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구성의 사진, 당신도 만들 수 있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높은 기대에 부응해 사진 구성에 관한 서적들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진 관련 서적 대부분은 내용이나 구성면에서 거의 비슷하다. 이에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의 저자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진 구성 방법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 사진 메시지를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프레임 안에 있는 요소들을 적절하게 관계 짓는 사진 구성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탄탄한 이론과 사진가로서, 전시기획자로서의 현장 경험을 체득한 저자는 폭넓은 사진 구성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오롯이 담아냈다. 사진을 처음 배우는 아마추어는 물론이고, 어느 정도 현장 경험이 있는 프로 사진가에게도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사진을 잘 찍는 길에는 왕도가 없다. 다만 훈련이 필요할 뿐이다. 마라토너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려면 처음에는 일단 뛰어야 한다. 오직 자기 자신과 겨루며 피와 땀으로 견뎌낸 긴 시간이 있어야만 진정한 성취를 가져다준다. 이처럼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지침을 주는 코치가 필요하듯이, 홀로 카메라를 들고 세상과 마주해 용감하게 셔터를 누르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코치가 필요하다. 바로 그 역할을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가 훌륭히 해낸다. 저자는 스스로 달려온 길을 반추하며 그 길에서 찾아낸 노하우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친절한 안내자와 함께 사진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얼마나 많이 셔터를 누르고, 어떤 세상을 발견하고, 어떻게 세상과 교감하게 되는가는 이 책을 펴는 순간 깨달을 것이다.
지은이 _ 김성민
뉴욕국제사진센터ICP에서 다큐멘터리/포토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사진 에이전시 블랙스타에서 에디토리얼부문 편집자로 실무를 익혔다. 뉴욕의 프랫대학Pratt Institute에서 사진학 석사학위를,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영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아시아나, 네이버, 종근당 등의 잡지와 사외보에서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했고, 1996~1997년에는 국가홍보처의 ‘한국 이미지 전문 사진가’로 선정되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경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진과 이를 통한 세상과의 소통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2009~2010년 <국민일보>에 사진칼럼 ‘풍경탐험’을 연재했고, 2010년부터 네이버 ‘오늘의 포토’ 심사위원, 한국보도사진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2012~2014년 대구사진비엔날레 국제심포지엄 디렉터, 2013~2014년 <본 다큐멘터리사진워크숍> 멘토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 LIG 아티스트 뉴욕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현재 패치코리아/샤인랜드프레스의 편집인이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친구』 등 사진에세이집과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사진강의노트』 『뱅뱅클럽』 『조지 이스트먼』 『비주얼커뮤니케이션』 등 사진 관련 저・역서를 출간했다.
■ 추천사
시각예술, 특히 사진에서 게슈탈트 이론은 간과할 수 없는 기본이다. 흔히 디자인적인 사진에서만 필요하다고 오판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각적으로 잘 정리된 사진이 그렇지 않은 사진에 비해 그 내용을 얼마나 잘 전하는지를 우리는 많은 대가들의 사진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김성민 교수의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를 통해 필수적인 원론을 젊은 사진가들에게 인식시키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
-구본창(사진가,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
디지털 사진 붐과 함께 사진 구성에 관한 서적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천편일률적인 모양새다. 내용이나 예제로 사용된 사진들도 모두 비슷비슷하다.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는 우리가거리를 걷고, 집에서 생활을 하는 모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 구성 방법론을 제시한다. 김성민 교수는 자신의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사진가로서, 그리고 전시기획자로서 현장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이 책 안에 오롯이 잘 녹여냈다. 사진을 처음 배우는 아마추어는 물론이고, 어느 정도 현장 경험이 있는 프로페셔널 사진가 모두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구자호(대구사진비엔날레 운영위원장)
사진을 잘 찍는 일에는 왕도가 없다. 다만 훈련이 필요할 뿐이다. 마라톤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려는 사람도 처음에는 일단 뛰어야 한다. 오직 자기 자신과 겨루며 피와 땀으로 견뎌낸 긴 시간만이 진정한 성취를 가져다준다.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지침을 주는 코치가 필요하듯이, 이 책은 홀로 카메라를 들고 세상과 마주해 용감하게 셔터를 누르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코치가 될 것이다. 저자는 스스로 달려온 길을 반추하며 그 길에서 찾아낸 노하우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친절한 안내자와 함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얼마나 많이 셔터를 누르고, 어떤 세상을 발견하고, 어떻게 세상과 교감하게 되는가는 온전히 카메라를 든 당신의 몫이지만 말이다.
-신수진(사진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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