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케네스 그레이엄 저/천은실 그림/정지현 | 인디고(글담) | 2022년 6월 29일 리뷰 총점 9.4 (1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8건)
  •  eBook 리뷰 (1건)
  •  종이책 한줄평 (3건)
  •  eBook 한줄평 (2건)
분야
소설 > 어른을 위한 동화
파일정보
PDF(DRM) 6.1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열여섯 번째 책으로 출간됐던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패턴의 새로운 표지로 재탄생했다. 『비밀의 화원』『백설공주』 등에서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순수한 일러스트로 큰 사랑을 받았던 천은실 작가의 그림이 새로운 판형에 찰떡같이 어우러지며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아름다운 버드나무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마리 동물들의 유쾌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잔잔한 풍경 같은 이야기이다. 새로운 것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사고뭉치 두꺼비, 영리하고 생각이 깊은 물쥐와 호기심 많고 맘씨 착한 두더지,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신중한 성격의 오소리 아저씨까지 이들 앞에 펼쳐질 흥미진진한 모험과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마치 눈앞에서 아른거리듯 생생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남자주인공이 책 소개를 하며 국내 독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집중시킨 이 책은 ‘엄마가 자녀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01 강둑에서
02 트인 길
03 우거진 숲
04 오소리 아저씨
05 즐거운 나의 집
06 두꺼비 씨
07 새벽녘 문에서 피리 부는 소리
08 두꺼비의 모험
09 누구나 나그네
10 두꺼비의 또 다른 모험
11 여름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눈물
12 집으로 집으로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3명)

저 : 케네스 그레이엄 (Kenneth Grahame)
영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작가로서의 명성을 떨치기 전에 직업은 은행원이었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본래 날 때부터 시력이 약해 앞을 잘 보지 못한 아들을 위해 직접 편지를 쓰고 머리맡에서 들려주던 이야기로, 1908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다.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낸 작가에게 아들은 더없이 소중한 존재였다. 이 책에는 그런 아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 한 아버지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은 어릴 적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버드나무... 영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작가로서의 명성을 떨치기 전에 직업은 은행원이었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본래 날 때부터 시력이 약해 앞을 잘 보지 못한 아들을 위해 직접 편지를 쓰고 머리맡에서 들려주던 이야기로, 1908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다.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낸 작가에게 아들은 더없이 소중한 존재였다. 이 책에는 그런 아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 한 아버지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은 어릴 적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꼽았으며, 『곰돌이 푸』 시리즈의 작가 앨런 알렉산더 밀른 역시 ‘어느 가정에나 한 권씩은 꼭 갖춰야 할 책’으로 극찬한 바 있다.
그림 : 천은실
수채화를 즐기며 다양한 분야의 그림 작업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좋아하고, 그 결과물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제인 에어』, 『별』, 『겨울날 눈송이처럼 너를 사랑해』, 『씨앗 이야기』, 『내 팬티 못 봤니?』, 『바다는 속이 깊어』, 『딱 한 번만이야』 등 다수의 그림책 일러스트를 작업하였다. 이외에도 ‘Mr.hopefuless someday’ ‘Bugs in paper’의 아트 상품 및 ‘2004, 2008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포스터, ‘2008 뚜레쥬르 월그래픽’ 표지, 사보, 웹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채화를 즐기며 다양한 분야의 그림 작업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좋아하고, 그 결과물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제인 에어』, 『별』, 『겨울날 눈송이처럼 너를 사랑해』, 『씨앗 이야기』, 『내 팬티 못 봤니?』, 『바다는 속이 깊어』, 『딱 한 번만이야』 등 다수의 그림책 일러스트를 작업하였다. 이외에도 ‘Mr.hopefuless someday’ ‘Bugs in paper’의 아트 상품 및 ‘2004, 2008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포스터, ‘2008 뚜레쥬르 월그래픽’ 표지, 사보, 웹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피노키오』, 『백설 공주』,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80일간의 세계 일주』, 『메리 포핀스』, 『비밀의 화원』, 『톰 소여의 모험』 등을 작업하였다.
역 : 정지현
대학 졸업 후 미국에 거주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소설과 아동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글렌웨이 웨스콧의 『순례자 매』, 메리 셸리의 『보이지 않는 소녀』, 안드레 애치먼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파인드 미』, 『수수께끼 변주곡』,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 『스위밍 레슨(Swimming Lessons)』, 『셰이프 오브 워터』, 『에이번리의 앤: 빨간 머리 앤 두 번째 이야기』, 『피터 팬』, 『오페라의 유령』,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호두까기 인형』, 『하이디』, 『그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r Na... 대학 졸업 후 미국에 거주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소설과 아동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글렌웨이 웨스콧의 『순례자 매』, 메리 셸리의 『보이지 않는 소녀』, 안드레 애치먼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파인드 미』, 『수수께끼 변주곡』,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 『스위밍 레슨(Swimming Lessons)』, 『셰이프 오브 워터』, 『에이번리의 앤: 빨간 머리 앤 두 번째 이야기』, 『피터 팬』, 『오페라의 유령』,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호두까기 인형』, 『하이디』, 『그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r Name)』, 『미드나이터스 3』, 『핑크리본』, 『우체부 프레드 2』, 『감사』, 『길 위에서 사랑은 내게 오고 갔다』, 『엄지공주』, 『평화의 왕과 어린 나귀』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시리즈 ⑫’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100여 년 전 출간된 세계적 명작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패턴의
새로운 표지로 다시 만난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열여섯 번째 책으로 출간됐던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패턴의 새로운 표지로 재탄생했다. 『비밀의 화원』『백설공주』 등에서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순수한 일러스트로 큰 사랑을 받았던 천은실 작가의 그림이 새로운 판형에 찰떡같이 어우러지며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아름다운 버드나무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마리 동물들의 유쾌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잔잔한 풍경 같은 이야기이다.

새로운 것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사고뭉치 두꺼비, 영리하고 생각이 깊은 물쥐와 호기심 많고 맘씨 착한 두더지,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신중한 성격의 오소리 아저씨까지 이들 앞에 펼쳐질 흥미진진한 모험과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마치 눈앞에서 아른거리듯 생생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남자주인공이 책 소개를 하며 국내 독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집중시킨 이 책은 ‘엄마가 자녀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물론 자연 속에서 살다 보면 가혹한 일도 많겠지만
눈앞에 펼쳐진 그 공간 속으로 지혜롭게 따라갈 것이다.
평생 즐거운 모험이 가득한 그곳으로.”
아름다운 버드나무 숲에서 펼쳐지는 동물 4인방의 ‘꿈같은 이야기’ !


영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 케네스 그레이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에게 있어 아들은 더없이 소중한 존재였다. 이 책은 본래 날 때부터 시력이 약해 앞을 잘 보지 못했던 아들을 위해 직접 편지를 쓰고 머리맡에서 들려주던 이야기를 모은 것으로, 작가의 탄탄한 필력이 살아 숨 쉬는 책이다.

우리에게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조앤 롤링은 어릴 적 읽은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이 책을 추천했고, 『곰돌이 푸』 시리즈의 작가 앨런 알렉산더는 ‘어느 가정에나 한 권씩은 꼭 갖춰야 할 책’이라고 말했다. 사색적이고 시적인 문체, 다채롭고 화려한 문장,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작가의 상상력은 그 문학적 가치가 높아 백 년이 지난 지금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래서일까. 그 속에서 전개되는 4인방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흥미롭다. 새로운 것만 보면 미친 듯이 몰두하다가도 금세 싫증을 잘 내는 두꺼비는 어쩌면 우리 아이들의 어릴 적 모습과도 같다. 아이들이라고 해서 늘 말썽만 피우는 건 또 아니다. 어른스럽고 의젓하고 생각이 깊을 때도 많다. 작품 속에서 물쥐와 두더지가 그런 역할을 담당하며, 사고뭉치 두꺼비의 위험스러운 모험에 제어를 걸고 우정을 과시한다. 그들 곁에는 언제나 아버지같이 든든하게 지켜주는 오소리 아저씨의 존재감도 크다. 어렵고 힘든 일이 닥치거나 논의해야 할 상황이 생길 때마다 지혜로운 두 친구 물쥐와 두더지는 오소리 아저씨를 찾아가곤 한다. 그 모든 경우가 두꺼비 덕분이긴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어느새 그들과 함께 버드나무 숲속을 달리고 있는 감성에 젖어 들 것이다. 또한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아름다운 천은실 작가의 그림은 우리를 모험의 세계로 이끌며 더 친근감 있게 작품에 다가설 수 있게 안내한다.

회원 리뷰 (9건)

한줄평 (5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