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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최민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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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2000년부터 신문사에서 일해왔다. 이달의 기자상도 여러 번 받았지만 여전히 적성에 맞는 일인지 생각하곤 한다. 사람 많은 회식 때는 말수가 줄어들고, 취재원에게 전화 걸기 전에는 울렁증에 시달린다. 마흔 살을 코앞에 둔 2015년부터 취미 발레를 시작했다. 10년 뒤 실버 아마추어 발레단의 오디션에 합격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