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캐릭터웹툰 작가. 유명 건축회사를 열심히 다니다 20대 후반에 불현듯 삶에 회의를 느끼고 새로운 취미를 찾았다. 친구들과 함께 보낸 일상을 담은 웹툰 <순쏘 24시>를 그렸고, 2014년부터 네이트 웹툰에 연재를 시작하며 프리랜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서울특별시의 <모바일 서울> 캐릭터를 개발했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청소년 노동 인권 홍보 만화 <알바 24시>를 제작했다. ‘SK텔레콤’‘CJ오쇼핑’ 등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영화 <안시성> 홍보 이모티콘을 만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캐릭터와 웹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학교에서 수업을 맡았으며, 캐릭터 만들기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을 위해 동강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캐릭터 디자인과 굿즈>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김세진 작가와 함께 ‘23스튜디오’로 활동하면서 캐릭터로 일상을 그리는 작업을 한다. 매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참가해 드로잉 노트, 파우치, 스티커, 배지 등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고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