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꼭 읽고 넘을 책이 있다는 게 오히려 기대가 될 때가 있다. 다른 트렌드 책들도 정말 많지만, 학생 때부터 읽어와서 그런가 이 시리즈로 쭉 나아가고 싶다. 코로나로 작년과 별반 달라질 게 없어 보였는데 역시 올해도 트렌드는 있었고, 그중 인덱스 관계와 평균 실종이 제일 나에게 와닿는 트렌드였다. "인덱스관계". 상대에 따라 스탠스가 달라지는 스스로를 발견할 때마다 누가 진짜 나의 모습일까,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오히려 이런 게 요즘 관계의 특징이었다니. 나를 정리해준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해졌던 챕터였다. 한참 전에 읽었던 책이라 그새 내용을 많이 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23년 내내 책장에 꽂아놓고 틈틈이 한가지 주제씩 계속 읽어야 겠다.
#내돈내산
트렌드 코리아 출간 때부터 빠짐없이 구매해서 봐오고 있는 책입니다.
한 해 마무리를 하고, 시작을 할 때 꼭 보게 되는 책이에요.
우리나라 경제와 시사, 사회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서 만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책이라
볼 때마다 고맙게 느끼고 있는 책입니다.
2023년도를 미리 살펴보면서 한 해 마음가짐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이라
내년에도 구매해서 볼 것 같습니다.
미래의 창에서 나온 [ 트렌드 코리아 2023 ]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관심도 빠르게 변화하죠.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일 수록 이런 흐름의 파악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트렌드를 따라 장사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파악해두면 상대방과 대화 한 줄이라도 더 할 수 있거든요. 영업직인 사람한테도 딱 좋다고 생각되요. 여러 전문가가 나와 한 해의 전망을 살펴봐주고 혜안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매녀 사무실에 구비해 두는 필수 서적이예요.
트렌드 코리아 2023은 한국의 현재 중요 트렌드를 신문기사로 놓쳤던 부분들을 총체적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흐름 또한 알게모르게 트렌드의 다양한 노출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다. 다양한 사회현상을 지칭하는 단어들을 캐치할 수 있는 부분도 신선했다. 혼자 살게 된 이후로 티비를 거의 보지않아서 뉴스를 볼 기회가 많이 줄어, 사회 현상에 대해서 거리를 두고있었는데 그 거리를 좁히게 된 연초, 연말에 읽어봄직한 책이었다.
디깅모멘텀
파고,파고 또 파고 끝까지 파고들어가 행복한 '과몰임'을 즐기는 사람들, 디깅러의 세상이 오고 있따. 자신의 열정과 돈,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은 과거의 오타쿠와 달리 현실도피적이지 않으며 덕후와 팬슈머보다 더 진일보한 사람들이다. 이처럼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디깅모멘텀'이라고 지칭하고자 한다. 디깅모멘텀은 단지 취미 생활에 대한 트렌드가 아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3년을 보며, 23년의 핵심 키워드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가 있었다. 평균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뉴디맨드 전략, 디깅모멘텀,알파세대, 선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네버랜드 신드롬 이렇게 올해의 주요한 주제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눈이 좀 더 트이게 되는 책이였다. 그 중에서도 용어만 몰랐지 일상 생활에 스며든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건을 많이 사진않지만 혜택을 많이받으려는 체리슈머인 나, 타로 및 사주를 취미를 삼고 해리포터를 좋아하기때문에 해리포터 지팡이를 영상에 추가하고 책에서 나오는대로 그리핀도르 기숙사 ASMR 백색소음도 들은 적이 있는 디깅모멘텀의 나를 볼 수 있었고 이 것을 활용해서 나도 소비자의 입장에 생각한 뒤 오피스 빅뱅에 걸맞게 재택근무, 자율출퇴근 원하는 일을 찾아 하루 빨리 퇴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조직 밖에서 수입을 창출하거나 일찍이 노동시장을 탈퇴하는 등 노동의 방법과 기간의 고정관념을 깨는 변화가 필요하다. 뉴디맨드전략을 활용하여 나의 영상을 사지않고 배길 수 없는 상품을 만들고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겼다. 그안에서 요즘엔 평균 실종, 대중적인 것들보단 자기 중심의 생활이 더 중요한 시대이기때문에 시대의 흐름도 잘 파악해야겠다고 느끼게되었다.
아쉬웠던 점은 기사나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너무 길게 풀어놓은 경향이 있어서 감성적인 글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지루한 부분이 없지않아있었다. 조금 더 중요한 부분을 요약해서 책을 냈다면 오히려 더 용어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알아봤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새해의 트렌드이지만, 이미 전년도 가을 즈음에 정리가 되어 발표되는 책.
(추석 즈음에 원고 정리가 마무리 된다는 인터뷰를 삼프로티비에서 본적이 있다)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다는 것이,
내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평균 실종의 시대
오피스 빅뱅 (노동시장 시스템의 변화)
체리슈머 (알뜰소비전략을 펼치는 소비자)
인덱스관계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간관계)
뉴디맨드 (불가항력적인 수요를 만들어내는것)
디깅모멘텀 (취향에 맞는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것)
알파세대 (2010년 이후 출생의 디지털 네이티브)
선제적대응기술 (고객이 필요를 깨닫기도 전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공간력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
네버랜드 신드롬 (나이들기를 거부하는 피터팬이 많아지는 트렌드)
송길영 박사님이나 이런 트렌드 책들을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흥미가 많다.
단순히 흥미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활용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보자.
2023년을 맞이하면서 꼭 읽어야 할 필독 도서.
MZ 시대 친구들을 이해하기에 정말 잘 되어 있는 이야기 , 자세한 용어 설명등이 처음 읽는 저에겐 부담되지 않았으며, 안읽었음 혼자 억울(?) 했을 수 도 있을거 같아서 주변 친구들에게 많이 추천했습니다. 너무 어렵지도 않으나, 꼭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매년 출간되는 트렌드 코리아 꼭 챙겨서 읽도록 해야겠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3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트렌드 리포트 코리아를 읽는게 연말 연초 연례 행사처럼 되었어요.. 2022년 한해를 돌아볼수 있게 해주는 올해의 소비 키워드들과 다가오는 2023년에 두드러질 예상 키워드들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2023 키워드 중에 인덱스 관계라는 키워드에 깊이 공감했네요. 특히나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sns의 발달과 함께 인간관계의 표현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으로 변화하는 것 같아요. 책에서 소개한 새롭고 신기한 어플이나 시스템들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특히 스포티파이의 모호성 등급이라는 개념이 특히 인상깊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매년 한 해를 시작하기 전에 읽는 책이다.
소비 트렌드 분석이라고 되어 있지만 개인적인 영역부터 공공 영역까지 소비 그 이상으로 체계적으로 살펴 볼 수 있어 좋고, 트렌드를 아는 게 확실히 하고 있는 일이나 투자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키워드 중에 알파 세대, 선제적 대응기술은 새로웠고, 평균 실종 시대, 오피스 빅뱅(조용한 퇴사)는 특히 공감하며 읽었다. 2023 타이틀 키워드 RABBIT JUMP처럼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