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 아는 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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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아는 척하기

한 권으로 끝내는 미술사 다이제스트

리뷰 총점 9.4 (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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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대중문화 >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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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구석기 시대의 동굴 벽화에서
포스트모더니즘 회화까지
미술의 역사와 이론, 미술가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다!
‘미술 이론을 둘러싼 최근 논쟁들을 놀라울 정도로 명료하게 요약하다.’
‘설득력 있고 유용한 방식으로 미술 이론에 접근하다.’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필수적인 입문서!’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미술’이란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로, ‘그림ㆍ조각ㆍ건축ㆍ공예ㆍ서예 따위’를 말한다. 또 다른 사전은 미술을 ‘시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미적 표현 일체’라고 정의한다. 오늘날 우리는 다양하고 상반된 미술 이론과 미술 행위를 접하면서 과연 미술이 무엇인지 확신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미술, 시작하다
누구나 미술 이론을 갖고 있다 | 미술 이론이란 실제로 무엇인가?
어디서 시작하는가? | ‘미술’이라는 단어 | 미술 이전에 미술이 있었는가?

고대 그리스
아리스토텔레스와 미술 | 미술의 모방 이론 | 아름다운 것이 더 나은가?
크레타인이 설명하는 그리스 미술 | 로마 미술과 후기 고전 미술 | 고대 미술

미술과 종교
불교 | 도교 | 유교 | 고전 미술을 잊어버린 서양 | 동로마 제국
우상 파괴 | 이슬람 미술 | 신성 기하학 | 기독교 미술 | 중세 미술

르네상스
인본주의 |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가 개념 | 그리스와 로마의 권위
르네상스 시대의 실용적인 미술 이론 | 소묘와 색채 | 구성 | 발명
기베르티 vs 브루넬레스키 | 선 원근법 | 유화의 등장 | 매너리즘
종교적 혼란 | 바로크 | 르네상스에서 계몽주의까지

미술의 발명
한눈에 보이는 계몽사상 | 계몽사상이란 무엇인가? | 로코코 | 아카데미즘
아카데미의 인기 순위 | 신고전주의 | 너무 이상적인 미 | 미래의 반향
미술의 근대화 | 미학 | 미는 진리다 | 미적 판단 | 판단력 비판
칸트의 설명 | 칸트의 미적 판단 | 숭고 | 정신을 압도하는 것
루소와 낭만 정신 | 괴테, 천재, 색채 | 거울과 램프 | 낭만적 풍경
헤겔의 정신 | 미술에 대한 경험적 접근법

산업화 시대
러스킨과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 | 라파엘 전파 연합 | 사실주의
마네의 사실주의 | 미술의 사회적 기능 | 마르크스와 미술
윌리엄 모리스와 미술의 사회적 기능 | 미술과 사진 | 인상파 | 진보의 소멸
그것은 비극이다 | 새롭게 보는 법 | 데카당스 | 상징주의 | 예술 지상주의
법정에 선 예술 | 산업 시대의 색채 이론 | 자포니슴 | 후기 인상파
야수파 | 원시주의 | 고상한 야만인 | 세계화로 가다 | 입체파 | 표현주의

모던 미술
모던과 모더니즘은 어떤 의미로 사용하는가? | 모더니즘 예술 | 미래주의
소용돌이파 | 반예술 | 초현실주의 | 무의식 | 자동기술법
기괴함 | 프로이트와 예술 이론 | 어른이 되는 서로 다른 길
프로이트가 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 마르셀 뒤샹과 레디메이드 | 커다란 유리
추상 미술 | 특이한 추상 미술 이론들 | 형식주의
의미 있는 형식은 어떻게 알아볼까? | 미술의 내적 속성과 외적 속성
고급 예술과 저급 예술 | 이분법에 도전하다 | 저급 예술과 장식
예술과 존재 | 예술, 존재 , 진리 | 기호학과 구조주의 | 기호란 무엇인가?
미술과 기호학 | 프랑크푸르트학파와 예술 이론 | 기술 복제와 발터 베냐민
긍정적 문화 | 벽 없는 미술관 | 1950년대의 추상 회화

후기 모던 미술
그림이 그 자체가 되다 | 미국 미술의 수출 | 미니멀리즘
페미니즘의 미니멀리즘 비판 | 해석에 반대한다 | 미술과 심리학
다른 방식으로 보기 | 팝 아트 | 팝 아트의 정치학 | 팝 아트와 미술의 종말
오브제의 비물질화 | 1960년대 이후의 미술은 과거와 같을까?
960년대 페미니즘 - 제2의 물결 | 1960~1970년대 미술의 주된 경향

정체성의 정치학
오리엔탈리즘 | 정체성 | 재현의 정치학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정의하기 | 거대 서사의 몰락 | 해체 이론 | 회화 속의 진리
지식의 고고학 | 저자의 죽음 | 누구나 미술가가 될 수 있다
시뮬라시옹과 하이퍼리얼리티 | 실재란 무엇인가? | 브리콜라주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 알레고리적 충동 | 포스트모더니즘과 후기 자본주의

타자성
미술 안의 애브젝트 | 무정형성 | 엔트로피 | 리좀 | 퀴어 이론
전쟁터로서의 몸 | 디지털 | 주요 사이버 이론가들 | 미술관
미술관에서 잠자기 | 단지 시각 문화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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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이론을 둘러싼 최근 논쟁들을 놀라울 정도로 명료하게 요약하다.’
‘설득력 있고 유용한 방식으로 미술 이론에 접근하다.’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필수적인 입문서!’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미술’이란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로, ‘그림ㆍ조각ㆍ건축ㆍ공예ㆍ서예 따위’를 말한다. 또 다른 사전은 미술을 ‘시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미적 표현 일체’라고 정의한다. 오늘날 우리는 다양하고 상반된 미술 이론과 미술 행위를 접하면서 과연 미술이 무엇인지 확신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미술 이론은 어떤 사물이나 경험을 매력적이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룬다. 미술품을 그 자체로만 평가하지, 목적이나 기능에 견주어 평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미술품들은 매력적이거나 아름답지 않으며, 그렇게 만들 의도도 없어 보인다. 오히려 추하거나 조잡한 작품도 많다. 아름다운 무언가가 미술이라는 이론은 한때 아주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이제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게 되었다.

구석기인이 동굴 벽에 그린 그림은 미술일까, 아닐까? 과연 구석기인들은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동굴 벽에 미술 행위를 벌였을까? 구석기인들이 동굴 벽화를 그린 이유는 여러 가지일 것이다. 종교적인 의식이거나 풍요로운 사냥을 기원하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들의 그림을 미술로 해석한다. 사실 우리는 그들의 미술 이론을 모른다. 단지 후대에 남은 우리의 해석(이론)들만이 있을 뿐이다.

미술에 관한 지금의 이론들이 보편적이라는 주장은 환상이다. 지금의 이론들을 고대 그리스나 그보다 이전의 미술로 소급해서 적용할 수는 없다. 미술이 보편성을 갖고 발전해 왔다는 생각 자체가 후대에 와서 생겨났다. 구석기 시대나 고대 그리스에서는 지금 우리처럼 미술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르네상스기의 위대한 미술가들도 다르게 생각했다. 그들 모두가 자신이 만들고 있는 ‘작품’에 관한 나름의 이론을 가지고 있었다.

저자는 우리가 가진 ‘미술가’ 개념이 낭만주의의 산물이라고 한다. 계몽사상 이전에는 미술가를 길드에서 일하는 장인 이상으로 여기지 않았다. 반면 신고전주의 미술가들은 스스로를 과거의 미술과 고전 세계를 연구하는 학자로 여겼다. 낭만주의의 출현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낭만주의는 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합리주의와 경험주의의 객관적 이념에 기초하지 않는다. 그보다 훨씬 주관적인 입장이어서 ‘자아’와 ‘상상력’을 중요하게 보았다. 예술가의 느낌과 감정을 예술적 표현의 핵심으로 삼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비평가 아서 단토는 앤디 워홀의 작품 <브릴로 박스>를 ‘미술의 종말’을 대변하는 작품이라고 보았다. 워홀은 대량 생산되어 판매되는 세제 상자를 그대로 복제하여 작품이라며 전시했다. <브릴로 박스>는 미술이라고 하면서 슈퍼마켓에 있는 브릴로 박스는 미술이 아니라고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당시 미술에 관한 낡은 정의와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지점이었다. 단토는 ‘미술이 무언가를 재현해야 하지만, 대상과의 유사성보다는 역사적 문맥을 통한 재현이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이처럼 미술을 이해하려면 미술의 본질과 발전 과정, 구체적으로 실현해 온 작품을 살펴봐야 한다. 미술의 본질은 결코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시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다. 따라서 다양한 시대별로 어떤 작품이 만들어졌는지, 그 작품에 어떤 의의를 부여했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초보자가 ‘미술의 개념’을 둘러싼 갖가지 논의를 살펴보도록 한다. 또한 다양한 철학자, 이론가, 미술가 들을 소개하면서 미술 이론과 실천이 어떤 상호 작용을 거쳐 오늘날로 이어졌는지 확인시켜 준다.

이 책은 미술의 ‘시작’에서 고대 그리스, 르네상스, 미술의 ‘발명’, 산업화 시대, 모던 미술을 거쳐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아우른다. 해당 시기와 미술 이론에 맞는 미술가와 이론가, 철학자 들은 물론 구체적인 미술 작품들도 소개한다. 그때그때 등장하여 적절하게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형식을 지닌 그림들은 이 책을 쉽고 재미있게 읽게 만드는 훌륭한 장치이다. 무엇보다 차례만 한번 훑어보아도 대략적인 미술사, 미술 이론이 잡힐 만큼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구성이 큰 장점이다.


[본문 발췌]

보통 우리는 미술이란 어떠한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문제는 막상 설명하려고 하면 생각이 흔들리거나 불분명해진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또 다른 문제는 미술이 조금이라도 좋은 점이 있느냐 하는 점이다. 이런 물음에 답하려면 미술 이론이 필요하다. 이론이 있어야 당신이 미술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미술이 다른 것들과 어떻게 구별되는지, 미술의 목적은 무엇인지 등을 설명할 수 있다. - p9

플라톤의 이상적인 형상론에 따르면 진리는 실재의 배후에 있는 이데아 안에 존재한다. 실재는 이데아의 모방이다. 그렇다면 실재를 모방한 미술은 모방의 모방으로, 이데아에서 한 단계 더 멀어진 것이다. 플라톤에게 미술은 진리에 위배되는 유희의 형식이어서 결코 진지하게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반면 플라톤보다 젊은 세대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재현의 개념을 받아들였다. - p25

낭만주의에서 발전한 사실주의는 일상에서 커다란 미와 의의를 찾았다. 미술에서 사물을 일상적으로, 즉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일의 의의를 강조한 것은 19세기가 되어서였다. 사실주의는 부분적으로 계몽사상에 대한 반작용이었고, 미술이란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한 생각을 크게 변화시켰다. 사실주의 미술가들은 일상과 현실, 평범한 사람들을 묘사함으로써 어떤 면에서 유일무이하게 타당하고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 - p101

여성 미술가들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한 초기 대응은 그들을 ‘재발견’하는 것이었다. 페미니스트 미술 사학자들은 옛 자료를 뒤져서 찾아낸 여성 미술가들의 작품과 삶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런 시도 덕분에 남성 중심의 전통적인 미술사에서 주변으로 밀려났던 많은 여성 미술가들이 새로이 조명을 받았다. -p180

이론적인 핵심은 미, 기능, 문화적 목적, 심지어 기술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미술과 관련해서 다루었던 모든 것이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의심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미술은 시각적 호기심의 한 형식이다. 미술은 어떤 식으로든 항상 우리가 이 세계 안에서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과 관련이 있었다는 뜻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미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한결같이 관심을 쏟고 있는 많은 사상의 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 바로 ‘호기심의 미학’이다. - p226


[지은이]

종이책 회원리뷰 (3건)

구매 미술사 아는 척하기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파*늬 | 2018.09.0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혹시나 가게 될 미술관에서 전시된 그림을 보며, 같이간 사람에게 아는 척 하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골랐으나,귀여운 그림의 이 만화책은, 그리 호락호락한 책은 아니었다.미술사 라기보다는, 서양 철학사라고 봐도 될 정도로,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철학이 늘 그렇듯이, 한 두줄의 요약된 문장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것이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문장을 곱씹
리뷰제목

혹시나 가게 될 미술관에서 전시된 그림을 보며,

같이간 사람에게 아는 척 하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골랐으나,

귀여운 그림의 이 만화책은, 그리 호락호락한 책은 아니었다.

미술사 라기보다는, 서양 철학사라고 봐도 될 정도로,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철학이 늘 그렇듯이, 한 두줄의 요약된 문장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것이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문장을 곱씹어 읽지 않으면, 이 책은 10%도 이해 할 수 없다.

매 순간 긴장하고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책이다.

그렇게 읽어도, 입문서의 특성때문에 읽고나면 내가 뭘 읽었는지 기억조차 잘 나지 않는다.

미술사에 대해 더 공부를 하고 이 책을 다시 읽었을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오늘 이후로 회화는 죽었다."

- 폴 들라로슈, 은판 사진술의 잠재력을 깨달은 19세기 프랑스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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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미술사 아는척 하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7 | 2018.03.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예술 작품이나 활동을 보면서 사조와 의미 의도를 파악해서 썰을 푸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로망이다...ㅋㅋㅋ그런 로망이 있기는 하지만 실재 삶은 예술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고 있다. 관심은 있지만 접하기는 쉽지 않고 예술 관련 서적들은 법서 만큼이나 무식하고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뭔가가 느껴지는 것들 뿐이었다.그러다 발견한 책이다. 무식한 느낌이 없어서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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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이나 활동을 보면서 사조와 의미 의도를 파악해서 썰을 푸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로망이다...ㅋㅋㅋ

그런 로망이 있기는 하지만 실재 삶은 예술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고 있다.

관심은 있지만 접하기는 쉽지 않고 예술 관련 서적들은 법서 만큼이나 무식하고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뭔가가 느껴지는 것들 뿐이었다.

그러다 발견한 책이다. 무식한 느낌이 없어서 좋다.

예술관련 책들도 예술 관련자들이 쓰는걸텐데... 예술작품처럼 쓰면 안될까?

그냥 뜬금없는 생각...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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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아는 척하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로얄 알* | 2018.03.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018.01.18 ~ 2018.02.09요즘 미술에 너무 너무 관심이 생겨서 구매한 책이다. 그런데 읽으면서 역시나 조금 어렵달까, 심오한 것 같았다. 개념과 종류도 다양하고 시대마다 의미가 조금씩 변하기도 하니 기존의 개념에 더해 더 다양한 미술이 등장하는 것 같다. 또 쓰이는 단어들도 대부분 추상적이고 감상적이어서 그런가 다소 어려운 느낌도 들었다. 읽다보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달까.
리뷰제목

2018.01.18 ~ 2018.02.09

요즘 미술에 너무 너무 관심이 생겨서 구매한 책이다. 그런데 읽으면서 역시나 조금 어렵달까, 심오한 것 같았다. 개념과 종류도 다양하고 시대마다 의미가 조금씩 변하기도 하니 기존의 개념에 더해 더 다양한 미술이 등장하는 것 같다. 또 쓰이는 단어들도 대부분 추상적이고 감상적이어서 그런가 다소 어려운 느낌도 들었다. 읽다보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달까. 어릴 때 미술 실기 시간은 나름대로 재밌었지만 교과서 이론을 공부할 때면 어렵게 다가왔던 이유가 이 점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어릴 때 어려웠던 미술과 다르게 어렵고 복잡해도 흥미가 생겼다. 간단하게 미술사에 접하기 좋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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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리뷰 (15건)

구매 리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골드 J*****e | 2021.06.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대 기원전 부터 현대까지 미술에 대해 속도감 있게 다룬다. 미술 시간에 배웠던 인상주의,사실주의,고전주의 등등 그런 단어들이 나오는 페이지는 더 깊게 다루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몰랐던 부분도 많아서 그 부분은 또 간략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 간간이 나오는 그림글과 말풍선도 재미를 더했다. 말그대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미술 풍조를 이야기하고 있어서 한번쯤 읽을
리뷰제목

고대 기원전 부터 현대까지 미술에 대해 속도감 있게 다룬다. 미술 시간에 배웠던 인상주의,사실주의,고전주의 등등 그런 단어들이 나오는 페이지는 더 깊게 다루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몰랐던 부분도 많아서 그 부분은 또 간략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 간간이 나오는 그림글과 말풍선도 재미를 더했다. 말그대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미술 풍조를 이야기하고 있어서 한번쯤 읽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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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미술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0***j | 2021.04.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술사아는척하기, 리처드오스본 작가님 작품입니다,  미술사에  요즘들어 부떡 관심이 많아져서 구매해보았습니다. ㅎ ㅎ 대여로 쉽게 읽어볼수있었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햇던, 막연하개 생각했던, 미술사의 문턱을 좀 더 쉽게 넘어갈 수잇었던것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돠엇고 흥미로웠습니다, 대여기간끝나기전에 더읽어볼게요 ㅎㅎ
리뷰제목

미술사아는척하기, 리처드오스본 작가님 작품입니다, 

미술사에  요즘들어 부떡 관심이 많아져서 구매해보았습니다. ㅎ ㅎ

대여로 쉽게 읽어볼수있었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햇던, 막연하개 생각했던, 미술사의 문턱을 좀 더 쉽게 넘어갈 수잇었던것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돠엇고 흥미로웠습니다, 대여기간끝나기전에 더읽어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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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미술사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l | 2021.04.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리처드 오스본이 쓴 <미술사 아는 척하기>를 예스24 대여 eBook으로 읽었습니다. 일단, 일러스트, 만화 형식의 삽화들이 글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어서 요약과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말 그대로 아는 척하기 위해 얼른 읽어 볼 수 있는 책이 되겠어요. 국내에 나와 있는 이런 종류의 책들이 그야말도 '단도직입적으로'  미술사적 시대 분류를 주지시키고 각각의 대표작만을 꼽아
리뷰제목

리처드 오스본이 쓴 <미술사 아는 척하기>를 예스24 대여 eBook으로 읽었습니다.

일단, 일러스트, 만화 형식의 삽화들이 글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어서 요약과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말 그대로 아는 척하기 위해 얼른 읽어 볼 수 있는 책이 되겠어요. 국내에 나와 있는 이런 종류의 책들이 그야말도 '단도직입적으로'  미술사적 시대 분류를 주지시키고 각각의 대표작만을 꼽아주는 방식이라면(마치 학창시절의 쪽집게 학원 선생들처럼), 이 책은 그보다는 좀 더 사고를 확장시킬 여지가 보입니다. 그런 시대 분류가 유효한 것인지, 대체 누구를 통해 공인된 것인지, 그런 식의 분류를 벗어나면 정말 큰일이나 나는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학생들과 좀 말이 통하는 편이고, 트여 있는 강사라서, 벼락치기식 암기법을 가르치기 이전에 일단 이런 방식이 얼마나 씁쓸한 것인지 미리 말해주고 그럼에도 대세를 따라야 하는 세태에 쓴웃음 한 번 짓고 수업을 시작하는.. 그런 뉘앙스랄까. 책 제목 그대로 이를 통해 미술을 정말 '아는 것'이 아니라 단지 '아는 척' 할 수 있다는 솔직함이 저는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미술사는 어쨌든 미술은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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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미술사 아는 척하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굿*이 | 2020.08.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술사 아는 척하기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대략적인 미술의 역사와 그 기조 등을 정리한 책입니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어딘선가 미술에 대한 주제가 얘깃거리가 될 때 있어보이는 척 해볼까 하는 흑심을 가지고 선택했건만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어도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이 없다면 읽을 때만 기억될뿐 혹은 관심 있는 분야만 겨우 기억될뿐 유창하게 미술사에 대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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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아는 척하기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대략적인 미술의 역사와 그 기조 등을 정리한 책입니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어딘선가 미술에 대한 주제가 얘깃거리가 될 때 있어보이는 척 해볼까 하는 흑심을 가지고 선택했건만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어도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이 없다면 읽을 때만 기억될뿐 혹은 관심 있는 분야만 겨우 기억될뿐 유창하게 미술사에 대해 이야기하긴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미술의 역사가 오래된만큼 간단하게 정리했다고 해도 그 내용이 참 방대하고, 오래전 미술은 철학과도 연결되어있어 그쪽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일러스트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는 점은 좋았지만 결국 남는건 제가 관심이 있던 인상파, 초현실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등의 사조뿐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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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미술사 아는 척하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숲*길 | 2020.07.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술사에 대한 다이제스트식으로 서술했다.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볼만하다. 미술에 역사와시대별 미술에 대한것들 흥미롭다.오래전 문자가 생기전 미술은 의도를 알수없기에 우리가 우리식대로 해석할뿐이다.구석기인들이 그림을 그린 이유는 알수없다.추측할뿐이다. 이집트의 미술은 파라오로 대변된다. 평면적으로 그려 그림안에서모든 신체가 보이는 특이한 그림이다.서구인들이 그리
리뷰제목

미술사에 대한 다이제스트식으로 서술했다.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볼만하다. 미술에 역사와

시대별 미술에 대한것들 흥미롭다.오래전 문자가 생기전 미술은 의도를 알수없기에

우리가 우리식대로 해석할뿐이다.구석기인들이 그림을 그린 이유는 알수없다.

추측할뿐이다. 이집트의 미술은 파라오로 대변된다. 평면적으로 그려 그림안에서

모든 신체가 보이는 특이한 그림이다.서구인들이 그리스를 미술의 시작이라 보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좋아하기때문이다. 그리스를 정복한 로마는 그리스미술에

아름다움에 충격을 받았다. 전리품으로 모두 가져와 전시하고 복제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떤작품은 원조가 그리스인지 로마인지 모르는경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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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제목처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1 | 2020.02.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처럼 다양한 미술사가 설명되어 있어차분히 읽어볼만합니다 교양 미술사하나하나의 미술 내용이 있어서 영역별로 풀어져 있어요제목처럼 다양한 미술사가 설명되어 있어차분히 읽어볼만합니다 교양 미술사하나하나의 미술 내용이 있어서 영역별로 풀어져 있어요제목처럼 다양한 미술사가 설명되어 있어차분히 읽어볼만합니다 교양 미술사하나하나의 미술 내용이 있어서 영역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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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다양한 미술사가 설명되어 있어
차분히 읽어볼만합니다

교양 미술사
하나하나의 미술 내용이 있어서
영역별로 풀어져 있어요

제목처럼 다양한 미술사가 설명되어 있어
차분히 읽어볼만합니다

교양 미술사
하나하나의 미술 내용이 있어서
영역별로 풀어져 있어요

제목처럼 다양한 미술사가 설명되어 있어
차분히 읽어볼만합니다

교양 미술사
하나하나의 미술 내용이 있어서
영역별로 풀어져 있어요

다양한 미술상식이 있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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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미술사 아는 척하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지**니 | 2019.07.2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원제는 '초심자를 위한 미술 이론' 정도인데, 우리말 제목이 거창하다.'미술사 아는 척하기-한 권으로 끝내는 미술사 다이제스트'라니 무슨 외국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서 같이 붙여놨다.독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이런 제목을 붙이는 것이겠지만, 좀 심한 것 같다.여튼 방대한 미술사를 비교적 얇은 두께의 책으로 만들었고, 일러스트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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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초심자를 위한 미술 이론' 정도인데, 우리말 제목이 거창하다.
'미술사 아는 척하기-한 권으로 끝내는 미술사 다이제스트'라니 무슨 외국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서 같이 붙여놨다.
독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이런 제목을 붙이는 것이겠지만, 좀 심한 것 같다.
여튼 방대한 미술사를 비교적 얇은 두께의 책으로 만들었고, 일러스트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내용이다. 챕터가 짧은 편인 건 좋은데, 깊이 들어가진 않고 개괄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핵심을 찌르고 정리하기에는 좋은데 그러기엔 초심자보다는 좀 공부한 사람이 읽기에 더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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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미술사 아는 척하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o***a | 2019.05.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팬덤북스의 미술사 아는 척하기 입니다.이 책은 미술의 시작에서부터 미술의 발명까지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해당 시기와 미술 이론에 맞는 미술가 이론가 철학자들과 작품들도 소개합니다.미술에는 그 시대의 인문 철학 사상이 총 집합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술사를 알게되면 그 시대를 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읽게 만드는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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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덤북스의 미술사 아는 척하기 입니다.

이 책은 미술의 시작에서부터 미술의 발명까지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해당 시기와 미술 이론에 맞는 미술가 이론가 철학자들과 작품들도 소개합니다.

미술에는 그 시대의 인문 철학 사상이 총 집합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술사를 알게되면 그 시대를 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읽게 만드는 훌륭한  형식으로 되어 있고 차례만 한번 훑어보아도 대략적인 미술사 미술 이론이 잡힐 만큼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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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미술사 아는 척하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j*e | 2019.04.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원제를 보니 '초심자를 위한 Art 이론 Art Theory For Beginners ' 이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제목은 '미술사 아는 척하기'란 제목이다.솔직히 표지도 그렇고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골랐는데, 완전히 낚인 기분이다.낚인 사람이 있으니 결국 출판사 의도 대로 된건지도?여하튼 이론서답게 내용은 생각보다 말랑말랑하진 않았다. 다만 그림, 만화로 설명한 부분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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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를 보니 '초심자를 위한 Art 이론 Art Theory For Beginners ' 이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제목은 '미술사 아는 척하기'란 제목이다.

솔직히 표지도 그렇고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골랐는데, 완전히 낚인 기분이다.

낚인 사람이 있으니 결국 출판사 의도 대로 된건지도?

여하튼 이론서답게 내용은 생각보다 말랑말랑하진 않았다. 다만 그림, 만화로 설명한 부분들이 많아서 읽기에 아주 딱딱하지 않은 점은 좋았다. 꽤나 방대한 양을 다루고 있어서 다 읽으면 확실히 뿌듯하고 아는 척할 수 있을 만큼 지식은 쌓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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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미술뿐 아니라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n***********7 | 2018.1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술사 아는척하기> 라는 책을 읽는 도중 '숭고란 무엇이고, 미는 무엇인가'에 대한 여러 철학자들의 생각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보며 내가 생각하는 미는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과연 나는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 판단하고 있지는 않았나? 사실, '타인에게 관심이 많고 시선을 신경쓴다는 한국인'이라는 프레임 없이도 나는 남의 의견에 잘 흔들리는 성격이다. 그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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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아는척하기> 라는 책을 읽는 도중 '숭고란 무엇이고, 미는 무엇인가'에 대한 여러 철학자들의 생각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보며 내가 생각하는 미는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과연 나는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 판단하고 있지는 않았나? 사실, '타인에게 관심이 많고 시선을 신경쓴다는 한국인'이라는 프레임 없이도 나는 남의 의견에 잘 흔들리는 성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생각을 확고하게 고집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미를 따지는 데에 있어서도 나는 아무래도 전통과 관습에 따르는 것 같다. 아무리 아닌 척 해도...
물론 관습에 따르는 것이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에 따른 선입견을 가지고 미리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읽으며 생각해보니, 내가 아름답다고 감탄했던 사람의 얼굴, 까페의 인테리어, 멋진 풍경들은 모두 미의 기준으로서, 관광지로서 또 취향으로서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오히려 뮤지컬 노래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흐르던 눈물, 매혹적이라고 생각했던 도서관의 고요함이 '내'가 사랑하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나의 주관, 가치관, 신념을 세워 그에 따라 살아가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이제 막 스물이 되어 아직은 여기저기 휩쓸리고 동기들과, 선배들과 함께하려고 애쓰지만 그러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기억하며 행동해야겠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그대로 쫒는 것은 내가 원하던 20대가 아니다. 때론 나보다 활달한 친구들, 잘 친해지고 잘 노는 그들을 보며 나와 다르지만 인정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조곤조곤 나와 성향이 맞는 친구들을 사귀어 함께하자.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는 나의 성향은 차분하고 정적인 활동을 좋아하는, 하지만 그 속에서 활동적으로 놀 수 있는 사람이다. 항상 무슨 말을 하기 전에 혹은 행동을 하기 전에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 지 생각하면서 많은 고민과 함께 나의 청춘을 즐기자.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읽어서인지 책 중간에 인용된 테오필 고티에의 "다른 무엇을 위해 이용될 수 있는 것치고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은 없다. 유용한 것은 모두 추하다. 그것은 결핍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 매우 인상깊게 다가왔다.

일단 유용한 것이 추하다라는 생각이 독특했는데, 그 이유(결핍의 표현이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었기에 놀랍다. 하지만 반대로 유용하다는 것은 누군가 필요로 한다는 말이고 그것은 결국 그에게 아름다움 혹은 가치로 다가설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내가 누군가에게 가치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 가치가 '유용성'이 아닌 그 사람 내면의 '아름다움'에 포함되는 것이었으면 한다.

이 책은 단순히 미술의 역사뿐 아니라 그에 관한 여러 사상들을 소개해줌으로서 미술 그 자체뿐 아니라 미, 숭고함 그리고 사회와 나의 인생에 대해서까지 생각할 수 있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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