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교양 코딩디지털 시대 10대들의 필독서!“디지털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을 넘어 이제 메타버스 세상이 열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과 자라나는 세대들이 시작된 미래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광범 (EBS 학교교육본부장/프로듀서)미국의 조사업체 따르면 세계 노동인구 약 30억 명 가운데 코딩의 핵심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2,000만 명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미국은 앞으로 10년간 소프트웨어 인력이 100만 명 부족하게 되리라 전망했고, 삼성그룹 역시 앞으로 5년간 1,700억 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 인력 5만 명을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화 시대로의 흐름을 막을 수 없듯, 디지털 혁명에 따른 소프트웨어 시대로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 지금 우리가 소프트웨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 거대한 흐름에 무방비 상태로 떠밀려 결국 낙오될 수밖에 없다. 최근 IT나 게임업계가 연봉을 경쟁적으로 올리며 개발자 모시기에 나섰다는 뉴스가 연일 화제일 정도로 2021년에는 개발자가 ‘귀한 몸’이 되었다. 소프트웨어 시대로 급변하는 지금, 이 흐름에 발맞춰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도 직업적 성공을 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해커 등 외부의 위협에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정보보안 전문가,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의미 있는 내용을 찾아내 전달하는 빅데이터 분석가(데이터 과학자), 현실과 가상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 전문가, 안경과 시계, 옷처럼 착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드는 웨어러블기기(착용 컴퓨터기기) 개발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이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세상에 대변혁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어떤 직업도 미래에 안전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직업이라는 것 자체가 사회와 시대의 필요에 따라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내 아이의 미래가 희망적이기를 바란다면,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 자칫하다가는 미래에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지금의 시간을 통째로 낭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가 세상의 중심이 되고 직업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측되는 미래, 우리는 그때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앞으로 어떤 직업이 우리 아이에게 유리할까? 그 답은 바로 『최소한의 코딩지식』에 있다. 이미지와 영상으로 보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코딩 책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지금, 누가 세상을 바꾸는가」 제2장은 「코딩과 소프트웨어,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3장은 「시작된 미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이다. 목차에서 알 수 있듯 책은 ‘누가’ ‘어떻게’ ‘무엇을’에 집중하고 있다. ‘코딩과 소프트웨어’는 일반인의 시각에서는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인상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프로그래머가 아닌 EBS 프로듀서와 작가들의 시각으로, 관련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만든 이 책은 독자에게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드러난다. 10초 리캡차, 검색창 뒤의 순위전쟁, 코딩의 핵심인 논리식, 마우스 클릭과 동시에 일어나는 컴퓨터 세상 속 이야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과 로봇, 집단지성으로 만든 코로나 확산 지도 등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와 있는 코딩과 소프트웨어를 풍부한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각 꼭지마다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넣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 책은 디지털 시대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