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의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영상 편집자, 골프카트 운전사, 티셔츠 인쇄 등으로 돈을 벌며 글을 쓰던 그는 『어디에도 없는 아이』로 미발표 작품에게 주는 빅토리안 프리미어 문학상을 수상한다. 이 데뷔작 한편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올랐으며, 출간 이후 8주간 25,000부 이상 팔리며 호주에서 데뷔 소설로는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호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숨 막히게 재미있는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17 개국에서 판권이 팔렸고,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현재 시나리오 작가로도 꾸준히 활동 중으로 호주에서 TV 시리즈를 제작했고, 최근에는 각본을 공동집필한 영화 이 2020년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2019년 9월 두 번째 소설 가 출간되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한 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도둑맞은 집중력』, 『식사에 대한 생각』, 『디컨슈머』, 『한 번 더 피아노 앞으로』, 『지구를 구할 여자들』, 『결혼 시장』, 『팩트의 감각』, 『미루기의 천재들』, 『분노와 애정』, 『여성 셰프 분투기』, 『뜨는 동네의 딜레마, 젠트리피케이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