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하고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분야라 블록체인 생태계 용어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유민호님이 쓰신 파트1 부분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하드월렛 관련 일하시는 분이셔서 그런지 설명이 정확하고 명쾌했습니다.
다른 파트는 그냥 저냥 읽을만 했습니다
책 제목이 투자가 아니라, NFT 기초라고 했으면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독할 가치는 있는 책입니다.
메타버스 투자의 정석
왜 이 책을 읽었나
이 책은 메타버스가 지닌 진정한 가치와 히든 밸류를 찾아내 메타버스가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더 나아가 어떤 회사에 투자할 것인가를 살펴보고 있다.
이는 책의 목차에서 그걸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 목차를 큰 항목만 살펴보자.
1부 메타버스가 만드는 부의 신세계
1장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2장 메타버스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서
3장 메타버스 히든밸류를 찾아서
4장 리스크는 낮게 수익은 높게, 펀드(ETF)로 메타버스 투자하기
2부 메타버스의 핵심 산업과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는 법
5장 원천 IP를 보유한 산업과 기업을 찾아라
6장 메타버스 플랫폼과 기술을 보유한 산업과 기업을 찾아라
나는 메타버스를 잘 살펴서 투자할 곳을 찾는 것보다는, 메타버스가 투자할 대상이 된다는 것에 착안했다.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곧 메타버스가 그만큼 돈이 된다는 것, 그것은 메타버스가 구체성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이 책에서 메타버스의 구체적인 것들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고 읽었다.
메타버스의 현황
“메타버스는 다양한 사람들이 운용하는 공간 속을 서로 방문하여 살아가는 일종의 소우주가 될 것”(27쪽)
세계 1위 게임엔진사인 유니티소프트웨어의 최고경영자인 존 리치텔로가 한 말이다.
그처럼 메타버스는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메타버스 사용자에겐 새로운 우주가 하나 생긴 셈이다. 그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이 책은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메타버스가 이렇게 눈에 보인다.
메타버스를 지지할 IT 혁신 기술은 이미 준비되었고,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여러분야에서 시도중이며, MZ 세대 등 미래 세대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창조자로 거듭나는 새로운 문화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4쪽)
그러니 메타버스는 기술, 비즈니스 그리고 문화에서 이미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더하여 메타버스가 등장하게 되는 시대적 배경 또한 확실하다.
아직은 코로나 시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이후의 일을 기대한다.
코로나 이후, 과연 어떤 일이 생길까
코로나 이후에는 다시 여행, 쇼핑 등의 대면 비즈니스, 리오프닝 수혜주가 원상복구되면서 코로나 이전으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처럼 회귀할까
저자는 이런 질문에, 과거 역사상의 페스트와 그 후 일어난 르네상스를 소환한다.
1340년 이후 전 세계를 휩쓴 페스트에서 교훈을 찾을 수 있다. 당시 페스트 대유행은 인구의 절반가량이 사망하는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고, 결과적으로는 중세 유럽의 봉건제도를 무너뜨렸다. 페스트로 인한 인구 감소로 노동 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봉건영주들의 노동자원은 고갈되어 농원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노동력 부족으로 농노들의 임금이 오르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러 도시로 모여들면서 상인이나 장인들 중심으로 신흥 부유층도 형성된다. 그리고 페스트로 살아남은 자들은 더 이상 신이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한다고 의식하면서 종교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게 된다. 즉 역사적인 변곡점을 초래한 대형 이벤트 이후 사람들은 새롭게 각성하고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인 르네상스가 열리게 된다. (37-38 쪽)
즉, 코로나 19와 역사적으로 가장 유사했던 1340년 이후 페스트의 교훈이다.
당시 페스트 대유행은 인구의 절반가량이 사망하는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는데, 결과적으로는 중세 유럽의 봉건제도를 무너뜨리고 이후 르네상스의 황금기를 열었다. 즉 팬데믹이 사라졌다고 이전의 봉건제도로 복고된 것이 아니다. 팬데믹이라는 역사적 변곡점을 통해 인류는 새롭게 각성하고 완전히 다른 세상을 여는 변화를 선택할 것이다. (11쪽)
그러나 현재는 코로나 시국이 끝나지 않아, 비대면 활동이 주가 되는데
언택트 1기에서는 줌(zoom)이 빅스타였다면
언택트 2기에는 메타버스가 주인공이 된다. (32쪽)
이런 메타버스, 누가 주도하고 있는가? (8-9쪽)
엔디비아 - 로블록스 - 메타플랫폼스 - 마이크로소프트
엔디비아 : CEO인 젠슨 황이 메타버스를 언급. (6쪽)
로블록스 : 2021년 3월 뉴욕 증시에 상장할 정도로 사세 확장
메타플랫폼스 : facebook 의 새이름
마이크로소프트사 :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엔디비아의 CEO인 젠슨 황이 ‘메타버스’를 언급했는데, 더 자세히 알아보자.
젠슨 황은 엔비디아 연례행사인 <GTC October 2020>에서 SF소설 『스노 크래시』에 등장하는 용어 메타버스를 인용하면서, 엔디비아가 바로 이 메타버스의 현실 버전을 만들어나갈 것임을 밝히면서 불씨를 처음 붙였다. (145쪽)
그럼 메타버스의 진정한 가치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 (44쪽)
기술, 콘텐츠, 아바타, 가치
기술(Tech): 메타버스의 인프라
콘텐츠(Cntents): ‘거리들’의 축적물
아바타(Avatar): 유저, 크리에이터, 주주, 이해당사자
가치(Valu)e: 프로토콜 이코노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크립토, NFT
이중 몇 가지 적어둔다.
창작자들에게 더 없이 각광받는 공간이 메타버스 가 될 수 있다.
NPT를 통해 창작자들의 저작권 가치가 일정 수준 인정되면서 만든 예술품, 게임공간에서 창작자들의 성과와 업적 등이 가치가 부여되는 루트가 마련된 것이다. (52쪽)
콘텐츠들이 무단 복제 가능성이 앞으로는 NPT를 통해 제어되면서 폭발적인 콘텐츠의 생성과 유통이 활발해질 것이다. (53쪽)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해야 하나
콘텐츠 가치는 사용 가치 뿐만 아니라 예술성, 희귀성 등이 고려되는 무형자산의 영역으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인데, 다만 NPT의 등장으로 기존 인터넷 플랫폼에서 무단복제로 인해 창작자 고유의 창작 가치가 훼손되던 것이 극복된 것은 무형의 콘텐츠 가치가 실현 가치로 유동화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60쪽)
카카오, 네이버, SK텔레콤에서 메타버스는
우리나라의 플랫폼 회사 중 대표적인 것은 카카오, 네이버, SK텔레콤이다.
그 회사들은 이미 메타버스와 관련된 업종에 깊숙하게 진출하고 있다.
카카오 :
카카오는 수면 아래에서 메타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전반적인 준비는 ‘그라운드 X ground x’ 및 싱가포르의 ‘크러스트 Krust’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241쪽)‘
네이버 :
네이버에서는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다.
제페토는 증강현실 기반의 아바타를 통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245쪽)
네이버에서는 메타버스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아크버스‘라는 메타버스 청사진을 제시했다. (247쪽)
SK 텔레콤 :
이프렌드를 통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시작 (249쪽)
그렇다면 해외의 메타버스 현황은
이에 대하여는 이 책 [메타버스 해외 펀드(ETF)가 사랑하는 〈메타버스 수혜주 5〉]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기업들이다. 이름만 소개해도 될 것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마인크래프트&액티비전블리자드를 앞세운 메타버스의 제왕
- 애플: XR 기기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하드웨어 시장으로 진군
- 엔비디아: 메타버스 플랫폼 옴니버스 추진
- 메타플랫폼스: 이름이 운명을 결정할까
- 알파벳: 구글만의 독특한 메타버스 세상 속으로
다시, 이 책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메타버스에 관련된 주식에 투자를 하려는 목적보다는 투자가치가 있을 정도로 발전되고 자리를 잡은 메타버스 자체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메타버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싶었다.
메타버스가 막연히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투자할 정도로 메타버스는 이제 구체적인 형체를 갖춘 아이템이 되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는데 이 책 가치가 있다.
또한 마땅한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에겐, 첨단을 달리고 있는 메타버스가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것, 해서 어떤 기업들이 투자할 곳인가까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그렇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제공받아 리뷰하는 책은 NFT투자의 정석입니다.
작년 말부터 메타버스 그리고 NFT가 CES2022 주요 키워드로 꼽힐 정도로 핫한데요.
현재 메타버스 NFT 관련 보험 논문을 작성하고 있었기에 해당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유민호( 디센트 블록체인 지갑 최고전략책임가), 임동민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 아곤(루디움 커뮤니티 콘술), 한서희(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까지 4분이 공동으로 작성하셨고, 4분께서는 NFT 독서모임에서 만나서 스터디를 하다가 만났고 작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기전에 NFT 투자의 정석이라는 제목을 보고, 세계에 있는 NFT 종류와 가격변화를 통한 투자방법에 대한 책일까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책은 아니었고 NFT 시장 전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책 내용은 처음 NFT를 접한 사람을 타깃으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화 형태로 글을 작성해줬다는 점이, NFT를 몰랐던 분들에게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느껴졌습니다. NFT라는 말이 펀지블 토큰 (화폐)과 다르게 대체 불가능 한 고유의 속성을 가진 특징이 있다는 점을 영화티켓 비유를 통해 소개하는 모습이 초반에 인상적이었습니다.
1. 파트1 NFT가 만드는 새로운 디지털 신세계로써 NFT월드에 입성하는 초심자들을 위한 기초 개념과 투자 가이드 내용은 유민호 (디센트 블록체인 지갑 최고전략책임가) 님이 작성했습니다.
2. 파트2는 투자대상으로 NFT를 바라본다는 것으로써 전통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NFT의 잠재력 살펴보기 내용은 임동민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 님이 작성했습니다.
3. 파트3는 NFT는 누가 만들며 누가 콜렉션하는가: 디지털 기술에 예술적 감각을 덧입히는 NFT 창작자들과 NFT 커뮤니티 경제의 출현 내용은 아곤 (루디움 커뮤니티 콘술) 님이 작성했습니다.
4. 파트4는 모르면 당하는 NFT 법률 상식과 분쟁사례들: NFT 발행자, 투자자 모두를 위한 법률가이드와 투자 시 주의할 점 내용은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님이 작성했습니다.
디지털 경제에서 메타버스는 디지털 공간, 다오는 조직체의 역할, 디파이는 환전소의 역할, 토큰은 화폐의 역할, 그리고 NFT는 정체성이라는 역할을 한다는 그림은 이 세상에 대해 직관적인 설명을 도와주었습니다.
NFT 시장이 커뮤니티 경제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커질 이유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NFT 자체에 대한 가치평가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수는 없었습니다.
NFT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며 책을 읽다보니 순간순간 건너뛰게 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NFT와 메타버스 시장에 대해 잘 모르는 초심자 분들에게 흐름을 소개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책과 콩나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NFT #NFT투자의정석 #한스미디어 #투자 #유민호 #임동민 #아곤 #한서희 #책과콩나무 #메타버스
세상의 변화는 그야말로 눈 뜨고도 코 베일 정도로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후 온라인 세상의 확대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려는 전세계적 노력 속에서 나타난 시장의 유동성 증대는 자산 가치의 폭발적 상승을 가져왔다. 주식과 부동산은 물론 미래의 부가 될 수 있으리라 여겨지는 블록체인 기반 코인과 NFT도 역시나 껑충 뛰어올랐다.
그러한 가운데 개인들은 FOMO(나만 소외되는 것을 불안해하는 현상)와 JOMO(놓치는 것의 즐거움)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나 한국의 부동산 시장 폭등을 바라만 봐야 했던 사람들은 코로나 팬데믹 후 동학 개미 운동과 주식 시장 폭등까지 목도하면서 더욱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었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NFT의 열풍과 이에 대한 관심은 그 연장선 상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NFT 투자의 정석》은 흔히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번역되는 NFT(=Non Fungible Token)의 기본 개념과 생태계, 투자 대상과 방법, 관련 법률과 분쟁 사례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또 하나의 부의 기회가 될 미래 자산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얻고 투자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한 가이드북으로서 충실하다. 네 명의 공저자는 각각의 영역에서 NFT와 관련된 설명과 접근법을 풀어내고 있다.
유민호 님의 PART 1에서는 디지털 신세계로서 NFT의 개념과 위상을 잘 해설하고 있다. 특정 일시와 좌석 번호가 명기된 영화 티켓에 비유하여 '대체 불가능 토큰'의 속성을 설명하여 이해가 쉬웠고, 무엇보다 NFT와 관련된 메인넷 생태계와 디앱, 지갑 등의 개념을 소개하여 NFT 세계에 입문하기 위한 필수 지식들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임동민 님의 PART 2에서는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나누어 NFT를 접근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투자 대상으로서 NFT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었다. 기존의 금융시장과는 사뭇 다른 측면이 크게 다가왔다. 이곤 님의 PART 3은 NFT 창작자들과 커뮤니티를 다루면서 현재 NFT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제 거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셀럽 콜렉터의 출현은 NFT 디지털 커뮤니티 경제의 확산과 더 많은 개인과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었다. NFT가 허상이 아닌 실제이며 왜 미래의 부인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변호사인 한서희 님의 PART 4는 NFT 발행자와 투자자를 위한 법률 가이드를 수행한다. 특히 그림과 동영상을 NFT로 민팅하는 경우 저작권과 소유권의 문제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NFT 피싱과 해킹 사례는 관련 투자시 경각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로 상당히 위축된 상황이지만,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주식 시장에서는 위메이드나 컴투스의 사례처럼 NFT와 결합한 테마만 나와도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 시장 참여자들이 NFT에 대한 관심을 놓을 수 없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NFT 투자의 정석》은 관련 생태계를 전체적으로 조감하고 투자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지침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다.
NFT !!
작년부터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한 단어 중의 하나로 떠오른 말이다.
Non-Fungible Token, 우리 말로 하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의미가 되는데, 나와 같은 사람들은 그냥 어렴풋이 가상화폐와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NFT의 반대말을 찾는다고 하면 FT 즉, Fungible Token이 되고 이 FT의 대표적인 것이 비트코인이기에 우리가 슬쩍 안다고 생각했던 그 의미와는 사뭇 차이가 있어 보인다.
비트코인은 빗썸이나 업비트 등 거래소에서 매시간 변동되기는 하지만, 일정한 가격 혹은 가치를 가지고 있고, 숫자로 된 비트의 크기로 대체나 교환이 가능하다.
즉, 1비트의 가치를 가지는 A와 B라는 증권을 만들었다면, 이 A증권은 B증권과 전혀 다름이 없이 그냥 1비트로 서로 교환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반면에 우리나라 NFT 거래 사이트인 <업비트 NFT>에서 현재 거래되고 있는 '이다래' 크리에이터의 작품인 디지털 아트 '해바라기'는 다른 코드와 교환되거나 대체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 출처 : < 업비트 NFT >
FT나 NFT 모두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새로운 자산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들이 자산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갈 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지금은 이제 시작되는 단계라는 것이다.
비트코인도 그랬었지만, 처음에는 수많은 비트코인을 주고 겨우 피자 한 판으로 교환이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점에서 지금 시작되는 NFT의 모습은 앞으로 어떤 가치로, 어떤 투자의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올 지 모른다.
지금은 아직 예술품, 게임아이템, 유명인의 네임카드나 동영상 등 조금은 협소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NFT전체 시장의 규모는 이미 폭발적 성장 추세에 들어가 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NFT의 기초개념부터 지갑을 생성하고, NFT가치를 판단하는 방법과 NFT의 기본적 구조, 그리고 법률적인 개념과 유의사항까지 전문가들이 한 분야씩 최대한 쉽게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물론, 아무리 쉽다고 하여도 지금까지 없던 개념이라는 점에서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NFT는 어려운 시장일 수 밖에 없고, 그건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미 3~4권의 책을 읽어보고는 있지만, 확실한 개념을 잡았다고 보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우리가 추구하는 투자의 방법은 나날이 진보하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투자가 초기에 선점하고 먼저 뛰어든 이들이 잇점을 충분히 가져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통적인 부동산과 주식도 그랬었지만, 최근의 ETF나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 투자 역시 초기에 먼저 시작한 이들에게 고수익을 남겨주었다는 점에서 NFT 또한 조금은 어렵더라도 뛰어들만한 가치가 이미 형성된 투자방법이 아닌가 한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는 그래도 가장 쉬운 방법으로 NFT를 이해시켜 주고 있다는 점에서 한 번이 아니고 두 번 정도만 읽어 본다면 그래도 한 번쯤은 소액이라도 NFT를 투자하는 실행을 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 아닌가 한다.
NFT !!
관심을 넘어 내 머리에 넣어야 될 또 하나의 투자라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NF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상화폐의 등장에 이어 메타버스 세계로 진입하면서 미래 디지털 혁명의 핵심이 될 NFT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세 가지 모두 초기 단계여서 아직은 개념이나 안전성 등이 불분명하지만, 어쨌든 곧 우리의 일상이 될 수 있는 가까운 미래일 것이다. 특히 NFT는 우리가 생산자이자 소비자, 투자자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에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둘 필요가 있다.
<NFT 투자의 정석>은 네 명의 저자가 공동집필한 책이다. 저자들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한 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변호사이기도 한 이들은 NFT 독서모임에서 만났다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2021년 가을에 만나 2022년 2월 현재 책이 출간되었으니 그야말로 따끈따끈한 책이다. 한 권의 책이 속전속결로 만들어져서 조금 놀랍기도 하지만 그만큼 NFT가 핫(Hot)한 이슈라는 방증이기도 하다.
책은 네 명의 필자가 각자 한 파트씩 맡아 NFT의 기초 개념과 가이드, NFT의 가치와 잠재력, NFT 생산과 경제, NFT 법률 상식과 분쟁 사례들을 다루고 있다. 첫 장에서는 무엇보다 NFT (Non-Fungible Token)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한 점이 눈에 띄었다. 저자는 지폐와 영화 티켓을 예로 들며 token의 가치와 ‘대체 불가 non-fungible’의 개념을 쉽게 이해시킨다. 또, NFT 생산을 염두에 두고 있는 입장에서는 NFT 발행은 물론 그에 관련한 법률 상식도 관심을 갖고 읽게 되었다. 지금도 이미 기존 작가의 작품을 타인이 도용하여 NFT를 먼저 민팅(발행)하는 일도 있다 하니 NFT 창작자나 투자자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일이다.
NFT도, 메타버스도 이제 진입하는 단계여서 여전히 모르는 점이 훨씬 더 많다. 하지만 곧 다가올 미래, 아니 이미 시작된 미래 시장은 우리를 생산자로든 소비자로든 끌어당기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참여하게 될 미래 시장이기에 준비도 없이 무턱대고 뛰어들거나 혹은 막연한 기대감으로 손실을 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아직은 생소하고 낯선 NFT지만 관련 지식을 알아가면서 새로운 세상에 조금씩 다가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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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2021년에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뿐만 아니라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NFT가 있습니다. 저도 대략적인 용어의 의미는 알았지만 NFT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 NFT 투자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발견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NFT투자를 하기에 앞서 당연히 개념을 이해해야겠죠.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입니다. 1000원짜리 지폐가 10장 있고 편의상 1번부터 10번까지 번호를 붙입니다. 편의점에서 1000원짜리 커피를 살때 1번 지폐를 내든, 7번 지폐를 내든 지폐의 가치와 기능이 동일하기에 아무거나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종류의 토큰끼리 대체가 가능한 것을 펀지블이라고 합니다. 암호화폐가 블록체인에서 대표적인 펀지블 토큰이라고 할 수 있죠. 반면 NFT는 각 NFT 별로 고유한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NFT와 구별되는 것을 말합니다. 영화티켓 10장을 샀다고 했을 때 티켓마다 볼 수 있는 영화 종류도 다르고 상영 시간도 다르고 좌석 번호도 다른 것처럼 말이죠.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에서도 NFT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메타버스에서 나를 나타내는 아바타가 있는데 이런 아바타부터 NFT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아바타가 입고 다닐 옷과 액세서리 등 메타버스 속에서 경제활동이 필요한데 그 안에서 거래되는 물건들을 나타내기에 가장 좋은 수단이 NFT가 될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NFT에 투자하기에 앞서 메인넷 생테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NFT를 포함해 블록체인의 기반이 되는 생태계는 각각 메인넷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메인넷 프로젝트가 존재하는데 책에서는 각각의 메인넷을 독립된 하나의 섬이라고 비유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메인넷은 비트코인와 이더리움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메인넷에는 송금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넷 별로 지우하는 암호화폐나 토큰이 다르기 때문에 송금가능한 토큰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비트코인 메인넷에서는 비트코인만 보낼 수 있죠. 그리고 각각의 섬에는 서비스를 상점이 있을 겁니다. 미용실이나 슈퍼마켓 등 각각의 상점을 블록체인 세상에서는 '디앱'이라고 부릅니다. 디앱은 보통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고 내 지갑 주소를 가지고 있다면 바로 접속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금 언급한 지갑이 NFT투자에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갑의 역할을 이해하려면 블록체인 계정과 주소, 개인키, 트랜잭션을 이해해야합니다. 계정은 통장을 만들었을 때 생기는 계좌번호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소는 메인넷 별로 다른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소는 개인키로부터 계산이 되는데요. 개인키로부터 주소를 계산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주소로부터 개인키를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개인키가 주소의 주인임을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지갑의 종류도 어디에 보관하느냐에 따라 중앙형 지갑과 탈중앙형 지갑으로 나누어 집니다. 또 탈중앙형 지갑은 소프트웨어 지갑과 하드웨어 지갑으로 구분할 수 있구요.
NFT의 투자유형에는 NFT 프로젝트의 암호화폐에 간접투자하는 방식, NFT 매매를 통한 투자, NFT 발행을 통한 수익 창출(민팅), NFT게임을 통한 수익 창출(Play to Earn), NFT 프로젝트 초기 참여를 통한 투자 등 크게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샌드라는 암호화폐를 약간 구입했는데 이것이 대표적인 NFT 프로젝트이더라구요. NFT 매매를 통한 투자는 거래가 빈번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 얼마나 팔아야 하는지 예측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투자대상으로 NFT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NFT 법률상식과 분쟁 사례 등을 통해 NFT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NFT의 간단한 개념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투자수단으로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초기 단계이기에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투자의 일환으로 좀 더 관심을 가져봐야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NFT 투자의 정석>입니다.
"국내 최고 NFT 전문가들의 분석과 전망에 관한" 책이라고 하네요.
일단 NFT도 잘 모르는 완전 초짜이지만,
요즘 NFT, 메타버스... 어디서나 너무 들려오기에..
(NFT가 비트코인 등장 이후 가장 충격적으로 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데..
이렇게 몰라서야 되겠는가..하는 위기감에^^;;;)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먼저 이 책의 구성은 크게 8개로 나뉘어 있어요.
NFT란 무엇이며, NFT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각 NFT는 가치와 함께 고유의 속성을 가지고 있지요.
단순히 디지털 원본으로서의 역할이 아닌 모든 자산을 토큰화 할 수 있기에 블록체인과 NFT를 이용하면 많은 종류의 자산을 온체인으로 옮겨오고 토큰화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시대의 NFT의 역할과 전망
-메타버스에서도 경제 활동이 필요한데 이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가 암호화폐(결제수단)와 NFT(소비재) 입니다.
NFT 시장의 규모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NFT 마켓
-2021년에 거래된 NFT는 총 130억 달러(13조가 넘어요 와우)이고, 앞으로 더더 늘어나겠지요.
NFT 투자 유형과 접근법
-NFT프로젝트의 암호화폐에 간접 투자, NFT 매매를 통한 투자, NFT 발행을 통한 수익 창출, NFT 게임을 통한 수익 창출, NFT 프로젝트 초기 참여를 통한 투자 이렇게 5가지 투자 유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NFT 투자에 대한 정량 및 정성적 평가
-거래량, 상호작용, 유지력, 커뮤니티, 자산가치라는 5가지 정량 요인에 대해 글로벌과 카테고리별 점수가 있고,
보다 창의적인 정성적인 평가 기준이 정립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NFT의 가치를 판단하는 방법
-해당 NFT만의 독특한 특징이 무엇인지, 어디에 활용될 수 있는지, 소유의 주체인 커뮤니티가 누구이며 이들이 얼마나 활성화 되어있는지가 가치를 결정합니다.
그 외에 모르면 당하는 NFT 법률 상식과 분쟁 사례들과 NFT 피싱과 해킹사례, 그리고 NFT 구매자와 발행자가 주의할 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왜 지금 주식, 부동산도 아닌 NFT를 사 모으는가? 콜렉터로 변신한 투자자들의 NFT 열풍에 주목하라!"
표지의 이 말이 이제서야 와닿네요^^
주식, 부동산, 코인.. 이제는 모두 너무 비싸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마지막 남은 부의 사다리~!! 미래의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NFT를 반드시 주목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결심하게 됩니다^^
디지털 화폐 혁명과 메타버스가 만드는 부의 대전환이 궁금하시다면,
NFT 투자의 정석~! 추천합니다.
다같이 부~~ 자 되자구요~!!
메타버스와 함께 미래 신기술인 디지털 혁명을 이끌 핵심 화두로 NFT를 찾을 수 있다.
지금은 한풀 꺾였지만 한동안 가상화폐의 폭발적인 전세계적 관심으로 가상화폐 거래량이 주식시장을 넘보는 수준까지 가곤 했었다.
엄청난 관심과 폭발적인 코인의 상승세에 뒤늦게 코인장에 합류하며, 가상화폐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가상화폐의 인기는 현재 꺾여있으나 세계적 기술산업을 선도하는 회사들은 이미 메타버스와 디지털 화폐에 대한 기술개발에 돌입하며 방향성을 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블록체인의 핵심인 NFT 즉, 대체 불가능한 토큰은 메타버스와 함께 미래 신기술의 중심에 있을 것이며 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더 이상 늦지 않고 따라가기 위해 NFT투자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IT분야에 문외한이라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핸드폰의 운영체제와 앱에 비교하며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신기술의 영역이라 낯선 용어들과 개념에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하였으나 NFT 에 근간을 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친숙한 가상화폐 등장에 정신을 차리며 신기술을 받아들이고자 노력하였다.
NFT의 기본적인 구조와 개념, 종류 그리고 보안의 핵심인 개인키의 중요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NFT 를 발행하는 ‘민팅’기능을 통해 미래 핵심산업으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배워보며 그동안의 막연함에서 윤곽을 그려볼 수 있었다.
아직 개발의 초기단계로서 세계적 사용에 대한 표준화를 통해 정립해 나가는 단계이며 가상현실 세계와 결합하여 새로운 미래 패러다임을 형성에 없어서는 안될 디지털 혁명의 한 축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현재도 유명 미술작이나 한정판 등이 NFT 경매시장에 나오고 여러 셀럽들의 참여로 점점 관심과 인기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2030의 재테크 수단으로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다.
단, 법정규정이 모호한 부분이 많으며 저작권 등의 분쟁이슈가 크기 때문에 거래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뒷부분에 잘 정리되어 있어서 추후 실전 투자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미래 핵심 기술을 배워본다는 사실에 뿌듯했고 이번에는 기필코 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늦지 않게 올라타 보리라 다짐했다.
“지금부터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다음 장에서도 기회를 놓치는 과오가 반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