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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당신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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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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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일을 제대로 ‘잘’ 읽고 소통하고 싶은 당신에게
“문해력을 갖춰야 ‘진짜 일’에 몰입할 수 있다”

★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기업들은 말솜씨보다 문해력을 원한다!
- ‘세계 1위’ 아마존은 PPT를 쓰지 않는다
- ‘개발자 매거진’ 만드는 미국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
★ 처세술부터 성과를 보장하는 글쓰기 스킬까지, 비즈니스 문해력을 갖추는 비법을 말하다


재택근무, 비대면 근무가 흔한 일이 됐다. 우리는 사무실에 출근해 대화로 하는 커뮤니케이션보다 집에서 키보드 타자 치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 상황에서 문해력 수준이 낮은 직원일수록 더 크게 오해할 상황을 만들고 이를 바로잡는 일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다. 실제로 업무의 현장에서는 문해력 부족으로 상사나 외부 업체에 내용을 잘못 전달하는 참사를 일으키거나, 보고서를 쓰지 못해서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났다. 일에는 원래 잘 읽고 잘 쓰는 일이 중요했지만, 대면과 비대면을 오가는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의 문해력 역량은 더더욱 필요하다.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는 회사로 출근하는 직장인부터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자까지 알아둬야 할 문해력을 다룬다. 기자와 기획자로 활동 중인 저자들은 문해력이 부족한 조직의 현실을 직접 취재하고 모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했으며 책을 통해 이 시대의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비즈니스 문해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협업용 메신저는 어떻게 현명하게 쓸 수 있는지, 이메일은 어떻게 써야 깔끔하고 센스 있게 보일지, 보고서가 술술 읽히도록 쓰려면 어떻게 할지 등등. 저자들이 말하는 솔루션을 읽다 보면, 앞으로의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잘’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하이브리드 워크, 왜 문해력인가

PART 1. 비즈니스 문해력이 필요한 시대

1장 일하는 방식은 변한다
사무실 복귀 vs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워크, 이전과 뭐가 다를까?
원격 3.0: 진정한 하이브리드 워크의 시작

2장 일에도 문자를 읽고 쓰는 능력이 필요하다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졌다
문해력이 있어야 ‘진짜 일’에 몰입할 수 있다
글로 소통하려면 개인과 조직이 함께 변해야 한다
· 개인차원
· 조직차원
동기/비동기를 오가는 당신을 위한 화상회의 전략
· 화상회의를 위한 회의록은 어떻게 쓸까?
·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까?
· 어떻게 잘 이용할 것인가?

3장 이제 구술보다 기록이다
왜 말솜씨보다 문해력이 중요할까?
기업들은 왜 비즈니스 글쓰기를 하게 될까?
‘세계 1위’ 아마존은 PPT를 쓰지 않는다
‘개발자 매거진’ 만드는 미국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
‘CEO 전언’ 활용해 직원과 소통하는 ‘티쿤글로벌’
‘Zero PPT’, 원페이지 협업툴이 뜬다
하이브리드 워크, 내러티브가 더욱 중요하다

PART 2. 비즈니스 문해력을 갖추는 비법

4장 메신저는 메신저처럼 쓰면 안 된다
비대면의 공백, 협업용 메신저가 메운다
협업용 메신저, 슬기롭게 사용하기

5장 이메일은 깔끔하고 센스 있게 잘 써야 한다
서로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 고려할 것
이메일, 잘 쓰기 위한 원칙이 있다

6장 보고서는 원리를 생각하며 써야 한다
반려당하는 보고서를 쓰는 당신에게
보고서를 잘 쓰기 위해 할 일이 있다
보고서를 위한 4단계 프로세스가 있다

7장 비대면 시대, 내러티브와 맥락을 입혀라
보고서에도 내러티브가 필요하다
아마존은 보고서에 맥락을 담는다
보고서를 잘 쓰려면 논리적 사고를 갖춰라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배우는 설득의 비법

8장 리더는 어떻게 읽고 답해야 하는가?
리더를 위한 원격근무 커뮤니케이션
리더를 위한 보고서 검토 원칙 5
협업툴 피드백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부록. 주요 협업툴 분류
글을 마치며. 비즈니스 문해력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는 대면과 비대면을 오가는 하이브리드 워크의 필수 업무 역량으로 ‘문해력’을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며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협업용 메신저, 이메일, 보고서 등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뀌었고 잘 쓰고 잘 읽지 못하면 커뮤니케이션의 오해가 심해질 것이다. 책은 기자와 기획자로 활동 중인 장재웅, 장효상 저자가 현장 취재를 한 내용을 토대로 하이브리드 워크에 더 중요해진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문해력과 그 역량을 키울 방법들을 일목요연하게 적어 내려간 자기계발서다.

일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비즈니스 문해력’
“말이 통해야 일이 풀린다”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에 따르면, 우리 사회는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에 도래했으며 앞으로 업무를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하는 게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기업들은 사무실 출근을 선호하지 않는 직원들을 위해 적절한 대안을 마련해야겠지만, 구성원인 개인도 그 자신이 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키워야 한다. 그렇다면 이 전례 없는 새로운 일의 환경에서 개인은 어떤 식으로 적응해 나아갈 수 있을까? 저자들은 ‘비즈니스 문해력’이라는 역량을 갖춰야 하이브리드 워크에 잘 적응해갈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고 상대에게 잘 전달하며 피드백을 적절하게 주는 것까지를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제안하는 비즈니스 문해력을 갖추는 비법을 간결하게 밝히면 다음과 같다.

* 협업용 메신저, 현명하게 쓰는 법
-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라
- 메신저는 공식적인 글이다

* 이메일, 깔끔하고 센스 있게 쓰는 법
- 잘 쓴 제목으로 효율성을 높여라
- 상대가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써라

* 보고서, 한 번에 통과되게 쓰는 법
- 독자의 취향을 파악하라
-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라

이와 함께 저자들은 구체적인 사례로 세계적 기업들의 조직문화를 소개한다.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미국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가 그것이다. 두 기업 모두 커뮤니케이션의 맥락을 잘 읽고 잘 쓰는 역량, 즉 비즈니스 문해력 역량을 중요시한다. 아마존은 2004년 ‘No PPT’를 선언하고 사내 모든 보고서와 문서를 내러티브 메모로 쓰도록 해, 보고서의 주제와 맥락을 쉽게 읽는 이에게 전달했다. 스트라이프는 직원들에게 글쓰기 원칙을 제시하며 커뮤니케이션의 오해를 줄였다. 이들의 조직문화는 비대면 보고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영감이 될만하다. 이외에도 저자들은 다양한 예시로 논리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는 ‘비즈니스 문해력’을 습득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우리는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을 통해 비즈니스 문해력의 가치는 무엇이고, 어떤 노력으로 이를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말이 통해야 일이 풀린다.

종이책 회원리뷰 (18건)

포토리뷰 하이브리드 워크시대의 소통_비즈니스 문해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6 | 2023.01.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문해력을 갖춰야 진짜 일에 몰입할 수 있다_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얼마 전 신문에 난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디지털 시대의 학부모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가정통 신문을 받은 부모들의 황당한 문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었는데, 문해력보다 어쩌면 문해의지 로 종종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진다는 내용이었다. 형식이 아닌 내용에 집중하는 요즘을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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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갖춰야 진짜 일에 몰입할 수 있다_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얼마 전 신문에 난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디지털 시대의 학부모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가정통

신문을 받은 부모들의 황당한 문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었는데, 문해력보다 어쩌면 문해의지

로 종종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진다는 내용이었다.

형식이 아닌 내용에 집중하는 요즘을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라고 한다.

말솜씨보다 문해력, 내가 무슨 말을 했느냐가 아니라 상대방이 무슨 말을 들었느냐가 중요하

다고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말하기도 했다.

 

 


 

요즘 많은 부분에서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변화들을 이야기하는데 우리는 일상에서 매 순간

상시 접속 문화로 불릴 만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재택근무가 일상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를 살고 있다. (working from anywhere) 그래서 더욱 중요해진 비즈니스 문해력.

책에서는 비즈니스 문해력이 그래서 더욱 중요해진 시대에 개인적 차원과 조직적 차원에서

회의록을 비롯한 기록의 중요성을 사례별로 소개하고 있다. 요즘은 일상에서도 메신저나

문자로 소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대면 시대의 공식적인 글인 메신저를 사용하는 법이나

메일 잘 쓰기 방법 등을 소개한다. 쏟아지는 메일함에서 자칫하면 스팸으로 분리되어버리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

비대면 시대에 보고서나 업무용 메일은 생각보다 성과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종일 이어지는 회의, 통화. 이메일 등을 관리하는 효율적인 방법도 소개한

다. 수시로 확인하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하루 전체 일과를 조각내어 집중

할 수 없는 부작용도 발생한다. 상시 접속 문화는 딥워크를 방해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리더를 위한 원격근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조언도 빼놓지 않는다.

정서적인 신뢰가 인지적 속성으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능력을 보여주고자 하는 자발적

의지가 생기기도 한다. 아무리 시대가 발전하고 변한다고 해도 역시 감성지능의 중요성을

책에서는 빼놓지 않고 강조하고 있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출판사에서 제곻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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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도 문해력이 필요합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y | 2023.01.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메일, 메신저, 카카오톡 메신저, 보고서, 기안서 등 다양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 예전에 문자뿐 아니라 지금은 카카오톡, 라인 등 개인 메신저들을 하루 종일 쓰고 있으면 기분이나 일상 대화들도 대화나 전화보다는 글로써 전달해야 할 때가 많아지고 있다.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매일 출근해야 하는 근무 자체들을 기피하는 시대가 와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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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메일, 메신저, 카카오톡 메신저, 보고서, 기안서 등 다양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 예전에 문자뿐 아니라 지금은 카카오톡, 라인 등 개인 메신저들을 하루 종일 쓰고 있으면 기분이나 일상 대화들도 대화나 전화보다는 글로써 전달해야 할 때가 많아지고 있다.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매일 출근해야 하는 근무 자체들을 기피하는 시대가 와버렸다. '비대면'은 이미 많이 익숙해진 단어인데 이제 이전과 다른 업무에서 필요한 단어는 '비동기'이다. 모든 사람이 업무를 하기 위해서 항시 대기하고 있지 않으며 같은 시간에 근무를 하고 있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비즈니스에 문해력이 잘 녹아든다면 소통과 전달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아도 되며, 내 의견을 정확히 피력할 수가 있게 된다. 일이 반복되지 않고 정리해낼 수 있게 된다.
 

 

책에서는 이메일과 보고서 쓰는 원리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메일은 깔끔하고 간결하게, 한눈에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쓰라고 한다. 반대로 보고서는 읽는 사람을 파악하고 목적에 맞게 그리고 되받을 질문도 준비하여 쓰여야 한다고 한다. 둘의 접근 방법이 조금 다르다고 보인다. 그러면서 내가 여태껏 써왔던 글쓰기들이 많이 틀리지는 않았구나 싶은 안도감? 이 생겼다.

 

 

비즈니스 글쓰기에서도 인간의 감성, 감정이 중요하다.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를 가고 있는 시점에서 비대면, 비동기를 이해해야 하고 그에 따를 서로에 대한 파악, 이해가 힘들어지고 있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한 것은 인간의 감정, 감성이라고 이야기한다.

 

 

 

* 업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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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글을 읽는 이해하는 방법론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감*왕 | 2022.12.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현재의 우리네 삶에서 코로나19이전과 이후로 많은 부분이 바뀐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질병과 생활에서 삷을 대하는 방식에서, 직장에서 일하는 방식에서 100% 출근과 퇴근을 반복했던 일상에서 100% 재택근무가 일상이었던 시기가 지금도 간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고객을 대하는 방식에서도 대면이 기본이었던 것이, 화상을 통한 대면도 통하던 시기가 엄청 빨라진 것
리뷰제목

현재의 우리네 삶에서 코로나19이전과 이후로 많은 부분이 바뀐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질병과 생활에서 삷을 대하는 방식에서, 직장에서 일하는 방식에서 100% 출근과 퇴근을 반복했던 일상에서 100% 재택근무가 일상이었던 시기가 지금도 간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고객을 대하는 방식에서도 대면이 기본이었던 것이, 화상을 통한 대면도 통하던 시기가 엄청 빨라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이후로 바뀐 일상 중에서 직장문화의 또 하나의 변화가 문해력의 척도도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즉, 읽고 쓰는 데에서 더 나아가 읽고 잘 이해하는 능력도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상에서 펼쳐지는 여러 글들 속에서 올바른 읽기와 이해하는 능력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편으로는 인문학 전공도 아니고 그렇다고 문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문해력을 갇혀서 머하지?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막상 글을 접해보면 사뭇 이해 못 할 내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늘 주변에 널려져 있는 글들의 홍수 속에서 문해력에 따라서 글쓰기의 방법과 문해력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하는 방식, 문자를 읽고 쓰는 능력,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시대적인 흐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후 메신저, 이메일, 보고서, 맥락을 담는 방법에서부터 리더의 읽고 답을 다는 방법까지 설명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한 번쯤은 직장 생활에서 나 학업의 길에서, 또는 생활 속에서 가볍게 읽고 넘겨도 되는 글들이기에 그리 나쁘지 않을 선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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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e | 2022.12.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업무에 있어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_ 팬데믹 이후로 업무환경이 많이 변한 것은 사실입니다. 과거에는 상상은 했지만 실제로 일어나긴 어려울 것 같은 재택근무도 보편화되었고, 업무회의도 비대면으로 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팬데믹이 아니더라도 자율출퇴근제도가 만들어지고, 업무 보고도 전자결재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제가 일하는 회사
리뷰제목


‘업무에 있어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_
팬데믹 이후로 업무환경이 많이 변한 것은 사실입니다. 과거에는 상상은 했지만 실제로 일어나긴 어려울 것 같은 재택근무도 보편화되었고, 업무회의도 비대면으로 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팬데믹이 아니더라도 자율출퇴근제도가 만들어지고, 업무 보고도 전자결재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제가 일하는 회사 역시 지정좌석제로 바뀌어서 회사에서 메신저는 켜져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일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도 많고 메신저 데스크탑 프레젠테이션으로 예산비용처리 업무도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회사들은 메타버스에서 간단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런 환경적인 변화는 앞으로도 조금씩은 계속 발생할 것인데, 저는 중요한 것은 이런 환경적 변화보다 변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그것이 바로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에 어느정도 담겨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변하지 않는 일의 핵심이 저는 ‘의사전달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서에서는 이 의사전달 역량을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문해력’ 바꿔 말하면 누군가가 표현하거나 기록한 것을 해석하고 이를 위해 의사결정을 하는 능력이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이 문해력이라는 것은 단순 사무직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현장직이라고 해도 결국은 메신저나 이메일을 통해서 의사결정과 실행을 하게 되니 그게 문서의 형태가 아니라고 해도 누군가에게 전달해야하는 용건이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문해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해력이 필요한 가장 많은 경우는 어디에 있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회의’와 ‘보고’에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목적성이 다릅니다. 먼저 회의는 참여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행현황에 대한 확인 및 차후 무슨 일을 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목적성이 큽니다. 한편 보고의 경우는 나보다 상위자에게 의사결정을 받기 위한 사항이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전자의 경우는 특히 정기적인 회의일 경우 보다 정확한 기록과 증빙, 그리고 시계열순으로 진행할 경우는 그것을 총괄한다는 개념에서의 문해력이 필요합니다. 한편 후자의 경우는 보다 중요한 것이 기록내용보다도, ‘논리’가 중요합니다. 해당 보고를 위한 사유와 목적, 그리고 그것을 통한 기대효과가 ‘납득’이 갈 수 있어여 하니 상식적인 내용을 작성하고, 그것이 실제 보고 수신자에게도 어떠한 긍정적인 효과가 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문해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이 문해력에 있어서 알기쉽고 분명한 기록을 통해 일을 진행하는 방식과, 누군가의 취향을 파악하고 향후에도 그 의사결정이 논리적이었다가를 파악하는 문해력을 위해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는 본서를 통해 어느정도 확인이 가능하실 겁니다. 다만 그 문해력을 어떻게 개발시키는지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은 자신과 주변에 성향에 따라 다르니, 그것 역시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의 예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문해력은 결국 사회적 지능과도 연계됩니다 일잘하는 사람은 눈치도 빠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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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0 | 2022.12.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재택근무와 비대면 근무가 일상이 된 요즘,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한 문해력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대면 근무의 현장에서는 말하기의 기술이 필요했다면 지금은 글쓰기의 기술이 무엇보다 필요한 순간이다. 특히 업무용 메신저나 이메일로 소통하는 경우, 잘못된 표현 하나로 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리뷰제목

재택근무와 비대면 근무가 일상이 된 요즘,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한 문해력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대면 근무의 현장에서는 말하기의 기술이 필요했다면 지금은 글쓰기의 기술이 무엇보다

필요한 순간이다. 특히 업무용 메신저나 이메일로 소통하는 경우, 잘못된 표현 하나로 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직장 생활 경험 중에 사내 메신저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코로나 훨씬 이전이었지만

메신저를 사용하여 소통하는 과정에서 원치 않은 오래 상황을 몇 번 목격한 적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는 바로 직접 만나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었지만

지금처럼 재택근무가 보편화된 상황에서는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이전과 다른 하이브리드 워크 상황을 설명하고 문해력이 필요한 이유를 이야기한다.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글로 소통하는 법을 시작으로 현실적인 비즈니스 글쓰기를 알려준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메신저와 개인 간의 메신저의 차이를 보여주고 이메일을 잘 쓰기 위한 원칙을 전해준다.

또한 보고서를 잘 쓰기 위한 4단계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단순한 보고서를 넘어

논리적 사고를 담아 쓰는 법을 이야기한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지금 당장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직장 생활을 할 때는 거의 대면 근무였지만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통한 비대면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업무 관련 이메일을 보낼 때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된다.

내가 쓴 글로 인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나와 상대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몇 번이고 쓰고 고치는 일을 반복한 후 전송 버튼을 누른다. 직접적으로 나와 관련 있는 부분이라 그런지 책의 내용 중 특히 이메일과 관련한 부분을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게 빨리 적응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이제 비즈니스 문해력에 집중해야 할 때다. 각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배우고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일의 능률이 한층 높아질 거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에는 형식이 아닌 내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과 형식에 쓸 시간을 아껴 문서의 내용과 인과 관계, 그리고 설득력에 신경 써야 한다는 이야기다.

p.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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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의 글쓰기 비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비***유 | 2022.12.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문해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언론에서 떠들어대던 시점에서 출판계도 관련 책들을 많이 펴냈다. 그러나 문해력(文解力)이 하루아침에 생길까...!   나도 학창시절 문학책을 많이 읽은 편은 아니지만, 어느 시기를 넘어 요즘 어린 세대들이 쓰는 언어들은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언어교육이 필요하다느니 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어떻게 알 것인
리뷰제목

"문해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언론에서 떠들어대던 시점에서 출판계도 관련 책들을 많이 펴냈다. 그러나 문해력(文解力)이 하루아침에 생길까...!

 

나도 학창시절 문학책을 많이 읽은 편은 아니지만, 어느 시기를 넘어 요즘 어린 세대들이 쓰는 언어들은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언어교육이 필요하다느니 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어떻게 알 것인가?!

회사에서 보고서와 이메일을 쓰는 방식은 직접 선임이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그렇다면 코로나로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늘어났는데 비대면 직장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가 도래하면서 잘 알 수도 있지만, 어쩌면 신입사원들에겐 부족할 글쓰기의 방법을 알려준다.

 

어느 직장이든 간에 메신저와 이메일, 보고서는 기본적으로 쓰게 된다. 내부결재든, 외부협력공문이든 간에 글쓰기는 기본 사항이다.

 

평소 친구에게 쓰던 암호문 같은 글들을 회사 메신저나 이메일에 쓸 수 있을까?! 

공식적인 업무 협조사항에 음슴체를 쓸 수 있을까?! 간단명료한 사항은 친구사이에서나 가능하지 결재문서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띄어쓰기와 오탈자, 문단맞춤 등. 학창시절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현장이다. 그리고 그것은 나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대면으로 일할 때는 서로 의사소통만 되면 말로도 끝낼 수 있는 상황을 비대면업무에 직면했을 때 글로만 이해하기란 어렵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상대방이 이해하는 뜻이 서로 다른 상황을 초래한다. 

따라서, 글은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쓸 수 있는 기술도 필요한 것이다.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는 많은 능력을 요구한다. 프레젠테이션과 실무 능력, 각종 자격증 등. 오늘날, 경쟁 시대에 하나라도 더 돋보이려 자격증을 따고 인턴생활을 하지만 그것은 서류 전형의 기본일 뿐이고 실질적으로 회사에서 적응하기 위한 능력은 별도인 것 같다.

 

책에선 메신저와 이메일, 보고서를 쓰는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어느 정도 직장생활을 해 본 나도 언제나 어려운 건 요점요약해서 정리하는 보고서인 것 같다.

책에서처럼 보고서는 누가 보든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는 게 중요하지만 또 보는 사람에 따라 잘했다, 못했다 평가를 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여기에서, 언급하는 

"보고서는 문학이 아니다. 독자를 상상하게 해서는 안된다." 란 문장이 팩트인 것 같다.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따른 대응방안을 주도형, 분석형, 우호형, 표현형으로 구분해 알려주는 부분이 유용해보인다.

 

그리고 보고서를 위한 4단계 프로세스가 있다.

1. 당신만의 창고를 만들어라

2. 보고서의 뼈대를 세워라

3. 보고서의 구성을 구체화하라

4. ERRC 프레임워크, 문서의 차별성을 살려라

 

이 4가지 프로세스는 실무에 있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점점 생활에 익숙해질 때, 글쓰기와 소통이 어렵게 느껴지는 시기가 올 것이다. 그럴 때 다시금 비지니스 문해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미래북살롱 6기 활동으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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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글쓰기 비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눈****밥 | 2022.12.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다양한 삶의 전환을 이뤄졌다. 특히 일하는 방식과 관념은 크게 변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사무실에 출근하고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 자유롭게 선택하면서 집 또는 내가 편한 어떤 공간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 된 것이다. 실제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비대면 업무를 대면 업무를 전환하고자 하는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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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다양한 삶의 전환을 이뤄졌다. 특히 일하는 방식과 관념은 크게 변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사무실에 출근하고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 자유롭게 선택하면서 집 또는 내가 편한 어떤 공간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 된 것이다. 실제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비대면 업무를 대면 업무를 전환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직원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다. 휴가나 월급이 줄더라도 재택근무를 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고, 실제 업무의 생산성 면에서도 비대면 환경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비대면-대면 업무 방식을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을 갖거나 아예 비대면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곳도 많아졌다. 이에 중요해진 건 커뮤니케이션 소통 방법이다. 내 생각과 의견을 효과적으로 글로 작성하고, 읽는 사람도 편하고 쉽게 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비즈니스 문해력이 필요한 것이다.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는 이에 대한 중요성과 꿀팁을 알려주고 있다.

p.35
비대면 환경에서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보다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일하는 환경의 차이를 수용하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워크가 대중화되면 직원들은 다른 공간에서 다른시간대에 일해야 한다.

내가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이 있으면 말로 설명할 수 있었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안에 있는 동기화된 상태에서 일을 했지만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는 각각 다른 환경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원격 회의가 일반화 되고 각각의 메신저를 통한 소통으로 업무를 진행하면서 
기록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각 기업별로 하나의 문화별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는데, 파워포인트를 없애거나 효과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원칙을 만든다는 것이나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으로 메신저, 이메일, 보고서를 주로 활용한다. 꼭 비대면이 아닌 상황에서도 회사 내에서 잘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자 매체였지만 명확하게 구조화 되어 전달할 수 있다면 보다 업무 진행을 수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책은 메신저, 이메일, 보고서를 작성할 때 일반적인 모습과 수정된 모습을 비교해서 보여주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 전달이 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다. 특히 효과적인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서사에서 스토리텔링이 있는 것과 같이 내러티브와 맥락을 입히라는 부분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적용시킬 수 있는 부분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p.174
당신이 리더라면 좀 더 친절해져라. 팀원을 배려하지 않고 당신의 자기 기준과 업무 화법으로 그들에게 피드백을 준다면 팀원이 듣기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는 난감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결국 이러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이뤄지는 관계는 팀의 리더와 팀원일 것이다. 알아서 척척해오길 바라면서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및 정리를 팀원에게만 바라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일 것이다. 특히 리더에게 중요한 것은 리더가 명확한 지시와 피드백을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책에서는 리더를 위한 내용도 따로 다루고 있는데 피드백 시 체크포인트나 적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등도 소개해주고 있다.

팀장, 팀원 역할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다른 외부와의 소통이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특히나 글을 잘 못 쓰고 전달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느낀다면 더더욱 추천한다. 이메일, 보고서(기획서 및 제안서 등 포함)도 많이 활용하는데 엄청난 팁을 얻을 수 있고 그에 따른 일의 효율성과 성취율도 같이 높아질 수 경험을 만들어 줄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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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를 위한 비즈니스 글쓰기 비법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0 | 2022.1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_ 하이브리드 워크에서의 문해력은 필수적인 업무 능력이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서 문해력이란 단순히 글씨를 읽고 쓰는 것이 아닌 글을 읽고 이해해 내용을 잘 정리하는 능력을 뜻한다. (p.6, 들어가며)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면서 화상회의도 일상이 되었다. 100% 출근만을 고집하던 시대에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했다. 표정과 함께 말을 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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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하이브리드 워크에서의 문해력은 필수적인 업무 능력이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서 문해력이란 단순히 글씨를 읽고 쓰는 것이 아닌 글을 읽고 이해해 내용을 잘 정리하는 능력을 뜻한다. (p.6, 들어가며)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면서 화상회의도 일상이 되었다. 100% 출근만을 고집하던 시대에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했다. 표정과 함께 말을 들으면, 뉘앙스나 어조를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출근과 재택근무가 혼합되면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보다 메신저, 이메일, 게시판 등의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해지면서는 글이 더 중요해졌다. 

 

 

_ 사실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일할 때 당연히 가져야 했을 자세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나도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집착하면서 '가짜 일'에 시간을 허비하곤 했다. 끊임없이 울리는 메신저와 알림, 참석 이유를 알 수 없는 회의, 틈만 나면 진행 상황을 물어보는 상사, 그리고 지속해서 처리해야 하는 잡무, 그런게 대표적인 가짜 일이다. (p.36)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회사에서 내가 겪고 있는 상황이 놀랍도록 생생하게 그려져있어 깜짝 놀랐다. 수많은 회의와 알림 등이 집중을 해친다. 그런데 회의를 하기전에, 혹은 마치고나서 글로서 기록을 잘 남겨두고 공유한다면, 우리는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 제대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면 나아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물론 조직과 개인이 함께 변해야 한다. 개인 차원에서는 집중 근무시간을 설정하고,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쓰고, 글이 기본값인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라는 팁이 있다. 조직 차원에서도 비동키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매뉴얼이나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조직이 바뀌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책에는 유의미한 사례들이 많이 있다. 일의 맥락을 전달할 수 있는 메신저, 이메일, 보고서를 쓰는 방법은 특히 도움이 된다. 이런 책은 사실 서평으로 그 느낌 전달을 잘 할 수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또한 리더를 위한 보고서 피드백 방법도 유용하다. 리더가 피드백을 잘 하면 서로의 일이 간편해진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다보면 피드백을 잘 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 직접 수정하는 경우,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해서 무엇을 수정하라고 하는지모르겠는 경우, 오히려 설명을 해야 이해하는 경우 등등 다양한 피드백 상황을 마주하다보면,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많다. 

 

 

_ 리더들이 글로 피드백을 줄 때, 내용을 생략하거나 간략하게 진행하려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렇게 해야 하는 건 맞다. 하지만 피드백 받는 사람이 맥락을 이해할 정도로 역량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추게저기고 실행할 수 있는 저보와 가이드가 제공돼야 한다. 결국 보고서의 피드백은 목표, 구체적인 피드백, 그 이행을 위한 방향성 제시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p.185) 

 

 

내가 그러한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면 유감이다. 그런데 나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하게 된다면, 똑같은 유감이 될 수 있는 일이다. 따라서 피드백에 대한 팁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어쨌든 말보다 글로 써서 남기고,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자는 이 책의 요지에 충분히 공감한다. 고맥락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저맥락 커뮤니케이션인 글쓰기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것은 사실이니까. 

 

 

물론 글발보다 말발이 더 잘 먹히는 조직이라면, 이게 다 무슨 소용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글쓰기를 잘 해야하는 이유는 충분히 많다. 말은 휘발되고 글은 기록에 남는다. 또한 글은 전파력이 더 크다. 수많은 사람에게 제대로된 메신저, 이메일, 보고서만 전달되어도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오히려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이 더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나도 회사에서 보고서 잘 쓰는 사람들을 우러러 본다. 그런 사람들은 아무 주제나 줘도 잘 쓸거라고, 갖고 싶은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막상 그렇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일이 다반사다. 그럴 때 이 책이 도움될 것 같다. How, 어떻게 쓰면 좋을지 이 책을 꼭 참고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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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중요한 비즈니스 문해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6 | 2022.12.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분명 재택 근무인데 더 피곤하다.’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이야기다. 분명 집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법으로 근무를 하는데도, 일하는 시간은 유독 더 힘들게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비단 특정한 사람들만이 그런 것이 아닌, 직종과 직장의 형태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다.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 19와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는 누구도 경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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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재택 근무인데 더 피곤하다.’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이야기다. 분명 집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법으로 근무를 하는데도, 일하는 시간은 유독 더 힘들게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비단 특정한 사람들만이 그런 것이 아닌, 직종과 직장의 형태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다.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 19와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는 누구도 경험해본적 없기에, 누구에게나 생소하다. 기존의 체계와 형식을 모두 비대면으로 옮기기에는 분명한 제약이 있기 마련이고, 새로운 시스템은 사람들의 피로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비즈니스 문해력’에 있다.

줌으로 화상회의에 참여하고, 업무 내용을 팀원들과 공유하면서, 상사에게 보고서를 제출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요소는 바로 ‘문해력’이다. 직접 마주할 수 없기에 글로 소통할 수 밖에 없고, 한 장의 보고서는 몇십분의 의사소통을 대체한다. 이제는 어쩌면 비즈니스의 시작과 끝이 문해력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책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문해력이 왜 중요한지를 언급하면서, 문해력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를 밝힌다. 해외 유명 기업들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그 정당성을 확인하고, 일상의 사례를 가져오는 것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시켜준다. 또한 단순히 이론 만을 언급하는 것이 아닌, 기본부터 심화까지 문해력의 적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기에, 활용에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와 연결되는 부분으로, 책에서는 체크리스트와 점검사항을 여러가지 볼 수 있다. 각 파트의 내용이 끝날때마다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목록을 제시하는 것으로, 내용을 복기하는 것은 물론 꾸준히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체크리스트와 점검사항은 리더를 위한 내용도, 팔로워를 위한 내용도 있기에, 상황에 맞게 언제든지 참고할 수 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방법,
어쩌면 이제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힐 요소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일을 제대로 ‘잘’ 읽고 소통하고 싶은 당신에게,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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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하이브리드워크 시대에 꼭 필요한 업무 능력 갖추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냐****옹 | 2022.12.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에 꼭 필요한 업무 능력은무엇일까요?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일하는,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이런 시대에는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으로 소통합니다.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동기 커뮤니케이션과 대비되는 것으로실시간이 아닌 시차를 두고다른 시간대에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비동기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이메일,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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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워크 시대에 꼭 필요한 업무 능력은
무엇일까요?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일하는,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는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으로 소통합니다.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동기 커뮤니케이션과 대비되는 것으로실시간이 아닌 시차를 두고다른 시간대에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동기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이메일,
문자메시지,
온라인 게시판,
업무용 협업툴 등

을 활용할 수 있어요.

때문에 복잡한 안건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글쓰기 능력은 꼭 갖추어야 할 업무 능력입니다.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에서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게
비즈니스 문해력을 형상 시킬 수 있는 비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합니다.

각 업무 채널에 맞는 글쓰기 비법을 제시하고
꼭 확인해야할 체크 리스트까지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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