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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살인 클럽

리처드 오스먼 저/공보경 | 살림출판사 | 2021년 12월 24일 리뷰 총점 9.1 (5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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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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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사 판권 구입, [맘마미아2] 올 파커 감독 전격 영화화!
추리소설의 본고장 영국과 미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명품 미스터리!


어느 평화로운 고급 실버타운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4명의 친구가 매주 한번 퍼즐 룸에서 만나 미제 사건에 대해 토론을 합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목요일 살인 클럽이라고 부릅니다. 매번 서류 속에 묻혀 있던 살인 사건만 보던 이들에게 어느 날 실버타운 개발에 참여했던 갱단 출신 건축업자 토니 커런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세상에 실제 살인이라니! 그것도 내가 알고 지내던 그 사람이… 그의 사체 옆에서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진 한 장이 놓이게 되는데…

전직 비밀정보요원 엘리자베스, 은퇴한 간호사 조이스, 정신과 의사 이브라힘, 열혈 노동 운동가로 명성을 날렸던 론. 이들은 이미 은퇴한 이들이지만 열정과 호기심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경찰보다 넓은 정보력과 수사력으로 그들을 능가하며 살인 사건 속 미스터리의 한가운데로 거침없이 뛰어 든다.

한 걸음씩 진상에 다가갈수록 밝혀지는 놀라운 반전과 초보 탐정 네 사람의 위트 있는 모습은 작품을 읽는 독자를 순식간에 쿠퍼스 체이스의 사건 현장으로 이끈다. 또한 일반적인 범죄 소설의 구성과는 완전히 다른 이 책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좇다 보면 어느 새 ‘목요일 살인 클럽’의 일원이 되어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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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시도를


1장 목요일로의 초대
2장 따분한 보안 교육
3장 쿠퍼스 체이스 소개
4장 첫 번째 모임
5장 죽거나 죽이거나
6장 싸움꾼의 복귀
7장 묘지
8장 말다툼
9장 앞으로의 계획
10장 기습
11장 진짜 살인
12장 호기심
13장 대기
14장 타당한 추정
15장 외출
16장 지원 사격
17장 사진 속 세 남자
18장 합류
19장 론의 변신
20장 훌륭하고 멋진 사람들
21장 이장 계획
22장 이동식 미용실
23장 런던 여행
24장 기억력 훈련
25장 시작
26장 버나드와의 식사
27장 혼란
28장 거짓말
29장 주도권 갖기
30장 두 번째 계획
31장 요주의 인물
32장 유명인
33장 목격자
34장 사망시간
35장 일기장
36장 지루한 데이트
37장 황금알을 낳는 거위
38장 내비게이션
39장 강력팀 미팅
40장 구원
41장 속도 계산
42장 작업 착수
43장 좁혀진 용의자
44장 잠 못 드는 밤
45장 새벽 급습
46장 동참
47장 길거리 파티
48장 경보 장치
49장 구경꾼들
50장 세 명의 수호자
51장 호기로운 남자들
52장 두 구의 뼈
53장 이안의 죽음

제2부 여기 사는 사람들은
모두 나름의 사정이 있지


54장 누구도 슬퍼하지 않는
55장 펜타닐 중독
56장 용의자들
57장 바빠지는 경찰
58장 손해를 보는 사람
59장 일시 정차
60장 마리나
61장 세 번의 전화
62장 스케이트장
63장 체스 게임
64장 최적화
65장 같은 부류
66장 점수 매기기
67장 블랙 브리지
68장 치기 어린 젊은 날
69장 가짜 신부
70장 고백
71장 유해 발굴
72장 뼈의 비밀
73장 살해 동기
74장 총상
75장 저녁 초대
76장 갈등과 협력
77장 추적
78장 르 퐁 누아
79장 포크스턴 항구로
80장 꽃집
81장 납득할 만한 이유
82장 바비 테너 이야기
83장 흐르는 눈물
84장 증언
85장 오래된 친구
86장 페니 그레이 경위
87장 안부 전화
88장 유서
89장 출장
90장 브램리 홀딩스
91장 70년대
92장 단체 사진
93장 심리전
94장 아버지
95장 고해성사
96장 스타스키와 허치
97장 거짓 고백
98장 거짓말과 겁쟁이
99장 마거릿 수녀
100장 영원한 안식
101장 새로운 입주자
102장 선물
103장 뻔한 답
104장 지금도 여기 있는 사람
105장 체육관
106장 마무리
107장 체포 영장
108장 용서받을 수 없는 죄
109장 늦은 밤
110장 최후의 자물쇠
111장 이상형
112장 마지막 인사
113장 사라진 아들
114장 교활한 선수
115장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감사의 말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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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리처드 오스먼 (Richard Osman)
1970년 11월 28일 영국 서식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가족을 떠났으며 그의 어머니는 교사, 형은 영국의 록 그룹 스웨이드(Suede)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맷 오스먼(Mat Osman)이다. 오스만은 청소년기를 쿠크필드에 있는 워든 파크 학교에 다녔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 그는 BBC 라디오 서식스에서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공개 음악 쇼인 [턴 잇 업(Turn it up)]의 정기 기고자로서 첫 방송 경험을 얻었다.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정치사회학을 공부했으며 코미디 쇼 〈8 Out of 10 Cats〉, 〈10 O'Cl... 1970년 11월 28일 영국 서식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가족을 떠났으며 그의 어머니는 교사, 형은 영국의 록 그룹 스웨이드(Suede)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맷 오스먼(Mat Osman)이다. 오스만은 청소년기를 쿠크필드에 있는 워든 파크 학교에 다녔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 그는 BBC 라디오 서식스에서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공개 음악 쇼인 [턴 잇 업(Turn it up)]의 정기 기고자로서 첫 방송 경험을 얻었다.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정치사회학을 공부했으며 코미디 쇼 〈8 Out of 10 Cats〉, 〈10 O'Clock Live〉를 포함한 영국 게임 쇼의 총괄 프로듀서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또한 BBC one의 게임 쇼 〈Total Wipeout〉의 대본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시트콤 〈Boyz Unlimited〉를 썼다.

코미디언, 방송 진행자이자 프로듀서, 작가이기도 한 그는 2020년 데뷔작으로 소설 『목요일 살인 클럽(Thursday Murder Club)』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힐 수 있었다. 펭귄 랜덤하우스의 자회사인 바이킹프레스는 2019년 오스만의 데뷔 소설 ‘목요일 살인 클럽’과 다른 소설 1편의 판권을 10개 출판사 경매에서 수백만 파운드에 취득했다. 그의 첫 번째 책은 2020년 가을, 두 번째 책[두 번 죽은 남자(The man who died twice)]는 고전적인 범죄 시리즈의 일부로 2021년 9월에 출판되었다. 3권이 현재 진행 중이다. 오스만은 이 시리즈가 4개의 소설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요일 살인 클럽은 켄트의 고급 실버타운을 배경으로 주민 4명이 모여 ‘살아있는’ 살인 미스터리 등 범죄 사건을 수사한다. 오스만은 자신의 소설을 TV로 각색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오스만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 책의 영화 판권을 획득했다고 확인했다. 이 책은 영국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팔렸고, 출간 후 3일 만에 영국 하드커버(하드백)로 45,000부가 팔렸다.
역 : 공보경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피츠 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릭 시먼의 『더 패스』,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피터팬과 마...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피츠 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릭 시먼의 『더 패스』,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피터팬과 마법의 별』, 라디카 자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마이클 코디의 『루시퍼의 눈물』, 딘 쿤츠의 『살인예언자 5』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매력적인 시니어들의 유쾌한 탐정놀이
목요일 살인 클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미국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돌입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맘마미아2〉 올 파커 감독 영화화 예정

전직 비밀첩보원 엘리자베스, 은퇴한 간호사 조이스,
정신과 의사인 이브라힘, 열혈 노동운동가로 명성을 날렸던 론!
퍽이나 유쾌하고 완전히 매력적인 이들이 돌아왔다.


이름부터 무시무시하다. 목요일에 모여 살인을 모의하나? 시작부터 살인을 은폐하기 위한 장소를 찾기 어려움에 대한 호소라니…. 하지만 1장을 넘기면서 우리의 섬뜩함은 따뜻한 미소로 바뀌고 사랑스러운 조이스의 안내에 따라 각자 개성을 가지 네 명의 탐정이 풀어가는 길고 긴 미제 사건 뒤에 숨어있던 어마어마한 비밀에 가까이 가게 된다.

쿠퍼스 체이스 실버타운은 65세 이상의 부유한 노인들이 살고 있는 고급 실버타운이다. 실버타운의 중심에서는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제는 모두 떠나고 건물만 남은 수녀원과 그들이 묻혀있는 ‘영원한 안식의 정원’이 있다.

이 실버타운의 퍼즐실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흥미로운 일을 벌이는 모임을 만날 수 있다. 구성원은 엘리자베스, 이브라힘, 론 그리고 요양병원에 들어간 전 멤버 페니의 빈자리를 채워 새로 합류한 조이스. 이들은 경찰이었던 페니가 빼돌린 미해결 살인 사건 파일을 검토하며 시간을 보낸다. 원래는 위법 행위지만 이제 지나간 미제 파일을 들척이며 사건을 해결하려는 그들의 소일거리를 누가 탓할 수 있으랴. 이게 성숙하게 나이든 어른들만의 특권이 아니겠는가?

이때 엘리자베스의 눈에 띈 전직 간호사 출신 조이스, 조이스는 같이 있어도 눈에 띄는 사람이 아니다. 이런 고급 실버타운에 입주할 만큼 재산을 가지고 있거나 경력을 갖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그녀는 숨은 실력자이다.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갈등을 해소시키는 그녀의 뛰어난 능력은 목요일 살인 클럽이 굴러가도록 하는 큰 중심 축이다. 이 네 명의 능력 있는 탐정들은 실제 살인 사건이 발생을 하면서 진행 중인 사건의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현직 경찰이 필요하다. 하지만 방법은… 고도의 전략을 구사해 경찰들 자신도 모르게 목요일 살인 클럽의 멤버로 만들어 이들이 함께 벌이는 갈등과 협력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욱 크게 만든다. 여기에 경찰관 도나와 크리스의 사랑과 우정 사이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독자가 얻는 덤이다.

이 책은 뻔한 미스터리와는 시작부터 다르다. 그러면 끝은 같아질까? 물론 끝도 완전히 다르다. 이 책의 매력은 시작부터 끝까지 미스터리 소설의 법칙을 하나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50여년간 발생한 살인 사건들이 이리저리 얽히면서 끝까지 풀리지 않을 실타래를 안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긴박하게 발생하는 연속된 살인사건만큼이나 네 명의 시니어 탐정의 예측을 넘어서는 정보력과 수사력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풀려가는 사건의 해결은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모든 살인에는 이유가 있다.
그리고 사람은 사랑을 한다.
그러면 사랑이라는 이유로 살인은 용서받을 수 있을까?


이 소설은 처음부터 살인이 주제가 아니다. 미스터리의 형식에 담겨있는 사람의 이야기이고, 그들의 사랑과 삶과 정의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생겼으나 삶의 거침에서는 밀려나 있다고 느끼는 장년이나 노년층은 시니어 탐정의 활약을 보면서 화려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살아야 한다는 강한 동질감을 느낄 것이고, 책을 좋아하는 젊은 층은 복잡한 사건의 얼개를 풀어나가는 미스터리를 읽으며 신나는 영화 한 편을 보고 난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이런 형식과 이야기의 흐름이 나이를 초월한 영미권의 독자를 모두 사로잡은 매력이라고 할 것이다.

여기에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우아하나 시니컬한, 친절하나 거만해 보이는 영국인만의 유머와 재치는 책을 읽는 내내 현지를 여행하며 친절하나 도도한 영국인을 만나 재미있는 대화를 하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코로나로 여행도 어려운 시절에 독자에게 선사하는 재미있는 영국 여행이다.

이 범죄소설은 어쩌면 연애소설이다!
살인이 하나 둘 늘어가면서
주인공 네 사람의 피를 끓게 하는 사건과 열정이 드러난다.



위트 있고 사랑스러우며 재미있는 작품이다.
_「윌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웃음과 살인을 잘 버무려놓은 걸출한 데뷔작…… 재치가 대단하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나이가 들어도 얼마든지 멋지게 살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데뷔 소설.
_「피플(People)」

서스펜스가 넘치고 수상쩍으면서도 감동적인 소설이다. 이 위트 넘치고 달콤 쌉싸름한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유쾌하고 기백이 넘친다. 시리즈 다음 권을 기대할 만하다.
_「북리스트(Booklist)」

대단한 상상력과 위트가 돋보인다. 오스먼은 은퇴자 마을의 현실적인 삶에 주목하면서 『목요일 살인 클럽』을 썼다. 은퇴 후 뒷전으로 밀려나 무시당하기 일쑤인 노인들에게 헌정하는 따뜻하고 사려 깊은 작품이다. 무엇보다 굉장히 재미있다.
_「북페이지(Bookpage)」

등장인물들의 매력이 대단한 미스터리 소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아는 노인 탐정들, 호감 가는 형사 둘이 등장해 스릴 있고 재미나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_「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시체가 하나둘 늘어가면서 조이스와 이브라힘, 론, 엘리자베스의 삶과 사랑이 드러난다. 이들을 응원하다 보면…… 조만간 다음 권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된다.
_「타임스(Th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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