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걷기부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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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걷기부터 해요

방황하는 마흔이 삶의 고수가 되기까지 가뿐하게

리뷰 총점 8.6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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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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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걷고 달리고 산에 오르며
내 인생을 다시 시작했다!”
_지친 나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100세 시대를 맞이해 젊음이 길어지고 있다지만, 앞자리 수가 3에서 4로 넘어가면 ‘덜컥’ 하고 가슴이 내려앉으며 ‘철컹’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마음이 하는 소리, 몸이 보내는 신호일 것이다. 하지만 그조차 들을 새가 없는 게 여자의 마흔이다. 일하는 여성으로,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이름을 하나하나 더해 가며 치열하게 정신없이 살다 보면 마흔은 어느덧 코앞에 다가와 있다.

주어진 일에만 충실하면 다 잘될 줄 알았다. 더 괜찮아질 줄 알았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자리인 것 같다. ‘마흔은 시작하기에 좋은 나이’라고 하는데, 말뿐인 걸까. 어떻게 하면 이런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언니, 걷기부터 해요》는 그럴 때 일단 밖으로 나가 걸으라고 말한다.

저자는, 지치고 무기력해진 나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게 ‘걷기’라고 단언한다. 탁 트인 동네와 거리와 공원을 거닐며 활기를 얻고 자연을 벗 삼아 좋은 기분을 만끽하며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을 보며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한 건 없지만 한결 나아질 수 있다.

나는 매일 삶의 감각을 깨운다
《언니, 걷기부터 해요》 속 공감 어린 에피소드가 우리를 반긴다. 다를 바 없는 일상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자 무작정 밖으로 나가 걸었던 경험, 30분씩 걷고 매일 걷고 만 보씩 걷게 된 성장의 이력, 오키나와 걷기 여행과 제주도 한 달 살기의 기억, 10킬로미터 마라톤과 영남 알프스 9봉 완주의 기적까지. 저자는 걷고 달리고 산에 오르며 삶을 다시 시작했다.

뭘 좋아하는지, 잘할 수 있는 게 있기나 한 건지 모르겠고 몸과 마음이 나약해지고 쇠약해지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졌다. 그럴 때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고 챙기며 집중해야 한다. 아울러 앞으로의 나를 사랑하고 행복해지려 해야 한다. ‘걷기’ 하나로 가뿐하게 통과할 수 있다.

책에는 방황하는 마흔이 삶의 고수가 되기까지 걷기 하나로 열정을 갖고 성장하고 도전하며 사는 가치관, 마음가짐, 태도, 자세, 습관, 방법, 다짐 등이 30가지 이야기로 펼쳐진다. 밖으로 나가기로 다짐하곤 제대로 걷기 시작해 몸이 좋아지고 마음이 단단해지며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과정이 담겨 있다. 따라가 보자!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_
지금 바로,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

1장 밖으로 나가 걷기부터 하니, 잘했구나 싶고

걷기로 하루를 시작해 볼까
하루 30분 걷기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이번에야말로 작심삼일을 깨 보자
나와 마주하는 건 지금뿐이야
아들의 구멍 난 바지를 떠올리며
조금씩 달라지는 걸 보니, 잘했구나 싶다

난생처음 걷기 라이프 _첫 번째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2장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가니, 살아 있는 것 같고

한바탕 축제 한마당으로 걸어 들어가다
용기 내 시도해 본 ‘맨발 걷기’의 경지
800킬로미터, 23일 걷기의 기억
걸었기에 달릴 수 있었던 10킬로미터 마라톤
무심코 영남 알프스 9봉을 바라보니
오르고 또 오르다 보니 완주하고 말았다
오키나와 걷기 여행에서 깨달은 것들
그해 여름 제주, 살아 있는 것 같았다

난생처음 걷기 라이프 _두 번째
제대로 걷기 시작하다

3장 서서히 몸이 강해지니, 하고 싶은 게 많아지고

걷기가 만병통치약이라는데
불면증도 이기고 우울증도 이기고
걷기, 이 좋은 걸 이제야 알았다니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여기 있다
두 발과 두 다리가 성하니 걸을 뿐
걷다 보니, 하고 싶은 게 많아졌다

난생처음 걷기 라이프 _세 번째
몸이 점점 좋아진다

4장 일상의 활기를 되찾으니, 자유로워졌다

힘들이지 않고 걷는 습관의 힘
지금부터 ‘걷는 사람’이에요
매일 만 보 이상 걷는 게 좋을까?
마음 가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싱그러운, 비 오는 날의 걷기
휴대폰에서 자유로워지는 때
나만의 걷기 코스를 소개합니다
되는 대로 말고 ‘잘’ 걸어야 한다
걷기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니?

난생처음 걷기 라이프 _네 번째
일상의 활기를 되찾다

나오며_
걷다 보니, 내 인생이 달라졌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내 인생을 바꾼 난생처음 걷기 라이프!
_방황하는 마흔이 삶의 고수가 되기까지 가뿐하게

걷기가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
마흔에 접어들면서 초조하고 불안하고 짜증이 나고 울적해진다. 가슴이 답답하고 몸도 무거워지며, 일상이 괴롭고 미래가 불안해 막막해진다. 방황하는 마흔이 온몸으로 ‘마흔앓이’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 때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을 때 말이다.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게 마땅치 않아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밖으로 나가 보는 게 어떨까. 나가서 당장 할 수 있는 거라면 ‘걷기’가 있을 테다. 저자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을 빌려 “하루를 축복 속에서 보내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걸어라‘고 말한다. 일단 집 밖으로 나가서 걷기로 하루를 시작하면 괜찮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분주한 마음을 뒤로 하고 오롯이 혼자가 되어 걸으면, 차분하고 편안하게 나를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며 내 마음을 챙길 수 있다. 걷기가 일상이 되면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데, 꾸준히 나와 함께하며 마주해야 스스로 묻고 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걷기가 일상이 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사실일까. 일례로, 하버드 의대 교수 알렉산더 리프 박사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장수하는 사람들을 연구했는데 그들 대부분이 걷기를 평생 습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는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걸어야 한다”고 단언했다.

미국의 유명인, 특히 대통령들 사례도 있다. 아니, 많다. 케네디의 어머니 로즈 여사는 90세가 넘도록 매일 4~5킬로미터를 걸으며 건강하게 오래 살았고 트루먼은 매일 한 시간씩 걸으며 건강을 유지했다. 아이젠하워는 걷기로 심장병을 고쳤고 루스벨트는 걷기로 천식을 치료했다고 한다. 인생을 바꾼 걷기 라이프의 적확한 사례가 아닐 수 없다.

걷고 달리고 산에 오르면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몸을 별로 움직이지 않는 삶은, 편안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불안하고 초조하게 한다”고 했다. 이 경고 섞인 문구는, 밖으로 나가 걷기는커녕 집 안에서 잘 움직이지도 않는 우리의 가슴에 와 꽂힌다. 저자는 이 말의 참뜻을 실감하고, 걷고 달리고 산에 오르면서 삶의 감각을 깨우고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며 살아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어떻게 걷는 사람이 달리는 사람이 되고 산에 오르는 사람까지 될 수 있었을까.

당연하게도 걷기부터 시작했다. 걷다 보니 축제와 걷기 대회 들이 눈에 들어왔다. 은근한 자신감과 편안해진 마음으로 즐기니 어렵지 않았고 힐링이 되기까지 했다.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는 맨발 걷기에 도전해 행동으로 옮기기도 했다. ‘걷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매일 꾸준히 걸었더니 체력이 좋아지고 제법 먼 거리도 편해졌다. 평생 마라톤은커녕 달리기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데,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계획을 철저히 세워 중도 포기 없이 무조건 달리기로 했고, 생각보다 가뿐하게 완주할 수 있었다. ‘달리는 사람’으로 거듭난 것이다.

산에 오르는 건 산책 같은 걷기와 완전히 다르지만, 마라톤까지 섭렵하니 두려울 게 없었다. 영남 알프스 천 미터 9봉에 눈을 돌렸고, 완주증을 받겠다는 일념으로 한 달 동안 오르고 또 올랐다. 결국 완주할 수 있었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사람이 등산인이 되기까지, 그녀의 삶은 앞으로 더욱더 빛날 것이다.

영포티로 거듭나기 위한 to do list
아이를 키우며 주어진 일에만 전념하고 쉼 없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온 저자 장은주, 느닷없이 찾아온 무기력과 우울로 몸과 마음이 지쳐 버렸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잃었던 삶의 의미와 꿈을 되찾아 성장하는 법을 제시한다. 책을 읽으면, 그녀가 무기력과 우울과 공허에 낙담하지 않고 걷기를 통해 새로운 삶의 보람을 찾아 부단히도 노력했다는 걸 알 수 있다.

· 하루를 걷기로 시작하기
· 매일 아침 삶의 감각 깨우기
· 무기력에서 벗어나 활력 되찾기
· ‘걷는 사람’에서 ‘달리는 사람’까지
· 걷기로 치유하는 삶 실천하기

걷기를 통해 삶을 바꾸는 법을 강요하지 않고 강조하며 몸소 보여 준다. 일상의 작은 변화를 위해 방법을 찾다가 집 밖으로 나가 걸었고, 결국 걷기가 일상을 바꿔 놓았다. 내 몸은 나를 느끼지만 내 마음은 풍경을 따라 홀가분해지듯, 일찍이 느낄 수 없었던 행복을 선물해 줬다. 사는 동네와 도시도 더 잘 알아 가며, 이전과 전혀 다른 즐거움을 느꼈다.

‘주어진 환경에 대한 태도와 삶의 방식은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책이 전하는 이야기와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짚어 나가면,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고 현재에 대입해 보며 다가올 날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실감나게 그려 볼 수 있을 테다.

종이책 회원리뷰 (17건)

포토리뷰 언니 걷기부터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김*생 | 2021.10.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언니 걷기부터해요마음이 너무 가라앉고 몸도 무거워 도무지 한걸음도 움직이기 싫은 날이 있다.방바닥에 드러누워 천장만 보고 우울함에 허우적 거릴때 어느 작가가 그럴때 일수록 밖으로 나가 일단 걸어본다고 말한다.마음을 환기하고 한발자국도 못움직일것 같던 몸과 마음이 일단 걷다보면 뛸수도 있을 것 같은 마음과 몸으로 전환될거라고. 그 말을 떠올리며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리뷰제목
언니 걷기부터해요


마음이 너무 가라앉고 몸도 무거워 도무지 한걸음도 움직이기 싫은 날이 있다.
방바닥에 드러누워 천장만 보고 우울함에 허우적 거릴때 어느 작가가 그럴때 일수록 밖으로 나가 일단 걸어본다고 말한다.
마음을 환기하고 한발자국도 못움직일것 같던 몸과 마음이 일단 걷다보면 뛸수도 있을 것 같은 마음과 몸으로 전환될거라고.
그 말을 떠올리며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서 일단 걸어본다.
혼자보다는 언제고 나갈 준비가 되어있는 우리집 꼬마 손을 잡고서.
집을 나설때 온갖 고민과 무거웠던 마음이 그렇게 동네를 한블럭 두블럭 걷다보면 정말 에너지가 한칸 두칸 충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언니,걷기부터해요 >>저자는 일상을 살아 내는 힘은 체력에서 나오고, 어디든 갈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나 또한 마흔을 넘기며 이 전과는 다른 엄청난 피로감을 느꼈고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검사 결과 아무이상 없고 운동하라는 말을 듣고 돌아왔다;;
저자는 스스로를 위해 조금이라도 움직이라고 그렇게 일주일에 며칠에서 맨발오 걷기도 하며 매일을 걸으며 삶의 감각을 깨우고 활력을 찾았다.
그렇게 하루 삼십분 걷기에서 시작된 걷기로 자신의 생활과 몸과 삶을 깨우고 치유하며 변화된 자신의 일상을 독자에게도 권하고 있다.
책을 덮으며 바로 나도 운동화를 신고 당장 걷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유노북스 #장윤주 #언니걷기부터해요


@@컬처블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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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걷기부터 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t*******u | 2021.10.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의 표지에서부터 활기가 느껴졌다. 방황하는 마흔이 삶의 고수가 되기까지, 걷기를 통한 성장의 과정이 흥미로웠다. 걸으면서 활기를 찾게 되고, 풍경을 보며 홀가분한 마음을 느낀 저자의 일상을 보면서 나가서 같이 걷고 싶었다.   출산 후 힘든 시간을 겪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비슷한 마음을 느끼는 주부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뭘 잘하는지 모르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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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서부터 활기가 느껴졌다.

방황하는 마흔이 삶의 고수가 되기까지, 걷기를 통한 성장의 과정이 흥미로웠다.

걸으면서 활기를 찾게 되고, 풍경을 보며 홀가분한 마음을 느낀 저자의 일상을 보면서

나가서 같이 걷고 싶었다.

 

출산 후 힘든 시간을 겪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비슷한 마음을 느끼는 주부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뭘 잘하는지 모르는 채,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고민하고 방황하는 모습들에서 공감을 느꼈다. 이후 걷고 달리고 산에 오르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저자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생활습관부터 바꾸기 시작했고 자기계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새벽에 일어나고, 공부를 하며 변하고자 노력했다.

우울한 기분과 무기력한 마음을 달래고자 걷기 시작한 것이 삶을 바뀌게 했다.

마라톤에 도전하고 영남 알프스 산맥까지 오르며, 꾸준히 등산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도전이 되었다.

 

  • 나가기로 했다. - 열정이 생긴다.
  • 걷기 시작했다. -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여러 코스들을 도전하게 했다.
  • 점점 좋아진다 -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
  • 활기를 되찾다 - 활기를 찾고 재미를 찾게 되다.

이렇게 변화되었고 활기를 띄게 되었다.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옮겨본다.

 

p.114 걷기 여행은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걷기를 통한 깨달음이 온전히 내 것이 된다.

 

p.184 복잡한 과정을 줄이니 운동화를 신고 집을 나서는 일이 쉬워졌다. 준비 시간이 되도록 짧아야 한다. 단시간에 나서는 루틴이 있어야만 꾸준히 걷게 된다.

 

p.236 매일 걸으면서 행복해지는 법을 배웠다. 모르는 게 있으면 하면서 배운다. 잘 모를 때는 무작정 하는 게 답이다.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시간이 다 간다. 그러다 의욕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냥 걸었을 뿐인데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걷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걷기부터 해보라는 저자의 말에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걷기의 힘도 느껴 보고,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겨보시기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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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걷기부터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w | 2021.10.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방황하는 마흔이 삶의 고수가 되기위해서는 언니, 걷기부터 하라고 한다. 걷기로 하루를 시작하라는 두아이의 엄마.   코로나 19로 체중은 증가하고 활동량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운동을 하러 가려고 해도 걱정이 되고, 걷기라도 해야겠다하면서도 사실 쉽지가 않다. 이것저것 이유를 들면서 말이다. 만보기의 숫자가 만에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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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방황하는 마흔이 삶의 고수가 되기위해서는

언니, 걷기부터 하라고 한다.

걷기로 하루를 시작하라는 두아이의 엄마.

 

코로나 19로 체중은 증가하고 활동량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운동을 하러 가려고 해도 걱정이 되고, 걷기라도 해야겠다하면서도

사실 쉽지가 않다. 이것저것 이유를 들면서 말이다.

만보기의 숫자가 만에 채워질때 그 희열은 정말 최고인데,

규칙적으로 하는게 정말 나와의 약속이다.

 

육아를 하다보면 체력이 떨어지면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것도 힘들때가 많다.

저자는 아이들과 걷고 또 걷고 음악들으면서 걷고

그러다가 마라톤에도 참가하고

영남 알프스 9봉 완주하며 100회이상의 산행을 했다니.

정말 대단하다.

그 꾸준함이란 말이다.

걷기라는게 몸도 건강해지지만

나와의 약속도 지키게 되고

또 걱정 근심도 마음의 정화를 시켜 여러모로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걷지 않으면 몰랐을 소중한 것들을

읽어보니, 정말 다시금 걷기의 소소함을 상기시켜주었다.

내가 사는 곳의 도시가 새로워보이고, 주변이 다르게 보이니 내가 달라지고

나의 체력도 달라진다.

무엇보다도 숙면에 좋아진다고 하니.

햇볕을 쬐면서 걷는 것이 우울증도 예방하다고 하니.

정말 좋은것은 걷기같다.

 

이번 기회에 이 책에서 얻은 교훈을 삼아

열심히 걸어야겠다. 방황하는 마흔을 위해서.

그리고 지친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지금 바로 해야겠다.

 

 

[본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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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걷기부터 해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f***o | 2021.10.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에 요즘 딱 걷기좋은 계절인듯합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늦은 저녁 근처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이 시간에 나와 걷기 운동을 하고있어 조금 놀라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벌써 걷기를 시작한지 한달이 흘렀습니다. 처음보다 가벼워진 발걸음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무기력과 우울증으로 인해 걷기
리뷰제목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에 요즘 딱 걷기좋은 계절인듯합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늦은 저녁 근처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이 시간에 나와 걷기 운동을 하고있어 조금 놀라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벌써 걷기를 시작한지 한달이 흘렀습니다. 처음보다 가벼워진 발걸음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무기력과 우울증으로 인해 걷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저처럼 가볍게 시작했지만 어느새 마라톤까지 도전하는 걷기의 고수가 되어버린 
그녀의 삶에서 걷기가 주는 삶의 활력과 매력을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소소한 걷기 일상의 이야기들이 하나의 영상을 보듯 
무심히 지나쳤던 걷기를 통한 주변 풍경들이 저의 눈에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걷기를 통한 그녀의 일상의 삶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지금 바로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해보라고
그리고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가며 진정한 자유로움을 찾아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가벼운 산책을 나가보려합니다. 
아직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조금씩 변화되는 자신을 보며 소소한 행복을 맛보려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그리고 삶의 대한 고민속에 자신을 신뢰하며
누군가의 아내도, 며느리도, 엄마도 아닌 내 자신에게 조금은 당당해지려 합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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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언니, 걷기부터 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담*이 | 2021.10.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코로나로 인해 1년 반 이상을 필요한 일이 아니면 집 밖을 나서지 않았다보니 체중은 늘어가고, 활동적인 일에 대한 열정이 예전만 같지 못하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최소한 걷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끔 한강시민공원으로 산책을 가곤 한다. 최소한 주말만이라도 산책을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곤 하지만 쉽지 않다. 집을 나서면 바로 앞에 있는 곳이 아니기에
리뷰제목

코로나로 인해 1년 반 이상을 필요한 일이 아니면 집 밖을 나서지 않았다보니 체중은 늘어가고, 활동적인 일에 대한 열정이 예전만 같지 못하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최소한 걷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끔 한강시민공원으로 산책을 가곤 한다. 최소한 주말만이라도 산책을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곤 하지만 쉽지 않다. 집을 나서면 바로 앞에 있는 곳이 아니기에 큰맘 먹고 길을 나서곤 한다. 나의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운동이 '걷기'라는 생각을 하지만, 규칙적으로 걷는다는 일이 쉽지 않다. 

 

'언니, 걷기부터 해요'는 정말 열심히 걷기를 실천하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의 '걷기 예찬론'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열심히 걷기를 실천했던 것이 아님을 저자는 소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도 걷고, 아이들과도 걷고, 친구들과도 걸었던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몸과 활력을 얻었음을 이야기한다. 저자의 이야기 중에서도 동네 골목 골목을 혼자서 걸었던 이야기나, 음악을 들으며 걸었던 이야기, 비가 오는 날 걸었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굳이 거창한 길이 아니어도 매일 30분씩 동네 곳곳을 걸어다니며 새롭게 발견한 풍경들에 관한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한 동네에서 오래 살고 있으면서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매일 똑같은 길만 다니고 있음을 깨달았다.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짧은 골목길만 다니고 있다보니 동네의 다른 풍경은 전혀 볼 일이 없었던 것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골목으로 돌아서도 다니고, 일부러라도 동네 골목골목을 걸어 다녀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전히 걸어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비오는 날엔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하고, 비에 젖는 것이 싫어서 산책할 생각도 못했는데, 비오는 날의 산책이 주는 즐거움도 저자 덕분에 알게 되었다. 장대비같이 오는 비가 아니면, 우산을 들고 동네를 한바뀌 돌아봐야겠다. 저자 덕분에 '걷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어 좋았고, 코로나가 끝나서 저자처럼 다양한 걷기 행사들이 개최되면 꼭 참석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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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언니 걷기부터 해요, 걷기의 매력을 일깨워주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h*******e | 2021.10.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올해 초 점점 체력이 떨어짐을 실감하고 무슨 운동을 할까고민한 적이 있어요. 회사 근처에 헬스장을 다니며 퇴근 후 1주일에 1,2번이라 갈까하는 생각에 적당한 가격의 헬스장을 알아보기도 했구요. 그러나회사 퇴근 후 출근해야 하는 입장에서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건 무리하는 생각에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니 출퇴근길 걷기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버스를 갈아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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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점점 체력이 떨어짐을 실감하고 무슨 운동을 할까고민한 적이 있어요. 회사 근처에 헬스장을 다니며 퇴근 후 1주일에 1,2번이라 갈까하는 생각에 적당한 가격의 헬스장을 알아보기도 했구요. 그러나회사 퇴근 후 출근해야 하는 입장에서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건 무리하는 생각에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니 출퇴근길 걷기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버스를 갈아타지 않고 매일 몇 정거장의 거리를 걷고 있어요. 이렇게 걸으니 매일 만보 이상 걷게 되는데 아침저녁 나눠서 걸으니 힘들지도 않아서 좋더라구요.?



아직까지 체력이 엄청 좋아진 건 모르겠지만 걷는 게 엄청 힘들지는 않아요. 이렇게 생활 속 걷기와 스트레칭을 실천하고 있는 제게 걷기의 매력을 더욱 느끼게 해준 책이 있어 소개해요. ^^



제목은 '언니, 걷기부터 해요' 입니당. ㅎㅎ

저한테 하는 말 같은 제목이라 냉큼 읽어보았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출퇴근길을 좀 더 다양하게 걸어봐야겠다, 주말에 아이들과 동네를 자주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걷고 싶게 만들어주는 책이었어요.?



저자는 불문과를 나와 불어 선생님과 도서관 사서 경력이 있고 20대 후반 땅끝마을에서 고성까지 걸어본 경험이 있으시더라구요. 800키로 대장정을 걸어본 분이라니 나랑 시작이 다른 거 아닌가 싶었는데 출산 후 경력단절로 집에 계시며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고 해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새벽기상을 시작하면서 자기계발을 하시고 그 와중에 걷기를 시작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아 아이를 키우고 일을 하면서 영문학사를 받으셨다고 해요. 제가 보기엔 그저 대단대단~~


매일 걷다 보니 삶이 달라졌다는 저자는 이제 행복한 순간이 많아졌고 조금씩 채워지는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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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보면 저자가 처음부터 매일 잘 걷었던 건 아니라네요. 책 앞 부분은 저자가 처음 걷기 시작한 순간들이 마치 같이 걷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세히 적혀있어요. 작심삼일을 지나고 나 자신과 마주하며 조금씩 달라지는 걸 느끼니 걷기 잘했구나 싶었다네요. ㅎㅎ



처음엔 비가 오는 날은 핑계를 대고 나가지 않다가 나중엔 비오는 날까지 걷고, 약속이 있으면 일찍 약속 장소와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가셨대요. 매일 언제 어떻게 걸을지 생각하며 지내셨고 그게 일상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점점 걷기의 매력에 빠져 10키로의 숲길마라톤에도 참가하고 영남 알프스 9봉 완봉에 오키나와 걷기여행, 제주 한달살기를 하며 제주 걷기까지 하셨대요.?



그리고 이런 걷기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순간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참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걷으면서 시간과 경험,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 엄마와 함께 걸었던 추억과 이렇게 쌓인 걷는 습관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또다른 선물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둘째가 아직 어리긴 하지만 동네 산책부터 시작해 아이들과 부지런지 걸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



책에 나온 소중한 글귀의 일부를 소개해요. ㅎㅎ



일상을 여행처럼 산다는 게 이런 걸까. 평소 가 보지 못한 길을 걸으며 색다른 것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기쁨, 걸으면서 내면 가득 채워지는 충만한 경험을 했다. p.32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열심히 살아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별로 없는 게 문제였다. 일상이 분주한 건 나를 돌보는 일을 소홀이 한 탓이다.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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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여행은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걷기를 통한 깨달음이 온전히 내 것이 된다. p.114



걸으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는 잠시라도 걸음이 무겁다. 반면 좋은 사람은 더 좋아진다. 그래서 좋은 사람과 걸어야 한다. 가까운 곳을 찾아 조용히 걷는 것민으로도 특별한 만남이 된다. p.134



행복은 행동에서 나온다. 그러니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태어날 때부터 행복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행복도 습관이다. 행복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행복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어릴 적부터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해 줄 필요가 있다.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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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은 행복감을 강하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자주 느끼는 사람이다. 자잘한 즐거운을 자주 느끼는 것, 그게 행복의 비결이다. 큰 즐거움보다 자잘한 즐거움을 많이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그 자잘한 즐거움이 일상을 이끌어 가는 힘이 되고 뭔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p.152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

영국의 사회 비평가인 존 러스킨이 한 말이다. 하루는 보내는 게 아니라 자기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 간다는 말이 신선했다. p.163



걷는 순간, 내가 보였다. 걸으면서 오롯이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길 위에서 길을 물었다. 수많은 길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조금씩 정리가 되었다. (...)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싶었다. 그동안 아이를 키우느라 못했던 공부도 하고 돈을 모아 여행을 다니는 일상을 꿈꿨다. 독서, 공부, 취미, 경제, 여행의 다섯 파트로 나눠 세부적으로 채워나갔다. 항목별로 쓰다보니 어느새 50개의 버킷리스트가 만들어졌다. p.165



복잡한 과정을 줄이니 운동화를 신고 집을 나서는 일이 쉬워졌다. 준비 시간이 되도록 짧아야 한다. 단시간에 나서는 루틴이 있어야만 꾸준히 걷게 된다. p.184



매일 걸으면서 행복해지는 법을 배웠다. 모르는 게 있으면 하면서 배운다. 잘 모를 때는 무작정 하는 게 답이다.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시간이 다 간다. 그러다 의욕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p.236




걷기 책인 줄 알고 읽었는데 인생의 길을 찾고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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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만 하고 살던 제가 살기 위해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몸의 건강을 넘어 마음의 건강을 찾고 길 위에서 내 삶의 길을 찾아보려고 해요.


이 책을 덮으며 앞으로 더 꾸준하고 다양하게 걸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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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걷기부터 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아**끼 | 2021.10.0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평소에 걷는 것을 참 좋아한다. 웬만한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는 편이다. 버스 2~3정거장 정도는 걷는다. 보통 하루에 8천보 이상은 걷는다. 이게 나의 걷기 습관이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걷기가 주춤했다. 외출을 금하라는 말에 집에만 있었다. 답답했다. 걷지 못하지 마음과 몸이 지쳐갔다. 아이들 하교 시간에 데리러 가면서 걸었기에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고 더 걷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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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걷는 것을 참 좋아한다.

웬만한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는 편이다.

버스 2~3정거장 정도는 걷는다.

보통 하루에 8천보 이상은 걷는다.

이게 나의 걷기 습관이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걷기가 주춤했다. 외출을 금하라는 말에 집에만 있었다. 답답했다. 걷지 못하지 마음과 몸이 지쳐갔다. 아이들 하교 시간에 데리러 가면서 걸었기에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고 더 걷지 못했다. 최근에 등교수업으로 다시 걷기 시작했다. 걸으면 피곤할 것 같지만 걸으면 더 힘이 생긴다.

걷기를 좋아하세요?

저자는 걷기 예찬론자다. 무기력과 우울을 달래려 걷기 시작했다. 걷다 보니 삶이 살라졌다고 한다. 걷다 보니 달리고 숲길 마라톤에 도전했다. 영남 알프스 9봉을 완주하며 100회 이상 산행을 했다고 한다.

우울함을 탈피하기 위해 나가 걷기 시작한 게 인생을 바꿨다고 한다. 여행을 가서도 걷고 평소에도 걷는다. 시간과 날짜를 정하며 걷다가 체크하는 게 어려워 매일 걸었다. 걷지 못한 날은 늦은 시간이라도 걸었다. 비가 온다고 피곤하다고 포기하지 않고 매일 걸었다. 걷지 않으면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고 한다. 걷다 보니 뛰게 되었고, 마라톤까지 도전했다고 한다. 여행을 가서도 걷는 그녀. 오키나와에서 제주에서 살아있음을 느끼며 걸었다고 한다.

나도 걷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여행을 가서 걷는 이야기는 색달랐다. 여행자가 아닌 현지인과 같이 생활하는 여행이 매료되었다. 장소가 어디든 걸음으로써 느낄 수 있는 느낌을 나도 느껴보고 싶어졌다. 가끔 캠핑을 가서도 아침 일찍 일어나기 위해 걷는다고 하니 멋졌다. 나 역시도 캠핑은 가지만 늦게 일어나기 일쑤였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걷기가 좋다고 말하기보다 어떤 점이 좋았는지 말하고 있기에 걷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언제든 할 수 있는 걷기

언제든 할 수 있는 걷기이기에 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걷기 위해 외출하려고 마음먹는 건 어렵다. 저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에 도전했다고 한다. 새벽에 걷기 위해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자고, 문 앞에 선크림과 모자를 챙겨두었다. 일어나서 바로 준비해서 나갈 수 있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처음에는 비 오는 날 걷기가 두려웠다 말한다. 옷과 신발이 젖는 게 싫어서 포기할까 했지만, 그러기엔 매일 걸었던 게 아까웠다고. 그래서 용감하게 비 오는 날 걷기를 했는데 오히려 더 좋았다고 한다. 빗소리를 들으며 걷는 길을 재즈 음악을 듣는 것만큼 행복하다 말하는 그녀다.

언제든 할 수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된다. 하루에 30분씩 걷겠다고 다짐하고 한 번 걸어보면 좋겠다. 시작이 어렵지 여러 번 해보면 루틴이 생긴다.

걷기 그 이상

저자는 걷기를 하면서 뛰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 산길 마라톤에 도전했다. 첫 도전이었지만 기억에 남는 일이었다고 한다. 그 이후 무심코 영남 알프스 9봉을 오르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등산을 더 즐기게 되었다. 걷기가 달리기로, 불면증과 우울증까지 이기게 되었다고 하니 걷기의 즐거움은 어마어마하다. 걷기로 건강을 챙기게 되니 하고 싶은 일이 늘어났다고.

걷기를 통해 그 이상의 삶을 갖게 된 그녀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당장 걷고 싶어진다. 기존에 나는 걷긴 했는데, 편차가 심했고, 피곤한 날은 걷지 않았다. 이 책을 읽어보니 피곤해서 못 걷는 것이 아니라 걷지 않으니 피곤해진 것이었다. 몸이 건강해지면 하고픈 일이 늘어나고, 하고 싶은 일을 더 잘 할 수 있다. 앞으로 하고픈 일이 많은 나에게 걷기는 큰 자양분이 될 듯하다. 걷기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록하고, 매일 해봐야겠다. 전신 운동을 위해 헬스나 요가를 시작해 볼까 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걷기로 건강과 활력을 찾아야겠다.

비 오는 날도, 피곤한 날도 걷기를 통해 이겨내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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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언니, 걷기부터 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소****프 | 2021.10.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년 전만 해도 난 뚜벅이였다. 지금은 사정 상 자차를 이용하지만, 이 전까지만 해도 왠만한 이동을 걷기, 그리고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였다. 아직도 운전보다 걷기나 대중교통이 편한 나에게는 기회가 되면 운전하지 않고 걷는다.   유별나게 걷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불편하지 않았다. 난, 천천히 걷는 것을, 되도록 가까운 거리는 걷는다. 천천히 걷는 걸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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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만 해도 난 뚜벅이였다.

지금은 사정 상 자차를 이용하지만,

이 전까지만 해도 왠만한 이동을 걷기, 그리고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였다.

아직도 운전보다 걷기나 대중교통이 편한 나에게는 기회가 되면 운전하지 않고 걷는다.

 

유별나게 걷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불편하지 않았다.

난, 천천히 걷는 것을, 되도록 가까운 거리는 걷는다.

천천히 걷는 걸음으로 힐링 되는 그런 느낌이 있다.

걷기의 가장 큰 즐거움은 내가 걷는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주변의 풍경은 하루가 다르다.

지금처럼 가을이 오면 낙엽이 붉게 물드며, 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겨울이 되면 황량하기 그지 없지만, 한적한 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걷기 딱 좋은 날씨이기도 해서 관심을 갖던 요즘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언니, 걷기부터해요

저자는 출산 후 경력 단절로 인한 불안한 미래를 생활습관을 바꾸고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했다.

저자는 최근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아침에 걷거나 오후에 걷거나 루틴이 반복된다.

걷다 보면 아침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고,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치유 할 수 있고,

쌓인 피로들이 사라지고, 비워진 공간이 긍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찬다고 말한다.

산책하며 걷다가, 맨발로 걷어보고, 국토 종단 800 킬로미터를 23일의 걷기 기억,

10 킬로미터 마라톤, 영남 알프스 9봉의 완봉 등

여러 가지 경험담을 통해 바뀐 삶의 내용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 걸었을 뿐인데. 세상이 달라 보이고

긍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채워진다는 말에 부정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시도했던 여러 걷기의 형태도 생각해 봤다.

다이어트를 하며 하루 만보를 채우며 걷기를 했던 지난 해 기억을 떠올려 보고.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맨발로 걷는 산길을 걷는 기억도 되짚어본다.

촉촉한 진흙을 밟아 산길을 오르다 보면, 집중력도 생기고 기분도 한결 좋아진다.

그래서인지, 머리가 복잡한 날에 신발을 들고 산길을 걷다보면 머리가 맑아짐을 느낀다.

숲에서 내뿜는 여러 가지 영향도 있겠지만,

선한 영향이 있는 건 분명하다.

 

p163. 인생은 흘러가는 게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 가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천천히 30분부터 걷기 시도를 해보라고,

건강을 위해 연습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정신건강도 단단히 챙겨야 한다.

우리가 지금 사는 시대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고,

100세를 살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프면서 오래 살기를 원하는가, 아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므로

지금부터라도 정신 건강, 신체 건강을 위해 게으름 피우지 말고 습관처럼 아침에 문 밖을 나서야 하겠다.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나도 다시 한번 도전, 일어나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해주는 책이였다.

 

 

[유노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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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걷기부터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0 | 2021.10.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이 지금 나에게 딱입니다. 제 아내가 밤에는 잠이 안 오고, 입맛이 떨어져서 식사도 맛있게 못 먹고, 설명할 수 없는 불안을 못 견뎌합니다.   이렇게 아프기 전에는 나와 함께 운동도 곧잘 했는데, 이런 증세가 있고부터는 야외 활동도 싫어합니다. 이런 배경에는 위에 설명한 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찾아간 한의원에서 엉치에 침을 맞았는데 그 침을 맞은 부위가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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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지금 나에게 딱입니다.

제 아내가 밤에는 잠이 안 오고, 입맛이 떨어져서 식사도 맛있게 못 먹고, 설명할 수 없는 불안을 못 견뎌합니다.

 

이렇게 아프기 전에는 나와 함께 운동도 곧잘 했는데, 이런 증세가 있고부터는 야외 활동도 싫어합니다. 이런 배경에는 위에 설명한 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찾아간 한의원에서 엉치에 침을 맞았는데 그 침을 맞은 부위가 통증이 있어서, 걸으면 불편하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건 다 잊고, 무조건 밖에 나가서 걷거나 가볍게 뛰는 것이 약이 될 것이라고 설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책을 쓴 저자도 처음부터 잘 걷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걷기로 마음을 다잡고 계획을 세워도 걷는 것의 시작은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학부형으로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고 걸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걷는 일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고 설명합니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걸었다고도 간증합니다. 저자는 용기를 내서 부산에서 개최된 10키로 미터도 걸었고, 맨발로 산에 오르기도 하는 모험을 감행하기도 했습니다. 10키로미터 달리기 마라톤에도 참여했고 영남 알프스도 등정했다고 합니다.

 

이런 다양한 걷기의 경험을 통하여 걷는 일의 유익을 몸소 체험하며, 계속 열심히 걷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걸으며 주위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사하고, 삶의 활력을 찾고 삶의 감각을 깨우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저자의 걷는 행동에 대한 실감있는 체험들이 제게 좋은 증거가 됩니다.

저자의 경험을 들려주면서, 아내를 운동에 열중하게 해 보렵니다. 그래서 밥맛을 찾고, 잡다한 공상을 하지 않게 하고, 밤에는 잠을 잘 자고 낮에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 주고자 합니다.

 

이렇게 해서 밥맛을 돌아오게 하고, 배가 고프게 하고, 근육을 단련시키고, 불안을 몰아내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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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언니, 걷기부터 해요 : 방황하는 마흔이 삶의 고수가 되기까지 가뿐하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천**기 | 2021.10.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이대도 비슷하고 일상의 무기력함에서 벗어나려 걷기로 하루를 시작한 저자는 해외로 걷기 여행을 다녀왔고 이젠 걷기가 몸을 강하게 해주는 좋은 운동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일상의 활기를 찾게 되었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졌다. 저자의 경험담에 공감했던 이유는 5년 전 헬스장에서 꾸준히 3개월 이상 1시간 ~ 1시간 30분씩 운동했더니 기초 체력이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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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도 비슷하고 일상의 무기력함에서 벗어나려 걷기로 하루를 시작한 저자는 해외로 걷기 여행을 다녀왔고 이젠 걷기가 몸을 강하게 해주는 좋은 운동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일상의 활기를 찾게 되었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졌다. 저자의 경험담에 공감했던 이유는 5년 전 헬스장에서 꾸준히 3개월 이상 1시간 ~ 1시간 30분씩 운동했더니 기초 체력이 늘었고 체력 회복이 빨랐다. 아무리 걸어도 조금만 쉬어주면 체력이 올라왔고 전혀 피곤한 기색도 없었다. 그때 운동 효과를 톡톡히 봤고 왠지 걷는 걸음걸이부터 당당해져 있었다. 결국 내 몸이 건강하고 체력이 강해져야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부럽기도 하고 다시 그때처럼 체력을 키워서 각종 걷기 대회부터 등산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싶어졌다. 하루아침 30분 걷기!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작했다면 쉽게 지쳤을 것이다. 경험상 내가 소화 가능할 정도로 시작하는 게 좋다. 조금씩 체력이 붙고 전보다 더 강해지면 시간과 강도를 늘려나가면 될 일이다. 걷기는 큰 비용이나 시간이 들지 않기에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저자가 특별해서도 아니며 몸이 좋아지니 삶의 질도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다. 조금 힘든 일만 하면 피곤해서 아무 일도 하기 싫어졌던 때와 달리 이젠 무엇이든 해보고 싶어지는 이유는 체력에서 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마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절로 고개를 끄덕이며 다 아는 데 실천하지 못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물론 내게도 계획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일단 환경을 바꾸고 나서 실천할 생각이다. 일종의 루틴처럼 천천히 걷고 근력 운동을 하는 등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춰서 살아볼 것이다. 이렇게 꾸준히 걷다 보면 체중도 줄고 많이 걸어도 그전보다 덜 힘들 것이다. 그러면 저자처럼 영남 알프스도 오르고 여기저기 산을 정복할지도 모른다. 체력이 넘치니 일상은 활기차고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면 다른 무언가를 도전해 보고 싶다는 긍정이 나를 어디론가로 이끌어갈 것이다. 걷기의 중요성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쓴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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