만 두다가 드디어 구입한 책.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이기도 한 이지성 작가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과 인문 고전등을 다루면 인문고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문학 열품이 불면서 관심은 많은데 선뜻 시작하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듯 하다. 그러나 역시 실천이 중요~ 이런 책 읽으면 나도 해야지...늘 다짐만 해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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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새*영 | 2017.05.1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리뷰입니다.참 예전에 유명했던 책이죠... 이벤트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구매했던 책입니다.베스트셀러를 사면 시간이 지나면 한번쯤은 완독하기 마련인데, 참 안읽히던 책입니다.수많은 자기계발서의 중 인문학관련 원조격으로 꼽히기도 하는 책인데제가 접한 시기가 워낙 늦다보니 어디선가 읽었던 것 같고머릿속에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요상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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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의 리뷰입니다.


참 예전에 유명했던 책이죠... 이벤트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구매했던 책입니다.


베스트셀러를 사면 시간이 지나면 한번쯤은 완독하기 마련인데, 참 안읽히던 책입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의 중 인문학관련 원조격으로 꼽히기도 하는 책인데


제가 접한 시기가 워낙 늦다보니 어디선가 읽었던 것 같고


머릿속에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요상하더군요...ㅎㅎ


요새 범람하는 인문학 관련 도서들보다는 좋은 내용을 담고 있으니


한번 일독 하실만 합니다. 워낙에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인문고전을 왜 읽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꺼져가던 독서에 관한 열의를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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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l******h | 2017.05.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자는 초보 인문학 독자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디서부터 출발하면 좋을 지에 대해 소개해준다. 막연하게 인문학의 중요성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실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나는 무척 도움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읽으면 좋을 책들 + 난이도 및 순서를 말이다. 책 뒷면 부록을 보며 알찬 내용들이 있다. “부모와 아이를 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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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는 초보 인문학 독자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디서부터 출발하면 좋을 지에 대해 소개해준다. 막연하게 인문학의 중요성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실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나는 무척 도움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읽으면 좋을 책들 + 난이도 및 순서를 말이다.
    책 뒷면 부록을 보며 알찬 내용들이 있다. “부모와 아이를 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 가이드”, “참고 도서”,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 “이지성의 인문고전 독서 교육 단계별 추천도서”이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추천을 해주는 것이지만, 나에겐 좋은 지표로 따라가기만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인을 위한 추천 목록도 있다. 1년차, 2년차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당연히 나는 1년차부터 읽기를 시작해야겠다. 최근 읽은 『사임당을 그리다』 와 『호, 조선선비의 자존심』에서 나왔던 율곡 이이 『성학집요』부터 읽어야겠다 싶어서 이 책을 읽고 난 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무턱대고 전집으로 한꺼번에 인문 고전책을 구매하기 전에 몇 권 정도 먼저 읽어보라는 조언도 저자는 한다. 갑자기 의욕에 넘쳐 엄청 많은 책을 구매하고 장식만 되고 볼 때 마다 스스로를 자책하는 일은 안하는 것이 좋으니 말이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목록도 있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읽히기 보단, 초등학교 2학년 전까진 충분히 놀리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는 인문 고전 읽히기는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현재 교육 현황을 보며 3학년 때부터 바빠진다고 주변 엄마들의 말들이 있어서, 가볍게 초등학교 입학할 시점부터 조금씩 읽혀나가는 것도 좋을 듯싶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읽으면 좋은 책에 공자 『논어』,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명』 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읽으라고 잔소리하기 전에 내가 먼저 완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내게는 2년 정도의 시간이 있어!란 생각을 하며. 저자가 또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인문고적읽기의 노하우 중, 통독->정독->필사->자기 의견 갖기 를 해야 한다고 한다. 인문고전 독서의 진정한 경지에 이르는 것은 “사색”을 통한 “깨달음”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인문고전에 빠져들 준비를 하고 나니 뭔가 매우 뿌듯하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시작을 해보고 너무 힘들고 좌절스러워지면, 이 책을 다시 읽고 동기부여를 얻은 후, 다시 인문고전 통독을 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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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느*표 | 2017.02.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미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출간된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폭넓고 깊이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실용학문에 밀려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있는 인문고전의 중요성을 흥미있게 설파하고 있어 인문고전에 대한 중요성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앞으로 인문고전을 좀 더 접하고 그것을 실천해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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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출간된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폭넓고 깊이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실용학문에 밀려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있는 인문고전의 중요성을 흥미있게 설파하고 있어 인문고전에 대한 중요성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인문고전을 좀 더 접하고 그것을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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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에 도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노**2 | 2017.01.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꿈꾸는 다락방의 이지성 작가의 책이라서 구입했다. yes24 10년대여 이벤트 덕분에 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어 너무 만족한다. 하지만 구입하고 보니 신작은 아니고 무려 2010에 출간이 됐던 책을 재출간한 거였다. 그때도 인기가 많았다고 하던데 나는 왜 몰랐을까. 책 내용은 제목처럼 인문고전 책에 대해서 왜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인문고전의 필요성 전세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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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의 이지성 작가의 책이라서 구입했다. yes24 10년대여 이벤트 덕분에 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어 너무 만족한다. 하지만 구입하고 보니 신작은 아니고 무려 2010에 출간이 됐던 책을 재출간한 거였다. 그때도 인기가 많았다고 하던데 나는 왜 몰랐을까. 책 내용은 제목처럼 인문고전 책에 대해서 왜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인문고전의 필요성 전세계 선진국의 다양한 인문고전 활용사례들 우리나라에서의 인문고전 활용사례들을 알려주고 인문고전 초심자들을 위해서 쉽게 다가갈수 있는 팁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추천도서와 독서법 까지 설명해주니 여러모로 친절한 책이라 생각된다. 인문학은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이야기라는 편견이 있어 친해져볼 생각조차 안했었는데 이책을 계기로 인문고전에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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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어떻게도 중요하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모**성 | 2016.12.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전 다시 읽기를 권장하면서도 그 독서법을 꼼꼼하게 제시하는 책입니다곳곳에서 저자의 해석과 이에 기반한 주장이 다소 과도한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현재의 세계와 역사 속 올바른 학술 도서 사례를 제시하고 있어서 꽤 실감나게 읽을 수 있고,그러한 올바른 독서법이 평범한 독서법과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지 일목요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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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다시 읽기를 권장하면서도 그 독서법을 꼼꼼하게 제시하는 책입니다


곳곳에서 저자의 해석과 이에 기반한 주장이 다소 과도한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현재의 세계와 역사 속 올바른 학술 도서 사례를 제시하고 있어서 꽤 실감나게 읽을 수 있고,


그러한 올바른 독서법이 평범한 독서법과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지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독서법을 넘어서, 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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