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평범한 마케터로 살아가던 어느 날, 1인 가구의 삶이 지겨워져 쉐어하우스 ‘선녀방’을 열었다. 그로부터 1년 후에는 회사를 무작정 그만두고 파티룸 ‘시혜적동물’을 오픈해 1년 만에 4개 지점으로 확장했다. 배고프고 자유로운 예술가가 될 각오로 회사를 그만두었으나 어쩌다 보니 배부르고 행복한 사업가가 되었다. 이제 삶의 일부가 된 선녀방은 새로운 가족의 형태로 다양한 방송과 매체 등에 소개되고 있다. 단순한 공간에 지나지 않았던 시혜적동물은 착한 소셜 클럽 ‘시혜적동물들’로 확장되어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일로 먹고살겠다는 어린 시절 꿈의 윤곽이 반절 정도는 드러난 듯하다. 적은 비용과 시간 투자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공간대여업 덕분이다. 경제적 자유 그리고 더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세상 모든 이들에게 자신을 닮은 공유 공간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이런 믿음을 바탕으로 ‘탈잉’ 및 ‘비공식회담’에서 강의를 진행 중이다.

인스타 @snb_sdb(선녀방), @the_goodanimal(시혜적동물)
유튜브 셰어하우스 선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