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즈번드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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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 시크릿

리뷰 총점 9.0 (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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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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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강타한 베스트셀러 《허즈번드 시크릿》 국내 출간
13,800명이 넘는 독자들이 열광적인 찬사를 보낸 이유

아마존 ‘최고의 책’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USA투데이]가 뽑은 필독 도서 TOP 30
영국 최고 서평단이 뽑은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201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4위
전 세계 40개국 번역 출간
헐리우드 영화 판권 계약, 영화화 결정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 것”
편지를 뜯는 순간, 모든 시간이 멈췄다!


세 딸아이의 엄마이자 완벽한 남편을 둔 행복한 가정주부 세실리아는 오늘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요즘 들어 둘째아이가 푹 빠져 있는 ‘베를린 장벽’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다 문득 옛날 친구와 여행 갔을 때 주워온 베를린 장벽 조각을 찾으러 다락방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봉인된 낡은 편지 봉투를 발견한다. 남편 존 폴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다. 편지 봉투에는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 것’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부부로 살아온 15년 동안 서로가 모르는 비밀은 전혀 없다고 여겨왔던 세실리아는 호기심에 사로잡혀 있다가 출장 간 남편과의 전화 통화에서 편지를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 편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답했던 남편이 예정보다 3일이나 먼저 집에 도착하고, 평소 페소공포증이 있어서 다락방에 올라간다면 그건 아마 죽고 사는 문제일 거라고 예기했던 남편이 자신이 잠든 사이에 편지를 찾으러 다락방으로 올라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실리아는 망설였던 편지를 결국 뜯고 만다. 그 속에 들어 있는 엄청난 비밀의 실체를 알지 못한 채. 그리고 그 순간, 모든 시간이 멈춘다. 마치 열지 말아야 금단의 상자를 열고 만 판도라처럼.

세실리아가 펼쳐든 편지에는 아주 오래 전에 남편이 저질렀던 끔찍한 실수에 대한 고백이 담겨 있다.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사건 앞에서 세실리아는 심각한 혼란과 배신감에 빠진다. 그 실수가 세상에 알려진다면 세실리아의 가정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인생도 와해되고 말 것이다. 세실리아는 옳은 일을 하고 싶다. 하지만 누구를 위한 옳은 일인가? 만약 가족을 위해 침묵을 택한다면, 진실이 세실리아의 심장을 갉아먹을 것이다. 만약 남편의 비밀을 밝힌다면, 세실리아가 사랑하는 가족이 큰 상처를 받을 것이다.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탄탄한 스토리, 치밀한 구성, 압도적 반전의 매혹적인 미스터리
7일간 벌어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그 숨겨진 비밀

《허즈번드 시크릿》은 미국에서 출간과 동시에 독자들의 입소문과 탄탄한 스토리에 힘입어 2013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아마존 ‘최고의 책’에 선정되는 등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소설이다. 1,000만 부에 가까운 판매 기록, 평점 4.5점에 13,800건이 넘는 어마어마한 독자 리뷰는 이 책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사랑을 증명하며, 그 전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오스트레일리아 소설가 리안 모리아티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만든 힘이 되었다.

《허즈번드 시크릿》은 세 명의 인물의 사연이 교차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남편이 남긴 편지 한 통이 불러온 파장을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실리아, 사랑하는 남편과 소울메이트 같은 사촌이 서로 사랑에 빠졌다는 고백을 듣게 되는 테스, 30년 전 살해당한 딸의 범인을 잡지 못해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레이첼까지. 처음에는 각자가 처한 고민과 상황을 이야기하던 이들이 어느덧 같은 공간, 서로의 삶 속에 얽히면서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되고, 알쏭달쏭한 퍼즐을 맞추듯 그 사건을 증폭하고 확장하는,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허즈번드 시크릿》은 월요일부터 부활절 일요일까지, 부활절 고난주간으로 설정된 일주일간의 시간동안 벌어지는 압축적인 이야기로 진행된다. 치밀하게 구성된 이 7일간의 시간은 인생 최대의 고난의 순간이자, 결코 쉽게 용서받지 못할 실수임을 암시하는 배경이 된다. 심판의 날을 맞이하듯 디데이(D-day)를 향해 가는 스피드한 전개 방식은 감춰진 ‘비밀’을 알게 되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놀라운 몰입을 안겨주며,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끝까지 예측할 수 없게 하는 압도적인 반전의 묘미는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장의 페이지도 버릴 게 없다’는 평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점을 실감케 한다.

“어느 날 평화로웠던 당신의 삶에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면?”
인생이라는 아이러니 속에서 우리는 어떤 비밀을 감추며 살아가고 있는가

《허즈번드 시크릿》은 그 어떤 장르 소설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들었던, 묵직하고 철학적인 인생 메시지를 유려한 필력으로 완성도 있게 담아낸다. 저자 리안 모리아티는 특유의 톡톡 튀는 문체와 가벼운 대화, 섬세한 심리묘사로 우리 일상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소소한 잔재미를 선사하면서도, 전체를 압도하는 강렬한 플롯과 치밀한 반전을 통해 가족과 인생에 대한 비밀, 그 속에 숨겨진 증오와 응징, 용서와 사랑에 대한 성찰을 안겨준다. 아주 가볍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소설, 이 책에 대해 수많은 독자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에는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가슴 깊이 공감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너무 가까워서, 혹은 너무 본질적이어서 잊고 살아왔던 우리의 삶에 대해, 가족에 대해, 인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삶의 고비마다 놓이게 되는 작은 선택의 순간들을 통해 어떤 길로 가게 될지,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것, 다만 그런 인생 앞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우리 인생이 어디로 갈지,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마도 그 편이 나을 것이다. 어떤 비밀은 영원한 비밀로 남는다. 그저 판도라에게 물어보자.”

이 책에 쏟아진 찬사

‘2013년 최고의 책, 영화화하기에 최적화된 소설이다.’ - 엔터테인먼트위클리
‘비난과 죄의식, 용서와 응징, 사랑과 배신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 메일온선데이
‘영리한 줄거리, 완벽한 긴장감은 첫 장부터 독자를 끌어당긴다.’ - 선데이미러
‘경이롭고 흥미롭고 긴장감이 넘친다.’ - 선
‘아름답다. 재미있고 슬프고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다.’ - 굿하우스키핑
‘은밀하고 강렬하다. 이런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선온선데이
‘이 책이 너무 좋아 스스로를 주체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 USA투데이
‘흡입력과 중독성이 강하다. 분명 리안 모리아티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 에센셜

종이책 회원리뷰 (3건)

구매 허즈번드 시크릿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z*****7 | 2019.07.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 그대로 남편의 비밀에 대한 가족이야기입니다.평탄한 가정주부인 세실리아가 우연히 보게 된 남편의 비밀편지.그 후 세실리아의 일상은 절대 평탄해지지 않죠.스릴러라기엔 너무 일찌감치 밝혀지는 그 비밀.소개글에 나온 것처럼 가족의 이야기입니다.외국 소설은 번역가에 따라 몰입이나 이해에 많은 영향을 줘서 즐기지 않는 편인데이 책은 글이 매끄러워 읽기 참 괜찮았어요.
리뷰제목

제목 그대로 남편의 비밀에 대한 가족이야기입니다.

평탄한 가정주부인 세실리아가 우연히 보게 된 남편의 비밀편지.

그 후 세실리아의 일상은 절대 평탄해지지 않죠.

스릴러라기엔 너무 일찌감치 밝혀지는 그 비밀.

소개글에 나온 것처럼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외국 소설은 번역가에 따라 몰입이나 이해에 많은 영향을 줘서 즐기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글이 매끄러워 읽기 참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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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허즈번드 시크릿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m***a | 2019.04.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남편이 죽은 뒤에 열어보라고 했던 비밀이라는 문구가 너무 궁금해서 구입했던 책입니다 세명의 여인이 등장하여 가정과 사랑과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 셋은 본인들은 잘 모르지만 물밑에서  거미줄처럼 촘촘한 실타래로
리뷰제목
남편이 죽은 뒤에 열어보라고 했던 비밀이라는 문구가 너무 궁금해서 구입했던 책입니다 세명의 여인이 등장하여 가정과 사랑과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 셋은 본인들은 잘 모르지만 물밑에서  거미줄처럼 촘촘한 실타래로 엮여 있는 사이입니다 세실리아의 남편의 비밀이 너무 궁금해서 마구 달렸는데;;; 비밀이 있는 사람은 존 폴만이 아니였습니다 폴리가 존의 죄를 대속했다는듯한 부부의 마음은 좀 떨떠름했는데 자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재차 밝혀지며 독자를  혼란에 빠뜨립니다 ㅠㅠ 스피드감 있고 촘촘히 짜여진 스릴러였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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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 시크릿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i | 2017.04.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세명이 사연이 교차된다. 편지 한통으로 시작된 이들의 사연과 그 교차점들..7일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작가의 치밀한 구성으로 몰입감이 아주 높다. 도입부터 흥미를 높이는 이 책은 정말이지 잘 짜여진 틀과 같이 어느 한 부분도 놓칠 수 없도록 만들어준다. 첫장을 읽으면 마지막 장까지 곡 읽어야 하는 소설은 많지 않다. 어쩔 수 없이 도입부분에서의 늘어짐
리뷰제목

세명이 사연이 교차된다. 

편지 한통으로 시작된 이들의 사연과 그 교차점들..

7일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작가의 치밀한 구성으로 몰입감이 아주 높다. 


도입부터 흥미를 높이는 이 책은 정말이지 잘 짜여진 틀과 같이 어느 한 부분도 놓칠 수 없도록 만들어준다. 

첫장을 읽으면 마지막 장까지 곡 읽어야 하는 소설은 많지 않다. 

어쩔 수 없이 도입부분에서의 늘어짐 혹은 훈계질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 책은 아니다. 


흥미진진~~!!!  소설 내용과 별개로 놀랍도록 치밀한 구성에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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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16건)

구매 허즈번드 시크릿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n | 2019.01.29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무엇보다 끌렸던 책의 제목.나는 표지를 보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표지보다 제목이 무척 인상 깊었다. 음, 내가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책을 읽기 전에, 뭔가 어마어마한 내용이 담아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큰 반전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책을 반 쯤 읽어본 후, 계속 읽어야 하나 아님 덮어버려야 하나 수십 번은 생각해 본 듯하다. 무엇 때
리뷰제목

무엇보다 끌렸던 책의 제목.

나는 표지를 보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표지보다 제목이 무척 인상 깊었다.

 

음, 내가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

책을 읽기 전에, 뭔가 어마어마한 내용이 담아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큰 반전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책을 반 쯤 읽어본 후, 계속 읽어야 하나 아님 덮어버려야 하나 수십 번은 생각해 본 듯하다. 무엇 때문에 끝까지 읽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제목부터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남편의 비밀'이 너무 일찍 나온 탓일까. 뭔가 뒤에 내용을 짐작할 수 있었고, 그것은 곧 나의 흥미를 차츰 잃게 했다. 작가가 독자들을 더 궁금증으로 몰고 가, 조금 뒷부분에서 터뜨렸다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조금 남는다. 하지만 그 비밀도 그닥 위대하지 않았다. 사람을 죽인 비밀. 헉! 살인에 관한 얘기, 왜 난 그냥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 건지 갑자기 내 자신이 무서워진다. 두려움을 갖고 읽는 독자들도 있을 텐데.

 

나는 책을 읽을 때, 책에 나타난 작가의 의도를 조심스럽게 찾아 보고 그것을 내 삶에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너무 기대를 많이 한 탓에 남는 게 없는 것 같다. 주인공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다! 그냥 공감 할 수 없었다. 그들을 보며 '왜 이러지? 나같음 전혀 이러지 않았을 거야.'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도 중간중간 흐뭇하기도 했고, 가슴에 와닿은 몇 문장도 있었다. 하지만 훗날 누군가 나에게 "좋은 책 좀 추천해줘!" 라고 한다면 "허즈번드 시크릿은 아니야!" 라고 외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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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밀은 미래를 괴롭힐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윤*재 | 2017.02.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비밀이 없는 사람은 없다. 비밀을 비밀로 두는 사람은 적다. 비밀로 두어야 할 비밀은 너무나 많은데 말이다. 양심과 가족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택해야할까?나는 언제나 양심에 따라 움직이고자 했다. 길거리에 조그만 쓰레기 하나 버린 적 없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했으며 포켓볼을 칠 때 실수로 다른 공을 건드리면 상대가 보지 못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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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 없는 사람은 없다. 비밀을 비밀로 두는 사람은 적다. 비밀로 두어야 할 비밀은 너무나 많은데 말이다.
양심과 가족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택해야할까?
나는 언제나 양심에 따라 움직이고자 했다. 길거리에 조그만 쓰레기 하나 버린 적 없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했으며 포켓볼을 칠 때 실수로 다른 공을 건드리면 상대가 보지 못했더라도 실수를 말하며 프리볼을 건냈다.
양심은 내가 행동을 선택하는 기준이었다.
하지만 그 양심적 행동이 내 가족을 괴롭힌다면?
나 혼자 괴로운 것쯤이야 참으면 되겠지만 나의 가족이 내 양심적 행동으로 평생 고통받아야 한다면?

도대체 왜 비밀을 만든 과거의 나는 미래를 괴롭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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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고 치밀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송* | 2017.01.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처음 책이 시작될 때는 너무 느리고 지루하게 서술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꼼꼼한 아내인 여성 주인공의 시시콜콜한 내면을 거의 잡담 수준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인공인 손자를 봐주는 나이든 여인, 남편이 바람난 아내 등의 이야기를 보면서 첫 챕터에선 아 그냥 남편 때문에 고생하는 이야기라도 모아놓을 셈인가? 하고 오해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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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이 시작될 때는 너무 느리고 지루하게 서술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꼼꼼한 아내인 여성 주인공의 시시콜콜한 내면을 거의 잡담 수준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인공인 손자를 봐주는 나이든 여인, 남편이 바람난 아내 등의 이야기를 보면서 첫 챕터에선 아 그냥 남편 때문에 고생하는 이야기라도 모아놓을 셈인가? 하고 오해하기도 했네요. 그런데 중요한 게 별로 재미있지 않은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며 읽다보니 백 페이지가 지나있었어요. 한번 읽은 자리에서 계속 계속 읽게됩니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집니다. 처음 시시콜콜한 잡담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사소한 묘사들은 모조리 치밀하게 복선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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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비밀이라..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i*****y | 2016.08.1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인물 개개인에 대한 묘사가 뛰어난 편으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몰입해서 읽을수 있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잘 끌고온 중반까지의 진행과 달리 결말부분의 뒷심이 아쉽습니다. 결국 남편이 저질렀던 과거의 잘못을 어린 딸이 갚아야 되는 내용이라니.. 중년의 위기를 담은 테스와 윌의 이야기는 세실리아의 입장에서 보면왜 언급이 되어야 되는지 모를 곁다리에 불과한듯 보
리뷰제목

인물 개개인에 대한 묘사가 뛰어난 편으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몰입해서 읽을수 있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잘 끌고온 중반까지의 진행과 달리 결말부분의 뒷심이 아쉽습니다.

결국 남편이 저질렀던 과거의 잘못을 어린 딸이 갚아야 되는 내용이라니..

 

중년의 위기를 담은 테스와 윌의 이야기는 세실리아의 입장에서 보면

왜 언급이 되어야 되는지 모를 곁다리에 불과한듯 보이고,

(테스와 코너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도구치고는 좀 과해보입니다.)

남편인 존폴은 지은죄에 비하면 너무나도 착한 사람으로 묘사되는데다

20여년을 잘 버텨온 레이첼은 마지막 순간에 줄이 끊여져 사고를 치고 마네요.

 

특히 존폴의 성격 묘사는 이렇게도 착한 사람인데 과거의 실수 정도는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것이었다 하더라도- 용서를 해야 되지 않느냐 라고

강요당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착한 사람으로 묘사됩니다.

 

마무리는 결국 레이첼의 사고로 인해 세실리아의 가정이 유지되는 결말로

유도되지만 글쎄요. 이 결말이 저는 많이 아쉽네요.

 

 

이 책의 유이한 희생자인

자니와 폴리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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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비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졍* | 2016.0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잔잔하고 평화로운 주부의 삶에 날아들어온 돌멩이 마냥 의심스러운 편지의 발견으로 그녀의 평화는 깨지고 만다과연 어떤 비밀일지 끝까지 생각하게 하고 고심하게 만드는 반전 매력이 있는 책여성작가라서 그런지 심리묘사 표현이 뛰어난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재미있어서 그녀의 다른 책인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도 구입해서 읽었다킬링타임용으로 읽기에 부담없고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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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평화로운 주부의 삶에 날아들어온 돌멩이 마냥 의심스러운 편지의 발견으로 그녀의 평화는 깨지고 만다
과연 어떤 비밀일지 끝까지 생각하게 하고 고심하게 만드는 반전 매력이 있는 책
여성작가라서 그런지 심리묘사 표현이 뛰어난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재미있어서 그녀의 다른 책인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도 구입해서 읽었다
킬링타임용으로 읽기에 부담없고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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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시크릿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u | 2015.12.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예스 24 10년대여 이벤트로 저렴하게 구매하게되어 일단 너무 좋았는데, 내용도 알차고 몰입도가 최고였다.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새벽까지 쭉~몰아서 본 책은 정말 오랜만이어서 기억에 남는다. 처음보는 작가였는데, 앞으로 관심작가로 등록해놓고 꼭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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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10년대여 이벤트로 저렴하게 구매하게되어 일단 너무 좋았는데, 내용도 알차고 몰입도가 최고였다.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새벽까지 쭉~몰아서 본 책은 정말 오랜만이어서 기억에 남는다. 처음보는 작가였는데, 앞으로 관심작가로 등록해놓고 꼭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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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 시크릿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연*지 | 2015.09.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허즈번드 시크릿 난 간간히 당첨이 잘 되는 편이다. 작은 거든 큰 거든 우선 응모를 꾸준히 하기 때문이겠지.. 아무튼 지난 연말 나를 설레게 하고 2015년 기분좋게 새해의 선물로 받게 된 것이 전자책 크레마원이다. 사실 전자책은 아직도 낯설고 종이책의 그 느낌을 사랑하는 나이기에 전자책으로 책을 보는게 많이 어색하고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시도로 전자
리뷰제목

허즈번드 시크릿

난 간간히 당첨이 잘 되는 편이다. 작은 거든 큰 거든 우선 응모를 꾸준히 하기 때문이겠지.. 아무튼 지난 연말 나를 설레게 하고 2015년 기분좋게 새해의 선물로 받게 된 것이 전자책 크레마원이다. 사실 전자책은 아직도 낯설고 종이책의 그 느낌을 사랑하는 나이기에 전자책으로 책을 보는게 많이 어색하고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시도로 전자책을 사봤고 오로지 전자책만으로 다 본 첫 번째 책이 이 책이다. 이미 작년 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를 부탁해로 이 작가를 만나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그녀는 제법 이야기를 풀어가는 솜씨가 있는 작가이고 이번 소설의 평이 제법 좋고 인기가 있는 것 같아 전자책 첫 구매에 제법 어울리는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술술 읽혔다.

 

줄거리 (yes24에서 퍼옴)

[세 딸아이의 엄마이자 완벽한 남편을 둔 행복한 가정주부 세실리아는 오늘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요즘 들어 둘째아이가 푹 빠져 있는 베를린 장벽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다 문득 옛날 친구와 여행 갔을 때 주워온 베를린 장벽 조각을 찾으러 다락방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봉인된 낡은 편지 봉투를 발견한다. 남편 존 폴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다. 편지 봉투에는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 것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부부로 살아온 15년 동안 서로가 모르는 비밀은 전혀 없다고 여겨왔던 세실리아는 호기심에 사로잡혀 있다가 출장 간 남편과의 전화 통화에서 편지를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 편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답했던 남편이 예정보다 3일이나 먼저 집에 도착하고, 평소 페소공포증이 있어서 다락방에 올라간다면 그건 아마 죽고 사는 문제일 거라고 얘기했던 남편이 자신이 잠든 사이에 편지를 찾으러 다락방으로 올라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실리아는 망설였던 편지를 결국 뜯고 만다. 그 속에 들어 있는 엄청난 비밀의 실체를 알지 못한 채. 그리고 그 순간, 모든 시간이 멈춘다. 마치 열지 말아야 금단의 상자를 열고 만 판도라처럼.

세실리아가 펼쳐든 편지에는 아주 오래 전에 남편이 저질렀던 끔찍한 실수에 대한 고백이 담겨 있다.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사건 앞에서 세실리아는 심각한 혼란과 배신감에 빠진다. 그 실수가 세상에 알려진다면 세실리아의 가정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인생도 와해되고 말 것이다. 세실리아는 옳은 일을 하고 싶다. 하지만 누구를 위한 옳은 일인가? 만약 가족을 위해 침묵을 택한다면, 진실이 세실리아의 심장을 갉아먹을 것이다. 만약 남편의 비밀을 밝힌다면, 세실리아가 사랑하는 가족이 큰 상처를 받을 것이다.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 책의 주인공 세실리아는 딸 셋과 멋진 남편을 둔 중산층의 행복한 가정의 능력있고 어디서든 인정받는 완벽한 엄마이며 주부이고 사교생활을 잘 하는 여성이라는 점에서 전작 앨리스랑 많이 닮았다. 이 작가는 자기가 그런건지 이런 완벽한 주부상에 대해서 환타지를 가지고 있는건지 암튼 부담스러운 주인공인 여자.. 무지 행복했던 그녀에게 우연찮게 알게 된 남편의 비밀...남편의 비밀....이라 나는 좀 곰 같아서 누군가가 보지 말라는 건 잘 안 보는 편이다.(사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편인지... 곰인지... 비밀을 본 뒤 혹시나 닥칠 위험과 불안을 피하고 싶은 겁쟁이인지 남의 비밀을 캐고 싶은 맘이 남보다 적은 특이한 인간이다.)

그치만 모든 이야기는 하지 마라는 그런 금기를 깨면서 시작되는 법..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지만 비밀을 끝까지 안 볼 수 없는게 인간의 숙명인지... 그 비밀을 알게 되고, 첫사랑이라던지 뭔가 다른 걸 생각했던 그녀에게 닥치 남편의 비밀은 정말 알고 싶지 않은 과거 남편의 어마어마한 범죄 행위였다.

너무나 선량해보이는 사람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었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 세실리아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갈등들도 이해는 갔다. 반면, 평생 제대로 된 범인도 모른채 인생이

엉망이 되어버린 레이첼 가족의 삶도 너무 아팠고, 또 하나의 꼭지인 테스 이야기...쌍둥이처럼 지내온 펠리시티라와 남편의 외도를 눈치채고 아파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가는 그녀의 이야기도 왠 뜬금포지 했지만 나름 이야기의 연결이 매끄러웠다.

아무튼 작가의 전작보다는 훨씬 재미있었다. 그치만 기분이 썩 개운하지 못 하다. 잘못한 사람이 정작 제대로 된 처벌은 받지 않았고 오히려 죄없는 이만 고통을 받게 된 기분... 난 그건 인과응보라고는 생각 안 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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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 시크릿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연*지 | 2015.09.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허즈번드 시크릿   난 간간히 당첨이 잘 되는 편이다. 작은 거든 큰 거든 우선 응모를 꾸준히 하기 때문이겠지.. 아무튼 지난 연말 나를 설레게 하고 2015년 기분좋게 새해의 선물로 받게 된 것이 전자책 크레마원이다. 사실 전자책은 아직도 낯설고 종이책의 그 느낌을 사랑하는 나이기에 전자책으로 책을 보는게 많이 어색하고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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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 시크릿

 

난 간간히 당첨이 잘 되는 편이다. 작은 거든 큰 거든 우선 응모를 꾸준히 하기 때문이겠지.. 아무튼 지난 연말 나를 설레게 하고 2015년 기분좋게 새해의 선물로 받게 된 것이 전자책 크레마원이다. 사실 전자책은 아직도 낯설고 종이책의 그 느낌을 사랑하는 나이기에 전자책으로 책을 보는게 많이 어색하고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시도로 전자책을 사봤고 오로지 전자책만으로 다 본 첫 번째 책이 이 책이다. 이미 작년 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를 부탁해로 이 작가를 만나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그녀는 제법 이야기를 풀어가는 솜씨가 있는 작가이고 이번 소설의 평이 제법 좋고 인기가 있는 것 같아 전자책 첫 구매에 제법 어울리는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술술 읽혔다.

줄거리 (yes24에서 퍼옴)

[세 딸아이의 엄마이자 완벽한 남편을 둔 행복한 가정주부 세실리아는 오늘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요즘 들어 둘째아이가 푹 빠져 있는 베를린 장벽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다 문득 옛날 친구와 여행 갔을 때 주워온 베를린 장벽 조각을 찾으러 다락방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봉인된 낡은 편지 봉투를 발견한다. 남편 존 폴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다. 편지 봉투에는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 것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부부로 살아온 15년 동안 서로가 모르는 비밀은 전혀 없다고 여겨왔던 세실리아는 호기심에 사로잡혀 있다가 출장 간 남편과의 전화 통화에서 편지를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 편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답했던 남편이 예정보다 3일이나 먼저 집에 도착하고, 평소 페소공포증이 있어서 다락방에 올라간다면 그건 아마 죽고 사는 문제일 거라고 얘기했던 남편이 자신이 잠든 사이에 편지를 찾으러 다락방으로 올라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실리아는 망설였던 편지를 결국 뜯고 만다. 그 속에 들어 있는 엄청난 비밀의 실체를 알지 못한 채. 그리고 그 순간, 모든 시간이 멈춘다. 마치 열지 말아야 금단의 상자를 열고 만 판도라처럼.

 

세실리아가 펼쳐든 편지에는 아주 오래 전에 남편이 저질렀던 끔찍한 실수에 대한 고백이 담겨 있다.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사건 앞에서 세실리아는 심각한 혼란과 배신감에 빠진다. 그 실수가 세상에 알려진다면 세실리아의 가정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인생도 와해되고 말 것이다. 세실리아는 옳은 일을 하고 싶다. 하지만 누구를 위한 옳은 일인가? 만약 가족을 위해 침묵을 택한다면, 진실이 세실리아의 심장을 갉아먹을 것이다. 만약 남편의 비밀을 밝힌다면, 세실리아가 사랑하는 가족이 큰 상처를 받을 것이다.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 책의 주인공 세실리아는 딸 셋과 멋진 남편을 둔 중산층의 행복한 가정의 능력있고 어디서든 인정받는 완벽한 엄마이며 주부이고 사교생활을 잘 하는 여성이라는 점에서 전작 앨리스랑 많이 닮았다. 이 작가는 자기가 그런건지 이런 완벽한 주부상에 대해서 환타지를 가지고 있는건지 암튼 부담스러운 주인공인 여자.. 무지 행복했던 그녀에게 우연찮게 알게 된 남편의 비밀...남편의 비밀....이라 나는 좀 곰 같아서 누군가가 보지 말라는 건 잘 안 보는 편이다.(사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편인지... 곰인지... 비밀을 본 뒤 혹시나 닥칠 위험과 불안을 피하고 싶은 겁쟁이인지 남의 비밀을 캐고 싶은 맘이 남보다 적은 특이한 인간이다.)

그치만 모든 이야기는 하지 마라는 그런 금기를 깨면서 시작되는 법..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지만 비밀을 끝까지 안 볼 수 없는게 인간의 숙명인지... 그 비밀을 알게 되고, 첫사랑이라던지 뭔가 다른 걸 생각했던 그녀에게 닥치 남편의 비밀은 정말 알고 싶지 않은 과거 남편의 어마어마한 범죄 행위였다.

너무나 선량해보이는 사람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었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 세실리아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갈등들도 이해는 갔다. 반면, 평생 제대로 된 범인도 모른채 인생이

엉망이 되어버린 레이첼 가족의 삶도 너무 아팠고, 또 하나의 꼭지인 테스 이야기...쌍둥이처럼 지내온 펠리시티라와 남편의 외도를 눈치채고 아파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가는 그녀의 이야기도 왠 뜬금포지 했지만 나름 이야기의 연결이 매끄러웠다.

아무튼 작가의 전작보다는 훨씬 재미있었다. 그치만 기분이 썩 개운하지 못 하다. 잘못한 사람이 정작 제대로 된 처벌은 받지 않았고 오히려 죄없는 이만 고통을 받게 된 기분... 난 그건 인과응보라고는 생각 안 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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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 시크릿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s | 2015.08.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민하다 고민하다 구입하게 된 책이다. 베스트셀러에는 계속 랭킹되어 있고, 제목도 허즈번드 시크릿이라.. 흥미는 가는데. 이상하게 구매버튼이 눌러지지 않았다.   그래도 구매했다.   서울로 가는 ktx에서 읽었다. 서울에 도착했는데.. 내리기 싫었다. 책을 읽고 싶어서...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물론 어느 정도는 상상할 수 있고, 반면 어느 정도는 상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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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고민하다 구입하게 된 책이다.

베스트셀러에는 계속 랭킹되어 있고, 제목도 허즈번드 시크릿이라.. 흥미는 가는데.

이상하게 구매버튼이 눌러지지 않았다.

 

그래도 구매했다.

 

서울로 가는 ktx에서 읽었다.

서울에 도착했는데.. 내리기 싫었다. 책을 읽고 싶어서...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물론 어느 정도는 상상할 수 있고, 반면 어느 정도는 상상치 못한 내용에 놀라기도 하지만..

 

인간사 다 그런것이니..

 

계속 읽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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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라고 전부 재밌는건 아니다.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YES마니아 : 골드 r*****7 | 2015.08.0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왜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오기로 끝까지 읽기는 했는데, 차라리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남편의 비밀을 알게된 아내의 심리를 드라마틱하게 서술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사촌과 지은 불륜에 또다른 불륜으로 맞섰다가 다시 결합? 번역도 그닥 매끄럽지 않고... 아무튼 좀 많이 실망이다. 그나저나 그 넘의 베를린 장벽은 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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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오기로 끝까지 읽기는 했는데, 차라리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남편의 비밀을 알게된 아내의 심리를 드라마틱하게 서술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사촌과 지은 불륜에 또다른 불륜으로 맞섰다가 다시 결합? 번역도 그닥 매끄럽지 않고... 아무튼 좀 많이 실망이다. 그나저나 그 넘의 베를린 장벽은 왜 자꾸 들이미는 건지... 내 이해력이 그닥 딸리는 편은 아닌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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