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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

김성민 | 소울메이트 | 2015년 2월 9일 리뷰 총점 9.3 (3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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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대중문화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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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

책 소개

좋은 구성의 사진, 당신도 만들 수 있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높은 기대에 부응해 사진 구성에 관한 서적들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진 관련 서적 대부분은 내용이나 구성면에서 거의 비슷하다. 이에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의 저자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진 구성 방법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 사진 메시지를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프레임 안에 있는 요소들을 적절하게 관계 짓는 사진 구성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탄탄한 이론과 사진가로서, 전시기획자로서의 현장 경험을 체득한 저자는 폭넓은 사진 구성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오롯이 담아냈다. 사진을 처음 배우는 아마추어는 물론이고, 어느 정도 현장 경험이 있는 프로 사진가에게도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사진을 잘 찍는 길에는 왕도가 없다. 다만 훈련이 필요할 뿐이다. 마라토너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려면 처음에는 일단 뛰어야 한다. 오직 자기 자신과 겨루며 피와 땀으로 견뎌낸 긴 시간이 있어야만 진정한 성취를 가져다준다. 이처럼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지침을 주는 코치가 필요하듯이, 홀로 카메라를 들고 세상과 마주해 용감하게 셔터를 누르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코치가 필요하다. 바로 그 역할을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가 훌륭히 해낸다. 저자는 스스로 달려온 길을 반추하며 그 길에서 찾아낸 노하우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친절한 안내자와 함께 사진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얼마나 많이 셔터를 누르고, 어떤 세상을 발견하고, 어떻게 세상과 교감하게 되는가는 이 책을 펴는 순간 깨달을 것이다.

지은이 _ 김성민
뉴욕국제사진센터ICP에서 다큐멘터리/포토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사진 에이전시 블랙스타에서 에디토리얼부문 편집자로 실무를 익혔다. 뉴욕의 프랫대학Pratt Institute에서 사진학 석사학위를,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영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아시아나, 네이버, 종근당 등의 잡지와 사외보에서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했고, 1996~1997년에는 국가홍보처의 ‘한국 이미지 전문 사진가’로 선정되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경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진과 이를 통한 세상과의 소통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2009~2010년 <국민일보>에 사진칼럼 ‘풍경탐험’을 연재했고, 2010년부터 네이버 ‘오늘의 포토’ 심사위원, 한국보도사진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2012~2014년 대구사진비엔날레 국제심포지엄 디렉터, 2013~2014년 <본 다큐멘터리사진워크숍> 멘토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 LIG 아티스트 뉴욕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현재 패치코리아/샤인랜드프레스의 편집인이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친구』 등 사진에세이집과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사진강의노트』 『뱅뱅클럽』 『조지 이스트먼』 『비주얼커뮤니케이션』 등 사진 관련 저・역서를 출간했다.

■ 추천사

시각예술, 특히 사진에서 게슈탈트 이론은 간과할 수 없는 기본이다. 흔히 디자인적인 사진에서만 필요하다고 오판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각적으로 잘 정리된 사진이 그렇지 않은 사진에 비해 그 내용을 얼마나 잘 전하는지를 우리는 많은 대가들의 사진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김성민 교수의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를 통해 필수적인 원론을 젊은 사진가들에게 인식시키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
-구본창(사진가,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

디지털 사진 붐과 함께 사진 구성에 관한 서적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천편일률적인 모양새다. 내용이나 예제로 사용된 사진들도 모두 비슷비슷하다.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는 우리가거리를 걷고, 집에서 생활을 하는 모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 구성 방법론을 제시한다. 김성민 교수는 자신의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사진가로서, 그리고 전시기획자로서 현장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이 책 안에 오롯이 잘 녹여냈다. 사진을 처음 배우는 아마추어는 물론이고, 어느 정도 현장 경험이 있는 프로페셔널 사진가 모두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구자호(대구사진비엔날레 운영위원장)

사진을 잘 찍는 일에는 왕도가 없다. 다만 훈련이 필요할 뿐이다. 마라톤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려는 사람도 처음에는 일단 뛰어야 한다. 오직 자기 자신과 겨루며 피와 땀으로 견뎌낸 긴 시간만이 진정한 성취를 가져다준다.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지침을 주는 코치가 필요하듯이, 이 책은 홀로 카메라를 들고 세상과 마주해 용감하게 셔터를 누르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코치가 될 것이다. 저자는 스스로 달려온 길을 반추하며 그 길에서 찾아낸 노하우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친절한 안내자와 함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얼마나 많이 셔터를 누르고, 어떤 세상을 발견하고, 어떻게 세상과 교감하게 되는가는 온전히 카메라를 든 당신의 몫이지만 말이다.
-신수진(사진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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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차례
들어가며 1_ 사진가의 무감각증을 경계해야 한다
들어가며 2_ 디자인을 넘어서는 사진 구성을 생각한다
1장 사진적 공간이란 무엇인가
공간에 존재하는 층위, 레이어란 무엇인가
형상과 배경이란 무엇인가
형상
배경
2장 게슈탈트 이론으로 이해하는 사진적 공간
형상과 배경의 관계를 이해하기
형상과 배경의 관계가 사진 메시지에 미치는 영향
형상과 배경의 시각적 노이즈
집단화의 법칙이란 무엇인가
유사성
근접성
연속성
완결성
공통성
단순화의 법칙이란 무엇인가
게슈탈트 이론을 넘어서
3장 사진적으로 바라보기
보는 것부터 달라져야 한다
사진적 요소란 무엇인가
균형
사진 안에 있는 선
깊이감의 표현
사진에서의 방향성
시선의 방향
4장 원근감이란 무엇인가
직선 원근법으로 역동감 더하기
대기 원근법으로 연출에 깊이를 더하기
컬러 원근법으로 깊이감 주기
전경을 활용한 원근감의 강조
역발상: 평면의 상하 레이어를 이용하자
5장 주제의 강조, 어떻게 할 것인가
관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라
찍기 전에 먼저 바라보라
프레이밍 혹은 프레임 ‘하기’
관심의 중심을 어떻게 강조할 것인가
사진의 포맷
콘트라스트를 활용해 관심의 중심을 드러낸다
압도적인 전경과 설명적 배경을 활용한다
삼분할을 활용한다
리듬과 반복
적절한 초점거리의 렌즈를 선택한다
선택적 초점으로 관심의 중심을 강조한다
중요하지만 무시되는 셔터찬스와 셔터스피드
프레임을 채워라
부분으로 전체 보여주기
프레임 안의 프레임
다양한 앵글의 적용
6장 크로핑으로 메시지를 강화한다
크로핑은 왜 필요한가?
크로핑으로 관심의 중심 드러내기
메시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요소를 제거한다
7장 프레임 안에서 빛을 찾아라
사진가의 빛 바라보기
빛으로 관계 맺기
빛의 성질 이해하기
주변광 활용과 빛의 질 이해
그림자 활용하기
은유로서의 빛과 그림자
8장 컬러로 사진을 표현한다
컬러로 구성하기
물체색
공간색
개구색
일루미네이션 컬러
일루미넌트 컬러
사진과 공감각
색상의 함축된 의미
컬러 효과로 시선을 끌어내기
보색 구성 효과
단색 구성 효과
유사색 구성 효과
컬러로 시선을 끌다
흑백 구성, 그리고 사전시각화
나가며 1_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가보자
나가며 2_사진의 관점은 사진의 메시지를 결정한다
사진작가 프로필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 저자와의 인터뷰

출판사 리뷰

디자인을 넘어서는 사진 구성을 생각하다
우리는 매일 인터넷이나 지면, 갤러리 등에서 수많은 사진들을 보면서 감탄할 때도 있지만, ‘어디서 본 것 같은 사진’들도 수없이 보게 마련이다. 식상해진 사진가의 취향은 지루한 사진을 양산할 뿐이다. 그러므로 사진가는 스스로 엄격한 규칙을 세워 절제되면서도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과 전통적인 것들 간의 간격을 줄여나갈 때, 좋은 사진가로 성큼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한 장의 사진도 쉽게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수준 높은 사진을 100여 장 이상 수록했고, 자신이 추구하고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를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자신이 잘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늘 하던 방식대로만 작업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자신이 잘하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사진을 촬영하는 가장 쉬운 방법일 테지만, 여러 가지를 두루 섭렵한 이후에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주무기로 활용한다면 어떠한 사진 구성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프로 사진가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사진적 공간이란 무엇인가’에서는 공간에 존재하는 층위, 즉 레이어에 대해 살펴보고 형상과 배경에 대해 알아본다. 2장 ‘게슈탈트 이론으로 이해하는 사진적 공간’에서는 형상과 배경의 관계, 집단화의 법칙 5가지, 단순화의 법칙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3장 ‘사진적으로 바라보기’에서는 사진적 요소란 무엇이고, 사진에서의 방향성, 시선의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4장 ‘원근감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직선 원근법 ․ 대기 원근법 ․ 컬러 원근법을 활용해 원근감을 만드는 효율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5장 ‘주제의 강조,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는 찍고자 하는 대상을 어떻게 강조할 것인지를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6장 ‘크로핑으로 메시지를 강화한다’에서는 사진 크로핑이 왜 필요한지, 메시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요소를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7장 ‘프레임 안에서 빛을 찾아라’에서는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사진을 찍어보는 방법을, 마지막 8장 ‘컬러로 사진을 표현한다’에서는 색상의 함축된 의미, 컬러 효과로 시선 끌기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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