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러브
미리보기 공유하기

뉴 러브

리뷰 총점 8.2 (23건)
분야
소설 > 한국소설
파일정보
EPUB(DRM) 11.32MB
지원기기
iOS Android PC Mac E-INK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안전가옥 앤솔로지 시리즈의 일곱 번째 주제는 ‘뉴 러브’이다. 영화 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과 함께한 두 번째 공모전의 응모작 300여 편 가운데 열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다섯 편을 수록했다. ‘이미 셀 수 없이 많은 사랑 이야기에 어떤 새로움을 더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가장 매력적인 대답을 건네준 작품들이다.

자기 의지를 갖게 된 게임 캐릭터들이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내는 「장군님의 총애」, 벨루가 무리에 몰래 섞여 생활하는 로봇 벨루가의 사랑스러운 성장담 「나의 새로운 바다로」, 죽은 남편을 되살릴 기회 앞에 선 아내의 내적 갈등을 담은 「롤백」, 타인의 표정을 훔치며 살아온 이의 서늘한 애정을 그린 「사람의 얼굴」, 물리학도와 한류스타 배우 간의 기묘한 소개팅 스캔들 「가능성 제로의 연애」 등 모든 수록작은 현실을 넘어선 세계의 풍경과 그 세계에서 펼쳐질 수 있는 사랑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사랑이 불러일으키는 감정에 집중하는 이야기만을 ‘사랑 이야기’로 부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욕망하고 무엇으로부터 도피하는지를 두루 조망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사랑 이야기가 품을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현실을 뛰어넘는 세계
세계를 넘어서는 사랑

안전가옥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두 번째 공모전 수상 작품집
새로운 세상에 비추어 본 특별한 사랑 이야기

사랑이란 익숙하고도 낯선 주제다. 무수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랑을 주제로 한 책이 이미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과연 사랑 이야기에 새로움을 더할 수 있을까?

기실 사랑 이야기는 끊임없이 새로워져 왔다. 사회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 사랑의 모습도 자연히 달라지는 까닭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우리에게 새롭게 느껴질 이야기는 현재까지 일어난 변화를 넘어선,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가 될 것이다. 안전가옥과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두 번째 공동 기획 공모전의 주제를 ‘뉴 러브’로 정하고 새로운 세상에 비추어 본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찾았다.

흥미로운 세계 속 다채로운 사랑의 모습

『뉴 러브』 수록작들은 모두 흥미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게임 속 캐릭터의 AI가 학습을 거듭한 끝에 게임 스토리를 거부하는가 하면(「장군님의 총애」), 로봇 벨루가는 생체 벨루가 무리 속에 녹아들어 스스로 정보 수집 활동을 한다.(「나의 새로운 바다로」) 사망한 사람은 타인의 결정에 따라 되살아날 가능성을 얻게 되며(「롤백」), 인상적인 표정을 지닌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 표정을 빼앗기고 만다.(「사람의 얼굴」) 출산율 제고를 위해 국가 주도 소개팅이 펼쳐지는 대한민국의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가능성 제로의 연애」)

각기 다른 배경만큼이나 작품 안에 드러나는 사랑의 모습도 다양하다. 주인공들은 애정을 품은 대상의 성별이 자신과 같다고 해서, 사회적 입장이나 생물학적 분류가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자신의 마음을 물리지 않는다. 연애 대상이 아니라도 사랑할 만한 존재는 많다. 촌장은 마을을, 개발자는 게임을, 가족은 서로를, 대중은 스타를 아낀다. 다른 존재를 해쳐서까지 자신을 위하는 마음조차도 사랑이다.

존재 방식과 삶의 방향을 바꾸는 에너지

『뉴 러브』 의 주인공들은 사랑을 선택함으로써 훌쩍 성장해 하루하루의 삶을 아름답게 물들이기도 하고, 사랑을 욕심껏 취한 끝에 아무것도 손에 넣지 못한 채 파멸을 향해 내몰리기도 한다. 아무도 그저 그런 결과를 맞이하지 않는다. 사랑은 존재 방식과 인생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는 거대한 에너지다. 현실에 비해 몇몇 부분이 증폭된 세상에서 사랑을 했기에, 주인공들이 맞이하는 후폭풍도 훨씬 극적이다.

사랑이 일으키는 변화는 세상에 가 닿기도 한다. 개인의 변화가 커다란 줄기를 이루면 때로 세계가 변한다. 달라진 세계는 그 안의 존재들에게 새로운 사랑을 안겨 줄 수 있다. 아마 우리 또한 그러한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을 터다. 앞날을 알 길은 없지만 눈 밝은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미래를 살짝 보여 주곤 하니, 『뉴 러브』로 다가올 삶과 사랑의 형태를 가늠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종이책 회원리뷰 (14건)

포토리뷰 뉴 러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행****나 | 2021.06.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자 표국철, 황모과, 안영선, 하승민, 박태훈 책은 메가박스와 안전가옥이 '뉴 러브'라는 주제로 주최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조금은 다른 환경에서 새롭게 자라나는 사랑 이야기... #장군님의 총애 RPG게임의 이름인 '장군님'의 총애. 게임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지만 어느날 문제가 생긴다. 게임 속 AI인 진성과 옥지. 옥지에게 상태 이상의 문
리뷰제목

저자 표국철, 황모과, 안영선, 하승민, 박태훈

책은 메가박스와 안전가옥이 '뉴 러브'라는 주제로 주최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조금은 다른 환경에서 새롭게 자라나는 사랑 이야기...

#장군님의 총애

RPG게임의 이름인 '장군님'의 총애. 게임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지만 어느날 문제가 생긴다. 게임 속 AI인 진성과 옥지. 옥지에게 상태 이상의 문제가 생겼다. 애당초 제작자들이 만들어넣지도 않은 '사랑'의 상태라니. 일단, 설정 자체가 독특해서 흥미롭다.

"

옥지의 기억들은 전부 동진이 집어 넣은 것이었다. 하지만 그 기억들에 대한 옥지 자신의 감정과 해석, 그것을 표현하는 말들은 결코 설계된 것이 아니었다. P.54중에서. "

"

"난 욕심을 부리면 안 되는 존재라고 생각했어. 정해진대로 살았고 그 정해진 길마저 언제나 남을 위한 길이었지. 하지만 이제는 아니야. 나는 내가 사랑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것을 지켜 나갈 거야. P.71 중에서.

"

다섯 편의 이야기 중, 개인적으로 <장군님의 총애>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세계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AI들이라니. 또 이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색하여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언젠가 멀지 않은 미래에 지능과 감정을 가지고 자의로 움직이는 AI가 나타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공존'을 고민하는 그런 날들이 머지 않은 듯도 싶다.

 

#나의 새로운 바다로

해양환경탐사 로봇 벨루가 이야기. 벨루가 로봇 벨카에게 진짜 벨루가 앵지가 사랑을 고백한다. 서로 다른 존재의 그들이 그려내는 사랑 속에서 다시 한번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롤백

군인 신분의 남편은 파견지에서 사망하게 된다. 특별 프로그램에 의해서 남편을 살릴 기회가 생기지만 선뜻 동의하지 못하는데...아내를 고민하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의 얼굴

자신과 마주하는 사람의 표정을 훔치는 서희의 이야기. 내게는 섬뜩하면서도 기묘한 이야기로 다가왔는데...실제로 이런 일들이 벌어지면 어찌해야할까?

#가능성 제로의 연애

인공지능이 미혼 남녀를 매칭해 소개팅을 주선하는 이야기, 한류스타 수진과 양자역학 전공의 대학원생 정남의 만남. 이야기의 설정 자체는 어디선가 한번쯤 봤음직한 이야기 하지만 수진과 정남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는 또 신선하게 다가온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한국소설] 뉴 러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머***지 | 2021.06.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29. 한국소설/뉴러브/표국청, 황모과. 안영선, 하승민, 박태훈. 202106. p300 [몽실 독서마라톤 기록: 25,347m] : 안전가옥 앤솔로지를 무척 좋아한다. <냉면>, <대멸종>, <미세먼지>, <편의점>, <대스타>까지 5편을 읽었고 아쉽게도 6편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를 못 읽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7편! 뉴러브의 출간 소식이 들렸고 몽실서평단으로 똬! 이건 놓
리뷰제목

 

129. 한국소설/뉴러브/표국청, 황모과. 안영선, 하승민, 박태훈. 202106. p300 [몽실 독서마라톤 기록: 25,347m]

: 안전가옥 앤솔로지를 무척 좋아한다. <냉면>, <대멸종>, <미세먼지>, <편의점>, <대스타>까지 5편을 읽었고

아쉽게도 6편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를 못 읽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7편! 뉴러브의 출간 소식이 들렸고

몽실서평단으로 똬! 이건 놓칠 수 없지! 하고 신청하게 되어 읽게 된 책이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수상작이자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 '장군님의 총애'가

출시 1년 만에 치명적인 버그가 생겼다! 바로 튜토리얼에서 플레이어가 죽게 되는 버그! : '장군님의 총애'(표국청),

해양 환경 탐사용 벨루가 로봇 벨카에게 진짜 벨루가 앵지가 사랑을 고백하는데 : '나의 새로운 바다로' (황모과),

전사한 남편을 다시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롤백' (안영선),

다른 이의 표정을 훔쳐 자신의 것을 만드는 서희의 이야기 '사람의 얼굴'(하승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가에서 주선하는 청춘 남녀 소개팅.

한류 스타 배우 수진과 양자역학 전공 대학원생 정남과의 소개팅이 잡혔다! '가능성 제로의 연애'(박태훈) 까지.

5인 5색의 다양한 장르의 단편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책.

'이미 셀 수 없이 많은 사랑 이야기에 어떤 새로움을 더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가장 매력적인 대답을 건네준 작품들이라는 출판사 책 소개를 읽을 때부터 무척 기대됐었던 작품.

첫 시작인 '장군님의 총애'부터 정말 푹 빠져 읽을 수 있었고 다른 나머지 작품들도 매우 만족스럽게 읽었더랬다.

정말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기에 작가님들의 상상력에 감탄하며,

또 어떤 부분에선 소름끼쳐하며 읽어나갔던 책.

특히 제일 푹 빠져 읽었던 '장군님의 총애'에서 NPC가, AI가 죽은 뒤 다시 살아나면서 고통 당한다는 설정이

꽤나 충격적이었다. 그동안 게임을 많이 해왔지만 그들이 고통받을 거라곤 상상도 못 해봤는데... 와우!

'가능성 제로의 연애'는 최근 읽었던 <더 원>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기에 더 즐거웠고

'롤백'을 읽으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라고 생각해보기도 했던.

항상 밀리의 서재 또는 리디셀렉트로... 전자책으로만 읽어봤던 안전가옥 앤솔로지를 이렇게 종이책으로 접하니

뭔가 싱기방기하면서도 새로웠던. 종이책으로는 또다른 느낌이구나 싶기도 했다.

나머지 시리즈도 종이책으로 모아볼까 싶은 생각도 들고..

역시나 처음 만난 작가님들은 반갑고 다시 만난 작가님들은 더 반가웠던.

아직 못 읽어본 6편도 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다음에 나올 앤솔로지는 또 어떤 주제로 어떤 재미를 선사해줄까 기대되는 안전가옥 앤솔로지였다 :)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선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깔**s | 2021.06.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랑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에 대한 안전가옥 신작! 이번엔 한 권에 5분 작가님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5 작품 모두 다 작가 개개인의 색깔이 담겨 인상적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롤백'이었다.?작전 중에 주인공 남편의 죽음을 알게 된 부인은 연금을 받던지 군의 특수 프로그램인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프로젝트에 참여할건지 선택을 해야했다.? 사랑을 주
리뷰제목
사랑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에 대한 안전가옥 신작!

이번엔 한 권에 5분 작가님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5 작품 모두 다 작가 개개인의 색깔이 담겨 인상적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롤백'이었다.?

작전 중에 주인공 남편의 죽음을 알게 된 부인은 연금을 받던지 군의 특수 프로그램인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프로젝트에 참여할건지 선택을 해야했다.? 사랑을 주제로한 소설이기에 당연히 주인공은 (돈대신)남편을 선택할것 같았다. 하지만 당연한 선택하기 전 평범할것 같은 부부에게는 어떠한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으로 사건을 돌리고 싶었던 부분일 수 있었던 부인은 연금 대신 남편의 부활을 선택하게 된다.(그 날짜 지정은 부인의 선택사항은 아니었으나 어쩌다 그렇게 되었던것 같다)부인의 선택이 사랑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일지, 사죄를 위한 선택일지 궁금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랑의 형태 일 수 있겠다 싶었고 소설가운데 곰곰히 생각할 수록 계속 기억에 남아 가장 인상적인 사랑의 형태라고 생각이 들어다. 그래서 (5작품 중)이 작품이 기억에 남았던것 같다.

나머지 작품은 인간이 만든 인공 돌고래의 사랑을 표현한 '나의 새로운 바다로'와 게임속 NPC의 사랑을 다룬 '장군님의 총애', 감정을 모르는 여자의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사람의 얼굴', 국가 주도 연애 소개팅으로 평범한 남자가 최고 인기 연기자와의 소개팅을 하게된 '가능성 제로의 연애' , 5가지 소설 모두가 다른 색깔을 담고 있어서 셀 수 없는 무한한 사랑을 이야기로 표현해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믿고 읽는 안전가옥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작품집이었다는 생각에 새로운 신작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뉴 러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명*********마 | 2021.06.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랑에도 빛깔이 있다면 내가 가진 사랑은 어떤 빛깔일까? 재미있는 상상과 탐구를 통해서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린 책을 만났다. 실험적인 작품을 출간하는 것으로 유명한 출판사인 안전가옥에서 나온 [ 뉴 러브 ] 라는 단편집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에는 총 5가지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모두 [ 사랑 ] 을 주제로 펼쳐지지만 이야기 하나하나가 대단히 개성있고 독창적이다. 롤
리뷰제목

사랑에도 빛깔이 있다면 내가 가진 사랑은 어떤 빛깔일까? 재미있는 상상과 탐구를 통해서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린 책을 만났다. 실험적인 작품을 출간하는 것으로 유명한 출판사인 안전가옥에서 나온 [ 뉴 러브 ] 라는 단편집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에는 총 5가지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모두 [ 사랑 ] 을 주제로 펼쳐지지만 이야기 하나하나가 대단히 개성있고 독창적이다. 롤 플레잉 게임 속 캐릭터나 인공 지능과 같은 혁신적인 분야에서부터, 인간의 어두운 심리까지, 매우 다채롭고 맛깔나는 음식을 담은 도시락 같다는 느낌이 드는 [ 뉴 러브 ] 속으로 들어가 본다.

우선 첫 번째 이야기 [ 장군님의 총애 ] 는 게임 속 등장인물들이 단지 NPC (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 로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인간처럼 사고하고 말하고 행동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비롯된 이야기이다. 이 소설이 대단히 흥미롭다고 느낀 이유는, 가끔 잘 만들어진 만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다보면, 가상 공간 속 캐릭터에 불과한 등장 인물이 정말 멋있거나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그런 멋진 캐릭터들이 서로에게 반한 다면? 그래서 게임 속 만들어진 규칙을 어기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창조하려 든다면? 발칙하지만 즐거운 상상으로 쓰여진 단편이라 그런지, 이 [ 장군님의 총애 ] 는 정말 흥미진진 그 자체였다.

“ 동진은 언제나 자신이 사랑하는 캐릭터들과 대화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애니메이션을 볼 때도 게임을 만들 때도, 작품 바깥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작품 속 존재들과 고통하는 인물로서 함께 하고 싶었다 ”

 

두 번째 이야기 [ 나의 새로운 바다로 ] 는 한 특별한 벨루가 [ 하얀색 돌고래 ] 이야기이다. 이름이 벨카인 그녀는 다른 벨루가와는 다르게 인간과도, 그리고 벨루가와도 소통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인간 엄마가 있어서 그녀가 벨루가 무리에게서 받은 데이터를 과학자인 엄마에게 모아서 전송을 해주기도 한다. 활발하고 개성있는 주인공 벨카에게 앵지라는 벨루가가 사랑 고백을 한다. 그러나 어느날 앵지가 불법 어업을 하던 어선의 그물에 붙들리고, 앵지를 잃을 수 없었던 벨카는 힘껏 그물을 찢다가 크게 다치고 마는데.....

이 이야기는 비록 과학이 연루되어 있는 이야기지만 다른 어떤 이야기보다도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마치 눈 앞에서 돌고래 간의 사랑과 그들의 생각보다 발전된 문명을 감상한 느낌이랄까?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앞으로 과학이 더욱 더 발전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나는 엄마에게 멋진 미소를 한 번 보여주고 바다로 향했다.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으면서 동시에 어디에든 속할 수 있는 세상으로.

나의 새로운 바다로 ."

다른 어떤 이야기보다도 흥미로웠던 이야기가 바로 네 번째 이야기 [ 사람의 얼굴 ] 이었다. 이 글의 주인공인 서희는 자칭 타칭 싸이코패스 (?) 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감정이 없고 무엇보다 표정을 짓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표정을 짓지 못하는 그녀는,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이의 표정에 탐닉한다. 그녀는 매우 탐욕스럽게 다른 이의 표정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스물 두 가지, 대학에 입학할 즈음에는 서른 개가 넘는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된 그녀. 남에게 돌이키지 못할 상처를 주면서까지 다양하고 충격적인 표정을 이끌어내어 자기 것으로 만들었던 서희. 그런데 한 성형외과 의사가 된 그녀 앞에 아영이라는 한 직원이 등장하는데, 아영은 세상 모두가 매혹될만한 흔치 않은 표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서희는 아영의 표정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무시무시 한 계획을 세우는데...

자신에게 결핍된 무엇가를 향해 끊임없이 허덕이던 한 여자를 그려낸 소설 [ 사람의 얼굴 ]. 표정을 짓지 못하는 소녀 서희의 뭔가 무시무시한 무표정이 내내 연상되었고 다른 사람의 표정을 따라하기 위해서 근육 하나하나를 분석하는 그녀의 날카로운 옆모습이 상상되는 소설이었다. 꿈에서도 만나고 싶지 않은 서희지만, 어쩐지 가엾게도 느껴지는 그녀... 오늘따라 내가 다양한 표정을 가졌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 검은 개가 컹 하고 짖었다. 서희는 등을 돌려 달아나기 시작했다.

어디를 향해 도망치는지도 알지 못한 채 끝도 없이 이어지는 골목을 배회했다.

(...) 서희는 이럴 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다만 몹시 배가 고팠다. "

 

사람들은 아름답고 완벽한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랑 이야기에 열광한다. 그래서인지, 영화로도 드라마로도 그리고 이렇게 소설로도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계속 전달되어 오고 있는 듯 하다. 우리의 삶을 살게 하는 것도 사랑이요, 반대로 죽을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사랑인 듯 하다. 사랑이 과연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릴 순 없지만 흥미로운 답변을 내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런 [ 뉴 러브 ] 와 같은 책이 아닌가 싶다. 오늘 색다른 사랑 이야기에 젖어들고 싶다면, 이 책으로 빠져들기 바란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뉴 러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북*더 | 2021.06.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안전가옥 앤솔로지 시리즈의 7번재 이야기인 『뉴 러브』. 마치 연애소설 같은 핑크빛 표지가 인상적이라 제목과도 잘 어울린다. 총 다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 모음집이기도 한데 각 단편의 제목들이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첫 작품부터 뭔지 싶게 내용을 예측하기 힘들게 하는데 「장군님의 총애」는 진짜 밀리터리 세계가 아니라 하나의 게임이다. 게임에 일종
리뷰제목

 

안전가옥 앤솔로지 시리즈의 7번재 이야기인 『뉴 러브』. 마치 연애소설 같은 핑크빛 표지가 인상적이라 제목과도 잘 어울린다. 총 다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 모음집이기도 한데 각 단편의 제목들이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첫 작품부터 뭔지 싶게 내용을 예측하기 힘들게 하는데 「장군님의 총애」는 진짜 밀리터리 세계가 아니라 하나의 게임이다. 게임에 일종의 오류가 생겨서 유저를 기절시켜야 하는 수준을 넘어 죽이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점과 나아가 게임 속 캐릭터들이 자체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는 것인데 비단 게임 속 캐릭터들이지만 자체적으로 이렇게 진화를 거듭한다는 것이 과연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원래의 의도와는 다른 변화가 불러오는 개발자와 제작사 대표의 갈등까지 더해지면서 어느새 게임 이야기가 현실로 이어지는 기분이 들어 묘했던 작품이다.

 

「나의 새로운 바다로」는 로봇의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해양탐사로봇이과연 자신과 다른 존재에게 사랑을 느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데 스스로가 다른 존재라고 말하지만 자신이 느끼는 감정만큼은 부인할 수 없어 고뇌하는 모습이 과연 인간이라는 존재와 무엇이 다른가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롤백」은 남편의 전사 소식을 들은 부인이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남편이 살아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게 되는 흥미로운 작품인데 보통 이럴 경우 살아온다면 당연히 참여해야 하지 않나 싶지만 이때 돌아올 남편이 갖고 오게 될 기억이 문제가 된다. 어느 특정한 날의 기억까지를 간직한 상태, 그러나 그 기억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게 할 정도라면..?

 

「사람의 얼굴」은 뭔가 기묘한 분위기의 작품인데 애초에 표정이 없던 아이는 자신이 마주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표정을 학습하게 되고 종국에는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얼굴의 등장에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보통의 사람들이 그 이후 행동하는 것과는 너무나 다른 행태를 보이는 모습이 기묘했던 작품이다.

 

「가능성 제로의 연애」는 이런 비슷한 작품이 있었던것도 같은데 국가에서 맞선을 주선하는...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자신과 공통점이 있는 사람을 매칭해서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시스템에 의해 한류 스타이자 여배우와의 소개팅이 결정된 한 대학원생의 의문, 그리고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현대의 저출산 문제를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면서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의문점도 함께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다섯 편의 작품들은 제목처럼 지금과는 분명 다른 형태의 '뉴 러브'이지만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없을거라고 말할 수 없을것 같아 신선하면서도 흥미로웠던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조금 취향을 타지만 역시 재밌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f***2 | 2021.06.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 ‘뉴 러브’는 안전가옥 앤솔로지 시리즈의 일곱 번째 주제다. 몇 번이나 말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앤솔로지 시리즈다. 최근에 나온 두 권의 앤솔로지를 건너 뛰었는데 아마도 올해가 가기 전에 읽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근 한국 장르문학을 꾸준히 내고 있는 출판사가 늘어나면서 읽고 싶은 책들이 점점 많아진다. 읽을 시간도, 체력도 떨어지는데 읽어야 하는 책들은 늘어나니 이
리뷰제목

제목 ‘뉴 러브’는 안전가옥 앤솔로지 시리즈의 일곱 번째 주제다. 몇 번이나 말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앤솔로지 시리즈다. 최근에 나온 두 권의 앤솔로지를 건너 뛰었는데 아마도 올해가 가기 전에 읽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근 한국 장르문학을 꾸준히 내고 있는 출판사가 늘어나면서 읽고 싶은 책들이 점점 많아진다. 읽을 시간도, 체력도 떨어지는데 읽어야 하는 책들은 늘어나니 이런 책들이 점점 늘어난다. 그래도 책 욕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래도 당장 읽어야 할 책은 읽어야하지 않겠는가. 다른 책들 읽으면서 한 편씩 읽었다. 모든 작품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재밌다.

 

이번 앤솔로지 작가 중 낯익은 작가는 두 명이다. 두 사람 중 책으로 만난 작가는 하승민 뿐이다. 황모과는 특이한 이름과 다른 단편선에서 자주 이름만 봤기에 낯익을 뿐이다. 다른 세 작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낯설지만 취향에 상당히 맞는 작품을 이번에 내놓았다. 물론 모두가 취향에 맞는 것은 아니다. 굳이 번역하면 새로운 사랑 정도일 텐데 사랑에 대한 다양한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과 접근 방식이 담겨 있다. 가장 마음에 든 작품을 한 편 꼽자면 <사람의 얼굴>이고, 가장 즐겁게 읽은 작품은 <가능성 제로의 연애>와 <장군님의 총애>다. 나머지 두 작품은 전개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나의 취향과 조금 달랐다.

 

하승민의 <사람의 얼굴>은 중반까지 읽으면서 서희를 주인공으로 하는 장편 스릴러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작가는 거기까지 나아갈 마음이 없는 것인지 닫힌 결말로 마무리했다. 어릴 때 물건을 훔치는 버릇 때문에 전학을 가게 된 소녀가 물건이 아닌 사람의 표정과 그 표정에 담긴 감정을 훔치는 이야기인데 서늘한 기운과 함께 예상하지 못한 반전을 집어넣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과연 배우들이 어떤 표정으로 이 감정을 표현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감정을 드러내는 표정을 가지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저지르는 서희가 아주 매력적이다.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다.

 

표국청의 <장군님의 총애>는 온라인 게임의 이름이다. 이 게임 속 인공지능 캐릭터 둘이 사랑에 빠지면서 생기는 버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게임 속에서 진성과 옥지의 사랑이 싹트고, 게임사는 이 버그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고민한다. 개발자 동진과 제작사 대표 선의의 의지가 갈등을 일으킨다. 선의는 작품이 망가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이고, 동진은 AI의 성장으로 새로운 가능성에 더 주목한다. 게임 속에서는 자신들이 게임 속 캐릭터란 자각을 가진 존재들이 자신들만의 생존을 위해 움직인다. 예상된 결말로 나아가는 과정이 유쾌하고 재밌다. 문장의 가독성이 좋아 다른 작품도 한 번 읽어보고 싶다.

 

<가능성 제로의 연애>는 출산율이 떨어져 국가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알고리즘으로 미팅 상대를 찾아준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이 미팅의 성공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런데 평범한 대학원생 정남과 한류 스타 배우 수진이 이어진다. 이름이 배수진이라고 한 것과 아이돌 출신이란 점을 감안하면 배수지가 먼저 떠오르는데 이야기의 설정을 보면 팬심이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정남이 배수진의 미팅 상대가 되었다는 정보는 소속사와 언론에 알려지고, 소속사에서 연락이 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예계의 이면을 간단하게 건드리고, 과연 어떻게 이 매칭이 이어질까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양념처럼 몇 가지 이야기를 살짝 첨가해 유쾌하고 즐겁게 마무리한다. 이 단편이 연작 중 하나라고 하니 다른 단편도 궁금하다.

 

황모과의 <나의 새로운 바다로>는 해양 환경 탐사용 로봇 벨카 이야기다. 벨카는 벨루가 무리에 끼어들어 그들의 생태를 클라우드로 촬영해 보낸다. 매일 밤이 되면 집으로 와서 충전을 하고 돌아가는데 벨루가들은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러다 벨루가 앵지가 벨카에게 고백한다. 평범하게 보면 해양 생물체 벨루가와 해양 탐사 로봇의 사랑 이야기이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새로운 사연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이야기는 한 개체의 성장과도 이어져 있다. 안영선의 <롤백>은 왠지 모르게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한다. 전사자 남편을 되살리는 특별 보훈 프로그램 참여와 과거가 명확한 이미지를 가지지 못한 채 다가왔다. 좀더 섬세하게 읽었어야 하는 작품인데 집중을 제대로 못한 모양이다. 부활한 남편과 감추어진 기억과 새로운 미래를 상상해본다. 다양한 이야기 갈래가 만들어진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예쁘고 조그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사랑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k*******g | 2021.06.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모르고 펼쳤는데 이 책 벌써부터 내 취향이다. <SF8> 시리즈 중에 <우주인 조안>은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상영했었고 그 영상은 그 해 영화제에서 본 최고의 영상이었다. 단편 5개 중에 하나의 작가가 바로 그 <SF8>의 그 작가.   이야기를 길게하면 스포가 되니까 짧게 얘기하면 영혼이라든지, 복제라든지 SF라면 으레 나오는 익숙한 주제들이 5가지 이야기로 펼쳐진
리뷰제목


모르고 펼쳤는데 이 책 벌써부터 내 취향이다. <SF8> 시리즈 중에 <우주인 조안>은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상영했었고 그 영상은 그 해 영화제에서 본 최고의 영상이었다. 단편 5개 중에 하나의 작가가 바로 그 <SF8>의 그 작가.


 

이야기를 길게하면 스포가 되니까 짧게 얘기하면 영혼이라든지, 복제라든지 SF라면 으레 나오는 익숙한 주제들이 5가지 이야기로 펼쳐진다. '사랑'으로 주제가 이어진다니 간질간질할법한데 죽음이라든지, 절도, 모방, 테크, AI 등등이 녹아있어 호락호락하지 않다. 장르소설 특유의 현실과 약간은 유리된듯한, 그렇지만 미시적으로 보면 공감할 지점이 충분한 이야기 5가지가 펼쳐진다. 장르소설 팬이라면 쑥 읽어가기 좋은 구성. 한번 들춰보세요.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Review] 뉴러브 (표국청, 황모과, 안영선, 하승민, 박태훈 共著, 안전가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M******m | 2021.06.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뉴러브 (표국청, 황모과, 안영선, 하승민, 박태훈 共著, 안전가옥)”를 읽었습니다.   장르소설의 명가로 자리잡고 있는 안전가옥에서 출간한 일곱 번째 엔솔로지입니다. 이번 엔솔로지에는 5명의 작가가 참여했는데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한 황모과 작가와 “콘크리트(하승민 著, 황금가지)”로 독특한 스릴러를 선보인 바 있는 하승민 작가와 더불어 다른 작품집에름을 올렸
리뷰제목

“뉴러브 (표국청, 황모과, 안영선, 하승민, 박태훈 共著, 안전가옥)”를 읽었습니다.

 

장르소설의 명가로 자리잡고 있는 안전가옥에서 출간한 일곱 번째 엔솔로지입니다.
이번 엔솔로지에는 5명의 작가가 참여했는데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한 황모과 작가와 “콘크리트(하승민 著, 황금가지)”로 독특한 스릴러를 선보인 바 있는 하승민 작가와 더불어 다른 작품집에름을 올렸던 표국청 작가, 박태훈 작가 등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안영선 작가는 이번 작품집에 수록된 소설이 첫 출간 소설이라고 하니 데뷔작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의 기술과 과학, 가치관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것들이 변해간다는 것을본능적으로, 그리고 경험적으로 알고 있죠. 하지만 영원히 변치 않을 가치에 대해 갈망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가족, 사랑 같은 것들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치들도 시대가 변하면서 조금씩 변화를 겪곤 합니다. 

이 책, “뉴 러브”는 제목 그대로 다섯 작가들이 생각하는 ‘새로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낯익은 듯 낯선 다섯 이야기가 책 안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임 NPC와 같이 새로운 존재들의 사랑도 있고, 언제든지 육체를 바꿔낼 수 있는 기술의 발전으로 종을 넘어선 사랑도 있습니다. 그리고 존재론적 고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가 하면 소유욕과 사랑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던집니다. 

(이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 (하승민 作)’은 전작에서 독특한 분위기의 스릴러 장르의 재미를 제대로 선사한 바 있는 하승민 작가의 작품입니다. 호러 범죄, 내지는 초능력물에 가깝다고 보여지는데 표정이 없는 주인공이 다른 사람의 표정을 훔치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 후반부에 주인공이 표정을 훔칠 수 없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그 인물의 표정을 갖고 싶어하지만 가질 수 없습니다. 과연 주인공은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만족시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주인공의 결핍과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소유욕. 하지만 이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 대상에 대한 갈구로 발전합니다. 
매우 흥미로운 주제의식인데다 작가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가 잘 살아 있어 특히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작품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지만 하승민 작가나 황모과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만나서 전체적으로 좋았던 엔솔로지였습니다. 


#뉴러브, #표국청, #황모과, #안영선, #하승민, #박태훈, #안전가옥,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SF로 그리는 새로운 사랑 - 뉴 러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레* | 2021.06.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안전가옥의 7번째 앤솔로지인 ‘뉴 러브’는 제목 그대로 새로운 사랑을 주제로 한 단편 소설집이다. 사랑 이야기는 너무 많다. 오죽하면 로맨스라고 따로 장르로까지 분류를 하겠나. 로맨스가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이야기는 사랑을 빼놓지 않는다. 거기에는 가장 흔한 연인끼리의 사랑이 있고, 거기서 좀 더 나아간 가족간의 사랑이라던가 인류애 같은 것도 있으며, 더 넓게는 자
리뷰제목

안전가옥의 7번째 앤솔로지인 ‘뉴 러브’는 제목 그대로 새로운 사랑을 주제로 한 단편 소설집이다.

사랑 이야기는 너무 많다. 오죽하면 로맨스라고 따로 장르로까지 분류를 하겠나. 로맨스가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이야기는 사랑을 빼놓지 않는다. 거기에는 가장 흔한 연인끼리의 사랑이 있고, 거기서 좀 더 나아간 가족간의 사랑이라던가 인류애 같은 것도 있으며, 더 넓게는 자기애나 일, 취미 등에 대한 사랑을 그린 것도 있다.

이렇게 가지 각색의 사랑 이야기가 만들어져서 그것들을 접해온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사랑’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이 소설집에 수록된 이야기들이 그것에 대한 한 답이다.

그렇다고해서 이 소설집에 수록된 소설들이 그리고 있는 사랑이 마냥 새롭냐 하면 꼭 그렇지는 않다. 어디까지나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이야기에서 한발 더 나아간 모양새를 하고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낯설면서도 또한 익숙하기도 한데, 이건 사람에 따라 신선함이 떨어진다고 느낄 수도 있게 하지만, 이야기에 담은 사랑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큰 지장이 없게 해주기도 한다.

전면에 드러냈기 때문에 그런 쪽을 좀 더 보게되기는 한다만, 굳이 주제를 신경쓰지 않아도 수록작들은 SF 단편으로서 꽤 흥미롭다.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미래를 그린 것은 가능성의 하나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정의라던가 정체성, 선택(결정)의 문제 등 철학적인 문제도를 다룬 것도 나쁘지 않다. 내 의견은 어떤가, 만약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것은 이야기가 가진 긍정적인 측면 중 하나다.

 

*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장르소설)뉴 러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다*이 | 2021.06.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020년 하반기 공모전 주제로 'NEW LOVE' 선정하였고, 300여편에 가까운 작품들이 응모되었다고 한다. 메가박스와 안전가옥이 함께한 두번째 공모전으로 메가박스 관계자와 안전가옥의 프로듀서, 특별 심사위원까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이라고 한다. 꽤 많은 심사를 거친만큼 작품 하나하나 '뉴 러브'라는 주제에 맞게 새로운 장르의 사랑들을 담아냈다. 책 표지도 흔하지 않은
리뷰제목

2020년 하반기 공모전 주제로 'NEW LOVE' 선정하였고, 300여편에 가까운 작품들이 응모되었다고 한다.

메가박스와 안전가옥이 함께한 두번째 공모전으로 메가박스 관계자와 안전가옥의 프로듀서, 특별 심사위원까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이라고 한다.

꽤 많은 심사를 거친만큼 작품 하나하나 '뉴 러브'라는 주제에 맞게 새로운 장르의 사랑들을 담아냈다.

책 표지도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였고, 작은 사이즈로 다이어리 같은 느낌을 받았다.

가독성도 나쁘지 않고, 작고 휴대성이 좋아 가방에 넣고 다니며 읽기 좋았다.

 

총 다섯편의 작품이 실려있는 <뉴 러브>

*장군님의 총애- 대한민국 게임의 최고수상작인 <장군님의 총애>라는 게임에서 큰 버그가 발생한다.

게임 속 AI캐릭터들의 감정과 사랑.

*나의 새로운 바다로- 인간에 의해 태어난 해양 탐사로봇 '벨카', 벨루가 무리 사이에서 잘 적응하며 생활하던 중 벨루가 '앵지'가 벨카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하지만 벨카는 '자신은 평범하게 살기에 부적합한 존재'라며 앵지의 고백을 거절하게 되고, 벨카는 벨루가의 고백에 감정의 혼란이 오게 되는데..

*롤백- 군사작전에 참여한 남편의 전사소식, 소식을 접한 아내는 특별 보훈 프로그램에 대해 듣게 되고,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훈장 공적 소멸, 연금 및 유족보상이 없어짐과 동시에 남편이 되살아난다.

돈과 남편의 목숨 중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아내.

*사람의 얼굴- 태어나서 한 번도 표정이라는 걸 가져본 적 없는 '서희', 사람들에게서 표정을 하나씩 훔치기 시작한다. 자신에게 표정이 생기면 다른사람들에게선 하나씩 잃어가는 표정, 훔치고 훔치다 완벽한 얼굴을 가진 서희는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표정을 끊임없이 갈망한다. 그러다 완벽한 얼굴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가능성 제로의 연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주선 소개팅. 빅 데이터를 이용해 상호적합도가 높은 80% 이상인 사람들만 소개해주며, 26%이상이 결혼에 골인한 만큼 소개 정확도가 높다. 나라에서 소개팅 비용 80%를 지원해주지만, 소개팅 대상에 선정되고 소개팅 불참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붙는다.

대학생인 '정남'도 자신이 소개팅 대상이 된다면 당연히 참석할 생각이였다.

그런데 '정남'의 소개팅 상대가 '한류스타 배수진'이라고? 공통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둘의 알 수 없는 소개팅.


<뉴 러브>는 사회 변화에 맞게 사랑도 변하면서 새로운 사랑을 보여주었다.

소설의 내용이 길지 않은 단편작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장르소설이다보니 내용이 참신하다고 해야하나? 평소에 잘 읽어보지 않은 내용들이여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심사숙고해서 추려진 작품들 답다.

요즘 사랑에 대한 책을 자주 읽다보니, 사랑에 대한 정의가 다시 쓰여지고 있다.

내가 알고 있던 사랑과 또 다른 의미&느낌의 사랑들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사랑'이 점점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저 주고 받기만한 사랑이 전부라 생각했는데, 마음먹기 나름. 감정에 따라 사랑이 다르게 변하기도 하니 말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eBook 회원리뷰 (2건)

구매 기존의 사랑을 뛰어넘는 색다른 표현의 사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a**e | 2022.07.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랑은 애틋, 절절, 공포, 섬뜻, 티격태격등 모든 감정을 통틀어 이르고 표현한다.  그리고 이 소설은 기존의 남녀간 사랑을 넘어선 새로운 종류의 사랑을 보여준다. 3편은 서로를 향한 사랑과 마음이 있었으며 2편은 사랑이란 이름의 뒤틀린 감정과 공포를 선사했다. 게임캐릭터의 자아성찰과 이종간 사랑, 심지어 금기된 기술과 뒤틀린 자기애도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리뷰제목

랑은 애틋, 절절, 공포, 섬뜻, 티격태격등 모든 감정을 통틀어 이르고 표현한다. 
그리고 이 소설은 기존의 남녀간 사랑을 넘어선 새로운 종류의 사랑을 보여준다.
3편은 서로를 향한 사랑과 마음이 있었으며 2편은 사랑이란 이름의 뒤틀린 감정과 공포를 선사했다.
게임캐릭터의 자아성찰과 이종간 사랑, 심지어 금기된 기술과 뒤틀린 자기애도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장군님의 총애)

본격 아주 잘나가는게임 (장군님의 총애)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어드벤처 사랑이야기.
게임npc지만 자아가 생겨 살아남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성과 그를 짝사랑하는 옥지, 그리고 누구보다 게임을 아끼는 개발자 동진과 대표 선애가 각자 다른방법이나 게임을 살리기위해 고군분투한다. 완벽추구에 단호한 선애조차도 동진과 ai의 열정과 사랑을 끝까지 막을 수 없었다.

 

"자신도 무언가를 사랑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무식하다 싶을 정도로 달려들었다. 나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도 역시나 자신이 아끼는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 무식한 일정을 소화하겠노라 말하고 있었다."

 

(나의 새로운 바다로)
엄마의 노력으로 ai와 기계를 결합시켜 벨루가로 탄생한 벨카(동혜)와 앵지, 다른 벨루가 무리의 생태환경과 둘의 사랑이야기를 다루었다. 평소 작가의 가치관이 소설에도 대입되어 찡긋했고 갈수록 악화되는 환경과 학대에 처한 동물들을 걱정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씨월드에서 범고래가 사육사를 죽이거나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고된 훈련은 물론, 학대도 당한다고 한다.
동물원에서 키우는 동물들 역시 열악한 환경에 처하며 시대가 갈수록 동물권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들린다. 자연환경과 동물생태계에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바다가 너무 미지근 해졌어. 북극까지 더워지면 우린 어디로 가야할까..."
"내 정체성은 뭘까? 인간인지 AI인지 벨루가인지 하나를 선택하려다 그만뒀다. 그 모든게 나라고, 나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롤백)
전쟁 중 사망한 남편을 며칠전 오전의 상태로 되살리는 것에 동의한 아내. 하지만 당시 오전이 지난 오후는 부부간 심각한 갈등과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다시 되살아난 남편은 아내를 끌어안으며 사랑을 속삭였고 일상을 영위했지만 내재된 폭력성과 가부장적, 위화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또 아내앞으로 찾아온 동료군인의 말은 아내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다. 아내는 전처럼 심각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결할 수 있을까?

 

"평온해 보였던 몇 주 동안의 일상은 통각이 마비되어 깨닫지 못했을 뿐 처참한 실패에 불과했다."

 

(사람의 얼굴)
무표정으로 태어난 서희는 성장하면서 남의 표정을 훔친다. 표정을 도둑맞은 사람은 그 표정을 잃은채 살아가야 한다. 남의 삶에 관심없는 서희는 여러개의 많은 표정을 훔치고 분석하고 활용했지만 온전히 본인의 것이 아니기에 갈증을 느낀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한 완벽한 얼굴을 지닌 (아영)이 등장하고 서희는 (아영)의 얼굴(표정)을 가지기 위해 그녀를 파멸로 이끈다.

 

"얼굴은 행위의 결과에요. 사람의 인생을 보여주는 창이라고요. 경험이 표정을 만들어요. 훔친다고 되는게 아니란 말이에요."

 

남의 것을 훔쳐 모든것을 이루었지만 동시에 모든것을 잃을수 있다. 자신의 것이 아니기에.
서희가 아영을 파멸로 이끈것처럼 서희역시 허무함과 파멸을 맞이할 것이다.

 

(가능성 제로의 연애)
물리학자를 전공한 대학원생 정남과 한류스타 수진이 소개팅을 받게 될 운명이 된 후 평범하고 순진한 정남에겐 너무나 많은 일이 일어난다.
엄마는 물론 동생 역시 "네가?"부터 시작해 말로 폭격을 날린다.
물리학자와 한류스타라.. 이 둘은 어디에서 공통점이 있을까? 서로거 모르는 알고리즘을 ai가 알고있는 걸까? 아니면 ai의 짖궂은 장난인가? 제목처럼 가능성 제로의 연애인 정남과 수진의 만남과 활약이 기대되고 매력이 돋보인다.

 

"가능성이 얼마나 될 것 같은데요?"
"글쎄요. 그리 높진 않겠지만, 아무튼 제로로는 안보여요."

 

이 소설의 한국은 저출산 해결을 위해 국가가 빅데이터를 통해 서로 비슷한 남녀를 소개팅에 알선시켜주는 제도다. 근데 불참하면 과태료 100만원이다(....)
왜 남의 연애의 자유를 국가가 컨트롤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신선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뉴 러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내**호 | 2022.05.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안전가옥 출판사의 뉴 러브를 읽고 남기는 글입니다. 해당 도서는 안전가옥 출판사의 대표적인 앤솔로지 중 하나로 사랑의 새로운 양상이라는 주제 아래 다섯 분의 작가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낸 단편 소설 모음집입니다.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작품은 냉면과 대스타 그리고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에 이번이 네 번째인데, 이번 단편집 역시 앞서와 마찬가지로 정말 재미있게 읽
리뷰제목

안전가옥 출판사의 뉴 러브를 읽고 남기는 글입니다. 해당 도서는 안전가옥 출판사의 대표적인 앤솔로지 중 하나로 사랑의 새로운 양상이라는 주제 아래 다섯 분의 작가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낸 단편 소설 모음집입니다.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작품은 냉면과 대스타 그리고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에 이번이 네 번째인데, 이번 단편집 역시 앞서와 마찬가지로 정말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에서 만나본 적이 있던 표국청 작가님이라던가 대스타에서 만나본 적이 있었던 황모과 작가님을 이번에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 또한 저에게 있어서는 이 책을 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요소로 작용했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7건)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