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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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의 봉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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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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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나의 봉사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놓는다면

누군가가 꿈을 꾸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기회를 제공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변화의 시작은 개인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믿는다. 내가 새로운 삶을 꿈꾸고 기회를 기다리고 그 기회를 주저 없이 선택할 때 내가 생각하지 못한 길이 열린다.

그렇게 나의 길도 열렸고 동시에 사람들의 길도 열렸다. 만들어진 길을 따라가기는 쉽고 안전하다. 하지만 만들어지지 않은 길을 걷는 이들 때문에 모두가 꿈을 꿀 수 있다. 나도 길을 만들 수 있구나! 그렇게 되면 친구도 지인들도 그 길을 따라갈 수 있고 동시에 길을 만들어가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작가와의 7문 7답 4
추천사 12
프롤로그 반짝반짝 빛나는 나의 소명 14

Part 1.
내가 하는 일은 ‘봉사’가 아니에요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까? 23
NGO 사업국 대표는 무슨 일을 할까? 31
무엇을 위해 열심을 내는가? 41
리더십도 배울 수 있나요? 47
마음을 나누는 소통이면 충분해 51

Part 2.
나의 작은 생각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꾼다면

타인이 책임지지 않는 나의 선택 59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한 일 67
품위 있는 삶이란 71
편견의 경계 넘어서기 79
보이지 않는 가치 ‘인정’ 에 대하여 85
나 살기도 바쁜데 왜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야 하는 거죠 90

Part 3.
아시아 여자가 대표가 된다는 것

20살 중반에 디렉터라고요? 99
노골적인 인종차별과 무시 103
해고는 어려워 107
모든 것은 나로부터 111
방황해도 괜찮을까? 118
문화 차이를 극복하는 진심의 기술 124

Part 4.
어떤 것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것이 온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131
선함과 탁월함 136
봉사의 기회가 찾아온다면 141
바차타 춤을 추면서 얻는 교훈 153
맛있는 커피를 혼자만 마시기 싫어요 160
지속적으로 내가 원하는 일을 하려면 164
꿈꾸는 우리의 미래 171

에필로그 18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내가 세상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나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빛이 나게 한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복지재단에 시간으로 봉사하고 물품으로 기부하는 행동은 내가 특별하고 남들보다 선한 존재가 아니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표시하는 작은 마음 씀씀이라고 볼 수 있다. 대단한 부자이기 때문에 기부하거나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치킨을 먹지 않는 돈을 모아서, 나의 주말을 반납해서 작은 성의를 보이는 것이다.
그렇게 타인과 약자와 더불어 사는 방법을 생각할 때 내 삶의 가치는 빛이 난다. 타고난 이타주의가 아니라, 다른 존재의 삶을 내가 비로소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품위는 나온다.

인간은 누구나 남을 돕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갖고 태어난다고 믿는다. 작은 강아지가 위험한 도로에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마음, 급식비가 없어서 물로 점심을 때우는 학생들을 보고 돕고 싶다는 마음,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 그 마음이 행동으로 구체화 될 때 우리 안에 지닌 선한 마음은 빛을 발한다.

종이책 회원리뷰 (23건)

포토리뷰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6 | 2021.10.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개발도상국가와 많은 나라를 위하여 의로운 일들을 하시는 분들에게 존경합니다. UN의 하는일과 많은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되네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복지재단에 시간으로 봉사하고 물품으로 기부하는 행동은 내가 특별하고 남들보다 선한 존재가 아니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표시하는 작은 마음 씀씀이라고 볼 수 있다. 대단한 부자이기 때문에 기부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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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가와 많은 나라를 위하여 의로운 일들을 하시는 분들에게 존경합니다.

UN의 하는일과 많은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되네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복지재단에 시간으로 봉사하고 물품으로 기부하는 행동은

내가 특별하고 남들보다 선한 존재가 아니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표시하는 작은

마음 씀씀이라고 볼 수 있다. 대단한 부자이기 때문에 기부하거나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

니라, 하루에 치킨을 먹지 않는 돈을 모아서, 나의 주말을 반납해서 작은 성의를 보이는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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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w******e | 2021.10.1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베풂을 일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럽기만 한데 20세부터 그러한 삶을 살아온 작가님이 대단하네요 어떤 계기로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런 길로 들어서게 됐는지... 작가님의 이야기를 보고 나도 과연 저런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보고 나만이 아닌 남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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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풂을 일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럽기만 한데

20세부터 그러한 삶을 살아온 작가님이 대단하네요

어떤 계기로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런 길로 들어서게 됐는지...

작가님의 이야기를 보고 나도 과연 저런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보고

나만이 아닌 남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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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물* | 2021.10.1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옛날에 비해 개인주의화가 강해지고 있어 사람들의 마음이 닫히고 있는 요즘 시대에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따뜻한 책이네요 20세 어린 나이때부터 품어온 봉사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며 저 스스로 반성의 기회를 가지게 되네요 나는 과연 어떤 봉사를 하고 살아왔는지? 남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왔는지? 나만 돌보며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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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비해 개인주의화가 강해지고 있어

사람들의 마음이 닫히고 있는 요즘 시대에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따뜻한 책이네요

20세 어린 나이때부터 품어온 봉사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며 저 스스로 반성의 기회를 가지게 되네요

나는 과연 어떤 봉사를 하고 살아왔는지?

남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왔는지?

나만 돌보며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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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길을 걷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p*****s | 2021.10.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 공적 이익이 되는 사회적 환원을 하고 그런 삶을 살 수 있으면 무척 보람 있을 것이고, 타인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존엄성 역시 고양되는 이상적 삶일 것입니다.   그렇게 배웠고 그러고 싶었는데, 많은 이들이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요. 언젠가 지도 교수께서 사람을 좌절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작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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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 공적 이익이 되는 사회적 환원을 하고 그런 삶을 살 수 있으면 무척 보람 있을 것이고, 타인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존엄성 역시 고양되는 이상적 삶일 것입니다.

 

그렇게 배웠고 그러고 싶었는데, 많은 이들이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요. 언젠가 지도 교수께서 사람을 좌절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작은 실패를 거듭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 내가 직원들과 발 빠르게 계획하고 기금을 확보하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기 힘들어 질병을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믿을 만한 의사의 진료를 당장 제공할 수 있다. 전기가 없는 마을에 사는 사람들에게 지속 가능한 자원을 이용해 전기를 제공할 수 있다. (...)” 이렇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얘기해준 것이 무척 반갑습니다.

 

물론 고민이 많으시겠지요.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라는 자책도 하시겠지요. 하지만 전지구적으로 기아를 근절하기 위해 당장 굶는 사람을 돕는 일에 관심과 에너지와 자원을 나누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고, 개인으로서 우리는 가까이 있는, 당장 도울 수 있는 사람들에게서 시선을 돌리지 않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부디 애쓰시는 분들이 무기력을 느끼고 더 무거운 책임감에 지쳐서 괴로워하시거나 좌절하지 않으시길 간절히 바라고 힘껏 응원하고 싶습니다. 저도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묵묵히 꾸준히 오래 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고민, 근본적인 사회 시스템에 질문이 많은 독자들에게 참 좋은 배움의 기회이고 위로이고 격려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자가 바라듯이, 선한 일을 행하고자 하는 외로운 분들에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길을 걷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접하는 것은 무척 큰 힘이 되겠지요.

 

저도 포기하지 않고 잊지 않고 때론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늘려가고 싶습니다. 감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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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 아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핑**더 | 2021.09.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 제목이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다. 일단 UN이라는 단어에서 말문이 턱 막힌다. UN은 그저 듣거나 보기만 하던 곳이지 그곳에서 일을 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다. 심지어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 적이 없다. 그런 곳에서 일을 한다니 뭔가 스케일이 다르다는 느낌부터 들었다. 기껏해야 내 앞가림 하기도 바쁘게 살았는데 UN에서 일을 한다니. 뭔
리뷰제목

책 제목이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다. 일단 UN이라는 단어에서 말문이 턱 막힌다. UN은 그저 듣거나 보기만 하던 곳이지 그곳에서 일을 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다. 심지어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 적이 없다. 그런 곳에서 일을 한다니 뭔가 스케일이 다르다는 느낌부터 들었다. 기껏해야 내 앞가림 하기도 바쁘게 살았는데 UN에서 일을 한다니. 뭔가 거창하기도 하지만 인류에 이바지한다는 거룩한 소명같은 생각도 들었다.
 

제목은 일하지 않아도 된다. 꼭 그곳을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뉘앙스다. 이 책의 저자는 실제로 UN에서 근무하는 꿈을 간직했다. 분명히 다양한 일꺼리가 있는 곳일테지만 그럼에도 전 세계를 대표하는 기관이니 인류를 위하는 것이라 본다. 어느 정도 이익을 위해 움직이기도 하겠지만 거의 대부분 지구를 위하는 행동과 노력을 하는 곳일테니 말이다. 이런 곳에서 근무를 하려는 마음을 먹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뭔가 살아가는 세상이 다를 것 같기도 하다.

 

저자는 UN에서 일을 하지는 못했다. 책 제목상 본인이 일을 해 보니 그럴 필요는 없다는 뉘앙스로도 읽힌다. 그것과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을 도우는  삶을 살면 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도 할 수 있고 외국에 나가서 할 수도 있다. 정답은 없는 문제니 스스로 판단해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면 된다. 보다는 이 책을 읽으면 자신에게 맞는 걸 찾아가면 된다. 직접 해 봐야 알 수 있다. 막연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백날 해 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일단 해 보면 자기에게 맞는지여부를 깨닫게 된다. 그 후에 다른 걸 하더라도 결코 늦지 않는다. 이제 겨우 대학을 가고 취직을 걱정할 시기인 20대 초반에 저자는 사람들을 도울 작정을 한다. 외국에 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영국 런던으로 갔다. 그곳에서 일을 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학교 다니는 건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경험도 없는 동양의 여성을 뽑는 회사는 없었다. 대학원도 고민했지만 또다시 돈을 내며 다닐 여력도 없었고 그럴 생각도 없던 듯하다.

아는 언니가 차라리 한국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어떨까하는 조언에 한국으로 와서 취직을 한다. 학교를 다니면서 쌓였던 대출금도 다 갚고 좋았지만 불만이었다. 자신이 생각한 것돠 너무 동 떨어진 일을 했다. 그저 자료를 조사하고 취합해서 윗 선에 넘기는 것이 전부였다. 그 자체로 만족하고 다닐 수도 있었겠지만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다시 도전을 해서 도미니카 공화국에 지역개발사업의 두목이 되었다. 이런 표현을 하는 것은 진짜로 그렇기 때문이다.
 

이제 겨우 20대의 젊은이가 아무것도 없고 사람도 없는 곳에 가서 모든 것을 스스로 전부 다 해내야했다. 어린 나이에 엄청난 일을 해야 한다는 뿌듯함과 두려움이 공존했을테다. 한국에서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영어도 아닌 스페인어를 주로 쓰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했다. 더구나 그곳은 젊은 여성이 지나가면 환호성을 지르면서 약간 성적인 짓궂음이 큰 곳이었다. 그곳에는 더구나 문화도 달랐다. 한국 사람은 뭐든지 빨리빨리 빠릿하게 하는 특성이 있다.

 

시간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습관이고 사회적 관습으로 자리잡았다. 이런 문화가 몸에 베어 있는 저자 입장에서는 뭐든지 느긋한 도미니카 공화국의 사회전반에 흐르는 문화에 적응하지 못했다. 일을 맡겨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시간 약속도 잘 지키는 않는 문화. 더구나 아침마다 출근할 때 저자는 나름 인사를 한다고 했는데 클레임이 들어왔다. 출근할 때 직원들에게 '안녕'이라는 가벼운 인사 후 곧장 자리에 앉아 업무를 시작했다. 알고보니 그건 그곳에서 인사가 아니었다.
 

일일히 한 명씩 아마도 눈을 마주치며 가벼운 이야기를 한 후에 업무를 시작해야 했다. 이렇게 사소하지만 엄청나게 큰 차이를 극복해야 했다. 더구나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저자가 모든 것을 전부 A에서 Z까지 전부 해내야했다. 맨 땅에 헤딩하기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비영리 기관일 뿐 저자도 봉사가 아닌 직업으로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 인상깊었다. 나도 그 부분에 늘 궁금했다. 봉사라는 관점보다는 업무라는 관점으로 접근한다.

 

하는 일이 다를 뿐이고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 차이가 날 뿐 똑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것도 아주 중요한 월급같은 걸 받으면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심히 한 덕분에 어느 정도 궤도에도 올리고 나온 후에는 여전히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는 사람도 있다. 또한 그곳에서 봉사로 시작해서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일을 하는 현지인들과 연락할 때 더욱 뿌듯하다고 한다. 이 책은 이런 내용뿐 아니라 저자의 살아온 이야기가 함께 있는 에세이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도미니카에서 생활 내용이 좀 더 많았다면.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계획한 일이 잘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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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설렘 /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이*고 | 2021.09.2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봉사... 누군가에겐 스펙 관리를 위한 항목 중 하나이고, 대입을 위한 과정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마음의 풍요와 채움, 진짜 기쁨을 누리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또 그 시작이 무엇이든간에 결과는 우리에게 많은 울림과 여운을 주기 마련이다.           이 책의 저자는 20대 초반 어학 연수를 목
리뷰제목

 


 

 

봉사... 누군가에겐 스펙 관리를 위한 항목 중 하나이고,

대입을 위한 과정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마음의 풍요와 채움,

진짜 기쁨을 누리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또 그 시작이 무엇이든간에 결과는 우리에게

많은 울림과 여운을 주기 마련이다.

 

 


 

 

 

이 책의 저자는 20대 초반

어학 연수를 목적으로 간 필리핀에서

극심한 빈부격차 속에 살아가는 이들의 삶과 마주한다.

해결되지 않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고민이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파트마다 읽어나가며

저자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는 어떤 마음이고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생겨난다.

물론 개인적으로 작은 후원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직접 현장 속으로 들어가 함게한다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으니 말이다.

물론 저자는 모두 나와같이 봉사하세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저자가 가진 사명과 목표,

그리고 그 바탕이 되는 선함에 대한 이야기를 할 뿐이다.

여러가지의 다양한 형태의 봉사와

선한 영향력의 실천이 있음을 말해주고 찾기를 독려하고 있다.

 

 


 

 

 

봉사와는 조금 다르지만,

결이 같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비영리단체에서의 일은

봉사를 하고픈 모든 이들을 대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으로 물질로 봉사하고자 하는 이들을

대신해 직접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찾고

만들어 결과를 내는 역할 말이다.

저자는 지금 자신의 그 역할을 매우 보람되다 말한다.

나아지고 좋아지고 달라지는 그들의 삶을 보며

느끼는 감정들은 저자만 누릴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몇 해전 후원하는 아이들을 만나러 베트남에 다녀오신 부모님...

그저 영상으로 말로 전해들은 것과

정말 많은 것들이 달랐다고 하셨다.

실제로 보지 않으면 그 참혹하고 버거운 삶을

제대로 인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작은 선물에도 인사에도 눈빛에도

환한 웃음을 보여준다 했다.

그래서 다시 가서 돌아보고프다 하셨는데..

코로나가 그 마음을 일단 멈추어 놓았다.

 

정기적인 금액의 후원,

직접 현지에 가 필요한 일을 담당하는 봉사들..

저자는 우리가 모두 빌게이츠가 될 필요도 없고,

(물론 될 수 없는 것이 더 맞겠지만 ^^;)

그저 기회가 닿을 때 주저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제목처럼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란 이야기~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돕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봉사의 형태인지도 모르겠다.

그 작은 도움의 손길이 누군가의 인생엔

크나큰 파동으로 다가올지도 모르니 말이다.

 

 


 

 

 

지금은 잠시 필요한 공부를 하고 육아에 힘을 쏟으며

캐다다에서의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곧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내고프다는 저자의 마음에 따뜻한 박수를 보내고프다.

자신이 한 일들을 구구절절 자랑스레 떠들어대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비영리 단체에서 자신의 몫을 다하며 일했던

그 과정들과 그 안에서의 소회들이 잘 전달되어 있는 것 같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듯 했다.

또 다른 비전을 품고 노력하고 꿈꾸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그 마음 느껴보고픈 이들이

지금 할 수 있는 봉사의 기회를 덥썩 잡기를 바래본다.

그리하여 그 마음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기를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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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책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8 | 2021.09.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타인의 아픔과 힘듦을 공유하고 나누기 보다는 남과의 비교를 통해 부의 척도만으로 자신 스스로를 '벼락거지'라고 칭하는 사회에 마주하고 있다. 요즘 금융에 관련된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이 시점에 타인의 삶을 공감하며 봉사에 관한 삶을 실천하고 있는 어느 평범한 주부의 에세이 책이 나왔다는 소식은 굉장히 신선한 충격과 호기심에 책을 펼쳤다. 이 저자는 20
리뷰제목

타인의 아픔과 힘듦을 공유하고 나누기 보다는 남과의 비교를 통해 부의 척도만으로 자신 스스로를 '벼락거지'라고 칭하는 사회에 마주하고 있다.

요즘 금융에 관련된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이 시점에 타인의 삶을 공감하며 봉사에 관한 삶을 실천하고 있는 어느 평범한 주부의 에세이 책이 나왔다는 소식은 굉장히 신선한 충격과 호기심에 책을 펼쳤다.

이 저자는 20대의 빈민 지역의 봉사활동으로 부터 시작된 깨달음으로 인생여정이 시작된다. 그 길로 영국 유학길에 올라 누구나 선망하는 국가 경제 연구소에서의 '국책연구원'으로서의 직업의 안정됨을 마다하고 가슴떨리는 일을 하고자 비영리기관단체 (NGO)에서의 사업국 대표가 되기까지 순간순간 드라마틱한 현장에서의 삶과 노력을 담고있다.

또한 결혼 후 캐나다로 이주해 아이를 키우며 가정을 꾸리는 삶에서 전달되는 선진국에서의 교육 가치관과 어떻게 하면 잘 사는것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으로 우리에게 긍정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 책은 사회에서의 첫발을 내딛는 20대가 읽어야 될 추천도서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가치관 형성과 습관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자녀교육에 고민하는 30대~40대의 여성이 읽으면 변화될 수 있는 '자기개발서'에 관한 부분도 담겨져있다.

사소한 습관과 타인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비로소 나의 삶 또한 풍요로워 질 수 있다고 확신이 들게된다.

작가의 에필로그 중 "감사하지 않는 삶은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라는 문구로 이 책의 서평을 마무리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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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조향/설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안* | 2021.09.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는 먼저 이 책을 받고 띠지가 없어서 좋았더래요~ㅎㅎ 띠지의 필요성으로 중요한 문구가 있긴 하지만 따로 보관하기가 쉽지 않아서요 ㅎ 띠지 모양인데 띠지가 아니라서 포인트도 되고 문구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 제목이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인데요 저자 조향님은 사람들을 도울 목적으로 UN에 들어가길 원했습니다. 그길만이 빈부격차 해소의 답
리뷰제목



저는 먼저 이 책을 받고 띠지가 없어서 좋았더래요~ㅎㅎ

띠지의 필요성으로 중요한 문구가 있긴 하지만 따로 보관하기가 쉽지 않아서요 ㅎ

띠지 모양인데 띠지가 아니라서 포인트도 되고 문구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 제목이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인데요

저자 조향님은 사람들을 도울 목적으로 UN에 들어가길 원했습니다. 그길만이 빈부격차 해소의 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UN만이 방법이 아님을 알고 해외 파견직에 지원하여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대표로 일하게 되었다 합니다.

저자가 알려주고 싶은 내용도 그렇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서 제목으로 한 거 같아요~

저자는 UN에서 근무할 사람, 부자여서 크게 기부할 사람, 배운 기술로 봉사할 사람 등등 방법은 많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 근무를 대표로 시작하였는데요 일단 목적이 뚜렷하고 하고 싶었던 꿈이였고 열정이 있어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도전정신도 뛰어나고요~

저는 지금이라해도 외국에 나가고 처음부터 대표로 한다는 것이~~~~으~~~ 못할 거예요 ㅎ

저자는 봉사가 아니고 직업으로서 일을 한것이라고 하지만 

선한 마음이 있는 저자가 어떻게 직업적으로만 일을 했을까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꿈이니 아무래도 남을 존중하고 도와주고자하는 마음이 많았을 거예요


그런데 저자도 열정이 넘쳤기에 어려움이 있었네요~ 직원과의 관계를 일로만 봐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인사가 만사라는 걸 깨닫고 선입견과 문화충돌에서 오는 오해를 깨려고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부자들도 부자가 되기 위해선 결국은 사람과의 관계를 잘해야 한다라고 합니다! 이것은 재테크에 관심있는 분한테 들은 얘기예요~

정보를 빨리 얻는 것도 팁을 얻는 것도 먼저 경험한 사람이 알려주는 것이니요~



어디서든 이 선입견과 편견은 존재하는 거 같아요~ 거기다가 자존심이 쎄고 고집이 쎈 사람들은 잘못된 것을 알았어도 들을려고도! 고치려고도 하지 않죠!

그런 사람들 꼭 있죠~~ㅎㅎ

저자는 자기 주도적 생각으로 살면 편견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하네요~

게을러서 가난하다는 편견으로 도움을 주지 않는 사람들... 아마 본인들이 경험해 보면 그 말이 쏙 들어갈 거예요~

이런 편견은 쏙 들어가겠죠

저도 시골에서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에 알고 있어요~ 

키다리 아저씨 만화영화를 보며 키다리 아저씨가 어디있을까? 상상했던 적이 있어요 ㅎ

그러나 저는 만화영화처럼 재능은 없고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ㅎ

평범하게 살기 때문에 오히려 기부를 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하는데....



그것의 시작은 관심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도움의 온정을 펼친다는 거 들어보셨나요?

같은 입장이니 얼마나 힘들까 이해가 되요~

저도 젊었을 때는 결연가정과 편지를 주고 받고 후원을 했었는데 

그런데 제가 경제적으로 더 힘들어지니 맞아요 정신적으로도 우울함이 오고 다 무의미해 진적이 있고

후원을 끊었어요

힘들 때는 저를 먼저 생각하게 되드라구요!

평범하게 사는 것도 쉽지 않은 적이 있어서 그 때 생각이 나네요 ㅎ



저는 이 부분이 불편했어요~ 일부 사람이 그런 것인데 대중적인것 마냥 얘기하시는 거 같고 평소에 이 부분에서 불만이 많으신건지....

경제적으로 힘든 적이 있었고 치킨먹는 것도 고민을 많이 해요 먹고 싶지만 입밖으로 내지 않고 있어요

형편이 어려워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가 있어야 남도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늘 기부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그러지 못함이 있어서 불편한가 봅니다^^


 

조향님은 분명 대단하신 분이예요~ 책을 급하게 쓰신거 같아서 아쉽지만,

그렇다고 제가 잘난 사람은 아닙니다 ㅎㅎ

조향님은 젊은 나이에 다른 것에는 관심을 적게 두고 꿈을 계획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성취하였어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숨어들었던 선한 마음을 꺼내게 해주었어요~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안다면 

그 사람이 변화되고 또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 기쁨과 보람을 안다면 분명히 행동으로 옮길거예요~

그러고 계시죠?

저는 가난한 사람들이 게으르지 않다는 것 알아요. (물론 일부는 그렇지 않고요)

저도 가난한 입장이였으니까요~ 지금도 넉넉치는 않지만 예전보다는 나아졌어요~

시작은 관심이고 마음입니다! 잘 살려고 노력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입시다~

각 자 환경에 맞게 찾아보기로 해요^^

첫 근무한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은 말끝에 '신이 원하신다면'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저는 신은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창조한 분이 힘들게 살길 원하지 않으실테니 욕심내지 않고 서로 돕고 살기를요!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조향 #설렘 #불평등 #꿈 #작은실천 #빈부격차 #국제개밡사업 #서평이벤트 #책세상 #맘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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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0 | 2021.09.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지구촌의 어려움과 여러 가지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전 세계의 수많은 빈곤과 기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아이들이 생각한 안타까움과 의문으로 나름 여러 방법으로 돕고 있답니다.         하지만 직접 현장으로 나가서 도움을 주고 싶은데 과
리뷰제목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지구촌의

어려움과 여러 가지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전 세계의 수많은 빈곤과 기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아이들이 생각한 안타까움과

의문으로 나름 여러 방법으로 돕고 있답니다.

 

 

 

 

하지만 직접 현장으로 나가서 도움을 주고

싶은데 과연 장차 미래에 그런 일을 하려면 내가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를 고민하더라구요.

 

 

그런 시기에 만난 이 도서의 저자 조향 작가님의

글을 현실적이면서 구체적인 본인의 경험담을 그대로

담았기에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서 유용했답니다.

 

 

 

설렘 출판사의 신간도서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책은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의

봉사 이야기 시간들을 가득히 채운 에세이였어요.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하고 싶은데 과연

소소하지만 그 시작이 될 수 있는 경력과 공부 그리고

실무 경험을 어떻게 쌓으면 좋을지 궁금했었답니다.

 

 

 

과연 나에게 봉사의 기회가 왔는데 지금 당장 내가

그 곳으로 뛰어갈 수 있는가에 대한 용기는 물론이고

현장에서의 상황이 어떨지도 알고 싶어했거든요.

 

 

내가 상상하는 것이 전부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 모든 시간을 지나 온 그녀의 글이라면 직접 경험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간접으로라도 만나보고 싶었나봅니다.

 

 

 

항상 생각만 하고 있다면 변하는 것은 절대 없다는 것이

일종의 냉혹한 현실임을 아이들도 충분히 알아야 할 부분

이라고 생각했기에 함께 읽으면서 소화하기 시작했죠.

 

 

 

 

당당하고 이미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일종의 신념도

강한 편이었고 여러 방면으로 미리 대비하고 준비했던

저자였지만 그런 그녀도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있었더군요.

 

 

 

 

오히려 우리 아이들은 그런 애환을 다루고 있는 세 번째 장의 내용에

더욱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는데 녹록하지 않은 현실의 벽이 이러

이러 하다는 것을 미리 알게 되어 안심이 된다고 해서 제가 더 놀랐죠.

 

 

 

물론 지금 현재 내가 생존하기도 너무나 힘든 이 세상에서

왜 다른 사람들 그것도 지구촌 빈곤 문제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거에요.

 

 

그만큼 다양한 매체를 비롯하여 학교와 기관에서도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알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

 

는 내용들이었답니다.

아직 내가 어리고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 같아도 충분히

이런 것들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내용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마음가짐 자체가 무척 달라진 것 같습니다.

 

 

슬로디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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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블*슈 | 2021.09.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의 봉사 이야기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책은  자전적 에세이에요. 책 제목만 보고서는 UN에서 일하는 것 말고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가 나오는 책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였지요. 제 생각보다 더 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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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의 봉사 이야기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책은 
자전적 에세이에요.
책 제목만 보고서는 UN에서 일하는 것 말고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가 나오는 책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였지요.
제 생각보다 더 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책이었어요.

 

저는 독립적인 편이고,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는 편이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내는 사람이었어요.
만들어진 길로 편히 가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내가 발전할 수 있는 길로 가는 것을 좋아했지요.
그랬는데 어쩌다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다 보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물론 그것을 모두 해내는 워킹맘들도 많지요~
하지만 저는 지금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닌 쉽고 안전한 길을 가고 있더라구요.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책을 보면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나의 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위해 기여하고 싶은 작가 조향님.
국제 개발사업 프로젝트를 하며 책임감과 압박감에 시달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셨대요.
그래서 심리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고요.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며 울었고,
그 이야기를 듣고 내 노고를 알아주는 선생님의 따뜻한 말에 
정서적으로 많은 위로를 얻었다고 해요.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겪어내고 또다시 움직일 힘을 얻었다는 문장을 보며
이 분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내 어려움의 모든 것을 다 뛰어넘을 정도로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싶은 조향님의 마음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너무 크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거액의 기부금을 내고 단체에 가입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요.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도 세상을 위한 일인 것이다.'라는 말에 
나의 편협한 생각을 반성하기도 했답니다.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만 생각하고 실제로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았던 것을요.

 

 


"
모든 것의 시작은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나의 상황에 맞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출처-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생각했던 나의 생각이 정확히 관통당했어요.
일단 후원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내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관심을 갖게 되고 그 관심이 확장되면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자본주의 시스템에 혜택받지 못한 사람들을 적극 도와야 한다는 말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었어요.
'가난한 사람들은 왜 노력을 하지 않을까?'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정말 단순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다른 에세이들과 좀 달랐어요.
아니면 지금의 나의 나이가 책을 읽을 때의 다른 면을 보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조향 작가님의 굳은 의지와 실천력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다른 나라의 언어와 민족성, 생활방식을 모두 이겨내며
끝까지 나의 꿈을,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탄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반하게 되었구요.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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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봉사 #불평등 #인종 #나이 #문화 
#삶의가치 #빛 #실천 #사명 #책임감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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