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서든 '메타버스'라는 말이 들려온다.
페이스북은 이름을 '메타'로 바꿔버리기 까지 했다.
하지만 여전히 모호한건 사실이다. 여러가지 의문이 있을것 같다.
메타버스를 어떻게 만들겠다는 걸까? 무슨 기술을 써야할까?
메타머스란걸 만들었다치고, 그걸 어디에 쓰는걸까? 왜 쓰는 걸까? 편할까? 재미있을까?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누가 이득을 볼까?
한때 유행으로 끝날 것인가? 세상을 바꿀 것인가?
이 책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 차근차근 설명이 들어있다.
이 책을 보면서 메타버스의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을것 같다.
요즘 온라인 스터디에서 수업 플랫폼으로 게더타운을 이용하면서 메타버스에 더 관심이 가게 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메타버스의 모든것이 담겨 있었다. 아직 일반인에게 생소한 메타버스의 개념, 새로운 점, 응용 분야 그리고 빛이 있으면 꼭 따라다니는 그림자와 윤리적 이슈 이 모든것을 이 한권에서 다 접할 수 있다.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변화의 속도가 엄청나다. 메타버스로 변화 속도를 잡아보자. 아니 앞서서 나아가자.
<메타버스 비긴즈> 이승환, 굿모닝미디어
메타버스가 오고 있다. 메타버스는 메타(Meta, 초월) + 유니버스(Universe, 세상)의 합성어로 <스노우 크래시>라는 소설에서 처음사용되어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는 용어가 되었다. 메타버스는 증강현실, 라이프 로깅, 거울세계(미러월드), 가상세계가 융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신한카드 모델로 가상인물이 활동하고 있고 BTS는 가상공간에서 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MBC에서 방영해 많은 사람을 울렸던 <너를 만났다>같은 가상공간에서 죽은 사람을 소환해 함께하는 모습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영화 승리호에서 우주 코로니에 자구의 자연환경을 홀로그램처럼 펼쳐낸 장면이 있는데 사실 공상과학 영화에서 우리는 그런 장면들을 무수히 보아왔고 <메트릭스>처럼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공간이 사실은 가상공간일 뿐이라는 설정이 그럴 듯하게 들릴 정도로 가상세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사실 주변에서 이런 메타버스가 구현된 환경을 쉽게 접하기에는 아직 기술적 난이도가 있는 상황이다.
다만,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많은 게임이나 플랫폼들이 등장해 가상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고급 기술자의 영역이 아니라 돈만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정도까지 기술수준이 평준화되어가고 있고 현실 세계를 복재하는 디지털 트윈같은 기술영역은 물론이도 각종 위험한 환경에 대한 시뮬레이션으로 이미 적용된 사례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어 어느 순간 우리 주변에서 메타버스를 만나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책은 이런 메타버스 기술과 현황에 대해 그리고 메타버스가 가지는 부정적인 영향까지 사회와 산업에서 적용된 사례들을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책 후반부에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가는 HR(Human Resource) 전략이라는 부분에서 표현한 기업환경은 가상채용설명회부터 면접, 신입사원연수, 공유오피스 등으로 이러지는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기업환경에 대한 설명은 실감나면서도 이미 각각의 기술이 개별 기업에서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우리에게 다가올 현실이 멀지 않음을 느끼게 해준다.
메타버스가 아직은 게임과 같은 가상공간의 영역에 더 어울리는 단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현실에 실현되 메타버스에 대해 배워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IT, 주식, 출판계 뿐만 아니라 유통, 금융, 제조까지 거의 모든 산업에서의 공통 핫키워드가 있다.
바로 '메타버스(Metaverse)' 이다.
'초월'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우주'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가 바로 '메타버스'이다.
그냥 떠오르는 느낌은 가상공간이나 증강현실 같은 것을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메타버스의 범위는 생각보다 광범위하다.
메타버스를 연구하는 ASF재단은 메타버스를 4개의 유형으로 나누고 있는데,
▷ '포켓몬 고'와 같이 현실에 외부 환경정보를 증강하는 제공하는 '증강현실(Augumented Reality)'
▷웨어러블 시계를 통하여 나의 생체정보를 스마트폰에 나타내듯이 개인(혹은 사물)이 현실에서 활동하는 정보가 가상과 연결돼 통합되는 형태인 '라이프 로깅(Life logging)'
▷'구글어스3D맵'과 같이 가상공간에 의부의 환경정보가 통합된 구조인 '거울세계(Mirror Words)'
▷네이버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제페토'같이 완전히 가상으로 구현된 공간에서 개인(혹은 사물)들이 존재하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는 '가상세계(Virtual Worlds)'
로 나누어진다.
이미 이 메타버스의 영역은 단순한 게임의 영역을 벗어나 거의 모든 산업계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고, 각 산업에서도 제2의 인터넷혁명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활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
'제페토'나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등에서의 세계 명품 브랜드의 마케팅, 방탄 소년단을 비롯한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 등은 오프라인을 넘어서는 기록을 이미 세우고 있고, MS사의 증강현실 기기인 '홀로렌즈' 헤드셋 등을 활용한 미국 육군이나 경찰의 훈련 체계, 호주의 '플레임 시스템'을 활용한 호주, 영국, 네덜란드 등 세계 16개국의 소방관들에 대한 가상 체험 훈련 등을 비롯하여 제조업, 교육, 일반 사무직의 회의환경 등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런 변화를 두고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리스 CEO는 넷플릭스의 최대 경쟁자로 디즈니가 아닌 메타버스 게임플랫폼인 '포트나이트'를 지목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동종업계의 경쟁자가 무서운게 아니고, 게임의 넘어선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게임플랫폼에 투여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결국 넷플릭스를 보는 시간이 줄어들 것을 염려한 것이다.
이미 미국의 10대들은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에 2020년 기준으로 하루 156분의 시간을 보내는 반면, 유뷰브는 54분, 인스타그램 35분 등으로 상당한 시간을 메타버스의 세상에서 보내고 있고, 이로 인하여 현실의 친구를 만나는 시간보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있다.
어쩌면 메타버스의 세계는 우리가 처음에는 몰랐지만, 어느 순간 우리에게 다가와 우리가 벗어날 수 없도록 만들어버린 인터넷 세상, 그리고 뒤이어 찾아온 모바일 세상에 이어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과정을 만들어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메타버스의 처음부터 그리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다양한 분야의 활용까지 충분히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잘 알려주고 있어 이제는 꼭 읽어보아야 할 가치가 있는 책으로 보인다.
이제 시작이기에 현실의 덫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의 꿈을 펼쳐볼 수도 있는 세상인 '메타버스'..
꿈만 아니고 현실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 오고 있기에 아예 크게 마음 열고 맘껏 받아들여 보자.
'이번 생은 여기 까지만!! 다음 생을 기대하자'는 자조섞인 말은
이제 그만하고,
'현실은 여기까지지만,
나에게는 메타버스가 이끄는 새로운 생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메타버스 비긴즈>는 현재 IT산업 분야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이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메타버스' 가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세상의
변화는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됐다.
특히 기술 발전과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엄청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메타버스' 이다.
현재 메타버스가 가장 핵심적인 트렌드로 각광을
받고 있고 관련 된 궁금증도 많았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지고 한 장 한 장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메타버스는 가공을 의미하는 '메타' 와
현실을 지칭하는 '유니버스' 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그 안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세상을 의미한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스마트폰, IoT의 발전과 함께 연결 기술이
점차 발전하였고 이것이 메타버스 세계가
구축되고 그 공간안에서 사람들간의 연결이
이루어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매타버스 산업의 각 핵심 기술들의 발전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가 어떤 구조와 형태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과
그동안 VR, AR,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게임 등 속에서 메타버스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었고 발전해오고 있는지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타버스 기술을 선도하거나 발전 시키기 위해
거대 IT기업들이 어떤 목적과 방향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을 하거나 관련 분야에 투자 하고 있는지,
제조 분야, 유통 분야, 광고 분야, 교육 분야,
문화관광, 부동산 분야처럼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들에서
메타버스가 어떤 구조와 형식으로 활용되면서
산업 전반의 혁신과 전환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최신 정보, 사진,
그림과 같은 이미지 자료와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산업과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 경쟁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메타버스의 개념과 유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산업과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 혹은 '경험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metaverse)'가 우리 사회에 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현실을 초월한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는 오히려 가상 현실 보다 한 단계 진화한 개념으로 읽혀집니다. 기존 우리들이 경험했던 가상공간이 현실과 괴리된 방식으로만 존재했다면 메타버스는 현실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이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일 것이며, 자신의 분신이 아바타(Avatar)를 통해 가상 공간 안에서 현실과 결부된 다양한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일 겁니다.
지금까지는 가상현실(VR)혹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가 체감하기 어렵고, 아직은 먼 얘기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지만, 기존의 AR, VR 기술이 더욱 세련되고 정교해지고, AI 기술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발전되면서 빠르게 구체화 되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메타버스 비긴즈>는 메타버스가 과연 무엇인가에서 시작해, 이것이 왜 혁명인지 그리고 무엇이 바뀌며,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수 많은 혁신 사례와 이론 그리고 논리적인 분석에 근거한 답변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주장하는 메타버스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하고, 그 속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을 뜻한다."
메타버스는 구현되는 공간이 현실 중심인지 가상 중심인지 그리고 구현되는 정보가 외부 환경정보 중심인지, 개인·개체 중심인지에 따라 아래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메타버스의 4가지 유형은 서로 독립적 발전하다 최근 상호작용을 거듭하며, 그 경계가 모호해 지는 등 융·복합의 모양새를 띠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1.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 현실에 외부 환경 정보를 증강하여 제공하는 형태
2. 라이프 로깅(Life logging) : 개인, 개체들의 현실 생활에서 이루어 지는 정보를 통합 제공
3. 거울세계(Mirror Worlds) : 가상 공간에서 외부 환경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
4. 가상세계(Virtual Worlds) :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개인, 개체들의 활동 기반을 제공
주목할 점은 메타버스에 대한 혁명적 변화를 바라보는 저자의 3가지 관점이라 하겠습니다. 메타버스가 혁명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편의성, 상호작용 방식, 화면과 공간 확장성의 측면에서 기존 PC 모바일, 기반의 인터넷 시대와 메타버스 시대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기존 휴대에서 착용의 시대로 진화하면서 편의성이 증대했고, 상호 작용 측면에서 키보드, 터치 방식에서 음성, 동작, 시선 등 오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화면 제약이 많은 2D Web 화면에서 3D 공간 Web 화면으로 진화하며, 화면의 제약이 사라졌습니다.
2.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기술적 측면에서 메타버스는 범용목적기술(General Purpose Technology; GPT)'의 복합체입니다.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 + D·N·A(Data + Network + AI)가 서로 융복합하여 메타버스를 구현하며, 이를 통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소멸되고 있다.
3. 경제적 측면에서 메타버스 시대는 '가상융합경제'로의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기술 진화의 개념을 넘어 메타버스는 사회 경제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그 전략으로 '실감 경제(Immersive Economy)' 혹은 '가상융합경제' 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상융합경제'는 XR 등 범용목적기술을 활용해 경제활동(여가, 일, 소통) 공간이 현실에서 가상융합공간까지 확장되며, 새로운 경험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즉, 메타버스 시대에는 복합 범용기술로 차별화된 경험 가치의 4I(Immersion,Interaction Imagination, Intelligence) 전달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경험 설계가 가능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책에서는 메타버스를 플랫폼, 기술혁신, 투자 측면에서 분석하고, 향후 본격적인 산업으로의 확산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 X' 라는 제목으로 산업 지각 변동의 진원으로서 메타버스를 지목하고, 메타버스 플랫폼과 함께하는 제조 혁신, 유통 혁신, 광고 혁신, 교육 혁신, 문화관광 혁신 그리고 부동산 혁신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서비스의 메타버스 전환과 메타버스 국가를 구성하고자 하는 나라들을 살펴 봄으로서 메타버스와 공공 혁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메타버스가 가져오는 다양한 사회, 윤리적 문제들(안전, 불법행위, 성인물, 딥페이크, 프라이버시 이슈, NFT 저작권 이슈 등)을 고찰 함으로써 메타버스가 가져올 부정적 측면에 대한 현상적 이해를 더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놀라운 미래(Surprising Future)'를 대비한 메타버스 대전환(Metaverse Transformation)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메타버스 시대에 부상하는 새로운 직업, 창업, 부캐 인생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개인적 측면과 기업에서는 생산성 혁신 방안들을 모색하고, 협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메타버스 업무 플랫폼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전 산업의 가치 사슬 별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생산성 혁신 방안도 포함됩니다.
정부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공, 사회 혁신 방안을 검토하고,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7월에 정부주도의 디지털 뉴딜 2.0에서 새롭게 신설한 '초연결 신산업 육성 전략'에 메타버스를 포함하고, 5대 대표과제 중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데이터 구축' 그리고 '다양한 메타머스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ICT 융합 비즈니스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 이에 해당한다 하겠습니다.
이제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확산, 기술혁신의 가속화 그리고 투자의 증가로 인해 확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더 더욱 메타버스 시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제, 인간 X 공간 X 시간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새롭고 담대한 구상이 요구되며,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설계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서는 그 마중물이 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메타버스 비전의 A to Z 를 확인하고 싶은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최근 뉴스에서 자꾸 눈에 띄는 단어가 보였다. 바로 메타버스.
메타버스로 채용한다느니 메타버스 캠버스가 등장했다느니... 막연히 가상세계를 뜻하는 것 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확히 메타버스가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채 기사를 읽어 나갔다. 결정적으로 내가 메타버스를 공부(?)해 보겠다고 생각한 것은 은행 상품에서 '메타버스'란 단어를 보고 나서였다.
처음으로 읽은 메타버스 관련 책이 바로 <메타버스 비긴즈 METAVERSE BEGINS> 이다. 메타버스에 대해 전혀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서 차례 부터 찬찬히 훑어 보며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살펴 보았다.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시대 왜 메타버스가 이리 주목 받는지, 앞으로의 산업은 어떻게 바뀔 것인지, 아니 현재 어떻게 바뀌어 있는지, 그리고 메타버스로 인해 예상되는 사회 윤리적 문제들까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었다.
메타버스란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이다. <Metaverse = meta +universe> 1992년 출간된 닐 스티븐슨의 SF 소설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인데, 이 소설에서 아바타(avatar)라는 개념도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메타버스는 구현 공간과 정보의 형태에 따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현실 중심인지, 가상 중심인지, 그리고 회부 환경 정보 중심인자, 개인 주임인지에 따라 증강현실, 라이프 로깅, 거울세계, 가상세계로 나뉜다. 내가 알고 있는 메타버스는 대부분 증강현실과 가상세계에 대해서 인듯 하다. 저자는 여기에 하나씩 하나씩 메타버스에 관한 다양한 개념들을 덧붙이며 설명해 나간다. 그 설명이 어렵지 않아 이해하는 듯 싶다가도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약어들이 나오면서 이게 뭐였더라 싶어 다시 앞으로 넘어가 읽어 보며 공부하듯 읽었다.
사실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도 정확하게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기는 어렵다. 아마도 '제페토' '로블록스' 등 메타버스 기반의 플랫폼들을 전혀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더 그럴 수도 있다. 읽으면서도 정말 이게 가능해? 정말 현재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나만 아날로그, 아니 원시 시대를 살고 있는건가? 등 왠지 시대에 뒤처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처음으로 '로블록스'와 '제페토'를 검색해 보았다. 네이버 제페토는 공식 까페에 회원이 1만 5천명이나 되었고, 스크롤을 내리니 '초등학생 제페토 괜찮나요?'라는 학부모의 고민 상담글 부터 제페토 코인 중고 거래글과 제페토에서 아이템 판매하여 돈버는 방법들까지 정말 책에서 보았던 내용들이 현실 속 생생한 글로 적혀 있었다.
저자가 설명하듯 메타버스는 1990년~2000년대 생들 소위 MZ 세대들에게 무척 익숙하고, 그들이 주요 사용자들이라고 하는 것처럼 나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진다. 책에서 저자도 언급했지만 나와 같은 세대들이 경험한 메타버스는 싸이월드 수준. 아주 초초초초기 단계의 메타버스를 경험했을 뿐이고,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급속도로 성장한 메타버스 기술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직원 채용을 위한 인터뷰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하고,채용된 후 함께 일하는 동료가 실제로는 한번도 본적도 없는 사람이고, 그 동료들과 가상 공간에서 자동차를, 또는 컴퓨터를 조립하며 버그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있다는 것. 소방관들을 소방훈련을 위해 메타버스인 가상공간에서 불에 물을 쏘아대지만 실제 물이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손에 느껴지는 물이 분사 될 때 수압은 동일하며 불앞에서 느껴지는 온도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유명가수의 콘서트가 실제 콘서트장이 아닌 가상현실 속 무대지만 그 어느 콘서트장보다 열기가 뜨겁다. 이 모든 것들은 영화가 아닌 실제로 2021년 지금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사람 앞일 모른다지만 평균수명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살아갈 날이 조금은 더 많기에 시대의 변화를 무시할 수는 없다. 살아남으려면 적응해야 한다는 저자의 설명대로 나라는 인간 자체로 뿐만 아니라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 아이의 엄마로서도 이 아이와 앞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라도 메타버스를 조금 더 공부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일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듯이 메타버스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 사회적 이슈들을 다룬 5장 메타버스, 다크니스 파트를 읽으면서 메타버스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각종 규제들과 사회적 인식의 전환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분명 메타버스 시대는 시작되었고, 절대로 뒤로 되돌릴 수 없다. 메타버스 혁명으로 인해 진화될 새로운 세상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 시대,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기에 나의 메타버스 시대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메타버스 #메타버스비긴즈 #메타버스시대 #메타버스혁명
신문을 구독해서 본 이후로 세계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산업 변화인데, 코로나19로 갑작스런 격동기를 맞이한 결과 일상생활 및 회사 생활에서 언택트가 급부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주 들려오는 여러 용어 중 '메타버스'가 있다. 기사를 접하다보면 메타버스로 창립기념일이나 설명회 등을 주최한다는 소식을 보게 된다. 제대로 이해하기 전에는 나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세계에서 활동하게 하는 게 메타버스라고 어렴풋 예상했다. 그러던 중 '인터넷'의 다음 산업혁명이 '메타버스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주워듣고 관심이 생겨 책을 읽게 되었다.
메타버스가 단순 가상세계라고 생각했었는데 '증강현실', '라이프 로깅', '거울세계', '가상세계'의 4가지 영역을 융,복합화하여 만들어진다는 것이 신선했다. 거기다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메타버스의 대표적 소통 공간으로 소개되는 '제페토',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처음 검색해보았다. 그 중 바로 해볼 수 있는 네이버의 '제페토'를 다운받아 가상 아바타를 만들어 소통의 장에 접속해 보았다. 어릴 때에도 아바타로 가상세계를 경험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낯설지는 않았다. 다만, 이용자들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코스튬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 이전에는 공급자가 제공하는 아이템을 구입했다면 이제는 실제 이용하는 이용자 간의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다니 가상세계가 확장된 느낌이었다.
'메타버스'가 각광받고 지속적으로 얘기되는 것은 비단 가상세계의 신선함뿐은 아니다. 시간, 공간 같은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디지털 전환과 동시에 현실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새로운 세계가 도래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지만 한편으로 우려스러운 지점도 분명 존재한다. 그 점을 고민하며 나아갔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이해하기 위해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 가시화되고 있는 산업으로 메타버스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현실을 볼 수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하고 사회, 경제, 문화활동이 그 속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가치기반의 세계라 말할 수 있을것 같다.
현실에서의 암담함을 벗어날 수 없음이 가상환경으로의 변화를 꾀하는것은 아닐까 염려 스럽기도하고 껄끄럽지만 새롭게 이슈화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꼼꼼한 이해가 필수적이고 그에 따른 응용 역시 추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메타버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식을 쌓는 일은 어쩌면 새로운 세상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이 책 "메타버스 비긴즈" 는 흔히 가상환경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대한 이슈화를 지식화하는 입장으로의 기회를 맛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가상환경이라는 분류에는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라이프 로깅(LO-Life Logging), 거울세계(MW-Mirror Worlds), 가상세계(VW-Virtual Worlds)로 나눌 수 있으며 서로 각각의 독립적 발전과 상호작용을 통한 융복합 과정이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가상환경의 필수적인 조건은 사용자의 공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미 우리는 감성적으로 다가선 비즈니스 모델링으로서의 브랜드를 통해 감성적 기대감의 상승 효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메타버스 시공간 역시 우리의 공감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복합적 기술들이 현실과는 다른 차별화된 시공간을 만들어내는 입장에서는 어쩌면 현실사회의 인간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좀더 쉽게 제시하거나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현실이 아닌 가상의 시공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인간이 보이는 사회, 도덕, 윤리적인 문제의 부각이 드러날 수 있지만 메타버스의 발전에 따른 구조에 형성되어 있는 인간적, 사회적 불균형에 대한 발전도 융복합적인 수렴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지만 현실에서 마주하는 메타버스의 동향이 바로 땅투자라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은 어쩌면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 어떤 사회에서라도 보여주고자 하는 인간만의 특징적 기시감을 표현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판단을 해본다.
메타버스에 대한 시작과 과정을 아우러 앞으로의 메타버스에 관련한 내용에 대한 방대하고 세밀한 지식을 마난볼 수 있는 책이라 독자들에게 최근에 이슈화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지식을 섭렵하고자 한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1년 가장 많이 들어본 단어중 하나가 메타버스인 것 같다.
중년을 넘어서는 나이대의 사람들에겐 생소한 이 단어가 20~30대의 젊은 MZ세대에게는 익숙한 단어일지도 모르겠다.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결국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영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중년의 나는 생각해본다.
지금보다는 젊었던 시절 어른들이 컴퓨터를 잘 못 다루시는 것이나 그 이후 휴대폰 사용을 잘 못하시는 것을 보며 ‘왜 저럴까? 조금만 더 배우려고 하면 다 될텐데’ 라며 배우려는 노력이나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나 자신이 지금은 너무나 부끄러울 뿐이다.
이러한 새로운 영역은 사실 배우려고만 해서는 안되고 직접 경험해봐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두려움이 앞서게 만드는 것 같다.
어쩌면 나의 아이들도 나에게 ‘아빠는 왜 배우려고 안할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메타버스 혁명의 시대에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했던 것들을 상상하고 실행할 수 있다. 기존의 문제를 전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오늘날 세상에 존재하는 문제는 그것을 만들어낸 수준의 사고로는 해결할 수 없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상상을 해보자. 새로운 메타버스 샷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다. 현실에서 메타버스를 잘 보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과감하게 메타버스 속으로 들어가자.” - P. 306.
<메타버스 비긴즈 ? 인간 x 공간 x 시간의 혁명>는 메타버스에 대한 정의부터 그것이 우리 삶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가진 명암은 무엇인지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메타버스가 시공간의 제약을 파괴하는, 우리가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모두 깨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의 새로운 시작점임을 설명한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항상 함께 공존하기에, 지금까지 모든 새로운 혁명적인 도구들이 그러했듯이 메타버스 또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명과 암의 극단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저자는 이야기한다. 물론 훨씬 높은 가능성을 밝은 쪽에 두고 있다고 본다.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메타버스는 어떻게 다른가? 메타버스는 혁명인가, 아니면 지나가는 트렌드인가? 메타버스가 혁명이라면 이제 비상하는 걸까? 메타버스는 어떻게 산업과 사회를 바꾸는 것일까? 메타버스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런 질문들에 하나씩 답변해 보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메타버스는 인간과 공간 그리고 시간에 대한 기존의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상상을 만들어가는 혁명이다. 혁명은 이제 시작이며, 미지의 가상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P. 10.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다. 그리고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짙다. 기술의 진화로 인해 혁신이 일어나지만, 예기치 못한 기술위험도 생겨난다.... 기술 혁신과 위험은 동전의 양면처럼 항상 서로를 동반하는 관계이며, 기술위험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면 기술 혁신은 목전한 만큼의 사회, 경제적 효과를 달성하기 어렵다.” - P. 222.
무언가 내가 알지 못하는,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세상은 계속 변화해가고 있다.
변화의 방향이 어느쪽인지를 모를뿐이다. 유토피아인지 디스토피아인지.
대부분 사람들의 바램은 유토피아 쪽이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고 본다.
코로나19로 인해 보여진 우리의 민낯은 급격해진 빈부의 격차이다.
무한경쟁과 탐욕의 자본주의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인류는 이 또한 극복해갈 것이라 본다. 지금처럼 그래왔듯이.
“메타버스는 산업과 사회를 혁신하지만, 예상치 못한 새로운 사회, 윤리적 문제를 만들어 내기도 할 것이다. 메타버스 혁신만큼이나 메타버스 이면의 어두운 그림자도 무겁게 고민해야 한다. 이미 선례들이 존재하며, 메타버스의 가속화와 함께 생겨날 문제들에 대해서도 해결할 방안을 논의해 나가야 한다.” - P.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